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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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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 " 오늘은 해무가 가득해 안개에 싸인 바닷가를 찾아 surfing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춘 남녀들이 이 곳을 찾았는데, 오히려 여성들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파도가 치는 그 면을 타고 스릴 넘치게 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달리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Surfboard 고대 하와이에서 발명된걸 아시나요? 아마도 원주민들이 파도타기를 즐겼었나 봅니다. 보드 크기가 원래는 460센티 정도 되는데 요새는 다양한 크기로 제작이 되고 있나 봅니다. 서핑은 그야말로 젊은이들의 고유 영역이 아닌가 하는데, 그 이유는 반사 신경과 많은 힘을 요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칫 서핑을 타다가 사고를 당하는 이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은데, 정말 보기만 해도 아찔한 .. 2019. 9. 3.
알래스카 " 나나이모 가는 길 " 훼리를 타고 태평양을 가로질러 아름다운 섬인 나나이모를 가는 여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단 배가 크다보니, 아주 조용하게 항해를 하니 이점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거기다가 날도 좋아 파도가 높지 않으니, 더할 나위 없이 여행하기에는 좋은 일정이었습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 다만 구름이 다른 걸 제외하고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가는 도중 에 요트도 보이고, 고기 잡는 배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항해일지를 쓰는 기분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작은 무인도가 저만치 손짓을 하며 반겨줍니다. 섬 자체는 상당히 큰 것 같네요. 구름도 같이 나나이모로 향하나 봅니다.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 금방 도착을 한 것 같습니다. 뷰가 좋은 곳에는 어디든지 집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구름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망 좋.. 2019. 9. 2.
알래스카 " 작은 어촌의 풍경 " 훼리를 타고 작은 어촌에 도착했습니다. Ucluelet이라는 너무 잘 알려진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카약과 낚시, 서핑으로 너무 잘 아려진 곳이라 그런지 동네는 작아도 관광객들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소소한 볼거리들을 둘러보면서 화창한 여행지의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자판이 잘 먹히지 않아 글 쓴 게 모두 날라 가 버리고 말아 두 번째 글 쓰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인터넷도 엄청 느려 사진 한 장 올리는데 최소 5분은 거리네요. 바로 어촌 풍경 사진으로 넘어갑니다. 오래전부터 벌목이 유행이었나 봅니다. 지금도 벌목현장들이 많더군요. 자연은 지키는 게 정말 힘이 듭니다. 마을 중아에 위치해 제일 손님이 많더군요. 한철 장사인데도 불구하고 승산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린 티 전문점도 있더군.. 2019. 9. 1.
알래스카" 훼리를 타다 " 태평양을 가로질러 작은 섬으로 향하는 훼리인데 승용차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RV 차량들로 붐비는 훼리를 타 보았습니다. 작은 섬으로 가는 배인데, 의외로 전 세계에서 수많은 여행객들로 붐비었는데 , 서핑이나 카약을 즐기려는 이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더군요. 태평양에서 서핑을 한다니, 흥미진진했습니다. 또한, 여기서는 참치도 잡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낚시를 하려는 강태공들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훼리 배 안,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훼리를 타기 위해 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훼리 요금은 55불입니다. 제가 탈 훼리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더군요. 사진을 찍으니, 승무원이 빨리 타라고 재촉을 하네요. 배 안이 깔끔하더군요. 제가 가는 곳은 NANAIMO라는 섬으로 아름다.. 2019. 8. 31.
알래스카" 여행을 떠나는 항구 풍경 " 공항이나 항구를 가면 여행객들로 붐벼 마치 자신도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붕 떠서 마치 하늘을 부유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요. 물론, 저야 여행을 하는 입장이니, 그들과 같이 호흡을 하면서 항구의 풍경을 만끽하고는 합니다. 가게마다 입구에 물그릇을 놓아둔 걸 보았는데, 개와 함께 같이 산책을 하다가 목이 마르면 먹으라고 물그릇을 놓아둔 게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려견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있는 항구도시로 떠나봅니다. 아름다운 작은 항구 도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닷가라 역시 까마귀들이 갈매기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민박집에서 차려 준 아침 식사를 했는데 과일을 굽더군요. 현지식이라며 권해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이 분은 할머니십니다. 저 무거운 배낭을 메고 여.. 2019. 8. 30.
알래스카" 일반 마트의 물가 조사 " 지난번 한인 마트 물건 가격을 조사했는데 이번에는 일반 마트 가격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비교를 하기에는 다소 품목들이 다르지만, 미국 마트와 가격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음료수를 보니 미니 사이즈가 대세더군요. 일반 사이즈 음료보다 작은 캔에 담긴 음료수들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세제류와 휴지류 그리고, 육류 제품들과 가공식품및 과일과 야채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세일즈 택스 12%를 가격표에 더하시면 됩니다. 이미 물가가 비싼건 알려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네에서 제일 큰 마켓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마치 월마트에 온 느낌이 들더군요. 마트 안에 데일리 식품도 있더군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습니다. 샐러드바도 있어 여행객들.. 2019. 8. 29.
알래스카 “ 태평양 바다를 만나다 “ 바다의 품은 항상 너그럽습니다. 바다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바다를 보면 모든 벽을 허물고 넉넉해집니다 바다를 만나면 너나 할 것 없이 친구가 되어 버립니다. 바다를 만나면 걱정 근심이 파도에 모두 밀려 나갑니다. 바다를 만나면 해안가를 걷고 싶어 집니다. 바다를 만나면 누군가가 그리워집니다. 오늘은 태평양 바다를 만나러 갔습니다. 하루 종일 씨름하던 일을 제쳐두고 그저 바다에 몸을 맡기러 가 보았습니다. 언제 가 보아도 바다는 늘 싱그런 웃음을 띄며, 해맑은 모습으로 안아줍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여기 구름은 사람을 닮아서인지 약간 야박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냥 귀걸이를 해도 너무나 어울릴 야생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태평양 바다를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숲 속을 들어서자 여기도 상황버섯이 자라고.. 2019. 8. 28.
알래스카" 밴쿠버의 한인 타운 " 캐나다 밴쿠버를 가면 어디서든지 한인들을 만나게 되는데 전철이나 버스를 타도 한국말이 들려 올 정도로 교민들이 아주 많이 삽니다. 그리고, 기러기 엄마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한데, 그 이유가 캐나다처럼 오기 쉬운 나라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받아들여 세금을 엄청 걷어 버리는 정말 캐나다 정부로서는 마진 좋은 장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일반 관광 비자에서 취업 비자로 갈아타는 것도 미국보다는 엄청 쉬운 편이라 , 누구나 마음 놓고 캐나다를 찾게 됩니다. 일명 , LMIA라는 취업 비자를 통해 영주권도 많은 분들이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 아주 손쉽게 캐나다를 찾다 보니, 임금 착취가 아주 심한 곳이 캐나다 중 밴쿠버가 아닌가 합니다. 대체적으로 토론토가 임금이 .. 2019. 8. 27.
알래스카 " 한국의 식당 2편 " 다니면서 보이는 건 모두 식당들뿐인지라 , 슬리퍼를 한 켤레 살려고 신발 가게를 찾는데 아예 없더군요. 그래서, 차를 타고 멀리 있는 재래시장을 찾아 갔더니 , 마치 5일장 같은 분위기였는데 신발 가게가 있더군요. 설날이면 엄니 손을 잡고 설빔을 사러 다니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당시만 해도 시장에 가면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가게들이 늘 반겨주어 , 군것질도 하면서 시장통을 돌아다닌 기억이 아련하게 남아 있습니다. 특히, 시장에서는 물건 가격을 깎는 게 마치 일상화되어 에누리해주는 게 미덕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간 신발 가게에서는 조금 색달랐습니다. 카드로 하면 얼마고 현금으로 하면 천 원 깎아 드릴게요 하시더군요. 역시, 세상은 변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식당도 .. 2019. 8. 26.
알래스카 " 곰이 나타나는 Campground " 가는 곳마다 Campground 풍경이 조금씩 다릅니다.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에 위치한 캠프 그라운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기도 곰이 나타나는 곳이라 쓰레기통이 쇠로 되어 있었습니다. 휴가를 즐기기에는 RV 차량들이 좋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손이 많이 가니 그 정도 불편은 감수 해야 합니다. 전망 좋은 곳에 탠트를 친 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샤워장도 갖춘 캠프그라운드라 씻는 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주변에 해안가에서 갯바위 낚시도 하고, 카약을 타는 이들이 많더군요.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은 낚시를 즐기고 , 고래를 보고 싶은 이들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를 타고 나갑니다. 저도 시간이 나면 고래 한번 보러 나가 보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관광시즌 막바지인데도 불구하고 캠프 그라운.. 2019. 8. 25.
알래스카 " 한국은 전쟁터 " 정말 오랜만에 한국을 들렀습니다. 정말 많이 변해버린 거리를 돌아보고 너무 아찔 했습니다. 이제는 작은 건물들은 모두 사라지고 모두 대형 건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커피숍 하나 차리는데도 수억씩 드는 이상한 현상이 생겼더군요. 식당들도 대형화되고 ,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업소들을 보고 정말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작은 식당은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대형화 추세인지라 경쟁 또한 어마무시하게 치열하기만 했습니다. 제가 잠시 머물렀던 동네도 초 대형화된 식당들 뿐이었는데 그 많은 식당들이 먹고 살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물론, 도태되는 식당들도 많은데 장사가 망하면 이제 정부 탓으로 돌리는 이상한 기현상이 벌어지더군요. 구청이나 시청 앞에 가면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는 모습을 아주 쉽게 .. 2019. 8. 24.
알래스카" 호스텔에 묵다 " 배낭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Hostels 은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각지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아주 좋은 만남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주방에서 같이 요리도 해서 나눠 먹기도 하고, 금세 친구가 될 수 있는 좋은 쉼터입니다. 제가 들른 Hostels은 밴쿠버 공원 한가운데 있어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름은 Hi Hostels 입니다. 보통 호스텔은 가격도 저렴해서 배낭여행을 하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숙소인데, 여기는 주방과 각종 시설들이 아주 잘 갖추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투어 프로그램이나 요가, 자전거 하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민박이 편하긴 하지만, 친구를 사귀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불편한 민박보다는 호스텔이 훨씬 좋습니다. 특히 다양한.. 2019.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