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서 요새 한창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스포츠 종목이 있어 잠시 소개를 드립니다.
바로 롤러 스키보드인데 여기 젊은이들은 상당히
많이 타더군요.
겨울이 아닌, 여름에 어디에서고 즐길 수 있는
스키보드이면서 휴대도 간편하면서 장비만 사면
더 이상 경비가 들지 않아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하며
고장률도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건강을 위해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이만한 것도 없는 듯합니다.
롤로 스키보드는 안정감도 있어 크게 위험한 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방향 전환은 잘 될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언젠가는 한번 도전을 해봐야겠네요.
한국에서는 잘 보지 못했던 장면이었습니다.
우선 간편복장으로 집을 나섭니다.
여기저기 주차장이 넓은 곳이 많아 아무 데나 주차를 해도 좋습니다.
우선 신고 있던 운동화를 벗고,
양말을 신은 다음 전용 운동화로 갈아 신습니다.
신발끈도 단단히 맵니다.
머리띠를 하고, 헬멧을 착용합니다.
허리 섹에는 물이 들어있는 수통이 있습니다.
헬멧을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선글라스를 필히 착용하고 ,
아이팟을 준비해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켭니다.
물론 이어폰 줄은 넉넉한 게 좋습니다.
이제 바퀴가 달린 스키보드를 꺼냅니다.
당연히 스틱도 같이 준비를 합니다.
무게는 아주 가벼우며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신발 크기에 맞추어 바인드 장치도 되어 있습니다.
스키보드 위에 발을 얹어 놓으면 바인드 장치가
자연스럽게 신발을 꽉 조여 줍니다.
모든 장비를 다시 한번 점검 한 다음 출발 준비를 합니다.
대로 옆에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은 전혀 없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있으니 출발하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차 시동을 거는 사이 벌써 100여 미터는 훌쩍 갔더군요.
얼른 차로 뒤따라 갔는데 너무 멀리 갔더군요.
속도는 본인이 조절하기 나름이니 좋아하는
스피드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상당한 스피드를 낼 수 있으니 한여름에
스키 기분을 충분히 낼수 있어 아주 적당한
스포츠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더운 여름 스키 기분 한번 내 보시렵니까?
표주박
오늘 골프를 치는데 자세가 영 아니어서인지
바깥쪽으로 자꾸 스핀이 먹더군요.
그래서 좀 더 자세를 낮추고, 스윙을 하니 제대로 날아가네요.
얼른 머리를 얹어야 하는데 혼자 하려니 심심하네요.
수다도 떨어가면서 해야 재미도 나는데
같이 즐기실 분 안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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