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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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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8.02 알래스카 "Russian River" 를 가다
  2. 2020.07.04 Alaska " 내가 만난 야생동물들 "
  3. 2020.06.23 Alaska " 빙하와 곰 가족 "
  4. 2020.05.17 Alaska " Hunting of Tundra"
  5. 2020.03.12 Alaska " CARIBOU 사냥 "
  6. 2020.03.08 Alaska " 늑대와 사슴 "
  7. 2020.02.07 Alaska " 집으로 날아 든 독수리 "
  8. 2020.02.01 알래스카 " wild animal "
  9. 2019.08.24 알래스카 " 곰이 나타나는 Campground "
  10. 2019.08.07 알래스카" 빙하와 호수 "
  11. 2019.06.05 알래스카" 간이역 풍경 "
  12. 2019.05.31 알래스카" 곰이 다니는 길목 "
  13. 2019.05.23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미나리 "
  14. 2019.05.18 알래스카" 곰과 가든 파티 "
  15. 2019.03.06 알래스카 " 나무 다리로 된 산책로 "
  16. 2019.02.14 알래스카 " 신기한 산책로 "
  17. 2019.02.02 알래스카 " 곰이 나타났어요 "
  18. 2019.01.22 알래스카 " 무스와 자전거 수리점"
  19. 2019.01.16 알래스카" 말 타고 거닐던 산책로 "
  20. 2018.09.13 알래스카 " 곰이 나타 났어요 "
  21. 2018.08.13 알래스카 " 연어들의 산란지 "
  22. 2018.07.25 알래스카 " 연어와 빙하 "
  23. 2018.07.09 알래스카 " 숲속의 축제현장 "
  24. 2018.07.08 알래스카 " 경비행기와 노을"
  25. 2018.07.06 알래스카 " 연어 낚시의 Tip"
  26. 2018.06.25 알래스카" 연어가 노니는 산책로"
  27. 2018.06.14 알래스카 " portage valley 의 빙하 "
  28. 2018.06.10 알래스카 " 앵커리지와 곰 "
  29. 2018.05.29 알래스카 " 연어 사냥하는 독수리 "
  30. 2018.05.12 알래스카" Eagle River Nature Center "
2020. 8. 2. 03:2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보면 우연히 길거리에서

많은 야생 동물을 만날수 있습니다.

야생동물과 만난다는건 , 그만큼 여행하는 이의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는데, 기대하지 못했던

동물을 만나면 , 아주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이번에 기대하지 않았던 동물인 곰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경비행기를 이용하거나, 보트를 이용해서 보통 장거리를

이동해야 만날 수 있는데 , 이번에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곰과의 조우였던지라 뜻밖의 기쁨이었습니다.

 

연어의 최종 도착지인 상류를 탐사하던 중,

곰의 배설물을 발견함과 동시에 온몸이 위험신호를 느끼며,

바짝 긴장을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등 뒤로부터 오싹한 기분을 느끼며, 사진을 찍던 중

아직 나이가 어린 곰이 등 뒤로 지나가는 겁니다.

 

곰이 나타나면, 기필코 사진을 찍으리라 다짐을 했지만,

그런 생각은 어딜 가고 온몸이 굳게 굳어버리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얼른 그 자리를 떠나야 된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온몸이 굳은 채로 꼼짝을 할 수 없었습니다.

참 황당한 일이었답니다.

불과 10미터 등 뒤로 곰이 어슬렁 거리며 사라질 때까지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 머릿속이 엄청 복잡했답니다.

 

 




엄마 무스와 아기 무스.

정겹게 식사를 하는 모습인데 , 이런 모습들을 보면 동물들의 모성애에 대해

경외심을 갖게 된답니다.


 


아직 어리기만 한 총각 무스.

이제 막 돋아난 뿔이 녹용 같이 보이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ㅋㅋㅋ


 


러시안 리버에 도착하면 강을 건널 수 있는 승선 매표소를 만납니다.

1인당 10불 25센트인데 현금만 받고 카드는 안됩니다.

왕복요금인데 맞은편에 사람이 있으면 그걸 보고 배를 띄웁니다.


 


이름은 거창하게 러시안 리버 훼리호인데 무동력선 보트입니다.

거센 물살을 이용해서 한 사람은 배의 키를 조작하고 한사람은 밧줄을 고정시키면,

배의 물살에 따라 자동으로 배가 이동하게 됩니다.


 


연어의 최종 도착지입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흰머리 독수리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좀 더 기다렸으면 ,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채서 공중으로 비상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곰이 나타나는 바람에

위험을 느껴, 그 자리를 떠나야 했습니다.

너무 아쉬웠으나 , 목숨이 소중한지라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숲 속에는 많은 나무들이 있는데 , 이렇게 나무에서 자라나는 

이끼가 그 나무를 매개체로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자라나더군요. 

결국 나무는 말라서 고사를 합니다.

저런 이끼 종류의 풀은 처음 보는 장면이었습니다.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의 모습인데,

좀처럼 잡는 광경을 보지 못했는데 알고 보니 

연어가 식사도 거른 채 부화하기 위해 이곳으로 오더군요.

참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입니다.

 

 

 그 문제의 곰 배설물입니다.

이 부근에 여러 개의 배설물이 있는데,

저 배설물을 보는 순간 온몸이 긴장으로 굳어져 버리더군요.

그리고, 위험신호를 온몸이 보내오는데, 겁이 나더군요.

이곳은 최 상류라 발목 높이의 물살이라

곰이 쉽게 사냥을 할 수 있는 곰의 사냥터 이기도 합니다.

인간이 곰의 사냥터를 침범한 거라 한 편으로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부리나케 철수를 했답니다.  

하마터면 다시 못 뵈는지 알았습니다.

아직 어린 곰이고, 시끄러운 거 싫어하는 곰이고,

다행히 사람을 공격하는 곰이 아니라 천만다행이었습니다.

키나 위 안내센터에서 잘하면 곰을 만날 수 있다고 했지만,

반신반의했답니다.

그런데 설마 했던 일이 생겼네요.

바로 등 뒤로 곰이 지나간다고 상상을 해보십시오.

얼마나 섬찟한지를... 알랴뷰~  베어!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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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돌아다니다 보면 , 수많은 야생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목숨의 위협을 받는 일은 없었지만, 등 뒤로 곰이 지나

갈 때나 , 연어를 낚아 올리고 휴식을 취하는데 옆에 와서

제가 잡은 연어를 확인하는 곰을 보면, 식은땀이 나기도

했습니다.

만약이라는 게 있으니, 언제나 곰 퇴치 스프레이를 준비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곰과 산양, 캐리부와 무스, 고슴도치, 여우, 늑대 등 다양한

야생동물과 함께 하는 게 바로 알래스카의 삶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만난 야생동물 일부를 소개합니다.

팔머로 가는 국도 주변에서 만난 수컷 무스입니다.

뿔의 크기가 엄청 납니다.

 

페어뱅스에서 북쪽으로 이동 중인 수컷 캐리부입니다.

 

같은 지역에서 만난 바이슨입니다.

 

같은 지역에서 사냥을 나온 친구 빌리입니다.

윈드 보트 소리가 엄청나지만, 못 가는 곳이 없어

다용도로 사용을 합니다.

 

같은 지역인데, 곰 가족이 먹이 사냥을 하러 나가는 중입니다.

 

북쪽으로 가다가 만난 곰입니다.

 

디날리 국립공원 안쪽, 운전하다가 만난 수놈 캐리부입니다.

 

스워드 하이웨이에서 만난 산양.

 

길냥이가 네 마리의 새끼를 낳아 본격적으로 물과 사료를 사다가

길냥이가 둥지를 튼 곳 앞에 놓아두었더니, 너무 잘 먹더군요.

하루에 한 끼씩 만이라도 제공하려고 합니다.

같이 어울려 사는 게 좋지 않을까요?

" 내일은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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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3. 02:30 알래스카 관광지

덥고 지루한 비상시국에 조금은 시원하시라고

빙하 사진을 투척합니다.

알래스카에 모기가 많다고는 하지만 , 한국 역시

전원생활을 하시는 분들 동네에도 알래스카만큼이나

모기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알래스카는 다른 잡다한 벌레들이 그리 많이 없지만

한국의 시골에는 정말 다양한 벌레들이 집에 서식을

하는데 알래스카 숲 속 캐빈에 사는 이들의 집에는 그리

크게 문제 되는 벌레들은 없는 듯합니다.

기껏해야 모기가 다지만, 바퀴벌레가 없어 위생상에 문제는

크게 없습니다.

바퀴벌레의 생명력과 번식은 정말 사상 최고라 할 수 있지만,

알래스카에서는 여행객들의 짐에서 딸려오는 바퀴벌레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원주민 마을에서 겪은 일인데 , 박쥐가 날아와 처마 밑에서

생활을 하는 걸 보았습니다.

벌레보다는 야생동물들이 마치 길냥이처럼 생활을 하다 보니,

우체국에도 곰이 들어오고, 마트에도 나타나 들어오려고 

사람들 눈치를 보기도 합니다.

소방서에도 나타나고 , 큰 거리에 나타나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 하나 아시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사람들이 사는 곳에 곰이 나타나면 곰은 늘 사람의

눈치를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길에서 곰을 만나도 곰이 도망을 가지 사람이 

도망을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셨다가 곰을 만나시면 행운입니다.

 

빙하 가까이 다가가서 찍은 사진인데,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줌으로 당기는 것보다 가까이 사물에 다가가 찍는 게

제일 좋습니다.

 

Fairbanks에 있는 젖줄 치나 강입니다.

어느 도시나 도시 가운데로 흐르는 강줄기가 있어야

여러모로 발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치나 강을 오가는 River Boat인데 , 민속촌처럼 만들어 놓은 

원주민 마을을 투어 하는 배입니다.

페어뱅스에 들르시면 , 한번 정도 타 보시기 바랍니다.

 

Eagle River의 빙하지대입니다.

앞에 있는 숲들이 마치 우리나라 지도 같습니다.

 

Valdez 연어 부화장에 사면 지금 만나 볼 수 있는 곰 가족입니다.

폭포 쪽에도 곰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저하고 거리가 3~5미터 사이인데 , 곰들은 사람 신경 안 씁니다.

자기네들끼리 노는데 정신 팔려서 누가 쳐다보는 거 관심을

두지 않지요.

여기는 연어 천국이라 잠시 후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연어를

잡으러 모두 갑니다.

 

어릴 때 낙서는 창작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훌륭한

매개체입니다.

어른들은 낙서를 하지 못하게 막지만, 이렇게 크레용 축제 때

일반 도로에 낙서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걸 허용합니다.

 

우수작에는 상도 줍니다.

한국도 도입을 하면 좋겠는데 하고 있는 데가 있나요?

지방의 소규모 도시나 외면받는 지역에서 시행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무원 선생님들 기안 하나 작성하세요.

 

이렇게 행사장에는 늘 든든한 경찰이 있습니다.

타주의 경찰 하고는 달라 친화적인 경찰들입니다.

저를 위해 기꺼이 자세를 취해주시네요.

 

여기는 Chena Hotspring입니다.

알래스카 말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털이 긴 장모입니다.

온천을 가게 되면 개썰매, 이렇게 말타기, 스노 머쉰, 오로라 투어 등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오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대리만족이라도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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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7. 00:19 알래스카 관광지

매년 봄과 가을이 되면 사냥 시즌이 시작됩니다.

곰과 캐리부 그리고, 무스를 잡게 되는데

알래스칸들은 사냥시즌이 되기만을 학수고대합니다.

오늘 사냥을 하는 곳은 Fairbanks에서 북극 쪽으로 

하루 종일 달려 나오는 툰드라 지역입니다.

워낙 경치가 수려하고 흐르는 강물조차 너무나 깨끗해

식수를 가져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만년설에서 흘러 

내리는 강물이 자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저야 사냥을 하는 걸 원래 싫어하는지라 저는 직접

사냥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무지개 송어를 낚아 올리기도 하며, 사금이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다 같이 출발할까요.

 

아무래도 북극 쪽이라 지금도 눈이 내립니다.

 

 

저런 산은 등산도 힘들 것 같습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북극 쪽에 있는 빌리의 캐빈입니다.

사냥을 하는 이들에게는 이런 별장 같은 캐빈이

필수인데, 사냥을 나온 이가 페이스북에 올리는 바람에

갑자기 여기를 찾아오는 이들이 많더군요.

알래스카는 추위로 인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에

이런 캐빈은 문을 잠그지 않고 열어 놓습니다.

일종의 대피소 역할을 합니다.

 

 

빌리가 막 낚아 올린 무지개 송어입니다.

 

 

아무 곳에서 낚시를 해도 송어를 금방 낚을 수 있습니다.

 

 

금방 걸린 무지개 송어의 힘찬 발버둥입니다.

백인들은 비린내 나는 생선은 잘 먹지 않아 다시 금방 놔줍니다.

 

 

환상적이지 않나요?

 

캐리부 두 마리를 사냥했습니다.

피 빼는 중입니다.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강을 건너야 하기 때문에 윈드 보트는

필수입니다.

 

 

귀여운 땅다람쥐입니다.

 

 

얘네들은 육식을 하는군요.

 

 

사금이 채취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장소는 빌리만이 아는데, 빌리는 그런데 신경을 쓰지 않네요.

 

 

이런 데서 한 일주일 탠트를 치고 야영을 하면

정말 끝내줄 것 같습니다.

 

 

여긴 정말 법 없이도 살만한 곳입니다..ㅎㅎ

 

 

아름다운 무지개가 떴네요.

 

 

여기 오는 길이 모두 비포장 도로인지라 살금살금 달려야 합니다.

 

 

알래스카 고슴도치는 개만 합니다.

워낙 커서 다른 동물로 착각을 한답니다.

로드킬 당하는 야생동물 중 수위를 달리는데 야간형이라 

야간에 달리다가 만나면 정말 피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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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부는 순록을 뜻하는데 , 일반 사슴보다는

체격이 두배 정도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도 잘 적응을 해서 알래스카에서

무난하게 잘 자라는데, 캐리부는 새끼를 보통 겨울에

나는데 그 이유는 천적으로부터 위협을 받지 않고,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적인 곰들은 동면에 들어가 캐리부들이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녹용은 이 캐리부(순록) 뿔을 잘라 유통이

되는데 , 연중 두 번 정도 원주민에 한해서 뿔을 자를 수

있는데 , 중국인들이 모두 사들여 점점 녹용 가격이 

오르는 실정입니다.

원주민 마을의 유일한 수입원 이기도 해서, 에스키모인들은

동네 주민들이 모두 단합을 해서 뿔을 자르는데 모두

동원이 됩니다.

 

오늘은 캐리부 편입니다.

 

동네를 어슬렁 거리면서 지나가는데 마침, 

동네 주민이 캐리부를 막 잡아 와 가죽을 벗기고 있더군요.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 저를  오라고 그러더니

저 큰 넙적다리 하나를 뎅겅 잘라서 주더군요.

그런데, 어찌 먹어야 할지 몰라 냉장고에 넣어 놓고는 그냥

돌아왔습니다.

저도 미안해서 담배 한 보루를 사서 전해 주었더니

너무나 좋아하시네요.

 

 

원주민 마을의 활주로에 차량이 진입을 할 수 있어 지나가다가

마침 날아오르는 경비행기를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묵던 모텔에 웅담주 두병이 있고 , 맨 앞에 있는

양주병은 웅담이 생기면 담을 예정으로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한 병에 웅담 하나씩 넣어 아주 진국입니다.

저녁마다 한잔씩 했더니, 오십견이 사나흘 만에 감쪽같이

사라지더군요.

컴퓨터를 장시간 하다 보니, 왼쪽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아주 심했습니다.

그런데, 웅담주 마시고 난 후 그 아팠던 기억이 전혀 나지 않더군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베링해 Fish&Camp 바닷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캐리부는 매년 겨울에 머이를 찾아 대거 이동을 하는데,

오른쪽이 캐리 부떼입니다.

그리고, 그 뒤를 스노 머쉰을 타고 쫒고 있는 사냥꾼인데

맨 뒤로 다가가서 나뭇가지를 캐리부 다리에 걸면 다리가

부러지면서 캐리부가 쓰러집니다.

그리고, 바로 포획을 하는데 좀 잔인 하긴 합니다.

 

이렇게 베링 해가 얼면 , 얼음낚시를 즐기는데

한참을 지켜봐도 잡아 올리는 걸 보지 못했네요.

결국, 잡는 걸 보지 못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캐리부를 잡아서 손질을 거친 다음 

햇살에 말린 후, 마치 저 키처럼 그냥 먹습니다.

또는 , 스파게티나 쌀을 넣어서 우리네 삼계탕처럼

먹기도 합니다.

제일 흔하게 먹는 방법은 그냥 통째로 삶아서 

작은 칼로 베어서 먹습니다.

 

백인들은 스테이크용으로 잘라서 포장을 하여 냉동고에

보관을 하면서 수시로 꺼내 먹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살들은 분쇄를 해서 소시지로 만들어

식탁에 올립니다.

캐리부 맛은 담백하며, 지방이 적어 당뇨가 있는 이들이

단백질을 보충하는 중요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원주민들은 리밋이 없이 사냥을 하지만, 사냥이 그리

쉬운 건 아닙니다.

작정을 하고 , 멀리 스노 머쉰을 타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사냥을 하기 어려운데, 홀로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거나, 얼음이 깨져 사망하는 이들이 매년 

생깁니다.

 

에스키모인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먹거리인데,

점점 줄어드는 캐리부 숫자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기도 합니다.

총각이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 캐리부 세 마리

정도를 사냥해 예비 처갓집에 가서 사냥감을 보여준 후,

내 사냥 실력이 이 정도이니 당신 딸을 굶기지 않고

먹여 살릴 수 있으니, 딸을 달라고 장인어른께 청을

넣어 허락을 받으면 ,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때, 결혼을 하면 남자가 처갓집 동네로 가서 살림을 

차리고 살게 됩니다.

 

이는, 씨족사회라 근친 상간으로 인한 폐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신랑이 처갓집 동네로 갑니다.

그러면, 점점 씨가 다른 남정네로 인해 근친 상관을 

줄이게 되어 건강한 부족을 만들게 됩니다.

근친 상간의 폐해는 일단, 지능이 낮아지고

질병에 잘 걸리며, 수명이 짧습니다.

300여 명이 사는 마을에 130명 정도가 한 가족일

정도이니, 인구는 많아도 대략 10 가족이

모여 산다고 보면 됩니다.

 

" 캐리부 스테이크 어떤가요? 캐리부 소시지는 

알래스카에 가시면 마트에서도 팝니다.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일반 소시지와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여행 오시면 잊지 마시고 캐리부 소시지를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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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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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8. 22:1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있지만 , 여행객들이

피해를 본 사례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곰이 다니는 길 혹은, 영역에 들어가거나 , 새끼를 데리고

이동 중일 때, 자칫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 외에는 늘

친화적인 동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낚시터에서는 거의 같이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낚시하다가 쉬면서 , 다른 이들 낚시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슬그머니 다가와 옆에 앉아 자기도

같이 구경을 할 정도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를 종종 보다 보니, 이제는 마치 이웃집

동네 주민만큼이나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비를 맞으며 터벅터벅 걷고 있는 늑대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비에 젖으니 상당히 초라해 보이더군요.

겨울이라 먹을 게 없어서인지 상당히 말라 보이거니와

터덜터덜 걸어가는 그 모습이 짠한지 , 사진 찍을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먹을걸 주고 싶은 생각이 아주 간절하더군요.

오후에는 사슴 네 마리를 만나 한참이나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럼 사슴을 만나러 가 볼까요.

 

요트가 아니라 거의 돛단배 같아 한동안 한강을 떠 올렸습니다.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호수를 바라보노라면,인생이 참 덧없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먹구름이 몰려든 걸 보니, 또다시 눈이라도

내릴 태세입니다.

 

운전을 하다가 찍은 사진인데, 아련한 느낌이 들더군요.

 

캐나다 기러기들이 제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듯 합니다.

 

저 산에는 한창 눈이 내리는 중입니다.

 

오른쪽은 마치 털보 아저씨 같은 형상이네요.

 

무엇을 낚는 강태공일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슈가 파우더를 뿌린 것 같습니다.

 

오후 5시에 찍은 사진인데, 낮이 많이 길어진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도베르만과 백마네요.

제가 다가가자, 도베르만이 마구 짖길래 얼른

가던 길 재촉했습니다.

 

돌아서 나오는 길에 사슴 네 마리를 만났습니다.

목도 길고, 귀도 길고, 눈망울이 정말 티 없이 맑습니다.

 

먹이를 먹으면서도 연신, 저를 옆 눈 질 하더군요.

경계심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남의 집 정원에 들어가 포식을 하고 있네요.

야생동물들과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면 기분 좋은 귀갓길이 

되는 것 같습니다.

먼 길도, 느낌 좋은 드라이브로 생각이 되어 개운한 마음이

되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라면 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자연은 사람을 치료하는 닥터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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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독수리가 많이 살고 있는데

겨울에는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 종종 동네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집 앞 자작나무 위에 독수리가 찾아왔는데,

독수리가 춥고 배고파 보이길래 얼른 생닭을 

한 마리 주려고 집에 들어갔다 나오니 , 그사이를

참지 못하고 날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가족을 이루고 사는 시라소니도 새끼들을 데리고,

동네 어귀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여태 사람에게

해를 끼친 적은 없었습니다.

여우는 쥐를 보통 많이 잡아먹더군요.

그리고, 곰은 겨울잠을 자고 늑대는 토끼를 찾으러

방황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 집까지 찾아온 독수리를 소개합니다.

 

집 앞에서 저를 위해 보초를 서는 것 같은 흰머리 독수리.

눈매가 상당히 날카롭습니다.

 

빙하고 겨울잠을 자고 있는 곳입니다.

연어가 산란을 하는 이곳에는 뒤늦게 산란을 하는

연어를 사냥하기 위해 독수리가 길목을 지키고 있기도 합니다.

 

꽁꽁 얼어버린 호수에는 마치, 긴 꼬리 도마뱀 형상의

괴목이 눈길을 끕니다.

 

비행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흰 연기가 하늘에 수를 놓았습니다.

 

겨울에 호수를 보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왠지 추워 보이지만 , 나름 겨울의 낭만이 있는 것 같아

겨울 호수를 자주 찾기도 합니다.

남들은 오지 못하고 , 겨울 호수 내음을 맡지 못하지만

저는 언제라도 이렇게 겨울 호수를 찾아 겨울의 독특한 

풍경을 접하는 행복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행복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행복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무일 없으시죠?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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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여행하면서 야생동물을 만나지 못한다면,

정말 속상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단체 여행을 하면 야생동물 만나기는 아주

힘든 실정인데 그 이유는, 버스가 다니는 길은

차량 통행이 많아 야생동물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곰,독수리,사슴,캐리부,무스,여우,늑대,시라소니등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살아가는 알래스카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생생한 야생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개별여행을 해야 만나 볼 수 있는 확률이 많기에 늘 저는

자유여행을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Wildlife Rescue Association (야생동물 보호소)는 앵커리지에

있는데 , 정 야생동물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에 이곳을

방문해도 좋습니다.

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야생동물들이 나타나는 곳은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물론, 운전하다가 도로를 건너는 야생동물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영역이 있는 야생동물들은 동네 주민에게 물어보면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BBC 다큐멘터리에서 나오는 생생한 자연속에 생활하는

야생동물들을 만나는 곳은 경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특히, 곰들이 연어사냥하는 진귀한 장면을 만나 볼 수있는 곳은

어느 관광 책자에도 잘 나와있지 않으며, 투어 코스에 포함된

경비가 많이 드는 곳만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곰 형제들이 장난을 치며 생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지만, 어느 책자에도 나와 있지않아

일반 여행객들은 모르고 지나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스나 여우등은 집에 찾아와 심심치 않게 보기도 하는데,

겨울철에는 독수리가 민가까지 내려와 먹이를 찾기도 합니다.

 

" 형 ! 왜그래? "

 

여행을 하다가 야생동물을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포스팅을 통해 정말 많이 야생동물들을 소개했는데,

바로 등뒤로 곰이 지나가는 상황도 겪어 보았습니다.

제일  황당 했던 건 바로, 제가 낚시로 잡은 연어를 바로 옆에서

곰이 냄새를 맡을때 였습니다.

등에 식은땀이 주르르 나더군요.

연어가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곰들은 성격이 온순한

편입니다.

그리고, 배부른 곰은 사람에 대해 그리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더 재미난건, 곰이 연어를 잡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데,

또 ,다른 곰이 어슬렁 거리면서  다가오더니,옆에 앉아 자

기도 그 장면을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곰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까지 기다리는 그 시간은 

정말 피를 말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상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 옆에 곰이 같이 앉아 곰이 연어사냥하는 모습을

같이 지켜보는 모습을 말입니다.

그 사진이 있는데, 앨범을 뒤져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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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4. 23:06 알래스카 관광지

가는 곳마다 Campground 풍경이 조금씩 다릅니다.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에 위치한 캠프 그라운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기도 곰이 나타나는 곳이라 쓰레기통이 쇠로 되어

있었습니다.

휴가를 즐기기에는 RV 차량들이 좋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손이 많이 가니 그 정도 불편은 감수 

해야 합니다.

전망 좋은 곳에 탠트를 친 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샤워장도 갖춘 캠프그라운드라 씻는 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주변에 해안가에서 갯바위 낚시도 하고, 카약을 타는 이들이

많더군요.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은 낚시를 즐기고 , 고래를 보고 싶은 

이들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를 타고 나갑니다.

저도 시간이 나면  고래 한번 보러 나가 보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관광시즌 막바지인데도 불구하고 캠프 그라운드를 찾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캠프 그라운드에서 바라 본 항구와 바다 풍경이라

힐링을 하는 데는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요트를 비롯해 다양한 배들이 많습니다.

 

주변에는 한국 이름으로 복분자인 샐몬 베리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탠트를 친 이들도 보이는군요.

차량들이 많아도 워낙 넓어서 야외에서 바비큐를 해도 좋습니다.

 

나무 밑에 탠트를 친 이들도 있네요.

텐트를 쳐 본 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수돗가인데, 물 호스를 하나 달랑 달아 놓아 조금은 원초적인

냄새가 납니다.

 

곰이 오니, 여기서 물고기 손질을 하지 말라고 하네요.

 

쓰레기통이 좀 독특하네요.

곰이 힘이 세서 부실 것 같은데요.

곰이 나타나니 꼭, 쓰레기통 고리를 걸어 놔야 합니다.

캠프 그라운드 어느 곳에서 바라 보아도 바다가 보입니다.

 

탠트 안에서도 바다가 바라보이는 명당자리입니다.

 

요트 한 척이 떠 있네요.

 

캠프 그라운드에 저렇게 큰 나무들이 많아 나무 밑에

탠트를 친 이들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뱀은 없어서 숲 속에 탠트를 쳐도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곰이 나타나면 대략 난감.

 

저 파란 건물이 화장실과 샤워실입니다.

다행히 돈을 내고 샤워하는 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연어와 대구를 잡는 낚시 투어인데 , 3 사람에 400불이면 괜찮은 편입니다.

 

여기가 사무실입니다.

 

캠프 그라운드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들입니다.

저녁이 되니, 속속 몰려들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차량 같은 건 정말 여행하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RV 바람이 불어 많이들 타고 다니는데 , 한국은

숙박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굳이 , RV 차량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불편할 것 같습니다.

가스비도 많이 들고 주차 하기도 난감한 곳이 많아 그냥

숙소를 잡아 머무는 게 편리할 것 같습니다.

뭐를 이용을 하든지 , 여행은 즐거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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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7. 01:06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 오시면 무조건 빙하와 호수, 강과 연어와

야생동물은 꼭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 흔한 무스나 곰을 보지 못하고 가시는 이유는 보통

단체 관광을 하시면 만나기가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야생동물들이 자연히

꺼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유여행을 하시면 곳곳에 숨어 있는 비경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자유여행을 하시는 것보다는 인터넷으로 야생동물을

만나 볼 수 있는 곳들을 검색하시거나 , 저에게 연락을 하시면

자세하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곰들이 연어 사냥을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을 때

입니다.

디스 버커리 채널에서 보여주는 곰들의 연어 사냥 그 모습을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저렴하게 볼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이 바로 러시안 리버입니다.

거길 가시면 , 강태공에게 물어도 좋고 주차요원이나

Fish&Game 직원에게 물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러시안 리버는 강 건너편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거의 매일

나타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가에서 연어를 잡아먹는 곰들은 사람에게 신경은 쓰지

않지만 바닥에 내려놓은 가방은 순식간에 낚아채서 도망가니,

절대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치, 한국의 공동경비구역처럼 같이 어울려 지내는 곳이기

때문에  크게 적대시하지 않습니다.

매일 그렇게 나타나도 아직 사람에 대한 인명 피해는 보고

된 바가 없습니다.

 

빙하는 최대의 육지빙하인 마 타누스 카 빙하 트래킹을 하시면

되는데 , 입장료는 30불입니다.

굳이, 가이드를 대동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암벽 타기를 할 게

아니면 , 자유 트래킹을 하시기 바랍니다.

가이드를 이용하면 일인당 100불입니다.

빙하 위를 걸어 다니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빙하의 비밀을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다 빙하를 보실 거면 위디어에서 출발하는 빙하 크루즈가

제일 좋습니다.

스워드에서 하는 빙하 크루즈는 분야별로 하니, 한 번에 다

보실 수 있는 위디어 빙하 크루즈를 추천합니다.

 

 Prince William Sound는 키나이 반도에 위치해 있는데

 whittier에서 출발하는 빙하 크루즈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두 개의 회사가 운영을 했는데 , 금년에 보니 

한 회사가 사라졌네요.

그래서, 별다른 쵸이스가 없습니다.

 

발데즈에서 빙하 크루즈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단체 여행을 하시면 여기서 빙하 크루즈를 하시는데,

콜럼버스 빙하는 이미 많이 녹아서 거의 유빙들만 볼 수 있어

절대 여기서 빙하 크루즈를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발데즈 가는 길목이 워낙 경치가 좋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니다.

마 타누스 카 빙하를 지나 워딩턴 빙하와 탐슨 패스의 다양한

폭포들이 정말 경치는 좋습니다.

그러나, 빙하 크루즈만큼은 사양하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연어를 잡는 곰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연어 낚시도 아주

하기 편합니다.

여기서는 훌치기낚시가 가능해서 금방 리밋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발데즈를 빼고 마 타누스 카 빙하를 보고 발길을 돌려 해처패스를

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아침에 가면 그 경치는 말로 표현을 다 하지 못합니다.

해처패스를 먼저 들르고 마 타누스 카 빙하를 들러도 좋습니다.

그러면 하루 코스입니다.

 

그리고, 마 타누스 카 가는 경치들이 또한, 끝내줍니다.

버릴 경치가 하나도 없습니다.

내일, 잠시 중국을 들르는데, 포스팅할 여건이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내일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Prince William Sound에 있는 서프라이즈 빙하입니다.

 

여기서 대략 한 시간 정도 머물며 빙하와 함께 숨을 쉽니다.

 

빙하가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굉음처럼 들리는데 , 빙하가 무너지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게 상당한 인내심을 필요로 합니다.

 

유빙 위를 노니는 물개들을 많이 만날 수 있으며 , 오가는 길에 해달 가족들과

조우를 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모습들의 유빙들이 유혹을 하는데 , 이를 건져 칵테일을 만들어

팔기도 합니다.

 

주변 빙하들도 둘러보게 됩니다.

 

빙하까지 오가며 만나는 경치들이 그야말로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어미 무스와 함께 풀을 뜯는 아기 무스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마 타누스 카 빙하를 가다 만난 롱 레익입니다.

 

수시로 만나는 크나 큰 호수들이 마치 강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 가족이 여기 호수를 전세를 냈군요.

호수가 많다 보니, 한 가족이 머물면 인근 다른 호수를 찾으면 온전히

독차지하면서 물놀이와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낚시들도 하는데 , 거의 잡았다가 놔주는 형태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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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5. 00:56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에서 1시간여를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달리다 보면

설산을 배경을 한 작은 간이역이 나옵니다.

Girdwood 기차역인데, 여기서 특이하게 기차표만 판매하는 게 아닌,

빙하 크루즈 예약도 대행을 합니다.

특히, 차로는 갈 수 없는 , 기차로만 갈 수 있는 스펜서 빙하까지 기차를

타고 가면 나타나는 빙하가 바로 스펜서 빙하입니다.

빙하 앞에서 카약킹을 하거나 래프팅을 할 수 있으며, 재수 좋으면

곰 가족을 만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의 간이역을 소개 합니다.

그리고, 백야를 즐기는 미드타운 풍경도 같이 소개합니다.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간이역입니다.

 

대합실이 야외 대합실입니다.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 빙하 지대를 투어 하는 빙하 크루즈도 예약을

받는데 10% 할인이 됩니다.

 

스팬서 빙하까지 가는 기차표와 각종 투어도 예약을 받습니다.

 

다양한 기념품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늘 여기서는 커피가 무료입니다.

 

언제 들러도 환하게 인사를 건네는 역무원입니다.

 

각종 관광지 카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자전거로 알래스카를  일주하는 이의 강한 의지가 돋보이네요.

 

비 내리는 날에 과속으로 티켓을 받는군요.

여행 시즌에는 스워드 하이웨이에 경찰차가 두대, 언더커버가 한대 ,

이렇게 세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알 래이스 카 스키장인데, 강아지 세 마리와 사람 세명 짝을 맞춰 

달리고 있네요.

 

앵커리지로 돌아오니 , 날이 화창하기만 합니다.

 

넓은 잔디가 조성이 되어 잇는 미드타운 공원입니다.

 

따사로운 백야의 햇살을 즐기는 주민입니다.

아주 의자까지 가지고 왔네요.

 

일명 오리 공원이라 불리는 곳인데, 겨울에 남쪽나라로 돌아가지 않은

청둥오리들이 이 곳에 머뭅니다.

 

저렇게 테이블 하나를 차지해도 넉넉한 공원인지라,

눈치 보지 않아도 됩니다.

 

손녀를 데리고 야외로 나와 한낮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도넛인데 무슨 맛일까요?

 

즉석에서 이렇게 반죽을 만들어 도넛을 구워냅니다.

 

이건 사모아 전통요리인가 봅니다.

특이하게 밥이 나오네요.

돼지고기 바비큐와 양파 볶음 등도 같이 나옵니다.

오늘은 아침 5시부터 서둘러 일을 보러 가는데 , 어제는 병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아침 9시 갔더니, 다시 오후 1시에 오라고 하더니, 다시 의사 스케줄이

꽉 차서 2주 후로 미루더군요.

너무 성질이 나서 항의를 했지만 미안하다는 말만 하네요.

세상에 한국 같으면 난리가 났을 텐데, 미국이니 당최 대책이 없더군요.

휴가를 한 달씩이나 갔다 오더니 , 이렇게 일이 밀려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정말 하루하루 나의 삶은 일일 드라마가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조금은 두렵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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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31. 01:00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설산과 빙하지대가 펼쳐진 Girdwood를 갔는데

한인들 사이에서는 얼음산으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알래스칸에게는 최고의 등산 코스인데 7시간 코스입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밀림이 있는 곳도

여기인데, 그래서 곰들을 비롯해 야생동물들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곰이 23마리가 노니는 곳이었는데 금년에는 

몇 마리가 있는지 아직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매년 찾아가던 곳인데, 깜박 잊고 , 호루라기와

곰 퇴치 스프레이를 차 안에 둔 채 , 정글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곰이 있는 곳이라 각종 나물들도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특히, 알차고 두꺼운 고비들이 많이 자라는 산지이기도 한데,

곰이 수시로 다니는 길목이라 조금 그렇더군요.

그럼, 곰들의 길목으로 가 볼까요 !

 

가문비나무인데 정말 특이한 색상이더군요.

마치 누군가가 페인트로 색을 칠한 듯 , 특이한 모양이었습니다.

 

여기는 정글 초입인데, 10여 분만 들어가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밀림이라 간이 큰 사람도 들어가지 못할

정도입니다.

 

초입에 공터를 만들어 누군가가 야영을 한 흔적이 있더군요.

 

밀림에서는 밤이 일찍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 나무도 특이하더군요.

나무뿌리 하나에서 세 개의 가지가 자랍니다.

 

작은 야생동물들이 겨울을 나기 위한, 아주 좋은 동굴입니다.

 

빙하지대라 그런지 아직 두릅이 남아 있네요.

 

햇살이 들어오는 곳은 두릅이 이미 피었습니다.

 

잎은 곰취 같지만, 다른 나물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대나물도 싸늘한 주위 온도로 크게 자리지 못합니다.

 

고비나 대나물을 꺾을 때, 톡 하고 분질러지는 부분에서

따야 합니다.

톡하고 꺾어지지 않는 부분까지 따면 그 부분은 질깁니다.

 

이건 개고비입니다.

확연하게 차이가 나지요?

저도 처음에는 개고비인 줄 모르고 땄다가 다 버렸습니다.

 

여기가 바로 곰이 다니는 길입니다.

얼마나 자주 다녔으면 이렇게 길이 만들어졌을까요.

수시로 사방을 잘 살펴야 하는데 , 곰도 편한 길로 다니기 때문에

이렇게 산책로처럼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름하여 곰 산책로입니다.

 

금방 본 것 같은 배설물입니다.

배설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여 뒷골이 서늘해지네요.

수시로 사방을 잘 살펴야 했는데, 여기는 곰의 영역인지라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못하겠더군요.

"이런 변이 있나 "

 

눈들이 녹아 흐르는 작은 시냇물을 발견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그렇게 정겨울 수 없습니다.

 

어김없이 냇물이 흐르는 곳에 고비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더 크지 못하는 대나물입니다.

 

알래스카의 식물들 특징이 있습니다.

짧은 여름내 꽃도 펴야 하고 씨앗도 만들어야 하니, 동시에

꽃이 피면서 열매를 맺습니다.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신기한 자연의 섭리입니다.

 

저도 세 시간에 걸쳐 곰 눈치를 보면서 고비를 땄습니다.

더 이상은 곰 때문에 머물러 있지 못하겠더군요.

어제 어느 분이 밀림 속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어 5시간을 헤매다가

힘들여 딴 고비를 모두 팽개치고, 겨우 도로를 찾아 나왔다고 하더군요.

여름에 알래스카에서는 길이 없는 숲 속은 들어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저 개가 저한테 오려고 안간힘을 쓰더군요.

다리가 지저분해서 머리를 쓰다듬고 싶어도 옆에 올까 봐 피했습니다.

연신, 뒤돌아보며 저를 쳐다보더군요.

억지로 주인이 끌고 가는 장면입니다.

저 여인은 스쿨버스를 개조해 캠핑카로 이용을 하여 여기에 머무는데,

다소 특이하네요.

조금 더 올라가면, 설산 바로 밑자락에 주차장이 있어 정말 경치가 좋은

곳이 있는데, 먼지가 날리는 비포장 도로 간이 주차장에서 머물더군요.

잔설이 남아있는 설산을 한 시간 동안 등반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높은 곳에도 고비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설산에서 자라는 고비는 더 맛있을까요?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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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해풍에 자라는 쑥을 만나러 갔었는데 오늘은 다시 한번

가 보자는 취지에서 갔었는데 의외로 산미나리가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바닷가라 강한 해풍이 수시로 불어오는 곳이라, 강한 해풍에

산 미나리가 자라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중을 일소에 해소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쑥을 캤던 곳에 곰이 나타났다는 소식과

소장해 놓은 웅담주를 소개합니다.

 

오늘도 시원스러운 설산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지난번 쑥을 캤던 장소인데, 곰이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제가 가고 난 다음날 , 나타났습니다.

귀여운 곰.

 

바람이 몹시 부는 바닷가인지라 옷을 단단히 챙겨 입어야 했습니다.

집 하고는 불과 10여분 거리인데, 날씨가 달라도 이렇게 다르네요.

 

저 멀리 잠자는 여인 설산이 보입니다.

 

모진 바람이 부는 바닷가인데 아름다운 보라색 야생화가 

꿋꿋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산 미나리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았다가 오늘 만나게 되었습니다.

 

잘 조성이 된 산책로를 따라 바다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걷기 편하게 잔디들이 잘 자라고 있어 너무나 좋은데 겨울에는 스키 슬로프로

변하게 됩니다.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산 미나리를 조금 뜯었습니다.

데쳐서 무침을 해도 좋고 , 각종 탕이나 찌게에 넣어도 좋습니다.

 

밀물 때라 바닷물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햇살 바른 곳이라 그런지 두릅이 벌써 이렇게 꽃이 피었습니다.

저 여린 싹으로 쌈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아름드리나무들이 제법 많은 지역이라 수명이 다한 나무들이

점점 옆으로 누워서 자라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훌리겐 철이 길어져 지금도 훌리건을 잡는 이들이 많습니다.

 

부지런히 옷을 갈아입는 훌리겐 마니아들입니다.

 

저녁에는 한식당에 들렀는데 , 맛깔스런 알래스카산 나물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모처럼 닭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알래스카산 민들레 무침인데, 감칠맛이 나네요.

 

이건, 두릅 무침입니다.

재료가 넘쳐나는 요즈음인지라, 이렇게 식당에서도

다양한 나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담근 지 2년여 정도 되는 웅담주인데, 술을 잘 마시지 않으니,

그냥 이렇게 보고만 있습니다.

 

웅담을 통째로 넣어 두었는데 원래는 잘라서 터트려야 합니다.

인증샷 찍으려고 터트리지 않고 그냥 통째로 넣어 놨습니다.

한잔 마시면 그 독특한 맛에 정신이 오락가락합니다.

그래서, 마실 때에는 코로 숨을 쉬어서는 안 되고 숨을 멈추고

들이켜야 합니다.

원주민이 직접 사냥한 웅담인지라  믿기는 하지만 , 마시지는

않게 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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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자, 곰들이 먹을 것을 찾아 동네로 많이들 내려옵니다.

특히, 쓰레기통을 많이 뒤져 주민들도 쓰레기통을 집 안으로

들여놓게 되지만, 음식 냄새가 퍼져 민가로 자주 내려와

먹이를 찾아 헤매게 됩니다.

오늘은 저녁에 지인의 초청으로 가든파티에 가게 되어 다소

밤늦게까지 수다 삼매경에 빠지다 왔습니다.

새롭게 개발한 양념 치킨과 골뱅이와 삼겹살을 안주로

풍요로운 파티를 했습니다.

주말의 파티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옆의 길은 조깅 도로입니다.

곰이 나타나더라도 절대 뛰지 말라고 하네요.

그렇지 않으면 ㅜ,ㅜ

 

 

저도 여기에 곰이 나타난 걸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기 곰이라 사람을 피해서 나무 위로 올라가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 구경을 하니, 애처롭게도 나무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불쌍하더라고요.

 

잔디를 지붕 위에 아주 잘 키웠네요.

 

이 동네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매년 버섯 축제가 벌어지는 산림청 사무실입니다.

 

연인을 뒤에 태우고 , 오토바이 일주를 하는 커플입니다.

오토바이는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라 저는 그리 당기지는 않더군요.

 

가든에서 파티를 시작하는 중입니다.

양념치킨을 바비큐 그릴에 굽는 중이라 우선 삼겹살로

출발했습니다.

 

맥주로 시작을 하다가 결국 헤네시까지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알래스카의 맥주입니다.

신상품인 마타누스카 빙하수로 만든 맥주인데, IPA 맥주라

약초 내음이 아주 강하며 쓴 맛이 나는 게 특징입니다.

 

새로운 신상품,

닭발을 튀겼습니다.

 

한입만 달라고 사정을 하는 수컷, 스카이는 허스키입니다.

 

암컷 벨라는 차분하게 발 밑에서 휴식 중입니다.

 

남정네들끼리 모처럼 오붓하게 모여서 세월아 네월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녀석...ㅎㅎㅎ

 

오늘 코스트코에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다들 강으로 바다로 놀러 가거나 파티를 즐기기에

주말을 맞아 쇼핑을 나온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기간에 집에만 있다면, 그건 알래스카를 모독하는 일입니다.

ㅎㅎㅎ

 

작은 창고가 하나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격표부터

보게 되네요.

 

저녁에는 일 때문에 식당에 잠시 들렀습니다.

 

얼큰한 대구탕입니다.

알래스카 대구로 끓였습니다.

 

저는 우거지 갈비탕입니다.

이 집에 오면 늘 시키는 단골 메뉴입니다.

 

어수리와 고비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네요.

다음 주에는 한번 장만하러 가야겠습니다.

작년에는 텃밭에 너무 일찍 씨앗을 심는 바람에 잘 자라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오늘에서야 미루다가 모종을 했습니다.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백야로 인해 잘 자랄 것 같습니다.

모종을 하고 비닐로 하우스를 만들어 덮어 두었습니다.

작년에는 고추가 자라다 말았으나, 이번에는 다양한 작물을 

심어 보기로 했습니다.

잘 자라야 할 텐데...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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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6. 00:51 알래스카 관광지

슾지로 된 곳에 나무로 다리를 만들어 

산책로를 조성 했습니다.

도요새와 무스와 연어와 백조, 곰과 늑대가

어슬렁 거리고, 시라소니와 독수리가 다 함께

노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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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야생동물들이 나타나도 나무 다리 위인지라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야생동물들은 오히려 사람을 피해 멀찌감치 떨어져

자신들의 먹이 사냥을 합니다.

철새 도래지인지라 , 봄이면 다양한 철새들이 몰려 와

번식을 하고 가을에는 남쪽 나라로 날아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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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 길 바로 옆인지라 ,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접근이 아주 용이합니다.

그럼, 나무 다리로 된 산책로를 함께 걸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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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ter Marsh 슾지는 무려 564 에이커나 되는 

야생동물 서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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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는 스워드 하이웨이가 있어 차량들이 달리는 

소리만이 늪지를 달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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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설산은 추가치 산맥이 발데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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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다리 산책로 중간마다 이렇게 철새들과

야생동물들을 관찰 할 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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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전세를 내어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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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다 거닐면 약, 30여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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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쉼터마다 다 들리면서 가니, 1시간이 

소요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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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야생동물들의 발자국입니다.

덩치에 따라 발자국 크기가 모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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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이 서식하기 좋은 슾지인지라 , 6월이면 

산란을 하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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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들이 한일 자로 형성이 되어 지나가는 차량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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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 삼각대와 카메라 두대를 다 들고 오니, 제법

걸리적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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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마다 의자와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야생동물들을 더 자세히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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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쉼터마다 자생하는 식물들과 곤충들에 대해

설명을 해 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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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이라 얼지 않고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귀를 간지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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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 구역이라 곰이 나타난다는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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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8월까지는 갈매기,북극 제비 갈매기,도요새

백조,황색 딱지새등이 서식을 하며 산란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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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던, 띠 구름을 만나 보았습니다.

허리띠로 쓸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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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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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으로 운전을 해도 설산은 늘 저를 따라 옵니다.

정겨운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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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스비가 내려 2불 61 센트가 되었네요.

제가 8년 전에 알래스카 올 때 , 2불 30센트였습니다.

그러니, 물가가 정말 오르지 않았네요.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이런 걸 잘 느끼지 못하는데

장을 수시로 보는 저로서는 물가에 예민한 편인데,

코스트코에서는 개스비가 2불 51센트입니다.

개스비를 기준으로 하면 정말 물가가 제자리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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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국 제품의 음료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싸더군요.

당시, 천원이었던 음료수가 이제는 보통 6천원 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식혜나 수정과나 배즙 음료등 모두

7천원 수준인지라, 식혜는 그냥 담궈 먹는 게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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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음료가 저렴하긴 합니다.

그러나, 한국 제품 같은 음료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알로에 음료는 비슷한 게 있더군요.

차가 버섯 물을 물 대신 마시고 있지만, 그래도 

음료가 당길 때가 있어 마시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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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굵어서 그런지 오타가 가끔 생깁니다.

양해 해 주시고 , 얼려 주시면 바로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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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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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신기한 산책로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하나의 산책로에서 스키도 타고 , 조깅도 하고

자전거 하이킹도 하고, 개 썰매가 다니면서

연어도 올라오고, 여우가 돌아다니고, 곰이 

연어를 사냥하고,늑대가 어슬렁 거리는 산책로

입니다.

물론, Moose 아주머니와 딸이 여유롭게 다니는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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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천지 이런 산책로는 전 세계에서 찾아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말 자연과 인간이 모두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요지경 산책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피해를 입은 적은 없는,

아주 신기한 산책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경비행장 활주로도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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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슬슬 걸어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운동하는 

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호젓한 산책로를 걸으며

겨울 햇살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졸졸 흐르는 투명한 물 빛과 정담을 나누며 한가로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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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그럼 출발 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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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아가씨가 뒤에 애견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설원을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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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공원이 넓어, 초행인 이들은 지도를 보고

자신이 갈 길을 미리 점검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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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출몰해서 연어를 사냥하니, 주의를 하라는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곰은 배가 부르면 사람에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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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가문비 나무 가지 위에서 나른하게 잠이

들어버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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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얼어 얼음이 되고 다시, 그 얼음이 녹아

아름다운 고드름으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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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며 저에게 밝은 미소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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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약초 겨우 사리가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겨우 사리를 주전자에 넣고 팔팔 끓여 그 차를 마시면

항암 작용에 좋다고 하는데 , 한국의 겨우살이 하고는 

다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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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마치 선텐을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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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 위에 자리한 하얀 눈이 탐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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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자라나는 차가버섯 위에도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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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이들을 너무 자주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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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을 벗으며 자라는 자작나무 위에도 눈이 늘어지게

오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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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멀리서부터 눈을 밟으며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 안전하게 길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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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 여기 상황버섯은 제법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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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조깅을 할 때는 애견과 함께 하더군요.

햇살이 좋아 많은 이들이 공원을 찾아 운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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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사거리가 많이 나오는데 , 그 사거리에는 

개썰매에게 먼저 양보 하라는 팻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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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캠벨 크릭 인데 ,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낚시는 하지 못합니다.

곰들이 여기로 와서 연어를 사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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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밑둥인데, 굴이 파여 있더군요.

곰을 비롯해 야생동물들이 밤을 지새우는데 아주

적합 할 것 같습니다.

야생동물들이 파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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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너무 청아 해서 한참을 여기서

배회 했습니다.

영상으로 물소리를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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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물이 맑죠?

두 손으로 물을 떠서 마셔 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흐르는 물 들은 그냥 마셔도 좋습니다.

빙하나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물 인지라, 순수하고

맑은 물입니다.

마치, 동물의 왕국처럼 다양한 야생동물과 같이 어울려

노니는 그런 천연의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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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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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 하나가 

곰이 겨울 잠에 빠지면, 기나긴 겨울 동안

깨지 않고 잠을 자는 걸로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답니다.

비몽사몽인 상태로 가급적 신진대사를 

느리게 하면서 졸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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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어 미쳐 깨어나지 못하고, 죽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배설을 하지 못해 

독소가 쌓여 사망한 경우입니다.

곰이 가장 무방비 상태에 놓이기 때문에

겨울 사냥꾼으로 인해, 사냥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제가 자주 가는 앵커리지 Kincaid Park 에

블랙베어가 나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여름에도 잘 나타나지 않는 곳인데, 겨울에 나타나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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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케이드 공원 부근에 민가에 곰이 나타나 먹이를 

찾는 모습입니다.

썰매에 눈독을 들이는 걸 보니, 썰매를 타고 싶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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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맛집인 바베큐 레스토랑인데, 매주 금요일은

외식을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 점은 참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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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면  어김없이 외식을 즐기는 게 바로, 미국인들의

음식 문화하나 입니다.

이렇게 요일마다 음식 문화가 있는데 그중 가장 왕성하게

시행되고 있는 금요일의 외식 문화는 볼 수록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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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bees 는 금요일뿐 아니라 평일에도 영업이 아주 

잘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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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은 먹고 즐기는데 월급을 거의 소비 합니다.

그래서, 저축이란 개념이 별로 없기도 합니다.

금요일에도 장사가 잘 안되는 식당은 가급적 인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수 할 식당에 우선 가장 먼저 금요일에 손님의 유무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금요일 손님을 보고 일단 평가를 시작해야 하는데

금요일에도 찾는 손님이 별로 없다면, 인수 하는 걸 

다시 한번 고려 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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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처럼 추운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 평소에도 걸어 다니는 사람이 없지만 오늘은,

더더욱 걸어 다닌다는 게 힘든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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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추운데 살랑 거리며 부는 겨울 바람 

(심하게는 불지 않음) 으로 체감 온도는 더욱 

내려 간 것 같습니다.

섭씨 영하 1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시카고는 북극 기온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 가더군요.

무섭네요.여긴 추위로 사망하는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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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도 잘 들 걸어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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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본토에는 걸어 다니는 이들이 많지만 , 원래 여름에도

알래스카는 걸어 다니는 사람이 드뭅니다.

걸어 다니는 이들은 거의 압도적으로 홈리스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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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이 지나 다니면서 보는데 영화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난데없이 길거리에 있더군요.

아마도 이 근처에 영화와 관계되는 단체가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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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나절 모처럼 걸어 가는 이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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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주차장에 유리창이 부서진 차량이 

보이더군요.

이 날씨에 어찌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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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간 개스비 가격이  반갑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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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햇반이 아닌, 일본의 햇반이 코스트코에

입점이 되었네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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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는 시식를 하는 업체들이 약, 10여곳이

되는데,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무료 시식회는 즐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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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조개 관자, 스칼렙입니다.

네 조각 내서 브룩콜리하고 , 소금 후추 간만 해서 후르륵 

후라이팬에 볶아 내면 , 그 맛이 아주 휼륭합니다.

스칼랩 스테이크도 아주 휼륭한 한끼 식사로 좋습니다.

그 옆에 있는 랍스터는 버터 구이를 하면 좋습니다.

미리, 배를 갈라 후추와 소금만으로 간을 하고 , 버터를 

두룬 후 익히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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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큼지막한

킹크랩입니다.

버터를 녹여 찍어 먹으면 뒷맛이 더욱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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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단하게 장을 보았습니다.

사슴 소세지를 양파와 버섯, 고추를 넣고, 아무런 양념을 

하지 않고 후르륵 볶아내면 밥 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용으로도 아주 끝내줍니다.

계란은 맥반석 계란을 만들려고 두판을 샀습니다.

요새 한동안 뜸했던 맥반석 계란을 저녁에 만들려고 합니다.

비법은 전에 소개를 해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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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코스트코에서 샀던 삼종 셋트 차입니다.

삼일 전에 종일 야외에서 돌아 다니다 보니

목이 부어 침을 삼키기가 힘이 들었는데 , 이 차를 골고루 

총 5잔을 마시고 하룻밤을 보내고 나니, 씻은듯이

낫습니다.

편도선이나 목 때문에 고생 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을 합니다.

하루에 낫는다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너무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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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저녁 메뉴는 돼지고기 볶음이었습니다.

일반 불고기보다 돼지고기 불고기가 기름기가 있어

식감이 매우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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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은 금요일,토요일,일요일 정해진 메뉴가

있습니다.

아침에는 팬케익과 우유나 오렌지 쥬스라면,

이 날들은 스테이크를 비롯한 메뉴가 정해져 

있는 게 신기합니다.

한국인의 식단은 요일별 정해져 있는 건 없는데,

이들의 식단은 정해져 있어, 레스토랑을 운영할 때

참고로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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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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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자전거 수리점을 수월하게

만날 수 있지만, 미국은 좀 복잡하고 

다릅니다.

오늘 새로운 자전거 수리점이 생겨서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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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주 등장하는 무스 아주머니가 이제는

익숙할 것 같습니다.

도시에 살고 있지만 , 여우와 무스,곰. 시라소니등과

함께 어울려 살다보니, 자연 속에 사는 것과 다를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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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거의 알래스카에서의 하루 일상을 소개하는

코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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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출발합니다.

완전 이 길이 출근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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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는 돔은 실내 골프장이며 설산은 추가치 산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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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 길을 달리지만 지루한 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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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나가도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서식하는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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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겨울날의 초상과 대면을 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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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만든 외투를 입고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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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무스 아주머니와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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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을 찍으면서 심하게 움직이지만 않으면 

저를 크게 경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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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진 찍는 저를 쳐다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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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서는 신경을 끄고, 열심히 식사중인 무스 아주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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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을 돌아다니다가 시내로 다시 돌아 왔는데 눈꽃 나무가 있는

주차장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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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문 수리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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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수리를 해 주는 곳이 그리 많지 않고

보통 예약을 하고 , 맡겨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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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리 공구들이 잘 비치 되어 있네요.

알래스카에서는 자전거가 거의 필수인지라 

자전거 수리점을 잘 알아 두는 게 좋습니다.

이 수리점은 미드타운 정 중앙 몰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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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신지 궁금하시죠?

바로 사이판 고모님과 늘 하루를 같이 하시던 주방장 누님

이십니다.

주방장 누님의 어릴 적 사진인데 어릴 때부터 

남다른 미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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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누님이 소장하신 개인 컬렉션입니다.

상당히 많은데 일부는 이번에 나누어주고 , 창고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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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삼종 셋트는 상당한 가격인데 작가가 사망을 해서 가격이 

더 올라 갔습니다.

약, 1,500불 이상 나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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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스러운 상자에 담겨 있던  진짜 산삼인데,

꺼내서 모두 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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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나무가 있으면 어디를 찍어도 동화 속 나라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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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이번주는 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눈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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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유콘 퀘스트와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경주가 눈이 부족한 관계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앵커리지에는 눈이 많이 내렸지만, 그 외 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개썰매 경주 코스를 조정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 점점 개썰매 경주의 권위가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단거리 경주는 그런대로 찬성은 하지만, 장거리

경주는 사람이나 개나 목숨을 걸고 하는 경주인지라

그리 찬성은 하지 않습니다.

넘치는 것보다 약간은 부족한 게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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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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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쉬 당시 말을 타고 거닐던 산책로가

있었습니다.

빙하가 바라 보이는 바로 앞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산책로이자 등산로입니다.

저는 아직 완주를 해보지 않아 , 길 끝에 빙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언젠가는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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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산책로 주변에서 산책을 하는 이들을 늘

몰래 엿보는 곰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행여 사람하고 눈이라도 마주치면 부리나케

숲 속으로 도망을 가기도 합니다.

언젠가 한번 사진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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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고 걷던 산책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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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 구역인 저 산 자락에는 이제 돈 많은 이들이 

하나 둘 집을 짓고 살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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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채 두 채 늘더니 이제는 아주 동네를 이루며 잘 먹고 잘 살아

가고 있습니다.

여기는 늑대,곰,여우,시라소니등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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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얼어가는 앵커리지 턴 어게인 암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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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고 거닐던 등산로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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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가파르지는 않는 등산로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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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며 , 등산로를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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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때인지라 저만치 노을이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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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온 개 한 마리가 저에게 달려드네요.

개들이 저만 보면 저렇게들 다들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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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개들을 모두 훈련을 시켜 굳이 목줄을

하지 않고도 자유스럽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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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힘들어지는 코스에 접어들기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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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갈림길이지만 , 어차피 다시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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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등산로는 자기 체력에 맞게 즐기는 곳입니다.

굳이 끝까지 가지 않아도 경치도 좋고 자연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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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길은 바다가 같이 하기에 저는 오른 쪽을 택했습니다.

한참을 오르다가 꼭지점을 찍고 , 다시 내려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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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길로 가면 곰을 만나는 길인데 , 어차피 겨울이라

동면에 접어들어 만나지 못하니 바다가 보이는 산책로를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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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닿는데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서 내려 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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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내 쉼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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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바라 보거나 ,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벤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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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있다고 하는데 점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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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아슬아슬 한 벼랑 길을 말을 타고, 거닐었을

골드러쉬 때를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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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섭씨 영하 8도 정도 되는 날씨라 비교적

따듯해 오늘 산책이나 등산을 온 이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차량이 제 차까지 8대가 와 있습니다.

바람도 없고 , 바다에서 불어오는 따스한 바람으로

산책이나 등산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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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는 스워드 하이웨이 도로와 바다가

보이고 있네요.

봄에는 정말 한번 완주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곰 스프레이는 반드시 지참을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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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3. 09:26 알래스카 관광지

이제는 출근처가 되어버린 Whittier 는

앵커리지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낚시터

이기 때문에 만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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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수십번을 오고 갈 동안 위디에에서는

곰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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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어가 연어가 올라와 산란을 하는 곳에서

연어 사냥을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아직 어린 곰인걸 보니, 연어 사냥 하는 

방법을 어미에게서 배우지 못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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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에게서 살아가는 지혜를 얻어야 하는데

어미를 일찍 여의면 , 혼자 스스로 체득을

해야 하기에 모든 게 서툴기가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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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의 곰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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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익숙해져버린 스워드 하이웨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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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구름들이 오늘도 어김없이 나타나 인사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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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집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듯 , 구름들이 

눈을 비비며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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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가을 구름들은 저렇게 일자 구름들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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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자작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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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기대어 아직도 잠들어 있는 늦잠꾸러기 구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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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비행기가 지나간 뒤의 흔적들 처럼 길게 꼬리를 드리운 

구름들이 바다 위를 방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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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위에 길게 그림자를 만들어 내고 있는 구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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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낙시를 마치고 돌아오는 배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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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빙하는 늘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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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빙하는 늘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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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진 해안가에 애견들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여행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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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노니는 아이들 풍경이 한국의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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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있는 바위 위에 독수리 한마리가 앉아 있는데

잘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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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건너온 곰이 물길을 따라 연어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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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인도를 따라 걷다가 여기 바다로 내려오더군요.

그런 걸 보면 아마도 동네 위의 산자락 어딘가가 둥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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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연어를 발견하고는 열심히 먹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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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철퍼덕 누워서 연어를 먹고 있는데 , 연어가 많다보니

굳이, 사냥 이라는 말보다는 줏는다는 말이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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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연어가 산란을 하는 곳이라 , 연어들이 올라오는

길목인데, 물이 빠지니 , 연어들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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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갈매기와 독수리, 그리고 곰이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싱싱함을 유지하는 식량 창고이기도 

하기에 늘 이렇게 붐비는 곳입니다.

물개는 저만치서 올라오는 연어들을 사냥 하고는 하는데

갈매기는 죽어 있는 연어들의 고기는 먹지않고

눈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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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 눈이 그만큼 영양분이 풍부하기에 갈매기들도

그걸 아는가봅니다.

몇년을 오고 가도 여기서 곰을 만나기란 흔치 않았는데

정말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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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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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3. 08:12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번 연어들이 매년 산란을 하는 장소를

찾아 갔는데 한마리도 보이지 않아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가 보니, 그래도 몇마리는

올라와서 산란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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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어들이 바다와 강을 거슬러 오면서 

그 경로가 험했었는지 상처들을 많이 입은 걸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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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사는 곰들도 사냥을 나왔다가 연어들이 없는 걸

보고 많이 실망을 했을 것 같습니다.

앵커리지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연어 산란 장소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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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빙하가 보이는 도로를 달려 연어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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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는 이미 비가 한차례 내리고 , 구름들도

낮게 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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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간이역과 포테이지 빙하가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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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dwood부터 포테이지까지 빙하지대인지라 어디서든지

도로에서 빙하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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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들이 구름 아래 조용히 숨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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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찾았던 연어 산란을 관촬할 수 있는 뷰잉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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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물줄기를 타고 바다에서 올라오는 연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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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들이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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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는 접골목의 열매들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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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몸이 많이 상한 연어가 산란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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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들은 산란을 하기까지 전혀 먹이를 먹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영양분이 모두 연어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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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을 흔들어 자갈을 평평하게 고른다음 거기에 알을 

수회에 걸쳐 조금씩 낳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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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같이 올라온 숫컷 연어가 수정을 하고 같이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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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이 세지않은 더 평온한 곳을 찾아 연어가 올라가기도 하는데

저도 같이 물길을 따라 올라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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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빨갛게 변해 산란을 하고 있었는데, 색이 빨갛게 된 이유는

바다에서 민물로 올라와서 민물을 많이 먹게 되면 될수록 

색이 빨갛게 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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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숫컷 연어가 암컷이 알을 낳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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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돌 위에 하나가득 피어있는 이끼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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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컷은 암컷이 알을 낳는 걸 주위에서 게속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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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산란을 하는 곳은 비교적 자갈밭이면서 물길이 

약한 곳을 선택합니다.

알이 떠 내려가지 않을 적당한 곳을 찾아 올라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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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옆 팬스를 따라 골을 파서 깻잎을 옮겨

심었습니다.

이거 심는데  나무위에서는 다람돌이가 연신 

수다를 떱니다.

무슨 할말이 그리도 많은지 제 주위를 떠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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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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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공항에서 비행기 정비사가 비행기를 

무단으로 몰고 날다가 추락을 해서 사망을 

했더군요.

자살을 이유로 비행기를 몰았다고 하니, 정말

정신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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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비행기라 다른 이들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정말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어디나 정신 오백년 나간 이들은 있기 마련이지요.

사람의 뇌의 구성중 5%는 미쳐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느 멀쩡한 사람이 괴이한 짓을 하면 

그 뇌의 일부인 제정신 아닌, 뇌세포가 5%를 넘는

경우라고 하는 연구자료를 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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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는 정말 신비하고 놀랍기만 합니다.

뇌를 정복하는 그날이 온다면 , 세계의 역사는

엄청난 변화가 올 것 같습니다.

연구도 좋지만 그냥 그대로 놔두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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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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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5. 04:29 알래스카 관광지

매년 연어가 회귀해와 산란을 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Portage  빙하지대에 위치한 Creek인데

마찬가지로 곰들도 여기서 식량을 조달하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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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와 호수 그리고, 설산이 한데 어우러지는 

관광지이기도 한데,정말 놀라운 일이 발생을 

했습니다.

직접 연어가 산란을 하는 장면을 관찰 할 수 있는

유명한 장소인데 세상에 연어가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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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이 안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수많은 연어들이 올라와 한창 산란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예 연어 자체가 보이지 않더군요.

정말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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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지대로 들어서는 길목의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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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거리마다 Fire Weed가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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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옥색 물빛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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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빙하가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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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연어가 산란을 하고 치어들이 머무는 곳인데

연어가 아예 올라오지 않아 , 치어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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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올라오는 크릭을 따라 산책로가 나 있습니다.

연어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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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년 소개하는 연어 산란 장소 전망대입니다.

바로 발 밑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장면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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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진 물길 숲속에는 곰들이 연어를 사냥하기도 하는

야외 연어 전문 레스토랑인데 연어 자체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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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많은 연어들이 한마리도 올라오지 않고 다른 물길을 

타고 도중에 이탈을 하고 말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인지라 Fish&Game 직원이 나와 관광객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는 했는데 연어 자체가 없다 보니 직원도

보이질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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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지 빙하 크루즈도 있는데 조금 시시한 면이 있어

잘 이용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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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지 호수와 빙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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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산들이 모두 빙하를 품에 안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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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아가씨도 대단하더군요.

일본인 같은데 혼자서 차를 렌트해서 여행을 하고 있더군요.

혼자서 셀카도 찍으면서 여행을 즐기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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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오히려 금년은 전년도보다 덜 따듯해서

한국과는 다른 날씨를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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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하나둘 내리는 바람에  카메라에 빗방울이 

맺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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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들이 녹아 내리면서 실개천 같은 폭포들이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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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도 혼자 여행을 왔네요.

카약과 고무보트를 타려고 꺼내고 있는 중입니다.

바람과 빗줄기로 괜찮은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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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 위치한 비지터 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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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볼거리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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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에서 빙하와 호수를 바라보는 전망이 아주 

괜찮습니다.

역시, 여기도 물빛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한데 날이 흘려서 

제대로 감상 하기가 쉽질 않네요.

또한, 빙하에서 떨어져 내린 유빙들을 만날 수도 있는데 맞은편에

유빙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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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들이 왜 올라오지 않는지 아직도 규명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키나이에서 딥넷이 오픈이 되었는데 역시, 마찬가지로 연어를

잡지 못해 빈손으로 오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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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곰들이 금년에는 정말 다이어트를 해야 하겠네요.

이렇게 연어들이 없으니 , 연어가 올라오지 않는 곳에서 사는

곰들은 금년이 보리 고개를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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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쌍한 곰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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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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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가 한창인 요즈음, 스키장이 있는

Girdwood에서 Forest Fair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일반 관광객들은 그 소식을 알지 못해 

만나보는 기회가 없는데 , 여행을 왔다가

이런 축제를 만나면 왠지 횡재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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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 아닌지라

자유 여행을 하는 이들이나,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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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축제의 한 가운데 곰이 나타나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곳이기도 합니다.

숲 속에서 벌어지는 그 축제의 현장 속으로

달려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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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스키장 가는 길목 숲속 공원에서 치러지는

축제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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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차량과 사람 구경을 아주 제대로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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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넓은 공터가 있슴에도 불구하고 , 주차할 곳이 없어

병원이 휴무인 주차장에 유료 주차를 해야만 했습니다.

하루 종일 10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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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는 개 썰매 선수가 운영비를 충당하고자 

자신의 이름을 새긴 티셔츠와 기념품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개 사료비만 하더라도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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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는 명함 만한 쪽지에 직접 그림을 그려

자신의 옷깃에 달아 기념으로 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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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세 쌍둥이는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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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의류나 악세사리를 파는 곳들이 사람들이

많이 몰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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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나 가문비 나무를 조각해서 팔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악어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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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알콜 잉크로 그린 그림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그림에서 술 냄새가 나지는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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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도자기를 굽는 이들도 여러명 있는데 잘 매치가

안되는 것 같지만, 이렇게 손수 구은 자기들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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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인데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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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은 처자들이 저를 반겨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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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라이브 뮤직을 하는 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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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작은 동네에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 왔는데

거의가 현지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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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비어 가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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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현지에서 생산하는 Girdwood 맥주를 한잔 

주문 했는데, 오직 현금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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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통을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실개천에 

담궈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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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담소를 나누며 생맥주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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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에 6불인데, 숨 쉴틈을 주지 않고 다들 엄청들 

주문을 하더군요.

하루에 오천 잔 정도는 거뜬히 팔더군요.

세상에 돈 벌기 너무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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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가든을 들어가려면 아이디 검사를 하고 

저렇게 팔찌를 채워 인증을 합니다.

저 팔찌 없으면 출입이 불가합니다.

미성년자에게는 아주 철저하게 술과 담배를 

제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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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팔다가 걸리면 1,2차 까지는 벌금이 왕창

나오고, 3차 걸리면 삼진 아웃이 됩니다.

수시로 나이 들어 보이는 청소년을 시켜 담배나

술을 사게 하는 함정 수사를 벌이는데, 학생들은

아르바이트 비용이 좋아 많이 들 자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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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담배 한가치 달라고 해도 절대

주면 안됩니다.

상대방이 행여 미성년자이면 , 바로 적발되어

벌금 폭탄입니다.

처음 미국 와서 담배를 건네주자, 주변 사람들이

절대 주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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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아이들,장애인들이 보호 받는 문화 풍토는

정말 본 받을 만 합니다.

미국에서는 장애인을 보면 누구나 지체 없이 도움을

주는 게 생활화 되었습니다.

어디서든지 노인,아이,장애인은 우선순위입니다.

이런 모습들은 정말 본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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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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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8. 08:4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만큼이나 경비행기가 많은 주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들이 경비행기를 장만해서 산과 들로

빙하와 바다를 향하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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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이나 낚시를 갈 때도 경비행기를 많이

이용을 하는데 , 저는 낚시용으로 제일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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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찾는 바닷가를 가서 모처럼 노을이 지는

모습을 감상 하는데 주차장에 곰이 나타나

차량들 앞을 지나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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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노을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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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로 인헤 노을의 모습을 평소 보지 못했는데

백야가 끝나감에 따라 해가 지는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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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옆 레익 후드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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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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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 점 불지 않는 고요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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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를 끌고 다니는 토잉 차량인데 정말

엄청 오래된 차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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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도 노을이 조금씩, 바람처럼 스며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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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물감으로 자연을 물들이는 환상의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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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막 출발 하려는 듯한 경비행기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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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서 바라 본 앵커리지 공항의 관제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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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와 산장 같은 캐빈들의 모습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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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에는 차량보다 경비행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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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비친 그림자들이 그윽함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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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밤 11시가 넘은 늦은 시간인지라 비행기들이

이륙은 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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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가 넘자 이제, 해가 질려고 폼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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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비행기를 뒤로 하고 노을을 감상 할 수 있는

바닷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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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에 앵커리지 전경 사진도 한 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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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풍경 속으로 갈매기 한마리가 날아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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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이 많이 몰려 왔습니다.

여기는 거의 현지인들이 찾는 곳인지라 여행객들은

거의 없습니다.

저 주차장에 곰이 나타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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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시 30분, 드디어 해가 서서히 바다와 설산

저편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내일 다시 해가 뜨건만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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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모습을 바라다보면 누구나 자신의 지나 온

인생을 생각 하고는 합니다.

젊은이들은 미래를 생각하고 , 제법 살아 온 이들은 

과거를 추억 하는 게 특징이기도 한 노을이 주는 

의미는 늘 볼 때마다 색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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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노을은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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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6. 09:34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Russian River 로 연어 낙시를 갔었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러시안 리버만 open을 해서 저도

러시안 리버를 갔습니다.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강태공들이 몰려드는 곳이

러시안 리버인지라 제가 잘 가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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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들이 몰려오는 곳에는 어깨가 닿을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 찬 곳인지라 , 저는 조금 한적한

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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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낚시는 초보자들이 상당히 고생을 하는 

낚시이기도 합니다.

운전시험중 코스를 볼 때 공식이 있듯 연어 낚시

또한 공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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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물보다 고기가 많으면 운으로 잡기도 합니다.

곰들이 자주 나타나는 곳이기에 권총들을 소지하고

낚시를 하기도 하는데, 이건 완전히 폼입니다.

곰들은 사람에게 잘 접근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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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한테 신경도 쓰지않고 오로지 연어에만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그럼 오늘은 연어 낚시 강좌를 하도록 하겠는데

사실 그림을 그려가면서 설명을 해야 쉽게 이해가

갈텐데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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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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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낚시와 숙박에 필요한 모든 상점들은 러시안 리버

가기 바로전 쿠퍼랜딩에 있습니다.

낙시장비 대여부터 시작해서 카약, 보트낚시 샵등이 있는데 

반나절 낚시도 있습니다.

물론, 낚시용품과 잡화,주유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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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기위해 주차장에 진입을 하는데 연휴도 끝났는데

아직도 많은이들이 연어 낚시를 하기위해 이 곳을 찾았습니다.

차량이 만차라 한대가 나오면 한대가 들어갈 정도로 차량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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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료는 11불이며 , 주차장을 미리 안다면 그 곳을 이야기하면

그 곳에 주차할 수 있는 티켓을 발부합니다.

주차장이 워낙 넓어 잘못 차를 주차시키면 낚시터까지

한참을 걸어야 하니, 그 점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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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안내도입니다.

자시닝 주차한 곳을 잘 익혀놓으셔야 나중에 낚시를 마치고 

자기차량을 찾을 때 헤메지 않습니다.

티켓을 끊으면 유호시간이 12시간이니, 이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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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애견을 데리고 함께 낚시를 가는 이들인데

한국에서 연인에게 낚시를 가자고 하면 눈총을 받을 것 같습니다.

왜 한국에서는 남자들만 낚시를 즐기는 풍토가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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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차장에서 걷는 거리는 10여분 정도인데 , 몫이 좋은 곳은 

이미 많은 이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한참을 헤메기 

하기도 합니다.

내려가는 길 끝에는 주차장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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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리버에 대한 각종 안내문입니다.

11일까지 한 명이 잡을 수 있는 연어는 6마리입니다.

유독 러시안 리버만 사용하는 낚시 바늘이 다른데,

좀 까다롭습니다.

타원형이 아닌, 깃대가 일자형으로 되어있어 낚시를 하는데 

조금 더 까다롭게 해야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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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곰들에 대한 주의보가 내렸는데 , 가방에 간식을 

싸 가지고 낚시를 하는 강태공들이 벗어 놓은 가방만을 훔쳐 

달아나는 영리한 곰들로 머리를 싸메야 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가방을 메고 낚시들을 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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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정글 수준인데 양 옆으로 고비들이 즐지한데

이는, 화초 고비라 하여 관상용으로 마치 야자수 처럼 

화단에 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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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먹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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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먼저 뱅크라고 하는 연어들이 올라 오거나 , 모여서

쉬고 있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강의 목이 좁아지거나, 강 한쪽에 물이 멈춰 있는 곳이나 

물살을 헤치고 올라올 만한 길목을 선정해야 하는데 이게 

사실 제일 중요합니다. 고기도 올라오지 않는 길목에서 아무리 

하루 종일 낚시줄을 드리워도

잡히지 않는 게 당연한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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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넓게 퍼져있는 곳중 물살이 세거나 제일 물이 많은 곳을

택하셔야합니다.

그래서, 목이 긴 장화가 꼭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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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물살이 제일 세고 깊은 곳에서 낚시를 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초보자는 가급적 물살이 너무 센 곳에

욕심을 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얼마전에 초보자 한인 한분이 물살에 휩쓸려 엄청 비싼

낙시대와 가방등을 모두 벗어던지고 , 헤엄쳐서

다행히 벗어날 수 있었는데, 넘 만만히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

연어는 일단 산란을 마치기 전까지 먹이를 일체 먹지

않습니다.

빈 낚시 바늘을 이용해 낚시를 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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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일체의 믺;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는 유사 미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1, 유사미끼인 연어알이나 실제 연어알을 가공한 미끼 사용

(마트에서 팝니다 )  연어알을 보면 연어는 모성본능으로 

알을 입에 물어 안전한 곳에   가져다 놓을 요량으로 

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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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람개비를 단 낚시바늘 을 이용해 멀리 던져 감아 올리면 

   낚시바늘에 단 바람개비를 보고 순식간에 습관적으로 

   물게 되는데, 이 방법은 연어의 먹이 습관을 이용한 유혹의 

   한 방법입니다.

   보트 낚시에서는 다 이 방법으로 낚시를 하게 됩니다.

  달리는 보트에서 낚시줄을 드리우고 바람개비를 보고 

  충동적으로  물게 됩니다.

  그래서, 이건 실력이 아니라 그저 운으로 잡는 낚시의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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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후라잉 낚시입니다.

저도 후라잉 낚시만을 합니다.

저 여성분이 낚시를 하는 모습을 보니, 아마도 한마리도 

잡을 것 같지 않은데 그 이유는 맨 마지막에 낚시대를 

채지 않아서입니다.

마지막에 물따라 낚시줄이 흘러 갔을 때 , 획하고 강하게 

채서 낚시바늘이 연어 입에 걸리게 해야 하는데 그냥 나중에 

낚시줄을 들어 올리더군요.

그러면, 낚시바늘이 입에 걸려도 그냥 빠져 나오게 되는데 

이점이 제일 중요합니다.

" 꼭, 마지막에 강하게 낚시대를 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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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 허리에 권총을 차고 있네요.

3. 후라잉 낚시

  낚시바늘을 묶은다음 양팔 정도의 길이에 추를 답니다.

  추는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꽈배기형과 납 그 자체입니다.

  꽈배기 추는 자주 바위에 부딪쳐 사라지게 되어 많이 

  날라가게  되지만 제일 무난합니다.

 저는 일반납으로 된 추를 사용하는데, 그게 좀 단단하고 

 분실 될 염려가 적더군요. 

 하지만 조금은 세련되어야 이 납으로 된 추를 사용할 수 

기도 합니다.

연어는 올라 오면서 입을 벌리고 올라오는데 , 추는 그 연어의 

입 높이를 맞추는데 사용을 합니다.

추는 땅에 닿고 양팔 간격의 낚시 바늘은 물 중간 정도에 

위치하게 되는데 , 이때 올라오는 연어의 입에 낚시줄이 

걸리게 되면 그때, 강하게 채어야 바늘이 입에 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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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바늘이 걸리면 바로 놔주어야 합니다.

그리지 않고 잡으면 주위에서 신고가 들어가서 걸리면

벌금을 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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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잉 낚시는 종일 수백번이 넘도록 낚시대를 던져야 하니

낚시를 마치고 나면 팔이 뻐근합니다.

초보자는 다음날 팔을 쓰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나무꾼이 지게를 지듯 모든 게 다 요령이 있습니다.

그 요령은 만나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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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잡은 사까이(레드새먼)연어입니다.

손질을 마치고 얼음을 가득 채운 쿨러에 넣어 신선도를 

유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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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잡으면 기절 시키는 손 방망이입니다.

그리고, 연어를 낚았을 때 행여나 낚시줄을 손으로 

잡게 되면 큰일 납니다.

낚시줄이 상당히 강하고 연어도 힘이 좋아 손가락에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는데 초보자들이 흔하게 되는 실수가 

바로 낚시줄을 손으로 잡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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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매트인데 제가 사놓고 쓰지않는 걸 재 활용했습니다.

여기에다 연어를 올려놓고 손질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손질을 할 때 연어가 미끄러지지 않고 손질을 할 수 있어

휴대도 간편하고 아주 짱입니다.

연어가 미끄러워 움직이면 자칫 칼에 손을 벨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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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손질하는 회칼입니다.

그리고, 숫돌도 미리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수시로 칼을 갈아야 오히려 손을 다치지 않습니다.

칼이 잘 안들면 힘을 주다가 오히려 다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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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포승줄입니다.

아가미에 연결해 물 속에 담궈두어 신선도를 유지

하는 데 쓰입니다.

여기서는 한국에서 쓰는 망은 사용을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오히려 그걸 사용하면 물에 떠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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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물살이 너무 세서 잡아 놓은 연어가 모두 

물에 떠 내려 간적이 있었습니다.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관 하는 것도 아주 중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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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리밋대로 잡았는데 , 저 외에는 리밋대로 잡는 

경우가 전혀 없었습니다.

아니, 한마리도 잡지 못하는 이가 태반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연어 낚시는 까다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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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궁금하신 점은 카톡으로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카톡아이디 :alask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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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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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5. 02:58 알래스카 관광지

일년에 서너번은 찾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나무 다리를 걷는 그 소리와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또한, 편안하게 조성된 산책로와 바다와 연어와

다양한 철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인지라 

마음에 드는 산책로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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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산책로 초입에 있는 게시판을 보니,

곰과 무스가 찾아 왔었다고 공지를 해 

놓았더군요.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나 볼 수 있는 이 

산책로는 앵커리지 시내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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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어 치어들이 노닐고 있어 의아한

생각이 들더군요.

벌써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한 걸까요?

상큼한 월요일 아침, 편안한 산책로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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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산책로가 조성 되어 있는 철새도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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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새 도래지에 대해서는 예전에 자세하게 소개를 했기에

오늘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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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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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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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늪지가 있어 야생동물들이 좋아할만한 환경입니다.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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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 산책로는 늪지 위에 설치 되어 있어 새들이

알을 품고 있는 장면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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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곰들이 이곳을 찾아 연어를 사냥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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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곳곳에는 전망을 할 수 있는 전망대와 무료로 사용하는 

망원경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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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외곽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

차량들이 줄을 지어 길게 늘어서 있더군요.

그래서, 방향을 돌려 이 곳 산책로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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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의 길이가 상당해서 한시간여 정도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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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럽게 펼쳐진 푸른 초지들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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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지상과는 높이가 제법 높아서 곰이 나타나더라도 

전혀 걱정할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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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무스가 바로 이 자리에서 출산을 한

장면을 촬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두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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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공간이 넓고 안락해서 사람들과 붐비지 않으면서

혼자만의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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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한마리가 뛰어 올라 물 수제비를 떠 파문이 이는

장면입니다.

괴목과 그림자와 아주 잘 매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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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상단 부분에 연어가 보이시나요?

언제 저렇게 큰 건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태어나서 계속 여기서 머물렀던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치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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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제비입니다.

새끼를 낳아 육아중인데, 새끼가 배설했던 배설물을 물고 

다른데 가서 버리러 가는 순간 포착입니다.

입에 물린게 보이시죠?

저게 바로 아기 제비의 배설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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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러기들입니다.

산란을 해서 부화가 된 새끼들을 데리고 도로를 건너다가 

일 가족이 로드킬을 당한 사건이 어제 발생 했습니다.

도로 초입에 안내 표지판을 달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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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이 씽씽 달리는 하이웨이인지라 걱정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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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렇게 물 위에 떠 있는 괴목에 야생화가

자랄 수 있었을까요?

정말 놀라운 번식력과 생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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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목의 그림자가 나른해보입니다.

백야의 한 정점에서 햇살이 없는데도 몸이

자연 속으로 스며드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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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자연과 하나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런

산책로는 소소하지만, 나름 편안하고 아늑한

명소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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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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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나온 식사가 카레였는데 ,제가 카레를 

아주 싫어한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군대에서 양고기가 나오는 카레에 질렸는데

그 이유는 고기는 없고 모두 비계만 들어 있는

카레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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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기가 올라 올 정도로 비위를 거슬리는 맛 

때문에 카레가 나오는 날은 굶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사회에 나와서도 카레를 늘 멀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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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을 하고 , 인사동에 있는 인도 전문점에 들러

카레를 주문 했다가 또다시 한 숟갈 먹고

포기를 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카레라고 하면 아주 고개를 흔들었는데

오늘 나온 카레는 제 입에 맞아 아주 잘 먹었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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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다시 돌아온 설겆이 당번이라 설겆이를 마치고

야외로 나가려다 들른 산책로는 잠시 동안이나마

걸으면서 편안한 시간이었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나만의 온전한 휴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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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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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4. 09:24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약,

1시간여를 달리다 보면, 좌측에 위디어로

빠지는 도로가 나오는데, 거기서 약,5분여를

달리면 나오는 portage vally recreation area

오른쪽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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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Portage Glacier와 작고 옥빛의 아름다운

호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캠프그라운드가 있어 산책과 등산등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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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waw Campground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되어 있으며,곰과 조우할 수도 있으,며, 연어들의

산란을 살펴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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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 입구부터 야생 라벤더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라벤더 향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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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원료라고 하니, 그 향이 너무나 향긋하고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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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포테이지 밸리의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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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 남아있는 빙하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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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들이 갇혀 지내는 빙하지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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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이들이 여기서 카약과 고무보트를 타고 빙하를

즐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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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연어 산란장소인지라 , 산란을 해서 깨어난 연어

치어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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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포테이지 벨리입니다.

14마일 정도의 레크레이션 에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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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물길을 따라 연어들이 힘차게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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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도 저 작은 물기을 따라 올라오는 연어들을 

사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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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 물줄기들이 길게 늘어져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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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벗어나 한시간여를 달리면 나오는 이런 명소들은 

알래스칸에게는 축복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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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아 고이며 흐르는 물빛은 이해불가의 옥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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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옆으로는 캠프그라운드가 조성되어있어 오붓하게 한 가족이

즐기기에는 너무나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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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올라오는 크릭을 따라 나무판자를 이어 만든 산책로가 

있어 오붓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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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소개 했던 저만의 비밀 캠핑 장소도 이 부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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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어디에고 여행객들이 텐트를 치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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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수에서는 연어가 산란을 하는 곳이라 연어낚시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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