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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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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해당되는 글 142

  1. 2021.08.14 ALASKA "아름다운 고래(Whale)와 의 만남 "
  2. 2021.07.22 알래스카 " 구름따라 떠나는 연어 낚시여행"
  3. 2021.07.17 ALASKA ' Valdez 가는길 "
  4. 2021.07.11 알래스카" 우리모두 여행을 떠나요"
  5. 2021.06.30 Alaska " 야호 ! 여름이다 "
  6. 2021.06.21 " 내 인생은 나의 것 "
  7. 2021.06.16 알래스카" Homer 의 자매 빵집을 소개 합니다 "
  8. 2020.12.29 알래스카" " 북극여행 일주일째"에스키모 언어
  9. 2020.12.24 알래스카" 결혼을 하면 설레임은 사라질까?"
  10. 2020.10.27 ALASK A" 가을은 강물따라 흐르고 "
  11. 2020.09.06 알래스카" 인천국제공항 풍경 "
  12. 2020.08.20 알래스카 "한 여름에 만년설을 만나다 "
  13. 2020.08.16 알래스카 "ARCTIC CIRCLE 을 가다"
  14. 2020.08.12 알래스카 " 고래가 나타났어요 "
  15. 2020.08.12 알래스카 " 세 남자의 낚시여행 "
  16. 2020.08.05 알래스카"하늘과 맞닿은 마을"
  17. 2020.08.02 알래스카 "Russian River" 를 가다
  18. 2020.06.05 알래스카 " 나를 찾아 떠난 여행 "
  19. 2020.05.29 Alaska " 내 마음은 여행중 "
  20. 2020.02.23 Alaska " 여행에서 얻는 것들 "
  21. 2020.01.22 알래스카 " 세상이 변하다 "
  22. 2019.12.18 알래스카 " 여행을 떠나요 "(1)
  23. 2019.11.23 알래스카 " 추억의 바닷가 "
  24. 2019.10.15 알래스카" 낯선 동네를 산책하다 "
  25. 2019.10.12 알래스카" 동네를 방황하다 "(1)
  26. 2019.09.30 알래스카 " Black Rock Resort"
  27. 2019.09.01 알래스카 " 나나이모 가는 길 "
  28. 2019.08.29 알래스카" 여행을 떠나는 항구 풍경 "
  29. 2019.08.20 알래스카 " 크루즈항의 풍경 "
  30. 2019.08.12 알래스카 " 고생은 되도 여행은 설레임 "
2021. 8. 14. 04:08 알래스카 관광지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예고에도 없던 고래 세마리가 나타나서 저를 미소짓게

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었던 행운이 찾아와 너무나

만족한 항해였습니다.

 

저를 위해서 일부러 나타나 준 것같아 고래와의 교감을

최대한 해 보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

아마도 고래는 제가 고마워 하는것을 아는것만 같았습니다.

 

한마리도 아니고 무려 세마리가 나타나 자기의 우아한 몸매를 

뽐내면서 ,저에게 무언의 대화를 요청하는것 같아 저 또한

고래에게 행복의 메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섬,아름다운 집,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귀티 흐르는

고래와 항해를 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세마리의 고래를 소개합니다.

 

 

 

 

저는 이런 작은 섬을 보면 마음이 절로 가더군요.

잔듸위에 털썩 주저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저런 바위섬에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싶기도 합니다.

 

 

 

 

 

집이 정말 크네요.

경치는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해안가 경치 좋은 곳에는 저렇게 오두커니 집한채가 들어 앉아 

있습니다.

 

 

 

 

 

산수화를 한폭 그려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연동굴이 유혹을 하는듯 합니다.

 

 

 

 

 

저렇게 바닷가 외로이 덜렁 한채 지은 집을 보면 왠지 외로워보입니다.

 

 

 

 

 

 

 

 이런곳에서 카약을 타도 재미는 있을것 같습니다.



 

행여 파도가 높게치면 집이 잠길것 같은데 괜찮은가 봅니다.

 

 

 

 

 

저 끝자락에 정자하나 세워 세월의 역사를 만드는것도 사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드디어 고래 한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반갑다 친구야 ! "

 

 

 

 

 

 

좀 더 고래 꼬리가 크게 떠오르고 바닷물이 흐르는 장면을 찍었으면하는 욕심을 부려 보았습니다.




 

꼬리를 스르륵 감추고 바닷속으로 살며시 사라지네요.

 

 

 

 

 

여기저기 고래가 나타나 저를 혼동을 하게 만드네요.

어디에서 나타날지 계속 바다를 헤메고 있는데 엉뚱한 곳에서 

나타나더군요.

 

 

 

 

 

 

고래도 몰려 다니나봅니다.



 

서로 고기떼를 몰아 한입에 다 삼켜버리곤 합니다.

 

 

 

 

 

이제 북극해에도 이렇게 해파리가 자주 등장을 합니다.

그만큼 기후가 따듯해졌다는 증거입니다.

 

근데 엄청 크네요.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고래.

바로 앞에서 나타나 너무나 놀랐답니다.

 

 

 

 

 

눈부신 햇살아래 고래는 유영을 하며 저에게 연신 텔레파시를 

보내는것 같습니다.

 

 

 

 

 

이 장면이 정말 멋진 장면인데, 더 크게 찍었어야 하는데아쉽네요.



  

마치 햇살의 애무를 즐기는듯한 고래의 몸짓은 우아하기만 합니다.

고래와의 교감을 나누며 오늘 하루를 보낸듯 합니다.

 

이런 장면들은 보기가 정말 힘드는데 저는 행운을 얻은듯 합니다.

이럴때 좋은 카메라가 제일 아쉽지만 , 이걸로 저는 만족을 하렵니다.

 

오늘은 고래의 꿈을 생각하시며 ,활기찬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오늘은 낚시터에서 글과 사진을 올려봅니다.

오늘 아주 날밤을 새는것 같네요.즐거운 낚시를 마음껏 하고 ,

바다의 향기를 들이마시며 정신수양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조과가 약 100여마리는 되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인증샷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은 낚시의 해가 될것 같습니다.


" 미끼없이 낚시를 했는데 고기가 잡히네요"이럴수가...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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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2. 17:1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구름은 다른 곳과는 색다른 맛이 납니다.

비 오려는 쟂빛 날씨에도 구름은 몽환적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은 답답함을 벗어나 시원한 해안가 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산과 구름의 신비한 어울림을 감상해볼까

합니다.

 

답답하신가요?

알래스카의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묘한 울림이 가득한 , 상쾌함을 전해 줄 겁니다.

 

편안한 자세로 저를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는 그 와중에도 고요하기만 한 호수는 평화스럽기만 합니다.

 

 

 

 

 

 

잔 빗방울들이 호수 위를 애무하듯 어루만지며 자작나무의 눈총을

한눈에 받고 있습니다.

 

 

 

 

 

 

 

구름 속을 헤치며 나타나는 갈매기의 나래짓은 어디론가 떠나고픈

충동을 줍니다.

 

 

 

 

 

 

 

새끼들을 데리고 호수를 전세 낸 어미 청둥오리의 발걸음은 모성애가 

뚝뚝 흐릅니다.

 

 

 

 

 

 

 

차량통행도 별로 없어,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마치 산에 불이라도 난 듯 구름의 형상은 연기를 닮아 갑니다.

 

 

 

 

 

 

뭉게뭉게 산에서 피어오르는 구름을 따라 마냥 달려 봅니다.

 

 

 

 

 

 

누가 산에다가 구름으로 원을 그렸을까요?

OK!라는 뜻이 아닐까요?

 

 

 

 

 

 

 

 

마치 화산이라도 터진 듯, 모든 산에서 피어오르는 구름은 신기 하기만

합니다.

 

 

 

 

 

 

 

구름들이 모두 하나같이 산불 번지듯 , 마치 화생방 훈련이라도 

하는 건 아닐는지요.

 

 

 

 

 

 

 

산과 산 사이 구름이 피어오르다가 파도처럼 공간이 중앙에 생겨 

상당히 특이한 홀이 발생이 되어 , 신기하기도 하고 물 빠진 갯벌에 

잔 물줄기만이 남아 텅 비어버린 바닷가가 조금은 쓸쓸해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하나같이 모든 구름들이 저런 형상을 보입니다.

 

 

 

 

 

 

누가 산을 열 받게 한건 아니겠지요?

 

 

 

 

 

 

 

연어 낚시터에는 많은 이들이 연어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곳이 바로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인가 봅니다.

물에 빠져 가면서 연어를 부지런히 낚아 올리려고 하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제가 하는 포인트는 던지면 낚이는 포인트인지라, 오늘도 30분 만에 

3마리를 낚아 올렸습니다.

손질까지 마치니 한 시간 걸리네요.

 

빈손으로 가는 이들이 의외로 많네요.

제가 나눠 드린다고 하니, 고맙다고 하면서 거절을 합니다.

 

 

 

 

 

 

 

 

 

텅 비어 버린듯한 도로에 전세를 낸 듯, 마음 놓고 천천히 달려봅니다.

 

 

 

 

 

 

한 굽이를 돌면 또 다른 풍경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그래서 굽이를 돌면, 어떤 풍경이 나타날지 기대를 갖게 됩니다.

 

 

 

 

 

 

 

같은 모습이 없습니다.

여행하기 너무 좋은 날입니다.

 

 

 

 

 

 

 

 

 

산머리에서 피어오르던 구름들은 어느새 새털구름이 되어 어디론가

부지런히 발길을 옮깁니다.

 

 

 

 

 

 

 

앵커리지 초입으로 들어서는 이 도로는 제가 좋아하는 도로입니다.

이 도로에 들어서면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이라 그런 걸까요?

 

 

 

 

 

 

 

집으로 가는 길에 커다란 뭉게구름이 머리를 들고 저를 반겨줍니다.

도로 양옆으로는 자작나무들이 가득해 오랜 시간 운전을 해도 

피곤한 줄 몰라, 정말 마음에 드는 나드리 길입니다.

 

 

 

표주박

 

 

요새 잡히는 어종들을 잠시 살펴보도록 할까요?

 

 

 

 

 

강가에서 왕연어를 잡았네요.

알래스카는 남녀 구분 없이 거의 모두 낚시를 좋아합니다.

 

 

 

 

 

 

 

연어 중 제일 인기 좋은 연어가 잡히는 칫티나 입니다.

몸에 밧줄을 묶고 저기서 잠자리채(dipnet)로 잡아 올리는데,

1인당 리밋은 25마리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최고로 치는 연어입니다.

 

 

 

 

 

 

 

부부가 함께 33파운드 왕연어를 잡아 올렸네요.

정말 크지요?

한 가족이 일주일은 먹을 것 같습니다.

 

 

 

 

 

 

 

 

이글 리버 강가에서 세 처자들이 왕연어를 잡았습니다.

저도 내일 가봐야겠는데요.

 

가운데 처자가 낚시 가이드 "하이드 와일드"라는 처자입니다.

특이하죠? 

알래스카에는 놀러 왔다가 반해서 눌러앉은 이들이 

많습니다.

 

학교 선생님을 하던 아가씨도 알래스카에 반해 빙하 트래킹 가이드를

한답니다.

 

또, 한 여선생님은 배를 사서 선장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큽니다.

바로 다운타운 쉽 크릭에서 잡아 올린 왕연어입니다.

아마 금년에 제일 큰 연어를 잡은 게 아닌가 합니다.

 

제가 놓친 연어 같네요...ㅎㅎㅎ

 

 

 

 

 

 

 

북극 사루입니다.

요새 한창 잡히는 어종입니다.

무지개송어도 강가에서 잡은 건 정말 맛도 훌륭합니다.

 

연어만 눈길을 돌릴게 아니라, 다양한 어종을 두루 섭렵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이라 할만하죠?

 

"사람들은 자기 안에 또 다른 자기가 있다고 믿는다. 그는 당신이

모르는 사람일 수도, 음모가일수도,교활한 사람일수도 있다"

                                           _ 스티븐 킹 _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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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7. 19:44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 또 여행 이야기입니다.

매일 노는 이야기만 들려 드리는 것 같네요.

뭐 인생이 여행인데 어쩌겠습니까!

 

사는이야기 와 알래스카 이야기와 여행 이야기가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의 거의를 차지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 어떤 건지 제가 겪고 , 보고 들은 것을 위주로 전해드리는

블로그입니다.

 

다른 곳보다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곳이 바로 발데즈 가는 길입니다.

다른 곳의 풍경과는 대조가 될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 또한

발데즈 가는 길입니다.

 

정작, 발데즈에서는 크루즈를 즐기는 게 거의 다지만, 가는 여정이

워낙 아기자기하고 볼거리들이 많아 지루하지 않은 여행길입니다.

 

자! 그럼 출발을 해 보도록 할까요!

 

 

 

 

 

앵커리지를 출발해서 팔머를 지나 마 타누스 카 빙하에 도착했습니다.

마치 어린 신선이 하얀 눈을 갖고 길을 만든 것 같은 빙하들이 

바닷물처럼 늘어져 있습니다.

 

 

 

 

 

 

 

구름의 그림자가 산의 절반을 덮어 녹색의 산림을 감추려 하네요.

 

 

 

 

 

 

끝없는 툰드라 위에는 뭉게구름이 넓게 깔려 있습니다.

 

 

 

 

 

 

 

 

 

가는 내내 구름의 사열을 받으며, 싱그러운 알래스카 향기에 취해 

발길을 옮겼습니다.

 

 

 

 

 

 

 

산 중턱에는 만년설과 빙하가 오붓하게 사이좋음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정말 끝이 없을 것 같은 길이 빙하로 이어지는 듯합니다.

 

 

 

 

 

 

 

빙하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엄청난 워싱턴 빙하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주차장에서 워싱턴 빙하를 바라보니, 작년보다도 더 녹은 듯합니다.

벌써부터 저렇게 녹으니 , 금년 8월이 되면 더 많이 녹아 사라질 것

같습니다.

 

 

 

 

 

 

 

워싱턴 빙하를 되돌아 나와 산 정상에 올라가니, 이렇게 만년설이 있어 

다들 차를 멈추고 만년설의 체온을 재고 있더군요.

 

 

 

 

 

 

 

심지어는 저렇게 위에 올라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일가족인 것 같은데 무섭지도 않은지 모두 올라가서 인증숏 찍기

바쁘네요.

 

 

 

 

 

 

 

여기도 빙하가 자리하고 있네요.

 

 

 

 

 

 

 

사방이 모두 빙하지대입니다.

 

 

 

 

 

 

최고봉이라 그런지 설산의 형태를 갖추고 도도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언제 시간 나면 등산 한번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엄청난 폭포가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협곡 안이라 으스스합니다.

기온 자체도 상당히 싸늘하네요.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인지라 그 시원함이 뼛속까지 스며듭니다.

한번 마실 때마다 일 년씩 젊어진다고 합니다.

 

 

 

 

 

 

 

연어를 기다리는 갈매기떼들입니다.

이곳으로 얼마 후면 수많은 연어들이 떼로 몰려오기 때문에 물개부터 시작해서

곰들도 이곳을 주로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발데즈 가는 길은 실제로 보시면 더욱 환상적입니다.

리틀 스위스라 불리는 발데즈의 여정은 지루함이 없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여행길 어떤가요?

마음에 드시나요?

 

 

표주박

 

 

 

 

 

 

지금 알래스카 주요 대화는 모두 낚시 이야기뿐입니다.

가장 큰 관심사이며, 수많은 이들이 연어를 잡기 위해 여기저기 

순례를 할 정도입니다.

 

장거리를 다니느라 경비도 많이 들긴 하지만, 알래스칸에게는 

여름은 그야말로 더할 나위 없는 낚시 천국의 혜택을 톡톡히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해 점점 더 낚시에 대한 규제는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조건과 규제가 까다로워지면서 낚시할 때의 주의사항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 주 러시안 리버에는 연어가 많이 올라와 평소 3마리가 리밋이었는데

6마리까지 당분간 허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 러시안 리버가 피크를 이룰 것 같습니다.

모두 후라잉 낚시를 하기 때문에 저도 부지런히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 감을 잡는데, 낚시를 던지고 , 물의 소용돌이가 느껴질 즈음 

연어와 만나게 되더군요.

 

이때 잘 채어야 합니다.

타이밍을 잘 맞춰 낚시를 채면 되는데 이 타이밍 맞추는 게 장난이 아니더군요.

분명히 연어와 만났는데,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번번이 연어의 몸통만 

건드리는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하면 할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되네요.

지금도 낚싯줄을 건드리는 연어가 눈에 삼삼하기만 합니다.

이러다가 연어 상사병에 걸리겠네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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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1. 04:55 알래스카 관광지

여행의 계절인 7월, 황금의 연휴를 비롯해

모두들 어디론가 떠나는 이들로 지구는 들썩이고

있는 듯합니다.

 

괜히 어디론가 떠나지 않으면 은근히 손해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알래스카로 여행 오는 수많은 여행객들은 저마다 명소를

둘러보며 여행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오늘은 스워드를 향해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오늘도 무작정 떠나는 설산 찾아 삼만리 나드리 풍경을

소개합니다.

 

 

 

 

 

신비스러움을 한껏 간직한 설산이 두 눈에 가득 들어오니, 마음속이 

하얀 눈으로 촉촉이 적셔 오는 듯합니다.

 

 

 

 

 

 

 

굽이를 돌 때마다 나타나는 설산은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푸르름으로 가득한 호수를 병풍처럼 감 싸도는 설산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옵니다.

 

 

 

 

 

 

저 산을 향해 등산을 하려는 이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늘 정복하려는 사람의 심리는 어디서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풍경을 대하면,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지기도 합니다.

 

 

 

 

 

 

구름도 잠시 쉬어가는 설산의 봉우리에는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신비스러움이 가득합니다.

 

 

 

 

 

 

저 거친 툰드라를 통해서야만 설산 자락에 발을 디딜 수 있어 쉽게 자신을 

허락하지 않으려는 고고함이 엿보입니다.

 

이곳은 원주민이 살았던 지역인데 지금은 모두 바닷가로 주거지를

옮겼습니다.

 

 

 

 

 

 

달리는 내내 양털구름이 하늘에 가득해 마음이 은근히 들떠집니다.

 

 

 

 

 

 

수많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데 , 누가 주인인지 몰라도 부럽기만 합니다.

 

 

 

 

 

 

작은 소읍의 다운타운 거리를 구경하는 맛이 작은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정말 날렵하네요.

한번 타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네요.

 

 

 

 

 

 

교회와 설산, 그리고 구름이 어울리는 작은 도시 항구입니다.

 

 

 

 

 

 

젊은이들은 보드를 타며 신나는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리막길이라 정말 신날것 같습니다.

 

 

 

 

 

 

조금은 특이한 카페와 선물의 집입니다.

알래스카는 선물의 집이 참 많습니다.

 

 

 

 

 

 

독립기념 마라톤이 열리는 유명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차 한잔 하면서 넋을 놓고 하염없이 앉아 있어도 좋을 넉넉함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항구도시의 풍경입니다.

 

 

 

 

 

 

통통한 연어들의 조각상이 설산을 향해 달려가는 듯합니다.

 

 

 

 

 

 

탐험길에 나서는 이의 조각상입니다.

백인들의 탐험 정신은 정말 높이 살만합니다.

 

 

 

 

 

 

 

미네소타에서 온 차량이 보이네요.

멀리서도 왔습니다.

 

 

 

 

 

 

항구도시를 둘러보고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자작나무 가득한 도로를 따라 달리고 또 달리는, 여행의 연속입니다.

 

이렇게 마구 달려도 무료하지 않고 새롭게 나타나는 풍경들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설렘으로 알래스카 나드리 길은 즐겁기만 합니다.

 

" 알래스카는 여행 중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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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30. 01:23 알래스카 관광지

캐나다에서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섭씨 5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 바람에 60여명이 사망을 했다고합니다.

미국 곳곳에는 아스팔트가 녹아 싱크홀과 크랙이 발생하여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일도 발생을 하는 실정인데 반해

그래도 알래스카와 한국은 그 정도까지 더위는 아니며

여행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비록, 코로나 팬데믹 현상으로 자유 여행 지역이 많이

제한이 되어 한정적이기는 하지만, 한국의 국내 여행에는

제한이 없어 그나마 다행히 아닌가 합니다.

여행이 별건 아닌 것 같지만 그저 몸과 마음을 편히

쉬는 것만으로도 많은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을 위한 잠시 쉬어감은 꼭, 필요한 자기를 위한

배려가 아닌가 합니다.

 

아는 지인은 일주일 내내 콘도에 머물면서 책을 읽거나 맥주 한잔을

하면서 보냈는데 그 시간과 기억들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고

합니다.

 

미국인과 한국인이 다른 점이 바로 여행을 하면 무엇을 볼 것인가에

대해서만 중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굳이, 무엇을 만나거나 보지 못해도 그동안 쉴 새 없이 돌아갔던

자신의 육체 톱니바퀴를 쉬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저 마음에 맞는 이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평화로운 한 때를 보내는 게 오히려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알래스카 같은 곳은 여러 관광지가 있기도 하지만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인지라 그러한

체험을 하는 것도 좋기는 합니다.

 

특히, 낚시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곳에서

연어낚시와 광어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비나 눈이 내려도 내리는 비와 눈을 바라보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홀로 훌쩍 여행을 떠나 나만의 여행 코스를 짜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이와는 차별을 하여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찾아가 보는

재미는 정말 쏠쏠합니다.

 

정말 여행은 누구와 떠나는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음에 맞는 친구와 동행을 하는 기회는 자주 찾아오는 일이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알래스카에 홀로 여행을 오는 과감한 처자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좁아졌다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귀찮다고 내내 잠만 자거나 먹는 것도 거르는 여행자가

있기도 합니다.

잠은 죽어서 영영 잘 수 있으니, 잠보다는 잠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내일을 위해 준비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멍을 때리는 것도 좋습니다.

릴랙스 시키면서 나를 위해 투자를 하는 시간이 소중합니다.

이제는 자신을 위해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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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1. 20:58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오랜 세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내 인생은

타인에 의해 바뀌는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종종 갖게 됩니다.

 매일 틀에 박힌 직장생활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 방황을 하게됩니다.

문득 , 내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며 스스로에

대해 생각을 하다가 품속에 사직서를 넣어둡니다.

그럼 그때부터 방황의 시간이 수시로 찾아옵니다.

상상 속에서 사직서를 던지는 꿈을 꾸게 되고

작은 트러블에도 사직서를 생각하고는 합니다.

 

대안으로 휴가를 떠오르기도 하지만, ㅎ가 가지고는

성이 차지 않을 때가 찾아옵니다.

막상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또 다른 직장을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 사표 쓰는 상상을 그만두지 못하는

직장생활은 정말 끈질긴 인내를 요구합니다.

그래서인지, 정년퇴직을 한 이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숱한 세월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엄청나게

겪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무사히(?) 역경의 세월을 이겨

냈으니, 존경스럽기조차 합니다.

지금 와 생각을 하면 정말 견디기 힘들다면 여행을 

권해봅니다.

국내여행이든지 , 세계여행이든지 간에 자신이 처음 대하는 

문화와 장소로 여행을 가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신 어느 교수님이 자제분 문제로

고민을 하시길래 북극여행을 권해보았습니다.

Fairbanks에서 북극권으로의 여행은 그 누구라도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마치 사하라 사막처럼 끝도 없이 펼쳐지는 평원을

달리는 내내 자신과의 끝없는 대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자신과의 대화를 함으로써 , 자신의 역량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광활한 자연에 비해 자신이 얼마나

왜소한 존재인지를 자동으로 알게 됩니다.

팬데믹으로 자신의 인생 앞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지 못한다면, 백신 예방 주사를

맞고 여행을 떠나 보시길 바랍니다.

 

떠날 때 떠나더라도 든든하게 드시고 떠나세요.

 

굴비정식을 시켰더니 , 거의 청어 크기의 아담한 작은 굴비가 나와

입맛만 버린 것 같습니다.

 

목살 철판구이인데, 동그랑땡도 마음에 들고, 계란 프라이,

순두부 찌개도 마음에 듭니다.

 

밑반찬이 매일 달라 점심에 즐겨먹는 메뉴인데,

고기류는 매일 먹는 편입니다.

 

이건, 김치 삼겹살입니다.

뚝배기에 볶은 김치를 밑에 깔고 구운 삼겹살이 얹어

나옵니다.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더 잘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만 해도 그냥 한 끼 때우는 걸로 식사를 해결하고는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먹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하게 되네요.

" 잘 먹고 잘 살자는 말"이 이제는 실감을 하게 되네요.

작년하고 다른 점이 영양제도 꼬박꼬박 챙겨 먹고, 

홍삼도 먹게 되고, 특히 식생활에 더 신경을 쓰게 되네요.

정말 노는 건 젊어서 노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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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6. 19:18 알래스카 관광지

이번 여행에서 발견한 깜찍하고 귀여운 빵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여행을 하다가 만나게 되는 작지만, 나름

독특한 곳을 만나면, 기억에 오래 남게 됩니다.

 

그런 곳을 발견하는 발견 하면 마치 보물을 찾은 것 같은

즐거움이 가득 합니다.

 

일반 여행자들은 전혀 모르는 , 동네 주민들만 아는

곳들이 명소일 수 있습니다.

 

낚시여행 도중 발견한 Homer의 자매 빵집은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알래스카 호머의 "자매 빵집"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다운타운을 모든 여행자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구 다운타운이

있을 거라고는 모두들 예상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호머의 작은 마을에도 구 다운타운이 있습니다.

구 다운타운에 위치한 "자매 빵집"입니다.

 

손님들이 워낙 많아 좌석이 없으니 이렇게 야외에서 서서 빵을 

먹는답니다.

 

 

 

 

 

 

 

 

요일별로 영업시간이 조금씩 다르네요.

전통적인 미국인의 식습관으로 요일별 식사 메뉴가 틀리더군요.

 

그런 걸 아시는 한인 분들은 아주 극히 드물더군요.

 

 

 

 

 

 

 

동네 게시판입니다.

작지만 소중한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여기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빵을 구울 때, 장작을 때서 직접 화덕에 굽는답니다.

그 화덕에 타일에 그림을 그려 붙여 놓았는데, 그림이 바다를 

상징하네요.

 

 

 

 

 

 

 

 

남들이 잘 보지 않는 뒤편에 재미난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침대 머리판에 곱게 색을 칠해 바다를 그려 넣었는데 , 재활용으로 

아주 알맞은 간판을 만들었네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드네요.

 

이층에는 방을 빌려주는 민박 같은 곳입니다.

 

 

 

 

 

 

 

빵을 만들다 말고, 자매주인이 환한 미소를 지어주네요.

 

 

 

 

 

 

 

엄청 큰 피자를 준비하고 있네요.

사각형 피자군요.

 

저렇게 토핑을 해서 화덕에 집어넣는답니다.

 

 

 

 

 

 

 

빵과 커피를 들면서 시를 쓰는 사람이나 , 글을 쓰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과 어촌의 마을이라 부르는가 봅니다.

 

 

 

 

 

 

 

문밖까지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손님이 이곳 호머에서 제일 많답니다.

장사는 아마 제일 잘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 벽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가격이 매겨지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뒷문 쪽입니다.

그런데 사실 도로에서 보면 여기가 앞문인데, 주차장이 반대편에 

있어서인지 졸지에 여기가 뒷문으로 전락을 하고 말았답니다.

 

 

 

 

 

 

 

여기는 남정네는 전혀 없습니다.

오로지 처자들만 근무를 하더군요.

 

무거운 것들을 드는데도 모두 여자분들이 하시는데 정말 천하장사더군요.

 

 

 

 

 

 

 

 

여러 사람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를 하다 보니, 화풍이 다른

그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방이 정신이 하나 없을 정도로 복잡하네요.

워낙 많은 손님들이 몰려오니, 커피를 끓일 시간이 부족할 정도 

입니다.

 

 

 

 

 

 

빵 좀 보세요.

너무 귀엽고 깜찍하지 않나요?

빵에 꽃이 피었답니다.

 

 

 

 

 

 

 

 

 

 

이건 또 다른 빵인데 , 직접 화덕에 정해진 나무로 땐 덕에 빵들이

정말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계산대에 길게 늘어선 줄이 줄 생각을 안 하네요.

 

 

 

 

 

 

 

참 특이한 빵들이 많네요.

 

 

 

 

 

 

 

야외 발코니에서 바다에 흘러 다니는 오래된 괴목으로 조각을 하시는

분이랍니다.

수저를 만드는 장인입니다.

 

 

 

 

 

 

 

 

 

제가 한국인이라고 하자, 자기 목걸이를 보여주며 상투를 튼 

할아버지 조각상을 보여주는데 , 직접 자신이 조각을 했다고

합니다.

 

참 정겹기만 합니다.

이런 명소는 언제 들러봐도 마음에 쏙 드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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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는 부족이 여러 개의 부족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일 유명한 부족이 3개의 부족이 있는데

그중 이누삐약 에스키모 부족이 모여사는 동네를 가서

이누삐악 전통 언어를 잠시 보았습니다.

 

에스키모는 언어만 있고, 애초 글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이 들어오면서 영어로 글을 만들기

시작했으나 초창기에는 영어만 강제로 익히게 하여

상당수의 언어들이 말살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글이 생긴지 얼추 60여 년이 되었을 뿐인데

이번 기회에 간단한 언어를 배워보도록 할까요?

 

 

 

 

 

이누삐약 언어 알파벳입니다.

어떤가요?

영어와는 전혀 다르죠?

이번 기회에 다들 한 번씩 소리 내어 읽어보도록 하세요 

오늘은 외국어 시간입니다. 자! 따라 하세요!

 

 

 

 

 

발음이 잘 되시나요?

천천히 한 자 한 자 읽어보세요.

n 자 위에 지렁이 한 마리 기어가는 발음에 주의하세요 ^^*

 

 

 

 

 

 

 

오늘의 아침입니다.

역시 물에 탄 이상한 우유 한잔,

너무나 신  애플주스 소주잔으로 한 컵. 파인애플,

시리얼 작은 컵으로 하나.

누가 보면 다이어트 식단인 줄 알겠습니다.

 

 

 

 

 

 

북극해의 가장자리에 얼음이 둥실 떠다니고 있습니다.

 

 

 

 

 

넘실대던 파도가 두껍게 얼어있습니다.

 

 

 

 

 

 

파도가 밀려오는 곳부터 얼어가기 시작을 합니다.

 

 

 

 

 

 

얼음 범위를 점차 늘려가고 있네요.

 

 

 

 

 

 

바람이 불지 않음에도 너무나 차가운 바닷 풍경입니다.

 

 

 

 

 

수평선에 햇살과 함께 구름이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고 있습니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일어나는 파도와 함께 아득한 수평선에는 눈처럼 흰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왼쪽 지평선 저 멀리 보이는 끝에서부터 ATV를 몰고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중간에 한번 더 갔다 왔으니 얼마나 달렸는지 상상이 가시나요?

 

 

 

 

 

이게 바로 물개 사냥을 할 때 쓰이는 도구입니다.

훅이라고 하는데 물개를 총으로 쏴서 맞히면, 이 훅을 던져서 물개에게

걸어 뭍으로 끌어올리면 됩니다.

 

 

 

 

 

이 추운 북극해에도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는 바닷가 잡풀의 뿌리입니다.

악착같이 뿌리를 길게 뻗어 , 번식을 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참 대단하게 보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그물이 아닌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바닷가에서 자라는 

이름 모를 풀이었습니다.

 

 

 

 

 

 

 

 

북극해의 외로운 사냥꾼.

총을 메고 바닷가를 향한 날카로운 눈매가 여실히 느껴집니다.

 

 

 

 

 

수증기가 바다 가득 피어오르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마치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모습이네요.

 

 

 

 

 

사냥꾼의 스노 머쉰과 이제는 내년을 기약하는 조각배 한 척만이 

북극해의 바닷가를 지키고 있습니다.

저 멀리 설산에는 캐리 부떼들이 한가롭게 모여 평화의 한때를 

보내고 있을 겁니다.

 

 

 

 

 

몇 시간이나 물개 사냥꾼의 바람에도 파도가 높아 물개가 가까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파도가 높은걸 물개가 싫어하나 봅니다.

 

 

 

 

결국, 물개 사냥꾼은 물개 사냥을 포기하고 새를 향해 총을 쏘더니

새를 잡았네요.

훅을 던져 새를 꺼내고 있습니다.

 

 

 

 

 

훅을 던지는 솜씨가 좋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 목장에서 카우보이들이 소를 잡을 때 던지는 밧줄 솜씨와 다를 바 없더군요.

아니, 그보다 더 정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지고 보니, 무슨 오리 종류더군요.

새 이름을 모르겠네요.

물어볼걸 그랬습니다.

 

 

 

 

이 친구는 굉장히 애처가인가 봅니다.

아내를 위해 매일 요리를 하더군요.

오늘 디너는 오리를 주제로 할 것 같습니다.

바비큐보다는 우리네 닭죽처럼 끓이는 수프를 즐겨하네요.

일명 오리 수프입니다.

양념은 없더군요.

그냥 바글바글 끓여서 , 고기는 죽죽 찢어서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고

국물도 같이 먹는답니다.

주로 곰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표주박

벌써 북극에 온지도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낮선문화들과 만나면서 주민들과

조금은 더 친해진 것 같습니다.

그들과 한 발 한 발 동화되어 가면서 저 자신도 

에스키모인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열어, 그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네 잣대로 그들을 평가 하기보다는 , 그들만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에스키모인들의 숨소리에 몸을 실어보았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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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4. 01:5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결혼을 해서 신혼을 거치면 설레임은

많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물론, 부부 사이가 좋은 분들은 가끔 설레는

이벤트도 하고, 알콩달콩 사시는 분이

아주 드물게 있기는 합니다.

결혼을 하면 가족이라는 테두리 속에 속하기 

때문에 설렘이 많이들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설레임을 주는 항목이 있습니다.

물론, 기념일에 선물을 하면 설레기도 하지만

"여행"이라는 과제 앞에서는 모처럼 설레임을

느끼게 됩니다.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 속으로 떠나는 여행은

색다른 묘미를 줍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결혼을 하고 난 뒤, 성탄절에 설레임을 느끼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어른이 되어 성탄절에 설레임을 느끼신다면 아직은

순수함을 간직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홀로 지내는 분들이야 날자 개념을 상실한지라

굳이 성탄절이라고 별다른 날이 아닌,

그저 같은 날자의 연속이 아닐까 합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여행을 가기도 힘든 실정이지만,

이 와중에 열차와 비행기가 만원 사태가 벌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여행을 하기 알맞은 곳 중 알래스카는 아주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합니다.

여러 사람들과 만나지 않으면서 오로라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으니까요.

아주 커다란 호수를 전세 내어 얼음낚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워낙 넓다 보니, 호수도 많아 사람 한 명 없는 호수에서

얼음낚시를 즐기는 여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부부에게 설레임을 안겨 줄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나만의 휴식공간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성탄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상대를 위해 준비하는 그 시간들이 설레임으로

바뀔 것입니다.

유명한 곳이 아닌, 나만이 선정한 장소에서

모처럼 신혼 분위기를 내 보시기 바랍니다.

설렘은 자신이 살아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과 같습니다.

순수의 시대로 돌아가 서로에게 "설렘"을

선물하는 뜻깊은 성탄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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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나들이를 가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한 지 한 달, 다시 한번 그 길을 찾아 나서보았습니다.

 

 산마다, 내린눈으로 모자를 쓰고 있었고 , 아주 희미하나마

가을의 흔적을 더듬어 만날 수 있었지만, 옛 가을의 풍경은

이미 모두 사라지고 겨울의 옷으로 갈아입고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알래스카에 겨울이 온 풍경을

만나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럼 겨울맞이 여행을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흰 고깔모자를 쓴 산과 띠구름이 저를 반기고 있네요.

마치 출발점 같습니다.

 

열기가 식어 버린 듯한 자작나무들이

줄지어 겨울잠에 들었고, 내린 눈으로

산의 윤곽을 더해주는 풍경들이 나타납니다.

 

 

나타나는 산마다 이제는 흰 눈으로 둘러싸여 같은 풍경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겨울비까지 내리니, 산과 하늘의 경계가 모호해집니다.

 

자작나무들이 햇빛을 받기 위해 비스듬히

해를 향해 기울어져 있습니다.

 

 

마 타누스 카 강도 이제는 바닥을 드러내며 내년을 기다립니다.

 

실제 현장에서 이 산을 보면 그 웅대함에

가슴이 활짝 펴지는데 사진으로는

그 감동이 잘 전해지지 않네요.

 

 

마른 자작나무들이 월동준비를 모두 끝냈습니다.

 

마타누스카강 상류지역으로 오니

상당한 수량을 자랑하는 곳을 만났습니다.

 

래프팅과 카약을 즐겨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산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니, 아찔합니다.

정말 넓긴 하네요.

 

끝없이 펼쳐진 강과 주변 경치에

가슴까지 다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마 타누스 카 빙하의 푸른 에메랄드 물빛이 곱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갑자기 저기서

사금을 채취하면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드문드문 자작나무 사이마다 가문비나무들이 푸르름을 유지한 채

겨울 나기에접어든 것 같습니다.

 

흰 페인트로 산 머리만 칠해 놓은 듯 일정한 선을 그어 눈이 내렸습니다.

 

해발이 제법 높은 지역이라 그런지, 수백 년이 되었을법한

나무들이 가녀린 모습으로 꿋꿋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굽이를 돌 때마다 나타나는 산들의 풍경에 이제는 익숙해집니다.

 

 

높은 곳으로 올라갈 때마다 내린 눈의 양이 많아지는 듯합니다.

 

하필 사고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사고가 났네요.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도중에 나무가 받쳐줘 더 이상 떨어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여기 코스는 워낙 경사가 많은 곳이라 속력을 줄여

천천히 달려야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온통 모두 빙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난겨울에 이곳을 찾았는데, 모든 도로가 빙판이라

상당히 위험해 아주 천천히 달린 기억이 납니다.

 

설산을 배경으로 여름에만 문을 여는 shop이 이제는

문을 굳게 잠근채 휴업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비수기에는 이렇게 다양한 부동산 매물들이 시장에 나옵니다.

겨울에는 휴가를 떠나 거의 휴점 상태인지라, 이 시기를 이용해

매물을 정리하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부동산 매물들은 이렇게 겨울에 접어들면서

많이 쏟아져 나옵니다.

한철 장사만 해서 일 년을 나는

이런 매물들은 보통 리타이어를 하고 

자유 시간을 즐기려는 이들이 관심을 많이 갖게 됩니다.

 

특히, 특징이 오너가 연로하거나 사망을 한 경우

매물이 많이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알래스카만의 부동산 특징입니다.

 

 

아기곰을 데리고 엄마곰이 알래스카 대학교에 방문을 했네요.

원래 지내던 산자락에서 먼 거리인데 여기까지 온 걸 보니, 배가

엄청 고팠나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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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6. 02:04 알래스카 관광지

공항이나 항구, 기차역에 가면 제일 먼저 여행이

떠오릅니다.

그래서인지 설레이는 마음이 되어버립니다.

누구나 여행을 꿈을 꿉니다.

여건이 되지않아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더더욱 공항을 보면 자기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는 합니다.

여행이든, 비즈니스든 저는 공항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오늘은 인천국제공항을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공항이 너무나 한산해 제대로

공항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금년은 아무래도 이런 광경을 내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매년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될 정도인데 ,

저도 여러 나라의 공항을 가 보았어도 인천 국제공항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면세점들도 많은 곳들이 문을 닫아 비즈니스를

접는 곳들이 늘어가고 있더군요.

 

아무리 운이 좋은 이들이라도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만나면 , 대책이 없을 정도입니다.

 

너무 귀여운 인형을 만났습니다.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로봇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물어볼 질문이 없네요.

 

한국 공항보다 철저한 곳이 없을 듯합니다.

다른 나라 공항보다 엄청 철저하게 가방 검사를 하는데

도가 지나칠 정도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그런다고는 하지만 , 조금 지나칠 정도로

가방 검사를 하는데 다른 나라 공항에서는 다 통과를

하는 물건들이 인천공항에서는 절대 통과가 되지

않습니다.

 

아침을 대충 먹고 나와 패스트푸드점에 들러

morning special 메뉴를 선택해 허기를 잠재웠습니다.

 

한국 고유 전통 물품을 파는 면세점인데 

악기를 연주하며 눈길을 끌더군요.

 

실시간 라이브 연주는 가던 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이런 커플룩 어떤가요?

 

저와 함께 같은 비행기를 탈 사람들만이 오고 갑니다.

 

여기는 흡연실인데 , 저도 자주 공항을 이용하는데

이렇게 흡연실이 있는 건 인천 국제공항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는데 곳곳에 흡연실이 있더군요.

 

 

난들이 있어 눈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너무나 곱네요.

 

비행기들이 어서 타라고 재촉을 합니다.

 

비행기가 이룩하고 기나긴 여정을 나타내 주네요.

오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한 줄 모르고 가는 중인데

그 이유는 미리 태블릿에 많은 유튜브 영상을 다운로드하여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회, 정치, IT 관련 영상들을  보느라

지루함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이렇게 준비하시면  알찬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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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0. 01:35 알래스카 관광지

어디든지 여행을 하면 좋은 것 같은데

특히, 누구와 여행을 하느냐는 아주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알래스카 여행은 홀로 해도 만족을

할 수 있는 여행입니다.

홀로라 좋고 , 둘 이어도 좋은 그런 여행이

바로 알래스카 여행입니다.

 

Chitina를 거쳐 다시 Cooper River를 

따라 올라오다가

Valdez로 향하던 중, 산 정상에 오르니 만년설이

나를 향해 손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도로의 양 옆에는 엄청난 눈이 쌓여있고,

구름은 발아래 바짝 엎드려, 모든 산을 내려보는

오만함이 가득 깃든 아름다운 풍경이 

나를 설레게 합니다.

 

 




.

발데즈로 향하던중

산 정상에 올라오니 모든 산들이 발아래 놓여있고,

솜털 같은 구름들은 눈높이에 맞춰 나를 반기는 것 같았습니다.

두 손 높이 쳐들고 심호흡을 길게 하면서

기지개를 켜니, 내가 왕인 것만 같아,  자기만족에 푹 젖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설산 아래는 만년설이 녹아 유유히 흐르는

강이 펼쳐져 있고,

다가오는 신선한 바람 내음은 가슴 깊이까지도 스며들어

이게 바로 알래스카 내음이란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기 구름만 봐도 미소가 절로 그려집니다.

그리고, 가슴이 온통 시원해지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청량감 그 자체랍니다.


 


산 정상을 올라가던 중

길 옆으로 만년설이 쌓여 있습니다.


 


구름을 안고 올라가는 알래스카 특유의 바람은

한 폭의 환상적인 왈츠 그 자제였습니다.


 


누군가가 차에서 내려 만년설을 

한 움큼 잡았던 흔적이 있네요.

저는 다른 이를 위해 그저 바라만 보는 걸로 

만족을 했습니다.

사실은 만지고 싶은 유혹도 느꼈답니다.


 


내 키의 정면 높이에서 어슬렁 거리며 일어나는 구름...

이건 정말 판타스틱 그 자체였습니다.

안개가 아닌 구름이 자신의 앞에서 너울너울 춤을 추다니 

믿기지 않을 정도였답니다.

안개는 많이 겪어 보았지만, 구름과 함께 한다는 건 

소중한 기억이 될 것입니다.

 


 

 저만치서 빙하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네요.

만년설이 얼어 빙하가 되고,

빙하가 녹아 빙하의 강을 이루고,

그 강을 따라 연어가 올라오는 곳 알래스카!

정말 사랑받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  

 

표주박

저를 아시는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에 사시는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를 다녀오신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를 오고 싶어 하시는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 저의 블로그를 유심히 보고 계시니

어찌 소홀히 할 수 있겠습니까!

늘 성심껏 다하는 블로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식적으로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기억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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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6. 20:25 알래스카 관광지

이번 북극 여행의 참 묘미는 사막을 달리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Fairbanks에서 시작을 위주로 가도 가도

끝없이 펼쳐지는 산과 툰드라의 곁을 스쳐 지나가며,

계속 곧게 뻗은 도로와 황토 빛 먼지 속에서

송유관과 함께 달려야 했었습니다.

송유관이 북극 푸르드베이까지 이어져 정말 장관이었는데

세상을 향해 첫걸음을 띠는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다 산 것 같은 절망한 이들은 꼭, 이 코스를

다녀와 보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북극 꼭짓점까지 가고 싶은 욕망을 누르며,

머나먼 여정을 끝내야 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완전 난코스이니 가급적 도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부터 북쪽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길에 온통 피어있는 아름다운 Fireweed가 우리를 반겨주고, 

툰드라의 들판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가다가 중간에 만난 하이킹 여행자.

피곤에 지쳐 길 옆에 텐트를 치고 잠들어 있었습니다.

자전거 여행 하기에 코스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 

저 같으면 감히 엄두를 못 낼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그 정신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내가 가는 목적지까지 아마도 자전거로

일주일은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길 옆으로는 오일 파이프(송유관)가 최종 출발지인

최북단 지점에서 시작해

발데즈 항구까지 이어진 엄청난 길이의

파이프 라인입니다.

자주 접하는 저런 끝없는 길이 어떨 때는

막막하게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비포장 도로이니 더 아득하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가는 길 산 꼭대기에 오롯이 서 있는 손가락 바위입니다.

겹겹이 둘러 쌓인 산야들이 겨울을 기다리며 , 잠들어 있습니다.


 


길을 잘못 들어 만났던 금을 캐던 마을입니다.

금을 캐던 장비들을 모아 박물관을

아담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장비들인데 그 당시의 시대를 상징하는데 

정말 온통 금밭이었나 봅니다.


 


저렇게 큰 장비들을 필요로 했다면 , 

동네가 자연스레 형성되고, 길이 만들어지고

금광으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루었을 것 같네요.

역시 알래스카는 황금의 땅 인가 봅니다.


 

  

황량한 들판들만 줄곧 계속되기에 운전하는데

졸음이 쏟아지면 교대로 운전 하기를 12시간을 넘게

하고 있답니다. 


드디어 만난  Arctic Circle입니다.

북극권 영향에 닿은 지점인데  그 영향력은 

해와 달과 기후가 이 지역에

여러모로 사뭇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여기까지가 비행기로 오면 약 379불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조금 더 가보자는데 의견 일치를 보고, 

다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가기에는 억울한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3,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호수입니다.

원주민들이 이곳에서 생활을 하던 곳인데 , 

그 흔적들을 지금은 볼 수 없습니다.

오일 파이프 공사를 하면서 그 집터를

불도저가 뭉게 버렸더군요.

역시 유적지를 파괴하는 건 바로 사람과 문명인가 봅니다.

당시 여기서 물고기를 잡고, 일상생활을 하던 곳이 

이제는 물고기 한 마리 보이지 않는 걸 보니

모든 물고기가 씨가 말랐나 봅니다.


 


또다시 이어진 오일 파이프 라인과 도로.


 


드디어 나타난 작은 마을의 우체국입니다.


 


우리가 도착한 최종 목적지인 곳이 바로 COLD FOOT입니다.


 


유일한 모텔입니다.

그래도 관광객이 제법 오는 곳입니다.


 


너무 배고파 우선 식사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치킨버거 약 11불입니다.

맛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거리가 워낙 먼 곳이라 야채는 투박한 상추와 

양파, 토마토였지만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안내센터인데 볼거리는 별로 없었습니다.

동네 책자 하나와 북극권에 대한 설명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가야 할 시간. 아득하기만 하지만,

다시 몸을 추슬러 굳게 운전대를 잡고

집으로 가는 길에 전력을 다했답니다. 

북극으로의 여행은 정말 삶에 지칠 때 혹은 ,

세상이 싫어지거나 절망에 빠졌을 때,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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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2. 13:5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행중에 고래를 만나는 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예고에도 없던 고래 세마리가 나타나서 저를 미소짓게

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었던 행운이 찾아와 너무나

만족한 항해였습니다.

 

저를 위해서 일부러 나타나 준 것같아 고래와의 교감을

최대한 해 보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

아마도 고래는 제가 고마워 하는것을 아는것만 같았습니다.

 

한마리도 아니고 무려 세마리가 나타나 자기의 우아한 몸매를 

뽐내면서 ,저에게 무언의 대화를 요청하는것 같아 저 또한

고래에게 행복의 메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섬,아름다운 집,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귀티 흐르는

고래와 항해를 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세마리의 고래를 소개합니다.

 

 

 

 

 

 

저는 이런 작은 섬을 보면 마음이 절로 가더군요.

잔디 위에 털썩 주저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저런 바위섬에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싶기도 합니다.

 

 

 

 

 

 

 

집이 정말 크네요.

경치는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해안가 경치 좋은 곳에는 저렇게 오두커니 집한채가 들어 앉아 

있습니다.

 

 

 

 

 

 

 

산수화를 한폭 그려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연동굴이 유혹을 하는듯 합니다.

 

 

 

 

 

 

 

저렇게 바닷가 외로이 덜렁 한채 지은 집을 보면 왠지 외로워보입니다.

 

 

 

 

 

 

 

 

 

 이런곳에서 카약을 타도 재미는 있을것 같습니다.

 

 

 

 

 

 

 

행여 파도가 높게치면 집이 잠길것 같은데 괜찮은가 봅니다.

 

 

 

 

 

 

 

저 끝자락에 정자하나 세워 세월의 역사를 만드는것도 사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드디어 고래 한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반갑다 친구야 ! "

 

 

 

 

 

 

 

 

좀 더 고래 꼬리가 크게 떠오르고 바닷물이 흐르는 장면을 찍었으면

하는 욕심을 부려 보았습니다.

 

 

 

 

 

 

 

 

꼬리를 스르륵 감추고 바닷속으로 살며시 사라지네요.

 

 

 

 

 

 

 

여기저기 고래가 나타나 저를 혼동을 하게 만드네요.

어디에서 나타날지 계속 바다를 헤메고 있는데 엉뚱한 곳에서 

나타나더군요.

 

 

 

 

 

 

 

 

고래도 몰려 다니나봅니다.

 

 

 

 

 

 

 

서로 고기떼를 몰아 한입에 다 삼켜버리곤 합니다.

 

 

 

 

 

 

 

이제 북극해에도 이렇게 해파리가 자주 등장을 합니다.

그만큼 기후가 따듯해졌다는 증거입니다.

 

근데 엄청 크네요.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고래.

바로 앞에서 나타나 너무나 놀랐답니다.

 

 

 

 

 

 

 

눈부신 햇살아래 고래는 유영을 하며 저에게 연신 텔레파시를 

보내는것 같습니다.

 

 

 

 

 

 

 

이 장면이 정말 멋진 장면인데, 더 크게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마치 햇살의 애무를 즐기는듯한 고래의 몸짓은 우아하기만 합니다.

고래와의 교감을 나누며 오늘 하루를 보낸듯 합니다.

 

이런 장면들은 보기가 정말 힘드는데 저는 행운을 얻은듯 합니다.

이럴때 좋은 카메라가 제일 아쉽지만 , 이걸로 저는 만족을 하렵니다.

 

오늘은 고래의 꿈을 생각하시며 ,활기찬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오늘은 낚시터에서 글과 사진을 올려봅니다.

오늘 아주 날밤을 새는것 같네요.

즐거운 낚시를 마음껏 하고 , 바다의 향기를 들이마시며

정신수양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조과가 약 100여마리는 되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인증샷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은 낚시의 해가 될것 같습니다.

 

" 미끼없이 낚시를 했는데 고기가 잡히네요"

이럴수가...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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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2. 02:37 알래스카 관광지

세 남자의 낚시여행 그 두 번째입니다.

알래스카니 가능할 정도로 아주 좋은 조과를 

거두었습니다.

생태, 대구, 가자미, 삼식이 등을 잡았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배려하면서 여행을 하면 만사가 

순조롭습니다.

시간과 비례하여 켜켜이 쌓여만 가는 남자들의 우정은

단단한 초석처럼 그 틀을 잡아갑니다.

 

총 낚시 한 시간은 약 5시간에서 7시간 정도입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매운탕과 라면을 끓여가면서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수많은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마셨는데도 아쉬움이 가득하답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낚시 진수를 보여드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치 어시장을 열어도 될 만큼 엄청난 고기를 낚아 올렸습니다.

금년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잡았는데 , 나눔을 하다 보니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조만간 다시 한번 출조를 나가볼까 합니다.

그럼 얼마나 잡았는지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우선 낚시터에 저녁에 도착했으니, 매운탕 거리부터 잡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세 남자가 부지런히 매운탕용 고기를 잡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세 남자가 아이스쿨러 두 박스에 고기를 가득 채워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생태와 삼식이를 잡아 손질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짠! 매운탕을 아주 얼큰하게 끓였습니다.

먹음직스럽죠?

 

 

술이 빠질 순 없지요.

맛나게 끓인 매운탕을 그릇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정말 꿀맛입니다.

생생한 생태의 육질이 그리 고소할 수 없습니다.

탱글탱글한 그 씹히는 육질이라니 , 

먹어보지 않은 분은 상상을 할 수 

없답니다.

다들 몇 그릇 씩 비우고, 밤이 새도록 아침까지

부어라 마셔라 했습니다.

 

그렇게 마셨어도 아침에 거뜬히 일어나 낚시 모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집에다가 확인 전화를 하면서도 낚싯대는 손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제 자리인데 저는, 사진을 찍느라 비어있는 빈자리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아이의 엄마는 선탠을 즐기고

아이들은 웃통을 벗어 젖힌 채 모래 장난에 여념이 없습니다.

 

날이 좋아 아이들이 들어가서 수영을 즐기더군요.

 

삼식이를 제가 낚아 올렸는데 낚시 바늘을 빼려고 보니까 입안에 

작은 게 네 마리가 들어 있더군요.

 그런데, 게들이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모두 죽어 있네요.

대단한 육식동물 삼식이입니다.

 

한 번에 이제는 두 마리를 낚아 올립니다.

낚싯바늘이 두 개가 최대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잡기는 힘듭니다.

 다섯 개의 낚싯바늘을 달고 하면 아마도 서너 마리는 기본으로 

잡힐 것 같습니다.

 

삼식이는 너무 많이 잡혀 모두 다시 놔줬습니다.

수십 마리의 삼식이를 잡으니 은근히 팔이 저려 옵니다.

못생긴 게 힘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한국에서는 삼식이가 매운 탕감으로 아주 비싸다고 하네요.

 

재미난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 낚싯바늘에 새끼 가자미가 걸렸는데,

그 가자미를 삼식이가 물어서 

두 마리가 자동으로 딸려 오네요.

 

이렇게 한 번에 두 마리씩 부지런히 잡았습니다.

참 신기하죠?

제가 잡아서 스스로 인증숏을 찍었습니다.

 

 역시 , 화가도 두 마리씩 건져 올립니다.

한 마리가 물렸어도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다시, 한마리가 문답니다.

그때 낚아 올립니다.

 

한 마리씩 건져 올리다 보면, 팔도 아프고

귀차니즘으로 두 마리씩 건져 올리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낚시하는 이들이 제법 되는데, 다들 한 마리도 못 잡네요.

우리가 쉴 새 없이 잡아 올리니 신기한가 봅니다.

 

우리가 낚시를 던진 곳에 아예 배를 대놓고 낚시를 합니다.

우리는 배가 있으면 더욱 좋은 곳에서 더 큰 고기를 잡을 수 있는데

배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아이스 쿨러 4개에 담은 고기를 모두 쏟아서 몇 마리인지

세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역시 학교 잔디밭에 모두 쏟아 정리하는 중입니다.

 

광어입니다.

엄청 큽니다.

그리고 임연수어도 잡았습니다.

 

같은 어종끼리 분류를 하고 세어봤습니다.

총 160마리가 넘네요.

많이 잡았나요?

 잡아서 나눔을 하다 보니, 정작 먹을 건 몇 마리 남지 않아 

부득이 다시 한번 출조를 나가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잡아서 모두 뒤뜰에 널어 황태덕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알래스카니 황태 만들기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코다리찜도 만들고, 구워도 먹고 해장에 좋을 

북어도 만들어 볼까요?..ㅎㅎ

 

표주박

 이번에 잡은 어종은 간단합니다.

생태를 약 100여 마리 잡았으며, 삼식이 다섯 마리, 

임연수어 4마리, 광어 한 마리,

대구 한 마리, 나머지가 가자미입니다.

 이번에 연어를 잡지 못했네요.

연어는 미끼와 낚시채비를 달리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생태 낚시만 했습니다.

 대구를 좀 더 잡았어야 하는데

아주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우리 같이 낚시 가실래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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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5. 02:3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보면 하늘과 맞닿은

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구름과 설산, 만년설이 함께 하는 알래스카 여행은

일 년 내내 여행을 해도 질리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은 연어가 도착하는 최종 목적지를 가 보았습니다.

하늘 끝과 닿아 있는 정말 높은 산 정상에 올라보니

여기서 사시는 분들의 위대함을 알게 되더군요.

연어의 회귀는 아직도 과학적으로 분석이 안된

분야 중 하나입니다.

레인보우 마운틴 가는 길에서 만나는 하늘마을이

너무나 아름다워 잠시 쉬어 가면서 그 향취를 흠껏

맡아보았습니다.

 

하염없이 올라오다 보니,

휴대폰 통화가 잘 되지 않더군요

 연어의 물줄기를 타고 올라온 마을,

모든 걸 다 바쳐서 올라오는 연어의 고향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가야 할 산 정상이 저만치서 손짓을 하듯 유혹을 합니다.

짙은 하얀 구름 속에서 채 녹지 않은 눈들이 빛을 발하며, 

약간은 싸늘한 내음을 풍깁니다.

기다려라.. 내가 간다..

 

 


드디어, 하늘 끝과 맞닿아있는 마을과 조우하였습니다.

대여섯 채의 집들. 그런데 직접 가보니 사람이 안 사는 집도 보이더군요.

별장처럼 여름에 와서 잠시 머무는 형태의 캐빈이 아닌가 합니다.


 


이 무스는 산 정상을 올라오면서 만났던 무스 양 (암놈)입니다.

왜 무스들이 암놈만 보이냐고요?

사냥은 종족 번식을 위해 수놈만 허용합니다. (불쌍한 수놈) 

도시마다 틀리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그럽니다.

남자는 불쌍해...ㅡ.ㅡ.


 

 


연어의 고향입니다.

모두 올라와서 산란을 하기 위해 대기 중인 연어들.

바로 밑 강줄기에는 (한국말로 개천) 발목 깊이인데 

절대 여기서는 연어를 안 잡더군요.

여기까지 올라온 성의를 생각해서인지 모두들 근처도 안 갑니다.

저는 이점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연어들도 먹고살아야지요.

' 다음 생에는 연어로 태어나지 않겠다  "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으니 얌전히 대기 중이더군요.

재미난 사실은 여기에 모두 동전을 던지면서 자기의 소원을 빕니다.

반짝이는 것들이 모두 동전인데,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집니다.

저도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었답니다.

무슨 소원이냐고요?..... 흠 비밀인데요...ㅋㅋ

소원이 있으신 분 제가 같이 가 드릴 용의는 있답니다..  ^^*

 


연어 부화장을 정부에서 운영 중입니다.

정말 맑은 물에서 끼니도 거른 채 올라온 연어들은 

여기서 몸을 추슬러서 부화를 하게 되는데

너무 이른 건지 아니면 밤에 몰래 부화하는건지 , 

아직 부화 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레드 샐먼과 킹 샐먼이 지금 올라오는 철이라 하더군요.

두 가지 제가 이번에 모두 잡아보았는데, 

킹 샐먼은 1미터가 되는 크기라 처음 본 저는 무서웠답니다.

힘은 얼마나 좋은지 , 도저히 못 끌어올리겠더군요.

잡으면서도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 나더군요.

한국에서도 잡기만 했지 , 다시 놔주었는데

전 손맛만 즐기는 낚시를 합니다.


 

 

 다시 돌아서 내려오는 길목에서 만난 쌍 무지개!

쌍 무지개를 만나면 행운이 온다고 하네요.

이달에 많은 행운이 올 것 같다는 흥분과 감동이 밀려옵니다.

저는 사람 만나는 게 행복이랍니다.

여기는 구름만 있는데서 달랑 비가 내립니다.

그 구름을 지나면 정말 거짓말처럼

말짱한 햇살이 얼굴을 내밉니다.

듬성듬성 구름이 떠 있는데 그 구름 밑을 지나가면 내리는 비...

알래스카만의 특징이랍니다. 그래서 볼 수 있기에

더욱 반가운 쌍 무지개!! 여러분에게 행운을 나누어 드립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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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 03:2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보면 우연히 길거리에서

많은 야생 동물을 만날수 있습니다.

야생동물과 만난다는건 , 그만큼 여행하는 이의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는데, 기대하지 못했던

동물을 만나면 , 아주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이번에 기대하지 않았던 동물인 곰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경비행기를 이용하거나, 보트를 이용해서 보통 장거리를

이동해야 만날 수 있는데 , 이번에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곰과의 조우였던지라 뜻밖의 기쁨이었습니다.

 

연어의 최종 도착지인 상류를 탐사하던 중,

곰의 배설물을 발견함과 동시에 온몸이 위험신호를 느끼며,

바짝 긴장을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등 뒤로부터 오싹한 기분을 느끼며, 사진을 찍던 중

아직 나이가 어린 곰이 등 뒤로 지나가는 겁니다.

 

곰이 나타나면, 기필코 사진을 찍으리라 다짐을 했지만,

그런 생각은 어딜 가고 온몸이 굳게 굳어버리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얼른 그 자리를 떠나야 된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온몸이 굳은 채로 꼼짝을 할 수 없었습니다.

참 황당한 일이었답니다.

불과 10미터 등 뒤로 곰이 어슬렁 거리며 사라질 때까지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 머릿속이 엄청 복잡했답니다.

 

 




엄마 무스와 아기 무스.

정겹게 식사를 하는 모습인데 , 이런 모습들을 보면 동물들의 모성애에 대해

경외심을 갖게 된답니다.


 


아직 어리기만 한 총각 무스.

이제 막 돋아난 뿔이 녹용 같이 보이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ㅋㅋㅋ


 


러시안 리버에 도착하면 강을 건널 수 있는 승선 매표소를 만납니다.

1인당 10불 25센트인데 현금만 받고 카드는 안됩니다.

왕복요금인데 맞은편에 사람이 있으면 그걸 보고 배를 띄웁니다.


 


이름은 거창하게 러시안 리버 훼리호인데 무동력선 보트입니다.

거센 물살을 이용해서 한 사람은 배의 키를 조작하고 한사람은 밧줄을 고정시키면,

배의 물살에 따라 자동으로 배가 이동하게 됩니다.


 


연어의 최종 도착지입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흰머리 독수리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좀 더 기다렸으면 ,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채서 공중으로 비상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곰이 나타나는 바람에

위험을 느껴, 그 자리를 떠나야 했습니다.

너무 아쉬웠으나 , 목숨이 소중한지라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숲 속에는 많은 나무들이 있는데 , 이렇게 나무에서 자라나는 

이끼가 그 나무를 매개체로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자라나더군요. 

결국 나무는 말라서 고사를 합니다.

저런 이끼 종류의 풀은 처음 보는 장면이었습니다.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의 모습인데,

좀처럼 잡는 광경을 보지 못했는데 알고 보니 

연어가 식사도 거른 채 부화하기 위해 이곳으로 오더군요.

참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입니다.

 

 

 그 문제의 곰 배설물입니다.

이 부근에 여러 개의 배설물이 있는데,

저 배설물을 보는 순간 온몸이 긴장으로 굳어져 버리더군요.

그리고, 위험신호를 온몸이 보내오는데, 겁이 나더군요.

이곳은 최 상류라 발목 높이의 물살이라

곰이 쉽게 사냥을 할 수 있는 곰의 사냥터 이기도 합니다.

인간이 곰의 사냥터를 침범한 거라 한 편으로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부리나케 철수를 했답니다.  

하마터면 다시 못 뵈는지 알았습니다.

아직 어린 곰이고, 시끄러운 거 싫어하는 곰이고,

다행히 사람을 공격하는 곰이 아니라 천만다행이었습니다.

키나 위 안내센터에서 잘하면 곰을 만날 수 있다고 했지만,

반신반의했답니다.

그런데 설마 했던 일이 생겼네요.

바로 등 뒤로 곰이 지나간다고 상상을 해보십시오.

얼마나 섬찟한지를... 알랴뷰~  베어!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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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5. 07:19 알래스카 관광지

가끔 자신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살다가 문득,

자신이 어디 있는지 모르고 그냥 숨 쉬고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며 바람에 몸을 맡기고  표류를 하기도

하지만, 자신은 정작 부표처럼 흔들리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살아가는  목적의식 없는 정지된 삶을 살아가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나를 찾아 떠나는 작은 몸부림의 흔적을 떠 올리며

바닷가 백사장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 어디쯤 가고 있을까 "

 

수많은 이들의 발자국을 따라 걷고 있는 건 아닐까?

 

 

그 많은 발자국들은 파도에 스러지고 다시 생겨나겠지.

 

 

티 끝의 먼지 같은 자신의 존재가 세상에 있기는 한 걸까

 

 

내가 만든 그동안의 발자국은 어디에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나의 그림자를 따라서....

 

가야 할 길은 저만치나 멀기만 한데. 여기서 무엇을 하는 것일까.

 

입맛이 없을 때는 그저 마구 비비는 비빔밥이 최고입니다.

 

야채와 함께 후루룩 볶아내는 철판 불고기도 괜찮긴 합니다.

 

해물파전인데 속에는 각종 해물이 가득 들었고 위에는 맛살을 잘게 찢어

얹었습니다.

맛살이 아주 Crispy 해서 입안을 은은하게 고소함으로 마무리해 줍니다.

부추 한 단을 샀는데 너무 많아서 부추전을 해서 삼일 동안 부추전만

먹었네요.

김치찌개에 부추를 넣고 함께 끓여도 좋고, 부추를 가득 넣은 오이소박이를

만들어도 좋고, 부추김치도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먹방이었네요.

요새 낙은 먹는 낙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잘 먹고 잘살자고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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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곤혹스러운 일이 발생을 하기도 합니다.

세상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더욱 많기도

하지만, 진퇴양난의 처지에 빠져 해결책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는데 이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이가 있다면, 그 기억은 오래도록 남아

늘 감사함을 간직하기도 합니다.

 

요새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혼자 하는 일은 아니고 , 둘이 해야 하는 일인데 아직도

그 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녀 간의 일은 아니고, 정말 내 취미도 살리고 즐거움도

함께 할 수 있는 일이며, 수익도 발생이 되는 정말 괜찮은

일이지만, 같이 진행을 하는 Staff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지 않나 싶습니다.

 

앱 개발하는 것도 더 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고 머물러 

있어 아쉽기만 합니다.

내일부터 다시 도전을 할 예정입니다.

 

제가 컴퓨터를 하면 , 관심을 끌기 위해 저렇게 책상 위로

올라와 애교를 부리는 " 레이 " 입니다.

 

 

물이 맑아져 송사리 떼가 살고 있네요.

 

청둥오리들도 이제는 짝짓기를 시작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청둥오리 한 쌍이 보기 좋네요.

동물이나 사람이나 짝이 있어야 좋습니다.

 

 

웅장한 설치물 제목이 " 또 다른 나 "랍니다.

사람의 성격을 하나로 정리 하기에는 애매합니다.

흑백논리로 사람을 평가하기에는 복잡한 인격체가 아닌가 합니다.

 

 

인도 옆에 이렇게 보리를 심으니 , 마치 보리밭에 온 느낌이 듭니다.

 

 

비행기를 갈아탈 공항 풍경입니다.

 

 

경비행기는 쉽게 만날 수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알래스카 에어라인입니다.

 

제 백팩과 기내 가방입니다.

컴퓨터와 카메라 등이 전부입니다.

 

 

기차와 고속버스 터미널입니다.

 

 

뒤에 화장실이 있고 차내에 인터넷이 가능하고, 충전하는

코드도 있습니다.

 

 

밤에 대학교 운동장을 산책했습니다.

1시간 정도 운동장을 산책했는데, 기분이 좋아지네요.

지금 자정이 된 시간이라 산책하는 이는 저 혼자입니다.

아직은 마음이 떠 있어 아직도 여행 기분이 나서 안정적 이질

않네요.

언제나 마음이 가라앉을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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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3. 00:24 알래스카 관광지

오랜 직장생활을 하면서 여행에 대한 동경을

상당히 많이 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치열하기만 했던 직장생활을 하면서

년간 3일 이상 연휴로 지낸 적이 없을 정도였는데,

그 이유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기도 했고, 그 이상

자리를 비우면 자칫, 비운 사이에 자신의 자리를

대신 누가 차지 할 수도 있어 늘 긴장모드로

직장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긴, 요새는 더하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직장 잡기도 어렵고 개인적인 스펙을

엄청나게 쌓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직장을 잡으려면 , 해외 연수나 유학은 

이제 기본이 된 지 오래고 언어에 대한 능력이

뛰어나야 하니 영어 못하는 이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막강하기만 합니다.

 

그러던 차에 마침 기회가 되어 여행을 생활화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정말 인생을 새로 사는 기분이 들었고, 왜 진작 이런 

여행과 친해진 못했나 하는 자괴감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나와 다른 세상을 외면하고 살아왔던

숱한 지난날들이 아쉽기만 했지만, 지금이라도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발데즈 콜롬비아 빙하에서 카약킹을 즐기는 모습.

 

여행에서 얻는 것중 제일 큰 하나가 바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다는 겁니다.

늘 생활하던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사고, 새로운 문화, 새로운 언어

새로운 경험 등을 보고 익히며 자신을 관조할 수 있는

최대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디날리에서 만난 그리즐리 베어.

그리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으며,

여태까지 갖고 있던 상식들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짧은 여행기간 동안 많은 걸 얻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넓힐 수

있습니다.

 

 

디날리에는 연어가 올라오지 않아 채식주의 동물로 변해버린 

곰들은 다른 지역에서 사는 곰들과는 체격 자체가 작습니다.

블루베리를 먹느라 정신없는 곰인데 알래스카에서 즐겨하는 농담으로

사람과 곰이 블루베리를 따다가 서로 머리를 부딪치는 일이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 틈 블루베리에 집중을 하면 주변의 것들을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를 채취할 때는 무리를 지어 가는데 호루라기는

필수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얻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자기의 벽을 

허문 다는 겁니다.

여태 살면서 자기가 알고 있던 상식들과 지식이 얼마나

단편 일률적이었는지 느끼게 되면서 스스로의 사고의 벽을

허물게 됩니다.

 

발데즈를 가다가 만난 도로 옆에 위치한 웅장한 폭포.

 

여행을 하면서 각지에서 사람을 마음 편하게 사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여행자로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우정을

쌓게 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 중 친분을 쌓은 인연들이 많아

언제 찾아가도 그들은 반가이 맞아주며, 마음을 열어 진심으로

대해줍니다.

이해타산을 떠나 삶의 지인이 되어주는 인연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이기도 합니다.

마음의 풍요로움도 풍부해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여행 하는 자의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여행하는 자의 꿈은 늘 풍요롭기만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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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22. 04:16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여행을 하다 보면 마트나 시장에 들르게 됩니다.

모처럼 만나는 먹거리나, 오랜만에 보는 물건이나

생필품들이 그동안 생각해 왔던 가격과는 천양지차로

차이가 나는 걸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미 오래 지난 이야기지만, 동해안에서 어부들에게

잡히면 바로 버려 버리는 쥐포는 이제 없어 팔지 못할 정도로

가격은 비싸고 귀한 어종이 되었습니다.

마치 쥐를 닮았다고 해서 , 이름마저도 쳐다보지 않을 이름이

지어졌는데, 갑자기 쥐 하니 생각나는 전임 대통령이 생각

나네요. 나라의 곳간을 통째로 들어 먹은, 돈에 대해서만큼은

피도 눈물도 없는 쥐....

 

어시장에 가거나 재래시장에 가면 생선을 살 때, 손질을 해서

고기만 담아주기도 했는데, 이제는 머리나 내장이나 모두

돈을 받고 팔더군요.

알래스카에서 연어 머리와 등뼈 부분을 모두 버리지만 ,

다른 곳에서는 돈을 받고 팝니다.

이제는 물보다 비싸진 gas 를 보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게 합니다.

오래전 " 누가 물을 돈 내고 사먹냐? " 하면서 생수가

나왔을 때, 다들 코 웃음을 쳤지만, 이제는 모두들

물이 개스값보다  비싼 걸 인식조차 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자원은 대체자원이 있지만 , 먹거리에는 대체할만한 

먹거리가 없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고기나 유전자 변형 식품들이 점점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참,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눈을 먹으며 자란 세대들이 이제는 눈을 바라보는 시선은

공해의 일부로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눈에 대한 낭만들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 좋아하는 빵 가격들이 하나에 3불이 훌쩍 넘어가니,

부담이 가서 손이 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동네마다 있는 천 원에 세개 하던 단팥빵들은  모두 사라지고,

유명 프랜차이즈 제과점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과점 하나 차리는데도 수억씩 들 정도니, 정말 세월의 흐름을 

절절히 느끼게 됩니다.

 

말린 북어 머리도 이제는 버젓이 마트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가격은 10불대.

정말 이제는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몸살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 북어 머리를 푹 삶아서

먹으면 금방 낫습니다....> 애견인들은 참고하세요.

 

조기가 작은 거 한 마리에 10불이 넘지만 , 설이나 추석 선물 세트를 

보면 헛소리가 나옵니다.

무려 수십만 원을 넘으니, 선물을 할 때, 부담백배입니다.

 

극장 앞에서 팔던 오징어들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팝콘만큼이나

인기가 있었는데 , 저렇게 작은 오징어 세 마리 든 게, 35불입니다.

거기다가 택스 포함하면 대략 난감입니다.

돈의 가치도 떨어졌지만, 그만큼 농수산물들의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합니다.

 

일명 맹구라 불리는 망고스틴인데 대량 재배가

힘든 게 특징입니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재배를 하려고 시도를 했지만 ,

거의 실패를 했다고 하네요.

그동안 한번 먹겠다고 별렀는데 , 아직도 시식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장을 볼 때 한번 시도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학교 앞 , 버스 회수권을 내고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먹던 

떡볶이와 어묵 그리고, 튀김들이 이제는 마트에서 포장된

냉장이나 냉동 식품으로 팔리고 있어 집에서 간단히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지만, 포장마차에서 먹는 그 기분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교복 앞자락에 설탕물을 묻히며 먹던 호떡들,

학교 앞에는 늘 돗자리를 깔고 파는 각각의 물건들이

생각나는데 , 그중 하나가 혁대의 버클을 광을 내는 광약이

잘 팔렸습니다.

녹색이나 청색으로 된 약품인데, 용각산보다 작은 통에

담아 팔고는 했지요.

시험기간 동안 잠을 쫓아 낸다고 무식하게 안티푸라민을

눈두덩에 바르고는 했는데, 정말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화끈거립니다.

" 지나 간 것은 그리워하느니라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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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8. 00:1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행을 오실 때, 준비해야 할 복장 등에

대해 문의가 많이 옵니다.

알래스카는 청정지역이라 와이셔츠를 사나흘 입어도 

목에 때가 묻지 않을 정도입니다.

알래스카뿐 아니라 어느 나라를 여행을 하던지 한국인들의

복장은 대동소이한 것 같습니다.

특히, 머리에 선캡과 마스크, 진하게 바른 선텐 크림,

형형색색의 바람막이 재킷이나 패딩 등은 금방

한국인을 알아볼 수 있는 복장이 아닌가 합니다.

 

우선 알래스카 일주일 정도 여행을 오신다고 생각을

하시면 준비해야 할 용품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입고 오시는 옷은 제외하고 말씀드립니다.

청바지 (제일 무난합니다 ) 2벌, 양말 6, 속옷 6, (그런데

사실 이렇게 많이 필요 없습니다. 당일 빨아서 말리면

절반만 필요합니다. 무게는 가급적 줄이는 게 좋습니다.

백야로 인해 금방 마릅니다.

반팔티 2장, 긴팔티 1장, 바람막이 점퍼 1, 아주 가벼운 

슬리퍼 1, 손톱깎이, 선텐 크림, 비상약품은 여기 마트에서

파니 가져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가 올 수 있으니 접는 우산 1, (사실 걷는 일이 별로

없으나 개인적인 시간에 활용, 그리고, 빙하 앞에서)

110 볼트용 돼지코 콘센트 2개. 이건 꼭 필요합니다.

셀폰이나 태블릿 이용하시려면 필수입니다.

일반 타월 한 장, 숙소에 모두 비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치약, 칫솔, 면도기는 없으니 개인이 지참하셔야

하는데 모르고 가져오지 않으셨다면 마트를 이용하시거나

호텔에 말을 하시면 무료로 줍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은 가벼운 패딩을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아예 입고 오시면, 기내용 가방으로도 충분합니다.

대신 화장품이나 목욕용품은 미니 사이즈로

비닐팩에 담으시면 공항 통관이 됩니다.

이건, 꼭 지키셔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공항에서 통관을 할 때 , 압수를

합니다.

 

여권은 복사를 한두 장 해서 다른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 두시면 비상사태시 아주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앵커리지 출장소가 있으니

도움을 청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검색하시면 주소와 전번이 나옵니다.

 

 

여행은 잠시 사는 곳을 떠나 휴식을 위한 나드리입니다.

그런데, 간혹, 여행길이 고생길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배낭여행을 하는 젊은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경험이 되니

이는 제외하고 나이 들어 여행을 할 때는 되도록이면 너무

무리가 되는 일정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워낙 발로 뛰어 구석구석을 다니는 체질인지라

고생은 기본이지만, 반면 얻는 것이 많아 늘 고행의 길을 

떠납니다.

 

캐나다 여행을 하면서도 신발이 해질 정도로 

엄청 돌아 나닌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진을 위주로 많이 찍지만 메모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정말 좋더군요.

 

영상으로 녹화를 하거나 사진을 찍는 게 참 효율적인데,

낯선 곳을 만나면 여러 가지 단상들이 떠 올라 메모를

하고는 합니다.

 

시대가 좋아져서 이제는 비행기만 타면 바로 갈 수 있으니,

여행 천국에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 여행을 왔다가 반해서 다시 알래스카로 와서

정착을 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백인들이 그랬는데 이제는 한인들도 이런 케이스들이

많습니다.

 

제가 아는 분만 해도 여러분이 있으며, 알래스카의 풍광에 반해

이주를 해 오신 분 중  한 여성분은 아예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캐빈을 원하시더군요.

 

이렇듯 여행은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을 제시해 주기도 하며,

자신이 놀았던 우물 안을 떠나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대다수가 유명 관광지만을 둘러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그저 유람에 지나지 않는답니다.

 

나와 다른 역사, 나와 다른 생각, 나와 다른 문화, 나와 다른 환경을

여행에서 보고 느끼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여행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여행은 그랜드 캐넌의 웅장함 보다 더 

깊은 웅장함이 도사리고 있는 곳입니다.

 

같이 동행을 한 이가 느끼지 못해도 자신만은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바로 알래스카 여행의 참맛입니다.

 

북극여행을 하면 끝없는 툰드라와 마주하게 되는데,

며칠간을 자신과 홀로 여행을 하게 됩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되면, 비로소 자기가 서 있는 자리를

확인하게 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신의 왜소함을 깨닫고, 자신이 앞으로 해야 할, 이겨 내야 할 고난과

역경에 대해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비즈니스나 예술적으로나 많은 영감을 얻게 되는 여행의 묘미를

단지, 유명 관광지를 보고 오는 걸로 끝나서야 될까요?

 

길이 있는 곳에 뜻이 있으며, 열린 사고로 사물을 대하면

새롭게 눈이 뜨게 되고,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알래스카 패키지여행은 유명 관광지 서너 곳 보는 코스가

일주일 코스입니다.

그러다 보니, 무언가 보고 느낄 게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별 자유여행을 권하게 됩니다.

 

 

깃발을 보고 시간에 쫓기듯 , 유명하다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나면

나중에 남는 게 없습니다.

소소한 길가의 풀 한 포기를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이 비로소

여행의 참다운 맛을 알게 된답니다.

길을 걸으며, 하늘의 구름과 대화를 나누고 야생화와

인사를 건네는 경지가 바로 여행에서 얻는 힐링의

포인트입니다.

 

알래스카 여행은 자유입니다.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 정겨운 이와 함께라면 더욱 좋겠지만

홀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자신만의 명소를 찾아내는 보물 찾기에

도전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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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기서 글을 쓰시는분들은 항상 느끼는거지만 글을 정말 잘쓰시는것같아요. 아직 저는 많이 부족한것같습니다. 그래도 제 블로그에도 숨은맛집들이 소개되어있으니 시간되실때 놀러와주세요. 코로나 조심하시구여!!! 마스크 꼭 잘 끼고 다니세요!

2019. 11. 23. 08:55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여름에 아일랜드를 여행하면서 섬 일대의

바닷가를 정말 많이 다녔던 것 같습니다.

섬의 아름다운 비경에 빠져 여행의 재미에 푹

빠져 버린 것 같습니다.

태평양 바다의 넓은 품에 몸을 맡기고 해안가에 

밀려온 다양한 괴목들로 그늘막을 만든 피서지의

풍광 또한, 바다를 찾는 재미 중 하나였습니다.

 

지난여름 바닷가의 추억을 되돌아봅니다.

 

바닷가에서 만난 서퍼의 모습은 역동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물 정자로 만들어진 그늘막이 장난스럽습니다.

 

나 홀로 전용 방을 꾸며 놓았는데 , 입구에 놓인 조개껍질이

마치 문패 같은 분위기입니다.

 

가벼운 나무로만 가져다가 짓다만 그늘막입니다.

 

이런 형태로 짓는 게 보편적인 괴목 그늘막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은폐, 엄폐가 잘 되겠네요.

 

굳이, 햇빛을 가리지 않아도 저렇게 갖춰 놓으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건 또 뭔가요?

마치 마법사의 건달프 지팡이 같습니다.

 

다들 자신만의 미적인 감각으로 독특하게 지었습니다.

 

슬리퍼까지 벗어 놓고 바다로 풍덩 뛰어들어갔나 봅니다.

 

여기 바닷가 안내센터의 건물인데 안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작가들이 이 곳을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바다의 흰 포말들이 쉬지 않고 밀려옵니다.

 

모래가 너무 고와서 맨발로 걸으면 정말 기분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다소 쌀쌀한데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나 본 태평양 바닷가입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바다는 이런 맛에 찾나 봅니다.

 

파도가 만들어 낸 백사장의 흔적들을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연인들도 보이는군요.

 

썰물로 인해 고인 바닷물이 마치 호수와 같습니다.

 

디저트로 아이스 케이크 한 조각.

 

저녁으로는 회로 배를 채웠습니다.

이제 점점 깊어만 가는 2019년 한 해를 돌아보며

잠시 회한에 젖었습니다.

오른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어 오늘도 포스팅을 포기

할까 하다가 아픔을 참고  결국,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참, 별나기도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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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5. 23:57 알래스카 관광지

우리는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면 큰 관광지나 명성이

있는 지역을 생각하고는 하지만, 사실 집 떠나 낯선

곳들은 모두 여행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하는 마음을 갖고 , 구경을 하면 힐링이 되고

산책을 하게 되면 , 마음이 살찌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아주 대단한 여행이 아닌,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여행의

의미는 소소한 것들로부터 얻는 지혜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작은 마을을 누비면서 작은 간판 하나를 보더라도

의미를 되새기는 산책을 즐겨 보았습니다.

 

뚜벅이의 산책에 안내 표지판은 길을 밝혀주는 등대와 같아

늘 자세하게 보고는 합니다.

  

여기 동네 우체국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해 보았습니다.

 

생선을 스목 하는 장소도 찾아가 보았습니다.

 

기프트샵도 들러서 휑하니 둘러보았지만 , 그리

눈에 띄는 건 없었습니다.

 

엘에이 그로서리가 여기도 있네요.

 

배달도 되네요.

 

여기 통신회사 이름이 바로 TEULS인데, 동네에 인터넷이 전부

무료로 되는데, 그냥 이메일 확인만 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원주민 갤러리 규모가 제법 크네요.

 

선창가에 나가 바닷바람도 맞아 보았습니다.

 

원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건지는 몰라도 여기서 스목도 하는군요.

 

평화로워서 나른하기만 합니다.

 

저렇게 선텐을 즐기는 이들도 있군요.

 

인어와 혹동 고래가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요?

 

저 은행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 걸 보니, 대중화되어 있는

은행인가 봅니다.

 

마치 개인집 같은데 제과점입니다.

상당히 독특하네요.

 

게란 한판이 세금을 더하면 거의 10불이네요.

 

물 한 병에 세금 포함 거의 3불대입니다.

 

여기도 가정집 같아 보이지만, 레스토랑입니다.

상당히 잘 되더군요.

간판도 제대로 보이지는 않은데 , 다들 알아서 잘들

찾아옵니다.

일단 이름이 나면, 손님들은 알아서 잘들 찾아오는 게

바로 맛집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동네 한 바퀴 돌고 나니 , 배가 허전하네요.

뭐라도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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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동네를 가면 어슬렁 거리면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방법도 여행의 한 방법이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보이는 대로 생각하고, 보이는 대로

느끼면서 받아들이는 자세가 바로 여행이 주는 묘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걸으면서 소소한 것들과 마주하면서 내 마음을

전하고, 낯선 것들이 주는 작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일이

바로 여행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거리를 방황해 봅니다.

 

요새 호랑가시나무를 자주 보게 되는데, 이 동네에 정말 많습니다.

누가 일부러 심은 건 아니고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갤러리가 많은데 기념품 샵 같은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심벌마크가 흥미롭습니다.

파도 속에 침엽수가 자리를 하고 있네요.

파도는 서퍼들을 유혹하는 매개체가 아닌가 합니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은 척 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조각품 내용이 마치 파도와 고래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식당 이름이 오두막이라고 하는데 오두막 하고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네요.

 

벌건 대낮부터 다들 맥주 한잔씩 하는 중이네요.

 

저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자신도 저 자리에 끼고 싶어

줄을 지어 가게 됩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식당에서도 생기나 봅니다.

 

거의 기념품 샵 수준인가 봅니다.

 

태평양 서퍼들의 집이네요.

 

가정집인데 상당히 요란스럽게 치장을 해 놓았네요.

 

벨 한번 잘못 눌렀다가는 큰일 나겠네요.

비명을 지르면 잘 들린다는 뜻 아닐까요?  ㅎㅎ

 

집 곳곳을 재미나게 꾸며 놓았습니다.

 

오래전에 이 집주인이 사냥꾼이었나 봅니다.

곳곳에 사냥의 흔적들이 많이 보이네요.

 

목이 좋은 샵인데 매물로 나왔네요.

 

이 동네에서 독수리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여태 한두 마리밖에 보지 못해 아쉽네요.

 

 

동네 풍경입니다.

 

마트에 들어갔는데 , 문 앞에서 저렇게 인상을 쓰면서

쳐다보고 있더군요.

경비견 역할을 하나 봅니다.  ㅎㅎ

 

기프트샵이 아주 요란하네요.

아무래도 눈길을 끌어야 하니, 잘해 놓은 것 같긴 하지만 

언덕 위라 진입 하기가 다소 불편하네요.

모든 상점들이나 식당들은 진입 하기가 아주 수월해야 합니다.

조금만 불편해도 일반 소비자들은 발길을 돌려서 편한 곳으로 갑니다.

개점을 하기 위해 이런 조사는 필수가 아닌가 합니다.

이 동네가 관광지라 여름에는 무척이나 장사가 잘 됩니다.

하다못해 돌을 가져다 놓아도 팔릴 정도지만, 성수기가 지나면

문전 폐업을 해야 할 정도입니다.

비수기에도 고정 손님들을 유혹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이런 관광지는 버틸 수 있습니다.

아니면, 성수기만 장사한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관광지는 그런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한철 장사해서 한해를 나는 그런 곳은 노후에 알맞은 

곳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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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래스카라고 하면 춥고 눈 덮힌 이미지가 상당히 강한데 푸르른 호랑가시나무 보니 신기해요. 푸르고 초록색 가득한 길이네요 ㅎㅎ

2019. 9. 30. 23:31 알래스카 관광지

어디로 여행을 가든 묵어야 할 숙소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야외에서 묵는 것도 좋지만 다음 일정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는 숙소만큼은 편한 데가 좋습니다.

그래야 쌓인 피로를 완전히 풀고 다음 일정을 위해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편안함과 더불어 경치까지 좋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

오늘은 주변환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리조트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야외 스파까지 있어서 목욕을 즐기면서 태평양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그야말로 환상의 리조트입니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경치가 뛰어난 리조트로

손을 잡고 가 볼까요.

 

요새 저는 뚜벅이라 걸어서 약, 20여분이 걸리는 곳에 있는

전망 좋은 리조트입니다.

 

구조가 타원형으로 되어있으며, 반대쪽은 태평양 바다가 바라볼 수 있도록

객실 창이 나 있습니다.

리조트 후론트 모습입니다.

 

리조트 홀 내부에서 보이는 경치입니다.

 

이번에는 야외로 나가서 풍경을 담아 보았는데

파도 소리가 너무나 좋습니다.

 

라운지는 오후부터 문을 여는데 맥주한잔 곁들이면서 

태평양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리조트 옆문을 통해 나와 야외로 나와 보았습니다.

 

야외 스파가 설치되어 있어 목욜을 즐기면서 태평양 푸른 바다를

여유롭게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전망이 아주 좋은 스파입니다.

커플이 들어가 있으면 정말 낙원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이 흐리면서 바람이 좀 불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마냥 좋기만 합니다.

추운 정도는 아닙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도 소리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너무 아름다워 줌으로 당겨서 

찍어 보았습니다.

푸르른 솔아....

 

넘실대는 파도에 깊이 빠져 드는 느낌입니다.

 

이미 죽은 괴목에 새로운 식물들이 둥지를 틀고 

새로운 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모든 객실에서 바다가 바라 보이는 형태입니다.

 

여행을 온 노인분들이 발코니에서 바다를 감상하고 계시네요.

 

리조트 시설중 하나인데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시키고 나서

발을 씻기는 세면 시설이 되어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배변 봉투도 준비가 되어 있네요.

이런 시설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곰이 나타나는 곳이라 저렇게 경고판이

붙어 있습니다.

주변에서 곰을 봤다는 이들이 많았으며, 저도 곰의 배설물을 

보았습니다.

이런 리조트에서 묵으면 정말 여행하는 맛이 날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워낙 경치가 좋은 곳이라 빈 객실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Black Rock Resort 마음에 드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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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 23:45 알래스카 관광지

훼리를 타고 태평양을 가로질러 아름다운 섬인 나나이모를

가는 여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단 배가 크다보니, 아주 조용하게 항해를 하니 이점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거기다가 날도 좋아 파도가 높지 않으니, 더할 나위 없이

여행하기에는 좋은 일정이었습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 다만 구름이 다른 걸 제외하고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가는 도중 에 요트도 보이고, 고기 잡는 배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항해일지를 쓰는 기분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작은 무인도가 저만치 손짓을 하며 반겨줍니다.

 

섬 자체는 상당히 큰 것 같네요.

 

구름도 같이 나나이모로 향하나 봅니다.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 금방 도착을 한 것 같습니다.

 

뷰가 좋은 곳에는 어디든지 집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구름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망 좋은 집들이 즐비합니다.

 

항구 초입에는 길을 안내해 주는 작은 무인도가 인상적입니다.

 

바다 앞에 그림 같은 집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셀폰으로 당겨서 무인도를 찍어 보았습니다.

 

평화로운 항구도시 같네요.

 

작은 바위섬이 많아 접안하는데 조심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작은 무인도를 지나 정박을 하려고 합니다.

 

제주도만큼이나 큰 섬 같습니다.

새로운 곳에 대한 호기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큰 건물도 많이 보이네요.

 

마침, 관광객을 태운 경비행기 한대가 착륙을 하고 있군요.

 

또 다른 수륙양용 경비행기가 투어를 위해 출발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선착자에 도착해 내리니, 식당가가 있더군요.

그런데, 저는 모르고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려고 하니, 출발하는 

여행객 아니면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가드들이 지키고 있더군요.

 

밖으로 일단 나가면 다시 들어오지 못하니, 버스 시간 동안 여기서

기다려야 하는데 저는 무조건 밖으로 나갔다가 주차장에서

오랜 시간을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흔한 매점 하나 없으며, 커피를 파는 곳도 없었습니다.

자판기만 달랑 한대 있는데 가격이 물 한 병에 3불이나 하더군요.

밖으로 무작정 나간 걸 엄청 후회했습니다.

 

섬으로 들어오면 물가는 더욱 비싸지니,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버스를 탑승할 때 , 가방 두 개까지만 허용이 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비행기도 아니고, 가방 제한까지 있으니 대단합니다.

나나이모에서 들어가면 갈수록 물가는 비싸집니다.

제주도를 생각하면 제주도는 정말 천국이 따로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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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9. 23:06 알래스카 관광지

공항이나 항구를 가면 여행객들로 붐벼 마치 자신도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붕 떠서 마치 하늘을 부유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요.

물론, 저야 여행을 하는 입장이니, 그들과 같이 호흡을 하면서

항구의 풍경을 만끽하고는 합니다.

 

가게마다 입구에 물그릇을 놓아둔 걸 보았는데, 개와 함께 같이

산책을 하다가 목이 마르면 먹으라고 물그릇을 놓아둔 게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려견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있는 항구도시로

떠나봅니다.

 

 

아름다운 작은 항구 도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닷가라 역시 까마귀들이 갈매기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민박집에서 차려 준 아침 식사를 했는데 과일을 굽더군요.

현지식이라며 권해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이 분은 할머니십니다.

저 무거운 배낭을 메고 여행중이라고 하시네요.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버스를타고 한 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입니다.

 

주로 청소년들이 엄청 많더군요.

아마도 단체로 야외 수련회를 가나 봅니다.

 

배를 타고 떠나려는 이들과 도착한 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토템이 선착장을 지키고 있네요.

 

고래를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라 이렇게 돌고래 동상이 있습니다.

 

항구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스르르 잠이 밀려옵니다.

 

걸어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여행객들이더군요.

 

도로를 따라 기념품 가게와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빨간색 통이 우체통인데, 꼭 쓰레기통으로 착각을 하게 되네요.

 

 

모두 여행객들로 거리가 넘쳐 납니다.

 

거리가 아기자기해서 소소하게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커피숍이 다소 색다릅니다.

 

아이들과 애견을 데리고 함께 여행 중인 가족입니다.

 

사방에 식당들이라 저도 출출하네요.

 

이렇게 거리에 물그릇을 놓아두었습니다.

이런 가게들이 많더군요.

 

갤러리인 줄 알고 사진을 찍었는데 아니네요.

건축회사인가 봅니다.

 

식당은 많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동네 이름이 재미나지요?

말발굽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여기서도 샐몬 더비를 했나 봅니다.

언제 한번 참가해 보았으면 좋겠네요.

처음 들러 본 항구 도시였는데 아담하면서도 정감이

가는 풍경입니다.

여행은 늘 기대를 갖게 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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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0. 23:11 알래스카 관광지

한국분들은 유난히 크루즈를 좋아합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크루즈 인상이 주는 게 남달라서 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외국에서는 크루즈 배를 타고

세계 여러 곳을 다니는 모습들을 뉴스에서나 만나 볼 수 

있다가 우리도 어느 정도 살림살이가 풍족해지자 늘

끔에 그리던 크루즈를 이용해 여행을 하게 됩니다.

특히, 남에게 대우받기를 좋아하는 점 때문에 크루즈

여행을 하면 , 모든 게 좋아 보이고 원스톱 쇼핑을 하듯이

모든 걸 한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한국인 적성에 딱,

맞는 게 아닌가합니다.

 

특히, 우리 시선으로 보면 우아하게 보이고 럭셔리하면서도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에 더더욱 한국인한테는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여행에 포인트를 맞추는 게 아닌, 남에게 자랑도 하고

대우도 받으면서 여행을 한다는 걸 즐기시는 것 같은데

속을 들여다보면, 여행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그냥

평범한 여행 이동 수단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먹여주고, 재워주는 그리고, 외국인들은 모두 리타이어 해서

수족을 움직이기 힘든 나이에 타는 이동수단입니다.

그래서, 크루즈에서 내려서 모두 투어에 참가해서 크루즈와

연계해 이동을 하게 됩니다.

한두 군데 투어 프로그램에 합류하지 않으면, 그나마 크루즈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점찍기 여행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캐나다가 한국인들이 입국하기 좋아 거기서 크루즈를 타고 

여기저기 점찍기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다녀와서는 

어디 어디 갔다 왔다고 자랑을 하지만 그건, 코끼리 발 톱

만지는 것보다 더 못한 여행이 되는 것입니다.

크루즈에 대한 환상을 많은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데 정말,

모처럼 여행을 한다고 하면 발품을 팔고 움직이면서 

지나는 곳에서 삶의 지혜를 얻고, 다양한 문화의 모습들을

느껴 보셔야 합니다.

다른 이종들, 다른 문화들,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풍물들이

비로소 여행의 참다운 목적을 이루는 것입니다.

 

제가 며칠 동안 발에 물집이 생길 정도로 엄청 돌아다녔습니다.

캐나다 밴쿠버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내가 생각하고 있던 

고정관념을 타파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밴쿠버 크루즈항을 찾아 이모저모를 살펴

보았습니다.

 

지금 크루즈가 출발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속속 크루즈 여행객들이 배 입구로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티켓팅을 하고, 승선하기만을 위해 기다리는 여행객들인데,

무슬림과 인도인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한창 야채와 과일 등 음식들을 크루즈에 옮겨 싣고 있는 중이라

탑승 하기에는 아직도 서너 시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그 여분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기저기 둘러보는 이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다운타운의 고층 건물들이 마치, 한국을 연상케 합니다.

 

우측에는 고층 아파트 건설이 한창입니다.

 

관광객을 실은 헬기가 막 착륙하고 있습니다.

헬기를 타고 근처를 한 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마치 컨벤션 센터 같은 분위기의 빌딩인데 전망은 바다가 보이는 게 아니라

도시가 보이네요.

 

인증숏을 찍는 친구들인데 왜 나를 보는 거야?  ㅎㅎㅎ

 

히잡을 두른 미모의 여인들이 호텔 로비를 가득 메워

유난히 눈길이 가더군요.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리셉션 장에 들어서니, 무슬림 여성들

모임이 이 호텔에서 있더군요.

저 혼자만 남자입니다..ㅎㅎㅎ

 

크루즈 선실을 조금 더 가깝게 찍어 보았습니다.

 

호텔 로비 3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말 큰 토템이 세트로

세워져 있더군요.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위험하게 마구 뛰어노네요.

 

그리고, 분수대에는 이렇게 많은 동전들을 여행객들이 던져 놓았습니다.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레스토랑에는 수많은 여행객들이 탑 승전 만찬을 즐기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와 캐나다가 다른 점이 바로 이 토템인데, 토템 제작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