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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빙하244

ALASKA " 마음이 들뜨는 여행의 계절 " 알래스카를 여행하기에 제일 좋은 달 바로 6월입니다. 백야가 한창이라 각종 축제들이 이어지고 낮 시간이 길어 24시간을 여행에 모두 쏟아부어도 힘들 줄 모르게 되며 늦은 밤에는 이동을 하며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되고 구석구석 모두 돌아볼 수 있으며, 하루를 하루반으로 더 늘려서 관광지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연어 낚시 같은 경우는 바다를 제외하고 강가에서는 밤 10시까지만 가능하지만, 자정에도 빙하와 만년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낮이 길다 보니 오로라를 만나보지 못하는 경우와 불꽃놀이가 예정된 독립 기념일에는 다소 맨숭맨숭한 축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도 알래스카 여행 출발합니다. 여행을 하시다가 절벽을 바라보시면 산양들이 노니는 걸 만나 볼 수 있는데, 단체 여행을 하시면 못.. 2023. 6. 19.
ALASKA " 갈매기의 꿈과 오로라 " 바야흐로 낚시의 시즌인 계절이 돌아와 매일 강과 바다로 그리고, 나물을 캐러 들과 산으로 뻔질나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체력이 국력인지라 , 든든히 끼니를 때우며 잘 먹고 잘 지내야 할 것 같네요. 그러나, 잡아도 먹지 않으니 강태공 낚시와 다를 바 없는 건,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답니다. 만년설과 빙하를 바라보며 웅장한 풍경을 두 눈에 가득 담으며 오로라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 백야로 인해 이제 그 진한 오로라와도 안녕을 고해야 합니다. 제가 일용하는 식단과 일상을 소개하며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빙하지대인지라 빙하를 안고 도는 바람이 아직도 쌀쌀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이런 풍광 앞에 서니, 이보다 풍요로울 수 없습니다. 정말 명당자리 아닌가요? 워낙 지대가 높은 곳이라 .. 2023. 6. 1.
ALASKA " 빙하와 권총 한자루 " 지금 알래스카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엄청난 빙하와 만년설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빙하 지도가 매년 새롭게 작성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빙하 쇄빙선 "아라온" 호가 더 이상 남극에서 활동을 못하고 북극으로 와서 각종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빙하를 소개하고 , 각종 총기류를 마트에서 파는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총기류 사고로 인해 주민들의 항의를 받고 WALMART에서는 더 이상 총기류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는데 그것도 사실, 눈 감고 아웅 하는 시늉에 지나지 않는데, 총기류 판매액이 마트 중에서 제일 효율성이 떨어지자 시류에 얼른 올라타 총기류 판매중단을 선언하게 된 일입니다.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눈이 시원한 빙하지대의 풍.. 2023. 5. 30.
ALASKA " 빙하가 보이는 곳에서 낚시를 " 바야흐로 낚시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낚싯대를 둘러메고 강으로 바다로 나가는 그야말로 정신 못 차리는 계절입니다. 이틀에 한번 꼴로 낚시 전문점을 찾아 이거 저거 둘러보며 낚시 바늘이나 봉돌이라도 정도는 사야 마음이 놓입니다. 원래 낚시 비수기인 겨울에 세일을 많이 하기에 겨울에도 수시로 들락 거리며 낚시용품을 챙겨 놓는데도 늘 더 사야 직성이 풀리더군요. 한해 낚시용품비로만 하더라도 1,000불은 더 쓰는 것 같은데 거기다가 부수적으로 낚시하는데 드는 비용까지 하면 그 금액은 엄청 날 것 같습니다. 배를 타고 나가 빙하 가까이 다가서서 낚시를 했는데 빙하의 온도로 인해 제법 쌀쌀하네요. 그럼 출발합니다. 집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바다인 위티어로 나왔습니다. 제일 만만한 곳이 바로 여기랍니다. 빙하 가.. 2023. 5. 17.
ALASKA "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가 보통 한국의 산하를 아름다운 금수강산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알래스카도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있습니다. 만년설, 빙하, 낮게 깔린 구름과 수많은 강들의 풍경 그리고, 야생동물의 생생한 살아가는 모습들이 한국의 경치보다는 더 볼 게 많은 곳이 바로 알래스카 풍경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풍경만을 모아 보았습니다. 한 장 한 장 풍경 사진들이 달력의 한 장을 구성해도 좋을 그림들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높은 고지대를 올라가 빙하의 생생한 속살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아침 일출 때의 앵커리지 앞바다 풍경입니다. 노을이 지는 앵커리지의 저녁노을장면입니다. 이번에는 경비행기를 타고 만년설을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 기후온난화로 매년 엄청난 빙하가 사라지는 산빙하 풍경입니.. 2023. 5. 8.
ALASKA " 전문 BBQ 식당과 말 꼬리 폭포 " 이제는 생활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손이나 팔, 등을 스쳐서 긁히는 나이가 된 것 같습니다. 어디서 상처를 입은지도 모르는데 손가락이나 팔등에 상처가 나 있는 걸보고 의아해하는 나이가 되어 매사에 조심을 하게 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 늘 몸 어딘가에는 상처가 나있어 후시딘을 달고삽니다. 지난번에는 워낙 상처가 심해 후시딘을 총 세 개나 사서 다 썼답니다. 각설하고 , 오늘은 발데즈를 가는 길목에 있는 빙하와 눈이 어마무시하게 쌓여있는 탐슨패스 도로와 일명 말꼬리 폭포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바비큐 레스토랑의 메뉴를 소개합니다. 그럼, 출발할까요. 무스뿔을 머리에 얹고 달리는 트럽인데 모습이 독특하지 않나요? 이 트럭은 아웃도어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트럭인데, 사금 채취를 하는 투어용 트럭이.. 2023. 4. 13.
ALASKA " 진짜 고래 잡으러 떠나자 " 유일하게 고래를 합법적으로 잡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왜냐고요? 알래스카 원주민인 ESKIMO의 유일한 식량의 공급원이 바로 사냥입니다. 사냥을 하지 않고는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없기 때문에 몇천 년 전부터 이어온 사냥에 대해 일부 허가를 해주었습니다. 상상을 해 보세요. 오직, 얼음과 바다만 있는 곳에서 농사를 지을 수 없기도 하거니와 사는 거라고는 야생동물과 해양동물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래서, 결혼 시기에는 예비 신랑이 사슴을 잡아 처갓집이 되는 장인어른에게 사슴을 가져다 바치며 내 사냥 실력이 이 정도니 당신의 딸을 굶기는 일은 없을 거라며 청혼을 합니다. 그러면 장인 될 사람은 그걸 보고 결혼 승낙 유무를 결정짓습니다. 그리고, 신랑은 결혼식을 마치고 신부가 사는 마을로 가서 살게.. 2023. 3. 18.
ALASKA " 불로초를 찾아서 "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서 신하를 보내 전 세계를 이 잡듯이 찾았지만, 불행히도 알래스카를 오지 못해 불로초를 찾지 못했는데 만약, 진시황이 알래스카를 찾아냈다면. 세계 역사는 다르게 쓰였을까요? 알래스카에는 유독 노인 인구가 많습니다. 타주에서 여행을 왔다가 눌러앉은 이들이 상당히 많기도 하고, 공기가 좋고 살기 좋아 수명이 긴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인 할머니 한 분도 100세가 훌쩍 넘으셨지만, 활발하게 한인 활동을 하시고 계시기도 하고 노인회 면면을 보면 , 대개가 연세가 칠순이 넘은 분이 막내로 지내기도 하십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칠순 이하는 노인회에 잘 들어가지 않으시려고 하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지요..ㅎㅎ 오늘은 여러 관광지를 다니면서 야생동물도 보고 멋진 빙하와 함.. 2023. 3. 4.
ALASKA " 진귀한 불로초를 보셨나요? " 알래스카에는 그 진귀한 불로초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그 불로초로 술도 담그고 , 말려서 한약재로도 쓰고 꽃가루를 꿀에 재워서도 먹습니다. 동의보감에도 나오기는 하지만 미국 의학지에도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 우선 꽃가루를 털어서 음복을 하거나, 꿀에 재워 먹으면 기관지에 아주 좋으며 혈액 순환에도 효능이 좋다고 나와 있습니다. 중국산 불로초도 가격을 비싸게 받더군요. 보통 서너 뿌리에 백 불 정도를 받는데 사실 중국산을 그렇게 받는 건, 바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래스카산 불로초를 다듬고 바싹 말려서 파운드당 70불 이상 받고 있는데 여행객에게는 좀 더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가이드들 비용도 줘야 하니, 더 받는 거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비밀인데 불로초가 나는 곳들이 상당히 많습니.. 2023. 3. 1.
ALASKA " 비오는 날의 드라이브 "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이슬비가 내리는 날 차를 몰고 거리를 방황을 해 보았습니다. 구름도 낮게 깔리고 부슬부슬 비까지 내리니 낭만이 깃든 환상의 드라이브가 되었습니다. 바닷가도 찾고 빙하와 호수가 함께 하는 곳도 들렀으며, 폭포와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던 곳도 찾았습니다. 관광시즌이 끝난 터라 통행하는 차량도 드물어 나 홀로 여유로운 드라이브가 되었던 것 같네요. 비 내리는 몽환의 드라이브로 초대합니다. 마치 방앗간 같이 제가 수시로 들르는 곳인데 기찻길과 바다 그리고, 설산이 보이는 곳이라 정감이 가는 핫 플레이스 이기도 합니다. 누가 앞에 콜라병을 올려놓았네요. 의외로 병을 많이들 사나 봅니다. 보통 캔 음료들을 사는데 말입니다. 손을 대면 마치, 물이 들 것만 갔네요. 여기도 핫 플레이스입니다... 2022. 11. 27.
ALASKA " 북극마을 Bethel 9부 " " 유삑 에스키모 부족의 작품 전시회 " 오늘은 지난번 예고했던 대로 베델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의 예술 작품 전시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북극에는 별다른 그림의 소재나 도구 그리고, 대상이 별로 없습니다. 자연에서 보여지는 빙하, 눈, 바다사자, 야생동물, 고래, 독수리, 까마귀 등이 주로 그림이나 조각의 소재로 이용이 됩니다. 예전에는 그림을 그리는 도구나 화구들이 없었기에 야생동물들의 뼈나 가죽에 새기는 게 보통이었고 가죽이나 털을 이용 해 각종 예술에 대한 기초적인 발상을 표현했습니다. 북극의 척박한 환경은 문화 예술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 예술에 대한 표현을 늘 일상화할 정도로 그들의 손재주는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여기에 사진을 등록하려면 용향을 줄이고 사진.. 2022. 10. 4.
ALASKA " Glacier 와 Beluga (빙하와 흰 돌고래) " 수만 년 동안 내렸던 눈의 결정체가 얼고 또, 얼어 결국 빙하가 생성이 됩니다. 빙하는 높은 압력과 중력으로 거대한 빙하의 산이 물이 흐르듯 흐른다는 겁니다. 그래서, 매년 같은 빙하 사진을 보더라도 그 모양이 매번 다르게 나타납니다. 실제로 빙하 앞에 서면 , 그 웅장함과 위대함에 놀라는데 자연의 위용에 숨이 막힐 듯합니다. 만년의 세월을 이겨낸 빙하들이 이제는 기후 온난화로 서서히 사라져 가는 요즈음, 다시한번 빙하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앵커리지 앞바다인 곳에서 흰 돌고래가 나타나 지나가는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다들 차를 도로 2차선에 세우고 구경하느라 잠시 혼잡 하기도 했습니다. 점핑을 하지 않아 전체 몸을 감상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매년 가을이면 이곳을 찾는 흰 돌고래를 만났기에 너.. 2022.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