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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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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에 해당되는 글 212

  1. 2021.08.30 알래스카" 환상의 빙하지대"
  2. 2021.08.21 알래스카" 빙하의 중심에서 카약킹 "
  3. 2021.08.10 알래스카 "Seward 5부 다운타운"
  4. 2021.07.25 ALASKA" Glacier 와 floating ice(빙하와 유빙 )
  5. 2021.07.16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6. 2021.07.06 알래스카" 위디어 빙하 크루즈 2부 "
  7. 2021.05.29 알래스카 "빙하지대에서 자란 고비를 소개 합니다."
  8. 2021.05.18 알래스카 " 빙하에서 즐기는 카약킹"
  9. 2021.03.26 알래스카 " Whittier의 하얀 겨울바다 풍경"
  10. 2020.12.03 알래스카 " Valdez 에서 배를 타고 바다로 "
  11. 2020.12.03 ALASKA " 환상의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 "
  12. 2020.11.05 알래스카" 눈부신 빙하와 툰드라 카페"
  13. 2020.10.16 알래스카 “ 가을 빙하의 속삭임 ”
  14. 2020.10.08 알래스카 " 빙하와 청어 그리고 생태"
  15. 2020.10.05 알래스카 " Whittier 바다의 나만 아는 장소 "
  16. 2020.09.30 알래스카"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올리다"
  17. 2020.09.24 알래스카" 위디어 빙하 크루즈 2부 "
  18. 2020.09.13 알래스카 벨데즈의 추가치 산맥
  19. 2020.09.06 알래스카 " 바다와 구름이 만나는곳 "
  20. 2020.08.14 알래스카" 세계10대 드라이브 코스 "
  21. 2020.08.14 알래스카 " 발데즈의 Columbia Glacier "
  22. 2020.08.13 알래스카" 바다사자들의 놀이터"
  23. 2020.08.10 알래스카의 "망중한"
  24. 2020.08.09 알래스카 "빙하와 폭포"
  25. 2020.08.03 알래스카 " 스워드의 Exit Glacier "
  26. 2020.06.13 Alaska " Whittier 바다로 가는 길 "
  27. 2020.05.01 Alaska " 신비의 Glacier 를 찾아서 "
  28. 2020.02.05 Alaska " Helicopter 빙하투어 "
  29. 2020.02.03 Alaska " 고래고기와 곰 발바닥 "
  30. 2020.02.02 Alaska " Glacier 와 Denali National Park "
2021. 8. 30. 08:0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빙하가 맑은 날보다 약간은 

흐린 날이 더욱 운치가 있더군요.

Portage Glacier도  아름답지만,  Portage Vally

빙하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

일반 관광객을 실은 버스는 이곳을 그냥 지나치지만

알만한 자유여행가들은 포테이지 빙하보다

포테이지 빌리지 빙하를 더 찾습니다.

그리고, 더 아름답기도 합니다.

.

알만한 사람만 아는 곳,

단체여행을 하는 이들은 만나지 못하는 비경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

알래스카 여행은 이런 숨어있는 경치를 찾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여행사가 코스로 다니는 곳보다 훨씬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

그럼 출발해 볼까요.

.

 

 

.

여기가 바로 포테이지 빙하 가기 전에 나타나는 포테이지 

빌리지 빙하입니다.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답니다.

.

구름이 찬조출연을 하니 장관입니다.

 

 

 

 

.

옥색 호수에 비친 가문비나무의 그림자는 건져 올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

날이 흐리다가 구름을 살짝 들추고 해님이 고개를 

내미니 이런 장면을 연출되네요.

 

 

 

 

.

설산을 닮은 호수는 품에 안은 구름들은 놔주질 

않을 모양입니다.

 

 

 

 

.

오래전에 SBS 아침마당에 소개를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촬영한 영상을 방영했습니다.

 

 

 

 

 

 

.

빙하의 속살이 눈이 녹으면서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

두 손을 담가보세요.

녹색 물이 쪼르르 묻어날 겁니다,

 

 

 

 

.

이제는 수명을 다해버린 괴목들도 나름 호수를 지키는데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

오늘 일정이 상당히 바빴습니다.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에 등을 떠밀려 

다닌 것 같습니다.

여기가 바로 쵸코렛 공장입니다.

 

 

 

 

 

.

입구에 들어서면 북극곰이 겁을 팍팍 줍니다.

 

 

 

.

그리고, 정면에는 쵸코렛이 흘러내리는 폭포가 장관이지요.

 

 

 

 

 

.

무스와 곰 아저씨한테 인사를 건네봅니다.

 

 

 

 

.

엄청난 양의 무료시식 쵸코렛인데 다양한 종류의 쵸코렛입니다.

양이 점차 적어지면 바로바로 추가로 내놓는답니다.

 

 

 

 

.

지나가는 길에 잠시 고비 밭을 가 보았더니 이제는

완연하게 다 피었습니다.

 

 

 

 

.

그리고, 소로에 곰이 응아를 하고 간 흔적이 있었습니다.

 

 

 

 

.

간식으로 커피 한잔과 블루베리 케이크 한 조각을 먹었습니다.

 

 

 

 

.

어느 식당 화장실에 갔더니 , 마릴린 몬로 사진으로

도배를 했더군요.

몬로 팬이었나 봅니다.

 

 

 

 

.

오늘은 바비큐 전문점에 들렀습니다.

BBQ라고 다 같은 바비큐가 아니랍니다.

 

 

 

 

.

감자 샐러드와 함께 나온 종합세트인데 가격은 15불대입니다.

폭립이 너무 까맣게 보이지만 사실 양념만 그런 색이라

먹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습니다.

.

 

 

 

 

.

이건 광어 튀김입니다.

가격은 10불대.

광어살이 너무 부드러워 술술 넘어갑니다.

.

내일은 기차여행을 할까 합니다.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기차로만 가는 스펜서 빙하를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합니다.

.

늦은 나이에 학원 등록을 해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그저 경험에 의해 알게 된 컴퓨터 언어들을 이번에

다시 한번 처음으로 돌아가 정석으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굳어진 머리로 젊은이들과 같이 수업을 받게되어 다소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교재도 준비하고,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지며 그동안 소홀했던 

영상에 대한 탐구를 하려고 합니다.

두과목을 두 달 동안 강의를 듣게 되어 설레기도 합니다.

잘 되어야 할텐데....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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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21. 05:14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바다빙하앞 수많은 

유빙들 사이로 카약을 즐기는 일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습니다.

.

단지, 유빙들이 언제 무너질지 몰라 상당한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겁니다.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도 빙하가 뒤집어지는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 하였는데, 실제 앞에서

그 상황을접한 저는 매우 놀랐습니다..

유빙이 무너져 내리거나 뒤집어지는데 정신이아찔하더군요.

절대 유빙 5미터 근처는 접근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리고, 행여 노로 유빙을 건드리거나 손으로

유빙을 만지는 행위는 거의 자살수준입니다..

보는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쥐게 하지만

안전수칙만제대로 지키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시원한 유빙에서의 카약킹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카약을 의외로 많이들 무서워 하시는데 10분만 교육을 받으시면 누구나

무난하게 카약을 타실수 있습니다.

 

 

.

처음에는 잔잔한 바다위에 떠 있는 유빙사이로 다녀보시면서

조종을 익히시면 됩니다.

 

 

 

.

자전거 타는것보다 쉽습니다.

왼발로 패달을 누르면 왼쪽으로 가고, 오른쪽 패달을 밟으면 오른쪽으로

갑니다.

.

뒤집어 질 것 같다구요?

절대안심입니다.

크게 파도가 치면 몰라도 일상적인 카약킹은 뒤집어 지지

않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

레인저는 필수입니다.

즉시, 위급상황을 대처할수 있도록  레인저를  동반해야 합니다.

특히, 호수 카약킹이 아닌바에야 유빙 카약킹은 절대적입니다.

 

 

 

.

자 ! 이제 부드럽게 노를 저어봅시다.

천천히 노를 저어도 아주 잘나갑니다.

 

 

 

.

헬기팀들도 헬기를 이륙시켰습니다.

2인1조로 한명은 상하좌우 한명은 카메라 조정을 담당 합니다.

 

 

 

.

헬기가 떠서 대기상태로 들어갑니다.

보통 2키로미터까지 날아가며 다시돌아오는 기능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

서서히 헬기가 바다와 유빙을 촬영하면서 폭포줄기를 따라 빙하위로 

떠 오르기 시작합니다.

웅장한 화면과 다이내믹한 영상을 줍니다.

 

 

 

.

숨을 죽이며 한컷한컷 열과 성의를 다하는 촬영팀들입니다.

이때는 숨소리도 죽입니다.

 

.출연자가 서서히 유빙을 도는 모습입니다.긴장되는 순간입니다.유빙에 너무 가까이 다가간듯 싶습니다.


.

사람크기와 비교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9분의 1만 물위에 유빙이 나와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유빙의 크기는 엄청 납니다.

 

 

.

방하가 녹아 폭포가 되어 쏟아지는 물줄기가 엄청 납니다.

그래서, 이 앞바다는 바닷물이 그렇게 짜지 않습니다.

 

 

 

.

갑자기 유빙이 무너지면서 뒤집어졌습니다.

모두들 깜짝 놀라 긴장모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엄청난 굉음을 내면서 뒤집어지는데 정신이 아찔하더군요.

 

 

 

.

물속에 숨어있던 엄청난 크기의 유빙이 떠 오르면서 뒤집어지는데 

정말 아찔하더군요.

유빙은 언제 무너질지 모릅니다.

 

 

 

.

카약 레인저는 올해 30세의 아가씬데 상당히 놀랬던 것 같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촬영은 다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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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물소리가 어찌나 시원하던지 닭살이 다 돋을정도 입니다.

 

 

 

.

중요한 장면이라 서너시간을 여기서 촬영을 했습니다.

이제 슬슬 배가 고파지네요.

밥먹고 합시다.

 

 

 

 

.
레인저가 환하게 웃으며 무사히 촬영을 끝마치고

돌아오는 출연자를 반겨줍니다.

이번에 수많은 촬영이 있었는데 , 다소 위험이 많은 장면들이있었지만

무사히 잘 끝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소소한 일들이야 늘상 벌어지는 일들이라

그리 크게 마음을 쓰지는 않지만 ,

늘 긴장을 해야하는 제 입장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많은 점검을 해야하지요..

전체적인 스케줄 관리부터 전체를 조율하는 입장인지라

늘 할때마다 잔득 긴장을 하고 진행을 합니다.

주변에 있는 지인들이 그거 머리 아파서 어떻게 하냐고들하시네요..

저야 이제 자주하다보니 , 머리속에 모든 플랜들이 들어있어  

진행을 무난하게 하는편이지만,처음 하는이들은 헤메다가

스케줄 꼬이는건 일상이랍니다.

그러면 모든게 돈으로 해결해야하는 합니다..

하루가 지연되면 엄청난 돈이 들어가지요.

어떤이는 저를 서브해주시는분인데 하룻만에 손을 드시더군요.

그분은 자정에 끝나고 저는 나머지 정리하면 보통 두세시에 끝나고,

그분은 한가지일만 하면되고 저는 열가지일을 하는데

당최 이해를 하지 못하시네요..

머리를 절래절래 흔드시면서 다시는 안하겠다고 하시더군요.

방송이란건 원래 바닥이 그렇습니다.자정 넘기는건 거의 일상이지요..

특히, 알래스카는 백야로 인해 해가 지지않으니

프로듀서들은 너무 좋아합니다.

그러나, 스탭들은 죽어나지요..

아무튼 모든 촬영이 무사히 잘 끝나 시원섭섭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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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0. 07:29 알래스카 관광지

Seward 5부 순서인데 아직도 소개를 할 곳이 

남아있어 부득이 6부작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세한 것 까지 한다면야 6부작도 부족하지만 

오늘은 일단 다운타운 소개로 문을 열려고 합니다.

 

ALASKA  Seward 를 이렇게 자세하게 소개하려고

하지는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6부작이 될 것 같습니다.

빙하지대에서 카약을 타는 이들과 카약을 단체로 타는 이들이

많이 몰려오는 어촌이기도 합니다.

특히, 젊은층들이 많이 몰려오는데 학생들의 단체 카약 팀들이 

찾기도 합니다.

 

스워드에는 한인들의 좋지 않은 행위로 법이 제정되기도

하였는데 바로 무단으로 미역을 채취하다가 바위에서 미끄러져

다치자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책임 소송을 했다는 겁니다.

불법으로 채취를 하다가 일어난 자기 실수로 다쳤는데

시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다고 소송을 제기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법을 제정하여 벌금을 부과되었습니다.

 

한국인의 불법으로 새로운 법이 제정이 되었으니

나라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습니다.

 

 

알래스카의  Seward 다운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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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스워드 다운타운 입구입니다.

걸어서 한 바퀴 도는데 대략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무료 셔틀버스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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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작은 도시마다 대학들이 다 있습니다.

분교도 있고 직업학교도 있으며 전문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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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주 중요한 팁 하나.

원주민 마을 직업학교에 가면 숙식제공과 더불어 중장비 면허를 거의 손쉽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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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비도 저렴하고 일대일 강의로 인해 면허를 쉽게 취득을 할 수 있으며 

알래스카에서 중장비 면허가 있으면 아주 고소득을 자랑합니다.

이번 기회에 젊은 분들에게 과감히 권하고 싶은 직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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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에서 중장비 면허 따기도 힘들고 수업료도 엄청 비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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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의 마스코트인 흰 수염 고래입니다.

현지 가이드를 하시는 분이 돌고래와 일반 고래를 구분 못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수심도 깊지 않은 곳에 고래가 나타난다고 해서 너무 의아하게 생각을 했는데

일반 고래가 아니라 돌고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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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 앞 풍경인데 바로 앞이 바다입니다.

구름들이 낮게 깔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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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에도 역시 양조장이 있네요.

지금은 영업시간이 아니라 문을 닫은 건지 아니면, 아예 문을 닫은건지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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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해양박물관입니다.

다운타운 맨 끝자락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자세한 포스팅을 했기에 이번에는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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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에는 Kenai Fjords National Park 가 있으며 익스트빙하 트래킹을 

하려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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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에서 열리는 제일 유명한 경기가 바로 Mount Marathon Race입니다.

산악마라톤 대회라 보시면 되는데 , 7월 넷째 주 일요일 개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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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무슨 국경일이나 공휴일등이 모두 일정한 날자가 아니라 매월 몇째주 

월요일, 아니면 금요일 이렇게 지정이 되어 연휴를 즐길 수 있게 해 

놓았더군요. 이런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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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다음 해 달력이 나오면 우선 휴일 날자부터 계산을 하고는 했는데

미국에서는 절대 그럴 필요가 없더군요.

한국도 이런 휴일 제도로 바뀌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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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주점 같네요.

알래스카 골드러시 시절에 생긴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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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스모킹 샵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마트나 그로서리도 없더군요.

스워드 들어오는 초입에 대형마트가 하나 있답니다.

모두 거기를 이용하더군요.

이런 점은 매우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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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면서 구경하는 이들이 생수조차 사 먹을 곳이 없다는 게 정말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일식당도 없습니다.

일식당이 생겼으면 하는 주민들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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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생기기 전에 탄생한 곳이라 네온사인도 달렸고 간판도 마구 달렸네요.

뭐든지 법이 생기기전에 하는 게 상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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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다운타운을 굳세게 지키는 갈매기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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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기념품샵이 서너 개 정도 있으나, 장사는 별로더군요.

그리고 문 닫은 가게들이 많네요.

임대료도 나오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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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샵은 빙하투어를 하는 바닷가 쪽에 대거 몰려있어 

여기까지 와서 구입을 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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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는 제법 됐을 것 같은데 지금은 거의 파리 날리는 수준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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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다운타운이 잠자는 거리 같습니다.

빙하투어 상가 쪽이 활성화되다 보니 정작, 다운타운은 여름에는 

쉬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겨울에는 오히려 주민들이 이곳으로 몰려 제법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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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건너 한집이 문을 닫고 여름휴가를 간 듯합니다.

대신 편안하게 걸으며 쉬엄쉬엄 다운타운을 구경하기에는 좋았습니다.

번잡하지 않아 나 홀로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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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걷는 사람은 아주 드물게 보입니다.

관광지이면서도 관광 혜택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다운타운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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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박물관인데 너무 이상했습니다.

벽면 타일이 오히려 도시미관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너무 튀는 색상이라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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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광어입니다.

저 친구는 어부의 아들인데 오늘 처음 광어 손질을 한다네요.

그래서인지 엄청 서투릅니다. 장장 30분을 실랑이를 하네요.

그 30분을 끈질기게 기다려서 광어살만 발라낸 나머지를 달라고 했더니

선 듯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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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살만 발랐기 때문에 다시 손질을 하면 5명 한가족이 충분히 먹을 횟감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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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매운 탕감으로 정말 끝내줍니다.

일주일 내내 먹어도 남을 살이 나오니 횡재했습니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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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거운 광어를 낑낑대며 가져와서 지인에게 드렸습니다.

엄청 힘들게 가져왔는데 그 지인분은 또 다른 분에게 드렸네요..ㅎㅎㅎ

 

그런데 이제 법령이 생겨 부산물을 모르는 남에게 주면

벌금입니다.

필리핀 출신 주민들이 이 부산물을 얻어다가 식당에서

음식을 만들어 팔다가 걸렸습니다.

 

점점 삭막하게 변해가는 모습인데 이는 법을 지키지 않으려는 

이들로 인해 법이 새로 제정이 되는 이유입니다.

매운탕을 끓였을까요?

 

미국의 식당에서는 자기가 직접 잡거나 얻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팔면 법에 저촉이 됩니다.

거기에 대한 허가를 별도로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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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분이 운영하시는 B&B 에서 지냈던 여행객들이 주인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며 모이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 장 찍어드렸습니다.

예전의 사진입니다.

.

미국은 저래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자기가 묵었던 숙소를 잊지 않고 기억해서 카드도 보내고 그러는 

정감 어린 인정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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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여기서 제가 아무리 잘해드려도 돌아가시면 그 즉시 

잊힌답니다.

절대 문자도 안 하더군요.

이제는 만성이 돼서 그러려니 합니다.

저를 만나면 바로 돈이 절약이 되니 급 친한 척을 하시지요.

너무 자주 그러다 보니, 이제 저도 서서히 물이 들어가는 건 아닐까

경계를 하게 됩니다.

.

순박한 시골사람이 그냥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계산하지 않고 살려고 합니다.

계산하며 살기에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알래스카니까요.

.

알래스카는 그저 있는 그대로가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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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5. 22:59 알래스카 관광지

빙하가 낳은 아이들이  바로 유빙이지요.

빙하가 사라진 바다에는 외로이 유빙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빙의 다양한 모습들이 미소를 자아냅니다.

그 유빙에 이름을 붙이는 재미가 쏠쏠하기에

저도 이름 붙이기 놀이에 들어갔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다와 유빙을 보면서

더위를 식히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빙하의 바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재미난 이름을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빙하 팥빙수는 어떤가요?

 

 

 

 

 

이런 경치가 바로 알래스카 다 운 것 같습니다.

시원하시죠?

 

 

 

 

 

 

해달은 유빙 위에서 저를 쳐다보며 미소를 지어줍니다.

" 잘 지내지?"

 

 

 

 

 

 

제 목소리가 안 들리는지 귀를 기울이네요.

 

 

 

 

 

 

언제까지나 저런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해달 동네인가 봅니다.

해달이 유난히 많네요.

보통 물개들이 많아야 정상인데 , 물개들은 이곳 빙하가 사라지자

새로운 빙하를 찾아 이동을 한 것 같습니다.

 

 

 

 

 

 

 

초대형 유빙이 마치 수학 시간의 도형처럼 사이좋게 있네요.

 

 

 

 

 

 

 

저곳도 이제 빙하가 다 사라지고 , 바닥을 드러내 보입니다.

 

 

 

 

 

 

이미 주변에도 설산들이 많이 사라지고 푸른색들이 물감 번지듯

번지고 있습니다.

 

 

 

 

 

 

 

눈이 녹지 말라고 구름이 우산을 씌워 그늘을 만들어 주네요.

기특한 구름.

 

 

 

 

 

 

 

이곳 콜롬비아 빙하도 다 녹아 사라지고 없네요.

저 계곡을 가득 채웠던 빙하들이 다 사라지고 없습니다.

 

작년만 해도 제법 많았는데 이제 모두 사라지고 없네요.

 

 

 

 

 

 

빙하가 모두 인수분해되었네요.

 

 

 

 

 

 

이 유빙은 마치 청둥오리 같습니다.

어미가 이제 갓 부화한 아기 청둥오리를 데리고 한가로이 노니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깊은 계곡에만 빙하가 조금 남아 있네요.

 

 

 

 

 

 

 

빙하의 벽은 사라지고 , 화산재만이 가득합니다.

 

 

 

 

 

 

그나마 이 유빙들도 만나지 못한답니다.

 

 

 

 

 

 

바다가 옥빛으로 가득합니다.

유빙 위에 서 있으면, 저도 옥빛으로 변할 것만 같습니다.

 

 

 

 

 

 

마치 식빵 써는 칼로 잘라버린 유빙 같네요.

 

 

 

 

 

 

 

씩씩하게 헤엄치며 앞으로 나가는 유빙입니다.

자기가 배인 줄 아나 봅니다.

 

 

 

 

 

 

해달은 배영을 즐기며 유빙 주위를 맴돕니다.

이제 사람은 무서워하지도 않네요.

 

 

 

 

 

 

 

여행객을 실은 크루즈 선박이 옆으로 지나가며 유빙들을 마저 녹여 버리네요.

 

 

 

 

 

 

 

길게 드러누운 고래 같네요.

 

 

 

 

 

 

 

저 유빙의 원형 부분으로 햇살이 비추면 정말 환상이겠는데요.

 

 

 

 

 

 

이 유빙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다양한 유빙입니다.

꽃게들이 입재는 모양의 유빙입니다.

 

 

 

 

 

 

 

 

이건 마치 갈치 같네요.

 

 

 

 

 

 

 

새가 부리로 쪼는 모양입니다.

 

 

 

 

 

 

이건 정말 갈매기 같네요.

 

 

 

 

 

 

정말 다양한 유빙들입니다.

유빙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바라보며 이름 지어 주는 재미가 

남다르네요.

 

아무리 봐도 지루하지 않네요.

유빙을 건져서 칵테일을 만들어 주더군요.

한 번씩 만져보며 인증샷 찍기도 아주 바쁘답니다.

 

여러분들은 다시 보지 못할 귀한 유빙을 감상하고 계시는 거랍니다.

여러분만을 위한 유빙 쇼였습니다.

 

 

 

표주박

 

 

지금 알래스카 뉴스는 연어잡이 소식으로 가득합니다.

 

 

 

 

이 사진은 키나이 강에서의 딥넷 풍경입니다.

오늘부터 와실라에도 딥넷이 오픈을 했습니다.

 

러시안 리버에서는 지금 왕연어도 올라온다고 하네요.

미끼를 사용하게 할지를 심각하게 논의 중에 있는데 , 미끼는 강을 오염

시킨다는 의견들이 있어 아직 미정입니다.

 

팔머에서도 아직 왕연어가 올라오더군요.

오늘 팔머로 낚시를 갔는데 , 엄청난 왕연어가 걸려 50 파운드 줄이 

끊어지고 , 저 역시 엄청난 왕연어가 걸렸으나 놓쳤답니다.

 

팔머에서는 레드 새먼과 실버도 같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위디어에서는 청어 낚시가 한창이고, 버드 크릭에서의 연어는 지금

대목 수준입니다.

 

그리고 앵커리지 미드타운 한 크릭에서는 연어가 올라오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곰이 나타나, 시에서는 산책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이곳 연어는 8월부터 10월까지 올라오는데 성질 급한 곰이 먼저 나와

산책하는 이들을 위협하고 있답니다.

 

개를 데리고 산책을 금하며, 하이킹이나 산책 시 주의를 요한다고 하네요.

배고픈 곰에게는 약이 없답니다.

 

" 산책시 곰을 주의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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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6. 16:32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정말 눈과 마음이 다 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왔습니다.

혼자 보기도 아깝고, 사진으로 보기에는 너무 부족한 

그런 풍경화 입니다.

 

 Eklutna Lake을 가려고 간 게 아니고 길을 잘못 들어 

찾은 보물섬 같은 곳입니다.

원래는  Eklutna River를 찾다가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지도상으로는 분명히 잘 표시되어 있어 비포장 도로를

한참 따라갔는데도 River는 간데없고 길이 막혀 

있더군요.

 

어쩔 수 없이 돌아서 반대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는데

환타스틱 한 풍경이 저를 맞이해 주더군요.

아마 여기 사시는 분들도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이번에 

소개를 해드립니다.

 

혼자 보기 아까운 빙하가 자리한 아름다운 호수를 소개합니다.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작은 도로를 따라 설산을 향해 달리는 기분은 

정말 상쾌하기만 합니다.

 

 

 

 

 

 

 

드디어 도착하니,  Eklutna Lake  요금 안내소가 나타났습니다.

 

Eklutna Ranger Station 

Mile 10, Eklutna Lake Road 

907-688-0908

 

 

 

 

 

 

 

그런데, 문은 닫혀있고 안내글만 있더군요.

안내책자와 호수 내에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 코스를 자세하게

읽어보았습니다.

 

 

 

 

 

 

 

아웃도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들이 제법 많더군요.

 

 

 

 

맨 안쪽 호수 입구 주차장에 들어서니 텍사스에서 온 차도 있네요.

 

 

 

 

 

 

산책로와 등산로가 사방으로 나 있어 입맛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이들이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드디어 호수가 나타났습니다.

끝도 없이 펼쳐진 호수와 산들이 저를 반갑게 맞아줍니다.

 

 

 

 

 

 

마치 신선들이 노니는 휴양소 같습니다.

신선들이 휴가를 온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요?

 

 

 

 

 

 

 

가족끼리 저렇게 자리를 깔고 여유롭게 풍경 속에 녹아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물놀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눈과 마음이 온통 정화되는 녹색의 푸르름에 반해 버리고 맙니다.

 

 

 

 

 

 

평화스럽다는 말이 너무나 어울리는 호수입니다.

 

 

 

 

 

 

저 호수 끝에는 설산과 빙하가 자리하고 있어 정말 알래스카 답 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망원렌즈를 가져가지 않아 그 빙하를 잡지 못했답니다.

 

 

 

 

 

 

 

 

호수를 전세 내듯 카약을 즐기는 이들은 알래스카를 진정 아는

이들이 아닌가 합니다.

 

 

 

 

 

 

 

교대로 카약을 즐기면서, 낭만의 휴가를 즐기는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구름 따라 아름다운 풍경에 일조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 온몸을 뉘이고 , 힐링을 하는 

시간이야말로 행복한 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쉬움의 발길을 돌리면서 호수 풀샷 한 장을 더 찍어야만 했을 정도로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캠프그라운드에는 깨끗한 화장실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습니다.

 

 

 

 

탠트를 치고 야영을 하면서 불을 피워 식사를 준비하는 저들은 

행복의 진가를 아는 이들이 아닌가 합니다.

 

 

 

 

 

어머어마하게 큰 호수와 다양한 즐길거리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제가 후라잉 낚시를 해보지 않아 잠시 낚시터에 들러 연습을 해 봐야지

하면서, 직접 만든 후라잉 낚싯대를 던지자마자  걸려 올라온 

왕연어입니다.

 

참 신기하네요.

어쩜 던지자마자 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있는 강태공들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자기네들은 몇 시간씩 심혈을 기울여 낚시를 하고 있어도 잡지 못하는 왕연어를

오자마자 5분 만에 제가 낚아 올리니 , 시기와 질투의 눈초리들이 따가울

정도였습니다.

 

부러움의 눈총을 한껏 즐기며 바로 낚싯대를 접고 5분 만에 낚시터를

떠났답니다....ㅎㅎㅎ

 

흠... 바로 이 맛인가 봅니다.

 

 

 

표주박

 

 

오늘 하루가 정말 분주했습니다.

왜냐고요?

여기저기 모르는 길들을 참 많이 돌아다녔거든요.

새로운 길들을 알아가는 그 재미를 아시나요?

 

저는 길이란 길은 다 가보고 싶어서 사진기를 둘러메고

하염없이 길을 떠나는 "알래스카 방랑 김삿갓 " 이랍니다....ㅎㅎ

 

내일은 내일대로의 흥겨운 일정으로 거는 기대가 자못 큽니다.

부러우신가요? 부러우면 지는 거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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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6. 05:01 알래스카 관광지

어제에 이어 오늘 2부입니다.

위디어항에서 출발하는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

입니다.

빙하 크루즈는 두 개의 코스가 있는데 하나는

서프라이즈 코스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블랙스톤

코스입니다.

블랙스톤 코스가 가격이 저렴하지만 저는

서프라이즈 코스를 추천합니다.

 

장엄하고 비장하기 조차한 빙하의 위대함 앞에 

작고 미약한 자신을 발견 하기도 하지만,

어느새 빙하에 녹아든 자신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빙하의 대 서사시를 보는 것 같은 감동 뭉클한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빙하 크루즈 2부의 막을 올립니다.

 

 

 

 

 

애초에 빙하가 저 구덩이 같은 높이까지 있었으나, 이제는 바닥을 드러내

겨우 빙하가 자리했던걸 보여줄 정도로 많이 녹아 사라진걸

알 수 있습니다.

 

 

 

 

 

 

 

비는 내려도 구름 자체가 워낙 환상적이라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또 다른 빙하가 점점 가까이 다가옵니다.

 

 

 

 

 

 

빙하가 녹아 그 물이 흐르면서 생기는 계곡은 만년설의 옛 자취가

되었습니다.

 

 

 

 

 

 

 

빙하를 감상하면서 유빙 사이로 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더 가까워져 온, 빙하의 위용을 하니 그 푸르름에 전율이 흐를 정도입니다.

 

 

 

 

 

 

빙하가 갈라져 떨어져 내리는 장면들은 정말 웅장 하기만 합니다.

 

 

 

 

 

 

 

조각조각난 유빙들은 그림자를 만들며 , 바람결에 흔들릴 따름입니다.

 

 

 

 

 

 

 

저 멀리 물개들이 유빙 위에서 노닐고 있네요.

 

 

 

 

 

 

 

유빙의 형상들에게 제 마음대로 이름을 지어주고 있습니다.

혼자 놀기의 진수랍니다..ㅎㅎㅎ

 

 

 

 

 

 

 

 

 

여기에도 물개가 있네요.

발 안 시릴까요?

얘야! 감기 걸릴라.

 

 

 

 

 

 

 

옥빛 푸르름에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한 마리가 아니군요.

제가 단잠을 깨운 건가요?

아님 무드를 깬 걸까요?

 

 

 

 

 

 

 

 

 

갈매기들도 발 시릴 것 같은데 괜찮나 봅니다.

얼음 위에 저렇게 서 있어도 얼지 않는 걸 보면 참 용합니다.

 

 

 

 

 

 

 

 

 저 뒤에 있는 유빙을 미키 마우스라 이름 지어주었습니다.

 

 

 

 

 

 

 

빙하 앞이라 엄청 싸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빙하가 녹아 폭포를 이루는 걸 보니, 

정말 기후온난화가 맞긴 맞나 봅니다.

 

 

 

 

 

 

 

저렇게 쉬지 않고 계속 녹아 흐르니 , 얼마나 많은 양의 빙하가 녹는지

짐작조차 되지 않습니다.

 

 

 

 

 

 

 

 

마치 페퍼민트 아이스크림 같네요.

 

 

 

 

 

 

 

주위 온도도 빙점인 것 같건만 어찌 그리 녹는단 말이냐!

 

 

 

 

 

 

 

여유로운 물개만이 유빙 위를 점령한 채 오수를 즐기는 듯합니다.

갑자기 이런 상상을 하게 되네요.

물개를 빙하 위에서 드르륵 굴리는 상상 말입니다.

 

엄청 잘 굴러갈 것 같네요.

그렇지 않나요?..ㅎㅎㅎ

 

 

표주박

 

 

 

 

이곳 앵커리지 무스와 키나이 반도의 무스는 유전자가 많이 다른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앵커리지 무스가 덩치도 좀 더 크고, 키나이 지역의 무스들이 조금 작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대략 앵커리지 무스들이 약 1,000여 마리가 돌아다니는 걸로 추정은 하지만

정확한 개체수를 조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키나이 지역에 화재로 인해 식물들이 감소함에 따라 무스도 감소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앵커리지와 키나이 지역을 오가는 무스들은 상당히 적은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거리상으로 차량으로는 두 시간 거리지만, 도로와 강으로 인해 서로 간 

오가는 무스들은 지극히 적은 것 같습니다.

Moose 가 다 같은 Moose 가 아닌 것 같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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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고사리보다는 고비라고 불립니다.

고사리와 고비는 많이 다릅니다.

북극에서 자라는 고비인지라 거의 보약 수준이라고들

합니다.

 

추운 빙하지대의 기온을 갖고 자라는 고비는 일 년 내

알래스칸 밥상을 풍족하게 해 줍니다.

 

육개장이나 비빔밥에도 물론 들어가지만, 고비 김치라고 

들어보셨나요?

고비를 김치로 담글 수도 있습니다.

 

고비 무침이야 기본적인 요리법이지만 고비 김치는 아마

처음 들어보셨을 거예요.

다양한 김치 재료들이 알래스카에는 넘쳐납니다.

 

연어 김치, 두릅 김치, 생태 김치, 대구 김치, 연어알 김치 등

다양한 재료들이 넘쳐나기에 이렇듯 다양한 김치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사리와 고비는 다른데 고사리는 독성이 있어

바로 식용을 할 수 없지만 , 고비는 독성이 없어

바로 데쳐서 먹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비에 대한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자리한 고지대가 바로 오늘 고비 농장지역입니다.

이렇게 서늘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모기가 사진기에 잡혔네요.

 

괘씸한 모기 꼼짝마라!

 

 

 

 

 

 

 

비포장 도로라 차가 지나가면 자욱한 먼지가 피어오르지만 

그 먼지조차도 깨끗해서 목이 먹먹해지는 경향은 없습니다.

 

여기는 금광지대라 금을 캐는 이들이 찾기도 합니다.

 

 

 

 

 

 

고비에는 개고비와 일반 고비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게 바로 개고비입니다.

 

고비와 개고비가 같이 섞어서 자라나고 있어 채취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초보자가 흔히 겪게 되는 실수가 바로 개고비와 혼동하는 겁니다.

 

 

 

 

 

 

이게 진짜배기 고비입니다.

개고비는 삶아놓으면 짚단 삶은 것 같이 푸석한 맛이 납니다.

개중에 초짜들이 개고비를 많이 따게 되는데, 집 주변에 널린 게 바로 

개고비입니다.

 

고비는 지혈작용이 있으며, 감기몸살에 효능이 있고, 피부발진과 

기생충 제거에도 한몫을 합니다.

 

 

 

 

 

 

 

봄이면 엄청나게 크게 자라나는 화초입니다.

지천으로 난 화초인데 집에 옮겨다 심어도 될 것 같습니다.

 

 

 

 

 

 

무슨 꽃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야생에서 자라서 집 앞 화단에 심어도 매년 스스로 

잘 자라날 것 같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빙하지대를 산책하는 젊은 부부가 있더군요.

차가 지나가면서 먼지가 피어올라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답니다.

 

 

 

 

 

 

 

마치 수수 같은 이 열매는 뭘까요?

이 열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 없을까요?..ㅎㅎ

뭐든지 먹는 걸로 연관을 짓게 되네요.

 

 

 

 

 

 

 

 

 

이게 바로 알래스카 대나물입니다.

영어로는 Watermelon Berry입니다.

그래서, 열매가 수박 맛이 나는데 무스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마디가 마치 대나무같이 되어있더군요.

대나물 무침이 아주 맛나답니다.

대나물 된장국도 좋습니다.대나물 물김치를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합니다.

 

 

 

 

남정네 둘이 산에서 따온 고비를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 따는 거라 무작정 많이만 따 왔는데 사실 , 따면서 미리 줄기를 

손질해서 간편하게 해 가지고 오는 게 좋답니다.

 

미련하게 저 무거운 걸 낑낑대면서 들고 온 저는 완전 초보입니다...ㅎㅎ

다음에는 미리 다 손질해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자정에 손질을 하는데 풀냄새를 맡고 어찌나 모기가 덤벼드는지 

얼굴만 네 방을 물렸습니다.

 

결국, 포기...

 

 

 

 

 

 

다음날 가스버너와 솥을 사서 삶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완전히 끓을 때 , 고비를 넣고 아래위로 뒤집어주어 끓인 다음 

꺼내면 됩니다.

 

무게를 더 나가게 하려고 고비 밑동부터 자르는 이 가 있는데 그건

질겨서 먹기 힘들답니다.

위에서부터 한 뼘 정도 부드러운 부분을 꺾으면 되는데, 벌써 먹기 좋은 건 

오동통해서 톡 하고 부러집니다.

 

 

 

 

 

제가  수확한 고비입니다.

너무 손이 많이 가서 정말 누구 공짜로 주고 싶은 생각이 안들 정도입니다.

 

특히, 땡볕에서 따느라고 얼굴이 벌겋게 타서 정말 혼났습니다.

 

 

 

 

민들레 뿌리입니다.

 

저 심마니 된 것 같습니다..ㅎㅎㅎ

 

 

 

 

 

 

하루 말린 상태입니다.

팔 생각으로 따는 이들은 밑동부터 따서 무게를 늘리려는 유혹에 

젖어들게 됩니다.

 

밑동은 조금 질기답니다.

 

 

 

이틀을 말리면 이 상태입니다.

10파운드를 따면 1파운드밖에 안되는 것 같더군요.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이 가벼워집니다.

 

 

 

흔들의자가 있어 여기에서 잠들면 정말 시원하고 좋답니다.

 

 

 

 

 

지난번 새집을 까만색으로 칠했더니 새가 오지 않아 , 이번에

페인트 칠을 새로 했습니다.

 

 

 

 

스워드 부둣가에서 연어가 올라오네요.

으~ 이제 시동이 걸리려고 합니다.

가고 싶어라...

 

 

 

 

 

이번에 Homer에서 잡아 올린 왕연어입니다.

엄청 크죠?

정말 싱싱해 보입니다.

 

내일 낚시 가고 싶네요.

 

 

 

표주박

 

알래스카는 수도 검침기가 없습니다.

모든 집이 똑같이 수도세를 내는데 , 가구당 82불 정도입니다.

이런 동네 보셨나요?

 

물을 아껴 쓰던, 마음대로 쓰던 모든 집들이 똑같이 같은 가격입니다.

김치 만드는 가내수공업을 해도 역시 상하수도세는 82불이랍니다.

하수도세도 포함입니다.

 

잔디에 아무리 물을 줘도 같은가 격이고 물을 쓰는데 뭐라 할 이는

전혀 없습니다.

워낙 물이 흔해서 그렇기도 하고, 물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답니다.

 

물에 대해서 너무나 값진 혜택을 받고 있어 아파트 렌트를 해도 의례

수도세는 이미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주는 물이 귀해 시간과 날자를 정해 잔디에 물을 주지만, 알래스카는

수도세 걱정 없는 주입니다.

 

이 정도면 살만한 동네 아닌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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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8. 18:38 알래스카 관광지

빙하의 고향 알래스카!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수많은 빙하가 존재하는

알래스카의 매력은 말로 이루 다 표현하지 못할

감동을 주는 곳입니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오는 빙하의 파편들이

머리꼭지만 내밀고 유빙이 되어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물 위를 유영하는 모습은 가히 장관입니다.

 

오늘은 포테이지 빙하를 만나러 갑니다.

 

그 유빙 속에서 카약을 즐기는 사람과 강아지.

유빙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빙 사이로 강아지를 안고 카약이 스릴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람도 타지 못하는 이가 많은데 강아지가 강심장이 아닌가 합니다.

 

강아지도 스릴을 느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어쩔 수 없이 강제로 타는 걸까요?

 

 

 

 

 

 

 

 

큰 유빙은 마치 고래 모양 같기도 합니다.

 

 

 

 

 

 

우측 숨겨진 계곡이 바로 빙하의 바다인 포테이지 빙하입니다.

 

 

 

 

 

 

 

수만 년을 이어온 빙하의 파편들이 온난화로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포테이지 빙하 안내센터.

 

 

 

 

 

 

 

 

아슬아슬하게 머리에 유빙을 이고 있는 유빙의 모습은 또 다른 스릴을

줍니다.

 

 

 

 

 

 

 

9분의 1만 머리를 내민 채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처음으로 구경하니

얼마나 신기함으로 가득할까요?

 

 

 

 

 

 

 

봄을 맞아 앵커리지 주민들이 모두 야외로 몰려나온 듯합니다.

 

등산로마다 주차장에는 차들로 가득해 등산을 즐기는 이들로

넘쳐 납니다.

 

 

 

 

 

 

 

 

빙하는 움직이는 눈이라고 보면 됩니다.

 

눈이 쌓이고 쌓여 녹다가 얼기를 반복해 수만 년 동안 그 압력으로

얼음으로 변한 현상입니다.

 

 

 

 

 

 

 

 

glacial ice라고 불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빙하의 속살은 푸르고 청명해 Blue-ice라고 불립니다.

 

 

 

 

 

 

 

아기공룡 둘리가 탄생한 곳이 바로 유빙 속이랍니다.

 

빙하를 타고 유빙이 생기는데 그 안에 갇혀 지내던 둘리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지요.

 

아기공룡 둘리 주제가를 올려 볼까요?..ㅎㅎㅎ

 

 

 

 

 

 

 

 

 

많은 이들이 유빙을 보며 신기해합니다.

 

 

 

 

 

 

빙하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빙하는 계곡을 채우면서 

천천히 흐르는 곡빙하,  극지방의 넓은 지역을 덮으면서 

그 넓이가 5만 km 2를 ice sheet), 

그리고 주로 산꼭대기를 덮으면서 그보다 좁으면 

빙모(ice cap)라고 부릅니다.

 

 

 

 

 

강아지에게 안전벨트를 한채 유빙 사이로 진입하는 카약입니다.

 

 

 

 

 

 

 

빙하와 유빙에서 불어오는 냉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여름보다는 지금이 설산과 유빙을 만나기에는 제철입니다.

 

 

 

 

 

 

 

사실 유빙 사이로 다니는 건 상당히 위험합니다.

행여 유빙이 무너지면 바로 깔리게 되어 불상사가 생기게 됩니다.

 

이곳은 그래도 육지가 가까워 다행입니다.

 

 

 

 

 

 

 

단체 가족사진을 찍어 주었더니 한국말로 "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더군요.

 

스페니쉬를 사용하는데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네요.

 

완전 대가족입니다.

 

설마 한집에서 다 사는 건 아니겠지요?..ㅎㅎ

 

 

 

 

 

 

 

 

산 위에서 눈 녹은 물들이 모여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산을 보면 여기저기 작은 폭포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빙하 폭포수를 맞으면서 샤워 한번 해 보시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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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6. 22:3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하얀 설경 속의 바다는 온통 힐링의 

도가니입니다.

 

순수하고 오염되지않은 알래스카의 자연 앞에 서면 

많은 이들을  진실되고 자연인으로 희귀 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많은이들이 알래스카를 찾아 , 자신을 충전시키고

삶의 파노라마를 펼쳐 들고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지난날의 많은 과오를 알래스카 자연 앞에서 회개하고

자연의 존엄성에 대해 다시 한번 기억하게 합니다.

 

오로라와 빙하와 별들의 속삭임 속에 자신을 오롯이 

서게 하는 기특한 재활의 場인 Alaska를 사랑하게 

됨은, 사필귀정이 아닌가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활력소가 넘쳐 납니다.

 

 

 

 

 

 

 

 

사람과 화물을 같이 실어 나르는 발데즈행 배가 겨울에도 운행을 하네요.

 

 

 

 

 

 

 

눈 내리는 겨울바다입니다.

낚시 안 하냐고요?

 

글쎄 말입니다.

오늘은 그저 겨울바다 여행을 하려고 왔습니다.

 

 

 

 

 

 

 

바닷가 가문비나무들은 함박눈을 머리에 이은채, 연어가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나 봅니다.

 

 

 

 

 

 

 

함박눈이 내리니 , 가지마다 쌓인 눈들이 아슬아슬하게 눈들이 묘기를 

펼치고 있답니다.

 

 

 

 

 

 

 

밀물로 인해 바닷물이 밀려오면, 얼어있던 얼음들이 조각나며 개헤엄을

즐긴답니다.

 

 

 

 

 

 

 

드디어 배가 출항을 하는군요.

" 잘 다녀오렴"

바다는 미끄럽지 않으니 , 운전 조심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북극 새가  날개를 다쳤는지 날지를 못하고, 눈 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네요. 911을 불러야 하나요?

 

 

 

 

 

 

 

청어와 가자미 낚시 포인트인데, 오늘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바닷가 휴게소 지붕에도 눈이 가득하네요.

여기로 걸어가는데 눈 속에 발이 무릎 위까지 푹푹 빠져서 간신히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문을 굳게 닫아걸고 동면에 들어간, 아름다운 유일의 호텔입니다.

 

이런 곳을 겨울 동안 빌려서 각, 기업체와 중고등대학교 학생들이 겨울철

세미나와 동계훈련을 한다면 끝내줄 것 같습니다.

 

한국은, 늘 겨울만 되면 직원들 연수교육을 겨울에 하고는 하지요.

 

 

 

 

 

 

 

 

바다를 바라보는 사슴 표 풍향계입니다.

 

 

 

 

 

 

 

비가 내리니, 저렇게 파문을 일으키는데, 물의 색이 너무나 청아한 

옥색으로 가득합니다.

 

 

 

 

 

 

 

이 동네는 눈도 안 치우나 봅니다.

어디가 도로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답니다.

 

 

 

 

 

 

 

전망 좋은 바닷가라 , 지금 철에도 찾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저 친구들의 차가  눈밭에 빠져 허우적거리길래 밀어서 

차를 건져 주었답니다.

 

잘했죠?..ㅎㅎㅎ

 

 

 

 

 

 

 

 

푸르디푸른 가문비나무 잎들이 하얀 눈과 함께 눈 부시도록 아련하게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얘는 왜 혼자일까요?

왕따 아닐까요?

 

아니면, 혼자인걸 즐기는 저 같은 부류의 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일이면 저 가지 위 눈들이 모두 녹아내릴 것 같습니다.

왜, 한겨울에 비가 내리는지 모르겠네요.

 

날씨가 너무 따듯해 눈 녹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알래스카에 내릴 눈들이 타주로 여행 가서 아주 눈 폭탄을 터트린다고 

하네요.

 

" 얘들아 집으로 돌아오렴"

 

 

 

 

 

 

 

완전 대박입니다.

집더미만 한 유빙을 발견했습니다.

 

9분의 1만 물 위로 올라와 있으니, 그 크기가 대충 짐작이 되는데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 심봤다 "입니다.

 

 

 

표주박

 

 

 

 

 

 

중앙일보 신문에 제 블로그 내용이 실리고 소감문이 실렸네요.

신문에 실린 적은 자주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 새삼스럽습니다.

그리고, 샘터에도 제 글이 기고가 되었던 적도 있었지요.

여기저기 방송에도 자주 나왔는데 정작 기억하시는 분은

별로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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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3. 23:33 알래스카 관광지

alaska에서는 배와 경비행기를 자주 타게 됩니다.

내일부터는 비행기 타는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 같아서

오늘은 배타는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빙하와 만나고 다양한 해양동물들과의 만남은

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어디서 배를 타든 지 모든 경치가 다 아름다워 

상관은 없는데, 제일 경치 수려하고 이거 저거 볼거리가 

많은 곳은 역시 Valdez 가 아닌가 합니다.

일정이 분주한 관계로 간략하게 풍경만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이 바로 Valdeze 다운타운입니다.

작고 아담하면서도 리틀 스위스라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저렇게 구름이 동네로 마실 나온 풍경이 참 좋습니다.

놀아달라고 보채는 것 같아 , 절로 입가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호텔입니다.

가격은 110 불선입니다.

후궁이라는 중식집과 양식집, 피자집이 한인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후궁에 들렀더니 한국분이 안 계셔서 바뀐 줄 알았더니, 주방 안에 

계시더군요.

 

 

 

 

 

 

제가 탈 여객선입니다.

승선료는 일인당 180불 현지인 할인 불가네요.

 

 

 

 

 

배를 탈 때 제일 설레게 됩니다.

어디를 가게 될지 정말 호기심 천국이 되지요.

 

 

 

 

 

승선하는 여행자들의 입가에도 연신 미소가 걸립니다.

 

 

 

 

 

주방 겸 선실 내부의 카운터입니다.

작고 아담한 배랍니다.

 

 

 

 

 

선실 내부입니다.

사방이 유리로 되어있어 따듯한 곳에서 사방을 다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왜 저를 보고 환한 미소를 지을까요?

오늘의 퀴즈입니다..ㅎㅎㅎ

 

 

 

 

 

여기는 이층 선실입니다.

이층에서 내려다보면 더 실감이 나는데 저는 그냥 일층에 있었습니다.

어차피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닐 거니까요.

 

 

 

 

 

 

여기는 바로 선장님이 계신 조타실입니다.

이거 저거 구경 실컷 했습니다.

친절하신 선장님이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그런데, 정작 문제는...... 다 못 알아 들었습니다 ㅡ.ㅡ;

 

 

 

 

 

 

 

 

크램차우더 수프와 간식이 주어지네요.

더 달라면 줍니다.

그런데 , 더 달라는 사람은 저 혼자라는 거...

제가 좋아하는 수프입니다.

 

 

 

 

 

 

구름들이 마중을 나왔네요.

 

 

 

 

 

저에게 마구 달려올 것 같은 구름들이 착해 보이기도 합니다.

 

 

 

 

 

 

착한 구름들이 저는 너무나 좋습니다.

비가 내려도 좋고, 눈이 내려도 좋고, 이래 도흥 저래도 흥 이랍니다.

 

 

 

 

 

구름들이 단체로 나오네요.

구름이 산을 꽁꽁 숨겨놓고 보여주질 않습니다.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움의 대명사 안개구름입니다.

안개가 아니면서 안개인 것처럼 늘 시침을 떼지요.

 

 

 

 

 

 

이제는 이렇게 바다로도 나온답니다.

잰걸음으로 달려오는 구름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봅니다.

 

 

 

 

 

 

구름이 끼어서 배가 출항을 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신경도 안 쓰더군요.

파도만 신경 쓴답니다.

 

 

 

 

 

 

마치 " 나 이뻐?' 하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을 하는 구름들입니다.

정말 이쁘지 않나요?

워낙 구름이 자국해 선명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마음에 드는 

풍경입니다.

 

 

 

 

 

 

이렇게 인근 연안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먼바다로 나가지 않으니 , 위험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부도 할만할 것 같습니다.

손바닥만 한 새우를 잡아 저에게 보여주는 어부의 미소가 너무나 

맑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제가 잠을 못 자고 날밤을 새야 하는 관계로 비교적 단출한 

사진으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표주박

잠시 있으면 , 공항으로 출발을 합니다.

새벽 세시반에 나가야 합니다.

모두 원주민 마을입니다.

 

제가 가야 할 곳들 목록입니다.

St. Lawrence Island,  Kivalina,  Shishmaref,

point lay,  Newtok,  Barrow, Bethel, 

비행기를 8번 타야 합니다.

스케줄이 아주 빡빡하네요.

심신 하고 여유되시는 분들은 지도를 놓고 한번 찾아보세요...ㅎㅎ

실감 나는 알래스카 이야기들을 잔뜩 안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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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오늘 경치는 정말 환상이라 

소개를 합니다.

알래스카의 모든 곳들이 경치가 다 좋지만, 드라이브 코스로는 

여기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라서 제가 이전에도 소개를 한 곳입니다.

이런 곳은 꼭 , 정겨운 이와 함께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혼자서 다니면 궁상입니다..ㅎㅎ

아름다운 곳을 같이 바라보면서 교감을 나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입니다.

 

설산과 빙하 그리고, 바다와 기찻길이

함께 공존하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또한 산양들이 도로를 달리는 이들을 바라보며

망중한에 젖어 있는 모습들이 해맑기만

합니다.

편안한 오늘, 드라이브 한번 떠나보심은 어떠신지요?

안전벨트를 매고 출발을 합니다.

 

 

 

 

길을 달리는데, 설산이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처음에 커브길을 돌다가 너무나 환상적이라

사진 찍는걸 깜박할 뻔했습니다.

마치 합성이나 한 것 같은 그런 풍경 아닌가요?

아! 너무나 좋았습니다.

저 장면을 정말 다행히도 잡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제가 찍어 놓고도 감탄을 했답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말문이 막힙니다.

 

 

 

 

그러다가 좌측을 보니, 산 꼭대기에 저렇게 양 한 마리가 저 살산을 바라보고 

있더군요.

정말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 헤이~ 거기 경치가 좋니?"

 

 

 

 

우측을 바라보니, 역시 저기도  절경 중 절경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풍경을 만나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잠시, 차에서 내려서 심호흡을 한번 꼭 해줘야 예의일 것 같네요.

 

 

 

 

 

산 중턱을 바라보니, 역시 여기도 산양 가족이 저렇게 한가롭게

식사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

아기 산양의 자태가 참 곱기만 합니다.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저를 쳐다보네요.

" 안녕!"

아슬아슬하네요.

 

 

 

 

 

요새 매일같이 북극 풍경을 보여드려 너무나 추우실 것 같아서

오늘은 이렇게 아름다운 드리이브 도로를 소개한답니다.

 

 

 

 

 

이런 풍경은 정말 예술입니다.

지금 알래스카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풍경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구름이 점점 아래로 내려오는 듯합니다.

작은 구름 하나 불러서 구름 타고 동네 한 바퀴 돌아볼까요??

 

 

 

 

 

이런 풍경을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알래스카가 아니라면 감히 상상이 안될 듯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알래스카를 찾나 봅니다.

 

 

 

 

 

다행히 도로에 쌓였던 눈들은 다 녹아서 드라이브 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도로 양옆으로는 아직도 눈들이 남아 있습니다.

 

 

 

 

앞에는 구름이 지면까지 내려와 오는 차들을

모두 품 안에 안아버리네요.

어서 빨리 저 구름 안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지금이 썰물 때인지 바닷물이 빠져나간 중간 지점에는

갯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치 하늘에서 비행기를 타고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구름과 같이 달리기 한판 하는 그 기분 아시나요?

 

 

 

 

낮게, 더 낮게 내려오는 구름이 바다와 입맞춤하고 있네요.

 

 

 

 

 

이제 알래스카의 모든 산들이 저렇게

하얀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내년 봄까지는 순백의 풍경들이 늘 함께 할 겁니다.

 

 

 

 

물 빠진 갯벌을 한번 뛰어다니고 싶네요.

갯벌 밑은 이미 얼어있어 깊이 빠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래전 여기서 금을 들 채취했다고 하네요.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곳을 다녀 갔을까요?

그들의 골드러시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기념으로 작은 눈사람도 만들었습니다.

핼러윈 눈사람입니다.

 

 

 

 

 

드라이브를 하려면 이런 길을 달려야 하지 않나요?

어느 곳을 가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한 시간 내내 달리며 즐기는 알래스카의 풍경은 지루하지 않아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이곳을 단체로 드라이브하는 건 어떨까요?

 

 

 

                                 표주박

  장장 7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해서 어느 정도 뱃살을  뺐는데,

이제 다시 그 당시의 뱃살로 돌아갔습니다.

불규칙한 식사이다 보니, 몰아서 먹게 되네요.

밥을 만나면 일단 먹고 보자 인가 봅니다.

오늘은 수제 맥주 한잔과 피자로 저녁을 때웠습니다.

그랬더니 배가 너무나 빵빵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먹은 것 같네요.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자꾸 손이 갑니다.

누가 통제도 안 해주니, 커트라인 없이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새는 그 좋아하는 우엉차도 먹질 않게 되네요.

뱃살만 탓할게 아니라 자신을 탓해야 하는데도 

으 ~ ~ 역시, 다이어트는 너무 힘드네요.

살찌는 데는 다아~ 이유가 있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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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5. 22:5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를 여행하다가 동네도 없는

곳에서 카페를 만나면 궁금증이 도져

들러보게 됩니다.

.

마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는 쉼터 같은

분위기의 카페로 들어서면 알래스카 특유의 

야생동물들의 박제와 통나무 특유의 나무향이

주는 그윽한 향에 커피한잔을 주문하게 되지요.

.

굽이를 돌아서면 나타나는 설산과 빙하는 장거리

운전을 함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오늘도 정처없이 떠나는 알래스카 여행 출발합니다.

 

.

 

산모퉁이를  돌아서자 순백의 빙하가 길을 가로막고 있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툰드라만 가득한 도로 옆 카페가 보이길래 차를 세웠습니다.

 

 

문 입구에서는 꿀벌과 풍뎅이 인형들이 반겨주었답니다.

 

 

통나무로 지어진 카페는 생각 외로 상당히 넓고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

 

 

모든 테이블에는 식사 셋팅이 모두 되어 있었습니다.

 

.

 

 

벽에는 곰 모피가 장식되어 있었으며

단체로 여행 손님을 받는건지 상당히 넓은 홀이 

별도로 있었습니다.

 

.

 

 

금방이라도 달려 나갈 것 같은 늑대 박제가 실감이 납니다.

 

.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기위한 식량 창고인 

원두막이 지어져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장식용으로 만들어진 겁니다.

 

.

 

 

카페 옆에는 굽이쳐 흐르는 강이 있어 운치를 더해줍니다.

 

.

미니어처 캐빈이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걸 보고 캐빈을 지으면 될 것 같네요.

 

 

 

강을 마주하며 나무 그네를 타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문 입구만 보면 캐빈 같지만, 뒤에는 바로 비닐로 만든

하우스입니다.

이 안에서 술을 판다는 건지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언젠가는 저 국립공원도 들러볼 예정입니다.

오래된 광산과 빙하 트래킹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밑동 잘린 구름들이 호수 위에서 유유히 노닐고 있습니다.

 

.

제 머리 위에는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은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

 

 

겨울비를 머금은 야생화에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

 

 

수박 맛이 나는 베리입니다.

완전하게 익은 수박 베리가 한창입니다.

 

.

 

 

지인이 준 산삼입니다.

그래서, 얼른 술을 담갔습니다.

한잔 드릴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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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6. 00:04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빙하의 매력은 순수한 영혼 그 자체입니다.

메마른 영혼도 빙하 앞에만 서면, 겸손해지며 숙연해

집니다.

 

알래스카의 빙하는 소리 내어 유혹하지 않습니다.

그저 청아한 코발트색으로 눈인사를 건넬 뿐입니다.

 

그 눈인사에 반해버린 숱한 원조 알래스칸들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또한, 조금씩 빙하의 유혹에 넘어간 이들이

여기저기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알래스카가 좋나요? 누군가가 이렇게 묻는다면,

그 대답에 다른 의미의 말을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알래스카여서 행복합니다 ”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valdez에 가는 길목의

Worthington GlacierThompson Pass입니다. 

 

조금씩 메말라 가는 빙하의 유산은 이미 정해진

수명에 따라 순순히 그 운명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먼 산에는 안개눈이 내리고, 아직도

채 물들지 못한 단풍들은

아침 서리에 이슬을 머금고 겨울을 맞이 합니다.

 

 

빙하의 호수에는 차디찬 얼음기운이 맴돌고 있지만,

바라보는 여행객들의 눈동자에는

언제나 따듯하기만 합니다.

 

 

오랫동안 눈과 마음에 빙하의

모습을 담느라 한참이나 빙하 앞에서

떠날 줄을 몰랐습니다.

 

 

파노라마 샷입니다.

빙하가 만들어내는 하늘빛 호수는

마음을 고요하게 가라 앉혀주는

치료제이기도 합니다.

 

추가치 산맥 중 제일 높은 산봉우리입니다.

저 산봉우리에 보름달이 걸린 장면은 정말 압권입니다.

 

툰드라와 설산의 자태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바람에

질투 난 구름이 잠시 쉬어 가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끝까지 가볼 요량으로

얼마나 저기를 다녔던지 이제는

길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저 산책로를 따라 툰드라를 걷다 보면 ,

어느새 절벽이 나타나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한 강이 도도히 흐르고 있습니다.

 

 

드디어 발데즈에 도착을 했습니다.

누구나 여기에 멈추어 인증샷을 찍는 곳 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폭포의 계곡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폭포들이 즐비하게 맞이하는데

특히, 봄에는 엄청난 눈녹은 물로

인하여 굉음을 내며 떨어지는 폭포가

사뭇 두렵기도 합니다.

 

이 폭포가 제일 유명 하기도 합니다.

일명 말꼬리 폭포인 이곳은 잠시 앞에만 서 있어도

닭살이 돋을 정도로 온 몸이 사려옵니다.

 

폭포 위를 올려다보면 정말 아찔합니다.

저는 이상하게 올때마다 위를 쳐다보게 되네요.

마치 다이빙을 앞둔 선수처럼 말입니다.

 

정말 이렇게 근사한 풍경은 다른 곳에는 없을 듯합니다.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

 

 

 

얼마나 가파른지 모릅니다.

그 아찔함으로 현기증이 날 정도입니다.

산세의 위용에 놀라 자칫 어깨를 움츠릴 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명주실 폭포입니다.

명주실이 연상되지 않나요?

이곳을 오면 꼭 두 손으로 폭포수를 받아서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한번 드시면 10년은 젊어진다고 하니

꼭, 한 모금 드시기 바랍니다.

너무 많이 드시면, 남편이나 부인이 자칫

못 알아볼 수 있으니 과욕은 금물입니다. ㅎㅎ

 

 

정말 웅장하지 않나요?

폭포의 계곡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계곡의 위용에 모두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단풍이 절벽 위를 오르다 멈춘 것 같습니다.

갑자기 찬바람이 도는 바람에 단풍도

멈칫한 것 같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산 도시락 세트입니다.

산 세트 한번 드셔 보실래요?

 

제가 오니, 물개가 환영을 나왔네요.

여유 있고 느긋하게 수영을 즐기는 물개는

연어 사냥이한창입니다.

 

산 더블 도시락 세트입니다.

맨 위에 구름으로 고명을 얹고, 밑에는 눈으로 색을 입히고

산 허리 중간에는 구름띠를 둘렀으니,

구름 도시락 더블세트입니다.

 

출출하신데 , 한번 드셔 보실래요?

 

 

 

 

표주박

 

 

 

 

 

알래스카의 풍경은 매일 다른 모습으로 인사를 건넵니다.

늘 기대에 부응하면서 색다른 장면을 연출하는 알래스카의

풍경은 마법사이기도 합니다.

 

춥다고 하시는 분들은 미리 한번 살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마 그 일 년이 얼마나 짧은지 바로 실감을 하실 겁니다.

 

내가 사는 곳을 사랑하고, 내가 숨 쉬는 곳을 자랑하는 이유는

필히 있는 겁니다.

 

저는 자부심을 갖습니다.

알래스카 고유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면서 즐기며 살아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알래스카는 절대 등을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넓은 품으로 안아줄 뿐입니다.

 

“알래스카는 오는 이를 언제나 반겨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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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8. 04:34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일찍 일어나 아침 바다를 만나 보았는데

눈 비비며 일어나는 구름들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어울리는 건 바로, 빙하의 매력이었습니다.

 

언제 보아도 저는 빙하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옥빛을 머금은 그 고은 자태에 반해 버리고 맙니다.

 

빙하사진이 오늘 자주 등장을 하는데 , 찬조출연으로 갈매기가

나온답니다.

 

빙하 위를 비행하는 갈매기의 자태가 그리도 고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도 따라 하늘을 비행하는 기분이 듭니다.

낚싯대를 둘러메고 찾아 간 바다에서 생태와

연어와 생태를 낚아 올렸습니다.

낚시의 매력에 풍덩 빠져 사는 요즈음입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아침의 빙하는 고요함의 극치입니다.

구름들이 빙하를 어루만지며 , 같이  보냈던 지난밤을  상기합니다.

 

 

구름이 수시로 빙하 위를 오르내리며

마치 세수를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구름들이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몰려드는 것같습니다.

 

지각생 구름도 이제는 다 나타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빙하가 녹는 게 더뎌지며, 얼마 후면 눈이 내릴 겁니다.

 

온통 구름에 가려져 있던 산의 모습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여행객을 다 내린 빈 크루즈가 가뿐한 모습으로

정박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 동안은 여기에 머무르고 있을 겁니다.

 

 

바다와 이어진 빙하의 모습은 원래부터 바다와 하나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구름이  몰려오니 , 갈매기가 이른 아침 먹이 사냥에 나섭니다.

 

지난번에 오바마 대통령도 스워드에서 이렇게 빙하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답니다.

알래스카를 찾은 최초의 대통령이었습니다.

 

 

갈매기가 날아오는 모습을 보고 얼른 사진기를 들었는데,

금세우측 편으로 사라지네요.

 

 

이번에는 정말 정 중앙에서 잡았는데 ,

너무 낮게 날아 아쉽네요.

 

 

왕연어 새끼 한 마리와 청어입니다.

청어는 광어 잡을 미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약 70여 마리입니다.

낚시를 던지면 떼로 올라오네요.

 

 

생태 새끼들입니다.

작은 생태들인데 배만 따고 바로 구워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싱싱해 보이지 않나요?

총 100여 마리는 되는 것 같네요.

 

 

바다 전체 사진입니다.

 

오일 저장탱크 위로 구름들이 부지런히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몽싱몽실 몰려다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마치 구름 이불을 덮은 것 같습니다.

일명 구름 이불 개는 중...

 

바다의 짠내가 덜한 이곳의 아침은 평화로움 그 자체입니다.

 

 

이미 여행객들은 제 갈길 다가는 바람에

텅 비어버린 대합실입니다.

 

항구를 떠나오면서 또 다른 빙하를 만났습니다.

원래는 빙하가 산자락 아래까지 이어졌었는데 다 녹아서 저렇게 

조금만 남아 있는 실정이랍니다.

 

오늘은 빙하와 구름이 주인공 같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빙하와 구름을 제일 먼저 찾게 됩니다.

그래야 안심이 되더군요.

 

" 빙하가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면 든든하답니다 "

 

 

 

 

표주박

 

 

재미난 사실을 과학자가 발표를 했더군요.

북극곰이 먹이 부족으로 2068년 모두 멸종에 이른다고 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물개가 사라지면서 잡을 수 있는 먹이가 없으니 정말 큰일이긴 합니다.

그래서, 북극곰 다이어트 작전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다른 게 아니라, 물새알, 철새, 갈매기 등으로 주식을 대체하는 겁니다.

이러한 정책을 수립해서 시행을 하고 있는데 아직 그 효과는 미미 합니다.

 

곰이 새를 잡는다는 게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허기진 배를 부여안고 날아오르는 새를 잡는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기에

더더욱 안타깝기만 합니다.

 

빙하를 만들어 낼 수도 없고 , 먹이를 공급하기도 난감한 지역이기에

지금은 그저 방법만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강제 이주를 시킬 수도 없으니, 난감하네요.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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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5. 01:19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알찬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 여행객들이 찾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곳들입니다.

 

저는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다니는 편이라 작지만

환상적인 명소들을 알게 됩니다.

 

오로라부터 시작해서 낚시명소와 사색의 장소와

모델 사진을 찍으면 환상적인 장소들을 찾아 두루두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늘도 기가막힌 낚시 포인트에서 환상적인 사진을

건져 올려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빙하와 바다 그리고 , 독수리의 서식지와 나만의

낚시장소를 알려드립니다.

 

오른쪽 낚시대를 드리운 곳이 바로

독수리가 서식하는 곳인데 오늘은 낚싯대를 드리웠습니다.

워낙 높은 바위 위인지라 아찔하네요.

 

포테이지 호수입니다.

 

저멀리 포테이지 빙하가 보이네요.

하염없이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하기만 합니다.

 

포테이지 빙하지대입니다.

빙하가 거의 다 녹아 아슬아슬하네요.

 

' 오빠 달려! " 팀입니다.

알래스카는 오토바이족들이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인데, 여기서 낚시는 금지입니다.

바로 여기서 산란을 하고 부화가 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굉음을 내며 떨어져 내리는 폭포 소리에 귀가 다

멍멍해집니다.

 

찾는 이 없는 나만의 해안가입니다.

 

여기 경치도 정말 좋습니다.

명소 아닌데가 없더군요. 이정표도 없어서 여기가 어디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캠핑을 하며 지내도 누구 하나 터치하는 이 없지만

아는 이가 없어 아무도 찾지 않는 무립고원입니다.

 

이 곳에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좋습니다.

 

청어들이 밀물에 올라왔네요.

다시마도 좋네요.

 

제가 원하는 고기들이 아니라 잡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뒷모습이 나왔네요.

가끔 이렇게 출연합니다....ㅎㅎ

물보다 많은 연어들이 발에 밟힐 정도로 많은 이곳입니다.

표주박

 

 

요새 정말 곰이 여기저기 많이 나옵니다.

뒷마당에는 무스 아주머니가 곰에게 쫒겨 벼랑위를 오르고 곰은 

무스아주머니 잡겠다고 온 힘을 다해 쫒는 사진을 보았습니다.

 

곰을 만나면 크게 소리를 지르고 두 팔을 높이 올려 곰보다 

체격이 큰 것처럼 위협을 하시기 바랍니다.

 

숲에 갈 때는 늘 두 명 이상이 가시는 게 좋습니다.

호루라기와 곰 퇴치 스프레이는 휴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이글 리버 지역에 곰들이 너무 자주 동네에 나타나네요.

다행히 관광명소가 없어 단체 여행객들 코스가 아니라 들르지

않지만, 개별 여행객들은 추가치 국립공원을 갈 때는 단체로 

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캠프그라운드에는 친절하게 곰이 나타나면 바로 사인을 붙여 놓는답니다.

그러니 그런 사인이 있는 곳은 최대한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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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30. 23:5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연어 철이 되면 독수리들과 곰들은 신이 납니다.

연어를 잡기위해 기나긴 시간을 기다리며 , 순간

포착을 하기 위해 전력을 다합니다.

오늘은 정말 귀한 장면을 만났는데,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채는 장면입니다.

 

아쉽게도 너무 거리가 멀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쉽답니다.

크게 확대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 올리는 장면은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만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Valdez에 들러서 곰들의 노니는 장면을 찍고 나서

콜롬비아 빙하 투어를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힘들게 건진 사진들입니다.

유빙 위에서 노니는 해달과 바다사자 그리고,

고래도 더불어 소개합니다.

 

오늘은 빙하 보러 가는 날.

주위의 설산들이 가지런히 눈 마중을 합니다.

 

이때, 독수리 한 마리가 바다에서 연어를 낚아챕니다.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바다에서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 올리는 모습은

난생처음입니다.

 

그 날카로운 발톱으로 연어의 머리를 움켜잡고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아슬아슬하게 물 위를 날아오르는 독수리 주위로 수많은 

갈매기들이 모여들어 난리도 아닙니다.

겁도 없네요.

 

 

갈매기들이 하도 정신 사납게 굴어 독수리도 

신경이 많이 쓰는 것 같더군요.

 

연어는 난데없이 하늘에서 덮친 독수리로 인해 

생사의 갈림길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다른 데서도 보고 날아오는 다른 독수리 한 마리.

그래도 쳐다보기만 하고 먹이 싸움은 하지 않더군요.

 

잠시 부둣가에 쉬었다가 다시 연어를 움켜쥐고

다른 곳으로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오늘 독수리의 식탁 메뉴는 연어회입니다.

 

 

높은 가문비나무 위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우아하게 앉아있는

또 다른 독수리 한 마리.

 

연어와 볼락 낚시에 

여념이 없는 강태공들입니다.

 

드디어 콜롬비아 빙하에 도착했습니다.

 

유빙 위에서 오수를 즐기던 해달 한 마리가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 안녕하세요?"

고독을 즐기는 해달.

 

" 아니 왜 어지럽게 뱅뱅 도는 거야"

해달을 자세히 보기 위해 주위를 빙빙 돌았더니

해달이 어지러운가 봅니다.

 

또 다른 크나큰 유빙 위에 두 마리의 해달이 밀어를

속삭이다가 저에게 들켰습니다.

 

멋쩍은지 아가씨 해달은 바닷물로 들어가 배영을 하며

안 그런 척 시치미를 떼네요.

 

수컷 해달도 뒤따라 들어와 여유롭게 

배영을 즐기며 곁을 지켜줍니다.

"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

 

 

 

바다사자 동네를 찾았습니다.

여기저기 널브러져 선탠을 즐기고 있습니다.

 

마치 빨래를 바위에 널어놓은 것 같이 ,

축축 쳐져 있는 것 같네요.

 

이곳은 동네 개울가 같은 곳인가 봅니다.

아이들이 물가에서 놀고 어른들은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운 오후를 보내는 장면 같습니다.

 

이 바다사자는 정말 크더군요.

왕일까요?

아님 왕따일까요?

혼자서만 지내네요.

 

오늘 단체 훈련입니다.

수중발레를 선보이기 위해 다 같이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축하공연을 준비하나 보네요.

 

앗! 등에 누가 낙서를 한 걸까요?

아님 바다사자들도 타투를 한 건지 등에 글자가 새겨진 것 같네요.

 

얼마나 저기에 오래 앉아있었는지 아주 움푹 파져서 자세가

잘 나오는 곳이네요.

온몸으로 유빙을 녹여 보금자리를 만들었네요.

 

" 아이 창피하게 자꾸 찍는 거예요?"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이때 나타난 고래, 

너무 멀리 등짝만 보았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네요.

 

다시 부둣가로 오자, 연인 해달이 배영을 즐기면서 한가로이 

수영을 즐기고 있네요.

얘네들은 아무 때나 누워서 수영하는 걸 좋아하네요.

얘들아 일어나!

표주박

 

알래스카를 여행하면서 야생동물과 조우를 못하면

그것보다 속상할 때가 없습니다.

 

천천히 여유 있게 자유여행을 하다 보면 많은 야생동물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주위 풍경을 감상하시면서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는 야생동물들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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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24. 23:25 알래스카 관광지

어제에 이어 오늘 2부입니다.

위디어항에서 출발하는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

입니다.

 

장엄하고 비장하기 조차한 빙하의 위대함 앞에 

작고 미약한 자신을 발견 하기도 하지만,

어느새 빙하에 녹아든 자신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빙하의 대 서사시를 보는 것 같은 감동 뭉클한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빙하 크루즈 2부의 막을 올립니다.

 

애초에 빙하가 저 구덩이 같은 높이까지 있었으나, 이제는 바닥을 드러내

겨우 빙하가 자리했던걸 보여줄 정도로 많이 녹아 사라진걸

알 수 있습니다.

 

비는 내려도 구름 자체가 워낙 환상적이라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또 다른 빙하가 점점 가까이 다가옵니다.

빙하가 녹아 그 물이 흐르면서 생기는 계곡은 만년설의 옛 자취가

되었습니다.

빙하를 감상하면서 유빙 사이로

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무서울 것 같네요.

 

더 가까워져 온, 빙하의 위용을 대하니 

그 푸르름에 전율이 흐를 정도입니다.

 

빙하가 떨어져 내리는 장면들은 정말 웅장 하기만 합니다.

 

조각조각난 유빙들은 그림자를 만들며 , 바람결에 흔들릴 따름입니다.

저 멀리 물개들이 유빙 위에서 노닐고 있네요.

유빙의 형상들에게 제 마음대로 이름을 지어주고 있습니다.

혼자 놀기의 진수랍니다..ㅎㅎㅎ

 

옥빛 푸르름에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여기에도 물개가 있네요.

발 안 시릴까요?

얘야! 감기 걸릴라.

갈매기들도 발 시릴 것 같은데 괜찮나 봅니다.

얼음 위에 저렇게 서 있어도 얼지 않는 걸 보면 참 용합니다.

저 뒤에 있는 유빙을 미키 마우스라 이름 지어주었습니다.

 

빙하 앞이라 엄청 싸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빙하가 녹아 폭포를 이루는 걸 보니, 

정말 기후온난화가 맞긴 맞나 봅니다.

저렇게 쉬지 않고 계속 녹아 흐르니 , 얼마나 많은 양의 빙하가 녹는지

짐작조차 되지 않습니다.

마치 페퍼민트 아이스크림 같네요.

주위 온도도 빙점인 것 같건만 어찌 그리 녹는단 말이냐!

여유로운 물개만이 유빙 위를 점령한 채 오수를 즐기는 듯합니다.

갑자기 이런 상상을 하게 되네요.

물개를 빙하 위에서 드르륵 굴리는 상상 말입니다.

 

엄청 잘 굴러갈 것 같네요.

그렇지 않나요?..ㅎㅎㅎ

이곳 앵커리지 무스와 키나이 반도의 무스는 유전자가 많이 틀린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앵커리지 무스가 덩치도 좀 더 크고, 키나이 지역의 무스들이 조금 작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대략 앵커리지 무스들이 약 1,000여 마리가 돌아다니는 걸로 추정은 하지만

정확한 개체수를 조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키나이 지역에 화재로 인해 식물들이 감소함에 따라 무스도 감소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앵커리지와 키나이 지역을 오가는 무스들은 상당히 적은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거리상으로 차량으로는 두 시간 거리지만, 도로와 강으로 인해 서로 간 

오가는 무스들은 지극히 적은 것 같습니다.

 

이번 화재로 총 900,000 에이커의 산이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면적이 화재로 인해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이 정도 되면 정말 많은 야생동물들이 서식처를 잃고 방황을 하게 되는

원인이 될 것도 같습니다.

 

산불은 정말 안타까운 일임에 틀림이 없는 듯합니다.

 

" 자나 깨나 불조심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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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3. 16:0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행 시 꼭 들러야 할 곳으로 Valdez의 추가치 산맥을 권합니다.

엄청난 빙하와 멋진 폭포, 항구 등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Valdez는 Little Swiss로 불리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게 했습니다.

말꼬리 폭포와 명주실 폭포, 탐슨 패스의 눈의 계곡, 워딩턴 빙하와

아울러 작고 큰 명소들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알려주는 명소인 발데즈를 소개합니다.

 


발데즈항에서 바라본 추가치 산맥입니다.

저기를 올라갈 예정입니다.


 


길을 가다 만난 계곡 사이로 흘러내리는 장엄한 폭포가

약, 10개 정도 있습니다.

워낙 높고 , 웅장해서 카메라에 다 담을 수가 없더군요.

길 바로 옆이라 렌즈에 다 들어오지 못하네요.


 


 오래전 기차가 다니는 터널이 있던 곳이나 지금은 일반 차량이 다니는 

도로가 생겨나면서 지금은 호러영화에서 나올법한 명소로

거듭나 있습니다.

 


들어가 보니 암반 사이로 낙숫물이 계속 떨어져 웅덩이를 만들고

여름에 오면 정말 시원합니다.


 


드디어 해발 7,000미터에 올랐습니다.

온통 설산들이 둘러싸여 있어 정말 장관입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엄청난 깊이의 계곡과 넓은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여름에 오면 더 장관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탐슨 패스의 아름다운 경치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구름이 발아래에서 노니는 이곳은 신선이 된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가슴까지도 시린 신선함을 안겨다 줍니다.

 

  눈밭을 걸으며 이곳 경치에 흠뻑 빠져들어 한동안 떠나질 못했습니다.


 


여기서 발데즈 항으로 내려가는 도로인데 경사로 인해서

겨울에는 운전에 아주 조심을 해야 합니다.


 


사계절 언제 와 보아도 늘 다른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이 곳의 경치는 환상의 비경입니다.


 


깎아지른듯한 절벽 아래에는 눈 녹은 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는데,

그 엄청난 물살은 장말 보기 힘든 장면들의 연속입니다.

 


어디를 봐도 손때 하나 묻지 않았을 순백의 자연 그 모습 그대로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살이 찔 것 같은 충만감이 온몸에 스며듭니다.


 


이 길은  두 개의 육지 빙하와 앵커리지로 가는 길목입니다.

특히 앵커리지로 향하는 도로는 경사가 많아 아주 위험한 코스입니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 자주 통행이 금지되기도 합니다.

 


달리기 한판 하고 싶을 정도로 유혹을 하는 설산이 저만치서 손짓을 계속합니다.

 

 발데즈의 추가치 산맥 경치 구경은 잘하셨나요?

계절마다 찾는 알래스카 모든 경치들은 늘 나에게는 새롭답니다. 

그림엽서에서 나올법한 풍경들이 산 전체에 널리 퍼져있어

어디를 찍어도 그림엽서가 됩니다.

산과 들 그리고, 바다가 모두 아름다운 발데즈의 풍경은 정말

짙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워낙 고지대인지라 겨울이 제일 먼저 찾아오는 곳이면서도

늘 겨울 모습을 간직한 곳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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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6. 02:5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하면 떠오르는것들이 보통 빙하와 설산,

그리고, 야생동물들이 연상이 됩니다.

물론, 오로라와 백야도 빠질순 없습니다.

여름에 백야로 인해 오로라는 사실상 보기가 불가능 합니다.

재수가 좋으면 9월정도부터 오로라를 볼수는 있습니다.

8월에는 거의 못볼 확률이 높습니다. 기상청 자료를 보면,

볼 수 있다고 하긴 하는데

특정 지역으로 가야 볼수가 있습니다.

 

9월부터는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중순부터는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눈이 한송이 두송이 내려서 눈이 뭐라는걸 살짝 보여주고,

10월이 되면 첫 눈이 내리기 시작 합니다.

겨울이 되면, 바다 구경도 하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일단, 9월 네째주부터는 모든 관광지의 업소들이 문을 닫기에

관광객이 할수있는 아웃도어가 제한되어집니다.

오늘은 , 바다 구경 하기가 힘들어지는 관계로

"바다와 구름이 만나는곳"

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알래스카 관광시 배를 타거나, 관광을 하려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보통 아침 9시부터는 배가 출발을 하거나 경비행기를 타거나

기차를 탈수 있습니다.


 


저는 놀며놀며 가기에 , 관람 시간이 맞지 않거나,

아웃도어를 하는 시간을 놓치긴 합니다.

어차피 다음에도 자주 올수 있으니 그런게 문제가 되지않아 ,

시간의 제약을 받지는 않습니다만, 먼곳에서 오시는분들은

꼭, 일찍부터 서두르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요새는 제마음이 흡사 안개속의 정국 같기도 한것 같아

그리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너무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 놓은것 같아

제 자신도 이상하게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정말 점점 더 알래스칸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남들이 다하는 고민을 저는 그냥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넋을 놓고 있답니다.


 


바라는것도, 원하는것도 별로 없는듯, 그저 이 상태가 좋아

머무르는게 아닌가 합니다.


 


바닷가 집들이 정말 한가로이 보이는건,

바로 제 마음도 같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오래전 노래 가사가 생각이 납니다.

제가 즐겨부르던 노래였는데, 바로  그 노래 제목이

김창완의 " 욕심없는 마음" 이었습니다.


 


"내가 살고 싶은집은 작은 초가집, 내가 먹고 싶은것은  

하얀 옥수수 욕심없는 나의 마음 탓하지마라"

라는 가사입니다.


 


이런 경치 앞에 서면 누구나 욕심 없는 마음이 될것 같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살기에도 부족한 이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단어 보다는 긍정적인 단어를

많이 이야기 하고 생각을 합니다.

억지로 외면 한다기 보다는 , 되도록이면

입 밖으로 내 보내지 않는겁니다.


 


알래스카 대자연을 바라보면 , 누구나 갖는 생각이 바로

인간의 왜소함과 소박함 입니다.

대자연과 같이 호흡하고, 그속에 스며드는 자신을 보면서

여행의 깊은 맛을 느끼게 되나 봅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을 그런 아름다운 자연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데, 굳이 세상의 삭막함을

이야기 한다는게 어울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디날리산 정상에 경비행기가 도착 했을때,

미국인들은 원더풀을 외치는데 반해,

대부분의 한국인은 경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이 비행기 얼마나 할까 하는 잡담들이 주를 이룹니다.

삶이 척박해지면서부터는 모든게 돈으로 보이기 시작을 합니다.

그 아름다운 자연을 채, 느끼지 못하는 감정만 남아 있습니다.

 


 


이런 바다의 아름다움을 잊은채 , 낚시를 해서 얼른 회로 먹을 생각만 하는

이들이 바로 위대한 한국인 입니다.

술 가져왔냐고 챙기는 그 모습들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초고추장 안챙겼냐고 타박하는 아우성 속에서

아름다운 경치가 자리 잡을곳은 어디에고 없습니다.


 


차 한 잔의 여유가 필요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이게 현실이라고 우기기 보다는 , 머리속의 생각 주머니를 뒤적여,

행여 잊고 있는게 없는지

한번쯤 뒤져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알래스카의 자연은 인간에게 무한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 합니다.

심신의 이완을 돕고, 머리속의 뇌파를 진정시키고,

잊고 지냈던 심장의 뜨거움을 일깨어 줍니다.

그런 장점을 최대한 받아들이는게 바로

여행의 참 모습이 될수도 있습니다.


 


소박한 이들의 잠자리가 비록 텐트속의 침낭이 될지언정,

마음만은 낙원의 오아시스에서 행복의

메아리를 외치고 있을겁니다.


 


언젠가 이곳을 찾으신분이 , 명성이 있는곳을

왔다 온거로 이력서를 만들더군요.

무엇을 보고 느낀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디를 갔다왔다는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분은 세계 안가본데 없이 가 보았지만,

아름다운 추억은 없었습니다.

그냥 이름만 찍고 오셨더군요.


 

 어느 언론사 간부 가족도 이곳을 찾았습니다.

저한테 이야기 하는게다른거 필요없고,

제일 유명한데 거기만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알래스카만의 문화니, 생활 이런거 관심 전혀 없고,

남들이 이야기하는유명한 곳만 가시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바삐 서두르시면서 , 몇몇곳만 찍고 가시더군요.

그러면서 나중에 어디어디 갔다 왔다고 남들에게 자랑을 할겁니다.

자랑 할려고 여행을 하시는분들이 참 많은가 봅니다.

여행은 자신을 위한 참 투자입니다.

자신에게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오늘 서치를 하다보니 , 시내에서 한시간반 거리에

약 40에이커땅이 나왔더군요.

가격은 2만6천불.

40에이커면 다 파악이안될 정도의 크기입니다.

내 땅이라고 팻말 세우는데만 해도 일년은 족히 걸린답니다.

강줄기가 있어, 낚시를 멀리 가지않아도되고,

야생동물들이 지천으로 있어 사냥도 자기 땅에서 할수있는

그런 곳이더군요.

런곳에 살면, 스노우머쉰, 보트, 총,ATV 차량이

필수일것 같습니다.

많은 알래스칸들이 이렇게 넓은 땅에서 혼자 캐빈을 지어

넉넉하게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구와 다툴일도 없고, 먹거리 걱정도 없이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알래스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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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4. 22:4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행을 오면 반드시 지나치는 도로가 있습니다.

바로 스워드 하이웨이 길입니다.

개인여행을 오든지 단체여행을 오든지, 반드시 두 번 정도는

이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게 됩니다.

바다와 설산, 만년설과 빙하 그리고, 기찻길이

함께하는 도로라 경관이 놀라우리만치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이 되었나 봅니다.

세계 10대의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

되었던 코스를 소개합니다.

 

 



드넓은 바다 뒤에 굳건히 버티고 있는 설산이 웅크렸던 마음을 

단 순간에 창량 감으로 젖게 합니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가는 국도입니다. 바다를 끼고 

한참이나 가기 때문에 자칫 바다로 들어가고 싶은 유혹을

느끼기도 합니다. 

수온이 차서  바다에 빠지면 수영을 못해서 죽는 확률보다 

체온저하로 죽는 경우가 더 많답니다.

 



저 바위 위에 올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책 한 권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입니다.


 

 저 설산은 한여름에도 늘 하얀 옷으로 치장하고 

오는 이들을 맞이 한답니다.,

 

 


하얀 눈을 안고 가는 저 바람은 어디로 가는 걸까...


 


달리는 내내 수시로 눈바람이 차창을 노크합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고 계십니다.

 

 


저기 어딘가에 곰들이 잠들어 있지 않을까요?

 


 

 아직도 갯벌은 얼어붙어 있고, 저 웅장한 설산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 큰 꿈을 꾸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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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4. 11:48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발데즈에서 배를 타고 빙하 유람을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사라지는 빙하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니 , 

빙하가 모습을 다 감추기전에 알래스카를 오시기 바랍니다.

 

Columbia Glacier 는 추가치 산맥과 이어진 가장 큰 빙하지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10만개의 빙하들이 있으나 그 줄어드는 추세가 

상상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서울 크기의 반만한 콜롬비아 빙하의 이름을 따서 대학 이름을

콜롬비아 대학으로 지은 일화가 있습니다.

2001년부터 하루에 30미터씩 녹아 흘러 그 모습을 감추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이 줄어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해수면 부분이 바로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입니다.

2020년이면 콜롬비아 빙하가 모두 녹을 거라 예상을 하는데

지금의 이상기온을 보면 앞으로 더 당겨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각설하고, 그럼 빙하 여행을 가 보도록 할까요.

 

 

여기가 바로 추가치 산맥의 빙하지대입니다.

정말 시원해 보이지요?

 

굳어버린 만년설이 뜨거운 햇살 아래 점점 녹으면서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봉우리에는 구름에 쌓여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만년설은 

겨우 희미한 흔적만 남았습니다.

 

빙하 녹은 물들이 모여 폭포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섬 사지 않으실래요?

나무들이 있는 걸 보면 파도가 높아 잠긴 적이 없었나 봅니다.

저기다 쪽배를 대놓고, 세월을 낚는 낚시를 하면 정말 신선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섬이라 부르기에는 참 애매합니다.

특이하네요.

 

 

저 섬 앞에 고기가 잘 잡히나 봅니다.

고깃배가 연어를 잡고 있네요.

 

 

만년설이 얼마나 녹으면 저렇게 폭포가 될까요?

굽이굽이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를 보니 , 시원함이 여기까지

전해져 와 닭살이 돋는 듯합니다.

 

흰 포말을 일으키며 굉음을 내는 폭포를 보니, 세상만사 

모든 일들이 잊히는 듯합니다.

 

 

고기잡이 배 한 척이 바다를 가로지르며 마구 달려오고 있네요.

천천히 와도 됩니다.

 

 

파도도 잔잔하고 바람도 없어 뱃놀이 하기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배의 후미에 서서 뒤를 바라보니 ,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드네요.

 

 

산이 화가 났나 봅니다.

통행료 안 내고 지나갔다고 다음에 만나면

알아서 하라고 그러네요.

 

점점 다가오는 빙하지대입니다.

서서히 유빙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잘게 흩어진 유빙을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물개 한 마리가 한가로이 유빙 위에서 오수를 즐기고 있네요.

 

옥빛 유빙을 바라보니 내 마음도 옥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이렇게 빙하에서 쪼개져 나오는  유빙들이 녹으면서

점차 수량이 불어나게 됩니다.

 

 

이제는 저 빙하 앞으로 다가가지 못하네요.

유빙들이 앞을 가로막고 있어 이렇게 먼발치에서

구경을 해야 합니다.

 

한 여름을 식혀줄 유빙들의 만찬은 어떠셨나요?

더위가 다소나마  가셨으면 합니다.

 

앵커리지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크릭에서 딥넷 낚시가 

허용이 되네요.

먼 거리가 아닌지라, 많은 이들이 내일부터 몰려갈 것 같습니다.

dip netters 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합니다.

 

저기는 장화 없으면 완전 머드팩을 해야겠는데요.

고무보트를 타고 안에 들어가서 마구 잡네요.

 

리밋은 일인당 20마리이며, 딥넷 허가는

카실로 프와 동일하다고 하네요.

싱싱한 연어가 눈에 아른거리네요.

 

입맛에 맞는 다양한 낚시터들이 즐비해 강태공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답니다.

저도 한번 해 볼까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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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3. 21:1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만 나가면 다양한 해양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바다사자들이 떼로 모여 휴식을 즐기는 놀이터가

있는데 , 오늘은 그 놀이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다사자 근처만 가면 워낙 이상한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목소리는 왜 그리도 우렁찬지 바다가 몸살을 앓을 정도입니다.

바다사자들이 평소에는 잠만 자다가 먹이를 먹을 때나 

짝짓기를 할 때만 바다로 나온다고 합니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유빙 위에서 노니는 바다사자를

보면 정말 시원해 보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떠나는 알래스카 여행기 출발 합니다.

 

 

 

 

 

유빙 위에는 다 같이 공존하는 삶이 있습니다.

바다사자와 갈매기들이 쉬어가는 쉼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바다사자 등에 글자를 새겨 넣었을까요?

무슨 글자인지 알아보기는 힘드네요.

 

 

 

 

 

 

 

 

빙하의 벽들은 모두 사라지고 뿔뿔이 흩어진 유빙들만이 가득합니다.

 

 

 

 

 

 

 

혹시, 이런 곳에 보물섬은 없을까요?

해적이 감춰놓은 보물들..ㅎㅎㅎ

 

 

 

 

 

 

 

저 유빙은 흘러 어디로 가는 걸까요?

홀로 외로이 바다를 방황하고 있습니다.

 

 

 

 

 

 

 

바다사자들의 놀이터입니다.

정말 많지요?

그런데, 너무 시끄럽네요.

 

" 반장! 떠드는 애들 이름 적어서 화장실 청소시켜 "

 

 

 

 

 

 

 

 

 

나중에 저기다가 보물을 숨기도록 하겠습니다.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참, 이번에 보물 찾기가 있었는데 , 

저는 가자마자 세 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일인당 한 장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두장은 다른 분께 드렸답니다.

 

번호가 좋은데, 정작 선물은 치약이더군요. 에구...

 

 

 

 

 

 

 

동굴 속이 무섭게 생겼네요.

혼자서는 무서워서 들어가기 힘들겠습니다.

같이 들어가실 분 계신가요?..ㅎㅎㅎ

 

 

 

 

 

 

 

 

 

정말 널브러져 있네요.

군기가 빠진 것 같습니다.

 

 

 

 

 

 

 

 

 

얘네들은 더 하군요.

바위 위에서 또르르 굴려볼까요?

잘 굴러갈 것 같네요.

 

 

 

 

 

 

 

 

아주 목 좋은 곳에서 해수욕까지 즐기는 무리들이네요.

명당자리 같습니다.

 

 

 

 

 

 

 

왕따인가 봅니다.

혼자서 유유히 수영을 즐기고 있네요.

 

 

 

 

 

 

 

새끼들을 데리고 수영 강습 중입니다.

 

 

 

 

 

 

 

저렇게 구석진 곳을 좋아하는 무리들이 어디를 가든지 있지요.

카페를 가도 구석진 자리 찾으시는 분은 응큼한 분 맞죠?..ㅎㅎㅎ

 

 

 

 

 

 

 

 

발 디딜 틈도 없이 아주 빼곡합니다.

정말 많네요.

 

 

 

 

 

 

 

바다사자 앞을 유유히 지나가는 카약팀들입니다.

좀 무서울 것 같은데, 스릴을 즐기나 봅니다.

 

 

 

 

 

 

 

뒤집어지면 대략 난감.

 

 

 

 

 

 

 

저 맨 위에 있는 게 수놈 아닐까요?

정신없이 잠들었네요.

바다사자 보쌈이라고 알런가 모르겠네요.

 

 

 

 

 

 

 

 

저렇게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바다사자들은 다 암컷입니다.

짝짓기를 하려고 수놈을 부르는 중이라네요.

 

동물의 왕국중 제일 재미난 코너가 바로 

"짝짓기 철이 돌아왔습니다"라는 멘트죠.

그 시간이 시청률이 제일 높게 나온다고 하네요.

동물이나 사람이나 정말 짝짓기가

중요한가 봅니다...ㅎㅎ

 

 

 

 

 

 

망망대해를 거침없이 나가는군요.

대단들 하네요.

중간에 쉬 마려우면 어찌하나요?

조금씩 누면서 말리려나?

 

 

 

 

 

 

 

 

 

다들 맨발인데 발 안 시릴까요?

발 시릴 것 같아 양말이라도 구호품으로 

도네이션 하고 싶네요.

위에게 수놈, 아래가 암놈일 것 같네요.

바다사자들의 놀이터 구경 잘하셨나요?

 

 

 

표주박

 

 

앵커리지 경제개발공사는 금년 경제성장을 발표했는데 특이한 사항은 

별로 없지만, 약간의 인구 감소와 기업들의 채용 감소가 있을 거라고

내다보네요.

 

거기에 비해, 앵커리지 경제 컨설팅 기업인 맥도웰 그룹은 관광객과 항공운송 

사업에 전망이 비교적 밝아 완만한 성장이 있을 거라고 내다봅니다.

 

알래스카 경기가 좋지 않을 거라는 특별한 사유가 없어 전년도와 다를 바 없이

약간의 성장이 있다고 합니다.

 

연어 철이 되면서, 홍연어의 가격이 떨어져 어부들의 부담이 조금 더 커졌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여기서 매도되는 가격은 파운드당 50 센트라고 하니, 상당히 아쉽네요.

그물로 대량으로 잡으니만큼 파운드당 10센트만 떨어져도 그 부담은 제법

크게 와 닿습니다.

 

화요일에는 얄류산 열도에 6.9의 지진이 발생되었습니다.

별다른 피해사항은 없었습니다.

다행히 화산 활동은 없었다고 하니, 안심이 되네요.

 

이상으로 알래스카 소식이었습니다.

 

 

" 우리는 진실을 원하지만 우리 안에서 찾아내는 거라곤 불확실성뿐이다 "

 

........................ 블레즈 파스칼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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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0. 14:3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바닷가에 서서 낚시를 하다 보면

시간이 너무도 빨리 흐르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그만큼 알래스카가 주는 풍광이 신선하고,

신비로움으로 다가오기 때문 이랍니다.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모두들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드는가 봅니다.

 

광어와 가자미, 생태 낚시를 하며 하루를 무아지경에서

보내는 것 같은  알래스카에서의 낚시는 몸과 마음이

사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빙하를 바라보며 낚시를 하는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없이

풍요롭고 평안하기만 합니다.

 

Homer 스핏 바닷가에서 낚시하는 풍경입니다.

 

 


 


  바닷가에 모두 나와 낚시를 즐기는 이들.

그저 낚시에만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얼마나 흐르는지 잊을 정도로

낚시의 매력은 한이 없답니다. 

 

 

 


이국적인 풍경에 새로운 걸 알게 되고,

그 새로움에 여행의 묘미를 느낍니다.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


 


여기 바닷가 근처가 정말 낚시가 잘 되는 곳이랍니다.

잡지 못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 더군요.

꼭, 고기를 잡는다는 것보다 낚시를 하며, 느껴지는 그 손맛은 아주 특별한

추억을 줄 것입니다.


 


한 사람이 오전에 잠시 잡은 어획량을 보니

대단합니다.

정말 밥상이 푸짐하겠는데요.

광어, 대구, 생태, 가자미


 


여기 갈매기가 많은 걸 보니 고기가 많긴 많은가 봅니다.

강태공들이 이곳 포인트를 찾는 걸 보니 나 또한 낚시에 대한 유혹을

느끼게 되더군요.


 


아예 요트를 타고 나가 낚시를 즐기는 이들도 많더군요.

스워드 보다 오히려 번잡하지 않으면서  고기는 

더 편하게 많이 잡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같네요.


 


아이들도 역시 낚시에 빠질 수 없답니다.

저렇게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하는 걸 보면 역시 미국인의 도전 정신은

어릴 때부터 교육의 효과 인가 봅니다.


 

  

키나 위에서 들렀던 식당.

비교적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식당이 생긴 지 오래된 곳인지

벽면 전체가 다 동물들의 박제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웨이트리스들도 비교적 상냥하고, 친절했습니다.

여기 주인 남자분은 저보다 더 키가 작은 분이더군요. 물론 백인입니다. 

 

 


 

정말 다양한 소품들을 장식했기에 식사하면서 보기에

심심하지는 않았답니다.


 


산책하다 보면 신기한 이름 모를 풀들을 발견 할수 있었습니다.

화산지대에서 제일 먼저 자라는 이끼입니다.


 


마치 산호초 같은 이름모를 풀.

갑자기 김정호의  " 이름모를 소녀 "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이상야릇하게 생긴 버섯.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은 작은 설렘과 또 다른 인연과

만남을 가득 안겨 줍니다.

 


 

 여행지에서는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고,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눌 수 있기에

여행이 주는 묘미는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이렇기에 여행을 즐기는 게 아닌가 합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여행을 떠나 보세요.

새로운 자극과 편안함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표주박

어제 낮은 해가 쨍하고 빛나는데도

온도는 11도..

그런데, 해는 또 따갑게 느껴져 선글라스를

써야 할 정도랍니다.

가을이 왔나 싶을 정도로 온도는 조석으로

변하는 이곳 날씨입니다.

다른 곳들은 덥다고 그러시던데 여긴 시원한

느낌을 주는 그런 날씨의 연속입니다.

모두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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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9. 02:4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행을 오셔서 어느 도로를 달리시더라도

손쉽게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빙하와 폭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수시로 차를 세우고, 폭포를 바라다보면,

온몸과 마음이 깨끗이 씻기는 순간을 느끼실 겁니다.

 

순백의 폭포와 코발트색의 빙하 속으로 들어가면

어느새 자신도 옥색 빛에 물들어 자연과 동화가

되어 자연인이 되어버립니다.

만년설의 신비는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훨훨 날려

버립니다.

이제 백야의 그림자도 서서히 사라져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빙하가 녹아 엄청난 굉음을 내며, 떨어져 내리는 폭포.

폭포 앞에서 서면 온몸이 얼어 들면서 , 

아주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아슬아슬한 경사진 도로를 달리면서 만나게 되는 폭포는 정말 살 떨리는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안겨 줍니다.

 



 


어머어마한 강한 유속을 지켜보면 , 

금방이라도 빠져들 것만 같은 아찔함을 느낀답니다.

말려들어 갈 것만 같은 그런 느낌. 아시나요?


 


곧게 뻗어있는 도로를 다시 만나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습니다.

이래서 알래스카를 오게 되는구나 하고 감탄을 절로 하게 되는

빙하로 가는 아름다운 절경.


 


가다 보면 구름 모자 쓴 산도 만나 입가에 미소를 자아내게 합니다.


 


좀 더 가다 보면 , 산허리에 구름띠를 두른 산도 만나게 되고, 

늘 변화하는 알래스카의 산들은 

언제 어느 때 다시 찾더라도 늘 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도로 옆에도 저렇게 폭포가 생겨 잠시 차를 세우고 , 손을 내밀어

빙하의 체온을 재 보시기 바랍니다.

기나긴 여행으로 피곤했던 마음을

순식간에 어루만져 줄 겁니다.


 

 가는 곳곳마다 이런 풍경은 아주 흔하게

만날 수 있어 알래스카 어디를 여행해도

심심치 않을 정도입니다.

여러분의 눈과 마음과 몸을 편안하게 쉬게

해줄 알래스카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표주박

알래스카에 와서 포커를 조금 배웠습니다.

한국에서야 화투를 쳐 보고, 포커도 해 보았지만,

정식으로 여러 가지 (라스베이거스에서 하는 포커)

포커 방식을 배우기는 태어나 처음입니다.

밥사기, 술내기 등으로 게임을 했지만

열에 아홉 번은 지는 편이라 게임에는 젬병입니다.

안 좋은 패를 갖고 끝까지 가기, 열고, 무턱대고 베팅하기

그야말로 안 좋은 습관은 다 갖고 있나 봅니다.

게임에서 지는 거야 당연하고, 지고 나서 밥 사는 게

그리 기분 안 좋은 건 아니더군요.

밥이나, 술 사주면 대개는 기분 안 좋겠지만,

저는 다른 이들이 기분 좋아하는 걸 보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나한테 줄기차게 술 얻어마신 미스터 조!

언제 술 한번 사야지!...ㅋㅋㅋㅋ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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