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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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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에 해당되는 글 1071

  1. 2020.10.23 ALASKA " 단풍으로 물들다 "
  2. 2020.10.23 ALASKA "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을 가다 "
  3. 2020.10.19 알래스카의 " 만병통치에 좋은 가시오갈피 를 만나다 "
  4. 2020.10.10 Alaska "내가 가을 속으로 들어갈 때 "
  5. 2020.10.10 알래스카 " 베리 따러 가실래요? "
  6. 2020.10.02 알래스카 " 청둥오리 특집 108장"천천히 감상 하세요.
  7. 2020.09.25 알래스카" 길을 건너는 엄마 무스와 아기 무스들 "
  8. 2020.09.16 알래스카 툰드라는 황금 빛 단풍으로 물들다
  9. 2020.09.15 알래스카의 평화스런 "마을 풍경"
  10. 2020.08.31 알래스카 " 보석을 좋아하시나요?"
  11. 2020.08.27 알래스카의 "통나무 굴리기 대회 "
  12. 2020.08.25 알래스카 " 모닥불 피우기 대회 "
  13. 2020.08.24 알래스카 " 유콘1000 보트대회 "
  14. 2020.08.20 알래스카" 대학교에서 길 찾기 "
  15. 2020.08.19 ALASKA" 거리에서 MOOSE 를 만나다 "
  16. 2020.08.19 알래스카 "Fairbanks 다운타운 "
  17. 2020.08.19 알래스카 " 여름을 즐기는 아이들 "
  18. 2020.08.18 알래스카에도 " 난타가 있다 ?"
  19. 2020.08.17 알래스카" 태권도 시범경기"
  20. 2020.08.17 알래스카 "말들의 축제 "
  21. 2020.08.16 알래스카 " 고철의 왕국 !!! "
  22. 2020.08.15 알래스카 산에" 한국의 이름이 붙여지다"
  23. 2020.08.11 알래스카" Annual Bathtub Race"
  24. 2020.08.11 알래스카 " 주지사와의 만남"
  25. 2020.08.09 알래스카 "이색경기 27,000불 상금을 잡아라"
  26. 2020.08.09 알래스카" 미스 알래스카 를 만나다 "
  27. 2020.08.08 알래스카 "롤러 스키보드의 세계로 "
  28. 2020.08.08 알래스카 "개썰매장에서의 결혼식 풍경 "
  29. 2020.08.07 알래스카에도 "제비( swallow)가 있을까?"
  30. 2020.08.06 알래스카 "강가의 아름다운 집들"

떠나가는 가을을 배웅하기 위해 오늘 비록

날은 흐리지만, 신명나는 드라이브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남자의 계절인 가을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은 보통 9월부터

11월까지를 말하지만 알래스카의 가을은

조금 짧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보통 알래스카의 가을은 9월부터 10월까지

불과 두달에 불과하지만 , 그 화려함은

어느 계절 못지 않습니다.

 

 

단풍도 이제는 겨울에 들어서니 매일 조금씩 

퇴색해져 가는 느낌이 드네요.

알래이스카 리조트인 스키장도 잠시 들러

저물어가는 가을 분위기에 젖어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저물어가는 단풍 나드리에 동참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가목 나무에 열매들이 정말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열매에 눈이 쌓이면 정말 더욱 멋지답니다.

 

 

앵커리지를 막 벗어나는데 단풍들이

황금빛으로 빛나며 길을 밝혀줍니다.

 

하얀 모자를 쓴 산들도 단풍 진 산을 바라보며 , 인사를 건넵니다.

 

 

슈가 파우더를 뿌린듯한 산들과 바다 그리고,

단풍이 단체로 합창을 하는 듯합니다.

 

 

한 시간여를 달리는 내내 황금빛 초롱을 들고 마중을 나옵니다.

 

 

푸른 가문비나무들이 설산과 함께

호수에 정겹게 담겨 있습니다.

 

 

황금빛 도로를 달리는 기분이 듭니다.

풍요의 상징인 황금빛은 알래스카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색이 아닌가 합니다.

 

 

눈 녹은 물들이 작은 내를 이루며 산 위에서

숨 가쁘게 내려오고 있답니다.

 

 

이 도로의 특징이 바로 바다를 끼고 굽이굽이 돌고도는 형태의

나선형으로 되어있어 , 코너를 돌면 바로 다른 풍경이 나타납니다.

 

산책로 입구인데, 주변으로는 베리가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작은 나무다리도 참 정겹기만 합니다.

 

 

노을이 이 단풍을 비추면 정말 황금빛으로

불타 오르는 장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산을 보는 재미가 유난히도 흥미롭습니다.

 

인디언 후손들이 많이 모여사는 동네입니다.

 

눈이 좀 더 많이 내리면, 이곳 스키장도

많은 이들로 넘쳐날 겁니다.

오른쪽 산 허리에 햇살이 구름 사이로 비추니,

그 부분은 마치 봄의 색깔 같기도 합니다.

 

단풍나무 사이로 철로길이 있어

기차여행을 하면 이렇게, 단풍 나무 사이를 

달리게 되어 단풍 구경을 하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중앙에 스키 슬럼프인데 어서 빨리 풍족한

눈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겨우살이들이 가문비나무에 거미줄처럼 걸려 있네요.

겨우살이는 천식에 아주 좋다고 하네요.

 

 

산속 빙하 밑에 있는 작은 개울인데,

여기에 물고기가 살더군요.

보이시나요?

잘 안보일 겁니다.

 

저도 확대를 해서 보았는데 , 흙 색깔과

너무나 비슷해 알아보기 힘들더군요.

무슨 고기인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크기는 손가락 하나 크기입니다.

 

밑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저 꼭대기에 올라가면

정말 뷰가 끝내줍니다.

저는 자주 가 보았는데, 오늘은 케이블카가 운행을 하지 않네요.

 

아늑하고 넉넉해 보이는 풍경입니다.

호텔과 설산과 빙하  그리고, 호수가

참 잘 어울리는 장면입니다.

 

이 나무를 보니, 오래전 " 뿌리 깊은 나무"라는

잡지가 생각이 납니다.

정말 열렬한 애독자 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점차 책을 멀리 하는 것 같네요.

 

요사이 책을 조금 가까이하고 있는데,

이제는 손에서 책을 놓지 말아야겠네요.

 

깊어가는 가을 " 책 한 권 읽지 않으실래요?"

 

 

 

표주박

 

 

겨우살이는 하늘이 내려준 영초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겨우살이나무 밑에서

연인이 키스를 하면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하며, 알래스카는 가문비나무에 많이 자생을 합니다.

 

겨우살이는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에 많이 사용을 합니다.

 

관절염과 신경통에 좋은데 겨우살이는

뼈를 튼튼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간과 신장 기능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에도 좋은데 합병증과 당뇨의 예방에도

한몫을 담당한다고하네요.

 

이뇨작용과 안신 작용에도 좋은데 즉,

다시 말해서 몸을 아주 릴렉스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임산부에게도 아주 좋아 태아를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며 몸을 따듯하게 해 줍니다.

젖도 잘 나오게 한다는군요.

 

항암 효과에 아주 뛰어난 식물이 기기도 한데,

오히려 동양보다도 서양에서 

항암 치료제에 많이 이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 보고 보니, 알래스카에서

나는 모든 식물들이 거의 약초 수준이네요.

겨우살이를 적당한 물과 함께

약, 60여분을 끓여서 그 물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아침저녁으로 한잔씩 드시면 됩니다.

 

꼭 냉장 보관하세요.

 

동의보감에 따르면 그 맛은 쓰고 달며 ,

성질은 평하고 독은 없으며

힘줄, 뼈, 동맥, 피부를 충실하게 하며,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하고

요통, 옹종과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고 하네요.

 

임신 중에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안태 시키며,

몸 푼 뒤에 있는 병과봉루를 낫게 한답니다.

 

겨우살이는 약 30여 가지의 질병에 좋다고 나와 있다고 합니다.

겨우살이에 대한 연구논문이 약 2,500여 편이 넘는다고 하니

좋긴 좋은가 봅니다.  

 

저도 좀 따 올걸 그랬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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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문화생활을 하기 위해 뮤지컬이나 다양한 

공연을 보는것도 인성과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순회공연이 마침 앵커리지에서

벌어져 저녁 7시 공연에 갔다 왔습니다.

 

쇼핑몰에 가면 벌써부터 할로윈 장식품과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으니, 금년이 벌써 다 저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럼 뮤지컬이 벌어진 극장 풍경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곧이어 공연이 벌어질 극장입니다.

 

 

공연장 입구에는 벌써부터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휠체어를 탄 홈리스 원주민 여성과 같은 홈리스인 원주민.

이제는 제법 쌀쌀한 공원에서, 시간 흘려보내기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느 동네를 가든지 젊은 청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공원에도 젊은이들이 모여있네요.

 

철없던 학생 시절 몰려다니던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공연장에 들어서니, 한쪽 매대에서는

공연 DVD와 다양한 안내책자를

판매하고 있더군요.

 

 

인증숏 찍는 장소인데 , 아무도 없어서

자원봉사자인 처자를 세우고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이층에서 내려다본 공연장 로비 모습입니다.

 

여기 출입구는 연세 든 분들만 출입하는

명당 좌석 입구인데, 지인의

백으로 이곳으로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이 극장의 초대관장인가 봅니다.

 

알래스카는 어딜 가나 알래스카 특유의

공예품들이 꼭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건 인디언 공예품 같네요.

퍼핀 같네요.

보통 까마귀를 신성시해서 까마귀가 많이 등장을 하는데 ,

새의 입을 보니 퍼핀을 닮았네요.

 

퍼핀은 전설 속의 새라고 하지요.

그러나 , 실제 알래스카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저도 사진을 찍어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아직 공연이 벌어지지 않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공연 장면은 절대 촬영이 불가합니다.

한인 분들도 많이 오셨습니다.

 

 

뮤지컬 공연을 보고 나오니,

어느새 어둠이 짙게 깔려 있었습니다.

 

여기는 5번가와 6번가 사이인데 의외로 카페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금요일이라 그런지 ,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여기는  스포츠 바인데 , 역시 사람들이 많아 북적 거리네요.

벽면 사방에 모두, 티브이 모니터가 설치되어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더군요.

 

차를 주차시킨 곳에 오니,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컨벤션 센터를 보니, 이 늦은 시간에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르내리더군요.

호기심에 저도 따라서 올라가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제일 번화한 4번가 도로입니다.

 

 

지난번 소개했던 레드락 카페에도 사람들이 많이 오가더군요.

저는 낮에는 가 보았지만, 저녁에는

당최 돌아다니지 않아 그 풍경이 궁금하네요.

 

라이브 공연이 벌어지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표주박

도심지 인근에 아직 동면에 들지 못하고 

먹이를 찾아 헤매는 어미곰과

새끼곰이 공원에 나타나 쓰레기통을 뒤졌답니다.

 

그런데, 동네 주민이 창으로 새끼곰을 사살을 했더군요.

총도 아니고 창으로 곰을 죽였다고 하니, 

정말 인간의 잔악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먹이를 찾아온 곰은 자신의 영역이 아니기에 

크게 사람에게 위협을 가하지는

않습니다.

 

동물을 서슴없이 죽이는 그 잔혹함이 

정말 가슴 아프게 합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창입니다.

창에 찔려 피를 흘리다가 인근에서 

죽은 곰을 발견을 했다고 합니다.

 

곰이 나타나면 그냥 도망을 가면 될 것을, 

집에 가서 미리 만들어 놓은 창을 

가지고 와서 죽일 것 까지야 없지 않을까요?

 

아주 작정하고 만든 창입니다.

무시무시한 정글도를 창으로 개조한 거랍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동물보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벌이는 건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런 캠페인이 제일 필요한 곳이 

바로 알래스카가 아닌가 합니다.

 

사냥이 워낙 개방되어 있다 보니, 

사람들은 점점 더 인성이 메말라 가는 것

같습니다.

 

자기 영역이 아니라 제대로 반항도 못하고 

도망가다 찔린 것 같습니다.

너무 불쌍하네요.

 

제발 동물하고 같이 공존하며 ,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알래스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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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가시오갈피.

인삼의 효능을 능가한다는 학계의 발표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신비의 약초인 가시오갈피를 채취하여 

보았습니다.

 

추운지방에서만 자란다는 가시오갈피는 잎이 인삼처럼 

5개의 잎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릴게 하나도 없다는 가시오갈피는 열매, 잎, 줄기, 뿌리

모두 그 효능이 아주 탁월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일반 오가피와 가시오갈피의 효능이 같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가시오갈피의 효능이 훨씬 탁월하다고 합니다.

 

자! 그럼 가시오갈피 채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왔냐고요?

아닙니다.

작년 이맘때의 풍경입니다.

 

금년에는 날이 춥지 않아 눈이 내리질 않네요.

지금 이 순간에도 겨울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정말 큰일이네요.

 

 

매년 5월이 되면 이렇게, 두릅이 새싹을 피워 올립니다.

가시오갈피 나무에서 자라는 두릅은 데쳐서도 먹고,

가루로 내어 갖가지 반죽에

같이 섞어 쓰이기도 합니다.

 

떡이나 각종 튀김에도 이용을 하며,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궁합이 제격입니다.

 

오래 보관하려면 따서 씻지 말고 냉동 보관을 해도 되고 ,

갈아서 냉동보관을 해도 좋습니다.

 

 

가시오갈피는 산형화목으로 두릅나무과의 떨기 식물이며 학명은 

Acanthopanx Senticosus이며, 예로부터

신경통, 관절염, 저혈압, 신경쇠약,

당뇨 및 강장제로 널리 사용이 됩니다.

 

구 소련 시절부터 러시아는 가시오갈피를

"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를 하면서 전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더니,

우주비행사나 올림픽 선수들에게

복용케 하여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가시오갈피로 담근 오가피주는 요통, 손발 저림,

반신불수 등 대단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갈피는 전 세계 약 35종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약 7여 종이 서식을 한다고 하는데

가시오갈피는 열이 많으며 음지 식물이라 ,

한국에서 찾아보기가 아주 힘들다고 합니다.

 

준비물입니다.

 

먼저 가시오갈피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장갑과 전지가위가 필히 

있어야 가시에 찔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집게가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집게로 잡고 가위로 잘라내면, 손에 가시가 박히지 않습니다.

저도 손에 가시가 박혔는데 며칠 지나니 , 자연스럽게 빠지더군요.

가시 박혔다고 안달 박달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가시오갈피를 잘라서 담을 5 갤론

플라스틱 바스켓을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반  자루에 담으면 여기저기 가시에 찔리게 됩니다.

 

크기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가 좋습니다.

뿌리도 지금 채취가 제철인데, 뿌리는

껍질을 벗겨 껍질 부분을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아예 채취할 때 저 정도 크기로 잘라서 집에 오면 굳이,

집에서 자르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씻을 때는 수도를 틀어 놓은 상태에서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 가시오갈피 자른 부분을 잡으면

손쉽게 씻을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산은 워낙 청정지역에서 자란 거라 굳이

깨끗하게 씻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가시오갈피의 학명 Acanthopanx의 Acantho는

가시나무를 뜻하며 panx는

" 만병을 치료한다"라는 뜻으로 "

만병을 다스리는 가시나무"라는 의미입니다.

 

panx는 그리스어로 " 만병 통치약"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깨끗이 씻은 다음 그늘에서 말리면 됩니다.

저는 술을 담그려고 합니다.

술도 담그고 각종 국물을 내는데 오갈피 조각을 두세 조각 넣어서

국물을 같이 우려내면 됩니다.

 

삼계탕이나 다양한 사골 등 국물 내는데 쓰셔도 아주 좋습니다.

가시오갈피는 독성이 없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임상실험에 의하면 방사능 방어 효과가 있으며,

종양세포의 활약과 다른 조직으로

퍼져 나가는 것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점은 악성종양의 외과적 치료를 높여주며,

항암약에 대한 건강한 조직의 

내성을 높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봄과 여름에 채취하는 것보다 가을에 채취하는 게

훨씬 효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독일의 뮌헨 대학의 천연물 연구소 소장인 와그너 박사가

집중적으로 가시오갈피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

가시오갈피에 함유되어있는 에레우데로사이드 성분 7가지 중

에레우데로사이드 B 가 중국산에는

함유되어 있지 않다는 걸 발표했습니다.

 

그러니 중국산은 드시지 말기 바랍니다.

 

오갈피 중 가장 으뜸이 바로 가시가 있는

" 가시오갈피 "입니다.

알래스카에 널리 분포되어있는 가시오갈피가

더욱 각광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는 남성들이 제일 좋아하는

정력제로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강장제로서 그 위치가 확고하다고 하네요.

 

인삼에 들어 있다는 사포닌 역시, 가시오갈피에도

사포닌 배당체가 들어있어

간세포 보호작용이 있으며 관상 동맥을 확장시키며,

혈액의 흐르는 양을 증가 

시키고, 심장근육의 산소결핍에 견디는

능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 팔순 부부가 살고 계시는데,

상황버섯과 가시오갈피를 같이 끓여 물 대신

마시는데, 일 년 내내 감기 한번 안 걸리셨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분들은 누구를 만나도 가시오갈피와

상황버섯 달인 물을 권하시더군요.

저도 그분들한테 배워서 평상시에 상황버섯과

가시오갈피 달인 물을 마신답니다.

 

가시오갈피 줄기를 자르는데 , 그 향이 어찌나 달콤하고 청량한 지

그 향기에 취할 정도였습니다.

 

차 안에서도 온통 청아한 향이 배어 너무나 기분이 좋더군요.

마치, 10년은 젊어진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방 안에서 말리니 이제는 방에서도 그윽한 향이 가득하네요.

가시오갈피 향에 취해 피곤한 줄 모르겠네요.

 

가시오갈피는 암과 당뇨, 간 기능 개선, 노화 예방, 성인병

억제까지 해 준다니

정말 보약이 따로 없더군요.

 

또한 열매와 줄기, 뿌리, 잎 중 제일

약효 성분이 많은 부분이 바로 "잎"입니다.

저도 처음 알았답니다.

 

내년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잎을 주로 많이 따다가

여러 가지 조제를 해 봐야겠습니다.

 

가시오갈피 " 잎 " 이 좋다고 하니, 그걸로 술도 담그고

차도 끓이고 말려서

환으로도 만들고 해야겠습니다.

 

참! 중요한 사실 하나,

가시오갈피는 일정량 이상을 드셔야 약효가 발휘됩니다.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국제인삼류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흑룡강성의 중서 결합 의원의 체훈친 원장은

" 가시오갈피는 일정량 이상 먹어야

그 효과를 발휘한다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하루 섭취량 약 20g 이상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아무리 좋은 거라도 많이 먹으면 탈 난다라고 했는데 

가시오갈피의 경우는 반대입니다.

 

열매, 잎, 줄기, 뿌리 등 합쳐서 20그램 이상입니다.(아무거나 합쳐서)

 

브레크만 박사팀이 발표한 연구논문에

 

" 가시오갈피는 생체기관의 전반적인 기능을 활성화시켜줄 뿐 아니라 

독성이 없으며 장기 복용하면 노화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시킨다 "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본격적인 임상실험과 효능이 입증된 성과가 있는 나라는 독일, 일본,

미국, 중국, 한국입니다.

 

알래스카에 오시면 " 가시오갈피 한 봉지 씩 가져가세요."

 

표주박

 

알래스카 Kiska라는 섬에서 일본 잠수함이 발견되었네요.

얄류산 열도 끝을 따라가다 보면 , Kiska라는 섬이 있습니다.

이곳에 머물렀던 6척 중 한 척인데 , 1942년 6월 4일 네덜란드 항구를 폭격하고

Kiska로 와서 진지를 구축했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1943년 5월 미국과 캐나다는 이곳을 찾아

유혈전투를 치른 후다시 재 탈환하였습니다.

 

이 난쟁이 잠수함이라 불리는 잠수함에는

어뢰가 탑재되어있으며 길이는 

약, 78피트의 크기이며 , 100피트까지 잠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알래스카 여러 곳을 돌아다녀보면, 원주민들이 일반 가죽옷을 입은 채

총을 든 동상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쟁을 모르던 원주민을 모집해  2차 대전에 참여를 시켰습니다.

평생 대대손손 다툼과 싸움을 모르던 에스키모인들이 졸지에 전쟁터로 

몰려 나가게 되면서 분쟁이란 걸 경험을 했답니다.

 

사람을 죽이고 ,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전쟁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순박하기만 그들을 세속에 물들게 한 문명인들은 점령자이기도 합니다.

 

언어 말살 정책을 펼치고, 그들을 전쟁에 내몰고, 그들의 문

화를 지워 나가는 작업을 꾸준히 하기도 했지요.

 

원주민의 역사책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글도 없었기에)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문명인의 이기심이 얼마나 잔혹한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일본인의 만행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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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을 속으로 들어갈 때

사랑을 해바라기 하면서

외투 안으로도 단풍이 스며들고

 

내가 가을 속으로 들어갈 때

자작나무 잎이 황금빛으로 변하고

낙엽 밟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내가 가을속으로 들어갈 때

밑동 잘린 구름들이 산모퉁이에서 노닐고

호수에는 하늘 닮은 그림자가 손짓을 한다

 

알래스카는 이제 가을마저도 지는 풍경입니다.

저만치 사라지는 가을의 끝에서 이제는 겨울맞이에

한창입니다.

아쉬움의 가을 끝에서 가을 단풍과 가을을 담은

바람의 숨결을 느껴 봅니다.

 

자작나무의 황금빛 단풍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호수 풍경

하늘 산책을 마친 경비행기가 마침 호수의

단풍속으로 착륙을 한다.

 

나무 팬스에도 가을은 찾아온다.

 

산책로 자작나무에 누군가가 달아놓은 눈동자가 

미소를 자아낸다.

 

단풍 속에서 카약을 즐기는 여유와 낭만.

 

아이들을 실은 스쿨버스도 단풍놀이가 한창이다.

 

폭포 속에 살아남은 단풍으로 물든 나뭇잎.

 

낙엽을 한 번에 치워야 할 때, 

나무를 흔든다.

 

황금빛 단풍 속에서 무지개 송어를 낚아

올리는 강태공.

 

낙엽 위를 달릴 때, 더 신이 나는 것 같다.

 

내년을 기약하며.

 

가을이 운동하기에는 제일 좋은 시즌이다.

 

어김없이 추가치 산맥에도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다가오는 겨울을 위해 부지런히

살을 찌워야 하는 수컷 무스.

 

형형색색으로 물든 자작나무 숲.

 

마트 주차장에도 가을 단풍이 찾아왔다.

가을의 색으로 갈아입은 도시의 귀퉁이에서 

코로나의 두려움은 찾아볼 수 없다.

미국의 대선도, 정치의 산물도 , 코로나의 법칙도 

이제는 가을 단풍 속에 파묻혀 기나긴

동면에 접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솟아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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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베리 농사를 아주 망쳤습니다.

너무 좋은 날씨가 계속되는 바람에 베리 나뭇잎이 

탓을 정도랍니다.

 

적당히 비가 내리고 적당히 따듯해야 하는데, 너무 

따듯한 날이 계속되니 ,베리가 열릴 생각을 안 하더군요.

 

산과 들에 지천으로 널린 베리 밭이 텅 비어버린 듯합니다.

알래스카가 기후온난화를 겪으면서 정말 여러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네요.

 

전 세계에서 제일 값비싼 베리가 바로 알래스카 블루베리

입니다.

엄청 비싼 가격으로 타주에까지 팔려나가는 알래스카 베리가

금년에는 흉년이 들어 가격이 더 오를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가을비가 내려 베리를 따러갈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지인이 비 오면 비옷 입고 따라는 그 말이 가슴을 울리더군요.

그래서, 정말 비옷 입고 장화 신고 베리를 따러 갔습니다.

 

" 비 오는 날 베리 한번 따 보실래요?"

 

 

 

남들은 빙하를 보러 이곳을 찾지만 , 저는 주룩주룩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블루베리를 따러 왔답니다.

 

 

하얀, 구름 허리띠를 두른 산의 정경이 산뜻하기만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빗줄기가 보이지 않네요.

 

봉우리를 감싸 안고 도는 신기한 구름들입니다.

하얀 쟁반에 베리잼을 얹어 놓은 듯합니다.

 

강강술래를 하는 구름이라고 전해 오네요..ㅎㅎㅎ

 

베리는 따지도 못하고 찾은 빵집인데,

산속에 있는 빵집 치고는 

유럽풍의 내음이 은근히 납니다.

 

 

여기 꽃들이 엄청 많아 꽃구경을 했습니다.

어찌도 탐스럽게 잘 피어있던지 인증숏을 찍어야만 했답니다.

 

 

여기는 직접 빵을 구워 내오기 때문에

잘 안 보이는 곳에 있지만,

제법 유명한 빵집입니다.

 

 

실내는 깔끔한 편입니다.

별다른 인테리어는 없지만 , 스키장에

있는 곳 치고는 아주 정갈합니다.

 

메뉴표입니다.

유명한 스키장 메뉴 치고는 아주 저렴하네요.

커피도 1불이네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는데 빵맛도 궁금해서

그냥 빵만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사진들이 여러 장 걸려 있었는데

한 장에 80불이네요.

잘 팔린다면 저도 돈 좀 벌 수 있겠는데요..ㅎㅎㅎ

 

 

 

시네몬 케이크를 시켰습니다.

하필 맨 끝 탄 쪽을 주어 엄청 단단했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남아서 투고했습니다.

 

 

집 앞 상추가 아주 윤기가 자르르 흐르네요.

금년에는 따서 먹기 힘들 정도로 무럭무럭

너무 잘 자랐습니다.

 

 

옆집과 나눔을 하지 않으면 , 한 가정에서는

다 먹지를 못합니다.

 

 

담장을 타고 콩도 무럭무럭 잘 자라네요.

거기다가 비까지 오니, 더욱 싱싱해 보이기만 합니다.

 

 

코스모스가 미제라 더욱 커 보이네요.

누님을 닮은 꽃입니다.

선명한 꽃잎이 빙그레 미소를 자아냅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재미난 차를 발견했네요.

완전 아웃도어 차량이 아닌가 합니다.

 

 

사냥 가는데 정말 필요한 차량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별로 많이 못 탈것 같네요.

 

높은 산자락 밑에 아주 깔끔하고

아담한 아파트 두동이 있더군요.

바로 노인 아파트입니다.

동네도 아주 엄청 조용합니다.

 

 

세대수도 몇 집 안되더군요.

주변도 아주 깨끗합니다.

일자로 자라는 아스펜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맨 우측 일자로 자라는 나무가 아스펜 나무고,

중간과 왼쪽에 있는 나무들이

바로 자작나무입니다.

금방 구분을 할 수 있죠?

 

 

아파트 현관 앞에는 이렇게 쉼터가 있습니다.

픽업 차량을 기다리기도 하고, 버스를 기다리기도 하고,

잠시 밖에 나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도록 시설도 갖추어져 있는데

하는 건 잘 보지 못했습니다.

늘 언제나 야외에서 바비큐를 할 수 있지만

다들 그냥 구경만 하는 것 같네요.

 

현관에는 비밀번호를 누르고 출입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고,

들어가니 정말 너무 조용하더군요.

 

발소리가 들릴 정도로 너무 조용해서

저도 조심스럽게 걸었답니다.

내부는 원 베드룸인데 ,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아주 깔끔하고 심플해 보였습니다.

 

이상 비 오는 날 베리 채취기였습니다.

 

표주박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제가 매일 아기곰을 만나러 낚시터를 찾고는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아기곰이 보이지 않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 자정쯤 백인 두 명이 총을 들고 낚시터 산을 오르고

나서 총소리가 이어 연신 들렸다고 하네요.

 

그러고 나서는 곰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아기곰을 사냥한 것 같더군요.

잔인한 백인은 어느 곳에 나 있더군요.

 

매너 안 좋은 잔혹성이 있는 백인들은 정말 무섭습니다.

우리네 상식으로는 정말 이해 안 가는 그런 부류들이

꼭, 어디든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교육을 받지 않나 봅니다.

한국에서는 군인들이 사람 한 명 죽여보지 않고 제대를 하지만.

미군들은 엄청난 사람을 죽이고 군생활을 마치고는 합니다.

 

그리고도 대우를 받는 게 바로 미국이지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 하찮은 동물일지라도 생명은 아주 소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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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인 청둥오리들은 짝짓기가 끝나고 알을 낳아

지금 막 부화한 새끼들을 키우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청둥오리 역시 새끼를 부양 하는 건 온전히 엄마

청둥오리의 몫입니다.

 

새끼들이 입안에 들어있는 먹이를 채가도 그냥

묵인해주는 모성애가 놀랍기만 합니다.

 

총 3장으로 되어있는 청둥오리들의 사진은 

1장은 소가족의 청둥오리 모습이고 2장은 청둥오리 

커플들의 이야기입니다.

 

3장은 완전 대가족의 청둥오리 이야기입니다.

 

연어 낚시에 쓰이는 연어알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엄마와 형제 자매지간의

혈투가 볼만 합니다.

 

12마리의 새끼를 부양하는 엄마는 새끼들의 이름을 

다 외우고 있을까요?

 

어찌 올리다 보니 사진이 총 108장이네요.

 

이 사진들을 보시면서 백팔번뇌의 굴레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설명 없이 사진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낚시를 하는데 앞에 몰려드는 이유가 있습니다.

강태공들이 미끼로 연어알을 이용합니다.

미끼를 흘리면 잽싸게 청둥오리들이 몰려와

연어알을 먹는답니다.

 

좌측에 연어알을 흘리자 청둥오리들이 서로 먹겠다고

몰려듭니다.

 

청둥오리들은 보통 봄에 짝짓기를 하고

10개에서 12개의 알을 낳습니다.

 

부화 기간은 26일 만에 부화를 마칩니다.

 

보통 곤충류와 수초를 먹는데, 저렇게

연어알을 아주 좋아하네요.

 

여름에 잘 먹고 잘 잔 다음 가을에 대 이동을

시작합니다.

 

연어 낚시 미끼로 사용하는 연어알인데

연어가 연어알을 먹기 위해 바늘을 삼키는 게 아니라

안전한 곳에 알을 가져다 놓기 위해 바늘을 삼키는데

이는 , 모성애를 이용한 낚시의 한 방법입니다.

 

 

새끼들과 먹이사냥에 빠진 어미 청둥오리입니다.

 

 

 

청둥오리 가족들이 노니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았습니다.

 

 

 

 

 

 

연어알을 제일 먼저 발견하고 첫번째로 도착한

운 좋은 청둥오리.

 

아싸! 내가 일등이다.

 

 

 

 

 

먹이 쟁탈전입니다.

 

 

 

 

한 입에 다 삼키지 못하네요.

 

한입만 줘!

 

 

 

제일 힘센 첫째 청둥오리가 먹습니다.

 

 

 

 

 

 

 

 

어미도 제일먼저 먹네요.

먹는 데는 새끼도 필요 없답니다.

"너네들은 앞으로 먹을 기회가 많으니 이건 엄마가 먹는다 "

 

천방지축 막내가 엄마의 연어알을 일부 떼어먹네요.

 

 

 

냠냠! 너무 맛있다 "

 

 

 

 

 

 

 

 

 

 

 

 

 

 

 

엄마가 흘린 연어알이 엄마 등에 있는걸 어떻게 알아채고

그걸 먹네요.

 

 

 

 

 

 

 

 

 

 

 

 

 

줄 맞춰 다른 낚시꾼한테 가는 청둥오리 가족

사진이 더 이상 안 올라가네요.

 

 

 

 

모처럼 수컷 청둥오리가 등장했습니다.

 

 

 

 

 

 

 

 

 

 

 

 

 

 

 

 

 

 

 

 

 

 

 

 

 

 

 

 

 

 

 

 

 정말 숨차게 올려봤습니다.

하루 종일 걸리는 것 같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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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길을 가다가 Moose를 만나는 일은

아주 흔합니다.

그래서, 저도 자주 소개를 하는데 집에도 와서

자고 가고는 합니다.

말코 손바닥 사슴인 무스의 크기는 수컷일 경우 무려

높이가 2미터에 달하며, 몸무게는 700kg까지

나갑니다.

길이 또한, 3미터까지 길어 말보다 더 큰 느낌을 줍니다.

막상 가까이서 무스를 만나면 그 거대함에 겁을

먹게 되지만 , 워낙 순둥이라 크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길을 건너는 무스 모녀를 소개합니다.

 

숲 속에서 마주치면 서로 보고 놀라며

경계심을 갖게 됩니다.

그 정도로 아주 순합니다.

 

그러나 새끼들을 데리고 있을 때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한 번은 새끼들이 길을 무사히 길을 건널 때까지

차량 본넷을 발로 누르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차량 본넷이 다 찌그러졌답니다.

 

암컷은 가족 부양을 하는데 모성애가 아주 높습니다.

 

수컷은 볼일(?)만 보고 깊은 숲 속으로 사라지는데

암컷은 사냥이 금지가 되어있고 수컷만 사냥을 하기에

늘 불안한 삶을 살고 있기는 합니다.

 

차량이 오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길을 건너네요.

 

저와 함께 지나가던 차량들이 모두 멈추고 무스 모녀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기다려줍니다.

 

무스와 차량이 부딪치면 차량이 대파하면서 전복까지

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에서는 제일 많이 로드킬 당하는

야생동물이 바로 무스입니다.

 

보통 1마리에서 두 마리 새끼를 낳는데 , 지난번에는

세 마리를 낳은 무스를 보았습니다.

 

무스는 봄이 끝날 무렵 , 출산을 하는데

여름 내내 잘 먹고 잘 커서

추운 겨울을 무사히 나게 됩니다.

 

아기 무스가 너무 귀엽죠?

야생동물을 키우려면 허락을 득하고, 전문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제는 만년설도 사라져 희미하게 그 형태만

남아 있습니다.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유유히 흐르는 강자 락입니다.

바로, 바다와 만나 바다로 흘러가는데 ,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코로나도 저 강을 따라 멀리멀리 떠났으면 좋겠네요.

그저 세월을 죽이면서 지낼 수밖에 없는 현 실정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곧이어 추석이지만 , 추석이 생긴 이래 기이한 명절

지내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한가위가 코로나 한가위로 불릴 텐데 , 조상님들은

잘 찾아오실 수 모르겠네요.

고요한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고요한 한가위

모든 분들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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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생각나는 시인이 있습니다.

러시아의 알랙산드리아 푸쉬킨입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로 한국인에게도

아주 널리 알려진 유명한 시인이지만

정작, 러시아인들은 잘 모르더군요.

온천에서 만난 러시아 가족에게 물으니 

전혀 몰라서 오히려 제가 당황을 했습니다.

 

푸쉬킨의 주옥같은 명언들이 정말 많은데

그중 제가 좋아하는 명언을 소개합니다.

“재빠른 성공은 반드시 빛이 바랜다,

가을 낙엽이 썩어 사라지는 것처럼.”


“어떠한 나이도 사랑에는 약하다.

그러나 젊고 순진한 가슴에는

사랑이 좋은 열매를 맺는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 앞에서는 평범하다.”


“사람이 항상 좇아야 할 것은 돈이나 명예가 아니다.

사람이 항상 좇아야 하는 것은 사람이다.”


“두 신체가 한 곳에서 존재할 수 없듯,

두 가지의 다른 생각이 도덕의 영역에서 공존할 수는 없다.”

 

이제 알래스카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모든 도로와 산야,툰드라가 황금빛 단풍으로 짙게 물들어

몸과 마음마져도 황금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자작나무가 태반인 이 곳, 알래스카는 가문비나무와

함께 가을맞이를 합니다.

유난히 남자들에게 낭만과 우수를 안겨주는 남자의 계절 가을,

그 가을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자작나무는 황금빛으로 , 가문비나무는 짙은 푸르름으로

확연하게 구분이 됩니다.

 

구름마저도 가을을 더한층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무지개 송어가 노니는 강가에도 가을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자작나무 숲을 거닐며 황금빛 단풍을 만끽해 봅니다.

 

가을에는 황금빛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차박차박 걸으며 자작나무의 환영인사에 답을 해 봅니다.

 

시원스레 곧게 뻗은 나만의 도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는 블루베리 밭인데 들어가는 이가 아무도 없습니다.

 

북극지역으로 갈수록 아직은 단풍이 덜 들었습니다.

 

가는 내내 차 한 대를 만나지 못하네요.

북극 쪽으로 가는 길은 외로움입니다.

 

이 곳은 사냥터입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차량들이 숲 속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알래스카 가을은 사냥 시즌인지라, 숲 속에 들어가는 게 

다소 꺼려지기는 하지만, 사냥은 어차피 아주 깊은 곳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크게 사고의 위험은 없습니다.

 

가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 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작나무가 가득한 숲 속 캐빈에서 벽난로를 지피고

하룻밤 유해 가는 것도 낭만이 있을 겁니다.

캐빈에서 같이 지내실 분~~~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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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래스카의 평화스러운 우리 동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평화가 가득 넘치는 이 곳은 저에게

늘 아늑한 제2의 고향임을 알게 해준답니다.

내가 원할 때 강가를 산책하고 , 구름을 만나러 가고

야생동물들과 대화를 나누고, 바람과 데이트를 즐기는

누려야 할 것들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달콤한 공기를

무한으로 공급하는 알래스카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하얀 백마를 타고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그녀에게 한번 신나게 달려가 볼까요?

그녀가 비행기표 없어서 못 오시나 봅니다.

그러니 제가 달려가야죠.


 


우리 동네의 치나 강가입니다.

시간 나면 작은 조각배라도 한 척 끌고 와서 강가에 띄워 한량이 되어

유유자적 강가를 거슬러 올라가도 좋습니다.

여기는 돈 받는 곳은 없습니다.

주차부터 보트 선착장까지 무료입니다.


 


가족끼리 이렇게 보트놀이를 하는 이들을 아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더 조용한 데를 원하시면, 여기서 조금만 차를 몰고 나가면 각종

다양한 Camp Ground와 강들이 아주 많아 ,

내가 원할 때, Camp Fire를 해도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집 앞 강가에 아이와 함께 나와 물놀이도 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견공들과

산책을 즐기는 데는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학생들도 여기를 자주 찾아 선텐을 즐기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타락할만한 곳이 여기는 없습니다.

아이들 교육시키는 환경도 아주 좋답니다.

여학생들끼리 저렇게 잔디에 누워 강을 바라보며

수다를 떨다가 집으로 돌아간답니다.


 


자전거 전용 도로가 참 많습니다. 차도 외에 별도로

자전거와 운동을 할 수 있는 이면도로가

많아 코스별로 선택해서 운동을 즐기시면 됩니다.


 


여기도 공원입니다.

야우회를 즐기기도 하고,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끼리 식사를 여기서 하기도 합니다.


 

  

여기도 물론,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즐기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물론 여기를 달리는 일반인들도 많습니다.



 


아이들끼리 만나면 하는 놀이가 이런 미니 골프장입니다.

그래도 18홀까지 있답니다.


 


각종 기념비적인 장소들이 많아 저렇게 나이 드신 분들도

기념사진을 찍는답니다.


 


배가 고프시다고요?

그럼 이렇게 공원 한편에 마련된 야외식당에서

오붓한 시간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즉석 연어구이도 드실 수 있습니다.


 


 

식사하시면서 각종 공연도 즐기실 수 있는데 ,

아마추어 가수들이 저렇게 공원에서 연주회를 갖습니다.


 


이곳 원주민 부부가 벤치에 앉아 공연을 열심히 관람하시네요.

할아버지는 어디에 문자를 보내시나 봅니다.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나와 사금 채취 체험도 합니다.

금은 필히 나오니,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극장 앞에서 연극배우를 길거리에서 만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재미난 경험이 될 수 있답니다.  

 


강가에서 보트놀이를 아무리 즐겨도 누구 하나 시비 거는 이 하나 없습니다.

여기 샐몬도 올라온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이렇게 아크들도 구경을 시켜주세요.

동네 옆 대학교에 있답니다.

 


Chena 강가에서 이렇게 수상 비행기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강가 집에는 이런 비행기들도 소유하고 있는 집들이 많더군요.


 


마음 내키시면 경비행기 한대 장만하셔도 좋습니다.

가격은 65,000불입니다.

앞마당에 세워 놓아도 누가 뭐라 하지 않는답니다.


 


강가 집을 구입하시면 이런 수상비행기를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아저씨! 나 심심해요. 놀아줘요!

아저씨 바쁘단다. 미안~

얘도 짝이 없네요.

한국방송에서 " 짝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던데 너 거기나 나가봐라.

아,, 이제 없어졌구나.

 


강가에 집 한 채 장만하세요.

너무 크다고요? 청소하기 힘들겠죠?

그러면 또 방법이 있죠.


 

 이 집은 어떤가요?

겨울에도 운치 있고 좋을 것 같네요.

한가족 모여 살기는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별로 안 비쌉니다. 끽해야 30만 불 안쪽 같네요.

아니면 그냥 직접 지으시는 게 좋습니다.

리타이어 하시고 , 놀며 놀며 지으시면 심심풀이로 좋지 않을까요?

태어나서 자기 집 자기가 직접 짓는 것도 보람된 일중 하나 아닐까요?

여기 친구 한분은 자기 부인에게 집도 하나 직접 지어 선물을 했던데...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편으로 평화스러운

우리 동네를 소개했습니다.

저는 사실 이곳이 낙원처럼 느껴진답니다.

다른 이들은 춥다고 다들 싫어하시는데

요새 날씨 보니 춥지도 않네요.

점점 한국보다 안 추우니 알래스카라는 이름이 약간 무안해집니다.

여러분도 아직도 알래스카가 춥다고만 생각하시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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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치척도가 되어버린 보석들.

목숨을 걸고 지하에서 각종 보석을

채취하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빛나는 돌들을 좋아하게 된 인류의 역사는

너무나 오래전부터였습니다.

반짝이는 돌을 좋아하게된 인간들은

각종 전쟁때마다 약탈의 대상이

되고는 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지하 광물을 차지하기 위해

엄청난 전쟁를 치르는 곳이

수 없이 많습니다. 

먹지도 못하는 일종의 돌에 불과할 뿐인데,

인류가 존재하는 한

보석에 대한 갈망은 영원할 것 같습니다.

보석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이거 알고 계시나요?

종유석은  위에서 아래로 자라는 것이고,

석순은 아래에서 위로 자라는 것이며,

석주는  아래위가 붙은 것이랍니다.

자라는 순서는 종유석이 먼저 생기면서

종류석 끝에서 석회성분이 녹아있는 물이

아래로 떨어지며 이때, 석회분만 남고 물은

증발하거나 다른 데로 가게 되면 석순이 생기고,

이렇게 오랜 시간 반복되면 아래위가 붙어서

결국, 종유석과 석순은 하나의 기둥모양의 석주가 된답니다.

 

 

 

 


제주도에서도 동굴이 많이 발견이 되었지요.

심지어는 등산을 하다가 구덩이에 빠져서

발견하게 되는 동굴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석순이나 종유석을 기념으로

잘라 가는데 있습니다.

물론, 여기저기서 판매도 하는 것 같더군요.

다 같이 자연에 대해 보존하는 마음은

기본이 아닌가 합니다.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자연은 가꾸고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돈에 현혹되어 석순을 잘라가는

파렴치한 행동은 자제해야겠지요.

아마존의 밀림도 나무를 베고, 각종 개발하는 통에

원시림이 자꾸 줄어들고 있으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동굴에서 종유석이 생성되는

화학반응은 대충 이렇습니다.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 CaCO3이

이산화탄소 CO2를 함유한 물 H2O에 녹아서

탄산수소 칼슘

 

이 용액이 종유동의 천장에 스며 떨어질 때,

이산화탄소를 함유한 수분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다시 탄산칼슘의 결정으로 침착(沈着)하여

고드름 모양의 종유석을 이루게 되지요.

 

화학반응식은 아래와 같답니다.

 CaCO3 + CO2 + H2O <=> Ca(HCO3)2 

(머리 아프시죠?...ㅎㅎㅎ)

 

 


금, 은, 금강석 등이 지구의

모든 깊은 곳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아프리카에서는 금이 지하 4000m 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아프리카는 수백만 톤의 금광석을 채굴해 왔으며,

금의 형성에 대한 여러 종류의

이론들이 제시되어 왔습니다.

지난번 티브이에서도 아프리카에서

금을 채굴하는 장면들을 보여주더군요.

 

 


저도 한번 강가에서 여러 가지 보석 같은

돌들을 골라 보았는데, 어느 게 보석인지 도저히

감을 잡지 못하겠더군요.

그런데, 어느 부부가 잠시 채취를 하면서

보석들을 귀신같이 골라내는 걸 보고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보석을 몰라서 찾질 못하겠더군요.

 

 


이런 건 바로 보석인 줄 알겠는데 ,

강에서 물살에 마모가 되어 부서진 보석류들은

도저히 감별을 하지 못한답니다.

보석에 대해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

알래스카 가시면 대박 나실 듯 ^^*

 

 


얼마 전 북한의 천연자원 현황을 보니 ,

어머어마할 정도로 그 매장량이 대단하더군요.

그 귀한 희토류를 비롯해서 천연광물이

막대하건만, 탐사와 가공 기술이 없어

거의 헐값에 중국에 넘기는 걸 보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차라리 남한에 기술력을 빌려달라고 하면 될걸,

중국에 싸게 넘겨야 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광물의 종류는

약, 2,400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석영은 수정 ·자수정 ·연수정 ·장미 석영 등

여러 가지 변종을 가지고 있지만,

광물종으로는 석영 하나에 속하는데,

매년 세계적으로 약 25종의 신종 광물이 발견되고 있으니,

정말 다양하고 활용 가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줄곧 자랐는데,

어려서 수정을 캐러 다니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르신들이 그런 거 캐러 다니면 ,

집안이 망한다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노는 재미로

수정을 캐러 가서 여러 가지 형태의 수정을

정말 많이 캤었는데, 그 많던 수정이 지금은 다 사라지고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돌은 초보자인 제가 봐도 보석 같네요.

이런돌 하나 주우면 횡재한 건가요?..ㅎㅎㅎ

 


보석이 아닌 여러 가지 광물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런 게 모두 산업 광물로 분류가 되더군요.

산업광물이란 금속의 광석광물 광물 연료자원 및

보석광물을 제외한 자연에서

천연으로 산출되는 경제적 가치를 갖는

모든 암석 광물 및 기타 물질을 총칭하며,

즉 여러 분야의 공업 원료 및 산업원료로서

활용이 가능한 광물 및 암석을 말합니다.

 

 


많은 분이 좋아하시는 금이랍니다.

화산 폭발로 인해 저렇게 물에 촛농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모양을 하게 됩니다.

알래스카도 화산 폭발로 많은 양의 금들이

저런 형태로 많이 발견이 됩니다.

 

 


광물(鑛物)은 자연산 무기물이며 규칙적인

결정 구조와 명확한 화학 구성을 갖는 고체를 뜻하며,

암석을 구성하는 단위입니다.

자연산이어야 하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졌거나 합성된 물질은 제외되며,

규칙적인 결정 구조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비결정질 물질은 제외된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가는 곳마다 저런 금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 참 많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하시다 보면, 작은 박물관에도

전시를 해 놓는 게 저런 금입니다.

사금 채취 체험을 하셔도 저런 금을 캐실 수 있답니다.

 

 


몽골지역에서도 석탄과 사금이 많이 채취한다고 해서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뉴스를 언젠가 본 적이 있습니다.

경제적 타산이 맞지 않는 바람에 이제는

한국에서도 석탄을 캐는 곳이 사라져 모두

수입을 하고 있더군요.

천연자원이 이제는 없는 이상한 나라가 되어버려

안타깝기만 합니다.

 

 


Sphalerite (섬 아연광)은 카드뮴과의 광물인데

철 함유량이 높으면

투명한 검은색을 띠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보석의 산지별로 유명한 나라만 말씀드리면
다이아몬드는 남아공, 콩고, 브라질
사파이어, 루비는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
에메랄드는 콜롬비아(남미)
진주 : 양식 진주는 일본, 민물진주는 중국,

기타 열대지방에서 많이 나옵니다.(중국을 가니 엄청 흔하더군요)
자수정 : 한국(고급), 프랑스(고급), 브라질(저급), 볼리비아(고급)

 


우리나라에서도 바다에서 각종 천연자원을 많이

개발하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석유와 천연가스는 대륙붕이나 대륙붕

외연의 해저에서 채굴되고 있습니다.

 대륙붕 외연보다 깊은 심해저 상의 침전물에는

여러 종류의 중금속 원소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Hematite는 적철광인데, 스웨덴의 전통 집 페인트에

사용되는 안료로 이용되었으며,

유럽에서 각광받는 광물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화성에서도 많이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는 이스라엘, 벨기에 등지가 유명하고요
사파이어, 루비 등은 현지에서 많이

가공한다고 합니다.
에메랄드는 너무 희귀해서 같은 캐럿의

다이아몬드보다 비싼 것도 있습니다.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필기감 및 마모성이 좋고,

잔상이 남지 않는 천연광물을 이용한 분필을 제조하는

발명을 한국에서 해냈다고 하네요.

선생님들이 폐암에 걸리는 주된 원인이기도 했었지요.

아주 좋은 소식입니다.

 

한국 하면 자수정 하듯이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자기 나라의 보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름도 특이한 것도 많고요. 핀란드에는 장석인데

스펙 큘라 이트라는 보석이 있더군요.

칠레에는 장석 종류인데 라피스 라쥴리라는 보석이 있고요. 

 

 


분홍색이 너무 아름답네요.

저런 종류의 원석들을 개인이 갖고 있는걸

여러 군데서 본 적이 있답니다.

 

불의 꽃 "토파즈" (Topaz)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이집트의 아름다운 왕비, 아르 시노에 1세가 아버지인

프톨레마이오스 2세의 살해를 계획했다가

실패로 끝났는데, 그 유배지가 홍해에 떠 있는

작은 섬 토파 조스였습니다.

섬의 태우는 이 아름다운 죄수를 위로하기 위하여

태양처럼 빛나는 황금색의

보석을 선물했다 합니다.

그것이 바로 토파즈. 섬의 이름 토파 조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는군요.

 

 

 


광물로 인해 분쟁이 많이 벌어지게 되는데,

분쟁광물 은 콩고나 우간다 등 지역에서 전쟁과 범죄를  

동원하면서 생산되는  천연자원을  말한답니다.

 

 

무지개의 요정 "오팔" (Opal)은

오팔의 아름다움이 훌륭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으로

19세기 영국의 작가인 월터 스코트 겨의

"가이 에스타인"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여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오팔은 마치 불처럼

붉게 타오르는 듯한 것으로

머리핀에 세팅되어 있었으며, 주인공의 일거수

일투족, 마음의 변화, 감정에 따라

풍부한 색채로 변화한다고 써져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 오팔의 다양한 색채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것일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한국 정부에서도 각종 광물을 투자대상으로

보고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선정한 해외자원 투자 대상 광물은

▲석유(천연 피치(PITCH)와 가연성 천연가스 포함) ▲석탄

▲우라늄광 ▲동광 ▲철광 ▲아연광 ▲알루미늄광

▲니켈광 ▲몰리브덴광 ▲희토류 광

 ▲티타늄광 등 10종류랍니다.

 

애절한 사연의 "자수정" (Amethyst) 이야기

자수정이라 하는 말 자체가 영정을 지닌

아메시스트의 인상을 잘 표현해 주는 것인데

아메시스트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 신화에서 나온 말로써

아름답고 애절한 신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분전환으로 산보를 나왔지만 마음속의 뒤엉켜 있는

기분이 가라앉지 않았던 "박카스 신"은 분풀이로

''지금부터 이 숲 속 길에서 최초로 만난 사람을

호랑이에게 잡혀 먹히게 하고 말 것이다.''

라는 심술궂은 묘안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조금 기다리고 있는 중에 처음 통과하려는

한 사람이 나타났는데 그 사람은 깨끗한 옷을 입고 

다이애나 신전을 참배하러 가는 아름다운 아가씨였는데,

박카스 신이 사주한 호랑이가

예리한 발톱을 번쩍이며 덤벼드는 순간

신앙이 깊었던 이 아가씨는 신의 가호를

마음속으로 기원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순백색의 돌로 화하여 생명을

잃을 뻔한 위기를 모면했다고 합니다.

이 화석의 아름다움에 그만 박카스 신도

마음이 흔들려 손수 포도주를 부어 이 화석을 

아름다운 자색의 보석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유래가 있답니다.

 

우리네가 좋아하는 박카스..

마시자 활력의 드링크...(알고 보니 심술쟁이였네요)

 


정부는 이와 함께 이들 해외자원개발 자산운용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전개발펀드만을

취급하는 전문 자산운용사는 해외자원개발 운용

전문인력을 3명 이상,간접투자자산 전문인력은

2명 이상을 두도록 했으며,

전문 자산운용사가 아닌 일반 자산운용사는

간접투자자산에 관한 운용 전문인력 외에

해외자원개발 운용 전문인력을 3명 이상

채용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 대상으로 천연자원을 개발 투자하는

인력 치고는 너무 적은 인원이

아닌가 합니다.

인터넷 검색만 해도 저 정도 인원으로 

부족하지 않을까요?

 



아주 손쉬운 보석 감별법을 공개합니다.
*  간단한 보석 감별법  *
1. 입술에 가볍게 대어 보면 대부분의 천연석은

차가운 느낌이 든다.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오팔과 호박이다.

2. 표면에 물방울을 떨어 뜨려 본다.

물이 흐트러지지 않고 둥근 상태를 유지한다면

천연석이 지만 흐트러지면 유리로 만든 모조석이다.

3. 뒤집어 보아 주형을 뜬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은 모조보석이다.

4. 이음새 부분이나 거들 부분에 기포가 있는 것은

더블렛이나 트립렛이다.
너무 깊이 아시지는 말고,

그냥 상식으로 알아두세요.ㅎㅎㅎ

표주박

오늘 모처럼 목수일을 했더니

어깨가 엄청 결리네요. 오늘 하루 너무 무리했나 봅니다.

이거 저거 과도하게 몸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에구 나이는 못 속이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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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Fairbanks 작은 호수에서

흥미로운 대회가 벌어졌습니다.

지금 온도가 화씨 33도니까, 아마 대략 

섭씨로는 1도 정도 될 겁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숫가에서 

스포츠 이벤트가 벌어졌답니다.

바람이 안 불고 , 햇빛이 나기 때문에 

그리 추운 걸 모르는 오늘입니다.

긴팔을 입고 점퍼를 입었다가 

너무 더워서 땀을 흘렸답니다.

제가 워낙 추위를 잘 타는 체질이었는데, 

어느새 알래스칸이 다 되어버린 것 같더군요.

티브이에서만 보던 통나무 굴리기 대회가 

너무나 흥미진진했는데,

이번에 실제로 보게 되었습니다.

 

 

 


약 3미터의 통나무를 물 위에 띄우고 , 서로 통나무를 굴려 

먼저 떨어지는 사람이 지는 게임입니다.




통나무 무게만 해도 엄청납니다


 


예선전을 거쳐서 올라온 선수들입니다.

복장만 좋은 건 아닌지요.



역시 수영복 선수가 지고 말았네요.


 


애견과 함께 구경을 나왔네요. 

견공들은 잘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이들이 주말을 이용해, 이색 스포츠를 

관전하기 위해 호숫가에 모였습니다.


 


미리 연습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닌지라, 상황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이가 유리할 것 같습니다.

맨바닥에서 연습하다가는 자칫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영상 1도의 날씨임에도 다들 추운 줄 모르고, 

경기에 아주 열성적입니다.




친구들끼리 나와서 모든 선수들을 응원을 합니다.

지나가던 중국인 관광객과 일본인 관광객이 

좋은 구경거리라 생각했는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더군요.



게임의 승부를 떠나서 즐기는 이색 스포츠입니다.

마을 단합대회로 보셔도 됩니다.



저도 한번 참가해 볼걸 그랬나요?

아무나 참가를 할 수 있으나 , 상금은 없습니다..ㅎㅎㅎ




만반의 준비를 갖춘 선수가  겉옷을 탈의하고 있네요.




착한 몸매의 선수 실력은 어떤지 자못 궁금합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 복장이 좋으면 모두 지고 마네요.

복장만 좋은 건가요?..ㅎㅎㅎ



아주머니 한분이 당당히 준결승전까지 올라오셨네요


 


아주 편안한 자세로 관람을 하는 관중입니다.




저 뒤의 선수는 아주 누워서 빠졌답니다.

온몸이 모두 젖었으니, 엄청 추울 것도 같네요.



물에 빠진 선수들을 위해, 이렇게 따듯한 

모닥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콘도그를 팔고 있어,

 시장끼를 느낀 이들은 먹으면서 구경을 합니다.


 


남자부 경기입니다.

역시 복장을 아주 제대로 갖춰 입으셨네요.




아이와 어른의 대결인데 아쉽게도 아이가 지고 말았네요.

경기가 토너먼트로 이루어지고 있어, 

경기 진행 속도가 빠르네요.




체크무늬 남방을 입은 선수가 승승장구를 하네요.


 


노란 복장을 제대로 갖춘 선수가 아쉽게도 

준결승전에서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방수 복장 가격만 해도 상당하겠는데요.


 


여자부 결승전 실황인데, 등을 보이고 있는 선수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부 결승전입니다.

지금 넘어지는 선수가 처음 마주 섰을 때, 여러 가지 농담으로 

상대편 선수의 심기를 흩트려 놓더군요.

심리전도 가세를 합니다.


 



그랬으나, 결국 지고 말았답니다.


 



여자부 우승자와, 남자부 우승자가

성대결을 펼치는 장면입니다.




아쉽게도 여성 선수가 지고 말았네요.




우승은 했지만, 특별나게 상품이나 

상금은 없어서 시상식도 없습니다..ㅎㅎㅎ


 


남자 선수가 이겨서 미안한 표정이네요.




 
 모닥불 앞에서 입도 재면서 애정 공세를 펼쳐,

싱글들 마음을 야릇하게 하는 커플이네요.

나중에 가까이 가서 보니 두 분 다 여성 분이네요.

동성애를 해도 여기서는 별 이상하게

생각을 안 하는 시선인지라 제3의 성을 가지신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동네가 아닌가 합니다. 사랑이 영원하길 ~ 표주박

우리들 시력이 2.0 이면 아주 좋은 거지만,

이곳 원주민들은 3.0 이 되면 눈 나빠졌다고 하더군요. 헐~

보트를 타고 사냥을 하거나 , 하얀 설원에서

사냥을 하려면 시력이 뛰어나야 하나 봅니다.

사격솜씨들도 아주 일류입니다.

망원렌즈도 없이, 그 먼 거리에 있는 동물들 사냥하는 거 보면,

정말 시력이 4.0에서 5.0은 보통 되는 것 같더군요.

환상의 시력입니다.

부럽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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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라 이런 대회가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이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이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모닥불이 필수입니다. 사냥이나 낚시를 가도

모닥불을 피우게 되는데, 그만큼 절실하기에 누구나 장작 패기와

모닥불 피우는데 일가견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제는, 모닥불 피우는데 일가견이 생길 정도니까요.

 

사냥을 나가거나 , 고기를 잡으러 가거나 불을 피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캠핑장에서도 모닥불을 피우기도 하지만 바비큐가

일상인 이들에게는 모닥불은 필수이기도 합니다.

 

 

 




모닥불 피우기 대회가 신기하긴 합니다.

각종 준비물입니다. 모닥불을 펴서  

먼저 물을 끓이는 사람이 우승을 합니다. 


 


통나무 한 조각과 물이 들어있는 통인데, 

거기에 세제를 두어 방울 떨어트리는데,

이는 물이 끓었을 때, 넘치는 걸 보기 위함입니다.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큰 통나무를 저렇게 크게 조각을 냅니다.


 


그리고, 다시 잘게 조각을 냅니다.


 


그다음은 아주 잘게 조각을 내서, 불을 붙일 수 있도록

 불 소시 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차곡차곡 공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탑을 쌓아야 합니다.


 


딱성냥을 하나씩 주는데 , 그걸로 불을 붙여야 합니다.


 


총 네 개 팀이 출전을 했는데 2인 1조입니다. 

한 명은 장작을 패고, 한명은 불을 지펴야 합니다.


 


갑자기 뭘 하냐고요?..ㅎㅎㅎ

딱성냥을 켜기 위해 지퍼 쇠붙이에 긋고 있는 장면 이랍니다.

좀 얄궂죠?

딱성냥을 켜기 위해서는 쇠붙이가 제일 좋습니다.

 


 


드디어 불이 붙었습니다.


 


나무를 삼각형으로 세우고 , 틀을 만듭니다.


 


그위에 조심스럽게, 물을 담은 통을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불어줘야 불길이 살아납니다.


 


마음에 맞는 이들끼리 한번 출전을 해 봐야겠는데요.

저 순간만큼은 , 아무 생각이 안들 정도로 집중도가 아주 높습니다.


 


주최 측에서 장갑과 안경 등 안전 장비를 모두 준비를 해 줍니다.

이 팀들이 아주 성적이 좋은데요.


 


다른 팀들도 불을 드디어 폈네요.


 


선두를 지키는 팀인데, 서로 교대로 입김을 불어 불을 지핍니다.


 


또 다른 팀도 불을 이제야 폈네요.


 


와우~ 단연 선두팀이 불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을 합니다.


 


대회를 바라보는 무심한 눈동자의 견공입니다.

왜 하는 거지? 하고 궁금하나 봅니다.

"인간은 이해가 불가하다니까" 

속으로 이렇게 이야기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불장난하면, 이불에 쉬야한다는데 , 

오늘 출전팀들 밤에 조심해야겠네요.


 


앗~! 드디어 한 팀의 통에서 물이 끓어 넘치고 있네요. 

대단하네요.


 


우승을 해도 상금은 없지만, 이런 작은 재미들이 쏠쏠한 게, 

바로 알래스카만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하루 종일 호숫가에서 여러 가지

행사들이 벌어졌습니다.

볼일이 많은 관계로  계속 지켜보지 못했는데,

흥미로운 게임들을 많이 하더군요.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이런 대회에 참가를 하든,

구경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이게 바로 추위를 이기는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장작이 마를수록 잘 타지만,

오래 안 가고 금 방타 버려서 수시로

장작을 넣어줘야 합니다.

약간 덜 마른듯한 장작이 오래가기에,

서로 섞어서 모닥불을 펴야 한답니다.

눈이 가득한 설원 위에서도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데, 그 지혜로운 팁은

바로 가문비나무입니다.

가문비 나뭇가지를 잘라 불쏘시개로 하면,

거기에서 나오는 테라핀 유로  눈밭에서도

불을 피울 수 있으니, 꼭 기억해 두셨다가

나중에 한번 써먹어 보세요 ^^*

참고로 가문비나무에서 화장품 연료를 채취

하기도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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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보트대회가 열린다고 하니 

잘 안 믿깁니다.

그것도 최대의 난코스를 자랑하는, 

치나 강에서 유콘강까지 펼쳐지는 1박 2일간의

치열한 보트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당일치기 보트 경주를 하는 게 아니고, 

2일 동안 달리는 보트 대회입니다.

강에 떠 다니는 괴목과 부유물로 인해

사고가 많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3인 1팀으로

편성이 됩니다. 

그리고, 운전도 교대로 합니다.

보트 제일 앞에서 장애물을 발견하고 보고하는

선수가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 캐나다 유콘까지

끊임없이 달리는 경주입니다.

약, 1,000마일의 코스를 경주하는 

세계 최대의 난코스 보트 대회를 소개합니다.

 




여기가 바로 유콘 1,000 경기가 벌어질 현장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 모두 배를 가지고 나와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를 요청했더니, 내일 결승점에서 하자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속속 관전을 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아이 엄마인데, 선수로 남편과 같이 출전을 합니다.


 


보트와 복장 등 모든 걸 점검하고 있습니다.

GPS도 챙깁니다.


 


많은 선수들이 정신이 없네요.


 


이번 경기는 팀이, 세명으로 이루어집니다.

한 명은 전방감시를 하고, 한명은 엔진담당. 한명은 운전을 합니다.

눈 녹은 물이 산에서 내려오기 때문에, 

각종 부유물이 같이 내려오는데 , 특히 나무들이

많이 내려와 장애물을 만나면, 아주 큰 위험을 초래합니다.


 


자칫 생명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전방 감시자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벌써 , 40년이 넘은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원주민들이 보트를 타고 생활을 하다가 , 

자연스럽게 대회로 이어진 그런 케이스입니다.


 


응원하러 온 이들이 원주민이 많네요.


 


아주머니가 아주 열성적으로 응원을 하시더군요.


 


이틀간을 달리는 거라, 중간에 고장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점검을 해야 합니다.


 


이 대회를 처음 참관하는 거라 아주 신기하기만 합니다.


 


가족들도 모두 몰려나와 응원전을 펼칩니다.


 


보트들은 모두 개별 출발을 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모두 재서  우승을 가립니다.


 


각종 신호탄과 조난에 대한 구호품들과 GPS 등 준비물을 

점검합니다.


 


인디언 부족이 많이들 왔습니다.


 


관계자들도 서서히 준비를 하네요.


 


복장을 다 갖춘 것 같습니다.


 


드디어 출발 준비.


 


자세를 잡고 출발을 합니다.


 


출발하고 나면 다른 보트가 다시 준비태세에 접어듭니다.


 


선수의 가족입니다.


 


보트 핸들대에는 이렇게 GPS 가 부착되어 , 

실시간으로 배의 위치를 일반인이 모두 알 수 있습니다.


 


각종 정보들을 주고받는 선수들의 가족들.


 


누구를 응원하는 걸까요?


 


저처럼 블로그 하시는 분은 아닌지.


 


중계방송 중 인가 봅니다.


 


출발에 앞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네요.


 


드디어 엔진을 내립니다.


 


각 부족별 선수별, 저렇게 응원을 하는 

저마다의 깃발이 있습니다.


 


흥미롭게 지켜보는 아이.


 


견공도 응원을 나왔네요.


 


여자 카메라 우먼이 왔네요.

저 무거운 카메라 장난 아니랍니다.


 


아나운서가 경기에 대한 코멘트를 하고 있네요, 

제가 하고 있는데 돌아보니 저기서 하고 있더군요.


 


알래스카에도 이런 여름 복장이 있답니다.


 


해적선 깃발을 꽂은 보트놀이를 하던, 두 청년이 도착했네요.


 


이제 다음날, 도착하는 걸 기다리는 관중 들입니다.


 


보트놀이를 즐기는 시민들.


 


드디어 1등이 도착을 했습니다.

인터뷰에 응하는 1등 토미 선수입니다.


 


이틀간의 대 장정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가 참 대견합니다.


 


속속 선수들이 도착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스크래치 (기권) 한 선수들도 생겼습니다.

엔진에 이상이 생긴 거겠죠.


 


우승 상금은 만 오천 불입니다.


 


2등으로 들어온 탐과 그의 부인입니다.

작년에도 2위를 했다고 합니다.

 


 

 매스컴에서도 아주 각광을 받았던 대회입니다.

유콘 1,000 경기 잘 보셨나요?

치나 강을 따라 저 보트로

한번 신나게 달려보고 싶은데요.

이번 여름은 그걸로 아주 환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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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대학 UAF에서 '여름 예술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이번에 가 보았습니다.

축제가 벌어지는 곳은 " TOWNSHAND POINT"라는 곳인데

일단 대학으로 들어가서 대학구내 맵을 보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겁니다.

 

모처럼 야외에서 치러지는 연극을 보려고 작정을 하고

찾은 대학교 구내를 누비면서 연극 공연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찾기 힘든 공연장 이어 엄청 혜멨습니다.

 

 


길을 가는 학생에게 축제 현장을 물어보았습니다.

두 명의 여학생이 직접 축제안내센터로 전화를 거는데

아무리 걸어도 아무도 안 받더군요. 

그 학생들도 처음 듣는 장소랍니다.

그래서 이 사람 저 사람 계속 붙잡고 , 

물어봐서 겨우 그 근처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온 곳이 바로 여깁니다.

 

 


멀리서 보니 이런 간판 하나가 보이더군요.

바닥에 누워있는 표지판을 향해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축제 연극 간판이었습니다.

오호통재라!

그런데, 문제는 아무런 건물이나 이정표가 없다는 겁니다.

또다시 황당 모드로 접어들었는데, 

마침 두 명이 나타나 숲속으로 들어가더군요.


 


아무런 이정표도 없는 곳으로 두명이 들어가길래

따라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나타나는 곳. 으~

매표소가 보이는군요.

여길 아는 이들이 별로 없는데 , 그나마 이정표도 없고, 

그런데도 오는 이들이 있나 봅니다.

합판으로 죽 둘러서 팬스를 해 놓았는데 

바로 거기가 공연 현장 이랍니다.

안에는 간단한 나무로 된 무대와 나무 벤치가 있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해 놓았더군요.

 


 


아직 공연 1시간 전이라 아무도 없습니다.


 


간단한 식음료를 파는 곳.


 


여기가 바로 제가 찾는 " TOWNSHAND POINT"입니다.

바위에 지명 이름을 새겨 놓았더군요.

그러니 많은 이들이 여기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여기 관계자 분들 조금 너무하신 거 아니에요?...ㅜ.ㅜ.

 


 

 각 교내 주차장마다 요금 기기는 다 설치되어있는데

바로 이게 무인주차요금기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요금 내는 사람이 없더군요.

아직은 시행을 안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자발적으로 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궁금해서 계속 지켜봤는데, 요금을 안내더군요.  

표주박

홈디파트나 월마트 등 마켓들을 가서 보면

엄청 많은 제품들이 중국산이더군요.

한국도 중국산이 좀 있긴 하지만

오히려 여기보다 적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미제가 좋다고 다들 미제를 구입했는데 ,

이제는 미제는 중국산으로 생각되더군요.

온통 중국산으로 도배가 되어있던데 ,

이러다가 정치적으로 중국과 다퉈서

거래 끊어지면 미국은 어떻게 되나요?

상상만 해도 아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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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MOOSE를 ELK로 불립니다

무스는 "말코 손바닥 사슴"으로 사슴과 에 속합니다.

워낙, 성격이 온순하고 초식동물이라 사람에게

크게 위협을 가하고는 하지 않는데 다만,

새끼를 데리고 있을 때에는 모성 본능이 강해

상당한 주의를 요합니다.

한 번은 아기 무스를 보호하려고 구경하는 차량의

본넷을 두 발로 치는 걸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있으면 새끼가 무사하게 대피할 때까지

그 육중한 두 다리로 사람을 누르고 있는데 하중으로

사망에까지 이릅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호머로 향하던 중 

키나위 대로변 길거리에서

무스를 만났습니다.  

무스의 그 큰 덩치에 한번 놀래고 그 순하디 순한 눈망울에

다시 한번 놀랐답니다.

 

 




 엄청난 덩치 하며, 낙타와 말을 합성시켜 놓은 것 같은 모습입니다.

이들은 암놈이라 뿔이 없습니다.

동물들은 수컷이 폼나게 멋있긴 합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갔는데도 도망갈 생각도 안 합니다. 

수놈은 사냥을 해도 되지만 암놈은 철저히 보호합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수컷이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가까이 다가갔더니 저렇게 쳐다보는 겁니다.

" 제일 치사한 게 남 먹는 거 쳐다보는 거다 "라고 

말하는 듯하더군요.

그래도 도망도 안 가고 꿋꿋하게 먹이를 먹더군요.

 

 

 


 뒤쪽에 있는 애는 여동생 인가 봅니다. 

약간 덩치가 작고 겁이 있는 게 너무 어린 듯...

 언니 이리 와하는 것 같네요. 

무스들도 말 비슷하게 우는 소리를 냅니다.

 

 


몽골인들은 캐리부를 길들여 마차를 끌게 합니다. 

몽골이 너무 척박한 땅들이라 (춥기도 하고) 말들이

추위에 못 견디기에 캐리부를 길들여 이용합니다.

 

 

 

 겨우내 제대로 못 먹었는지 좀 마른 것 같네요.

불쌍해라...


 보통 집들이 숲 속에 많이 있는데 가끔 야심한 밤에 

슬그머니 와서 창문을 들여다봅니다.

그러다가 사람하고 무스가 눈을 마주쳤을 때 

얼마나 사람이 놀라겠어요.

자주 그러다 보니 이제는 놀라지도 않습니다. 

뒤뜰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자주 와서 먹고 가기도 합니다.

소금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무스를 찍고 있는데 동네 아주머니 한분이

말을 몰고 산책을 나오셨더라고요.

그래서, 사진 한 장 찍었더니 상당히 부끄러워하시더군요.

말도 얌전한 게 길을 잘 들인 듯싶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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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골드러시로 인해 각광을 받던 도시인데

알래스카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기도 합니다.

인구는 약, 3만여명이 되지만 , 주변 인구를

포함하면 10만여 명이 됩니다.

앵커리지 다음으로 큰 도시이면서 금광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페어뱅크스 다운타운 모습입니다.

휴일이라 텅 비어버린 느낌이 가득하군요

 

 



 

골드러시 상점인데 오랜 전통이 깃든 주얼리샵입니다.

들어가 보았는데 , 이제 페어뱅스에서 금을 구입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운타운 중심가인데 휴일이라 썰렁하네요.

1939년 2차 대전 당시 활주로를 건설하면서 인구 유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Fairbanks는 화산 분지인지라 바람이 잘 불지 않아

그 점은 정말 좋더군요. 


 


유콘 개썰매 본부이면서 기념품도 판매하고 잇습니다.

죽음의 레이스라 일컫는 코스인데, 알래스카에서 캐다나 유콘까지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다운타운 중심가에 있는 공원이며 여름에는 멋진 분수를 보실 수 있답니다.

농장지대인 팔머가 생기 전까지는 페어뱅스가 농산물 생산지였습니다.


 


얼음 박물관이며 밤 11시가 되었는데도 날이 훤하네요.

벌써 백야가 시작되었답니다.


 


자그마한 카페인데 장사는 잘 되는지 궁금하네요.


 

 

  제 단골 술집입니다.

안주는 뷔페식으로 피자와 샐러드가 무료로 지급되고, 맥주 한 병에 5불입니다.

골든벨이 있어 간혹, 누가 골든벨을 울리면 술 한잔씩 돌립니다.

10시가 넘으면  코인을 하나씩 주는데 다음에 가면 술 한잔이 공짜랍니다.



 

 여기는 제가 단골인 이발소입니다.

먼저 주인분이 지난달에 본토로 들어가시고

새로운 분이 운영 하시더군요.

요금은 13불인데 세일 중이라 11불 받더군요. 

팁 2불. 총 13불 냈습니다.

10,000불에 인수받으셨던데

장사는 아주 잘 되는 편입니다.

군인은 어디든지 10% 할인해 줍니다.

자동차서부터 식당 등 모든 업소들이 할인을 해 줍니다.

앵커리지 학교에서 이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을 하는데

학생들에게 수천 대의 컴퓨터를 무상으로

나누어 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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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하면 다들 이글루와 얼음,혹독한

추위만을 생각하시는데 알래스카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덥지만 그늘에만 들어가면 아주

시원합니다.

습도가 낮아 끈적거림이 없는 게 특징이며

다들 여름을 즐기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특히, 연어와 광어 낚시철인지라 이들은

일년중 제일 고대하던 계절이기도 합니다.

모두들 휴가를 즐기거나, 연휴를 즐기는 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동안 모아 놓았던 휴무를 여름과 가을에

모두 사용을 합니다.

휴일을 적립을 하다보면 100일이 훌쩍

넘는 일도 많습니다.

어떤 한인분은 300일을 적립을 해 놓으셨더군요.

 

오늘은 Chena river 에서 너무나 즐겁게 여름을 

보내는 아이들이 있더군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나게 놀길래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갑자기 달려오는 배에 놀라 허둥지둥 헤엄치는 청둥 오리.

웬만해선 날질 않네요.

스피드를 즐기는 아이들.


 


신나는 머드 놀이.

 



제가 보기에는 우리네 머드하고는 질적으로

다른 것 같습니다.

그냥 일반 뻘 같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서로에게 진흙을 던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커트라인 없이 잘 노는 걸보니,

저도 같이 놀고 싶네요.

 


한국 부모님들이 보시면 야단을 칠까요?

너무 지저분하다고?



 사실 흙장난도 하고 그렇게 노는 게

오히려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가롭고 평화로운 휴일의 모습 입니다.

수영하기에는 아주 좋은 그런 날씨와 수심입니다. 

여기는 치나강 입니다.

 

 


유속도 상당히 약해 저렇게 고무 보트에서 선텐을 하며 , 

즐길수 있답니다.


 


정글짐.

모든 아이들이 다 좋아하는 놀이기구죠.

 

 

우리 때는 저런 놀이기구가 없이 그냥 흙장난 하며

노는 게 제일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운동량을 늘려주기에 집집마다 

보통 다 갖고 있는 운동 기구 입니다.


 

 

 선텐을 즐기는 이들.


아이가 제법 수영을 잘 하네요.

물론 개 헤엄이지만.


 

 개 한마리가 앞서서 주인이 탄 배를 이끄네요.

여기 개들은 정말 물을 좋아합니다.

휴일의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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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주 진귀한 연주를 들었습니다.

난타"와 같은 악기로 구성된 합동 연주였는데

조금은 신기한 느낌이 들더군요.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지난번 난타 

공연이 있었습니다.

한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상당히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고 열렬한 박수를 보냈습니다.

저는 예전에 한국에서 난타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흥겨운 놀이 한마당이었습니다.

 

그럼, 그 난타의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모두 크기가 제각각인 드럼 비슷한 악기들로

구성된 밴드입니다.

크기와 두께가 다 다릅니다.

나오는 소리 또한 독특한 음색을 표현합니다.



 


이건 드럼통입니다.

총 6개의 드럼통을 갖고 연주하는데, 

이 또한 모든 드럼통마다 소리가 틀리게 나옵니다.


 

 

송승환이 소유한 " 난타" 공연을 정동 극장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파워풀하면서도

스토리가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이 밴드들의 특징은 저음으로

모든 음들을 화합하는 또 다른 묘미를

느끼게 하는 공연이었답니다.



 


.

좌측에 있는 분이 총 지휘자 마스터 이시고, 

우측 할아버지는 아주 열성적으로 연주를 하셨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한 사람의 연주자로 톡톡히

제 몫을 하시는 걸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엄청난 수의 타악기들이 동원되어 울려 퍼지는 연주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알래스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훌륭한 화합의 장이 아니었나 합니다.


 


뒤이어 이어지는 두 분의 기타 연주 솜씨는

강렬한 비트를 위주로

듣는 이의 몸을 절로 흔들게 할 정도로

대단한 연주 실력들이었습니다.


 

 


엄마와 딸이 음식을 먹으며 , 음악에 맞춰 상체만으로 

흥에 겨운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름 모를 열매가 따가운 햇살을 받아 , 

싱그럽게 익어가고 있네요.

꼭, 매실 같네요.

뽀드득뽀드득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아주머니는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고 계시네요.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아! 누군가가 또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군요.

수많은 이들이 만남과 헤어짐을 거듭하며,

저 비행기에 몸을 싣고, 제자리로 돌아가겠지요.  

 

표주박

이곳  자동차 회사 직원을 잠시 만났습니다.

한 달에 목표량이 13대라는군요.

자칭 회사에서 제일 잘 나간다고 하더군요.

반면 제일 쳐진 직원은 1,000불 정도 벌었다고 하네요.

의외로 미국인보다 한국인이

비즈니스 감각은 더 있나 봅니다.

이곳, 현지 한인들이 별로 없으니

상대는 모두 백인 상대일 텐데인종

차별은 없는 듯합니다.

그걸 보니 마음 한편이 안심이 됩니다.

한인들이 잘 되어야 좋은 거 아닌가요.

오늘 하루도 한인들에게 " 파이팅'을

외쳐주고 싶습니다.

파이팅은 싸우자는 건데... 흠..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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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은 날로 

높아져만 갑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도 태권도를 만나 볼 수 있는데

알래스카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알래스카 페어뱅스에는 3곳의 태권도장이

있습니다.

이벤트나 축제 때에는 어김없이 등장해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는 합니다.

저 역시도 태권도를 했었고 훈련소에서 태권도 지도도

겸했었습니다.

시범경기를 할려면 꽤나 많은 시간을 들여 사전에

훈련을 해야만 합니다.

그중 한군데서 시범경기를 벌여 그 모습을 모아 보았습니다.

 

 




단체로 나와서 품세를 시전하고 있는 모습.


 


이번에 캐나다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태권도 시범경기를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열심히 보고 있네요.


 


시범경기를 치루기 위해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벌어진 시범은 호신술입니다.


 


아가씨들도 태권도를 아주 유심히 보고 있네요.


 


약속 겨루기입니다.

신발 신고 하면 다치는 경우도 생겨 맨발로 해야 합니다.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건 미리 사전에

약속을 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약속 겨루기를 하고 있는 두 선수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태권도를 할 수 있는데

저 또한 , 한동안 운동을 한 적이 있었답니다.

학교 다니면서 사범도 잠시 했었고요.


 

 

 무슨 이종 격투기를 하는 줄 알았답니다.

무시무시...



 


또다시 이어 격파 시범입니다.


 


어린 여자아이도 격파를 아주 멋지게 해 냅니다.


 


불이 붙은 송판을 격파하는 선수.


 

 이렇게 한쪽에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관원을 모집하더군요.

옛날 생각이 절로 나는군요.  

표주박

알래스카에 처음 와서 느낀 건 와,, 없는 게

너무나 많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살다 보니 그렇게 많은 게 필요한 건 아니더군요.

살림살이 하나둘 늘어나면,

자연히 필요 없는 것도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맨 처음 시작하는 그때를 그대로 유지하면 ,

간단하게 도살수 있음을 압니다.

너무 많은 것들이 있는 곳에서 살다 보니

늘 편하게만 살아온 게 아닌가 합니다.

그냥 약간 부족하다 생각이 드는 이때가 오히려

여유가 생기는 게 아닌가 합니다.

2% 부족할 때 그때가 바로 여유의 시작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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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제주도에 가서 난생처음 말을 타 보았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말 타는 체험은 다들 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미국이니 말들이 여기저기 목장들이

많아 승마체험은 손 쉽게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Fairbanks 공원에서 조랑말과 일반 말

승마 체험이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

다운타운 분수대옆 치나 강가에서

조랑말을 타는 재미난 모습을 스케치해 봅니다.

 

 




의젓한 모습으로 동생을 태우고 말을 이끄는 어린 누나.

제법 그럴듯 하네요.


 


사람을 태우기에는 너무나 연약해 보이는 조랑말.


 


어린양을 데리고 시가행진을 하던 일행들.


 

 

 어린 소녀 마부가 아이를 태운채 산책을 하고 있네요.



 


참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강변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코스인데, 

누나가 제법 말을 잘 이끌고 있네요.

어려서부터 동물들과 함께하니 아무래도 동물과의 교감이 

조기교육의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헉.. 이건 말로만 듣던 중국의 그 맨손체조. 기공인가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하여간 중국에서  유행하던 그 체조 같네요.


 


어림 조랑말과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아주 끌어안고 놔주질 않네요.

조랑말이 귀찮아하겠는데요.

 


 

 아기 조랑말도 어미를 따라 같이 산책을 나가네요.

참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한국에서는  제주도나 가야 겨우 구경할 수 있는데

여기 아이들은 자연과 동물들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어 정신 건강에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아참.. 민속촌에도 조랑말 한 마리 있던데.. 

 

표주박

원주민 빌리지에서 미용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이를 만났는데 하루 보통 잠시 일해도

백 불에서 이백 불은 쉽게 벌더군요.

그런데, 정작 문제는 한 달에 10일에서 보름 정도만 일하고

나머지는 그냥 놀더군요.

그들은 오늘을 중요시 여깁니다.

한국 노래 중 이런 노래 있지요.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여기가 딱 그 노래가 맞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왜 한국에서 그 노래가 유행했는지는 몰라도

그 노래를 여기다가 알려준다면 딱 맞을 정도로

오늘을 즐기며 살아간답니다.

얼씨구절씨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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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청정지역이라 재활용 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재활용품들이 그냥 쌓여 있어

보기에도 좋지 않고 ,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든 쓰레기들은 그냥 매립이 되어 주변의

땅들이 오염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 같으면 모든 폐자원들이 재활용될 텐데

이곳 , 빌리지에 는 모두 폐기물로 분리될 뿐입니다.

그 많은 고철덩어리들을 어찌해야 하나요?

혹시 방법을 아시는 분 계시나요?

 

 




가정집 쓰레기는 화, 목 이틀에 걸쳐, 업소는 월, 수, 금 

세 번에 나누어 수거해서 이곳에 모두 매립을 합니다.

분리수거라는 건 자체가 없습니다.

그냥 일반 봉투나 , 쓰레기 전용봉투나, 혹은 쇠로 된 

쓰레기통에 버린걸 모두 수거해서

버리고, 매립을 합니다. 

업소용은 쓰레기통 크기에 따라 매월 지불하는 수거비용이 틀립니다.

뒤에 원형 기둥은 공군 레이더 기지였으나 

지금은 폐쇄되어 중지된 상태입니다.

2차 대전 당시 아주 중요한 기지였으나 냉전의 시대로 

유용 가치가 없는 기지로 되어버린 곳입니다.


 


철로 된 모든 고철은 이곳에 버려지게 되는데 

각, 가정마다 아직도 엄청난 고장 난 자동차들이

많으며, 여름이 오기 전 눈이 다 녹으면 시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모든 쓰레기들을 일괄 수거하는 날도 있습니다. 

이때 모든 쓰레기들을 한꺼번에 버린답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온통 쓰레기 더미들이 엄청 쌓여있기도 합니다.

겨울 내내 쌓아 놓았던 쓰레기들이 각 가정마다 넘쳐납니다.


 


여기서 고철들을 재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합니다.

그 분량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대책이 무대책 이랍니다.

 

 


이 쓰레기들을 치워주면 아마도

시장님이 상패를 주실 듯..ㅋㅋㅋ ^^*


 


막상 직접 가서 보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동네에 있는 것 까지 가져온다면,

아마도 웬만한 산 정도는 될 듯싶네요. 

 


수십 년간 쌓여있던 고철들인지라 폐유도 흐르고,

산업폐기물도 간혹 섞여 있답니다.

우리나라 고철상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침 흘리실 정도 아닐까요?

 

.

 

 

 쓰레기장 입구에 걸린 팻말.

 정말 먼 데서 보니 실감이 나네요.

배 한 척에 다 못 싣을 정도랍니다.

필요하신 분 손드시면 선착순으로

무료 분양해 드립니다... ^^* 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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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산 이름에 드디어 한국의 

이름이 붙여진답니다.

미 의회에 (돈 영 하원의원 공화당) 따르면 한국전쟁 

발발 62주년을 앞둔 지난 7일

천연자원 위원회에 '장진호 전투 생존자 산(山) 법안

(The Mount Chosin Few Act)'을 제출했답니다.

 

영 의원은 이 법안에서 알래스카 추가치 국유림에 있는 

한 봉우리를 '초신 퓨 산(Mount Chosin Few)'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관련 법과 지도, 규정, 문서 등 미국 내 

모든 관련 기록에도 이 명칭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장진호 전투는 6·25 한국전쟁에서 가장 유명한 

후퇴 작전으로 유명하며,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이뤄졌는데, 미 해병 1사단을 주축으로 한 

1만 5000여 명의 연합군이 개마고원 장진호 주변에서 

중공군에 포위돼 전멸 위기에 처해졌고, 당시 중공군 규모는 

약 12만 명. 혹한 속 치열한 전투 끝에 포위를 뚫고

 후퇴에 성공했습니다.

 

이 철수 작전에서 미군은 수천 명의 사망자와 1만여 명의 

부상자를 냈으며, 생존 전우들은 지난 1983년 '장진호 전투에서 

얼마 살아남지 못한 장병들'이라는 뜻의 '초신 퓨'라는 

모임을 만들어 기념사업 등을 하고 있답니다. 한국전 당시 

미군은 일본이 제작한 지도를 사용해 '장진'을 '초신'으로 불렀다네요.

 

영 의원은 제안문에서 "한국전 당시 장진호 전투에서 

용감하게 싸운 병사들의 뜻을 기리고 생존한 '초신 퓨'에 대해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 법안을 마련했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드디어 알래스카에도 한국의 이름이 등재되는군요.

제 꿈도 제 이름을 딴 도로 하나 만드는 게 꿈이랍니다.

너무 황당한가요?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요.

꿈은 희망이 있는 자만이 꿀 수 있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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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축제는 정말 다양합니다.

이러한 축제들은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을 보다

삶의 재미나 여행의 즐거움을 줍니다.

페어뱅스 파이오니아 파크에서 치러진 축제 중

하나로 눈길을 끄는 이색적인 대회입니다.

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한 대회 또 하나를 소개합니다.

욕조에 물을 가득 담아 샤워를 하면서 달리는 게임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직접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대회가 아닌가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여러분을 축제의 현장으로 모십니다.

 

 

 




보통 서너 명이 한 개 조로 저렇게 욕조에 

사람이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나머지 인원은 뒤에서

미는 게임인데,  반환점을 돌고 오는 시간을 재서

 빨리 들어오는 팀이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 게임은 참가하는 선수나 구경하는 관중이나 모두 하나가 되어

열렬히 응원을 하면서 하나가 되는 대회랍니다.


 


참가하는 모든 팀을 응원하면서 같이 즐기기에 

이 대회가 각광받는 게 아닌가 합니다.

저 또한 모든 팀을 응원했답니다.

 


 


주목할 팀입니다.

제일 덩치가 큰 남자가 욕조안에 들어가 있어 

욕조를 미는 나머지 사람들이

엄청 힘들었을 겁니다. 

선수 교대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할 정도로

 한 덩치 하는 남자분이었답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일단 가속이 붙으니 엄청나더군요.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우승 상금이 주어 집니다.


 


이 아이들은 아마 참가 선수 가족이 아닐까 합니다.

비록 참가하지 않더라도 모두 복장을 꾸미고 나오는군요.


 


욕조에 물이 너무 많아서 욕조를 끄는 사람들이 너무 힘이 들어 보입니다.

설마 몸무게가...?...ㅋㅋㅋ


 

 앞에서 끄는 남자 선수가 제일 힘들었을 것 같네요.

체중 감량 좀 됐겠네요 ^^*  

표주박

아는 지인이 이번에 집을 사는데

론을 받으려고 하는데(디날리 알래스카 뱅크)

앵커리지 사는 한인을 은행에서 소개를 해주네요.

그런데 이분은 중개인 같은데 원래 이런 건가요?

그런데 그자가 임의로 인컴을 조작해서

서류심사에서 캔슬당해서 이거 저거(계약금)

수수료 등 많은 손해를 보았습니다.

두 달 동안 서류를 갖은 이유로 홀딩해서

손해가 컸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인컴 조작으로

문제가 발생해서 그런 거였더군요.

정작 당사자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나요? 너무 많은

거짓말을 해서 그 사람은 이제 신용이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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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래스카 주지사와의 만남의 장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정치인들은 행사만 있다 하면, 달려와서

한 자리씩 차지하지만, 여긴 그런 걸 볼 수 없어

너무 좋은것 같더군요.

 

오늘은 특별히 주지사와의 피크닉 시간이 주어져

시민들과 정겨운 대화를 하는 모습이 , 정다운 이웃 같은

분위기라 너무 좋더군요.

권위적인 면이 전혀 없어 주민 누구나 쉽게 다가가

기념사진을 찍거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면,

수첩에 부인이 적더군요.

 

일단, 정치인들이 설치지 않아 무엇보다도 격의 없는

그런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이웃 같은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지난번 앵커리지 시장과의 만남도 마찬가지였으며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나와 격의 없이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대통령만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그 밑의 공무원들도 사고와 개념을 다시 정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만 여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주지사.

아래 좌측에서 두 번째 학생은 아는 사이인데 

올림픽 때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놀러 나온 시민과 함께하는 주지사 내외분.  

두 분 다 인상이 참 푸근합니다.


 


한국 같으면 주지사 옆에 항상 비서진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수첩에 적고 그러는데, 부인이 수첩을 들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일일이  적더군요.

한국과 너무 대비되네요.


 


일일이 이름을 묻고, 어디 사는지 , 애로사항은 없는지 질문을 하더군요.


 


주지사 어깨에 손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는데,

한국 같으면 상상을 못 할 장면입니다.

예전에 한국의 김 모 도지사가 소방서 전화 걸어 

발생했던 해프닝이 생각나네요.


 


오늘 행사를 진행하는 자원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네요.


 


알래스카 주지사   GOV. Pamell.

 

 


 평소 만나기 힘든 사이니 마음껏 기념사진을 찍네요. 


방송국에서도 나와 취재에 한창입니다.

카메라보다 트라이포드(삼각대)가 훨씬 무거운데도 

아주 가볍게  들고 옮겨 다니더군요.

정말 힘 좋습니다.


 


특별히 주지사를 어려워하거나 , 정치인에 대해 거부감을 시민들은

별로 느끼지 않는군요.


 

 

  아이에게도 다가가 이름을 묻는 주지사.


주지사와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달려오는 처자.


 


자원 봉사자들이 핫도그와 햄버거를 나누어 주고 있네요.

미국인들도 공짜 엄청 좋아합니다.


 

 주지사가 돌아다녀도 별다른 경호나

비서들은 안 보이네요.

한국의 호돌이 경찰 마스코트와 같은 개념의

알래스카 경찰 마스코트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사진을 찍기 위해 동원된

경찰 한 명과마스코트입니다.  

여기서 생활하면서 작은 동네이긴 하지만,

경찰을 볼일은 별로 없습니다.

교통 단속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고가 나면

그때 출동을 하는 게 일상사입니다.

오히려 원주민 마을에서는 자주 경찰을 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왜냐하면 워낙 술 마시고 ,

주정하는 이들이 많다 보니 길가다 자주 봅니다.

동네 순찰은 그야말로 차로 5분 거리입니다.

하루 세 번 한 바퀴 돌면 그게 바로 순찰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술 마시고 주정하는 사람

얼른 데려와 술 깨면 집으로 돌려보내는 게

하루 근무 내역입니다.

그러다 보니 경찰이 아주 친근하게 느껴지더군요.

스워드만 빼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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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백야 축제 중 하나인 이벤트성 축제인데,

고무 오리인형 경주대회입니다.

고무로 만든 수많은 오리 인형을 한 번에 출발시켜

순전히 유속에 의한 오리 인형이 누가 먼저 결승점에

닿는지가 관건입니다.

완전 복골복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인데, 오리 인형

밑바닥에는 이름과 전화번호를 매직으로 적어 놓아

등수를 가려 상금과 상품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얻어지는 이익금은 

단체에 도네이션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기가 미본 다른 주에서도 벌어지는지는 잘 모릅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경기라 소개해 드립니다.

그럼 이색 경기를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경기는 욕조에 띄우는 고무로 된 장난감 오리에 

참가하는 사람 이름표를 목에 테이핑 해서

대회 주최 측에 5불을 내고 접수를 합니다.

한 사람이 복수로 여러 개 제출해도 됩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모여든 사람들.

사람들이 제출한 오리를 모두 한데 모아 강 상류에서 

한꺼번에 흘려보내서 제일 먼저 도착하는

오리가 바로 우승자입니다.

 


 


상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니 아무래도 엄청난 사람들이 신청을 했습니다.

완전히 "복골복" 게임입니다.


 


치나강 중간 부분에 펜스를 쳐 놉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도착하는 오리를 심사위원과 

주최 측이 건져내서 바로 즉석에서 발표를 합니다.

속임수가 절대 없는 게임입니다.


 


상금 액수가 크다 보니 사람들의 거는 기대는 엄청납니다.

저는 참가 안 했습니다. 왜냐고요?.... 

저는 사실 이런데 운은 정말 없는 편이랍니다.


 


드디어 저 상류 쪽에서 서서히 오리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슴 떨리는  순간입니다.  

노란색으로 온통 물든인 강물이 서서히 밀려옵니다.


 

 

 와우! 엄청 많네요...  

개나리꽃이 연상되네요.

총 7,000여 마리의 오리 선수들 부지런히 

자기 주인을 향해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드디어 선두그룹이 확실히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누가 과연 오늘의 승자가 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치나 강의  물살을 타고 빠르게 내려오고 있는 오리들.

저 맨뒤에 쳐진 오리들... 너무해..ㅡ.ㅡ.

정작 주인들이 알면 가슴 아파할 오리들의 반란입니다.



 


.

아직 육안으로 잘 구분이 안 가는 1등 오리.

긴장감이 엄청납니다.  이 선두그룹이 계속 유지될지 

 모두들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몇몇 오리들이 선두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또 다른 그룹들이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전부 참가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지라

열심히 자기 오리를 찾고 있습니다.


 


아! 드디어 1,2,3 등으로 들어오고 있는 

오리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골인지점이 바로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함성을 지르며, 참가한 모든 오리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골인지점에 다온 1등 오리.. 아.. 이게 뭔가요?

배형으로 골인을 하는군요...

장합니다.. 드디어 일을 냈군요.

배영으로 들어온 오리 선수를 모두

축하해 주는 시민들 의의 환호성 소리가

페어뱅스 시내를 떠들썩하게 만드는군요.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뒤어이 골인지점을 통과하는 오리들.

역시, 현금 앞에 모든 사람들이 무릎을 꿇는 순간입니다.

막대한 상금이 주는 위력에 다시 한번 놀라고 맙니다.

지난밤 무슨 꿈을 꾸었는지

우승자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축하합니다 " 

이 대회 드는 돈은 별로 없습니다.

오리는 매년 반복해서 사용하는 거라

원가도 별로 안 먹히고, 홍보도 별로 안 하지만

모든 시민이 잘 알기 때문에 늘 매년 참가자는 늘어납니다.

막대한 스폰서들이 줄을 이어 참가하니,

이 또한 주최 측은 좋은 일이랍니다.

참 머리 좋은 사람이 많네요.

참신한 아이디어는 늘 자신을 살찌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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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스 알래스카를 만나러 왔습니다.

각 지역예선을 걸쳐 본 대회에서 선정이 된

미인 선발대회의 대표들입니다.

관광객들에게도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여기서 미스 알래스카 여성들은 건강미인들

이며, 자연미인들입니다.

성형 수술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미의 기준이 한국인과는 사뭇 다르지만,

나름 미인임을 인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열릴 에스키모, 인디언 올림픽 미인 대표 들입니다.

각 부족민 중에서 뽑혀서 대표로 나온 미인들인데 , 

건강미가 흠씬 묻어나는군요.


 


어느나라를 봐도 역시 미인으로 뽑히면 억지로 웃음을 잃지 않고 , 

포커스를 향해 가득 미소를 짓는 건 , 

동서양을 막론하고 거의 같네요.


 


흑인도 원주민?

원주민 하프인 것 같군요.

하프일 것 같으면 , 지급되는 지원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일 년에 서너 번 이익금을 배당받는데 , 하프일 경우 절반만 받습니다.

하프일 경우 다시 다른 이종족(원주민 제외)과 결혼해서 

아이를 날 경우에는 사분지 1의 혜택을 받습니다.


 


첫 번째 아가씨는 제가 아는 아가씨입니다.

지난 예선전 때 뽑혀서 저랑 같이 사진을 빌리지에서 찍었답니다.


 


저 의상들은 각 부락에서 아주머니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모피로 만든 전통 의상입니다.

가격은 엄청 비싼 편입니다. 

간혹, 파는데도 있는데 가격이 비싸 엄두를 못 내더군요.


 

이들은 오늘 관광객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두 시간 동안 선상 촬영을 같이 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는 장면입니다.

 

  애는 허스키 견공인데 여기 왜 왔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어린 강아지라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구경하기 바쁩니다.  


손으로 그린 스케치인데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싸네요.

225불입니다. 헉소리 나네요.

그래도 누군가가 사겠죠. 

 

 


작은 그림인데도 가격이 이렇게 비싼걸 보니 이들은

손으로 만들면 모두 가격을 높게 쳐 주더군요.

사진 한 장 액자도 보통 200불씩 가더군요.

 


 


 
연필로 그린 그림들.

역시 비쌉니다.


 


미녀들을 환영하기 위해 공중을 순회하는 수륙용 경비행기.


 


드디어 미인들을 태운 유람선이 치나 강을 따라 출발을 합니다.


 


오늘 스포츠 센터에 갔는데 (골프채 보러) 이런 용품이 있더군요.

운동하는 분들은 어느 정도 아시겠지만

전 처음 보는 제품들이었습니다.

이게 뭔지 아시는 분 ~  손!


 


 

 남성 전용 제품입니다.

사이즈별로 구분되어 자신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직도 모르세요?


 

 바로 남성의 으뜸 부끄럼 가리개랍니다.

이런 게 있다는 건 알았지만 , 보는 건 처음입니다.

태권도할 때 호구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런데, 조위 사이즈 보고 선택하셔야 하는데

남성분들 괜히 더 큰 사이즈 고르지 마세요.

그리고, 또 우기지 마시고요...ㅋㅋㅋ

그런데, 자로 재나요?  

 

표주박

갑자기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네요.

라이닝이 다 된 건지 패드가 다 된 건지. 브레이크 액은 충분한데,

또 수리하려면 엄청 돈이 들 것 같네요.

제가 공구가 다 없다 보니 직접 하기도 난해하고,

원리는 다 아는데 귀차니즘으로 결국 수리점에 맡겨야 하나 봅니다.

여기 뭐 좀 했다 하면 몇백 불은 기본이니.

한국의 카센터가 이럴땐 그립답니다.

왜 여기는 그런 카센타가 없는지.... 에고.

누구 한분 오셔서 차리시면 엄청 잘될 것 같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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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요새 한창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스포츠 종목이 있어 잠시 소개를 드립니다.

바로 롤러 스키보드인데 여기 젊은이들은 상당히

많이 타더군요.

겨울이 아닌, 여름에 어디에서고 즐길 수 있는

스키보드이면서 휴대도 간편하면서 장비만 사면

더 이상 경비가 들지 않아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하며

고장률도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건강을 위해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이만한 것도 없는 듯합니다.

롤로 스키보드는 안정감도 있어 크게 위험한 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방향 전환은 잘 될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언젠가는 한번 도전을 해봐야겠네요.

한국에서는 잘 보지 못했던 장면이었습니다.

 

 




우선 간편복장으로 집을 나섭니다.

여기저기 주차장이 넓은 곳이 많아 아무 데나 주차를 해도 좋습니다.

우선 신고 있던 운동화를 벗고,

양말을 신은 다음 전용 운동화로 갈아 신습니다.

신발끈도 단단히 맵니다.


 


머리띠를 하고, 헬멧을 착용합니다.

허리 섹에는 물이 들어있는 수통이 있습니다.

헬멧을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선글라스를 필히 착용하고 ,

아이팟을 준비해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켭니다.

물론 이어폰 줄은 넉넉한 게 좋습니다.


 


이제 바퀴가 달린 스키보드를 꺼냅니다.

당연히 스틱도 같이 준비를 합니다.


 


무게는 아주 가벼우며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신발 크기에 맞추어 바인드 장치도 되어 있습니다.


 


스키보드 위에 발을 얹어 놓으면 바인드 장치가 

자연스럽게 신발을 꽉 조여 줍니다.

모든 장비를 다시 한번 점검 한 다음 출발 준비를 합니다.


 


대로 옆에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은 전혀 없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있으니 출발하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차 시동을 거는 사이 벌써 100여 미터는 훌쩍 갔더군요.

얼른 차로 뒤따라 갔는데 너무 멀리 갔더군요.

속도는 본인이 조절하기 나름이니 좋아하는

스피드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상당한 스피드를 낼 수 있으니 한여름에

스키 기분을 충분히 낼수 있어 아주 적당한

스포츠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더운 여름 스키 기분 한번 내 보시렵니까?

  표주박

오늘 골프를 치는데 자세가 영 아니어서인지

바깥쪽으로 자꾸 스핀이 먹더군요.

그래서 좀 더 자세를 낮추고, 스윙을 하니 제대로 날아가네요.

얼른 머리를 얹어야 하는데 혼자 하려니 심심하네요.

수다도 떨어가면서 해야 재미도 나는데

같이 즐기실 분 안 계시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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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의 결혼식은 어떨까요?

결혼이라는 중차대한 일은 세계 어디에서고

같은 것 같습니다.

개 썰매장 야외에서 벌어진 이색적인 결혼식을 소개할까 하는데

저녁 6시부터 시작된 결혼식인데 백야로 인해 태양이 머리위에서

이글 거리니 정말 덥긴 덥군요.

그렇다고 본토만큼 덥다는 건 아닙니다.

70~80도 수준입니다.

 

낯선 이 가 결혼식에 구경을 가도 반갑게 맞아주는지라 아주

편하게 결혼식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백년가약을 맺는 두 사람에게 축복을 빌어주었습니다. 

많은 하객들과 신랑 신부의 가족들이 다 함께 하는 

결혼식과 피로연 파티 등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소녀가 신부의 앞길에 꽃잎을 뿌리고 있는 장면입니다.

왼쪽은 신랑 측이며, 오른쪽은 신부 쪽 하객들입니다.


 

 

 여기는 알래스카 개썰매 운동본부 건물입니다.

실내에서는 파티를 하고, 야외에서 하는 결혼식입니다.

약간의 실비만 내면 빌려주는 곳이라 

저렴하게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신부의 아버지가 신부와 같이 꽃길을 걸으며 

식장으로 입장하는 모습입니다.

아버지의 헤어스타일이 아주 독특합니다.


 


교회의 여목사님이 주례를 서시는데 너무 버벅거리시는군요.

처음이시려나.

아님 떨리시던가.


 


신부 측 들러리입니다.

같은 옷으로 맞춰 입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