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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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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0:28:54 ALASKA "구름위의 하늘에도 또다른 구름이 있을까?"
  2. 2020.11.08 알래스카" Moose는 대나물을 좋아해"
  3. 2020.10.27 ALASK A" 가을은 강물따라 흐르고 "
  4. 2020.03.29 Alaska " Deep Cove 에서의 하루 "
  5. 2020.01.13 알래스카" 눈 내리는 날이면 "
  6. 2019.11.14 알래스카" White Pine Beach 풍경"
  7. 2019.09.15 알래스카"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 "
  8. 2019.09.11 알래스카" 낚시와 먹방 "
  9. 2019.05.27 알래스카 " 무스 아주머니와 산나물 "
  10. 2019.04.22 알래스카의 부활절 풍경
  11. 2019.01.29 알래스카" 그림 같은 풍경과 일상 "
  12. 2019.01.05 알래스카의 노을 지는 마을
  13. 2018.12.25 알래스카의 성탄절 풍경
  14. 2018.12.23 알래스카 "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들 "
  15. 2018.11.15 알래스카 " 겨울 잠에 빠진 경비행기 "
  16. 2018.08.24 알래스카"Whittier 에서의 하루 "
  17. 2018.08.16 알래스카" 위디어의 연어 귀향 "
  18. 2018.08.01 알래스카" 설산에서 빙하까지 "
  19. 2018.07.18 알래스카 " 연어를 찾아서 "
  20. 2018.07.10 알래스카 " 스키장과 축제"
  21. 2018.06.04 알래스카 " 연어 샐러드와 연어 햄버거 "
  22. 2018.06.03 알래스카 " 발데즈의 싱그런 아침 "
  23. 2018.05.28 알래스카 " 발데즈는 아직도 겨울입니다 "
  24. 2018.05.11 알래스카 " 민들래 무침과 고비 찜 "
  25. 2018.05.05 알래스카 " 바다와 갈비찜 "
  26. 2018.04.21 알래스카" 코디악의 Miller Point "
  27. 2018.04.17 알래스카 " 봄에 스키를 즐기다 " "
  28. 2018.03.21 알래스카 " 페어뱅스 대학 풍경'(2)
  29. 2018.03.08 알래스카 "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축제"
  30. 2018.03.07 알래스카 "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설경"

우리가 보통 하늘에 떠 있는 구름보다 더 위로

올라가면 구름이 없고, 맑고 깨끗한 푸르른 하늘이 

있을 거라고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렇게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번에 비행기를 타면서 본 하늘은 

그렇지 않더군요.

 

구름 위에 있는 하늘에, 또 다른 구름이 있었습니다.

ALASKA만 그런건 아니랍니다.

국경 없는 하늘의 풍경은 세계 어디나 같습니다.

오늘은 하늘위의 구름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강풍이 부는 악천후 속에서 사진을 찍는

제 모습도 같이 아울러 등장합니다.

 

 

 

사진을 올리다 보니, 제 사진이 제일 먼저 올라가네요.

영하 섭씨 30도 정도의 온도에서 사진을 찍다 보니, 금세 손가락이 

얼어버리네요.

 

 

 

 

 

공항 가는 길인데 앞이 안보 일정도 입니다.

 

 

 

 

눈보라가 워낙 거세다 보니, 길 자체가 안 보여

아주 살금살금 걸어갔답니다.

이런 날에도 비행기가 뜨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연착이 계속돼서 못 가는 줄 알았습니다.

 

 

 

 

 

공항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입니다.

양 옆으로는 툰드라라 자칫 차가 미끄러지면 대략 난감입니다.

 

 

 

 

공항 활주로의 유도등을 조정하는 시설물입니다.

사람은 전혀 없고 , 자동으로 이렇게 비행기를 유도하는 시설물만

있을 뿐입니다.

 

 

 

 

워낙 눈보라가 강하다 보니, 마을 옆에는

이렇게 펜스가 쳐져 있습니다.

엉성해 보이지만, 저렇게 팬스가 쳐져있으면  

엄청난 눈보라로부터

마을을 보호해 줍니다.

 

 

 

 

 

 

베링해 바다 중 얼어있는 바다를 촬영하러 나왔습니다.

얼음과 눈밖에 없는데도 , 이걸 촬영하겠다고

이 추운 날 걸어서 나왔습니다.

숙소에만 있는다고 될 일도 아니기에,

용감무쌍하게 출사를 나왔습니다.

 

 

 

 

 

 

경찰이 주의를 주더군요.

아직 완전하게 얼은 게 아니니 ,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하네요.

 

 

 

 

 

경비행기를 타고 두터운 구름 위로 올라와 보았습니다.

현재 고도는 13,000피트 상공입니다.

 

 

 

 

 

구름 위로 올라와보니, 저편에 또 다른 구름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솜털 구름들이 발아래 가득 놓여 있었습니다.

솜틀집에서 막 나온 이불솜처럼

엄청 푹신해 보이기만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

자신이 확실하다고 생각했었던 것들,

나중에 오해나 잘못된 자신의 생각이라고 판단이 되면,

자신에게 괜스레 미안해집니다.

그럼에도 자신을 타당화시키고,

합리화시키는 게 바로 인간입니다.

 

 

 

 

 

이 허허벌판에 경찰차가 늘 순회를 합니다.

참 부지런도 합니다.

 

 

 

 

언제든지 문제가 생기면 911로 전화를 하라며 당부하던

경찰 아저씨가 참 믿음직스럽습니다.

 

 

 

 

 

바로 이 경찰분이십니다.

사진을 출력해서 주니, 너무나 좋아하던

동네 이장 격인 경찰이랍니다.

비행기가 연착되었다고 부리나케 달려와서 알려주네요.

 

 

 

 

 

 

볼 것도 찍을 것도 없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걷고 또 걸어,

뷰파인더를 통해 세상을 봅니다.

 

 

 

 

 

냉정하게 얼어붙은 북극해의 눈보라만 저를 반겨줍니다.

 

 

 

 

때로는 이렇게 컵라면으로 한 끼를 무사히 (?) 때우기도 합니다.

언제 먹어보나요?

이럴 때 먹어보는 거지요.

 

 

 

 

 

이 시대의 최고의 사냥꾼 부부입니다.

저에게 각종 동물 잡은걸 자랑하느라고 날 새는 줄 모릅니다.

각종 사진들을 다 보여주면서 , 수다 떨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저와 기념사진을 같이 찍자는데 제가 부부 사진부터 찍고 ,

나중에 같이 찍었습니다.

오늘은 제 사진이 많이 나오네요.

다이어트한다고 했는데 살만 더 찌는 것 같습니다.

옆 친구에 비하면 저야 새발의 피죠..ㅎㅎㅎ

 

 

                                           표주박

                    대도시의 사람들은 이렇게 작은 마을에 사는 걸 보고 

                    불행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루하루 너무나 행복하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맛있는 것, 즐기는 건 서로 스타일이 다르지만, 이들의 

                   행복지수는 높기만 합니다.

                    자신들이 즐기는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 없는 하루하루를

                    이어나갑니다.

 

                    페이먼 할 걱정도 없고, 더 많은 땅, 큰집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가족들과, 이웃들과 사이좋게 지내는걸 최대의 낙으로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인 식생활의 먹거리야 어업과 사냥을 통해 해결을 하고,

                   나머지는 마트에서 구입을 하면 됩니다.

                   영화를 보고 싶으면 , 인터넷으로 보면 되는 거고

                   드라이 타운인지라 , 술을 마시고 싶으면 집에서 맥주를 담가서

                   마시면 됩니다.

 

                    억지로 그들에게 발달된 문화를 보여줄게 아니라, 그들의 사는

                    방식을 이해하는 게 더욱 중요합니다.

                    유흥가가 전혀 없어도 그들만의 오락거리로

                    충분하게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그곳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는 것도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의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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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나는 대나물은 무스가

좋아하는 나물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대나물을 씹으면 수박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

두릅을 따다가 만난 무스아주머니의 여유로운

풍경과 설산에 걸친 뭉게구름이 인상적인

알래스카의 풍경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오늘 후리겐도 또 잡았습니다.

.

 

저는 매일 보는 살산과 바다와 구름을 봐도

너무나 좋습니다.

한번도 지루해보질 않았습니다.

이런 게 알래스카의 매력인지라 질리지 않습니다.

 

 

이 맑은 공기 하나만 해도 축복받은 땅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 나눔을 하기 위해 후리겐을 잡으러 나섰습니다.

나눔이 필요할때 이렇게 언제든지 잠자리채 하나만 들고

고기를 잡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 곳인가요?

 

 

 

5 갤론 바스켓 한통에 몇 마리나 될까요?

그래서 제가 세어보았습니다.

 

 

 

큰 지퍼락에 차곡차곡 담아보았습니다.

한팩에 55마리에서 60마리가 들어가는데

60마리를 담으니 지퍼가 잘 닫히질 않네요.

.

세어보았더니 총 300마리가 조금 넘더군요.

이걸 세통 잡았으니, 총 900여 마리가 되네요. 

 

 

 

이번에는 자리를 옮겨 산나물을 캐러 갔습니다.

 

 

 

가는 곳마다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미소를 지으며 반겨줍니다.

 

 

 

썰물 때라 갯벌이 서서히 드러나는데 Low Tides는 

오후 7시 43분입니다.

 

 

 

오늘 산나물 사종 세트를 땄습니다.

두릅, 산미나리, 고비, 대나물 이게 바로 4종 세트입니다.

소리쟁이는 제외했습니다. 역시, 산에서 나는 산파도 열외.

.

두릅을 따는데 저 멀리 무언가 검은 물체가 보였습니다.

두릅을 따다가 곰이 응아를 한걸 발견을 해서

조심스러웠습니다.

 

 

 

 

 

자세히 보니 무스 아주머니였습니다.

산나물을 채집하는 중이라 사진기가 없어 

셀폰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제가 조금 더 다가가도 꿈쩍도 안 합니다.

태연하게 저를 바라만 보네요.

대나물을 먹다가 잠시 쉬는 중입니다.

 

 

 

여기는 독수리가 노니는 늪지입니다.

이곳을 사진기에 담고 싶은데 주변에 차를 정차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이렇게 달리는 차에서 늘 사진을 찍고는 합니다.

 

 

 

여기는 빙하지대인데 빙하에서 마치 연기가 피어오르듯

몽실몽실 피어오르는 구름이 인상적입니다.

 

 

 

 

스워드에서 출발한 기차가 앵커리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의 기차여행은 늘 설렘을 줍니다.

 

 

 

절벽 한쪽에서 자라는 대나물과 고비인데

이끼와 함께 자라는 게 귀엽네요.

 

 

 

 

역시, 이것도 절벽에서 자라는 고비인데 엄청 작습니다.

크게 확대해서 커 보이는데 집에서 화초처럼 키우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해 질 녘 구름 형상이 특이하네요.

아기천사가 햇살을 따라 나는 듯합니다.

 

 

 

오늘 정말 분주했습니다.

종일 노동일을 한 것 같네요.

그래서, 한식당에 들렀는데 샐러드 소스가 

다소 특이하네요.

 

 

 

아주 푸짐한 우거지 갈비탕입니다.

양도 엄청나지요.

저걸 다 먹었답니다.

노동 후의 밥맛은 꿀맛입니다.

밤새 끓인 우거지와 갈비가 제맛을 톡톡히 내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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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나들이를 가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한 지 한 달, 다시 한번 그 길을 찾아 나서보았습니다.

 

 산마다, 내린눈으로 모자를 쓰고 있었고 , 아주 희미하나마

가을의 흔적을 더듬어 만날 수 있었지만, 옛 가을의 풍경은

이미 모두 사라지고 겨울의 옷으로 갈아입고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알래스카에 겨울이 온 풍경을

만나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럼 겨울맞이 여행을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흰 고깔모자를 쓴 산과 띠구름이 저를 반기고 있네요.

마치 출발점 같습니다.

 

열기가 식어 버린 듯한 자작나무들이

줄지어 겨울잠에 들었고, 내린 눈으로

산의 윤곽을 더해주는 풍경들이 나타납니다.

 

 

나타나는 산마다 이제는 흰 눈으로 둘러싸여 같은 풍경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겨울비까지 내리니, 산과 하늘의 경계가 모호해집니다.

 

자작나무들이 햇빛을 받기 위해 비스듬히

해를 향해 기울어져 있습니다.

 

 

마 타누스 카 강도 이제는 바닥을 드러내며 내년을 기다립니다.

 

실제 현장에서 이 산을 보면 그 웅대함에

가슴이 활짝 펴지는데 사진으로는

그 감동이 잘 전해지지 않네요.

 

 

마른 자작나무들이 월동준비를 모두 끝냈습니다.

 

마타누스카강 상류지역으로 오니

상당한 수량을 자랑하는 곳을 만났습니다.

 

래프팅과 카약을 즐겨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산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니, 아찔합니다.

정말 넓긴 하네요.

 

끝없이 펼쳐진 강과 주변 경치에

가슴까지 다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마 타누스 카 빙하의 푸른 에메랄드 물빛이 곱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갑자기 저기서

사금을 채취하면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드문드문 자작나무 사이마다 가문비나무들이 푸르름을 유지한 채

겨울 나기에접어든 것 같습니다.

 

흰 페인트로 산 머리만 칠해 놓은 듯 일정한 선을 그어 눈이 내렸습니다.

 

해발이 제법 높은 지역이라 그런지, 수백 년이 되었을법한

나무들이 가녀린 모습으로 꿋꿋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굽이를 돌 때마다 나타나는 산들의 풍경에 이제는 익숙해집니다.

 

 

높은 곳으로 올라갈 때마다 내린 눈의 양이 많아지는 듯합니다.

 

하필 사고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사고가 났네요.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도중에 나무가 받쳐줘 더 이상 떨어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여기 코스는 워낙 경사가 많은 곳이라 속력을 줄여

천천히 달려야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온통 모두 빙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난겨울에 이곳을 찾았는데, 모든 도로가 빙판이라

상당히 위험해 아주 천천히 달린 기억이 납니다.

 

설산을 배경으로 여름에만 문을 여는 shop이 이제는

문을 굳게 잠근채 휴업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비수기에는 이렇게 다양한 부동산 매물들이 시장에 나옵니다.

겨울에는 휴가를 떠나 거의 휴점 상태인지라, 이 시기를 이용해

매물을 정리하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부동산 매물들은 이렇게 겨울에 접어들면서

많이 쏟아져 나옵니다.

한철 장사만 해서 일 년을 나는

이런 매물들은 보통 리타이어를 하고 

자유 시간을 즐기려는 이들이 관심을 많이 갖게 됩니다.

 

특히, 특징이 오너가 연로하거나 사망을 한 경우

매물이 많이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알래스카만의 부동산 특징입니다.

 

 

아기곰을 데리고 엄마곰이 알래스카 대학교에 방문을 했네요.

원래 지내던 산자락에서 먼 거리인데 여기까지 온 걸 보니, 배가

엄청 고팠나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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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9. 22:42 알래스카 관광지

코로나 19로 비상사태인 지금, 잠시 시름을 

잊고자 찾은, 작지만 아름다운 항구도시의

소식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비상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거리에는 마스크를

쓴 이를 발견하기 힘들더군요.

오직, 한인 아가씨 두명만 마스크를 해서 금방

한인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공원들도 거의 문을 닫고, 5명 이상 모이지

못하는 관계로 사람들의 만남도 어색하기 짝이

없을 정도입니다.

식당들도 2미터 간격을 두고 밖에서 줄을 지어

Take Out 만 가능하기에 , 휴일임에도 한적한

모습입니다.

 

그럼 , 항구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닷가 입구에 엄청나게 큰 고래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시국과는 전혀 다른 아늑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다양한 요트들과 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해변가를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로 오늘 이곳을 잘 찾은 것같습니다.

 

식구들끼리 여유롭게 산책을 하는 모습이

풍요로워 보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어린이 놀이터는 저렇게 접근금지 

테이프를 두른채 , 아이들의 쉼터를 점령 했습니다.

 

이 동네 살려면 최소 작은 보트 한척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초롱 같은 꽃들이 정말 엄청나게 열렸습니다.

 

여기 도시의 다운타운입니다.

 

실내에 허용되는 인원은 두명이더군요.

 

아이스크림이 유혹을 하네요.

 

여기는 유명한 도넛트 가게입니다.

 

온 김에 저도 그 유명하다는 도넛츠를 사기위해

줄을 섰습니다.

 

도넛츠가 한 종유더군요.

도넛츠 두개와 커피한잔 가격은 9불95센트

상당히 비싸네요.

맛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하다못해 밀가루 냄새도 나더군요.

하나에 1불해도 비싼듯 싶습니다.

완전 속은 기분입니다.

 

여기 레스토랑은 다소 특이하더군요.

출입구부터 닫혀 있어 손니밍 오면 문 앞에 대기하고 있으면

그제서야 문을 열어 주문을 받습니다.

 

그리고, 독특한건 유리문에 손 세정제가 있어

손을 닦고 손잡이를 잡아야 합니다.

 

전망대도 있어 차 안에서도 바다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필라델피아 치즈와 햄을 넣은 샌드위치를

싸 가지고 왔는데, 간식을 먹으며 바다 풍경을 

감상 했습니다.

 

작은 분수대가 있네요.

 

여기 도시에서 유일하게 마스크를 쓴 한인 아가씨

두명인데, 김밥과 음료수를 싸와 소풍을 나왔더군요.

 

정말 요즘 너무 심각한 사태라 어딜 가기가 두렵기도

합니다.

가족중 누군가가 자연사로 돌아가셔도 장례식에 가족

마져도 가지 못하는 이상한 상황이 계속 되고 있으며,

결혼식과 장례식이 이제는 온라인으로 진행을 해야 할

웃지못할 상황이 전개 되고 있습니다.

 

이웃간에 거리가 생기고 , 사람과 사람 사이가

어색해지는 요즈음 ,SNS 에서라도 안부를 자주 묻는

시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평소보다 더 자주 안부를 물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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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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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13. 23:29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어젯밤부터 엄청나게 내린 눈으로 차는 눈 속에서

동면을 하고 있더군요.

차에 쌓인 눈들을 훌훌 털어내고 시동을 걸어 보았는데

집 주차장에서 도로로 나가는 언덕을 차가 채지 못하고

헛바퀴가 구르더군요.

결국, 포기를 하고 걸어서 출근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 달 만에 다시 뚜벅이가 되어 눈이 쌓인 도로를 

걸어갔습니다.

 

영하 섭씨 8도 정도의 추위라  그리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발도 시리고 귀도 시리더군요.

밤새 엄청 내린 눈이 도로에 쌓여 있는데도 제설 차량은

보이지도 않네요.

제설작업은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오늘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라 다들 집 앞에는 쓰레기통이

줄지어 서있고 , 다행히도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는 사람이

있더군요.

눈 치우는 삽을 들고 부지런히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는 제설 맨은

시 소속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눈을 치우는 건 처음 봅니다.

보통 1인용 작은 불도저로 눈을 치우는 게 일상인데 , 사람이

직접 인도의 눈을 치운다는 게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집주인이 치우는 줄 알았는데 한참을 지켜보니,

전문적인 인도 제설 작업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수십 년 전으로 돌아온 것 같은 착각이 들더군요.

사람의 손으로 그 많은 인도의 눈을 치우다니, 정말

대단하더군요.

 

사람이 다니는 인도의 눈만 치우는 것도 대단하고,

그것도 삽으로 치운다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

눈 내린 날의 아침 출근 모습과 퇴근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새벽에 나오니, 하늘에서 눈을 쏟아붓듯이 눈이 내리더군요.

 

지름길인 주택가를 통해 출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디를 봐도 큰 도로나 작은 이면 도로의 눈을 치운 흔적은 없습니다.

 

비탈진 길은 이미 꽁꽁 얼어있어 차량의 진입을 막은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을 마치고 저녁에 퇴근하는 중입니다.

 

다행히 염화칼슘을 뿌려 도로에 눈이 보이지 않지만

완전 빙판길입니다.

 

눈이 많이 왔다고 쓰레기차도 오지 않았나 봅니다.

쓰레기통들이 모두 집 앞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었습니다.

 

이 집은 아무도 안 사는 집인가 봅니다.

전등 불빛이 전혀 보이지 않아 음산하기조차 합니다.

애꿎은 사자가 손이 시린 지 앞발을 들고 있네요.

 

큰 도로에 인접한 사람 다는 길만 이렇게 눈을 치워

놓았습니다.

 

저도 눈을 엄청 많이 치워 봤는데 , 사람 손으로 이렇게

눈을 치운다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인건비는 얼마나 들까요?

차라리 작은 불도저로 눈을 치우면 금방 치울 텐데 말입니다.

 

빙판길인데도 마구 달리는 차들이 대단하네요.

 

내린 눈들이 다져져서 나중에 얼어붙으면 어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 집은 외부에 등을 많이 달아 놓아 금방 눈에 띄네요.

 

출근을 할 때는 괜찮았는데, 퇴근길은 엄청 멀게만

느껴집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차저차 집에는 무사히 도착했지만, 차에 시동을 걸어

덥혀 놓으려고 키를 꽂았더니 , 얼어붙어서 차키가

들어가질 않더군요.

그래서, 라이터로 차 키를 가열해서 겨우 문을 열고 

시동을 틀어 놓을 수 있었는데, 내일 아침 다시 차를 운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온통 사방이 빙판길이라 차로 5분 걸리는 거리임에도 

불안하기 짝이 없는데 걸어서는 30분이 소요됩니다.

내일도 마찬가지로 걸어서 출퇴근을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라 조금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걸어서 집에 오는데 사인판에 섭씨 영하 8도라고 표시가 되어

있던데, 금방 풀릴 날씨는 아닌 것 같네요.

이번 주는 내내 이런 분위기가 연출될 것 같습니다.

" 걸어서 하늘까지가 아닌, 직장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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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4. 01:00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도시를 잠시 벗어나 Belcarra Park에

Sasamat Lake의

주차장 입구에서 비치로 들어서면서 강렬하게 

느껴지는 피톤스치의 향이 온몸을 이완시켜

주는 것 같았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없어 더욱 편안해져 마음 놓고

호수 풍경을 즐겼습니다.

 

작은 산책로를 가다가 바로 앞에서 다람쥐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는데 , 어찌나 그리도

귀엽던지 한동안 입가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호숫가 주변으로는 많은 산책로가 있어 가족끼리 잠시

들러서 소풍을 나와도 좋을 아늑한 곳이었습니다.

다 같이 ,  White Pine Beach로 가볼까요.

해변가 산책로에서 만난 다람쥐입니다.

먹이를 먹는 모습에 반할 정도로 귀엽더군요.

 

공원 안내도를 따라 호수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기까지 버스가 다니더군요.

 

Sasamat 호수의 풍경입니다.

 

홀로 온 여인도 있네요.

 

가족끼리 머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아주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리 넓지는 않아 주말에 사람이 몰리면 북적거릴 것 같습니다.

 

삼나무들이 호수에 풍덩 몸을 던져 수영을 하는 모습입니다.

 

가을 단풍이 아직도 남아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곳곳에 테이블이 있지만 , 휴일에는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하니, 테이블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들어 해가 5시면 지는 것 같습니다.

 

흡연자들 위해 산책로 한쪽에 흡연 코너를 만들어 놓았네요.

 

햇살을 피해 그늘진 곳에 테이블이 있어 여기가 명당일 것 같습니다.

 

옆에 있는 또 다른 비치로 가는 길과 왼쪽은 산책로라 

작은 오솔길을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오솔길을 걷다가 만난 다람쥐군.

곁눈으로 저를 연신 살피네요.

" 먹는 거 보는 게 제일 치사하다는데 " 라며 중얼거리는

다람쥐군.

 

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니 , 또 다른 쉼터가 나타났습니다.

 

물이 상당히 맑은편이더군요.

카약을 즐기기에 너무나 좋은 곳 같습니다.

 

터키 사람들이 놀러 온 것 같은데 오른쪽에 초대형

물담배 파이프가 보이네요.

 

여기도 테이블이 비치가 되어있어 소풍 나오기에는 

딱, 좋습니다.

도시를 벗어나 이렇게 한적한 호숫가를 찾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먼 곳은 가지 못해도 이렇게 가까운 곳에 들러 잠시 

휴식을 즐겨 보는 것도 정말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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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5. 22:55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작은 동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큰 도시 풍경보다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 풍경을 

더 좋아합니다.

인공적인 것보다는 자연적이고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 있는 간판과 아담한 샵들이 있는 시골 풍경들이

마음을 더 편안하게 해 주고 ,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복잡한 곳은 서울만 한 곳이 없을 정도로 정신이 없어

서울에서 살면서 번잡하고 복잡한 도시보다는 늘

아담한 동네가 있는 곳을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소소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동네 한 바퀴 돌아볼까요?

 

 

가정집처럼 생겼는데 식당이더군요.

맛집인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작은 동네에도 택시가 있네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경찰서라고 간판이 있는데 아마 다른 곳으로 이사 간 것 같습니다.

설마 경찰서가 저렇게 허름하지는 않겠지요.

 

식당 옆 공터인데 다양한 조각상들이 있었습니다.

 

굴 껍데기를 이용해 만든 조형물입니다.

 

마치 넘어질 듯 한 모습입니다.

 

외로운 늑대 한 마리가 하울링을 하고 있네요.

얘야! 나도 외로운 늑대란다..ㅎㅎㅎ

 

가족들끼리 여행을 와서 동네를 걸어서 투어를 하는 중인가 봅니다.

 

여기 근처가 모두 바닷가라 산책로가 해안을 따라

모두 나 있어, 한 번은 모두 돌아볼 예정입니다.

셀폰으로 찍어 놓았습니다.

 

나무뿌리를 이용해 거미를 만들었네요.

 

어촌이라 배를 트레일러에 싣고 가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너무 가격이 싸서 "오 마이 갓"이라고 하네요..ㅎㅎㅎ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제가 낚시를 가고 싶음입니다.

 

비 오는 날 저 잎을 하나 따서 우산으로 써도 될 ㄷ것 같습니다.

그런데 줄기에 가시가 많아 맨손으로는 꺽지 못할 것 같습니다.

 

Fireweed인데 너무 예쁘게 피었습니다.

잎과 꽃잎을 따서 티로 만들면 아주 향이 좋습니다.

 

바위 사이사이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며 자라나는 야생화들을 

바라보며 인생의 지혜를 빌려 봅니다.

 

장미와 같이 가시가 있지만 아름다운 꽃을 만들어 냅니다.

 

동네 소로를 따라 걷다 보니, 작은 오솔길이 나타나네요.

오솔길을 따라 산책을 하면서 야생화들의 진 면목을 보았습니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면 해안가가 나오네요.

 

한 백인 아주머니가 무언가를 열심히 따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가 보았더니 지천으로 널린 복분자가 반겨주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복분자를 따는 이들이 

거의 없더군요.

따서 복분자 술을 한번 담가볼까요? ㅎㅎ

마시지도 않으면서 말입니다.

 

요새 몸이 피곤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한 달 내내

입 안이 헐어서 아주 고생이 많습니다.

꿀을 바르니 조금 가라앉아 내일은 마트에 가서 오라메디를 사야

할 것 같습니다.

미련하게 입안이 엉망이 되었는데도 그냥 하루하루를 보내고

말았네요.

그동안 워낙 신경 쓸데도 많고, 과로를 해서 무리가 왔나

봅니다.

저에게는 금년 한 해가 고난의 해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순응하며 보내고 있는 와중입니다.

금년이 가면 ,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리라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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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1. 23:30 알래스카 관광지

정말 오랜만에 낚시를 해 보았습니다.

배들이 접안하는 항구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잠시

회상에도 젖어 보았습니다.

여기도 수시로 물개가 나타나 고기들이 다 도망을 

가더군요.

우럭과 볼락이 잡히는데, 아무래도 바로 앞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니, 고기들이 조금 작더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낚시를 했다는데 그 의의를 두니,

마음 한편이 편하더군요.

낚싯대는 드리웠지만 몸과 마음과 눈은 바다의 풍경에

푹 젖어 한가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럼 같이 낚싯대를 드리우러 가 볼까요.

 

바람이 잦아 파도는 없는데 바람이 제법 쌀쌀하네요.

 

바로 앞에 요트 한척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제 바로 앞 기둥에 꽃게 한 마리가 붙어 있네요.

 

옆에 기둥에서는 게가 조금씩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낚싯배가 신나게 바다를 가르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기 주변에 꽃게가 정말 많네요.

나중에는 게를 한번 잡아봐야겠습니다.

 

고래를 보러 투어 하는 배가 관광객을 태우고 신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바로 앞 바다에서도 낚시들을 많이 하네요.

 

오늘 수확한 고기들입니다.

총 다섯마리네요.

회로 먹었는데 입에서 살살 녹네요.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고기잡이 배를 보니, 배를 타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되네요.

 

제 낚싯대가 바다 낚싯대까지 포함해서 총 18대였는데 

한대도 건지지 못해 아쉽네요.

 

바다 건너 저 섬으로 가고 싶은데 길을 모르겠네요.

 

금방 바로 앞에 물개가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금방 물속으로 숨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빛에 굴절되는 다리와 물의 구조가 마음에 들어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저 배는 낚시를 마치고 , 만선으로 돌아오는 중인가 봅니다.

 

된장국과 볶음밥으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치킨 가스와 샐러드.

제가 워낙 까스 종류를 좋아해 2인분을 먹었습니다.

 

이건, 춘천 닭갈비인데 치즈 닭갈비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인데 저도 입맛에 맞네요.

 

이건 일반 춘천 닭갈비입니다.

프라이팬에 나온 게 아니라 비주얼은 좀 그렇지요?

 

그리고, 제가 직접 튀긴 야채튀김입니다.

자주 튀긴 음식을 먹어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자꾸 손이 갑니다.

맛이 있는 게 몸에는 좋지 않다고 하는 게 정설이지요.

이 음식 중 드시고 싶으신 게 있으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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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7. 01:47 알래스카 관광지

요 며칠 계속 날이 흐리고 먹구름이 몰려들더니 , 비를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도 아닌데 유독, 비를 내리는 날이 많아지고

흐린 날의 연속입니다.

새우망을 내려놓은 위디어는 일주일 내내 비 소식이 들려

바다로 나갈 생각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새우를 건져 올려야 겨울을 무사히 날 텐데 말입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 늪지에 무스 아주머니가 수초를 먹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날 것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바다 위에는 먹구름이 모여 비를 내릴 까 궁리 중인 것 같습니다.

 

먹구름 사람 같은 모양으로 비를 예고합니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여행객들은 철로를 건너 갯바위까지

걸어가고는 합니다.

 

설산 위에도 촘촘한 그물 같은 구름들이 걸쳐 있습니다.

 

관광시즌이면 문을 여는 사금 체험장입니다.

그리고, 문화재로 특별히 선정된 사금을 채취하는 다양한 공구들을 

전시한 미니 박물관이 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다 보면 , 절벽에서 떨어져 내리는 수많은 크고 작은

폭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폭포에서 인증숏을 찍는 이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연휴를 맞아 캠퍼를 몰고 여행을 가는 이들이 많이 보이는데,

날씨는 그리 따라주지 않네요.

 

낙석 위험으로 폐쇄된 약수터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을 뜨려는

이들이 있네요.

 

해풍에 자라는 어수리.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산 미나리,.

 

역시, 해풍에 자라는 고비들.

 

해풍에 자라는 약쑥들,

 

요새는 몸이 하나인지라 정말 분주하기만 합니다.

요리를 할 새가 없을 정도로 산과 들로 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많은 차량들이 세워져 있군요.

무슨 일일까요?

 

무스 아주머니가 습지에서 수초를 먹다가 무엇에 놀랐는지 황급히

나오고 있었습니다.

 

많은 차량들이 서자 당황을 한 걸까요?

 

사람들이 인증숏을 찍으려고 하는 쪽으로 나오고 있는데

자칫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이면서 철새 도래지인지라

곰도 수시로 나타나고는 합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여기에 수많은 집들이 하나하나 들어서더니

상당히 규모가 큰 마을로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집들이 더 들어서는 걸 제한하는 게 맞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야생동물들이 서식해야 할 곳들을 점점 인간이 차지해 동물들의 

쉼터와 서식지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으니,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여기서 금년에 처음으로 곰을 사살한 사태가 발생한 곳입니다.

야생동물들의 운신이 좁아지고 그나마 야생동물들이 나타나니,

사살을 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제발 공존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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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날 " Easter " 

알래스카의 부활절 풍경은 일반 마트들도 모두 휴일로

지정이 되어, 모두 문을 닫아 거리는 한산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였습니다.

도로에는 차량들을 보기 힘들 정도로 텅 비어버린 듯 

했습니다.

하늘에는 두둥실 떠 다니는 다양한 형상의 구름들만이

노닐고 있었습니다.

저도 교회에서 다양한 행사를 치렀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제가 다니는 교회를 소개하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부활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텅 비어버린 듯한 도로의 풍경입니다.

 

이렇게 차량이 없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하루 동안 내렸던 눈들이 거의 녹아버린 추가치 산에는

구름들이 모여 기도를 하는 듯합니다.

 

오늘은 갈리리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이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날입니다.

 

차량통행이 많았던 미드타운에는 인적이 드물어

고요하기만 합니다.

 

구름도 쉬어가는 부활절입니다.

 

저 구름 위에 드러눕고 싶은 유혹이 생겨납니다.

 

마치 구름들이 모여 수군대는 모습 같지 않나요?

 

갈매기 한 마리가 창공을 날아다닙니다.

 

마치 금붕어 구름 꼬리에 경비행기 한대가 스며듭니다.

 

숫자 같지 않나요?

006이라고 수를 놓은 것 같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풍경입니다.

 

특이한 형태의 구름입니다.

 

미드타운 도로의 모습입니다.

마치 청소를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 시온찬양대의 특송입니다.

 

에스더 선교회의 " 살아계신 주" 찬송 합창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방송부 소속의 촬영 담당입니다.

 

청소년부의 난타 같은 퍼포먼스입니다.

 

백향목 선교회의 합창 " 할렐루야 우리 예수 "

 

오늘 우리 교회의 점심 메뉴입니다.

된장국이 나중에 나와 사진에는 포함되지 않았네요.

알래스카에서 나는 고비와 연어회도 식탁 위에 올랐습니다.

거의 진수성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음식도 부활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는 정말 조용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면서 부활절의 의미도 되새기면서

알래스카의 부활절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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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국과도 다르며, 미국 본토와도 다른

환경과 일상들을 소소하게 소개하고,

앵커리지의 미드타운 생활 속으로 들어가

하루의 일상을 체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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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삶의 체험의 현장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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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가 좋아해서 매번 지나 갈때마다 들르게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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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떠 오르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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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야경입니다.

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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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에 스키를 신고 걸어 올라 정상에서

내려오는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스키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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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날리 산맥을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는 승객들의 마음은 

너무나 설레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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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caid Park 에서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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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이렇게 조깅을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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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무스 모녀가 나타나 시선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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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단체로 달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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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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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 열매들도 눈꽃 속에서 겨울을 나며 새들의

소중한 먹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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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인데 아직도 2차 대전 때 사용하던 양철지붕 건물이

남아 있으며 ,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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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와서 제일 난감한 게 냉장고나 세탁기가

고장 났을 때 입니다.

잔 고장이 나서 호출을 하면 , 대기 시간도 길고 

출장비는 별도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차라리

새로운 냉장고를 구입 하는 게 나을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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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Wells Fargo 은행이 대세입니다.

모든 원주민 마을까지 독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배당금이나 연금, 월페어등 모두 웰스 파고 은행을 통해

입금이 됩니다.

그러니, 알래스칸이라면 당연히 웰스파고 은행을 거래

안 할 수 없습니다.

이주 하시려는 분들은 미리 웰스파고 은행 계좌를

준비 하셔서 슬슬 옮겨 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알래스카에 없는 은행 계좌는 정리를 하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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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를 하려고 세차장에 들렀습니다.

오래전 한국에서 자동세차는 흠집이 나서 다들

기피를 하는데 알래스카는 모두 자동 세차입니다.

세차비는 10불, 12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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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Outback 생각하고 주문을 하면

모두 실패입니다.

이 식당 음식이 모두 짜고,  달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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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주민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곳중 하나인데,

저도 쿠폰까지 갖고 있을 정도로 자주 들르게 되는데

무엇을 먹을 까 고민 하다가 그냥 여길 선택하고는 합니다.

아침,점심,저녁 삼시 세끼 모두 뷔폐이며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12불에서 15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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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개 했던 불난 곳인데, 우리 동네라 또, 집에 

들어가면서 보게 됩니다.

FBI가 모두 매달려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인데, 공사 금액이 

약, 2천만 달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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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집 앞에 있는 가구 백화점인데 , 가구들이 다소

비싼 게 흠인데 좋은 점은 소소한 볼거리가 있으며

각종 음료들이 무료로 제공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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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풍경인데, 이렇게 나올 때

설산을 보고, 들어 갈 때도 설산을 마주하며 집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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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설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네요.

오늘 하루 종일 눈이 보슬 보슬 내리기도 했는데

많은 눈은 아니고, 애교쟁이 눈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알래스카 체험은 재미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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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청구 시한을 연장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달 말에서 다음달 까지 연장을 해서 지진 피해액을

신청하면 됩니다.

주 정부는 1억 3천 백만 달러를 책정하였습니다. 

앵커리지 한인 마트 한 곳도 한 달 동안 영업을 

중지하고 , 수리에 들어 갔습니다.

중앙식품은 지금 수리로 한 달 동안 문을 닫았으니,

동양식품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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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드타운을 다니는데, 가는 곳마다

노을이 한창 이었습니다.

보통 해가 지는 동네에만 노을이 깃들기 

마련인데 특이 하게도 제가 운전을 해서

가는데는 온통 노을이 물드는 게 너무나 신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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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시내의 노을이 드는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그럼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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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전체가 마치 불타 오르는 듯 붉게 물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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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숲속을 들어 갔다가 나오는 길인데 노을이

반겨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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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의 모든 도로들이 결빙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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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노을 지는 모습이 다른 게 너무나 신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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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 그리고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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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 번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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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신비함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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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마트와 식당이 있는 몰인데 제가 갔을 때, 한창 인스펙션 

중이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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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반대편 쪽이라 은은하게 노을 빛이 깃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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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 말고 차를 세우고 사진 찍기 바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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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비가 와서 눈이 많이 녹았슴에도 불구하고, 눈이 쌓인 곳은 

허리까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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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반대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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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사 잘 되는 스타벅스 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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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커텐이 살풋 설산 위를 덮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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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하루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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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그림자에 따라 하얀 설산의 자태가 수시로 

다르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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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워낙 많이 내려 자전거 타기가 힘들텐데도 불구하고

많은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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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행이 없어 도로가 결빙이 되어도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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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노을만이 존재 하는 듯한 세상에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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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왔는데, 차량들이 제법 많이들 와 있네요.

스키도 타고 자전거도 타고 애견들과 함께 운동하는

산책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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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동네 공원들이 많아 마음에 드는 코스가 있는

공원을 찾아 운동을 하게 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겨울에 춥다고 집에만 있다가는

신체 바란스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겨울 내내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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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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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한해가 훌쩍 지나가 버린 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포스팅을 한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일년이 이리도 빨리 지나간 것 같아

뒤를 돌아 보게 됩니다.

어제는 오로라도 하늘 가득 뜨길래 한참을

밤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성탄절 풍경을 올리게

됨을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누구나 한 해를 보내면서 뒤를 돌아 보게 되는데

올 해의 성탄절은 더욱 아쉬움이 남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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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는  무스 아주머니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찾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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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스키장을 찾는 이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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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부근에서는 이착륙을 하는 비행기를 구경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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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아주머니들이 도로로 많이 나오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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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를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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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아주머니가 바닷가로도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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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든, 집이든 무스가 자주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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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에 자국을 내며 내려오는 스키어들의

흔적이 아련하게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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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에는 내리는 눈꽃 안개들로 거리가 아련하게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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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다운타운 공원에 나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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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킨케이드 공원에 나드리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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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위에서 바닷가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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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는 성애가 끼어 겨울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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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나무 숲에도 무스 아주머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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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스키와 스케이트는 탈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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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가는 환상적인 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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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스케이트를 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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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을 특색 있게 밝혀 놓아

둘러보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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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 겨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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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아가씨도 눈꽃 나무 숲을 찾아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성탄절 풍경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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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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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로라에 잠기고, 노천온천에 온 몸을 맡긴채

겨울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예년보다 더욱 많이 내린 눈과 함께 공원에서 

스키와 스케이트를 즐기고 , 눈길을 달리는 

자전거와 함께 건강을 찾는 알래스칸들은 

순수한 자연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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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지 않아 체감 온도는 그리 낮지 않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나와 산책로를 다 같이 걷는 

풍경이 너무나 보기 좋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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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이 많이 내렸으니,개썰매 대회도 자주 

열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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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은 호수 위를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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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를 지치려는 청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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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위에서 자전거를 타려면 상당한 체력이 있어야 할텐데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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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다운타운에 있는 호수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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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산란을 하러 올라오는 호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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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끼리 산책을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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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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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미드타운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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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미드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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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여유롭게 달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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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아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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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다운타운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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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임에도 한가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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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펜 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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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최대의 원주민 회사인 NAN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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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호텔들이 텅 비어버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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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원래 겨울에는 건축물을 잘 짓지 않는데

이제는 춥지 않는 겨울이라 건축물을 많이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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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지 않아 제법 따듯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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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 도로에는 아직도 눈들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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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주택가인데 , 마치 눈의 왕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집들 하나하나 모두 설경속에 자리 잡고 있어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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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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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의 수많은 경비행기들이 이제는

기나긴 동면에 접어 들었습니다.

점점 얼어가는 호숫가에는 이제 물 안개만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내년 봄을 기다리며 겨울 잠에 빠진 경비행기들은

머리와 날개에 코트를 두루고 , 영하의 날씨를 

견디기 위해 숨쉬기에 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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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내려 가면서 구름들은 더욱 지상에 가까이

내려 앉아 묵직한 구름의 자태를 간직하고 있는

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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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들이 주차장에 하나 가득 모여 추위를

이겨 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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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상 경비행기들이 노닐었던  호수가 서서히

얼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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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 매물로 나온 경비행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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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뒤로는 눈이 쌓인 설산들이 겨울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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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내린 눈이 제법 많았지만, 비가 내려 많이

녹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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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바로 밑의 동네에는 구름들이 낮게 깔려

안개 속의 마을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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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의 월동 준비는 저렇게 머리와 날개에

코트를 입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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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철새들도 모두 남쪽나라로 돌아가 거울처럼 투명한

호수만이 자기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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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쪽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가 기역자로 꺽이는 현상은

날씨가 영하로 내려 갔다는 현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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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 난 트럭은 경비행기를 끄는 토잉 차량입니다.

참 특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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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가가 두달 동안 내려 갔는데도 불구하고 아직은 

실 소비자가는 인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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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움직였는데 도로가 결빙이 되어 

다소 미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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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노인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고 있는데

저렇게 벽면에  태양열 전지판이 설치가 되어 있는 게 특징입니다.

새롭게 들어 선 노인 아파트 단지인데, 아직 주소가 등록이

되지 않아서인지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찍으면 나타나질 않습니다.

1충은 거러지, 이층은 거실, 3층은 침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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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인데 조형물이 독특합니다.

알래스카의 야생 동물들이 모두 등장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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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이면 도로는 아직도 빙판길입니다.

설산을 보며 하루를 온전히 보낼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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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주택들 앞에는 가문비 나무가 꼭 , 있어 

별도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입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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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가문비 나무가 있어 좋긴 한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려면

나무가 너무 커서 비용이 제법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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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을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런데 노을을 찍으러 다시 나가려니 귀차니즘으로

포기하고 이렇게 집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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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량 유리에 비친 노을입니다.

마치 아프리카 노을을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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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카메라를 지난번 낚시를 하다가 바닷물에

빠트려 망원 렌즈와 함께 완전 불구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여기저기 문의를 해 봐도 구제불능이라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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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는 워낙 물에 약해 물에 빠지면 거의

사망 선고를 받게 되더군요.

혹시, 살려 낼 방법은 없는지 여러모로 궁리를 하고

있기는 한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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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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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4. 06:10 알래스카 관광지

며칠전부터 Whittier를 거의 매일 다니고 

있습니다.

연어 손 맛을 보지못해 바다 물고기의 손 맛을

볼까하고 방앗간에 쥐가 드나들듯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찾은 바다인데 역시, 비가 내리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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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자주 내린다고 우울증에 걸리거나  하는

그런 일은 거의 없는 동네인 것 같습니다.

시애틀 같은 경우는 너무 자주 비가 내려 

자칫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는데, 이 동네는

그런 것 하고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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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와 폭포와 크루즈와 고기잡이 배들을 보노라면

오히려 낭만이 넘쳐 비 내리는 모습에 푹 빠져

버리고는 합니다.

나름 운치가 있어 이 풍경 그대로를 좋아하는 이들도

많아 찾는 이들이 꾸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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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비 내리는 위디어의 풍경 속으로 풍덩 빠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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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으며 크루즈가 여행객들을 내리고 있는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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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니 크루즈도 몽환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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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을 실어 나를 기차가 이미 대기하고 있는데 스워드나

페어뱅스를 가실려고 예약을 하실 때 1층과 2층 객실 요금이 

거의 배 차아기 납니다.

그러나, 궂이 2층 프리미엄급 표를 예매하지 말고 1층 보통석을

예매하셔도 되는데, 수시로 이층으로 올라가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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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불지 않으면 언제든지 배들이 바다로 나가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비는 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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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알래스카에서 제일 높은 14층의 콘도입니다.

한국에서는 아파트라고 부르지만 미국에서는 콘도라고 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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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옆에는 놀이터가 있는데 비다 자주 내리는 곳이라

이렇게 놀이터에도 지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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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에도 원주민이 살고 있는데, 어떻게 빙하가 있는 

높은 산을 올라 이 곳에 터전을 마련 했는지 모르겠더군요.

마치 북한산에 눈과 빙하가 가득한걸 상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산을 오르내리기도 힘이 들겠지만, 추위로 엄청난 인내를

필요로 햇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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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지대인 이곳은 수많은 폭포들이 있어

폭포 순례를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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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에게 주차장 허가를 내주어 운영중인 곳인데

모든 배들은 여기에 올려 놓고 가지고 온 차들도 여기에

주차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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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마다 폭포들이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그 위용이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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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수륙양용 보트를 보았습니다.

여기서도 이걸 이용을 하는걸 보니, 여행객들이 좋아 할 것 같지만

바다에서 타는 게 다소 불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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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도 참 오래된 것 같습니다.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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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형정도 크기의 할리벗이 잡히기도 하는데 조금은

먼 바다로 나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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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만 운영하는 모텔인데 다양한 아웃도어 투어 코스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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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릴 예정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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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쓰고 바닷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바람은 불지않고 비만 내려 제법 운치가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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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가 내려도 카약을 타는 이들은 매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파도만 높지않으면 여기에서 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늘

북적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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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구름을 이고 바다를 내려다 보는 구름들이

이제는 정겹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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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높지않아 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배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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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빙하를 보러 나갔던 빙하크루즈 배가 

돌아오는군요.

블랙스톤 빙하와 서프라이즈 빙하 두 코스가 있는데

서프라이즈 빙하 코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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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빙하는 많이 녹아 다소 웅장함과 신비함이

서프라이즈보다는 덜합니다.

서프라이즈 빙하 크루즈에서 나오는 뷔폐식 식사도

나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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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크루즈는 위디어,스워드,발데즈에서 운항이 되고

있는데, 발데즈 콜롬비아 빙하는 많이 녹아 제일

추천하지 않는 코스입니다.

스워드 빙하크루즈는 세분화 되어있어 해양동물 크루즈,

빙하크루즈,섬 일주 크루즈,디너 선상파티 크루즈로

나뉘어 있습니다.

거기에 비해 위디어 빙하크루즈는 종합 크루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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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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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6. 08:12 알래스카 관광지

연어들의 쉬임 없는 귀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개를 숙연케 합니다.

그리고, 산란을 마친 뒤 일생을 장렬하게

생을 정리하는 연어의 일생은 우리네가 이해 하지

못하는 신비한 영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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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tier에 들러 바다와 빙하가 녹아 흐르는

민물과의 만나는 지점에 몰려든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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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어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흐릿하게 보이지만 그 와중에도 연어들을 지켜보며

그들의 일생을 바추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연어들이 노니는 물빛 고은 빙하의 폭포가 멋드러진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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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를 오면 늘 찾는 아름다운 장소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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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이미 가을로 접어든듯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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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화이어를 할 수 있도록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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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의 풍경은 

장엄하기조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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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이 얼마나 맑은지 물 속의 바닥이 휜히 들여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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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방이 폭포지대입니다.

산이 높아 빙하 녹은물이 폭포를 이루고 있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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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합류하는 지역에 수많은 연어들이 몰려와 산란을 

하기 시작하는데 거뭇 한 게 모두 연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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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연어들이 몸부림을 치며 바닥을 편평하게 고르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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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라오는 연어는 핑크연어와 실버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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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을 마치고 생을 마감한 연어들이 여기저기

문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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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썰물 때 인지라 물이많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연어들이 낮은 물줄기에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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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건져 올려도 될 듯 싶은 연어들이 정말 많아

낚시의 유혹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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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사람이 여기서 낚시를 한번 던져 10초도 안돼 

연어를 잡았다가 다시 놔주더군요.

연어가 너무 많아 낚시의 재미는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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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죽으면 갈매기들이 와서 연어의 눈만 먹고 

고기는 먹지 않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싱싱한 걸 좋아하는 건 매한가지 인 것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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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이나 독수리에게는 이보다 좋은 손 쉬운 사냥터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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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빙하수가 흐르는 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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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을 마치고 생을 마감한 연어들이 점점 늘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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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바로 만나는 곳인지라 연어들이 제법

싱싱한데 그중에 제일 활발한 연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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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괴목입니다.

뭐를 만들어도 작품이 될 듯 싶지만, 이걸 끌어 올리는 것도

문제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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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썰물에 의해 뿌리 밑의 흙이 모두 사라져 

아슬아슬하게 생을 이어가고 있는 나무를 보니,

마치 인간의 일생을 보는 듯 합니다.

뿌리 약한 인생은 언제나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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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태어난 한 세상을 자신을 위한

알찬 인생을 살아 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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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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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 08:47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도 먼 길을 떠나 아름다운 곳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설산을 지나 빙하가 나오는 곳까지 차를 몰고

하염없이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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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잠시 낚시를 접어두고

알래스카 텀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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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만나는 야생화들과 풍경들은

여행의 묘미를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떠나는 알래스카의 여행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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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를 벗어나 글렌하이웨이를 타고 달리는 중인데 

하늘의 구름이 마치 퍼레이드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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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물류의 중심지가 앵커리지인지라

앵커리지를 벗어나면 점점 개스 값이 물류비만큼 

비싸지는 게 특징이니, 여행 하시는 분들은 앵커리지에서

개스를 가득 채우고 출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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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에 있는 주유소에서 개스를 넣고 출발 하려는데

개를 실은 트럭이 보이네요.

여기서는 어디를 가도 저렇게 개를 태워 같이 다니는데 보는 

저로서는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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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산이 중간지점인지라 아직도 가야 할 길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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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회입니다.

원주민이 살던 곳에 제일 처음 들어오는 문명의 척도가

바로 종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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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를 드러내지않고 현지 주민들과 접촉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종교를 통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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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제도가 없다보니, 오래된 차들을 집에 보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전화만 하면 부품업체에서 가질러 오기는 합니다.

무상수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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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캐빈들은 보통 추위를 견디기 위해 창문이 작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 낮에도 어두운 게 단점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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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차를 세우니 , 청둥오리 암컷이 제 주위를 어슬렁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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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마리는 오수를 즐기는군요.

제가 다가가도 정신없이 단잠에 빠져 있습니다.

지난 밤에 무리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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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곳에 아스라히 바라 보이는 곳이 오늘의 

최종 목적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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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지 않는 세발 오토바이를 부부가 각자 몰고서

알래스카 곳곳을 누비는중입니다.

뒤에 있는 오토바이는 부인인데, 할머니시더군요.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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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열매가 익어가는 시기가 벌써 다가 왔습니다.

금년 여름이 정말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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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버섯 시즌입니다.

잠시후 버섯 축제도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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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가피 열매입니다.

한국에서는 귀한 한약재지만 , 여기서는 잘 먹지를

않더군요.

너무 가까이 있으니 귀한줄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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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빙하지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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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아 흐르며 만드는 실 폭포들이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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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많이 녹은 빙하의 

모습이 안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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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계곡을 가득 메웠을 빙하를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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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사라지면서 새로운 생명의 싹들이

움트고 있어 푸른 색으로 서서히 옷을 갈아 입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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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사라지고, 나무와 숲들이 자라나고 있으니

하나가 사라지고 새로운 하나가 탄생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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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음껏 빙하를 감상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중입니다.

.

 Aur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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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이 있습니다.

바로 캣잎이라는 풀인데 거의 마약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세상에 고양이가 불로초를 엄청 좋아

하더군요.

아마 이걸 발견한 건 제가 최초가 아닐까 합니다.

불로초를 말려 놓았는데 야생 고양이가 수시로

찾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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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 향이 아주 강한편인데, 캣잎 만큼이나 

불로초를 좋아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불로초 근처에 서성거리면서 제 눈치를 엄청

보더군요.

.

이 고양이만 그런건지 그건 아직 확실 하지 않지만

만약, 고양이를 키우신다면 불로초를 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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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주 대단한 발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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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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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8. 09:20 알래스카 관광지

금년에는 정말 연어 품귀 현상이 벌어질 정도로

연어를 보기가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저도 연어 낚시에 대해서는 그래도 일가견이

있다고 하는데, 올해는 워낙 연어가 올라오는

그 수가 적어서 연어와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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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낚시 장비를 싣고 다니다가 낚시터가 보이면

낚시대를 담그고 보는데, 수확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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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의 심정으로 그저 낚시 그 자체를 즐기면서

보내는 게 제일 마음 편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낚시터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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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듯한 날 연어 낚시터로 마실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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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크릭과 만나는 합류지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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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는 이들이 있는데

지금은 썰물때 인지라 저기서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 낚시 채비는 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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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허리에 그림자를 만드는 구름을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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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강태공들이 곳곳에 자리를 잡고 연어 낚시에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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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포인트는 연어들이 올라와 숨을 돌리며 잠시 쉬어가는 

뱅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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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하얀 표지판 위로는 낚시 금지구역인데

그 이유는 저기서부터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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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폭염이라는데 여기는 아주 따듯한 날씨인지라

야외 활동을 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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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의 복장을 보면 아마추어와 프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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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완전 프로입니다.

잡았다가도 그냥 다시 놔주더군요.

진정한 강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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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물살에 제법 세서 저 편으로 건너가려면 

상당히 조심을 해야 합니다.

특히, 돌이 이끼로 인해 매우 미끄러워 넘어지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저도 아주 조심조심 건너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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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리도 구름이 평화스러운 모습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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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젊은 친군데 아직 초보인지라 낚시대를

던지다가 자주 넘어지더군요.

힘으로 낚시대를 던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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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낚시를 여자분들도 많이 즐기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기 몫을 다하는 백인 여성들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대개 한인 같은 경우 옆에 여자분이 같이 동행을 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챙겨줘야 하기에 진정한 낚시를 

즐기기에 아주 부담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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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한테 맞는 연어 낚시줄 채비는 스스로 개발을 하거나

주변 사람을 보고 배우는 게 좋습니다.

낚시 바늘 묶는 법에 따라서도 연어가 바늘에 걸리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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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을 물 속에 있었더니, 발이 시렵네요.

역시, 만년설이 녹은 물인지라 엄청 차갑습니다.

그래서 결국, 뭍으로 나와 잠시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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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한군데만 고집 하지 말고 자리를 조금씩 이동을 하면서

자신과 맞는 낚시 포인트를 잡는 게 좋습니다.

꿋꿋하게 한 자리만을 고집 하면, 자신의 낚시 채비와 맞지

않는데도 헛 손질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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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행히 낚시 바늘 걸림이 없어 바늘을 소비 하는 일은

없었네요.

바늘과 추는 소모품인지라 매번 잘 챙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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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저편에 가오리 구름이 나타났네요.

연어 대신 가오리를 낚아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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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 완전 프로네요.

낚시 채비가 남들과 사뭇 다른데, 우끼와 추를 달고

그 밑에 약 , 50센티 밑에 바늘을 묶었습니다.

물살이 약한 곳에서 사용하는 채비인데, 물살이 세면

바늘이 가라 앉지 않아 별무소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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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이 약한 곳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한발 더 

앞으로 나오면 물살이 세서 맞지 않는 채비 이기도

합니다.

연어는 물살이 센 곳으로 올라오는 얼라들이 아주

힘이 좋고 싱싱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물살 센 곳을 찾아 낚시대를 드리우는

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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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먹으려면 이런 곳에서 잡는 연어가 좋으며

그냥 스테이크용이나 샐러드 용이면 보통 연어들을

잡아도 무난합니다.

내일은 또 다른 연어 낚시터를 순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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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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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0. 07:50 알래스카 관광지

어제에 이어 Girdwood Forest Fair 풍경과

지난번 알래이스카 스키장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미쳐 소개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

영상과 사진을 찍어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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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다 같이 참여하는 재미가 있어야지

단순히 바라만 보면 흥이 나지 않습니다.

얼굴이 굳은 채로 무감각 하게 노니는 이들을

보면, 왜 왔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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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참여를 해서 즐기는 풍토는 축제의

진정한 의미이기도 합니다.

스키장에서 리프트를 타고 자전거를 즐기는 

모습도 아울러 같이 소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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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간 치러지는 라이브 뮤직을 즐기는 이들은 백야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혜택중 하나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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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에 겨워 저렇게 앞으로 나와 춤을 추는 이들도 

미소를 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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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객석에 의자들이 없었는데, 올해는 저렇게

의자도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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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모여 흥겨운 음악에 푹 젖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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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억지로 입을 맞추려는 처자가 안스러워

제가 대신 입 맞춤을 해주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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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얼마 되지않는 허스키가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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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공통점이 바로 먹는 즐거움인데,

여기서도 음식을 파는 부스마다 줄을 길게 서서

먹방을 즐기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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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 말도 등장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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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많이 나오는 지역이라 그런가요?

다들 스머프 가족들 같습니다. 정말 다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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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을 쳐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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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대형 인형들인데 하나같이

괴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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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아주 정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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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축제를 즐기러 나온 청년 하나가 

문자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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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대 부근이 하루 종일 차량 정체가 정말 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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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dwood 다운 타운입니다.

아주 작은 동네입니다.

다운 타운을 보는데 5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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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있는 알래이스카 스키장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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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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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리프트가 가동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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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자전거를 즐겨 타는 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리프트를 운행을 해도 타산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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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싣는 리프트가 아주 만들어져 있어

안전하게 자전거를 실은 다음, 사람은 바로 뒤에

이어지는 리프트에 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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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디어는 정말 좋지만 그만큼 자전거를 즐기는 

유저가 많아야 가능 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가까운 스키장에서 이런 시스템을 적용

해 보는 건 어떨지 모르겠는데 , 자전거로 모험을

즐기는 이들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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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는 이들은 많지만 , 이렇게 스릴과 모험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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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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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4. 07:4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 드시는 특색 있는 음식중

하나가 바로 연어 샐러드와 연어 햄버거

입니다.

물론, 킹크랩을 찾는 분도 있으시지만

킹크랩이야 별다른 요리법이 없고

그냥 쪄서 나오는거라 단순한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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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반해 연어 샐러드와 연어 햄버거는 

알래스카만의 요리법으로 조리가 되어

한번쯤은 드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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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즈를 가다가 만나는 Wrangell Mountains

부근의 풍경과 빙하에서 만나는 무스 아가씨 

그리고, 동네에서 평화롭게 노니는 토끼도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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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직접 가 보지 못한 활화산인 Wrangell Mountains 

국립공원인데 벼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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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산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빙하가 절경인 저 곳은

일년 내내 늘 설산의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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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글산 앞에는 마침 소나기가 내리고 있네요.

설산이 비에 젖으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랭글산은 1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북미 지역에서 제일 추운 지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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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눈이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지만

너무나 따듯한 날씨로 언감생심 꿈을 꾸지도 

못하겠습니다.

가장 높은 산은 샌포드산인데,16,237피트(4,949미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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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산맥 빙하지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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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결대로 녹아 흐르는 빙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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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위에 있는 흙에 새싹이 돋아 나오고 있는걸 보니,

얼마나 생명력이 강한지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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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도 옥이 참 많이 나더군요.

전문적으로 가공을 하는 공장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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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앞 식당 문 앞에서 오가는 이들을 지켜보는 노견입니다.

이제는 나이가 많아 그저 멍하니 바라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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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러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식당 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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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다양한 야생동물들의 박제가

이색적인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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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들을 둘러보면서 음식 나올때까지 심심치

않게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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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에 구워 나온 연어 샐러드인데 가격은 16불선이며

한끼 식사로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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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햄버거입니다.

특유의 연어맛이 흠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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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릴에 구워낸 닭가슴살 햄버거인데 빵은, 옥수수빵인지라

특유의 고소함이 가득 베어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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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나서는데 마침 식사중인 무스 아가씨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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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무스인데 엄마랑 다니다가 이제 막 

분가한 무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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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 동네를 들어서자 , 야생 토끼 두마리가 노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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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두마리가 있네요.

여행객들에게는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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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토끼도 있었습니다.

털도 제각각 색상이 다르네요.

귀여운 토끼들이 제가 다가가자 귀를 쫑긋 세웁니다.

다행히 도망 가지 않는걸 보니, 사람에게 많이

익숙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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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서너번 여기를 찾지만 , 늘 토끼들은 동네를 

배회하며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들은 알래스카의 

진정한 참 모습이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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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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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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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3. 09:17 알래스카 관광지

리틀 스위스라 불리우는 Valdez 의 

아침은 상쾌함과 고요함의 아담한 작은

도시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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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나 동네를 한바퀴 산책을

하다보면 마치 구름이 노니는 곳을 방문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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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305마일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인데 인구는 약, 4천여명이며 한인들이

식당과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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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이라는 중식당,이탈리안식당,피자집등

세군데와 두군데의 호텔이 한인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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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발데즈의 아침 풍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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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방문을 하는 발데즈의 아침에 반해 늘 동네 한바퀴를

산책 하고는 합니다.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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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구름이 낮게 깔리우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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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네이지만, 도로가 잘 정비 되어있으며 상당히 깨끗함이

유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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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귀에 있는 곰 가족이 동네를 어슬렁 거리기도 하는데

오늘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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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데즈 박물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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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 산을 올라 산책을 하면 전망대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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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이라 아침 비지터 센터가 문을 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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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를 발견 했는데 개와 고양이,그리고 설산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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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 식당과 호텔들입니다.

호텔닷컴에는 나오지 않는 호텔들이 많아 여행객에게는

직접 와서 숙소를 파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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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어느 마을에 가도 웰스파고 은행이 독점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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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안개꽃 같은 하얗고 귀여운 풀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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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아래에 많은 보트들이 출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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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더비가 한창인데 지금 현재 91.2파운드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상금이 수만불이니 한번 도전을 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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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고기를 손질하는 곳인데, 매일 아침마다 소독을 해서

혹시 있을지 모를 균들을 멸균 작업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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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정말 칭찬 받을 일이네요.

미리미리 예방을 하여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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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앞에 제일 잘 되는 카페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찾아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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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를 거닐며 소소한 볼거리를 구경하며 다양한

아웃도어 샵들을 들러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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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산맥의 종점인 이곳은 북극인 푸르도베이 유전에서

송유관을 통해 이 곳까지 운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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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형 유조선이 그 기름을 실어 본토로 이송을 하여

정제공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알래스카에는 정유공장을 비롯해 일체의 공장이 없어

청정지역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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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즈는 두번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1964년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이 사망을 하였고

1989년 유조선의 기름 유출 사고로 많은 해양동물이

멸종 상태에 이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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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한번의 기름 유출 사고는 수십년의 정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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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0여년이 지났지만, 그 피해 복구는 아직 다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해양 동물과 멸종된 바다의 수중 

생물들은 아직도 복구 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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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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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8. 11:04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에서 발데즈는 약, 305마일(492km)

입니다. 

Valdaz 초입에 있는 Worthington Glacier 와

Thompson Pass 에는 아직도 겨울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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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의 특징은 일년의 사계를 모두 

만나 볼 수 있다는 묘미가 있습니다.

여름에 만나는 설산과 눈이 시원해지는 겨울

풍경은 갑자기 덤으로 얻은 선물 같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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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꼬리 폭포와 면사폭포등 다양한 폭포와 해발

845m 의 진풍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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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daz를 방문하면 어김없이 여기서 인증샷을

찍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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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 패스에 있는 Worthington Glaci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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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입구부터 눈이 쌓여 진입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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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빙하로 접근하는 도로가 모두 눈으로 덮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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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뭉쳐 눈사람도 만들고, 겨울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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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차량으로 진입해서 한참을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오고

다시 5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빙하를 감상 할 수 있는

뷰 포인트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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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포 폭포입니다.

웅장한 굉음과 함께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눈 녹은 물들은

다음달이 되면 도로까지 물이 튈 정도로 수량이 점차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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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근은 다양한 폭포들이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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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주변에는 이렇게 아직도 녹지않은 얼음 덩어리들이

많이 보이는걸 보니, 기온이 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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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 보낼 만큼 시원스런 물줄기가

가슴으로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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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setail Fall (말꼬리 폭포 )인데 높이는 330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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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를 보노라면 마치 샤워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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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 뛰어들어 빙하의 숨을 간직하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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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드실 때마다 일년이 젊어진다니, 마시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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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높은 지대이기 때문에 눈이 많이 내려 도로가

폐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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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패스 도로 옆에는 아직도 가득 쌓인 눈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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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지대가 높다보니 구름과 안개,비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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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패스의 일년 적설량은 놀라울 정도인데,

년간 평균 551.5 인치 (1,401cm)의 눈이 내립니다.

엄청나죠?

놀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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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62인치의 눈이 내려 도로가 폐쇄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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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는지 , 제가 두손을 들고

서 보았는데, 제 키의 두배가 넘는 눈이 쌓여 있습니다.

쌓인 눈의 높이에 아찔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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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즈의 겨울은 다음 달이면 바로 여름으로 옷을 갈아 

입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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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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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1. 04:12 알래스카 관광지

지금은 민들래가 한창입니다.

민들래를 식탁 위에 올리는 일상은 이제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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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바다를 찾아 그 풍경을 전해 드리고,

지천으로 자라는 민들래를 채취해 식탁에 올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치킨윙과 고비와의 만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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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창공을 노니는 독수리가 찬조 출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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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 그리고, 구름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알래스카의 풍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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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당귀와 같은 식물인데 알래스카에는 

지천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름은 헤라크래스에서 유래가 된걸로 파악이 되고 있으며 새싹이 

돋아 나올때, 여린 잎을 데쳐서 양파와 간장을 이용해 샐러드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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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백인들은 꽃가루가 피부에 닿으면 수포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합니다.

이때에는 얼른 물로 씻고, 얼음으로 찜질을 하면 치료가 됩니다. 

원주민들은 이 당귀를 민간요법에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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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이 한국인들은 이 당귀를 아무리 만져도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더군요.

그런거보면 백인들과 피부 조직 자체가 많이 

다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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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 지어졌던 벙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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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진지인데 전조등이 설치되어 야간에

침투하는 적을 발견하는데 일조를 했던 진지입니다.

한국 군대에도 라이트병이 있어 해안가에서 근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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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향이 가득한 가문비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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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발견 했는지 제 주위를 날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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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특이하게도 소나무가 거의 없다고 봐야하는데

저 나무는 가문비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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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바위 섬만 보면 낚시의 유혹에 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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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지대라 바닷가에는 접근이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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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따라 이렇게 산책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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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향기에 푹 젖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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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라 그런지 해당화가 유난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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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로 내려가고 싶은데 깍아지른 듯한 절벽인지라

차마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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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머무는 그 자리에는 저렇게 녹색의 

이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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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먼 거리를 걸어 왔던지라 무거운 드론은 

차마 가지고 오지 못했습니다.

후회막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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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자랐던 고비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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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했던 괴목들이 새 생명을 잉태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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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래 겉절이입니다.

봄의 향기가 입안에서 그윽하게 퍼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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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윙과 고비와의 만남입니다.

우선 치킨윙을 마른 후라이판에 구워, 기름기를 

완전히 빼낸 다음, 데쳐 놓았던 고비와 함께  볶아줍니다.

매콤한 고추를 송송 썰어 매운 맛을 내는 게 포인트인데, 기름기 빠진

치킨윙과 고비와의 만남은 정말 끝내주는데 , 저 국물과 함께

비벼 먹으면 그 고소함으로 밥 한 그릇은 뚝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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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과 함께 이렇게 식탁을 꾸미면 , 많은 반찬이 

아니더라도 여름 입맛을 돋구는데는 아주 그만입니다.

알래스카는 지금 수확의 계절인지라, 식탁이 늘 

풍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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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이 이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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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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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5. 08:11 알래스카 관광지

언제 들러도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는 끝없는

바다의 풍경이 함께 합니다.

바다를 누비고, 텃밭을 가꾸고 백야를 즐기고

정겨운 이들과 건강한 식탁을 꾸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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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겨운 이웃들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바다는 늘 싱그럽습니다.

그러기에,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이들은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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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조용히 바다의 속삭임을 음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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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품은 언제나 평온하며 풍요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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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발자국은 아니랍니다.

사람보다 더 많이 찾아 오는게 바로 버팔로입니다.

무리를 지어 바닷가 산책하는 버팔로가 상상이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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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이 고은 백사장을 잠시 거닐며 파도소리에 

몸을 맡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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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괴목들이 파도에 밀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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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닷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인동초 마냥

강인하게 자라나는 야생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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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형상이 다소 특이합니다.

갈지자로 흘러가는 구름이 마치 손을 흔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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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한척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입니다.

여기는 고기도 잡지 않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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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슴 한마리가 길을 건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슴은 무리를 이루며 생활을 하는데 , 어미들은 

모두 사냥을 당했는지 , 아기 사슴들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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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 풀을 뜯고 있는 아기 사슴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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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에는 버팔로들이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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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까이 다가가자 , 머리를 돌려 저를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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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에는 버팔로들이 느긋하게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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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함께 사는 버팔로들은 해풍을 온 몸으로

느끼며 일생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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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돌아가는 길목에 늘 바다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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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얼추 눈이 녹은 산들이 봄의 햇살을 즐기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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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에 두 그루의 딸기를 심었는데 백여개의 그루로 왕성한

번식을 보였기에 일부를 옮겨서 집 앞에 심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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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과 흙을 35 바스켓을 옮겨서 텃밭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흙을 더 채워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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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고모님이 맛있는 돼지 갈비 찜을 만드셨습니다.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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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매니저 누님이 물냉면을 금방 만드셨네요.

김치 국물도 넣어서 아주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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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물냉면을 먹었습니다.

국물 맛도 좋고 시원해서 냉면 먹는 맛이 아주

그만입니다.

한국에 냉면 바람이 불었다는데 이곳, 알래스카에서도

냉면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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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부족한듯한 식사가 좋습니다.

너무 배 부르게 먹는 것 보다는 아쉬움이 남는 식사가

오히려 식후 충족감을 더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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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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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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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1. 02:06 알래스카 관광지

Kodiak 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

길을 가다가 아무데서나 낚시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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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립공원인 Fort Abercrombie State 

Historical Park 를 찾았습니다.

공원 끝자락에 있는 Miller Point의 경치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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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날씨까지 화창해 온 몸이 나른해지는

경험을 해야만 했습니다.

세계 2차대전의 흔적들이 여전히 남아있어

그 당시의 전쟁 분위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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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럴드 바닷가의 환상의 바다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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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마치 곗날인듯 옹기종기 모여있고

바람 한 점 없는 바다는 고요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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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Abercrombie는 1970년 국립 역사 유적지에

등록이 되었으며,1985년 국립 역사 기념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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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금속탐지기로 이 근처를 뒤져보면 혹시 그 당시의

동전들을 발견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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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진지인데 엄청난 크기더군요.

여기 근처에 다양한 군사 시설들이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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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부서지는 장면들과 다양한 야생화

그리고, 가문비 나무숲이 일품인 바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