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142 베트남 SAPA에 있는 유럽풍의 건물들은 뭘 하는 곳일까? 사파는 높은 지형과 북회귀선에 가깝기 때문에 사파는 습하고 온난화 기후이며 연중 시원한날씨이지만 사계절이 하루에도 존재하는아주 재미난 도시이기도 합니다. 아침에는 봄 날씨이고, 점심에는 여름 같고 , 맑고 선선 하며 , 오후에는 구름이 끼고 이슬이 내리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가을 하늘 처럼 서늘하고 밤은 겨울의 추위입니다. 아마 그래서 호텔에도 냉장고가 없는 까닭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사파 호수 정 중앙에 있는 호수를 따라유럽풍의 건물들이 있어 하나하나 구경하는재미가 남다릅니다.오늘은 그 건물들을 하나씩 되짚어 보도록하겠습니다.그럼, 출발할까요~ 지난번, 천국의 문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사파가 천국의 입구인가 봅니다."지구와 천국이 만나다"라는 글이 인상적입니다. 매일 안개와 낮게 깔린 .. 2024. 10. 30. 베트남 SAPA의 호수와 다랭이논 그리고 만원의 행복 베트남 사파에 오면 자동으로 다랭이논을 만나게 됩니다.계단식 논이 주는 옛 추억의 그리움이 풋풋한 구름의 향기와 함께 가슴 속으로 밀려듭니다. 우리네 어릴적 개구리 소리를 들으며논두렁을 걷던 추억도 새록새록 돋아납니다.그리고, 사파의 호수도 그 한몫을 단단히 하는데더욱 사파가 정겨운 것은 만원으로 아주 훌륭한 호텔을 만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원의 행복인 보금자리를소개하려고 합니다.저를 따라오세요 ^(^ 아직, 해도 뜨지 않았는데 눈을 떴습니다.이른 아침, 호텔에서 바라다본 새벽의 사파 모습입니다. 호텔 프런트입니다.거창하지 않지만 친절하고 깔끔합니다. 호텔 전용 주방입니다. 웰컴 드링크로 물을 많이 주네요.원래 베트남은 물을 돈 받고 팔기로 유명한데어디서든지 Tea는 무료지만 물은,.. 2024. 10. 23. 베트남 다낭의 달빛이 머무는 호수를 가다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하다가 도심지 가운데 호수를 발견했습니다.여행객들은 오지 않는 동네인데 대형 아파트가우뚝 서 있어서 독특한 도시 풍경이었습니다. 큰 건물은 오직 단 하나의 아파트 건물이라전체적인 동네와의 분위기와는 다소 언밸런스해보였습니다.호수 주위는 모두 카페로 자리하고 있어 호수 카페촌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저도 잠시 카페에 들어가서 차 한잔 했습니다.오늘은 달 호수 카페촌으로 시작합니다. 아파트가 도대체 몇 층인가요?엄청나게 높은 아파트가 우뚝 솟아 동네의랜드마크가 된 것 같습니다. 헤어숍인데 미용을 하시는 분이 남자분이고보조도 남자분이네요.여성분이 좀 뻘쭘하지는 않을는지..마스크를 써서 좋네요. 베트남 호수들 특징이 어디서 물이 흘러들어 올 수가없는 지형으로 인해 늘 고인 물이 되어썩는 게.. 2024. 7. 31. 베트남 여행지 강태공의 만남과 하루 만원 호텔을 소개합니다 동남아를 여행하면서 보통 백팩 여행을 하면게스트 하우스에 많이 묵으시던데 저는, 그 돈이면호텔에서 충분히 묵을 수 있는데 왜 여러 명이한꺼번에 자야하는 도미트리(기숙사형 숙소)에묵으시는지 잘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오늘은 다낭에서 우리나라 돈, 단돈 만원에 묵는 호텔을 잠시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저는, 아고다에서 이런 호텔만 찾아 숙박을 하는데많은 분들이 보통 이런 정도의 호텔을 3만 원대에예약을 하시는 걸 자주 보았습니다. 그리고, 호수에서 낚시를 하는 강태공을 만나보았습니다.낚시광인 저도 잠시 베트남에서의 낚시 분위기를느껴 보았습니다.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막사"" 베트남 인민 군 "자칫 모르고 들어갈 뻔했습니다.저는, 호기심에 들어가서 물어보려다가 잠시, 간판과 많은 국기들을 보고 검색을 해.. 2024. 7. 24. 베트남 여행에 들른 후에(HUE) 황궁의 정원과 호수 베트남 여행을 오시면 누구나 한두 번 정도는 마사지를 받는데 저도 마사지를 여러 번 받아 보았습니다. 가격은 보통 60분에 300,000동(한화 16,000원) 입니다.(아로마 전신 마사지) 90분은 400,000동에서 500,000만 동 사이인데 요새 같은 비수기에는 세일을 많이 하더군요. 태국에서도 마사지를 여러 번 받았는데 태국 보다는 한 단계 위였습니다. 가격은 태국 타이 마사지는 평균 7,000원 정도였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엉망입니다. 제가 제일 궁금한 건, 마사지 직원들 손 피부가 엄청 까칠하다는 겁니다. 껄끄럽다고 해야 하나요? 매일 마사지를 하면 부드러워야 할 텐데 왜 거친지 모르겠더라고요. 이게 아직도 풀리지 않은 궁금증입니다. 제 손 보다도 엄청 거칠더군요. 오늘은 후에 .. 2024. 1. 29. 알래스카 " 함박눈 내리는 날에는 스케이트를 타자 "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 하면 늘 사계절 눈과 얼음만 가득한 줄 아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알래스카도 사계절이 있으며 한국 땅의 15배 크기인지라 시애틀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는 주노 같은 도시도 존재하며, 알래스카 전역을 가 보신 분이 없을 정도로 광활하기만 합니다. 함박눈이 내리던 날, 청년 두 명이 얼어붙은 호수에 나와 스케이팅을 즐기길래 같이 따라 나와 보았습니다. 눈이 내리면 샹송이 먼저 생각이 나는데, 눈이 주는 이미지가 많은이들에게 안정과 평화를 선물해 주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동네 호수는 빙상장으로 변하고 산책로와 공원은 스키장으로 변하는 이색적인 동네인 알래스카! 동네마다 호수가 있고, 동네마다 공원과 산책로가 공존하기에 삶의 여유가 넘쳐흐르기도 합니다. 대학교 옆 작은 호숫가의 풍경을.. 2023. 11. 18. ALASKA " 오늘도 호수가 얼었네 ? " ANCHORAGE에는 정말 동네마다 호수가 있는데 이제 막 부화한 연어와 아이스크림처럼 흰 , 눈 풍경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왜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릴까요? 한번 내린 눈으로 호수는 얼고, 얼어붙은 호수에는 작은 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 얼어버린 호수를 독차지 하면서 겨울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호수 위를 거닐며 , 운치를 느끼며 걷는 오늘 하루도 어느덧 , 해가 지고 있네요. 다 같이 호수 풍경에 젖어 볼까요? 가던 길 잠시 멈추고 호수를 만나러 왔습니다. 호수가 모두 얼어있네요. 강태공도 없는 호수 위를 걸어 보았습니다. 배를 대는 곳도 모두 얼었네요. 고요함만이 있습니다. 호수 주변을 걸어 보았습니다.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가 동면에 들었습니다. 자라면서 허물 벗는 자작나무.. 2023. 1. 28. ALASKA " 야호 ! Skating ~ " ANCHORAGE 시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얼어붙은 호수에 아이스링크를 만들어 스케이팅과 아이스 하킹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나와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어 한 겨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호수의 설경은 마치, 설원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가족끼리 몰려나와 스케이트를 배우는 모습도 마냥 정겹기만 합니다. 그럼, 우리도 스케이트를 즐기려 가볼까요~ 고~고~ 씽 미국의 모든 행사장에는 기업들이 후원을 해 주는 게 일상사입니다. 거의 국룰로 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어느 축구단체에 후원 했다가 문제가 되던데 미국은 당연한겁니다. 하필 간이 화장실 옆에서 핫도그 장사가 있네요. 하루 세 번 정도 시에.. 2023. 1. 23. ALASKA " 겨울 풍경 속으로 " 30년 만에 대 폭설이 내려 알래스카는 눈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겨울 내내 눈이 내리지는 않는데 온도가 낮다 보니, 그 눈이 겨울이 끝나도록 제자리에서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습니다. 눈이 쌓인 호수에는 이제 스케이트장으로 변할 예정이고 지금은 자전거길만 눈을 치우고 겨울 바이크를 즐기고 있습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지 않고 다들 햇살을 맞으며 산책을 즐깁니다. 바다와 닿아있는 다운타운 길거리 풍경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무릎 높이까지 쌓였습니다. 강쥐랑 산책을 즐기네요. 얼어붙은 호수에서 자전거를 즐기려고 신발을 갈아 신네요. 겨울에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제, 여기 호수는 시청에서 제설작업을 마치고 스케이트장으로 선을 보일 겁니다. 시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스케이트장입니다. 산.. 2022. 12. 29. ALASKA " 얼음 낚시 시즌이다 ! " 이제 동네마다 다 있는 호수가 꽁꽁 얼었습니다. 얼음낚시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보통 연어나 무지개 송어를 낚아 올립니다. 연어들은 산란을 마친 후, 아직 채 바다로 나가지 않은 연어들이라 크기가 크지는 않습니다. 무지개 송어들도 아직 채 크게 자라진 않아서 재미로 잡는 취미활동 중 하나입니다. 나 홀로 낚시를 즐기기보다는 보통 가족이 다 함께 출동해서 낚시라는 공동의 관심사를 즐기는 행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 부인은 대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들은 꼭, 대동을 합니다. 다양한 낚시용품을 파는 종합 스포츠 용품점을 들렀습니다. CABELRA, S라는 쇼핑센터를 들러 겨울 낚시용품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사냥과 낚시용품 전문점입니다. 다양한 총들과 낚시용품들의 천국이라.. 2022. 12. 3. ALASKA " Glacier와 쵸코렛 공장 "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빙하가 있는 호수와 계곡에 나만의 캠핑 장소가 숨겨져 잇는데 오늘 그 비밀장소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작나무들은 이미 단풍으로 가득 물들고 벌써 하나둘 낙엽이 되어 내년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빙하가 있는 호수를 들렀다가 저녁에 잠시 시간이 나서 알래스카 전통 쵸코렛 공장에 들렀습니다. 야생 블루베리를 베이직을 한, 쵸코렛은 오직 알래스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맛집입니다. 북극곰도 만나보고 , 시식용 쵸코렛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불어 육회도 드세요 ^(^ 쌀쌀한 가을 날씨지만 아아 한잔 하실래요? Portage Glacier입니다. 저 빙하가 녹아 흘러 호수를 만들어 냅니다. 호수 물빛이 빙하 색을 닮아 하늘을 바라보고 있네요. 연어들이 산.. 2022. 10. 20. ALASKA " CAMP GROUND " 여름휴가를 다들 가는데 이번에는 캠프 그라운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호수가 있는 캠핑장이라 고즈녘하면서 혼자 사색을 하기에 알맞는 아름다운 휴가지입니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실개천을 따라 거닐며 산책을 즐기면서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나 좋은 캠프그라운드였습니다.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캠핑장으로 초대합니다. 자작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CAMP GROUND인지라 여유롭게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낚시를 해도 좋은 곳이지만 여기서 낚시를 하는 이는 없는데 그 이유는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주변에 더 많기 때문입니다. 마치 미쉐린 타이어 같은 구름이 마중을 나왔네요. 매번 구름이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와 싱그런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캠프장에 오니, 저렇게 섹션마다 식.. 2022. 8. 19.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