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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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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에 해당되는 글 196

  1. 2020.08.06 알래스카 "잠 못 이루는 밤에 "
  2. 2020.08.05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디언 올림픽 "
  3. 2020.07.25 Alaska" 에스키모인이 사는 Kotzebue 풍경 "
  4. 2020.07.24 알래스카 " 길에서 만난 인연! "
  5. 2020.07.23 알래스카" 원주민 구치소 와 베링해 "
  6. 2020.07.22 알래스카 "노천 온천을 가다"
  7. 2020.07.21 Alaska " Kotzebue를 가다 "
  8. 2020.07.15 알래스카 " 에스키모인의 일상"
  9. 2020.07.14 알래스카"황금의땅 NOME 을가다 3편"
  10. 2020.07.13 Alaska "황금의 땅 NOME 2편"
  11. 2020.07.12 Alaska "황금의 땅 NOME 을 가다 1편"
  12. 2020.07.09 Alaska " 청어가 풍년이네요 "(1)
  13. 2020.07.08 Alaska " 물개 손질하는 에스키모인"(1)
  14. 2020.07.07 Alaska " 미인 선발대회 "
  15. 2020.06.28 Alaska " Native Village "
  16. 2020.06.18 Alaska " 이제는 바야흐로 Drone 시대 "
  17. 2020.05.25 Alaska " 미국의 북극 땅끝마을 "
  18. 2020.04.30 Alaska " 황금의 땅 NOME "
  19. 2020.04.29 Alaska " Eskimo 의 겨울 사냥 "
  20. 2020.04.13 Alaska"Eskimo 의 일상 "
  21. 2020.03.12 Alaska " CARIBOU 사냥 "
  22. 2020.03.10 Alaska " seal hunt "
  23. 2020.03.06 ALASKA " 청어철이 오면 "
  24. 2020.02.24 Alaska " Eskimo 전통 음식 "
  25. 2020.02.15 Alaska " 아! Tundra "
  26. 2020.02.06 Alaska " Point Lay 의 아기 북극곰 "
  27. 2020.02.03 Alaska " 고래고기와 곰 발바닥 "
  28. 2020.01.11 Alaska " Native Crafts "
  29. 2020.01.08 알래스카 " 원주민 마을의 식당 "
  30. 2019.12.15 알래스카" Eskimo의 신화와 전설 "

홀로 깨어있는 첫새벽.

앞집에 새끼를 낳은 염소도

아침마다 울어대는 수탉도

벽에 머리 박고 도를 닦는 앞집의 강아지도

모두 잠든 이 시간

홀로 깨어 있음에

밤새 내렸던 빗줄기가

흔적만 남기고 모습을 감춘

촉촉한 풀잎들이

나를 살찌우게 한다.

 

 

 




언제고 말없이 돌아서던

끝자락 수평선 구름 조각

살며시 다가와 두드리던

가슴 떨리던 그 울음소리는 어디며

이제는 먹먹해진 가슴만 남았는지

지나온 세월이 더없이 안타까워라


 


두고 온 미련들이

아직도 생생하기만 한데

평화로운 바닷가

새로운 만남들이 있었던가

그래도 혼자라는 감각이 느껴지니

역시 머나먼 길은 혼자 가는 건가


 

 

돌고 돌아

알래스카 한 귀퉁이

보퉁이를 풀어놓고

켜켜이 쌓아 올린

사연들을 풀어놓지만

휑한 가슴에는

사랑이 머물다간 자리만큼이나 할까


 아이들이 노닐던 길

어른들이 노닐던 길

내가 홀로 노닐던 길

모두 같을까만은

길은 하나이니

결국 만나지 못할 일이 무에냐

돌고 도는 길인 것을

 

 

 

 .

지난 초조함은 어디로 가고

넉넉한 여유로움만 남아

배 두들기며 트림할 때

문득 다가오는 그 한마디

이제야 살 것 같네



 

 설산의 그림자 따라 푸른빛의 빙하를 따라

잿빛의 강줄기 따라 발걸음 멈춘 이곳이

그대를 기다리는 영혼의 분지  

홀로 잠 못 이루고 깨어 있는 것이

때로는 마음을 살찌게 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도

외로움이든 고독이든 즐기는 자에게는

모든 것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결코 가랑비에 옷이 젖지 않는 비옷 이리라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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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알래스카에서는 에스키모&인디언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올림픽은 종목이 일반 올림픽 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아마도 알래스카 올림픽을 보시면 다들 처음 보는 종목에

대해 많은 호기심이 생기실 겁니다.

알래스카가 워낙 추운 지역이다 보니, 종목들은 거의

실내에서 벌어지는 종목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 규정도 단조로워

학교나 친구들 가족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재미 삼아 한두 번 따라 해 보았는데 규칙 자체가

너무 간단해 흥미진진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셔서 이런 올림픽을 만난다면

행운일 겁니다.

마라톤은 원래 종목에 없었는데, 날이 따듯해진 

요즈음에 단거리 마라톤이 추가로 생겼습니다.

 

알래스카에 오실 분은 이 시기에 오시면 많은 원주민들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춤과 경기들이 벌어지는데

아주 생소한 경기들입니다.

다소 신기해 보이기도 하고,

다양한 원주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원주민이 만든 각종 수제품 액세서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제가 일 때문에 저녁 늦게 가니 모든 경기가 끝나 있더군요.

너무 아쉬웠습니다.

 


전통의상을 만든 사람이 그 의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네요.

중간에 아무도 없는데 혼자 앉아 계신 분은 추장님이십니다.

우리네 시골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추장님 딸과 사귀시면 , 대박 납니다..ㅋㅋㅋ

모든 알래스카 원주민의 땅은 보통 그 부족과

추장님이 모두 소유하고 있는데,

그 땅에서 나는 이익금을 모두 주민에게

배분하는 게 추장님 권한입니다.

 

많은 땅을 가진 부족일수록 그 혜택은 엄청납니다.

오일 파이프 라인이 지나가는 땅이나

천연자원이 나는 땅을 소유한 부족은

엄청난 이익금을 배당받습니다. 


 

  이 올림픽이 끝나고 추장님과 족장님 회의가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일인당 6,000불씩 지급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에는 페어뱅스 술집과

택시(모두 작은 빌리지에서 비행기 타고 옴)들이 성황을 이룹니다.

이때가 바로 대목입니다.

에스키모와 인디언의 올림픽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이브닝 이벤트에는 한번 참석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술을 못 마시니 아깝긴 하네요.

운전해야 하니 술 마시는 거 구경만 해야 하고...

지난해 참석을 못해서 금년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렸답니다.

재미난 사연과 사진으로 님들에게 보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기대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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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Kotzebue에는 약, 3,500명이 안 되는 원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자치구 Northwest Arctic에 속한 마을로 섬과도 같은 

고립된 마을이지만, 주변에는 코고 작은 원주민 마을들이

약, 10여개의 마을이 있는데 모두들 경비행기를 타고

이 곳으로 유학을 오거나, 병원을 찾습니다.

코체부라고도 하지만 저는, 카츠부라는 이름이 더 익숙해

카츠부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사시는 분들이 제 블로그를 많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사실적인 면을 더 자세하게 기술하지 못하는점 

양해를 바랍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점검(?) 하시는 바람에 자체 검열을 거쳐 약하게

표현을 하니 , 그 점은 미리 양해를 바랍니다.

.

왜냐하면  한인사회에 사건 사고가 아주 많습니다.

몇 명 되지도 않는데 맨 처음, 이곳을 개척하셨던 분들이 

한국에 근무하던 미군 군인과

결혼해서 오신분들, 그리고, 도피 비슷하게 오신 분들이 많다 보니

그 사연 들은 이루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답니다.

.

미 본토에서 부도내고 오신 분들이 많은 건 주지의 사실이듯이

이곳, 알래스카는 더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하는 마켓인데 진열대에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어도

 누가 그런 거 갖고 시비를 안 겁니다.

당연하게 생각들 하는 주민들이 그래도 이용을 합니다. 

더 큰 마켓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데도

여기가 장사가 되는 이유는 아침부터 술 취해 있기에 

멀리 안 가고 그냥 여기서 삽니다.

가격도 약간 더 비싼 편이나 그런 걸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유일하게 백인이 하는 마켓입니다.


 

마켓에서 저렇게 모피도 파네요. 

저 모피는 실제 울버린입니다.

불쌍하네요.

가격은 그렇게 싼 편은 아닌데 한국보다야 많이 산 편입니다.

저런 걸 하나 정도는 걸쳐야 알래스카 사람으로 봅니다..ㅋㅋㅋ

뒷모습의 처자는 28살 먹은 식당 웨이트리스입니다.

늘씬하고 이쁜 처자랍니다.

 

 


도로 공사하다가 시체가 발견돼서 공사가 중단되고 유골 수습하는 장면입니다.

술 마시고 도로에서 잠이 들면 바로 사망입니다.

겨울에 죽으면 나중에 눈녹고 발견됩니다. 

드라마에서만 보았던 CSI에서 두 명의 여 검시관이 나와서 검사하더군요.

 

 

.

 


노을이 지는 마을인데 바로 앞이 베링해 인지라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이 되네요.


 

 

 집집마다 연어를 잡아 이렇게 말려서 술안주나 주식으로 먹습니다.

원주민 집을 방문했더니 사슴 다리 하나를 푹 삶아서

조그만 칼로 베어서 먹더군요.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장면이었습니다.

.

 


경찰서입니다.

백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3일 일하고 4일 정도 쉽니다.

엄청 좋은 JOB입니다.

차량도 집에 퇴근할 때 가져갑니다.


 


여긴 시청입니다. 하루에 한 사람도 안 올 때가 있답니다. 근무할만하죠?


 

이 작은 빌리지도 한국의 자동차들이 돌아다닙니다.

택시는 거의 한국 차량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10년 개런티를 하고, 아기자기하게

차량 안을 제일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 차량들은 옵션에 속하는 기능들을 한국 차들은

기본으로 셋업이 되어 있습니다.

가슴이 다 뿌듯하네요. 이제 자부심을 가져도 좋습니다.

벽에 조그만 빨간 글씨로 USA 표지판이 보이시죠?

궁금하실 분이 계실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벽에 지난 국회의원 선거 홍보 표시판입니다. 선거 때 그냥 저런

표지판 붙이는 게 선거운동 이랍니다.

이제 한국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베링해를 배경으로 쓸쓸히 걸어가는 원주민의 등이 

더욱 굽어 보이는 건 왜일까요?.....

정답: 술이 떨어져서.

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게 술인데 퍼밋을 구입해서 (한 달 퍼밋 25불) 

하루에 한 병만 구입할 수 있는데

이는 시청에서 일일이 체크해서 판매를 합니다. 

근무시간도 엄격히 제한해서 부지런해야

술을 살 수 있는데, 기상 관계로 비행기가 뜨지 못하면 

술값은 자동으로 인상되며, 품귀 현상을 보입니다.

그래서 의례적으로 안 마셔도 저도 한 병씩 매일 

구입해서 비축해 놓습니다. 왜 비축하냐고요?..ㅋㅋㅋ

웅담주도 담그고, 파티도 할 때 필요하고,

나이트클럽 갈 때도 필요하니까요.

 

.

 


이거 보신 분 있으실는지...

저도 살아생전 처음 보는 건데 바로 청어알입니다.

미역에 청어가 알을 낳으면 이렇게 둘러붙어 부화를 한답니다.

미역을 건져 올려서 물에 담가 놓아야 하는데,

안 그러면 엄청 짜답니다.

짜서 도저히 못 먹을 정도니

물에 사나흘 담가 놓아 짠물을 빼야 먹을 수 있는데, 

저는 비릿해서 (비린 걸 싫어해서) 도저히

못 먹겠더군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실 만 한데...

 

.

 


이곳에 여행 온 독일 처자인데 일본도에 흥미를 보이길래 

포즈를 취해보라고 하니 저렇게 강력한 포스를 날리며 

포즈를 취해주어 사진을 찍어 메일로 보내 주었답니다.

폼나지 않나요?..ㅋㅋㅋ


 

 


한인이 하는 업소입니다.

지금은 새로운 주인이 인수를 받아 운영 중입니다.

.

성실하고 꿋꿋하게 근무하실 분은 이곳을 강추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직원 대우가 제일 좋은 편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층은 모텔인데 요새 세일 중이라 150불이며, 

여긴 보통 200불 정도 하는 곳입니다.

 

 

.


 


여긴 황제라는 양식과 중식을 겸하는 곳입니다.

주방이 협소해서 , 직원들이 자주 그만두는 곳입니다. 

직원 채용하는걸 이메일로 받기도 하고, 아주 깐깐하게

직원을 뽑지만, 그 정도 대우는 아닙니다. 

딜리버리가 70~80% 차지하는 곳인데 지난번에 주인이 

친척한테 인수인계한 곳입니다.

돈 버는 곳은 보통 남한테 인수인계 안 합니다.

이렇게 친척들끼리 인수인계를 합니다.

일 매상은 보통 3,000불에서 4,000불 정도.

 

.

 


여긴 원주민 회사입니다. 이곳의 땅들과 건물들을 관리하고, 

여기에서 나오는 이익금을

다시 주민들에게 배분합니다. 지방자치 제도의 장점 아닐는지요.

한국도 시골은 이런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땅 투기도 안 하고, 원래 사시던 분들에게

모든 혜택들이 돌아갈 수 있으니 금상첨화 아닐까요?

제발 한국 공무원분들 보고 배우시라고요.

 

.

 


근처 12군데의 빌리지를 다니는 경비행기 회사 소속의 비행기들.

모든 물자는 저렇게 비행기를 이용해서 나릅니다. 

햄버거도 배달을 하는데 운송비는 라면박스 하나 크기에 15불입니다. 

햄버거나 피자, 볶음밥 등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모든 빌리지에서 다 주문해서 먹습니다.

그러니, 인구가 좀 있는 곳에 식당을 차리면

독점하면서 대박 나는 거랍니다.

보통 기준을 천명으로 잡는데 , 원주민들은 거의 한 끼에서 두 끼를 

배달해서 먹습니다.

전통적인 요리법 밖에 없으니 그러는 거 아닐까요?

 

 

 

.

 

 이곳 빌리지 중에서 제일 큰 병원이라 인근 빌리지에서 모두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치료비는 치과를 비롯해 모두 무료입니다. 물론 원주민에 한해서 말입니다.

 

애를 낳으면 2,500불을 지급하며, 매달 한 아이당 800불을 지급합니다.

학교도 무료, 병원도 무료입니다. 이렇게 보면 여긴 천국 그 자체 아닐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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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와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어디에서고 말을 붙이면, 정말 아무 거리낌 없이 말을 받아줍니다.

장소에 상관없이 스치기만 해도 미소를 지어주고, 인사를 나누는

그런 모습들은 세상 어딜가도 보지 못할 정겨운 장면들입니다.

 

식당에 들어가서도 옆좌석 사람이 먹는 걸 보고, 그게 어떤 맛인가요? 하고

물으면 전혀 거리낌 없이 아주 자세히 알려줍니다.

한국 같으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볼 텐데 , 이곳 알래스카는 그런 게

전혀 없습니다.

수십 년을 한국에서 자라고, 공부하고 생활을 한 탓인지

그런 점이 익숙해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는 

너무나 익숙하게 그런 것들이 다가옵니다.

 

알래스카에서의 인연은 이렇게 맺어지나 봅니다.

알래스카 오시면 , 자연스럽게 옆 사람에게 

인사를 나누고  말을 거세요.

그것이 바로 인연의 시작입니다.

 


고속도로 전망대 앞에서 만난 폭주족 할아버지 일행.

마음대로 오토바이 올라타게 해 주시던 그 따듯한 마음이 아직도 느껴집니다.

날이 풀리면 겨울 내내 잠자던 오토바이를 깨워 세수시킨 다음

고속도로 위를 마음껏 달리시던 이들은

진정한 자유인입니다.  알랴뷰~

 

.

 


내 앞에서 천연덕스럽게 뻥튀기 과자를 먹으며 , 관찰을 하던 어여쁜 소녀.

카메라를 들이대자 나랑 같이 앉아 있던

아이의 엄마가 싱그런 미소로 승낙을 해주더군요.

아이야! 너 너무 이쁜 거 아니?

 

.

 


 같은 드럼을 치는 취미를 가져서인지 유독 눈이 갔던 처자.

어린 시절 드럼을 치는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아 , 

용돈을 모아 하나씩 작은북을 청계천에서 사던  그 시절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

 


영어가 서툰 나를 위해 천천히 정확한 발음으로 

이야기를 해주던 너무나 키 큰 처자.

기념으로 사진도 찍어주고 , 이메일 주소를 받아 

바로 저녁에 메일로 보내주었답니다.

애견 주인은 에인절인데 , 담배를 말아서 피더군요. 

보통 귀찮아서 권련을 피우는데 좀 성가실 것 같던데

이들은 그런 일 자체를 즐기더군요. 뷰티풀 레이디 알러뷰~~~~~~~~~


 

.

 


원주민 아이가 끌고 온 사모예드 강아지. 

나를 보고는 너무나 반기면서 달려들자 질질 끌려오는 에스키모 소녀.

저한테 와서는 와락 안기더군요. 

내가 강아지를 이뻐하는 걸 동물은 자동으로 아나 봅니다.

 

.

 


외지인인 나를 보고는 민망스러워 몰래 숨어 지켜보던 에스키모 소녀.

그 풋풋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

 


나랑 친하게 지내는 원주민 가족.

딸아이는 천방지축 스타일...ㅋㅋㅋ


 

 개구쟁이 소녀들. 에스키모인인데 얼굴에 온갖 물감을 칠하고,

장난스러운 포즈를 친구와 함께 만들어 내네요.

저건 잘 지워지는 장난감 물감이라 별 걱정은 안 하더군요.

" 애야! 밥은 먹고 노니? " 

.

 알래스카에서 원주민과 함께 산다는 건 바로 화합입니다.

 그들만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과 같이 살을 부대끼며,

 그들과 대화하며 느끼는 모든 감정들은 소중하기만 합니다.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서 손을 내미는 모습이 정말 가치 있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점차 사라져 가는 인디언들의 풍습이 안타깝지만 

역시, 한국도 전통이 사라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시류의

흐름인가 봅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을 돌아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오랫동안 살던 집들이 이제는 불편하게 생각되고, 

여태 먹어왔던 음식들이 패스트푸드로

바뀌어가고.....




신기한 전자제품들의 유혹에 덧없이 끌려가면서도 , 

아직은 괜찮겠지 하며 한 발을 내딛습니다.


 .

 


도회지로 나오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숱한 낮 설움들이 

이들의 어깨를 자꾸 움츠리게 합니다.


 

.

 


그러나 , 아직도 이들은 아기의 모자와, 옷, 신발들을 동물을 잡아 

가죽으로 일일이 정성을 담아

만들어 입히고, 그 방법을 자연스레 알려줍니다.


 

.

 


직접 지은 털옷보다는 이제 공장에서 마구 생산해 내는 

옷들을 즐겨 입으며, 돈을 쓰는 재미도

알게 됩니다.

 

.

 


젊은이들은 패션을 접하고, 팝송을 듣고, 

멋을 아는 이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약간의 아쉬움이 든다는 겁니다.

도회지 사는 이들은 촌스럽다고 수군대지만, 

저는 이런 모습들이 더 마음에 와 닿는군요.


 .

 

 아이의 천진난만한 눈동자가, 해맑은 미소가

언제까지라도 이어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듭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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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각 지방을 잇는 육로가 없는 경우가 거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랍니다.

그래서, 일단 범죄가 일어나 죄수가 생기면, 

그 지역 구치소에 일단 수감을 합니다.

서류 정리가 다 마치면 , 강력범 같은 경우에는 

대도시 교도소로 이송이 됩니다.

그런데, 거의 술 마시고 싸운 경범죄로 인해 그냥 구치소에서

일정기간을 사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래서, 작은 빌리지 있는 구치소들은 크게 짓지도 않거니와

거의 나무들로 지어져 있습니다.

수감된 뒤, 동네 쓰레기를 치운다던가 하는 일이 전부입니다.

구치소에서 하는 일은 거의 없고, 놀면서 먹고 자는 게

전부입니다.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구치소 면회시간이랍니다.

모든 죄수들은 여기에 수감되는데 주방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구치소입니다.

육류부터 야채, 고기까지 모든 재료들이 다 있어 

다들 자기가 먹을 걸 요리를 해서 먹습니다.

외출도 가능하지만 제시간에 안들어오면 가중 처벌됩니다.

또한 동네 청소를 도맡아 하기도 합니다.

.

 


구치소는 이 건물에 같이 있는데 한쪽은 식당들이 줄지어 있고,

이층은 아파트입니다.

원룸 아파트인데 보통 800에서 900불 사이입니다.

식당 옆 출입문이 있는데 바로 구치소 입구입니다.

 

.

 


이곳이 구치소이며, 우측 출입문은 아파트 

이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구치소 간판은 없으며, 정문을 지키는 사람 또한 없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교도관이 있는데

오지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인컴은 엄청 높은 편입니다.

이런 오지에서 근무하면 숙소도 보통 제공을 합니다.

한 교도관 하고 인사를 했는데, 인컴은 좋지만 

하루빨리 본토로 돌아가길 희망하더군요. 

정말 심심할 것 같습니다

.

 


주변 작은 마을에서 저렇게 경비행기를 이용해서 이곳으로 죄수를 이송합니다.

큰 강력 범죄자는 없는 편이라 무섭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 들더군요.

기껏해야 마약사범이나, 술을 마시고 싸우서 구속되는 걸로  보면 됩니다.

 

.

 


촬영 내내 졸졸 따라다니는 냥이 군인데 가출한 냥이랍니다.

동물들이 유독 저를 많이 따르는군요.

 

.

 


데려다가 키우라고 그랬더니 , 너무 좋아하던 아이. 

그러나, 옆에서 엄마가 안된다고 거절을 해서

다시 길을 잃고 방황을 하더군요.

 

.

 


여긴, 또 다른 빌리지의 구치소입니다.

술을 마시고 길가에 잠이 들거나, 술 마시고 주정을 하면 

5분 내로 와서 바로 잡아갑니다.

그러나, 두어 시간 이내로 다시 풀려납니다.

술 마시고 잠이 들면 100% 동사입니다.

여긴 그래도 제법 큰데라 문을 열고 들어갈 때도 

일일이 카메라로 신원을 확인합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좌측으로 아주 작은 면회실이 있습니다. 

두어 명 앉을 수 있는 목재의자와

창살이 자그마한 대기실이 있어 거기서 면회가 이루어집니다.

죄수들은 거의 없는 듯싶습니다.

여기도 취사시설이 다 되어 있어서 스스로 해결을 합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술에 취해서 경찰한테 욕하고 그래서 

모셔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술 마시면 무서운 게 없는 원주민 인가 봅니다.

제가 잠깐 동안 본 경우만 해도 여자의 경우 대여섯 분은 됩니다.

 

 

.

 

 비행기를 타고, 이렇게 꽁꽁 얼어있는 동토의 땅을 지나 대도시로

이송을 하게 되는데 원주민 같은 경우 많이 관대한 편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거의 경고 수준으로 머무르고, 큰 범죄라 해도

많이 유한 편입니다.  타인종과의 분쟁이 발생 시

법관들은 원주민에게 아주 호의적입니다.

그리고, 재미난 건 인근 원주민 마을에서는 족장이 판결을 내리고 ,

사무실 한편을 막아 독방처럼 해 놓는데 사무실 수준입니다.

미성년자들이 잘못을 했을 때, 족장과 임원들이 모여 판결을 내리고

예를 들어, 일주일 독 방형을 내리면 , 사무실 한편 독방에서 지내게 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행동의 제약 즉, 자유를 박탈하면

그게 제일 큰 형벌이기도 합니다....

어느 분이 그러시더군요 저보고 독립군이라고..

그런 생각도 얼추 들긴 합니다..ㅋㅋㅋㅋ 

,

많은 분들이 식당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세세히 말씀드리면 식당 업주들이 너무나 배타적인지라

항의가 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문의를 하시면 성의껏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양해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

알래스카 북극지방으로 갈수록 사계절의 온도차가 미미해집니다.

오일이 나오는 푸르브베이를 가고 싶어도 여름에는 

너무나 바쁜 일정으로 뒤로 미루게 되고, 겨울에는 추위로 갈 엄두를 못 냅니다.

.

제가 만난 원주민들은 한국 시골의 순박한 분들의 

이미지를 떠 올리게 합니다.

처음 만나면서도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인사를 받아주는 

정이 가득 넘치는 민족이었습니다.

같은 유색인종으로 더더욱 친근감이 드는 그들이었습니다.

베링해를 끼고 사는 그들에게 바다는 어머니의 품이었고, 

삶의 지혜였습니다.

.

나무 뼈대와 가죽으로 덧댄 카누처럼 생긴 배를 온 가족들이 함께 나와 밀며.

바다로 띄우는 모습들은 한 폭의 수채화였답니다.

 

 




어찌어찌하다가 알게 된 처자가 있었습니다. 

남녀관계는 아니고, 그저 같이 파티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알게된 처자였는데 , 

미 본토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온 케이스였습니다.

왜 다시 돌아왔냐고 하니, 너무 복잡하고

문화적 차이가 커서 결국 적응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역시, 한국의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을 하면,  복잡하고, 

경쟁도 치열하고, 적응하기가 쉽질 않듯이

알래스카 역시 마찬가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디나 사람 사는 데는 이러한 과정들이 다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여기는 모두 다 아는 데니 하루만 근무해도 100불씩 버는데 

미 본토에서는 거의 확률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

 


혹시, 미국 방송을 보다 보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인들이 

포커로 시합을 벌이는 중계방송을 보신 적 있으신지요?

수많은  출전 선수들이 벌이는 리그전, 

그리고 정말 엄청난 상금!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보통 ESPN에서 중계를 해주더군요.

여기 작은 빌리지에서도 매주 토요일마다 그 리그전이 벌어집니다.

1년을 통계를 내서 확률이 높은 사람을 일단 앵커리지로 보내고 

다시, 라스베이거스로 진출하게 되는데,

하루 참가비는 보통 30불 정도입니다. 

칩을 배당받고 출전을 하는데 다 잃으면 단 한 번만 더 참가비를 내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보통 20명 내외로 시작을 하는데, 1등부터 3등까지 상금을 배분합니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부터 시작하며 끝나는 시간은 

새벽 1시 정도인데 , 이때 자신이 딴 칩을 계산해서 순위를 정합니다.  

아는 분이 선수로 확정돼서 앵커리지로 출전을 하게 됐는데 

직장 관계로 출전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선수로 출전을 하게 되면 비행기 요금을 지원해 줍니다.

알래스카 주 대표로 뽑혀 라스베이거스로 나가게 되면 더 많은 지원을 하게 됩니다.

저는 처음 보는 광경인지라 아주 신기했습니다.


 .

 


연어가 자주 물가 가까이까지 오게 되는데 아이가 장난으로 

그 연어를 향해 돌팔매질을 하고 있네요.

빙하가 녹으면서 점차 육지를 침식하기에 ,

 흙을 수입해서 둑을 쌓았습니다.

다른 빌리지는 더 타격이 심해서 정말 모든 주민들이 

이주를 해야 하는데 , 모든 주민들이 거부를 해서

어쩔 수 없이 거기도 흙을 엄청나게 비싸게 주 고사 와서 제방을 쌓았습니다.

여름에 잠시만 바지선이 운항하기 때문에 모든 공사는 

여름 한철 잠깐 공사를 합니다.

NOME 이 유일한 항구라 거기서 실어 나르기도 하고, 

공해 선상에 큰 배를 띄워놓고 바지선으로

부지런히 나르기도 합니다. 여기 흙과 시멘트, 바위, 

자갈 등은 엄청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산이나 언덕에서 흙을 채취하지 않냐고 의문을 

가지실지 모르지만, 여기는 높은 산들도 없고, 땅의

흙을 파면 빙하가 녹으면서 점차 수온이 높아져

잠기게 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긴 사방이 바다와 늪지라 산도 없답니다.


 

.

 


시니어 센터의 노인분들 모습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많은 간호사분들이 상주하고, 

그들의 모든 걸 해결해 줍니다.

식사도 정갈하고, 괜찮은 수준입니다.

물론 모든 시설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식단이 마음에 안 들면 인근 식당에서 

배달을 시켜 먹기도 합니다.

 

 

.


 

 

 아이를 낳은데 대한 두려움은 거의 없습니다.

임신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이며, 

부모들도 거기에 대해 관여하는 법은 별로 없습니다.

이들은 오늘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는 게 낙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추운 지방이니 오늘이 즐거우면, 그걸로 족한 겁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욕심이 별로 없는 그런 원주민입니다.

50불이 있으면 100불로 채우고 싶고,

500불이 있으면 1,000불을 채우고 싶고,

이런 욕망들이 이들에겐 하찮게만 보입니다.

늘 낙천적이고, 욕심 없는 마음들이 모두 모여 부족의 공동체를 만듭니다.

그냥, 오늘에 만족하며, 즐겁게 보낼 오늘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백야가 시작되면, 자정부터 모든 가족들이 서서히 도로로 나옵니다.

끼리끼리 모여 수다를 떨며, 게임을 하고, 파티를 즐깁니다.

한 번은 노부부가 사시는 집을 자정에 방문했는데 , 

한방에서 수많은 처자들이 갑자기 몰려나와

저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답니다.

그저 이야기하고, 음악을 들으며, 

수다를 떠는 모습은 오히려 이들이 더 맑게 보이더군요.

 

.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파커를 입고 있는 모습들이 자주 보입니다.

조석으로 온도차가 심해서 저렇게 옷을 입어야 견딜 수 있답니다.

동네 마실 가시는 할머니들은 따로 모이는 장소가 있어 그 집을 가면 , 

웃음꽃이 넘친답니다.

 

.

 

 여긴 공원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공원 자체가 전혀 없으니까요.

그냥 도로를 산책하고, 도로를 뛰면 운동장이고 운동 코스입니다.

아주 작은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애견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많더군요.

갈 데가 전혀 없는데도 애견들이 사라진다면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참고로 여기는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

블로그는 개인에 의한 개인을 위한 개인의 블로그입니다.

어디를 여행하다 보면 자칫 실수도 저지르게 되고,

더 좋은 데를 몰라서 놓치기도 합니다. 수익을 위한 블로그가 아닌

취향의 일환이기에 개인의 글들에 대해 서시 비를 거는 자체는

상당히 어폐가 있는 일입니다.

어느 식당에 가서 맛이 없다고 느껴서 글을 올리면 ,

글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식당 주인이 보고 아 내가 무엇을 잘못했구나 하고 반성을 하고 고치면

더 손님이 늘어납니다.

정치도 견제 기능이 있듯이 , 모든 일에는 당위성과 견제 기능이 있답니다.

제발 식당 업주님들! 가격이 비싸서 비싸다고 그랬고,

맛이 없어서 맛이 없다고 그랬는데 그게 무슨 잘못한 일이라고

시비들을 거시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음식을 재활용하고,

조미료를 엄청 쳐서 맛을 내고, 지저분하게 음식을 만들고 이런 거

다들 싫어하는데 왜 싫으냐고 우기시면 , 할 말이 없습니다.

여기는 개인의 블로그입니다. 돈을 받고 광고를 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의 글과 생각을  올리는 곳이니 부디 성숙된 마음으로

자숙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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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e에 있는 노천 온천을 다시 찾았습니다.

오는길이 험난하고  , 도로가 엉망이었지만  오는 동안

너무 아름다운 경치를 만나 오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가다가 여우도 만났고 , 지나 다니는 차량이 전혀 없어

조금은 외로웠지만, 그래도 보람있는 여행이었습니다.

기면서 먹으라고 지인이 음료수를 마시면서 쉬엄쉬엄

찾은 노천온천은 힐링의 보고였습니다.

 참 오길 잘했다 싶은 곳이었습니다.

투박하게 만들어 놓은 나무 욕조에 몸을 담그는 순간

 그 누구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53마일정도를 가니 이렇게 이정표가 숲속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오니 약 세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보통 두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 pligrim hot springs "

자칫 지나칠뻔한 이정표 입니다. 

겨울에는 도로사정이 안좋아 오기 힘들 정도더군요.

 

.

 


여기서부터 산을 넘어 약 7마일 정도를 가면 되는데 

온통 바위산이 주위로 둘러 쌓였습니다.


 .

 


지금 보이는 길은 엄청 좋은 도로입니다. 

다만, 이길 커브를 틀면 바로 나타나는 대형 물 웅덩이들이

길을 가로 막습니다. 차의 3분의 1이 물에 빠질 정도로 

아주 깊은 웅덩이들이 10여군데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로는 도저히 갈수 없을 정도 입니다.

다행히 sv 차량을 렌트해서 무사히 건널수

있었는데 ,지나갈때마다 아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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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눈앞까지 다가온 구름들. 정말 경치하나는 끝내주더군요.


 


드디어 온천에 도착하니 원주민이 살던 옛집이 제일먼저 반겨 줍니다.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비어버린 집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아..그런데 왠 임시 초소 같은게 두개나 지어져 있더군요.

무슨일일까요?


 

 금을 캐던 장비들이 고철로 변한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간이 화장실인데 , 여기서 궁금한점 하나.

늘 화장실 문에는 초생 달과 별 표시가 되어 있더군요.

초생 달은 여성용이고 , 별은 남성용입니다.

 

.

 

 


무슨 공사가 벌어지고 있던데 , 이렇게 온천 입구를 막아 놓아 

차량 진입을 하지 못하게 했더군요.

여기가 베링 원주민 소속 회사 소유인가 봅니다.

 

.

 

 

 버려져 있는 궤도형 스노우 차량.


임시 거처에 살고잇는 분인데 아마 여기 공사장 관계자인것 같습니다.

뒤에는 버려진 금채취 장비들.

 

 

.

 


이젠 고철로 변해버린 불도져.


 


임시 문에는 이렇게 표지판이 붙어있네요.

온천을 개발하려고 하나봅니다.


 


차에 올라가 포즈를 취해주는 견공.

저를 보더니 달려올려고 아우성인데 발을 보니 진흙 투성이라

제가 피해버렸답니다.

 

 

.

 

 평화스러운 동네의 모습.인근에는 원주민이 살고있는 민가가 한채도 없습니다.

 

 제가 놈을 오고나서부터 비교적 날씨가 좋았었는데 

이렇게 연이어 날이 좋았던 적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마도 행운아였나 봅니다.

 

.

 


새들이 자기 영역을 침범 했다고 어찌나 울어대던지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수십마리의 참새들이 여기만 모여서 놀더군요. 참새들 놀이터 인가 봅니다.

참 희한한 장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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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차량들이 지나다녀 온통 진흙 투성이입니다.

수렁들이 생겨 지나가기가 참 힘든 곳이었습니다.

 

 

.

 


멀리서 " HOT TUB" 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네요.


 


온천의 따듯한 물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가 어서 오라 합니다.


 


여기가 문제의 수도원 입니다. 그러나 깊어진 수렁으로 다가갈수가 없더군요.

저렇게 대형 교회가 있었다는건 예전에 이곳에 수많은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저기까지 가기에는 너무 험한 길이라 패스~

 

 

.

 


앗!..아이들이 보이네요.


 


저 멀리서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이 나오는 파이프.

이런 파이프가 총 네군데 있더군요.


 


나를 보며 해맑게 웃어주는 원주민 아이들.

온가족이 모두 학교 끝나자마자 가방 둘러메고 여기를 왔더군요.

이들도 멀리서부터 왔더군요.

 

.

 

 

 여기도 영업시간이 있네요...


온수가 저걸 통해서 데워 주나 봅니다. 겨울에 필요한게 아닐까 합니다.

겨울용 히터입니다.


 


당부의 말씀.


 

 저렇게 경치좋은 곳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길수 있는데가 과연 있을까요?

 





또 다른 곳에서 온천수를 뽑아 올리고 있더군요.


 


온천수를 방류를 하는 곳입니다.

물은 깨끗하고 따듯하더군요.

여기서 그냥 샤워해도 아주 좋습니다. 보는이 없고,

멀리 떨어져 있어 아주 좋습니다.

임시 샤워 부스만 하나 설치해도 아주 좋겠더군요.


 


공사차량들로 엉망이 되어버린 길들. 주변을 둘러보고 싶은데 대략난감 입니다.


 


발이 깊이 빠져 ,신발과 바지가 다 젖어 결국 포기하고 돌아섰습니다.


 

 

 또다른 파이프 라인.

여긴 물을 막아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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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가족이 목욕을 마치길 기다렸습니다.

같이 들어가서 하긴 너무 비좁아서 다음 차례를 기다렸답니다.

약 40분 정도를 기다렸답니다.


 


내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남녀한쌍.

잽싸게 새치기 해서 올라가더군요.

미국인도 얌체족이 많나 봅니다. 매너 꽝이네요.


 

  욕조안 모습입니다. 계속 물이 나오니 자연스럽게 물갈이가 되더군요.




원주민 가족이 떠나고 , 백인 남여가 먼저 옷을 훌러덩 벗고 

욕조 안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졸지에

새 되어버린 나...

같이 들어가기에는 너무 민망해서 그냥 포기 했습니다.

으..억울해...

두사람이 러브씬을 찍는다는데 방해 하면 안되겠죠.

 

 

.

 


그  바람에  경치 사진만 찍었습니다.


 


그런데, 경치 하나만큼은 너무 좋아 후회가 없답니다.


 


가보고 싶었던 곳중 하나가 바로 교회인데 아쉽습니다.

옛 사람들의 흔적을 조금이나마 더듬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지금 하는 공사가 물파기 공사 같더군요. 

새로 온천수를 개발 하는것 같았습니다.

건물은 짓는게 없으니 , 회사에서 정식으로 개발하지는 않나 봅니다.


 

 

 헉..나올때 발견한 팻말.

들어갈때는 못보던 팻말이 나올때 보이는 곳에 있다니...



 


원주민이 살던 이땅.

원주민이 떠나면 자연스럽게 나라 땅으로 변해 버리는 곳 입니다.

그들의 후손이 다시 와서 살려면 돈주고 땅을 사야만 올수 있는 이곳.

문명은 모두 스스로를 갈등하게 하나 봅니다.

 

 

.

 


원주민 아이들이 갖고 놀던 장난감들만이 쓸쓸하게 비바람 맞으며, 방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저기 널려 있는 아이들 장난감.한페이지의 역사가 저만치 사라지고,또 다른 역사가 시작되는 지금.우리가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것들이 무엇인지다시한번 곰곰히 생각케 하는 계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표주박온천에 도착하니 수많은 하루살이와 모기들이덤벼드는데 눈을 뜨지 못할 정도입니다.눈속으로 하루살이들이 마구 날아오고.아직도 눈이 충혈되어있답니다.시내에서는 먼지가 날려 눈에 들어오고 그야말로눈의 수난시대였습니다.설마 이렇게 추운데 아직도 모기가 있을줄 몰랐습니다.아마도 따듯한 온천수로 이들이 더욱더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것 같았습니다.하루살이와 모기들의 천국이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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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앵커리지에서 두시간 거리에 있는 원주민 마을

카츠부를 소개 합니다.

 앵커리지 공항에서 알래스카 에어라인을 타고 ,

카츠부를 가려면 일단

 NOME 을 경유해서 가는데 보통 두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항공료는 왕복 700불 정도이며, 성수기와 비수기로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경비행기도 운행을 합니다.

마일리지로 하면 조금 저렴하기도 합니다.

여러편으로 나누어 자세히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식당 소개도 같이 곁들입니다.

 

 




바다와 늪지로 둘러쌓인 카츠부의 전경 입니다.

여긴 범죄를 저질러도 도망 갈데가 없어 잡히는데 입니다.

배?..가다가 기름 떨어집니다.

평화로움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 입니다.

인구는 3,500명 정도이며, 원주민은 두개의 에스키모 부족과 

약간의 인디언 그리고, 백인이 약 5%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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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에는 다른데서 관광온 대학생들이 저렇게 

수상 스키를 타기도 하는데 원주민들은 절대 안하는

스포츠 이기도 합니다. 

원주민들은 스포츠랑 안 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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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원주민이 잡아서 던져주고간 생선인데,white fish같더군요. 

연어는 아닙니다.

고기 달라면 저렇게 잡아서 던져주고 갑니다. 마음씨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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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국립공원 관리소을 겸하면서 박물관 입니다.

하루에 한사람도 안올때가 부지기수 이지만 꿋꿋하게 문을 열고 

관광객을 기다립니다.

.

 

 


중학생 정도의 어린나이인데 배를 아주 능숙하게 몰더군요. 

원주민들은 간난아이때부터 배를 태우더군요.

물론 개도 같이 태우고 다니기도 합니다.

참 겁 들도 없더군요.

 

.

 


무스를 잡아서 부위별로 잘라 나르는 모습인데 허벅지 하나가

저렇게 크니 장정 여러명이 날라야 한답니다.

저는 사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보는것 만으로 만족 합니다.

 

.

 


허허로운 들판을 보면 시 한소절 생각이 안 나시는지요?

삶의 여유를 안겨주는 툰드라입니다.

 

 

 뒤에 보이는 큰 건물은 이곳 주변에서 제일 큰 병원입니다.

모두들 경비행기를 타고 이 병원을 이용 합니다.

병원비는 모두 무료 인데,문제는 의사들이 거의

레지던트급 들이라는겁니다.

이곳 의사들 인컴은 엄청 높습니다. 

대도시의 1.5배에서 두배 정도의 인컴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외국계 의사들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베트남인들도 보이더군요.

식당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는데 , 지금 빌리지 식당들은 보통 풀 인 상태 입니다.

새로운 식당을 오픈하시는건 대도시나 , 독점 할수 있는 빌리지를 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카츠부.놈,베로,베델 이런데는 기존 식당을 인수 하시는게

제일 나은 방법 입니다. 베로우나 베델 같은 곳은 식당들이 간혹 매물로 나옵니다.

그 외 지역은 장사가 거의 잘되는 곳들이라 남에게 넘기기 보다는 친인척들에게

100% 넘깁니다.

그러니 일반인들이 인수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여기는 아러스 피자 (아러스란 사람이름인데 여길 처음 개척했던 사람입니다)

피자는 보통 한판에 20불에서 40불 선 입니다. 젊은이들이 

모여 운영하는 곳이라 실내 인테리어가 아주 산뜻 합니다.

(동네 꼬마 아가씨들 총각 보러 오는데이기도 합니다.ㅋㅋㅋ)

식당 매출이나 급여를 물어 보시는데 공개적으로 답하지 못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일, 알래스카 업주들이 도끼눈 뜨고 제 블로그를 주시하고 있으니 

행여 돌팔매 맞을까

밝히지 못합니다. 양해 해주세요~  ㅠ,ㅠ

.

 


강아지만 살판 나는 동네 도로. 이게 중심가 랍니다.

 

 

 

.

 


여기는 딜리버리 전문 식당 입니다. 홀은 없고, (빌리지가 이런데 많습니다)

오직 배달전문 식당 입니다.

양식과 중식 전문 입니다.

여기도 전에 11월에 인척끼리 인수인계된 곳입니다.

매출은 최하 2,000불에서 3,000불 사이 보시면 됩니다.(가끔은 4,000불)

여긴 오후 4시부터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새벽에 주문하면 보통 1시간은 걸려 인내심을 요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장사가 잘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배달시간은 보통 5분거리 입니다.

 

.

 


아,,이건 가끔 한잔씩 마시는 웅담주 입니다.

너무 약올리는거 아닌지...흠...죄송  ㅡ.ㅡ.


 


여기는 예전에 악덕 아줌마가 운영하다가 지금은 타인에게 넘긴 곳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마구 말부터 던지는

그런 아줌마인데 , 12월에 인수인계하고, 본토로 돌아갔습니다. 

이 아줌마 한번 꼭 악덕업주라고 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속이 후련하네요. 

바이슨이라는 배달전문 식당 입니다. 여기도  좀전 우뚜꾸 라는 식당과

매상은 비슷합니다. 

여기도 홀은 없습니다.아침10시반부터 밤 11시까지 영업 합니다.

저하고는 아무 연관이

없는데 , 여기 근무하시던 분들이 아주 고생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3개월마다 직원이 바뀔정도로 영 아니었던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양식과 중식.피자


 


마을 한가운데 있는 공동묘지.

한국인 같으면 질색을 했을텐데 여긴 생활의 한부분으로 받아 들입니다.

걸어서 동네 전체 돌면 약 30분이면 다 돕니다.


 


유일한 웰스파고 은행 입니다.

여긴 다 친절합니다. 동네사람들이니 다 아는처지고, 

제가 가면 자꾸 말 붙이는 왼쪽 아가씨

제발 말좀 시키지 마요. 싱글남 불난답니다..ㅋㅋㅋㅋ


 .

 

 자욱한 안개가 이 교회를 감싸고 있을때는 정말 한폭의 수채화 같아 넘 좋더군요.

종탑에서 종소리 울리는것도 아련한 추억을 상기 시켜서 좋고요.

종소리로 시간을 아는때도 있었는데...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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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북극에 위치한 약, 5,000여 명이 모여사는

작은 원주민 마을이 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더라도 갈 수없는 곳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경비가 너무 많이 먹히기 때문입니다.

카츠 부라는 곳인데, 베링 해와 맞닿은 곳이며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이 기가 막히게 아름답습니다.

 

직업은 어부와 사냥이 전부인 이곳에는 특별한 직업군은

없는 편이기도 합니다.

  에스키모 이누삑 부족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합니다.

 

 

베링해의 노을

자정이 되면 , 저렇게 배를 몰고 물개를 잡으러 나갑니다.

지금 물개 철이라 두어 마리 잡아 물개 오일을 만들 겁니다. 


저렇게 낚시를 하면서 데이트를 즐기는 원주민.

여긴 다른 데이트를 즐길만한 놀거리들이 전무한지라

저게 데이트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인데 , 술만 마시면 남녀 모두 인간이 달라집니다.

 특히 여성 같은 경우 완전히 두 가지 얼굴이 되는데 ,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술만 안 마시면 너무너무 착하고 순하고,

정이 넘치는데 술만 마시면 , 괜히 경찰한테도 욕하고

 무서울 게 없는 여인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한국사람이 원주민 하고 1년 이상 산다면 아주 대단하게 봅니다.

 그만큼 원주민 여성하고 산다는 건 엄청난 인내를 요구하는 거랍니다.


 

 

 연어를 잡아 손질한 다음에 저렇게 말려 육포로 먹습니다.

 일종의 북어포 같네요...ㅋㅋㅋ


고등학생 들인데 이곳 원주민들은 18살 이하 때는 아주 이쁩니다.

그러나, 그 이상 나이를 먹으면

점점 비만해지고 아예 몸매 관리를 안 한 답니다.

매일 자정이 넘는 시간이면 슬슬 몸치장하고 밖으로 하나둘 나옵니다.

다음날 학교 가는 날인데도 자정이면 나오는 걸 보니 ,

내일은 학교 안 갈 모양입니다.


 직업학교인데 인근 작은 마을에서 모두 이곳으로 몰려듭니다.

 모든 교육은 무료입니다. 기숙사도 아주 저렴하게 제공됩니다.

중장비 같은 면허증 따려면 작은 빌리지로 오면 아주 쉽습니다.

대도시는 자격증 따기 힘들지만 여긴 , 쉽습니다,

그리고, 자격증 어디든지 가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혹시,

자격증 따시려는 분들 이리로 오세요. 

 


여기서 담배 피우라는데 아무도 안 들어가는 듯...

하긴 추운 날에는 들어가지 말래도 들어갈 듯싶네요.

 

 

 파운 샵인데 빌리지마다 이런 게 하나씩은 다 있답니다.

문제는 술 살려고 집에 있는 물건 들고 오거나

남의 집 물건도 가져온다는 게 문제랍니다.

1,000불씩 하는 총을 가져와서 일이백 불에 팔고 그 돈으로 술 사러 갑니다.

술이 원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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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어서 황금의 땅 놈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금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은 여름에 한번 다니러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본인의 것이며 도전하는 자에게만 

기회는 열려 있답니다.

 디스커버리 방송에서 하는 골드러시 베링해를 보시면 

그 배경이 바로 Nome입니다.

  육지에서 금을 채취하는 방송 또한 배경이 알래스카랍니다.

 

 그만큼 알래스카는 금 매장량이 엄청 많은 곳입니다. 

지금도 채굴되지 못한

 금들이 산적해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현재 

금을 캐는 곳이 많습니다.

 온천들도 금을 캐다가 발견한 곳들입니다.

 

 



 

 이곳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최대의 개 썰매 대회 결승지점입니다. 

앵커리지에서 놈까지의 개썰매 경주인데 전 세계에서 몰려

드는 선수들과 관광객. 기자들이 몰려오는 곳이랍니다. 

좌측은 선물 가게입니다.



 


 다운타운 이래 봤자 건물 몇 개 되지는 않지만 여기가 다운타운 초입입니다.


 

 

 웬 탑이 저리도 높은지 제일 큰 교회입니다.

 놀이시설이나 놀만한 곳은 전혀 없어 모든 이들이 이리로 모여들어 

가족과 함께 그냥 이야기하면서 놉니다.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이나 하면서 노는 게 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사냥꾼의 동상과 포클레인 삽. 뒷쪽 포크레인 삽은 통짜 쇠입니다.

 도저히 들 엄두도 못 내고 움직여지지도 않더군요.

전쟁이 나자, 동원된 에스키모인입니다.

군복도 없이 , 이들의 전통 복장을 갖춘 채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예전에 엄청나게 몰려들었던 금 채굴업자들이 놓고 간 각종 채굴 장비들입니다.


 


 한인 부부가 운영하는 택시. 요금은 1인당 계산입니다. 

심심하면 옆자리에 아는 사람 태우고 영업을 합니다.

 

 

 


  여긴 어디나 둘러봐도 저렇게 채굴 장비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저렇게 한 군데 다 모아 놓았습니다.

 

 

 

 채굴 장비를 실어 나르던 기차도 예전에는 운행을 했답니다.

지금은 저렇게 흔적만 남았는데 노랗게 색칠한 부분이

기차 화물칸입니다. 얼마나 지하자원이 많이 나왔길래

기차까지 다니는 레일을 만들어 놓았을까요?

여기도 포클레인 삽이 엄청나게 널려 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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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nome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여기 사는 한인들은 제법 되는데 보통 

모텔과 식당, 택시를 운행하는 부부들입니다. 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서 운영하는 분들은 거의 

한인 분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들이 보면 척박하고 추운 북극마을이라 정착하기 

어렵다고 생각들 하시지만, 그래도 의지의 한국분들이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을 하고 오랫동안

살고 계십니다.

그리고, 원주민 마을에서 몇 년 꾹 참고 지내면 어느 정도

뭍에 나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할만한 자금을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한인 운영하는 호텔인데 가격은 1박 150불 이상이며, 여관급입니다.급 입니다.

 1층은 바인데, 이곳이 금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 술집은 엄청 많습니다.

불행하게도 작년에 불이 나서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일식과 양식을 하는 허스키 레스토랑.
부부가 운영하다가 지금은 타인이 인수하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중식과 바비큐 전문 식당입니다. 나이 드신 부부가 하고 있답니다.

돈도 많이 버셨는데 그만 하실 때도 됐는데 평생 일만 하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피자와 일식을 하는 곳인데 제일 장사가 잘 되는 곳입니다.

일 매상 3,000 불 정도. 출입문은 되게 허접하죠?

 

 

 


 매년 형제가 돌아가면서 운영을 하다가 이제는 타인에게 양도를 하고

허스키 레스토랑 옆에 그동안 모은 돈을 모두 투자해서 일식과 

양식 레스토랑을 오픈했습니다. 

이제 식당도 풀입니다.


 


다운타운 모습. 그 외에 택시 부부와 에어포트 피자 레스토랑이 

리모델링해서 오픈했습니다.

한인은 이게 다입니다.

거리를 거닐면서 담배 한 대를 다 못핍니다. 왜냐고요?  

지나가는 원주민이 담배 한대 달라고

바로 옵니다. 아주 기다렸다는 듯이 오는데 안 주면 욕하면서 갑니다.

 

 


이렇게 도로 옆이 바닷가입니다.

술 마시고 운전하면 바로... 퐁당/... 그 황금의 바다입니다.

 

 

 

 

바다에 나갔다가  어부가 킹크랩을 들고 있는데 100불

온 식구들이 배 두들기며 먹습니다. 맛이 아주 달콤합니다.

저는 일주일 정도 먹었습니다. 봄에습니다. 잡은 거라

살이 아주 꽉 찼습니다.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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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비행기를 타고 1시간 10여분을

날아가 도착하는 곳 , "Nome" 

북극권에 있는 곳이라 일 년 내내 추운 곳이지만, 그래도

사람이 사는 땅 "Nome" 은 백인들의 손길이 많이

스며든 곳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모여사는 곳이라 독특한 문화가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황금의 땅이라고 불리던 "Nome" 

그곳은 아직도 많은 황금이 숨겨져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부푼 꿈을 안고 , 이곳 "Nome"을 찾아왔답니다.

지금도 채굴 작업을 여러 군데서 하고 있으며, 

지금부터는 바닷속 황금을 찾기 위해

모두 도전을 하고 있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 놈 가는 길.

 정말 웅장하고 , 장엄할 뿐입니다.

맨 처음 알래스카를 오는데 이런 얼음 땅에도 사람이 사나 하고 의심부터

들었답니다.

 

 


  알래스카 거의 독점인 알래스카 에어라인. 

작은 경비행기 회사는 많이 있습니다.

 대형은 알래스카 에어라인이 유일한 항공사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 놈" 전경입니다.

 여름에는 황금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옵니다. 

개개인이 와서 캐는데 조금씩은 다 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골 대합실만 한 놈 공항.  저기 우측 문 앞에 있는 게 제 짐이네요.

 

 

 

 

  시청입니다, 모든 정부부처는 거의 다 여기 있습니다. 

문을 열고 업무를 보는 시간은 정해져 있어

 시간표를 잘 보아야 합니다.

 

 


놈의 아주 오래된 전통 있는 신문사입니다. 

지금은 명목만 잇고 있는데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바닷가 앞에 있는 동상인데 한 사람은 금을 캐는 광부의 모습이며 

우측 동상은 에스키모인 동상입니다.

바다에서 사금을 캐는 시기는 여름 두 달만 가능한 일입니다. 

나머지는 바다가 얼어 사금을 캘 수 없습니다

지난해 두 달 동안 제일 많이 캔 사람은 약 2,500,000 어치를 캤다고 합니다.

여긴 금을 캐면 다 신고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금액이 알려집니다. 100% 다 신고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놈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오죽 금이 많이 나오면 저렇게 큰 조형물을 세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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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해빙이 되는 시즌이 오면 유빙 사이로

청어 떼가 나타납니다.

청어 떼가 나타나면 고래도 나타나고 , 물개들이 연이어 선을

보입니다.

청어 떼와 더불어 새우 떼도 나타나 그야말로 베링해에는

먹거리로 넘쳐 나기도 하지만 , 어머 무시한 유빙들의 범람으로

바다에 들어가는 건 자칫 위험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선비들을 살 찌운다는 청어는 오래전 구룡포에서 과메기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이 되어 왔지만, 청어가 잡히지 않자

꽁치가 그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서 활동하는 태평양 청어와 알래스카와

노르웨이 등에서 서식하는 대서양 청어 두종이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청어가 바로 대서양 청어입니다.

수온이 찬 냉수대에서 생활을 하는 청어와 청어알은 모든 이들에게

밥도둑이라고 할 정도로 사랑받는 어종이기도 합니다.

그럼, 청어를 잡으러 가 볼까요.

 

미끼도 없이 낚시대를 드리우자마자 청어들이 낚시 바늘에 

주렁주렁 매달려 올라옵니다.

 

동네 주민들이 몰려나와 저마다 청어를 낚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바스켓으로 퍼 올려도 물보다 많은 

청어들을 아주 손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유속이 세서 조금만 오래 쳐다보고 있으면 마치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추운 겨울에도 저렇게 항상 자기 집 위에 올라가

세상을 내려다 봅니다.

 

저를 유난히 따르는 길냥이.

 

잡아 올린 청어를 손질해 말리는 과정입니다.

워낙 수량이 많아 손질하는 것도 일이더군요.

 

쉴 새 없이 올라오는 청어 잡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초보운전 때가 생각이 나네요.

겁도 없이 몰고 다니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이렇게 

초보 때는 끼어드는 차량으로 식겁을 하기도 합니다.

 

또, 식욕이 없네요.

오늘따라 밥 먹는데 왜 이리도 입맛이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미각도 잃어버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콩국수와 부대찌개, 돈가스가 요새 그냥저냥 먹을만해서

주로 세 가지를 번갈아 먹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그 좋아하던 고기도 당기질 않고 , 억지로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요즈음입니다.

잘 먹고 잘 살아야 할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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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원주민인 에스키모인들에게 물개는 정말

소중한 먹거리입니다.

물개를 잡아 처음 하는 일이 바로 물개 오일을 만드는 

일인데, 마치 우리네 김치 담그는 것과 같은 행사이기도

합니다.

온 가족이 모두 나와 물개를 손질하는 가족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남자는 물개를 잡고 땡이지만, 가족들은 그 물개를 손질

하는데 모두 동원이 됩니다.

가죽을 벗기고 물개 지방과 살을 분리해서 고기는 해풍에

말리고 지방은 바로 바스켓에 넣어 물개 오일을 만듭니다.

에스키모 전통 부엌칼인 " 우루"를 이용해 물개를 손질하는

장면을 소개합니다.

 

물개의 지방질을 따로 분리해 조각을 내어 물개 오일을

만드는데, 그 오일에 모든 음식들을 참기름장처럼 모두 찍어서

먹습니다.

 

원주민 마을에는 바닷가에 거의 이렇게 Fish  Camp 가 있어 어획한 연어를 비롯해

모든 수확물을 여기서 손질을 하고 해풍에 말리게 됩니다.

 

전통 칼 "우루"를 이용해 물개 손질을 하고 있는데, 지금도

우리가 생각하는 부엌칼보다는 이 칼을 많이 사용을 하는데,

저도 해 봤는데 숙달이 되면 아주 편리합니다.

 

여자들은 모두 총동원해서 물개 손질을 하는 모습입니다.

 

물개가 벗어 놓은 물개 옷(가죽)인데, 각종 장식을 하는데 이용을 하기도 하고

방수가 뛰어나 다양한 장갑이나 신발 등 이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손녀도 나와서 일손을 거드네요.

 

물개 고기들은 이렇게 널어서 해풍에 말립니다.

 

저 고기는 말리면 바로 육포가 되는데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습니다.

간혹, 쌀을 넣어서 죽처럼 끓여 먹기도 하지만, 거의 저 키처럼

그냥 먹습니다.

연어도 그냥 깍두기처럼 썰어서 냉동을 시켰다가 꺼내어

물개 기름에 찍어 먹는데, 이들은 사시미가 너무나 익숙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인지, 에스키모인들은 일식을 좋아합니다.

다만, 야채가 나는 곳이 아니다 보니, 햄버거를 먹을 때도

야채를 빼고 먹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들은 생선이나 동물 등 내장을 먹지 않지만, 우리네들이

내장이나 간, 쓸개 등 모두 먹는 걸 보면 야만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오메가 쓰리가 가득한 진짜배기 물개 오일 한번

드셔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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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도 미인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미스 알래스카를 선발하는데 이번에는 지방에서 

뽑는 미인 선발대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북극에 있는 작은 마을들이 많은데 쉽게 말하면

지방 미인대회 선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에스키모인들이 모여사는

12개의 마을 중 10개의 마을에서 선발된 미인들을

대상으로 투박하지만 , 시골스러운 원주민 미인 선발대회를

소개합니다.

미인대회가 벌어지는 곳은 북극에 자리 잡은 원주민 마을인데,

주변에는 작은 원주민 마을들이 12곳이 있는데 , 10 곳에서

참가를 했습니다.

 

예비 후보들이 무대에 올라 왔습니다.

 

최후에 선정된 미스 알래스카입니다.

 

선발대회가 끝나고 주민들에게 인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후보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자신의 마을 출신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10여 명의 후보들이 모두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가꾸지 않아도 아름다운 여성들입니다.

그런데, 저는 저 모피 외투들이 너무 탐나네요.

실제 모두 모피이기 때문에 동물 애호가들한테는

좋지 않아 보이지만, 여기 지역은 추위로 인한 특수 지역인지라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어때요? 다들 좋아 보이지 않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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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들이 모여사는 작은 마을은 언제 들러도

정감이 있습니다.

마치 우리네 산골 시골 마을을 들르는 듯하여 한번

들르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북극권에 위치한 이누삐약 부족이 모여사는 마을을

들러 그들의 삶을 살짝 들여다보았습니다.

 

 

이곳 마을에서는 주민들의 필수 운송 수단이 바로 ATV(산악용 자동차)

입니다.

초등학생만 되어도 모두 운전을 할 줄 아는데 , 작은 마을이라 면허 없이

이렇게 운전이 가능합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원주민 마을인데 사방이 눈으로 덮여 있어 

북극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강가인데, 아직도 얼음이 얼어 보트가 눈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개 썰매 선수의 개농장인데, 저렇게 툰드라에 개집이 있어

모진 눈보라를 그대로 맞아야만 합니다.

정말 개나 인간이나 어디에서 태어났느냐가 중요합니다.

 

유일한 마트 입구에서 제발에 기대어 애교를 부리던 길냥이인데

업어다 키우고 싶었습니다.

 

동네 한 가운데 공동묘지가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 원주민 마을 주변에 이웃동네로 마실을 가려면 이런 경비행기를

타고 다녀야 합니다.

주변에 원주민 마을이 약, 10여 곳이 있습니다.

 

원주민어로 된 간판들은 발음이 잘 안되긴 합니다.

주변에 주립공원들이 있어 관리를 하는 이의 가정이자,

사무실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순박한 인심은 마치 우리네 1970년대의 정이 오가는

훈훈한 시골 인심과 매우 흡사합니다.

 

땡볕에 돌아 다니니, 기운이 쭉 빠지네요 ㅜ.ㅜ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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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만 선을 보이던 Drone 촬영 기법이 방송가에서는

필수가 되었고, 전쟁터에서는 무인 폭격기로 명성을 날리는데

이란의 군 총사령관이 탄차를 폭격해 암살을 자행 하기도 한,

Drone의 활용은 부동산 업계에서도 활약을 펼치는 중입니다.

각종 매물을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다양한 각도로 촬영해

소개하는 단계에 이르렀고 시골에서 농사를 짓기도 하며,

예전에는 헬기를 타고 참치 군단을 발견하면서 어획을 했지만

이제는, 간편하게 드론을 이용해 참치 무리를 찾기도 합니다.

 

이처럼 드론은 모든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지만 자칫,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는 일도 발생이 됩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의 섬을 하늘에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300여 명이 모여 살고 있는 에스키모인들의 마을을 

드론으로 촬영중이다.

 

이제 10년 후면 사라질 운명에 놓인 원주민 마을 풍경.

빙하가 녹으면서 서서히 섬이 바닷물에 침식하는 중.

 

이제는 기술력이 점점 좋아져서 Drone이 다양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금년 들어 드론 촬영을 못하고 있는데, 이 시국이 끝나면

제대로 촬영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바닷가의 얼음과 드론.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서서히 얼어가는 베링해의 바다.

 

드론을 이용해 촬영을 하면 정말 다이내믹한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이제는 드론이 없으면 안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드론으로 석양이나 오로라도 촬영을 할 수 있는 정말

발전한 드론의 거센 물결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원주민 마을의 노을 지는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여기는 구리를 생산하는 시설인데 , 원주민들을 채용하여

가동을 하며, 3주 근무를 하고 4주 쉬는 제도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에스키모인들 대다수가 월급 받으면 출근을

하지 않는데, 이렇게 외지에서 금주를 하며 지내야 합니다.

 

 

여기는 또 다른 원주민 마을인데 , 10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겨울에 접어든 또 다른 원주민 마을.

3,600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얼어버린 베링해에서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

그런데, 한 시간 동안 지켜보았는데  잡는 모습을 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드론으로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해야 온전한 드론 영상이 나오는데

그동안 편집을 하지 않고 올려 다소 아쉽기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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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제일 북극 땅끝마을인 Barrow라는 곳은 겨울 내내

해가 뜨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Utqiagvik 으로 바뀌었는데, 지역 이름이

바뀐 이유는 Barrow라는 비행 조종사 이름으로 불렸기

때문입니다.

Utqiagvik 이라는 뜻은 눈처럼 하얀 흰 올빼미가 사는 곳이라

흰 올빼미를 사냥하는 장소라는 뜻입니다.

에스키모 부족 중 이누삐약 부족이 모 여사는데, 인구는 약,

4,500여 명 정도 모여 사는 곳입니다.

가을과 봄에 고래를 합법적으로 잡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

가을 고래 축제가 아주 유명합니다.

 

 

지금 온도는 약 섭씨 ㅡ30도를 오르내리고 있으나 , 체감 온도는

ㅡ40여 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카약이 이제는 앙상한 뼈대만

남아 있습니다.

 

 

일명 고래수염으로 불리는 건데 집 앞을 장식해 놓았네요.

일종의 아가미라 불러야 적당 할 것 같은데 새우들을 바닷물과 

함께 한 입에 삼킨 다움 저 부챗살 틈으로 물을 다시 내보냅니다.

 

 

고래를 잡아 등뼈 통째로 엎어서 그 위에 흙을 덮어

집을 만드는데 지붕 위에 별도의 입구를 만들어 눈이 많이 오는 경우나

곰이 집으로 들어오면 탈출구 역할도 합니다.

 

백사장을 걷다 보면 아무 생각도 들지 않을 정도로

넋을 잃게 됩니다.

 

 

에스키모인들의 무덤을 고래뼈로 장식을 합니다.

 

 

엄청난 고래뼈인데 마찬가지로 무덤가를 울타리로 만들었네요.

 

화장하지 못하니, 그냥 우리네 무덤과 동일하게 매장을 합니다.

 

 

무덤가라 으스스할 줄 알았는데 , 그다지 무섭지는 않네요.

 

 

여기는 집터인데, 고래뼈만 남아 있습니다.

 

툰드라에서 살다가 식수란으로 이제는 비어버린 집입니다.

 

점점 인구가 늘어나자 , 사람들이 모여사는 다운타운 쪽으로

모두들 이전을 했습니다.

 

여기도 집터입니다.

마찬가지로 고래뼈만 남아 있습니다.

 

 

정말 고래뼈가 어마 무시합니다.

그들의 문화 유적을 보니, 우리네 오래전 생활상이 연상이 됩니다.

초가집이 그립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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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화산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땅이기에

각종 철광석부터 시작해서, 금, 구리, 다이아몬드 등

수많은 광물들이 알래스카 저역에 넓게 퍼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Gold Rush로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이

몰려든 대표적인 원주민(ESKIMO)들이 모여사는

마을입니다.

 

인구는 불과 4천여 명 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성기 때에는

2만여 명이 넘었으며 기차까지 건설해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했지만 , 지금은 겨울 바다에서 금을 채취하는 

이들과 여름이면 많은 이들이 황금을 캐기 위해 몰려드는

도시 이기도 합니다.

타지에서 몰려드는 이들로 인해 유일하게 맨 처음 술을

곳이 생기기도 했는데, 북극선 이후의 북극 마을에서는

음주 후 동사로 인해 술을 팔지 않거니와 불법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은 서너 개의 원주민 마을이 술을 시에서 공식적으로

파는 원주민 마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식당들은 거의 한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모텔이나 중식당, 일식,

양식당. 피자집 등 거의 한인이 운영하고 있고, 택시도 한인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택시는 합승인데 일인당 5불 정도 요금입니다.

여기서 식당을 운영하면 거의 수년만에 밀리언 달러는 버는데

단, 오직 일 년 내내 일만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문화시설이나 오락을 할만한 놀 거리는 없으며, 정식적인

소규모 겜블러는 시에서 인정하고 있는데 , 여기서 일 년을

총계로 승률이 높은 이는 앵커리지로 가서 각 도시에서 모인

이들과 승부를 겨루어 라스베이거스로 진출을 하기도 합니다.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라스베이거스 겜블 대회가 바로

이러한 예선전을 걸친 이들입니다.

 

한 번에 다 소개하기는 힘들어 몇 장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연어를 잡아 손질을 한 후, 집집마다 저렇게 널어놓습니다.

가끔 술안주가 급하게 필요한 이가 몰래 한두 마리

슬쩍하는 일도 발생을 하지만, 애교 수준이며 오래전, 우리네 서리를

하는 정도인데 그렇게 자주 분실 사건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집에 말린 연어들이 저장고에 많이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 건물이 NOME에서 제일 규모가 큰 건물인데

시청과 원주민 회사가 입주해 있습니다.

 

 

알래스카 최초의 신문사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먼저 생긴 신문사이니만큼 이 도시가

과거에 얼마나 성시를 이루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모텔과 식당 겸 카페는 이 도시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었으며 , 한인이 운영을 하고 있다가 지금은 불이 나서 

사라졌습니다.

1명의 직원이 사망했으며 , 오너인 한인은 앵커리지로 나와

마리화나 판매점을 하고 있는데, 모든 집들과 건물들은 화재보험에

들어 있기에 그렇지 않아도 팔려고 180만불에 매물로 나왔던 차에

화재가 발생을 했으니, 마치 손 안 대고 코 푼 격이 되었습니다.

 

 

NOME의 다운타운입니다.

걸어서 10분이면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NOME의 택시입니다.

합승 택시입니다.

 

 

물개들은 호기심 때문에 목숨을 잃습니다.

저렇게 사람을 구경하려고 다들 고개를 내밀고 

있다가 사냥을 당하고는 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호기심이 너무 과하면 문제가 

생기니  그래서,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생겨 난 게

아닌가 합니다.

 

코로나 비상사태인 지금, 호기심으로 너무 돌아다니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아는 사람이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자로 밝혀져 너무 

신기한 생각이 들더군요.

어디 많이 돌아다니는 것도 아닌데, 확진자로 밝혀져

의외였는데, 거기다가 아주 심각한 당뇨 환자였기에

걱정이 되네요.

우리 모두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통해 부디 모두 어려운

시기를 벗어나도록 하자고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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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쪽의 원주민인 에스키모인들은 겨울 사냥은 

필수입니다.

여름에는 주변이 모두 호수와 늪과 툰드라로 둘러싸여

있어 사냥을 하기가 힘이 들지만 , 겨울에는 늪이 얼고

호수도 얼어 스노 머쉰이나 ATV(산악용 자동차 )를

타고 툰드라를 누비며 캐리부 사냥에 나서게 됩니다.

 

사냥을 나가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여분의 연료와 간식, 커피, 물, 물론 총과 칼등은 필수

입니다.

그리고, 사냥감을 들고 올 대형 비닐 포장지와 각종

연장들도 필요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데 , 물개 가죽으로 만든 장갑, 신발, 야생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모자와 옷 등으로 완전 군장을 합니다.

 

그럼, 캐리부 사냥을 나가 볼까요.

이제 막 해가 솟아 오른 첫새벽,

같이 사냥을 나가기 위해 한사람 두 사람 몰려 듭니다.

 

섭씨 영하 30도의 날씨이지만 다행히 해가 떠서

그렇게 춥지는 않지만 , 스노 머쉰을 타고 달릴 때는 정말 

칼바람이 스며듭니다.

 

 

마을에서 출발한 지 두어 시간 정도 툰드라를 달리다가 

다행히 사슴인 캐리부를 만나 사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캐리부를 해체하는 장면인데 다소 잔혹해서

자세히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해체가 끝난 캐리부를 비닐 포장으로 포장을 하고 

심장이나 간은 별도로 아이스박스에 담습니다.

무슨 맛이냐고요?

순대 사면 주는 간 맛인데, 풀 냄새가 좀 납니다.

우리는 내장을 잘만 먹으나, 이들은 내장은 먹지 않아

내장을 먹는 우리를 보고 야만인이라고 합니다.

 

 

캐리부 가죽을 겨울 찬바람에 황태 말리듯 

널어서 말리는데, 공동으로 사냥을 해서 공평하게

나눕니다.

 

 

북극 원주민 마을의 종탑.

 

그리고, 교회 모습.

동내 마을에 일반 화장실이 있는 집은 교회 목사님 사택과

학교입니다.

그 외의 가정집은 honey basket (5 갤론 페인트 바스켓)이라고

해서 비닐봉지를 씌우고 집 한편에 놔둬 거기다가 볼일을 보고 

모았다가 비닐 봉지를 묶어 툰드라 한켠에 가져다 버립니다.

원주민 마을에는 쓰레기를 한데 모아 놓는 곳은 있지만 

매립은 하지 않아 이게 제일 문제가 됩니다.

 

야생동물들도 쓰레기장에 몰려들고 , 특히 새들이 많이 몰려들어

늘 쓰레기봉투들이 날리고는 합니다.

위생상에 너무 좋지 않지만 별달리 방법이 없어 이게 문제입니다.

또한, 하수도관이나 수도 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자칫, 지하수

오염이 문제 되기도 합니다.

매립이 힘든 이유는 땅 전체가 얼어있어 보통 힘든 게 아니며

거의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영구동토층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집 안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은 공동 수도를 이용해 돈을 주고

길어와야 하며, 사용한 물든 그냥 집 밖에 내다 버립니다.

5 갤론 물 한 통에 보통 50센트입니다.

그 물은 호수에서 끌어들여 필터로 정제하거나 정수 시설에서

정수를 합니다.

원주민 마을이나 어디나 물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들 새로운 마을을 개척할 때는 물가에 자리 잡는 게

첫 번째 조건입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원주민 마을에 살려고 하면 정말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어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학교에 이야기해서 학교 부자재 창고에서 지내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하루 50불에서 100불 정도 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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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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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의 일상은 늘

불규칙적입니다.

현대 도시 생활하고는 완연히 다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네 기본 개념 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일찍 일어나는 이들은 거의 드뭅니다.

다만,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갈 때나,

사냥을 나갈 때는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를

하게 됩니다.

매일 사냥을 나가는 것도 아니고, 매일 고기를

잡으러 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는 점심때나

되어야 일어나는 게 다반사입니다.

 

사냥을 나갈 때 , 새벽같이 일어나는 이유는 해가 지기 전

다시 마을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인데, 해가 떨어지면

드넓은 툰드라에서 자칫 길을 잃을 수도 있거나,

깜깜해지면 , 살얼음이 있는 곳을 모르고 지나치다가

익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제일 많이 사망하는 요인이 바로 익사입니다.

오늘은 에스키모인들의 일상을 잠시 소개합니다.

 

오늘은 재수 좋은 날!

점점 빙하가 녹으면서 물개들이 육지와 멀어지는 빙하를 

따라 머물게 되어 육지에서 물개를 사냥 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답니다.

다행히 오늘 호기심 많은 물개가 사람 구경을 나왔다가

그만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물개 한 마리를 잡으면 겨울철 두 달 정도는 

한 가족이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이분은 이른 아침에 작은 보트를 몰고

베링 해 바닷가에 내려놓은 게망을 건져 올려 

이렇게 코고 싱싱한 킹크랩을 잡았습니다.

아침마다 그물을 걷어 올리면 크고 작은 킹크랩을

열 마리 정도 잡는데, 봄에 잡은 킹크랩은 정말 살이 

달콤합니다.

게살이 달콤하다는 말 들어 보셨나요?

살도 꽉 찬 데다가 맛도 달콤해서 정말 좋습니다.

보통 한두 마리 사지만 한인들은 모두 통째로 사는 편이라

잡으면 한인한테 먼저 팔러 옵니다.

 

이건 울버린입니다.

점점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고기보다는 모피를 팔기 위해 사냥을 합니다.

 

유픽 에스키모 가정을 찾았습니다.

 

만년의 신비를 간직한 빙하가 점차 녹으면서

이렇게 매머드 상아가 발견이 됩니다.

저 정도면 미국 달러로 약, 3,000불 정도 나갑니다.

 

좌측이 할머니고 우측은, 아들과 손주입니다.

 

에스키모 청년 커플입니다.

에스키모 아가씨들은 고등학교까지는 정말

복스럽고 그런데, 이상하게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몸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답니다.

 

친척들이 놀러 와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대화들을 나누는 중입니다.

 

이른 새벽에 스노 머쉰이나 ATV(산악용 자동차)를

타고 사냥을 나가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광활한 툰드라에 크고 작은 물 웅덩이가 있어 

살얼음으로 얼은 곳이 갑자기 깨지면서 빠지게 되면

자칫,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길눈이 밝은

이들이 미리 환할 때, 지형정찰을 나가서 위험한 곳은

나무를 꽂아 놓거나 주민들에게 널리 알립니다.

그리고, 큰 장대를 가지고 다니면서 직접 얼음 위를 

걸으면서 위험한 곳을 표시해 놓기도 합니다.

모든 곳을 다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사냥은 꼭, 그룹으로

다닙니다.

간혹, 자신감이 넘치는 이가 홀로 사냥을 나갔다가 물에

빠져 사망을 하면 주민들이 그 흔적을 찾아 탐색을 해서

시신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겨울철 사냥은 목숨을 건 일이기도 하지요.

에스키모인의 일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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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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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부는 순록을 뜻하는데 , 일반 사슴보다는

체격이 두배 정도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도 잘 적응을 해서 알래스카에서

무난하게 잘 자라는데, 캐리부는 새끼를 보통 겨울에

나는데 그 이유는 천적으로부터 위협을 받지 않고,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적인 곰들은 동면에 들어가 캐리부들이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녹용은 이 캐리부(순록) 뿔을 잘라 유통이

되는데 , 연중 두 번 정도 원주민에 한해서 뿔을 자를 수

있는데 , 중국인들이 모두 사들여 점점 녹용 가격이 

오르는 실정입니다.

원주민 마을의 유일한 수입원 이기도 해서, 에스키모인들은

동네 주민들이 모두 단합을 해서 뿔을 자르는데 모두

동원이 됩니다.

 

오늘은 캐리부 편입니다.

 

동네를 어슬렁 거리면서 지나가는데 마침, 

동네 주민이 캐리부를 막 잡아 와 가죽을 벗기고 있더군요.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 저를  오라고 그러더니

저 큰 넙적다리 하나를 뎅겅 잘라서 주더군요.

그런데, 어찌 먹어야 할지 몰라 냉장고에 넣어 놓고는 그냥

돌아왔습니다.

저도 미안해서 담배 한 보루를 사서 전해 주었더니

너무나 좋아하시네요.

 

 

원주민 마을의 활주로에 차량이 진입을 할 수 있어 지나가다가

마침 날아오르는 경비행기를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묵던 모텔에 웅담주 두병이 있고 , 맨 앞에 있는

양주병은 웅담이 생기면 담을 예정으로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한 병에 웅담 하나씩 넣어 아주 진국입니다.

저녁마다 한잔씩 했더니, 오십견이 사나흘 만에 감쪽같이

사라지더군요.

컴퓨터를 장시간 하다 보니, 왼쪽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아주 심했습니다.

그런데, 웅담주 마시고 난 후 그 아팠던 기억이 전혀 나지 않더군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베링해 Fish&Camp 바닷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캐리부는 매년 겨울에 머이를 찾아 대거 이동을 하는데,

오른쪽이 캐리 부떼입니다.

그리고, 그 뒤를 스노 머쉰을 타고 쫒고 있는 사냥꾼인데

맨 뒤로 다가가서 나뭇가지를 캐리부 다리에 걸면 다리가

부러지면서 캐리부가 쓰러집니다.

그리고, 바로 포획을 하는데 좀 잔인 하긴 합니다.

 

이렇게 베링 해가 얼면 , 얼음낚시를 즐기는데

한참을 지켜봐도 잡아 올리는 걸 보지 못했네요.

결국, 잡는 걸 보지 못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캐리부를 잡아서 손질을 거친 다음 

햇살에 말린 후, 마치 저 키처럼 그냥 먹습니다.

또는 , 스파게티나 쌀을 넣어서 우리네 삼계탕처럼

먹기도 합니다.

제일 흔하게 먹는 방법은 그냥 통째로 삶아서 

작은 칼로 베어서 먹습니다.

 

백인들은 스테이크용으로 잘라서 포장을 하여 냉동고에

보관을 하면서 수시로 꺼내 먹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살들은 분쇄를 해서 소시지로 만들어

식탁에 올립니다.

캐리부 맛은 담백하며, 지방이 적어 당뇨가 있는 이들이

단백질을 보충하는 중요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원주민들은 리밋이 없이 사냥을 하지만, 사냥이 그리

쉬운 건 아닙니다.

작정을 하고 , 멀리 스노 머쉰을 타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사냥을 하기 어려운데, 홀로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거나, 얼음이 깨져 사망하는 이들이 매년 

생깁니다.

 

에스키모인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먹거리인데,

점점 줄어드는 캐리부 숫자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기도 합니다.

총각이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 캐리부 세 마리

정도를 사냥해 예비 처갓집에 가서 사냥감을 보여준 후,

내 사냥 실력이 이 정도이니 당신 딸을 굶기지 않고

먹여 살릴 수 있으니, 딸을 달라고 장인어른께 청을

넣어 허락을 받으면 ,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때, 결혼을 하면 남자가 처갓집 동네로 가서 살림을 

차리고 살게 됩니다.

 

이는, 씨족사회라 근친 상간으로 인한 폐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신랑이 처갓집 동네로 갑니다.

그러면, 점점 씨가 다른 남정네로 인해 근친 상관을 

줄이게 되어 건강한 부족을 만들게 됩니다.

근친 상간의 폐해는 일단, 지능이 낮아지고

질병에 잘 걸리며, 수명이 짧습니다.

300여 명이 사는 마을에 130명 정도가 한 가족일

정도이니, 인구는 많아도 대략 10 가족이

모여 산다고 보면 됩니다.

 

" 캐리부 스테이크 어떤가요? 캐리부 소시지는 

알래스카에 가시면 마트에서도 팝니다.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일반 소시지와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여행 오시면 잊지 마시고 캐리부 소시지를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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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사는 원주민인 에스키모에게 물개 사냥은

필수인데, 그 이유는 원주민 마을에서는 사냥과 

어업이 직업입니다.

물개를 잡아서 고기를 해풍에 말려 겨울에 식량으로

비축을 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바로 물개 기름인데, 물개를 잡아서

기름을 추출합니다.

일명 , 오메가 쓰리라고 보면 되는데 그것보다 더 효능이

많은 필수 식량입니다.

모든 음식을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기 때문에 에스키모인은

위장병과 변비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물개 가죽은 신발이나 장갑을 만드는 데 사용을 하는데

방수가 보장되기 때문에 집집마다 물개 가죽으로 만든

장갑이나 신발 등이 많습니다.

또한, 의류를 만드는데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전통적으로 가죽 무두질은 기본적으로 다들 하기 때문에

의류나 장갑, 신발 등이 뻣뻣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고

유연성이 좋은 신변 잡화품으로 거듭납니다.

오늘은 물개를 손질하는 가족을 소개합니다.

 

물개 가죽을 벗기고 물개 기름을 자르는 모습인데,

에스키모 전통칼인 반달형의 "우루"로 손질하는 장면입니다.

" 우루" 는 보기에는 다소 불편할 것 같지만 일단 손에 익으면 

우리가 쓰는 칼보다 더 효용성이 많습니다.

 

물개는 워낙 지방이 많아 이를 자르고 모아서 바스켓에 

넣어두고 일정 시간이 흐르면 물개 기름으로 녹아 마치, 

식용유나 참기름 같아 보입니다.

 

온 가족이 다 모여서 물개를 손질하는데 특이한 건,

남정네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남자들은 물개 사냥을 하고  쉬지만, 그 물개를 손질하는 건

여인들의 몫입니다.

 

이게 바로 물개 가죽입니다.

방수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혹시, 수컷이 있나 한 달을 지켜보았는데 정말

보기 드물더군요.

해구신 구경을 하려고 기다렸습니다..ㅎㅎ

 

물개 고기는 이렇게 바닷가 Fish Camp에서 해풍에

말립니다.

 

어린 소녀도 한몫을 합니다.

 

연어와 White Fish 도 이렇게 가운데 뼈를 발라내어

말려 겨우내 (한동안 겨울 내내 ) 식탁에 올립니다.

 

물개 사냥은 총으로 잡습니다.

파도로 흔들리는 배 위에 서서 물개가 머리를 내밀고

호기심에 사람을 쳐다볼 때, 방아쇠를 당기는데

에스키모인들은 모두 명사수입니다.

시력이 7.0까지 나옵니다.

시력이 2.5만 돼도 눈이 나빠졌다고 합니다.

저도 시력이 2.5였는데, 지금은 상당히 나빠졌습니다.

특히, 밥 늦게까지 글을 읽다 보니 이제는 자주 충혈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 여전히 새벽까지 글을 읽느라 잠을 설치다가

글자가 아물 거리면 그제야 잠을 자고는 합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쉽게 습관이 고쳐지지

않네요.

 

잠을 잘 자야 키가 잘 자란다는데, 그래서 키가 작은 걸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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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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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는 Shad 혹은 , Herring라고 하는 청어는 한국에서

과메기로 널리 알려져 있는 생선이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청어가 잡히지 않자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어

팔았는데, 요즘 다시 청어가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연탄불에 석쇠를 올려놓고 구우면, 온 동네방네

그 냄새로 침을 흘리는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청어는 알을 미역 줄기에 낳는데, 워낙 많은 알을 

낳아 해안가에 밀려온 미역줄기에 붙은 청어알로 인해 

하얀색으로 도배를 할 정도입니다.

청어알로 젖갈도 담그고, 구워도 먹고 , 조려서 먹기도

하는데 저는, 가시가 많아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가시가 목에 박혀 아주 고생을 한 후로는 잔가시가

많은 생선은 늘 외면을 합니다.

회로도 먹던데 가시채 먹는 이들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북극 베링해 원주민 마을에서 청어 잡는 풍경을 

소개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물개 사냥을 하기 위해 베링해 바다로 나왔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물개는 사람이 나타나면  고개를 내밀고, 아주 궁금해 

하지만, 사람은 이를 노리고 물개 사냥을 합니다.

호기심이 너무 과하면 화를 초래하는 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미끼는 필요 없습니다.

바늘 세개 달린걸 그냥 드리우면 바로 뭅니다.

심지어 한 친구는 양동이를 들고 바닷물을 퍼 올리니,

가득 잡히더군요.

거의 물반, 고기반입니다.

 

에스키모 친구가 양동이로 잡아서 준 청어를 손질해서

말리는 장면입니다.

너무 많아 아주 지겨울 정도입니다.

남편이 청어를 얻어오면 , 할 일 생겼다면서 부인이 엄청 

싫어할 정도입니다.

청어 알로 알탕을 끓여 보았는데 아주 좋더군요.

청어는 맛이 달콤하고, 담백하며 불포화지방이 많아

영양가가 아주 높은 생선입니다.

포장마차를 지날 때 , 청어 굽는 냄새가 나면 지나가는 

행인들이 다들 한 번쯤 침을 흘리는 생선이기도 하지요.

우리네 조상 선비들을 살 찌우는 생선이라 하여 사랑받는 

어중이었습니다.

그래서 , 생긴 말이 " 비유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동네 사방이 늪지와 강과 바다로 둘러 쌓여 알래스카에서

원주민 마을을 일컬을 때, 섬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겨울에 온통 얼음이 얼면, 스노우 머쉰을 타고 이웃 마을로

마실을 다니기도 합니다.

보통 때는 경비행기를 이용해 다니지만, 겨울만 오면 다들

신이 나서 사냥을 가거나 , 친지들을 만나러 가기도 합니다.

 

말이 나온 김에 마트에 들러 청어 몇 마리 사서 구워 보시기 

바랍니다.

참, 백인 같이 사는 아파트나 빌라 같은 경우 항의가 들어오니,

절대 굽지 마세요..ㅎㅎㅎ

백인들은 비린내 엄청 싫어합니다.

그래서, 비린내 나는 생선은 먹지 않지요.

저는 조기나 사서 구워 식탁에 올리고 싶네요.

가격도 만만하고, 쫀득한 육질이 저는 너무나 좋습니다.

청어와 조기 어떤 생선이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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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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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 원주민들도 새해가 되면 친척들을

불러 새해 모임을 갖습니다.

초대를 받으면 손님들은 각자 손에 음식이나 와인 (잘 어울리지

않지만 ) 한 병씩을 들고 찾아갑니다.

그들의 전통 음식 재료는 물개고기, 연어, 캐리부 ( 사슴) 무스 등

야생동물과 해양동물들이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바로 

Mouse Food입니다.

툰드라에 서식하는 쥐들은 겨울 동안 먹을 영식을 차곡차곡

자기 동굴 창고에 쌓아 놓습니다.

여린 잎과 열매 등 껍질을 제거하고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비상식량을 비축해 쌓아 놓는데 , 원주민들은 그 쥐 동굴을

찾아 창고 식량을 텁니다.

세상에 벼룩의 간을 빼먹지 쥐 비상식량을 터는 행위 게 대해

상당히 놀랐습니다.

북극지역이라 전염병이나 병 균등은 없겠지만, 상당히 불안한

식량이 아닌가 합니다.

쥐의 창고를 털어 만든 음식이 바로 Mouse Food입니다.

마치 딥소스 같은 형태로 요리를 하는데 빵에 발라 먹거나

날것 생선에 올려 먹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빼놓지 않는 게 바로 물개 기름이지요.

물개 기름 한 스푼 먹고 술을 마시면 자기 평소 주량의 

서너 배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전통음식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어알을 이용한 딥 소스입니다.

 

오른쪽 까만 고기는 물개 고기인데 잡아서 고기만 

햇볕 좋은 곳에 말립니다.

 

연어는 날것인데 냉동고에 보관을 했다가 겨울에 꺼내어

그냥 썰어서 내옵니다.

 

앞에 있는 게 바로 물개 기름입니다.

우리네 참기름장처럼 모든 음식을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습니다.

 

연어는 버리는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연어 눈은 특히, 제일 어른이 먹습니다.

연어 눈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있어 모든 이들이 좋아합니다.

 

야생동물을 잡아 겨울철 햇살에 말리는데 마치 우리네 황태덕장 분위기와

비슷합니다.

 

생 연어를 깍두기로 썰어 물개 기름에 찍어 먹습니다.

사시미와 거의 동일합니다.

 

꼬리, 지느러미 , 아가미등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연어 구이입니다.

 

이게 바로 마우스 푸드입니다.

연한 새싹을 껍질을 벗겨 창고에 보관하는 쥐의 습성을 

사람들이 이용을 합니다.

 

캐리부 사냥을 해서 말린 다음 저장을 하는데 고기를 잘라

면과 함께 끓입니다.

 

이건, 사슴 고기를 잘라 쌀과 함께 끓여서 마치 우리네 닭죽 같은 형태로

식탁에 올립니다.

 

스파게티 면과 함께 야생동물 고기를 넣고 푹 끓여서 내옵니다.

 

이건 무스 고기를 넣고 수프로 끓였습니다.

 

오른쪽은 스멜트(훌리겐) 튀김이며 왼쪽은 연어 구이입니다.

 

툰드라에서 자생하는 일종의 배리 잎인데 , 가을에 채취를 해서

말렸다가 끓이면, 구수한 숭늉 냄새가 나며 차로 먹습니다.

이 차를 마시면 감기 예방도 되며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사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유삑족 마을이라 고래고기가 빠졌습니다.

 

다른 부족 마을을 가면 고래고기가 제일 먼저 밥상 위에 올라옵니다.

고래고기와 white fish가 대체적으로 많이 등장을 하는데, 연어 심장만을

골라 삶아 내온 음식도 아주 독특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데 , 빵이나 요구르트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끓이거나 굽거나 튀기는 방식의 조리법은 우리네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바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기껏해야 소금과 후추가 조미료를 대표합니다.

 

다들 처음 보는 음식이라 도전하기 약간 거북하지

않을까 하는데, 저는 소식을 전해야 하는 입장이라 조금씩은

다 맛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드실만한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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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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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북극 원주민 마을의 특징은 사방이 바다나

강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늪지가 많아  고립이 되어있는

섬 형태의 마을이 대부분입니다.

툰드라란 땅 밑이 얼어있는 영구동토층이 자리 잡고

작은 관목과 이끼과에 속하는 식물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큰 나무들이 없다 보니, 거의 야생 블루베리를 비롯해

다양한 베리들이 자라고 있어 이를 이용해 잼과

요구르트, 주스 등을 만들어 먹고는 하는데, 이누잇들은

그냥 취미 삼아 조금씩 먹는 정도에 그칩니다.

아무래도 야채를 좋아하는 민족이 아닌지라, 크게

선호하는 건 아닙니다.

아직, 그들은 이런 베리를 이용해 술을 담그는 건

보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술만 보이면 마시기 바빠

오랜 기간 동안 술을 놔둔다는 건 그들에게 고문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그리고, 행여 술을 담가도 그 누군가가 얼른 마셔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절대 술을 담지 않는답니다.

저는 야생 베리를 따서 술을 담근 적이 많았는데 , 이를 본

에스키모인들은 바로 마시고 싶어 안달을 합니다.

행여 제가 자리를 비우면 , 문을 뜯고라도 들어와 마셔

버릴 겁니다.

그래서, 원주민 마을에서는 절대 술을 보여주면 

안된답니다.

 

원주민 마을에서 찍은 사진 몇 장을 공개합니다.

 

북극 베링해에서 고기를 잡는 에스키모 가족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은 가족이 모두 고기를 잡으러 같이 나가는데

심지어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나가기도 합니다.

물론, 먼바다를 나갈 때는 남정네들만 나갑니다.

 

툰드라 지역입니다.

산과 산 사이로 흐르는 강물인데 보통 만년설이나 빙하가

녹아 흘러 물줄기를 만들어 냅니다.

툰드라 지역에는 스노 머쉰이나 ATV(산악용 자동차)가

필수이므로 집집마다 보트, 스노우 머쉰, 산악용 자동차는 필수로

다 소유하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겨울 베링해를 가로지르는 스노 머쉰

그리고, 이웃마을에서 오는 경비행기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겨울 풍경입니다.

스노우 머쉰을 타고 , 겨울에 이동 중인 캐리 부떼를 찾아 사냥을 

나가는 사냥꾼 에스키모인입니다.

 

빙하 트래킹 장면인데 꼭, 아이젠과 헬멧은 필수입니다.

저도 한번 넘어졌는데 다행히 헬멧 덕분으로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돈보다는 건강이 최고입니다.

렌탈비는 일인당 100불 정도인데, 저는 아예 샀습니다.

그게 저한테는 오히려 많은 이익이었습니다.

  

냇가를 건너는 캐리부(사슴의 일종)인데, 저 캐리부는

냇가를 건너자마자 곰에게 사냥을 당했습니다.

곰이 계속 뒤를 따라오는데 , 조금만 멀어지면 다시 그 자리에 서서

곰을 기다리더군요.

그러다가 곰이 다시 가까워지면 다시 움직였다가 기다리는

이상항 행동을 보이더군요.

냇가를 건너는데 시간이 걸리니 당연히 곰이 그 순간을 이용해

부리나케 냇가로 뛰어들어가 캐리부의 목을 물더군요.

 

약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계속 도망을 가지 왜 바보처럼 

다시 멈춰서 곰을 향해 썩소를 날리는 짓을 했는지

아직도 이해불가입니다.

결국, 그 대가는 자신의 생명이었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그런 일을 겪게 됩니다.

만나지 말거나 사귈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설마 하면서

그 만남을 이어 오다가 결국은, 큰 낭패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런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저입니다....ㅎㅎ

 마냥 베풀고 , 도와주다가 결국은 큰 낭패를 당하니

그제야 인생이 장난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되더군요.

이제는 모든 인간관계가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믿고 사는 사회가 정말 좋은 건데 말입니다.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 여자 사람 친구가 있는데

만나지는 거의 30년이 되어갑니다.

이대 국문과를 나오고 , 직장을 다니다가 지금은

카페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늘 한결같은 믿음으로 편하게 지내는 친구 중

한 명입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문득 보고 싶네요.

" 친구야 잘 지내지?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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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들이 부모를 잃고 홀로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어미를 잃으면 아기 동물 등은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에서는 아기동물들이나 다친 야생동물들을

보호소에서 양육을 하거나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앵커리지 야생동물 보호소는 정부에서 운영을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동물들을 보살피는데

주저하지 않고 자처합니다.

북극에 사는 어미 북극곰이 사냥을 당해 홀로 남은

아기곰을 보살피는 이가 있다고 해서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

인구는 100여명 사는 전형적인 에스키모 마을이라

작고도 아담하지만 , 추위가 장난 아니더군요.

바람이 몹시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겪어 보았습니다.

 

그럼, 아기 북극곰을 만나러 가 볼까요.

 

어미 북극곰은 사냥을 당해 아기곰만 남아 저 친구가 케어하고 있었습니다.

 

큰 개장에서 아기곰을 사육하고 있었습니다.

 

집안에서도 뒹굴거리면서 잘 놀고 있습니다.

 

곰인형 하고도 놉니다.

 

우유값만 해도 엄청났다고 하네요.

 

아기라 할지라도 발톱이 장난 아니게 날카롭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야생동물을 키우려고 하면 교육과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타주 동물원으로 가기 전 멋진 개인 사진을 남겼습니다.

 

저는 동물을 다 좋아하는데, 이별하는 그 감정으로 인해 이제는

기르지 못하겠더군요.

사람과의 이별은 언제고 다시 만날 수 있지만 , 동물과의 이별은 

정말 마음이 아파 그 충격과 여파는 너무나 오래갑니다.

 그래서 다시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하게 됩니다.

개는 이별이라는 단어를 모릅니다.

단지 , 떨어져 있을 뿐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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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인 마을에 가면, 제일 흔한

먹거리가 바로 연어입니다.

연어를 잘라서 집 마루 밑 창고에 두거나 냉동고에

보관을 했다가 , 겨울 내내 일용할 양식으로 사용을

하는데, 마을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사슴과 인

무스와 캐리부 고기가 주를 이룹니다.

또한, 제철에 찾아오는 고래를 잡아 식탁에 올리기도

하는데, 물개 고기와 야생동물이 주식입니다.

 

물론, 마트도 있어 가공식품들을 구입 하기도 하지만,

주된 음식 재료는 해양동물과 야생동물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원주민 마을들은

점점 고립되어 가고 있어 식재료를 장만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육지였던 부분들이 빙하가 녹으면서 수온이 상승해

완벽한 섬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빙하가 점차 육지로부터 멀어지면 모든 해양동물들은

빙하 가까이 가기 때문에 사냥을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에스키모 마을을 들러 원주민이 권하는 고래고기와

곰발바닥 요리를 소개합니다.

 

해가 지는 노을 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에스키모인들이

전통춤을 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고립되어 가고 있는 에스키모인의 마을.

점점 바다가 육지를 침식하는 마을 중 하나입니다.

 

북극의 보름달이 오늘따라 더욱 밝게 느껴집니다.

 

얼어붙은 호수를 건너 캐리부 사냥에 나서는 에스키모인.

 

이 고래고기는 하얀고래 고기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백경인데 , 몸집은 돌고래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에스키모인어로 " 머딱"이라고 합니다.

 

에스키모인이 곰을 잡아 곰 발바닥을 삶아서

가지고 와서 먹으라고 하는데, 도저히 먹지 못하겠더군요.

결국, 버렸습니다.

여성의 몸에 좋다는 콜라겐 덩어리라고는 하지만,

에스키모인들의 여러 음식을 먹어는 보았지만, 곰발바닥은

차마 먹지 못하겠더군요.

 

에스키모 전통음식들이 여러가지 있는데 , 천천히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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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의 공예품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독특한 문화의 산물입니다.

주어진 환경에서의 도구들이나 작업 환경은 

다른 곳과는 확연하게 비교가 됩니다.

얼음과 바다, 빙하와 툰드라 만 존재하는 곳에서

이들은 해양동물의 뼈인 바다코끼리 상아와

고래뼈, 순록의 뿔등을 이용해 그들만의 공예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여타 다른주의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를 가보면

심지어 중국산과 공장에서 찍어 낸 듯한 물건들이

주를 이루지만, 알래스카는 오로지 수작업을 통한

세계 유일의 한 작품만을 만드는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 선물을 하든지 자신만이 지닌

유일한 공예품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지금 보시는 작품들도 비슷하지만

저마다 개성을 지닌, 유일한 공예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문비 나무를 잘라 속을 파내고 카누를 만들고

원주민만의 독특한 문양을 양각화 했습니다.

 

산록의 뿔들을 우리는 녹용인 약재로 활용을 하지만,

원주민들은 일체 식용은 하지 않으며, 공예품을 만드는

재료로만 활용을 합니다.

그래서, 뿔과 내장등을 먹는 우리를 보면

야만인이라고 합니다.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곰, 독수리, 스라소니와 각종 해양동물이 

작품의 소재입니다.

 

신변잡화품들도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공예품들이라

저마다 개성과 독특함이 있습니다.

 

예전에 원주민 마을을 들렀더니 , 산록을 사냥해서

녹용을 거리에 버렸더군요.

그래서, 하나 주워 온 적이 있었습니다.

싱싱하고 최상급의 녹용이었는데, 경비행기를 타고

가져왔는데 , 그 이후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원주민들은 각 가정에서 쉬는 틈을 타 하나씩, 일 년 내내 만들어

판매업자들한테 팔고는 합니다.

그래서 , 생활비로도 충당을 하는데 보통 술이 마시고 싶을 때,

하나씩 내다가 팔더군요.

 

이런 유의 목공예품은 나무가 잘 자라는 지역의

원주민들이 많이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북극의 원주민 공예품은 목공예와는 

사뭇 다릅니다.

 

조각칼로 섬세한 문양을 조각하는데, 모양이 같은 작품이 

없습니다.

 

이런 토템은 거의 일 년을 거쳐 완성을 하더군요.

요새 젊은이들은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거의 인간문화재 같은 분들이 많이 만듭니다.

 

이건 구경하기 힘든 매머드 뿔입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매머드와

뿔 등이 발견이 되고는 합니다.

저도 원주민 마을에 갔다가 원주민이 발견한 아이보리를 

보았는데 저에게 2천 불을 요구하더군요.

그런데, 니스를 칠하고 잘 다듬으면 보통 4천 불 이상 갑니다.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컵 받침인데,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나무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순록의 뿔을 이용한 칼들과 아래는 상아를 이용한 

칼들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다양한 칼들이 필요한데, 상아 칼 같은 건

지니고 다닐만합니다.

상아 칼은 진열용이 아니라 실 생활용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칼입니다.

지금도 많은 원주민들이 이 칼을 사용하는데

무스와 사슴뿔을 이용해 만든 칼들이며, 접이식 칼은 너무 귀엽네요.

 

모피, 상아, 깃털, 가죽 등을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행여 통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개인 기념품으로 가져오는 건 크게 단속을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통관은 캐나다가 제일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통관료도 거의 폭탄 수준입니다.

여기서 구입해서 한국으로 많이들 가져가시더군요.

그런데, 기념품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나 봅니다.

아직까지 통관에 문제가 발생을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어디까지나 개인 기념품에 한해서입니다.

 

어디 카페에 진열을 해 놓으면 분위기가 확 살 것

같지 않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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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입니다.

거기에 비해 인구는 불과 74만여 명에 불과하기에

다양한 직장과 일자리는 아무래도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중 가장 구인을 많이 하는 곳은 식당입니다.

그리고, 리모델링과 집수리,페인트등입니다.

한식당은 10여 군데 되지만, 일식당은 많은 편입니다.

 

원주민 마을의 식당들은 거의가 한인이 운영을 하는데,

일반 식당들 하고는 다소 다릅니다.

하나의 식당에서 일식, 중식, 양식을 두루 겸하고 있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업주 측에서도 각 담당들을 한 명씩 채용을 해서 운영을 하는데

일식 담당, 중식 담당, 양식 담당 이렇게 총 3명의 요리사를 고용을 

하지만, 규모가 작은 업소는 양식과 중식만을 겸하는 곳들도

많습니다.

원주민 마을의 식당들은 99% 숙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력을 구하기 위해 거의 일 년 내내  구인광고를 하는 편입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소중한 정보중 하나입니다.

인터넷 검색해도 나오지 않습니다.

 

마음까지도 정화되는듯한 설경으로 출발합니다.

 

알래스카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만든 앵커리지 시청 앞 벽화의 모습.

연도별로 중요한 일들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원주민 마을 식당을 개설하는 최소의 조건은 인구 1천 명입니다.

1천 명만 되면, 식당을 개업해서 운영을 할 수 있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절대 외상을 주면 안 된다는 겁니다.

한번 외상 주면 , 줄줄이 사탕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생산되는 맥주인데, 알래스카에 오시면 꼭,

엠버를 마셔 보시기 바랍니다.

보리향이 아주 강해서 밍밍한 일반 맥주를 드시는 분들은 

반하실 겁니다.

 

원주민 마을에 식당이 들어가 있는 곳에는 주변에 또 다른 작은 원주민 마을이 

보통 10여 개 이상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은 마을들은 보통 100명에서 500여 명이 살고 있는

에스키모인의 마을들입니다.

주변 마을에서는 경비행기로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데,

딜리버리 경비행기 비용은 라면박스 하나당 보통

40불 정도 합니다.

햄버거와 피자, 볶음밥 등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집에서 잘 밥을 해 먹지 않고 식당에서 배달을

시켜서 많이들 먹습니다.

그래서, 식당에 홀도 없이 딜리버리로만 전용으로 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루에 두 끼 정도를 주문해서 먹는 이상 야릇한 외식문화로

한인들은 원주민 마을을 찾아다니며, 식당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천여 명 되는 마을에 시장이 직접 오너를 만나면

식당을 개업하면 최대한 밀어주겠으니 , 제발 식당이

들어와 줬으면 한다는 당부를 하지만, 처음 개업하려면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원주민 마을에서의 식당 개업은 무조건 얼음이 녹고 따사로운 

여름이 제일 적당한데, 그 이유는 식당 장비와 자재, 물품 등을

들여와야 하는데, 바지선이 제일 저렴하게 먹힙니다.

바지선이 아니면 모두 경비행기로 날라야 하는데 그 비용이

더블로 먹힙니다.

 

기존 식당을 인수하려면 보통 5만 불에서 20만 불까지 

다양합니다.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 건 같습니다.

창업 자금중 제일 중요한 게 바로 물품구입비용인데,

두 달 정도 물건 사입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 정도 여유자금이

있어야 합니다.

 

시장과 딜만 잘하면, 적은 비용으로 오픈을 할 수 있는데

장비 포함 최하 25,000불 정도 드는데 , 처음이라 외상 구입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 연초면 원주민 마을의 인구수가 공개가 되는데, 

대략적인 인구수는 사서함으로 알 수 있는데, 원주민 마을은 

우편배달이 집으로 되는 게 아니고 우체국에 있는 사서함을

무료로 받아 사용을 하고 있어, 메일 박스 수를 보고 인구수를

추정하게 됩니다.

 

원주민 마을 식당에 대해서 설명할게 상당히 많은데

나중에 다시 한번 추가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타주의 식당 운영과 달라 책으로 한 권 정도 되는 분량의

정보이기에 조금씩 시간 될 때마다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생 안 하고 더 편하고 적은 자본으로 

한 철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을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목 좋고 장사하기 좋은 곳을 알고 있는데, 진짜

투자하고 오픈하고 싶어 하시는 분에게 무료로 살짝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진 200% 이상의 식당 메뉴와 소자본으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진귀한 곳을 찾았습니다..ㅎㅎ

돌을 가져다 놓아도 팔릴만한 명당과 아름다운 자연의

환경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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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5. 05:43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겨울왕국, 얼음 왕국, 동토의 땅으로 불리는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인 이누잇 부족에게도 신화가 있으며,

전설이 있는데, 그동안 잘 소개 되지 않아 아는 이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들은 모든 동물과 사물에 영혼이 있다고 믿으며

특히, 오로라는 영혼이 춤추는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답니다.

 

가끔, 원주민을 만나면 요정 이야기와 귀신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귀신을 직접 보았다는 이들이 너무나 많아 그들을 따라

귀신이 나타나는 곳을 다녀 오기도 했습니다.

주술사가 있으니, 당연히 주술에 관한 이야기들도

많습니다.

북극의 수호신 " 세드나"

이누잇들이 곰을 잡아도 고기를 먹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곰이 자신들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하긴, 우리나라도 웅녀와 결혼한 단군의 아버지가

바로 환웅이지요.

알래스카 북극에 사는 이누잇의 신화를 잠시 들여다

보도록 할까요!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신 새벽이라 겨울 왕국다운

분위기입니다.

 

에스키모인 이누잇의 건국 신화가 있습니다.

쇠로 된 철 까마귀가 깊고 깊은 바닷속에서 육지를

꺼내어 산천 초목을 가꾼다음에 최초의 사람을 만들고,

인류의 역사가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세드나라는 작고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는데,

그 누구와도 결혼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기르던 개와 결혼을 하게 되어

많은 자녀들을 낳아 길렀지만, 남편(개)을 아버지가

살해하어 바다 깊은 곳에 수장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럴 수가....

세드나는 많은 자식들을 먹여 살리지 못하자,

여러 세계에 내 보낸 것이 바로 다양한 국가의

인류의 조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드나의 손가락이 아버지에 의해 잘린 후, 그 손가락이

바로 고래와 바다표범 등 해양 동물이 되었고, 세드나는 

깊고 깊은 바다의 지배자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세드나에 얽힌 전설들은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남편을 개로 삼았다는 겁니다.

어느 나라나 전설이나 신화들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불가의 영역임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세드나가 바다의 지배자가 되어 인간 후손들에게 

자신의 손가락으로 태어난 고래나 물개, 바다표범 등을 

제공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세드나는 인간 사후의 지배자가 되어 고래뼈 등으로

집을 바닷속에 짓고 , 남편인 개를 만나 문지기를 시키고

바다를 조종하는 일도 했다고 합니다.

 

세드나의 남편인 개는 죽은 자 들을 인도하여

세드나에게 데리고 왔다고도 합니다.

 

바다의 폭풍과 해일 등을 주도하고, 해신이 된 세드나는 

남편과 함께 아주 잘 살았다는데, 어떻게 잘 살았는지는

나와 있지 않더군요.

 

세드나가 바다의 해신이 되어 에스키모인들이

바다를 위한 기원을 비는 것이 우리네가 해신에게

풍어제를 지내는 것과 흡사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에서도 무슨 일을 새롭게 하거나,

사옥을 지을 때면, 어김없이 무사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니는 풍토가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지낼 것 같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대기업을 다니면서 , 이러 저러한 고사를

많이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

 

나약한 인간이기에 정치인들도 점집을 찾고,

기업을 운영하는 총수들도 꼭, 거치는 행사이기도 한,

각종 미신에 대한 기본 바탕은 바로 전설과 신화에서부터

출발한 게 아닌가 합니다.

종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어느 종교든지 , 그 기원을 올라가다 보면 만나는 게

바로 신화입니다.

다양한 종교와 샤머니즘의 신도들은 모두 자신만의

신화가 유일하다고 말을 합니다.

지금의 세상은 "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

각종 시위와 데모들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신화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홍콩이나 유럽, 이라크 사태를 "세드나"가 만약

지켜본다면 뭐라 할까요?

" 에이 개만도 못한 것들 " 이러지나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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