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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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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래스카 주지사와의 만남의 장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정치인들은 행사만 있다 하면, 달려와서

한 자리씩 차지하지만, 여긴 그런 걸 볼 수 없어

너무 좋은것 같더군요.

 

오늘은 특별히 주지사와의 피크닉 시간이 주어져

시민들과 정겨운 대화를 하는 모습이 , 정다운 이웃 같은

분위기라 너무 좋더군요.

권위적인 면이 전혀 없어 주민 누구나 쉽게 다가가

기념사진을 찍거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면,

수첩에 부인이 적더군요.

 

일단, 정치인들이 설치지 않아 무엇보다도 격의 없는

그런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이웃 같은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지난번 앵커리지 시장과의 만남도 마찬가지였으며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나와 격의 없이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대통령만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그 밑의 공무원들도 사고와 개념을 다시 정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만 여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주지사.

아래 좌측에서 두 번째 학생은 아는 사이인데 

올림픽 때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놀러 나온 시민과 함께하는 주지사 내외분.  

두 분 다 인상이 참 푸근합니다.


 


한국 같으면 주지사 옆에 항상 비서진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수첩에 적고 그러는데, 부인이 수첩을 들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일일이  적더군요.

한국과 너무 대비되네요.


 


일일이 이름을 묻고, 어디 사는지 , 애로사항은 없는지 질문을 하더군요.


 


주지사 어깨에 손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는데,

한국 같으면 상상을 못 할 장면입니다.

예전에 한국의 김 모 도지사가 소방서 전화 걸어 

발생했던 해프닝이 생각나네요.


 


오늘 행사를 진행하는 자원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네요.


 


알래스카 주지사   GOV. Pamell.

 

 


 평소 만나기 힘든 사이니 마음껏 기념사진을 찍네요. 


방송국에서도 나와 취재에 한창입니다.

카메라보다 트라이포드(삼각대)가 훨씬 무거운데도 

아주 가볍게  들고 옮겨 다니더군요.

정말 힘 좋습니다.


 


특별히 주지사를 어려워하거나 , 정치인에 대해 거부감을 시민들은

별로 느끼지 않는군요.


 

 

  아이에게도 다가가 이름을 묻는 주지사.


주지사와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달려오는 처자.


 


자원 봉사자들이 핫도그와 햄버거를 나누어 주고 있네요.

미국인들도 공짜 엄청 좋아합니다.


 

 주지사가 돌아다녀도 별다른 경호나

비서들은 안 보이네요.

한국의 호돌이 경찰 마스코트와 같은 개념의

알래스카 경찰 마스코트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사진을 찍기 위해 동원된

경찰 한 명과마스코트입니다.  

여기서 생활하면서 작은 동네이긴 하지만,

경찰을 볼일은 별로 없습니다.

교통 단속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고가 나면

그때 출동을 하는 게 일상사입니다.

오히려 원주민 마을에서는 자주 경찰을 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왜냐하면 워낙 술 마시고 ,

주정하는 이들이 많다 보니 길가다 자주 봅니다.

동네 순찰은 그야말로 차로 5분 거리입니다.

하루 세 번 한 바퀴 돌면 그게 바로 순찰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술 마시고 주정하는 사람

얼른 데려와 술 깨면 집으로 돌려보내는 게

하루 근무 내역입니다.

그러다 보니 경찰이 아주 친근하게 느껴지더군요.

스워드만 빼고.... 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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