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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여행108

알래스카 " 산양 가족이 사는 아름다운 동네를 찾아서 " 정말 힘들게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 기껏 오셔서 유원지 몇 군데 가시는 게 거의 다랍니다. 알래스카 자유여행을 권하는 이유가 일단, 길이 아주 단순해서 내비게이션이 필요 없고 , 지도는 공항과 호텔에 무수히 많은 지역별 세부적인 지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힘들게 알래스카까지 오셨는데 , 겨우 그런 것만 보시고 가시기에는 너무 시간과 경비가 아깝지 않으신지요. 미국의 상징 독수리와 무스, 곰, 연어,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그림자도 못 보시고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를 들어 , 한국에 여행가서 청와대, 경복궁, 남산, 명동 , 불국사 다녀와서 진정한 한국을 여행한 것처럼 누군가에게 자랑하면 그게 맞는 말일까요? 정말, 코끼리 발 하나 만나고 오는 거지요. 오늘은 절대 단체여행에서 만나지 못하는 동물인 산양.. 2023. 11. 23.
알래스카 " 오로라와 함께 온천욕 즐기기 " 아름다운 여신이 춤을 추는 영혼의 나래를 이 한겨울에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알래스카 페어뱅스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오로라를 어느 곳이나 만나 볼 수 있는데 그 확률이 조금 높은 곳이 바로 페어뱅스이며 앵커리지에서도 자주 오로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앵커리지 뿐 아니라 알래스카라면 오로라가 어디든지 뜨기에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오로라를 만나기도 합니다. 앵커리지의 제일 번화가인 다운타운을 제외하고는 늘 어디선가 오로라가 알래스카 여행을 온 이들을 향해 여신의 춤사위가 시작이 됩니다. 페어뱅스가 각광을 받는 건, 그래도 도시가 자리하고 있고 온천이 있으며 , 얼음 낚시와 산타클로스 마을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키장과 개썰매가 같이 공존을 하기에 그나마 여행객들이 심심하지 않게 일정을 소화.. 2023. 11. 13.
ALASKA " 낯선 곳으로의 여행 " 여행이 주는 의미는 어디를 가나 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특히, 처음 가는 곳에 대한 로망은 누구에게나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상상을 하던 막연하게 느끼던 그 곳이 주는 설레는 감정은 여행 내내 마음을 살찌게 해 줍니다. 이번에 태국의 방콕과 파타야를 두루두루 돌아다니면서 동남아의 정취에 흠뻑 빠져 보았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은 알래스카만의 매력이 있듯이 동남아 또한,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파타야 해변이 주는 바다내음과 싱그러움 그리고, 저렴한 물가들로 인해 부담은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태국의 화폐 단위는 바트입니다. 쉽게 이해를 돕자면 100밧이 한국 돈 3,800이라고 보시면 대충 맞습니다. 간간이 등장하는 가격표를 보시고 궁금하실 것 같아 미리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귀여운 팬시점에.. 2023. 9. 23.
ALASKA의 Whittier 부동항으로 여행을 하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신 분이라면 한번 정도는 꼭, 들러야 할 명소중 한 곳이 바로 위티어(Whittier)인데 그 이유는 알래스카 최대의 터널이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동항이기 때문입니다. 한 아파트에 마을 주민이 옹기종기 모여살며 학교를 비롯해 약국과 마트등 다양한 생활 문화 전반 시설들이 모두 아파트에 모여살고 있는 다소 특이한 형태의 마을입니다. 겨울에 눈이 오면 학교 등하교가 문제가 될까 봐 지하 통로가 학교까지 나 있어 겨울에도 학교를 빠찔 핑계를 아예 주지 않고 있지요. 2차대전 당시에 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동항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한 미군이 산을 통과하는 터널을 짓고 아파트 같은 군부대 막사를 지어 각종 전투물자를 공급하는 중요 항.. 2023. 9. 17.
ALASKA " 스워드(Seward) 여행 후기 " 알래스카 자유여행을 오거나 단체 여행을 오거나 혹은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오시면 들를 확률이 높은 곳이 바로 스워드입니다. 알래스카를 720만 불에 샀다고 당시 미국부장관이었던 스워드를 어리석은 스워드라고 불렀지만 향후, 얼마나 그가 위대했는지를 그의 일대기를 보고 저도 감명 깊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딴 항구가 바로 이곳, 스워드입니다. 스워드에 대해서는 제가 워낙 자주 언급을 했으며 뒷골목까지자세하게 소개를 해서 오늘은 그저 스워드의 뒷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다양한 빙하 크루즈 투어부터 시작해서 해양동물만을 보는 크루즈도 있으며, 섬 일대를 도는 크루즈와 저녁 선상 파티를여는 크루즈도 있습니다. 다양한 낚시 투어부터 시작해서 카약킹까지 정말 즐길 거리가넘쳐납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앵커리지.. 2023. 9. 11.
알래스카의 최대축제 "FAIR" 가 열렸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치러지는 최대의 축제가 농업도시인 PALMER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팔머는 마타누스카 빙하를 가기 전 바로 만나는 도시이며 루스벨트 대통령시절 미 본토의 농민들을 이주시켜 가구마다 5 에이커씩 땅을 나눠주고 농사를 짓게 하여 지금의 도시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세대가 바뀌면서 많은 땅들이 매물로 나오고 있으며, 한인도 몇 가구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앵커리지나 페어뱅스와는 달리 물건을 살 때마다 판매세가 별도로 붙는 게 흠이긴 합니다. 알래스카 페어는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최대의 축제인데, 해마다 팔머와 페어뱅스에서 열립니다. 우리네 가을 추수를 앞두고 추석이 있듯이 알래스카에서는 각종 농수산물과 가축 그리고, 각종 생산하는 제품들이 선을 보이며 그 우수성을 자랑하며, 각종 게임과 놀이기.. 2023. 8. 29.
ALASKA "황금의 땅 FAIRBANKS " 알래스카 그 땅 자체가 황금의 땅입니다. 화산 폭발로 인해 알래스카 전 지역으로 각종 보석류와 금들이 골고루 전역에 펼쳐져 있습니다. 19세기 초 전 세계에서 알래스카로 금을 캐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여기저기서 사금을 캐고 있으며 특히, 페어뱅스에는 엄청난 금광회사가 1년 365일 24시간 사금을 채취하고 있는데 3교대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금을 캐려면 굴을 파거나 탄광 같은 터널을 연상 하겠지만 알래스카는 그게 아니라 그냥 평지부터 파고 들어가면서 사금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페어뱅스를 찾아 이모저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알래스카여행 출발합니다. 운전을 하다가 길가 계곡 옆에 있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2023. 8. 21.
ALASKA " 이제 사냥시즌이 돌아왔네요 " 알래스카 사냥시즌은 봄과 가을 두 차례인데 물론, 북극에는 원주민 마을마다 적용되는 범위가 다르긴 합니다. 왜냐하면 원주민 마을은 사 냥 외에는 할 일이 없기도 하거니와 사냥으로 먹고살기에 사냥을 근본적으로 막으면 굶어 죽으라는 이야기와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알래스카여행을 와서 사냥을 접하기란 그리 손쉬운 이야기는 아니거니와 그만큼 위험하기도 합니다. 단속을 하는 것도 절대 사냥지에서는 단속을 하지 않습니다.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목에서 불시에 사냥에 대한 검문을 합니다. 불법 사냥을 했다고 안심을 했을 때가 단속을 할 때입니다. 규격 외의 야생동물을 사냥을 하면 단속 대상입니다. 그러나, 원주민들 엑게는 리밋이 없거나 사냥감에 대한 규정이 동네마다 다릅니다. 아주 쉬운 예를 들어 고래사냥입니다.. 2023. 8. 10.
ALASKA " 알래스카연어 낚시 하는법 " 알래스카 여행을 오셔서 연어 낚시도 해 보시고 알래스카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연어 잡는 방법은 어부들은 그물을 이용해서 잡고 개인들은 다양한 낚시 방법과 낚시 장소에 따라 다르게 잡습니다. 개중에는 맨손으로 잡을 수도 있을 만큼 연어들이 물 반 고기반 하는 장소도 있으나 맨손으로 잡는 걸 굳이 단속하는 건 보지 못했습니다. 작살로 잡는 라이선스도 발급은 하나 정해진 장소와 물고기에 한해서입니다. 그리고, 작살 라이선스는 인원 제한이 있어 그 시기가 되면 금방 라이센스가 동이 납니다. 무한정 발급은 하지 않습니다. 훌치기 낚시라고 해서 낚싯줄을 던져 낚싯줄을 끌어 채면서 연어의 아무 데나 걸려서 잡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바다에서 그리고, 정해진 장소에서만 허가를 해줍니다. 아무.. 2023. 8. 6.
ALASKA " 여름 휴가를 즐기는 법 " 지금 시기에 서울에서 알래스카까지 직항이 운항이 되기에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오래전 IMF로 인해 정기 직항이 사라지고 나서는 이렇게 여름 한철만 직항을 운항합니다. 개중에는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본토에서 출발하는 즉, 시애틀에서 출발하거나 캐나다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IMF로 인해 엄청나게 많은 것들이 변했는데 대표적인 게 인턴이나 수습제도입니다. IMF 전만 해도 그냥 단순하게 수습 3개월 제도가 평준화였는데 3개월 후에는 자동으로 정식 사원으로 발령이 났는데 지금은 정말 살벌한 취업제도가 완전 고착화 되어 있더군요. 당시만 해도 월급제로 되었는데 지금은 연봉제라는 이상한 급여 제도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미국은.. 2023. 7. 30.
ALASKA " 백야축제와 원주민 올림픽 " 백야가 한창인 요즘 벌써 독립기념일과 백야 축제 그리고, 원주민 올림픽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원주민 올림픽인 ESKIMO & INDIAN 올림픽은 유일하게 알래스카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올림픽 종목들이라 알래스카 여행을 오신 분이라면 꼭, 보고 가시길 권합니다. 서울 가본 사람보다 안 가본 사람이 목소리가 커서 우기면 이긴다고 하는 이야기처럼 에스키모라고 하면 다들 어디서 들은 어설픈 지식으로 왜 에스키모라고 하냐며 항의들을 엄청들 하시는데 여기서 올림픽 정식 명칭이 ESKIMO & INDIAN 올림픽입니다. 물론, 초창기에는 에스키모라고 하지 말기로 하고 방송이나 언론에서도 가급적 자제를 하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사용하는 자연스럽게 호칭을 하는데 되도록이면 부족의 명칭을 사용.. 2023. 7. 25.
ALASKA " Valdez 에서 Fairbanks 가는 로드무비 " 알래스카여행을 오셨을 때, 자유여행이 아닌 단체여행을 오시면 이 아름다운 길은 만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워낙, 소요시간도 긴 데다가 여행사는 타당성과 효율이 나오지 않는데 여행사는 이동거리가 짧고 편한 길만 가기 때문입니다. 작은 스위스라 불리는 발데즈에서 페어뱅스로 가는 길은 여유롭고 한적한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도로이며 오직, 길은 하나라 이정표도 별로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북극에서 발데즈까지 이어지는 엄마무시한 송유관을 따라 페어뱅스까지 올라가는 길은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비경이 있는 여행지이지만, 자유여행을 온 그리고, 시간적 여유로움을 간직한 여행객들에게만 보여주는 알래스카의 속살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설산들로 인해 휴대폰 불능 지역도 나타나지만, 굳이, 휴대폰이 필요 없..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