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미스 알래스카 를 만나다 "

by ivy알래스카 2020. 8. 10.
728x90

오늘은 미스 알래스카를 만나러 왔습니다.

각 지역예선을 걸쳐 본 대회에서 선정이 된

미인 선발대회의 대표들입니다.

관광객들에게도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여기서 미스 알래스카 여성들은 건강미인들

이며, 자연미인들입니다.

성형 수술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미의 기준이 한국인과는 사뭇 다르지만,

나름 미인임을 인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열릴 에스키모, 인디언 올림픽 미인 대표 들입니다.

각 부족민 중에서 뽑혀서 대표로 나온 미인들인데 , 

건강미가 흠씬 묻어나는군요.


 


어느나라를 봐도 역시 미인으로 뽑히면 억지로 웃음을 잃지 않고 , 

포커스를 향해 가득 미소를 짓는 건 , 

동서양을 막론하고 거의 같네요.


 


흑인도 원주민?

원주민 하프인 것 같군요.

하프일 것 같으면 , 지급되는 지원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일 년에 서너 번 이익금을 배당받는데 , 하프일 경우 절반만 받습니다.

하프일 경우 다시 다른 이종족(원주민 제외)과 결혼해서 

아이를 날 경우에는 사분지 1의 혜택을 받습니다.


 


첫 번째 아가씨는 제가 아는 아가씨입니다.

지난 예선전 때 뽑혀서 저랑 같이 사진을 빌리지에서 찍었답니다.


 


저 의상들은 각 부락에서 아주머니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모피로 만든 전통 의상입니다.

가격은 엄청 비싼 편입니다. 

간혹, 파는데도 있는데 가격이 비싸 엄두를 못 내더군요.


 

이들은 오늘 관광객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두 시간 동안 선상 촬영을 같이 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는 장면입니다.

 

  애는 허스키 견공인데 여기 왜 왔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어린 강아지라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구경하기 바쁩니다.  


손으로 그린 스케치인데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싸네요.

225불입니다. 헉소리 나네요.

그래도 누군가가 사겠죠. 

 

 


작은 그림인데도 가격이 이렇게 비싼걸 보니 이들은

손으로 만들면 모두 가격을 높게 쳐 주더군요.

사진 한 장 액자도 보통 200불씩 가더군요.

 


 


 
연필로 그린 그림들.

역시 비쌉니다.


 


미녀들을 환영하기 위해 공중을 순회하는 수륙용 경비행기.


 


드디어 미인들을 태운 유람선이 치나 강을 따라 출발을 합니다.


 


오늘 스포츠 센터에 갔는데 (골프채 보러) 이런 용품이 있더군요.

운동하는 분들은 어느 정도 아시겠지만

전 처음 보는 제품들이었습니다.

이게 뭔지 아시는 분 ~  손!


 


 

 남성 전용 제품입니다.

사이즈별로 구분되어 자신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직도 모르세요?


 

 바로 남성의 으뜸 부끄럼 가리개랍니다.

이런 게 있다는 건 알았지만 , 보는 건 처음입니다.

태권도할 때 호구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런데, 조위 사이즈 보고 선택하셔야 하는데

남성분들 괜히 더 큰 사이즈 고르지 마세요.

그리고, 또 우기지 마시고요...ㅋㅋㅋ

그런데, 자로 재나요?  

 

표주박

갑자기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네요.

라이닝이 다 된 건지 패드가 다 된 건지. 브레이크 액은 충분한데,

또 수리하려면 엄청 돈이 들 것 같네요.

제가 공구가 다 없다 보니 직접 하기도 난해하고,

원리는 다 아는데 귀차니즘으로 결국 수리점에 맡겨야 하나 봅니다.

여기 뭐 좀 했다 하면 몇백 불은 기본이니.

한국의 카센터가 이럴땐 그립답니다.

왜 여기는 그런 카센타가 없는지.... 에고.

누구 한분 오셔서 차리시면 엄청 잘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