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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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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해당되는 글 1913

  1. 2021.01.22 ALASKA" 팬데믹에 대하여 "
  2. 2021.01.20 ALASKA" 왜 이렇게 쌀까?"
  3. 2021.01.20 알래스카 " 성인샵과 딱따구리를 만나다 "
  4. 2021.01.18 알래스카 " 독수리와 바다"
  5. 2021.01.16 Alaska" 백세주와 함께 하는 새우 파티 "
  6. 2021.01.15 알래스카"작은 음악회와 랍스터와 스테이크 먹방"
  7. 2021.01.13 알래스카" 원주민의 전통 유물들 "
  8. 2021.01.11 알래스카 " 겨울 바다낚시를 떠나다 "
  9. 2021.01.10 알래스카" 뒷발이 앞발을 쫓아 오지 못한다"
  10. 2021.01.09 알래스카 " 공룡과 오로라를 만나다 "
  11. 2021.01.08 알래스카 " 야호! 온천이다 "
  12. 2021.01.05 알래스카 북극여행 9일째"사슴 사냥을 나가다"
  13. 2021.01.02 알래스카 " 북극여행 8일째"
  14. 2020.12.29 알래스카" " 북극여행 일주일째"에스키모 언어
  15. 2020.12.25 알래스카" 북극여행 5일째"
  16. 2020.12.24 알래스카" 결혼을 하면 설레임은 사라질까?"
  17. 2020.12.22 알래스카 "북극여행 사일째 "
  18. 2020.12.19 알래스카" 북극여행 삼일째"Kivalina ALASKA
  19. 2020.12.18 알래스카" 북극여행 2일째"
  20. 2020.12.17 ALASKA "북극여행으로의 1일차"
  21. 2020.12.12 알래스카" 눈 내리는 날에는 "
  22. 2020.12.11 알래스카 "정말 가 본 것 맞나요?"
  23. 2020.12.10 알래스카" 다사다난 했던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
  24. 2020.12.09 일레스카 " 냉장고를 부탁해 "
  25. 2020.12.08 알래스카" 이제는 얼음 낚시 시즌 "
  26. 2020.12.07 알래스카 " 구름아! 구름아! "
  27. 2020.12.05 알래스카 "목숨 걸고 찍은 사진들"
  28. 2020.12.03 ALASKA " 환상의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 "
  29. 2020.12.02 ALASKA "BARROW 마을풍경 "
  30. 2020.11.30 ALASKA "Point Lay Native Store 를 가다"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으로

최고 위험등급에 해당되는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작년 중순에는 모든 레스토랑과 미용실들이 문을

닫아야만 했었고, 은행마저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미리 예약을 해야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었는데

은행 입구에서 직원들이 예약한 사람에 한해서 한 명씩

입장을 시켜 은행 업무를 보게 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한국은 정말 천국입니다. 

자영업자들의 점점 피해가 늘어나자, 문을 열되

Take Out 만 가능하게 하였는데, 이를 위반하면

막대한 벌금이나 영업정지를 당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이를 위반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직원들이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만 지내야 하는

사태가 발생을 하자 ,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사태에 대해

정부가 전기세를 한 달 감면을 해주던가, 렌트비를 보조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실업수당을 주급으로 지급을 하였는데 그 실업수당

받는 재미로 재 취업을 하지 않게 되는 이상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저런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외국에 비해

지원 금액은 적은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는 세금이 40%입니다.거기다가 세일즈 택스까지 있어 세금으로만 거의 47% 이상을 거두었으니, 자연히 지원 금액이 많을 수밖에없습니다.한국 보수언론에서는 단순 비교만 해서 자영업자나 실업자에게 외국에 비해 지원이 적다고 대서특필 하는데그건 실상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인지라 기자들을기레기라고 표현을 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세금을 47%를 거둬들이면 한국도 다양한지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나마 코로나로 인해 긴급 자금을 투입해 지원을했더니 또, 보수언론에서는 부채 증가로 나라가위험하다고 기레기들이 마구 받아쓰고 있더군요.하이에나보다 더 지독한 조중동 언론은 지구에서사라져야 할 언론사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여기저기 비행기를 타야 할 일이 참 많아

공항을 자주 갑니다.

그런데, 거의  면세점 80%가 문을 닫고 휴점 폐업

상태입니다.

텅텅 빈 공항을 보면 정말 마음 한편이 짜안 합니다.

 

 

명성이 높은 유명한 대형 레스토랑은 속속 문을 닫고 있는 실정입니다.

규모가 작은 레스토랑은 오히려 유지비가 적게 들어 

Togo  손님이 늘어나 이익은 더 나는 실정입니다.

 

미용실이 오랫동안 문을 닫는 바람에 인터넷에 머리 해 달라는

글들이 자주 올라옵니다.

네일이나 헤어숍이 문을 닫으니 자연히, 집에서 스스로

해결을 해야 하는 바람에 저도 이발 기기 세트를 사서

나 홀로 머리를 깎고 있습니다.

한국은 미용실이 문을 닫았나요?

이것만 봐도 한국이 얼마나 방역이 잘 되면서도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그나마 숨을 쉴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외국은 술을 파는 마트가 별도로 있는데 , 바로 Liquor Store입니다.

한국에서는 아무 마트나 다 술을 팔지만, 외국은 Liquor Store 가

별도로 있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영업시간을 대폭 줄였습니다.

한국인들은 정말 편하게 살고 있는 겁니다.

편의점에서는 24시간 언제든지 원할 때, 술을

살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요?

 

 

 

행복이 너무 가까이 있으면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여러 아시아 국가들은 재난 지원금을 지원하지 않는 나라가

정말 많습니다.

상가들이나 백화점에 사람이 드물어 결국, 문을 닫는

상점들이 늘어나지만, 그 누구도 시위를 하지 않습니다.

어제는 이태원 자영업자들이 상복을 입고 시위를 하는

장면을 뉴스를 통해 보았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바이러스를 유통시킨 나라가 바로 중국이니, 중국에 가서

보상을 해 달라고 시위를 하라고 말입니다.

여비가 없어 중국을 가지 못한다면 , 중국 대사관이라도가서 시위를 하면 어떨까요?

 

이태원 이미지가 하락했다고 항의를 하는데

그 이유가왜일까요?

팬데믹 상황에서 클럽들이 절찬리에 영업을 하다가

단체로 코로나에 걸렸잖아요.

자기네들 돈 벌려고 법을 어기면서 영업을 하다가

이태원 이미지가 하락을 했는데,

왜 정부 탓을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그들의 요구사항이 그 추락한 이미지를

정부에서 해달랍니다.

잘 되면 내 탓, 못되면 조상 탓 인가요?

해도 해도 너무하는 현 상황이 정말 이해가가지 않습니다.

 

저도 이태원을 정말 자주 갔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위험이 많이 도사리는 지역입니다.

용산 전자상가 용팔이들은 거기에 비하면 순한 양입니다.

각종 이상한 사건사고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미국 부대들이 평택으로 이동을 해서

다행이지만, 예전에는 아주 살벌한 동네였습니다.

제가 일주일에 5번은 갈 정도로 이태원 마니아였습니다.

아는 지인이 있어 안전한 업소를 갔기에

별 탈은 없었지만 거의, 매일 사건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그 유명한 해밀턴 호텔 지하 시체 유기부터 시작해서

폭행 사건들이 주야장창 벌어졌습니다.

 

남산 르마다 르네상스 호텔 나이트클럽도 갔었는데

거기 VIP 룸 마담이 바로 지금 윤석열 부인 줄리로

불리던 김건희였습니다.

삼성과 연결이 되면서 이름마저도 개명을 해서

"이건희"이름을 딴 김건희로 지었답니다.

정말 대단한 여인입니다.

줄만 잘 잡으면 이렇게 출세가도를 달릴 수도있습니다.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라더니,

그 말이 맞나 봅니다.

그 바가지에 무엇이 담겨 있을까요?그게 궁금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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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0. 23:24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미국이나 캐나다나 외국을 비롯해 정말 가격이

싼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면봉과 이쑤시개입니다.

100개들이 한통에 달러 샵이나 마트에서 1불에

팔고 있는데 만약, 일반인들이 수작업으로 한다면

가격이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이지만 자동화 기계로

수도 없이 만들다 보니, 가격이 정말 싸도 너무 싼 것

같더군요.

그래서, 어느집이나 면봉 한두 개 정도는 기본으로

사놓고 씁니다.

대부분이 중국산이긴 하지만, 사용하는 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쌀이나 고기,치즈,버터등은 미국이나 캐나다가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두배정도 가격이 비싼데,

외국에서는 쌀이 가격이 비싸다고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지만 , 한국에서는 가격이 두배 정도

되더군요.

외국에서는 먹고 싶을 때 스테이크를 먹지만,

한국에서는 워낙 가격이 비싸 쉽게 사 먹지는

못합니다.

미국에서는 체인점보다는 그냥 일반 한식당 같은

개인이 하는 레스토랑이 대세이지만. 한국에서는

체인점 아니고서는 제대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드물기도 하지요.

 

요새 새삼 피부 관리를 하느라고 마사지 팩을 매일

얼굴에 붙이고는 합니다.

매일 했는데도 별 차이가 없는 걸 보니 역시,

그 얼굴에 햇살인가 봅니다.

여성분들이야 워낙 습관이 되어서인지 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은데, 남자들이

하기에는 참 손이 많이 갑니다.

 

사면서 제일 가성비 좋은 걸 느끼게 했던

제품들.

 

포장비와 인건비를 생각하더라도

너무나 싼 제품들.

 

세 종류의 팩인데 하나는 다 써서 미쳐 인증샷을

찍지 못했는데, 한 통에 10장이 들어 있습니다.

지난번에 면세점에서 금이 박힌 마사지팩을 샀는데

그건, 다 사용을 했습니다.

그래도 20장이나 썼는데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보지만, 아무리 거울을 봐도

그 얼굴이 그 얼굴이네요.

한 천장 정도 사용을 하면 조금이나마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혹시, 마사지 팩으로 효과 보신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ㅎㅎ

 

표주박

이번에 안철수가 이태원에 들렀는데 거기서 강원래가

한 말이 기가 막히더군요.

이태원 이미지가 안 좋은데 그 이미지를 살려 달라고

정부에 건의를 하더군요.

청와대가 이태원 이미지를 홍보해야 하나요?

기본 상식도 없는 말을 하기에 정말 기가 막혔는데

조선일보에서는 이게 웬 떡이냐 하고 덥석 물더군요.

조선일보는 전통적으로 친일파만 입사 시키는 것

같네요.

거기다가 한수 더 떠 한국의 코로나 방역 점수는

빵점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한 때 인기가수였던 "강원래" 이 친구 무뇌아인가요?

뉴스는 전혀 보지 않나 봅니다.

저는 비행기를 타는 일이 많아 3번이나 격리를

했는데 한국만큼 코로나 방역과 격리 시스템을

갖춘 나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 친구 미국을 강제라도 한번 보내야 하나 봅니다.

"원래야! 너 원래 무뇌아였니? 이 형이 실망이

엄청 크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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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와서 딱따구리를 말로만 들었지 실제

가까이서 본건 오늘 처음입니다.

.

바닷가를 찾아 노을을 찍기 위해 카메라 세팅을 하고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못 박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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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하는데도 없는데 망치질 소리라 너무 의아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딱따구리가 새 집을 짓고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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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기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딱따구리와 앵커리지에 마지막 남은

성인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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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원해지는 도로의 풍경입니다.

공기도 맑고 , 경치도 이처럼 좋으니 살맛 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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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와 색갈이 너무나 흡사해 유심히 보지 않으면 

딱따구리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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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부리로 나무를 쪼아 대는데 머리가 

엄청 어지러울 것 같더군요.

머리 흔들릴 것 같은데 괜찮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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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는 woodpeckers라고 하는데 

약, 200여 종의 딱따구리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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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10회에서 20번을 쪼아 대는데 정말 목수가 

못 박는 소리와 아주 흡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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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나무속에 벌레를 잡아먹고는 하는데 , 

저 나무에는 벌레도 없는 것 같은데

아마 집을 짓는 건 아닐까요?

원형으로 동그랗게 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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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바로 앞에 전망 좋은 집이 매물로 나왔네요.

딱따구리를 만나고 나서, 뒤돌아 나오는데 만난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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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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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집은 외부 장식을 아주 요란하게 해 놓았네요.

전기세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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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살림을 하게 되니, 전기세부터 걱정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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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스페냐드라는 거리가 있습니다.

골드러시로 동네 강아지도 달러를 물고 다니던 

1900년대에 이 거리에

수많은 성인을 위한 샵들이 들어서면서 

홍등가로 기치를 날리는 곳입니다.

 

예전 주지사가 이 거리의 모든 홍등가를 완전 정리를 해서 

마지막 남은 성인샵이 바로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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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두 사람이 이곳을 인수해서, 

새로운 북 스토어로 리모델링을 합니다.

다문화 음식과 문화, 그리고 노래 등을 부르며 

즐길 수 있는 북 스토어로

개장을 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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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 보는 성인 샵이라 

정말 여러 가지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매번 지나다니면서도 상당히 궁금했는데 , 

이제야 내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이 코인 뭐하는 코인인지 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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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룸이 있더군요, 마치 한국의 비디오방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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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곳을 매입한 분은 의사인데, 매번 지나갈 때마다 

너무나 흉물스러워

없애버리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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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매입을 하여 새롭게 주민을 위한 

사랑방으로 개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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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도 조성해서 자금을 만들었더군요.

저 안내표지판의 의미를 아시나요?..ㅎㅎㅎ

제가 모르는 게 태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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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nard Road 에는 마사지샵도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나온 이러한 물건들은 아마도 전시를 위한

박물관에 보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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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한인이 운영을 하는 곳인데, 

정말 다행히 아닌가 합니다.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잡는다니 , 조금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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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발이 들어가는 샷건입니다.

봄에 사냥을 간다는데 저는 사진만 찍을 생각입니다.

주위에 빙하지대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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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장총은 모두 마트에서 별다른 허가 없이

바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벼룩시장에서도 바로 팔고 사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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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도 마트에서 파는데, 일단 돈을 지불하고 경찰서에 등록을 한 다음

연락이 오면 마트로 찾으러 가면 됩니다.

주민등록처럼 경찰서에 등록을 마트에서 대행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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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거의 모든 마트에서 총기류를

이처럼 손쉽게 구입할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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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칼은 동물 가죽 벗기는 데 사용하는 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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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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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낚싯대를 모두 갖추었습니다.

겨울에는 비수기라 세일을 하니,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어 좋답니다.

어종마다 낚싯대가 다르니 , 이렇게 어종에 따라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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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낚싯대만 있으면 만고강산입니다.

이 보더 좋을 수 없는데, 사실  더 좋은 건 사진기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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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을 받았답니다.

품위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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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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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졸업시즌이지요.

벌써 얼추 졸업들이 다 끝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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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입니다.

졸업했다고 마음 놓을게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가야 하기에 설렘과

두려움과 흥분의 도가니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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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졸업식이라고 명품백에 새로운 옷을 사서 졸업비가 엄청 드는 

그런 풍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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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깨끗하게 입을 옷이면 족합니다.

아무리 좋은 가방이나 옷을 입어도 여기서는 들고 다닐 일도 , 쳐다 볼일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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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하게 맞이하는 졸업식 장면은 그들의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기도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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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겨울이 오면 많은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고는 합니다.

 

곰들이야 동면에 들면 그만이지만 , 독수리는 높은 산악지대나 

바닷가에서 점차 민가로 가까이 오는데 독수리 체면에 차마

쓰레기통은 뒤지지 않는답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 , 바닷가에 나갔다가 독수리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독수리를 만나러 갑니다.

 

 

 

 

 

 

어쩜 저렇게 구름이 마치 커튼처럼 내려와 있을까요?

그 사이로 설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빙하가 녹아 바닷가로 내려오는 크릭인데 아직 얼지 않은 곳도 있네요.

 

 

 

 

 

 

 

이 크릭을 따라 연어가 올라 오기도 합니다.

여기 연어 낚시가 가능한 곳인지 모르겠네요.

 

새로운 연어 낚시터를 발견 했습니다.

 

 

 

 

 

 

 

 

저는 지금 바닷가 갯벌 지역에 나와 있습니다.

바닷가 산책로를 벗어나 이렇게 갯벌까지 걸어왔습니다.

 

 

 

 

 

 

 

이 지점이 노을을 감상하는 좋은 지점이긴 한데 , 저렇듯 먹구름이 가득해

노을을 만날 수는 없겠네요.

 

 

 

 

 

 

 

저 맞은편 산 밑으로는 가 보았지만, 저 산 위로 올라가는 길이 없어 

늘 구경만 하게 됩니다.

 

 

 

 

 

 

 

 

설산 봉우리에는 지금 한창 눈이 내리고 있네요.

 

 

 

 

 

 

 

 

구름이 산 허리를 가로지른 풍경이 재미납니다.

손으로 잡아보고 싶네요.

 

 

 

 

 

 

 

 

이렇게 바닷가에 집이 있네요.

정말 전망하나는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땅을 어떻게 샀을지 궁금하네요. 정말 요지입니다.

 

 

 

 

 

 

 

갑자기 여기서 물고기가 튀어 오르는 소리가 들리네요.

연어가 있는 걸까요?

 

한참을 지켜보았는데 제가 뒤돌아서면 그 소리가 들리네요.

완전 인내심 테스트합니다.

 

 

 

 

 

 

 

 

매끈하게 잘 빠진 설산입니다.

 

 

 

 

 

 

 

 

저 정도 눈이면 상당히 많이 쌓인 눈이랍니다.

산사태가 나는 곳도 있습니다.

 

 

 

 

 

 

 

 

연인 구름이 만나는 걸까요?

입술을 길게 내밀고 입 맞춤 하나 봅니다.

 

 

 

 

 

 

 

 

이때 제 머리 위로 어디선가 날아온 독수리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우아하네요.

푸른 창공을 멋들어지게 나는 독수리의 자태가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여기 나무 위에 독수리 한 마리가 또 있네요.

나무 위를 선회하는 독수리인데, 탐색전을 벌이나 봅니다.

 

 

 

 

 

 

 

 

먼저 온 독수리가 곁눈으로 째려보나 봅니다.

계속 선회만 하네요.

 

 

 

 

 

 

 

 

독수리는 나무 위에 앉지 않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네요.

하늘의 제왕답게 다투지 않고, 자리를 떠나는군요.

 

 

 

 

 

 

 

 

경비행기를 타고 저 수평선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저기까지 가면 정말 화려한 노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을 보기가 쉽지 않네요.

 

 

 

표주박

 

 

알래스카에서 제일 무서운 걸 이야기하라고 하면 , 곰보다 먼저 등장하는 게

바로 무스입니다.

 

 

 

 

 

 

야행성인 무스는 밤에 도로로 많이 나오게 되는데 헤드라이트에도 

구분을 하기 아주 어렵습니다.

 

아예 안 보인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무스와의 잦은 충돌 사고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지난번에는 다운타운에서도 무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무스와 사고 난 사례들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정말 야간 운전은 

제일 조심해야 할게 바로, 무스입니다.

 

뱀은 아예 없으니 무섭질 않는데, 순하디 순한 무스가 제일 무서우며, 저 또한

교통사고 현장을  몇 번이나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알래스카 겨울 야간 운전은 무조건 천천히 달려야 합니다.

답이 없으니, 규정 속도보다 절반으로 달리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곰에게 피해 입은 사례는 드물어 신문에 날 정도지만, 무스와의 사고는 너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여행 오신 분들은 가급적 야간 운전은 삼가야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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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각자 음식들을 한 가지씩 해 가지고 와서 조촐한

파티를 벌였습니다.

 

한국 같으면, 모든 음식들을 주최 측에서 만들고 준비를 

해야 하지만, 미국은 대체적으로 한가지 음식을 담당해서 

가지고 와서 뷔페식으로 하니, 이점은 정말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이렇게 파티를 합니다.

오히려 알래스카라 이런 파티가 더 어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알래스카 새우를 소재로 한 파티의 현장으로

떠나 볼까요.

 

 

 

 

 

 

 

와인과 양주들, 블루라벨은 정말 평소에 먹기 버거운 술이지요.

대략 300불 정도 하더군요.

 

오늘 아주 신나게 마셨습니다..ㅎㅎㅎ

 

 

 

 

 

 

 

속속 도착하는 분들이 준비해온 음식들이 늘어만 갑니다.

 

 

 

 

 

 

 

집안 소품을 보면, 대략 주인의 성격이 드러나지요.

 

 

 

 

 

주인장은 다기셋트를 수집하는 게 취미라네요.

전 세계에서 수집해온 찻잔 셋트가 참 많더군요.

 

 

 

 

 

 

 

딸이 버클리대를 나왔네요.

 

 

 

 

 

 

 

 

거러지 세일에서 헐값에 집어 온 거라는데 아주 엔틱스럽고 묵직하더군요.

 

 

 

 

 

 

 

이것도 마찬가지.

 

 

 

 

 

 

오늘 술은 아주 넉넉하네요.

취향에 따라 마실수 있겠네요.

 

 

 

 

 

 

 

 

백세주가 빠지면 안 되지요.

처음에는 백세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와인 그리고 양주로 넘어갔습니다.

 

 

 

 

 

 

 

오리 BBQ입니다.

 

 

 

 

 

 

 

 

아주 큼직한 왕만두도 등장했습니다.

제가 두 개나 먹었습니다.

 

주먹보다 더 큰 겁니다.

 

 

 

 

 

 

칠면조 봉 양념구이입니다.

 

 

 

 

 

 

 

콩나물도 등장했네요.

 

 

 

 

 

 

 

김치야 빠질 수 없지요.

 

 

 

 

 

 

 

할라피노에 치즈를 넣고 베이컨으로 이쁘게 포장해서 오븐에 구운 거랍니다.

 

 

 

 

 

 

 

삶은 새우를 얇게 썬 오이로 옷을 입혔습니다.

 

 

 

 

 

 

 

야채 새우볶음입니다.

 

 

 

 

 

 

 

잔칫상에는 늘 등장하는 잡채입니다.

 

 

 

 

 

 

 

알래스카 연어가 빠질 순 없지요.

레드 새먼입니다.

 

먹음직하게 도톰하게 썰었습니다.

 

 

 

 

 

 

 

삶은 계란에 토핑을 했지요.

 

 

 

 

 

 

 

 

디저트인 종합 쵸코렛.

 

 

 

 

 

 

역시 디저트로는 과일 세트가 안성맞춤이죠.

그리고도 여러 가지 과일이 있었는데 패스....

 

너무 과식하지 마시고 , 음주운전 안됩니다.

저는 여러가지 게임을 하면서 다 깨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표주박

 

 

한국에서의 회식은 주로 먹고 마시고 죽자 주의로 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죽을 수 있을까 하고, 미련하게 마시는데 목숨을 걸 정도였습니다.

 

오죽하면, 구호가 " 오늘은 마시고 죽자"라는 구호가 다 생겨났을까요?

건전한 대화와 토론이 주가 되는 파티를 아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다가

정말 미국에 와서 뜻깊은 파티를 보낸 것 같습니다.

한국은 양주 소비량이 정말 엄청날 정도지요.

오죽하면 한국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을 했을까요.

 

알래스카 원주민 어느 마을에 가면 일인당 하루 한 병만 팝니다.

그것도 매달 퍼밋을 구입해서 일인당 한 병 만을 파는데 만약, 한국에도

이런 제도가 시행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술은 직접 시에서 매장을 열어 판매를 합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자유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에서 이런 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거 

알고 계시나요?

 

그래도 주민들이 불평불만은 없습니다.

투표로 해서 정한 거니깐요.

 

한국에서도 이런 투표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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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파티와 함께 실내에서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관객과 연주자들이 같은 공간에서 마주 보며 공연하는 

모습을 대하면, 그만큼  전달이 온 몸으로 흡수되는 듯 

합니다.

 

편안하면서도 느긋하게 연주를 감상하는 여유로운 작은 

음악회 그리고, 랍스터와 스테이크 먹방 거기에 더해

오로라도 소개합니다.

 

 

 

 

 

 

 

나이도 지긋하신 연주분들의 정겨운 작은 음악회입니다.

경륜에 맞는 느긋함과 여유로움이 넘쳐 흐른답니다.

 

 

 

 

 

 

 

 

간단한 다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식은 주로 직접 조리를 해야 하지만 , 양식은 조리가 끝난 완제품들이

주를 이룹니다.

 

 

 

 

 

 

간혹, 한인 분도 있어 이렇게 잡채와 불고기도 선을 보였습니다.

 

 

 

 

 

 

 

백인들은 샐러드를 좋아하니, 파티에 꼭 빠지지 않는답니다.

이미 손질이 다 끝난 종합 샐러드 세트를 사서 진열만 하면 되니,

참 편리하긴 합니다.

 

 

 

 

 

 

 

이 제품들은 덥히기만 하면 끝이죠.

 

 

 

 

 

 

 

커피는 필수죠.

처음 와서 커피잔이 무슨 막걸리 대폿잔만 해서 놀랐습니다.

저렇게 마시고도 밤에 잠이 올까 했는데 워낙 부드럽고 순해서 

소화에도 이상 없고 , 느끼한 음식에는 커피가 제격입니다.

 

 

 

 

 

 

 

 

 

페페로니는 엄청 짭니다.

치즈와 페페로니를 크래커에 올려놓으면, 와인 안주로 아주 그만입니다.

 

 

 

 

 

 

 

한 시간여를 음악 감상에 푹 젖어 있다가 왔습니다.

밖에는 함박눈이 내리는데 이렇게, 실내에서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를 

만나니 이보다 좋을 순 없었습니다.

 

 

 

 

 

 

 

 

저녁에는 스테이크 하우스를 들렀습니다.

처음에 빵부터 서비스로 나옵니다.

 

호밀빵인데, 고소하고 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스프는 감자스프입니다.

파를 올려놓은 토핑이 좀 특이합니다.

 

백인들은 파 냄새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파를 저거보다 3분의 1 정도로 채를 썰어 흐르는 찬물로 냄새를 

씻어내서 토핑을 하면 정말 은은하고 좋습니다.

 

또한, 베이컨도 조금 바싹 구워 저렇게 크게 그냥 자르지 말고 

정확하게 손톱의 사분의 일 정도로 직사각형으로 잘라내어 토핑을 하면

스프를 먹을 때 아삭 거리는 식감이 끝내줍니다.

 

혹은, 빵을 아주 더 작게 잘라 마요네즈로 구워 토핑을 하면 그 또한

뒷맛이 고소합니다.

 

 

  

 

 

 

 

 

 

제가 주문한 요리가 나왔네요.

랍스터와 스테이크입니다.

 

그리고 새우튀김과 빈입니다.

빈은 쵸이스입니다.

 

 

 

 

 

 

 

 

 

 

이건 빈 대신에 남자에게 좋은 아스파라거스가 나왔네요.

스테이크는 웰던으로 하면 좀 퍽퍽한 느낌입니다.

소고기는 불만 쏘이면 먹을 수 있으니 , 완전하게 익히면 오히려

질겨집니다.

 

저는 미디엄 웰이 좋더군요.

핏물 흐르는 건 좀 그렇더라고요.

 

 

 

 

 

 

 

 

통감자구이와 브로콜리가 나왔네요.

통감자는 미리  깨끗이 씻어서 푹 찐 다음, 주문이 들어오면 그릴에 굽거나 

오븐에 넣어 충분히 덥혀서 내오면 됩니다.

 

전자레인지에 덥히는 식당들이 주로 많습니다.

감자를 호일에 싸서 내온답니다.

시간이 제일 안 먹히는 대중적인 스타일입니다.

 

 

 

 

 

  

 

 

 

랍스터 맛이 아주 훌륭하네요.

쫄깃하고 탱탱한 살로 인해 군침이 절로 돌게 합니다.

버터를 녹여 살짝 찍어 먹으면 뒷맛이 고소합니다.

 

 

 

 

 

 

 

 

디저트로 나온 아이스크림인데 엄청 많이 나오네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입니다.

 

 

 

 

 

 

 

 

자원봉사를 했더니 선물을 주시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내용물을 보니, 목욕용 세트입니다.

목욕 부지런히 해서 때 빼고 광내서 다녀야겠습니다..ㅎㅎㅎ

 

남자들은 그냥 한 가지로 모든 샤워를 하는데 저렇게 구색 갖춰 하려면 

자연히 샤워 시간이 늘어나겠네요.

 

 

 

 

 

 

 

 

 

스키장에 오로라가 떴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했던 스키장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오로라 볼 확률이 높아집니다.

앵커리지에서 수십 년을 사셔도 오로라를 보지 못한 분들이 많으시답니다.

 

요새 제가 앵커리지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매일 소개할 정도입니다.

문제는 야심한 밤에 나올 수가 있느냐입니다.

 

알려드려도 귀차니즘으로 90% 이상이 안 나오신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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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유물들이 많이 보존되고 있는 실정은

아닙니다.

 

그 유물들을 둘러보다 보면 마치, 원시시대의 생활용품

같은 분위기를 많이 풍기고 있습니다.

 

재미난 건, 지금도 그런 생활용품들을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 세상은 몰라보게 달라졌지만 알래스카

원주민들은 실 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이용하기에

편리하기에 아직도 원시적인 생활용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치, 사회시간 같아서 보는 재미가 덜할 수도 있는데 잠시나마

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니, 눈요기 감으로

편하게 감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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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은 정말 예술이기도 합니다.

직업이 조각하는 이는 아니지만, 고래뼈를 이용해 사실적인 생동감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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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720만 불에 사들이고 나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던 동전들입니다.

 

저도 이런 건 탐이 나네요.

아주 오래전 초등학교 때부터  동전을 모으는 게 취미여서 한때 모으기도 했는데,

용돈이 없어 그걸 모두 사용했다는 게 지금 와서 후회되네요.

 

 

 

 

 

 

 

 

상당히 유명한 유물 중 하나인데 이 담요는 Chilkat blanket인데 

그 섬세함과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 유물입니다.

 

가격도 어마어마하게 비싸답니다.

알래스카 놀러 오셨다가 이런 담요 만나면 바로 사두 시기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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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ingit totem pole의 축소본 같은데 , 인디언들과는 비슷하면서도

어딘가 다른듯한 유물들입니다.

 

 

 

 

 

 

 

 

 Tlingit 부족의 주술사 분위기를 물씬 풍기네요.

 

 

 

 

 

사냥이나 어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지만 , 남은 시간에는 저렇게 주변의 

것들을 이용해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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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심심하니 만들었겠지만 하나둘 만들면서 손재주도 늘면서 좀 더 

유익한 용품들을 만들기도 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소품들을 다른 물건들과

물물 교환을 하는 데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원주민들이 조금씩 미술에 대한 눈이 떠지면서 자연을 화폭에 담는 

화가들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둘 만들다 보면 자연히 창작열이 더해져 다양한 물건들에 조각과 무늬를

새겨 넣는 일들이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모양이나 디자인을 무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무늬와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맨 우측에 걸려있는 게 바로, 아이를 담는 자작나무로 만든 아기바구니입니다.

자작나무 껍질을 벗겨 저렇게 아이를 담는 바구니를 만들어 아이를 재울 때

사용을 합니다.

 

 

 

 

 

 

우리는 왕골로 짠 돗자리나 그런 게 유명하지만, 여기는 저렇게 세심하게 

짜는 받지 고리 같은걸 많이 만들었는데, 저거 하나 만들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말 섬세합니다.

 

 

 

 

 

 

 

 

바다코끼리 상아에 다양한 조각을 한 작품들입니다.

맨 앞에 상아에 구멍을 수도 없이 뚫어 놓았는데 그건 카드게임에 이용하는

우리네 윷놀이 말판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카드놀이를 하면서 이긴 숫자대로 저 구멍에 이쑤시개 같은걸 꽃아 서 앞으로

전진하면서, 골인지점에 먼저 다다른 이가 이기는 말판입니다.

 

상당히 특이하죠?

지금도 선물용품으로 저런 걸 선물하는데 많은 백인들이 저걸 이용해 

포커 게임을 합니다.

 

지금도 아주 사랑받는 선물용품 중 하나입니다.

사진에 있는 건 너무 비싸서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지만, 작게 만든 건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작은 건 보통 200불에서 500불 내외입니다.

 

 

 

 

 

 

 

 

사냥과 고기를 잡을 때 사용하는 용품들입니다.

화살촉도 보이네요.

 

 

 

 

 

 

에스키모가 잡은 곰은 가격을 더 비싸게 받습니다.

 

그 이유는 가죽에 상처 없이 곰을 잡기 때문인데, 일종의 가시 같은걸 

고기 속에 넣어 미끼로 사용하는데, 그걸 삼킨 곰은 내장에 상처를 입고

죽게 되어 가죽이 전혀 손상 없어, 매매 시에 높은 가격을 받게 됩니다.

 

 

 

 

 

 

 

매머드의 턱뼈 같네요.

빙하가 녹으면서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매머드의 뿔이 많이 발견이 되는데, 원주민들이 이제는 시세를 알아 높은 

가격을 부른답니다.

 

빙하 속에서 발견이 되어 혈액 자체도 보존이 확실해 이제는 복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멀지 않아 쥐라기 공원이 실제로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러시아와의 전쟁에 동원된 대포입니다.

한국은 강화도에 가면 손쉽게 만날 수 있지요.

 

 

 

 

 

 

 

 

이런 인형들은 아마도 아이들을 위해 만들지 않았을까요?

 

에스키모인이 직접 만든 아기 백일 신발을 만들어 선물한 걸 보았는데

저도 갖고 싶은 충동이 생길 정도로 앙증맞게 잘 만들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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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 사용하는 물건들이 보이네요.

 

원주민의 작품들은 두 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 현대적인 것과 전통적인 것으로

분류가 됩니다.

 

이상으로 알래스카 원주민의 유물 박람회였습니다.

보실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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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지도 지났으니 , 해가 길어져 제일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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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차선도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다들 숙달된 알래스칸인지라 운전

하는데 그리 큰 어려움은 없는데 , 여행 오신 분들은 많이 헷갈린답니다.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금년에는 코로나 소식으로 인해 오로라를 비롯해

겨울 관광객들이 찾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 나라들이 여행을 자제하고 금지를

시키는 나라들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없습니다.

 

알래스카는 여름에만 운영을 하는 비즈니스가 많아

그나마 타격은 적을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문을 거의 닫아서 겨울잠에 접어듭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미 본토는 엄청나게 많은 코로나

확진자들로 인해 무서울 지경입니다.

가볍게 걸리면 독감 수준이지만 심하게 걸리면

사망에 이르는 상황인지라 , 다들 조심에 조심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은 검사수에 따른 확진자 발생률이 그 어느 나라보다

현저히 낮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

백신이 나왔는데도 더 확산을 하고 있으니, 2021년도에도

다소 힘이 들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자영업자들이 코로나로 인해 손해가

막심하다고 손해배상 소송을 하더군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손해배상을 하라고 소송을 하는

나라는 없는데 유독 , 제일 방역이 좋은 한국에서

이런 사례가 있네요.

현 정부를 너무 물로 보고 있는 건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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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1. 23:4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겨울바다낚시는 아마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두시간을 달려 만나는 바다의 풍경은 고즈녘하고

평화롭기만 했습니다.

 

안개가 끼고 눈과 비가 교대로 내렸지만, 비를 맞으며

낚시 하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이슬비라 맞아도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바닷바람이 불지 않아 무엇보다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금년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하는 겨울바다낚시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어종은 가자미입니다.

 

 

 

 

 

짠! 가자미입니다.

알이 지금 꽉 찬 상태더군요.

알찬 가자미인데, 크기도 아주 크고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날도 흐리고 눈비가 오락가락해서 조금은 불안하기도 했었습니다.

다행히 도로가 결빙되지 않아 그나마 위안이 되더군요.

 

 

 

 

 

 

 

 

엄청난 갈매기떼가 날아다니고 구름이 낮게 깔린 설산 풍경에 

몸과 마음이 릴랙스 해지더군요.

 

 

 

 

 

 

 

역시, 바다낚시는 물때가 잘 맞아야 하더군요.

오후 4시부터 물이 들어오면서 입질을 하더군요.

밀물이 들어올 때 가장 많은 고기들이 밀려들어 옵니다.

 

 

 

 

 

 

 

 

제가 마침 물때에 맞춰 와서 가자미를 낚아 올릴 수 있었는데 오전에 

오신 분은 입질도 전혀 없어 공을 쳤다고 합니다.

 

이렇게 물때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 번에 두 마리가 올라오네요.

오늘보다는 이번 달 마지막 주가 고기가 많이 올라오는 날입니다.

 

마지막 주에 다시 한번 와야겠네요.

 

 

 

 

 

 

 

 

오늘은 셀폰으로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낚시를 해야 하니, 사진기를 갖고 나오기가 꺼려지더군요.

 

 

 

 

 

 

 

 

 

밀물이 들어올 때를 제외하고는 입질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미리 시간대를 확인한 다음 낚시를 가시길 권합니다.

 

 

 

 

 

 

 

갑자기 갈매기떼들이 일제히 날아오르네요.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정말 힐링이 되는 바다 풍경 아닌가요?

 

 

 

 

 

 

 

미끼는 돼지고기를 썼습니다.

제일 무난하고 좋답니다.

 

바늘은 쌍봉을 쓰고 추는 좀 무거운 걸 달았습니다.

멀리 던져야 고기를 잡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때 나타난 해달 한 마리.

정말 여유롭네요.

 

 

 

 

 

 

 

배영을 즐기면서 제 앞에서 몸매 자랑을 하네요.

 

 

 

 

 

 

 

물고기도 마찬가지로 눈을 가리면 몸부림을 치지 않는답니다.

인증샷 찍을 때는 물고기의 눈을 가리세요.

 

 

 

 

 

 

 

 

엄청 즐거운가 봅니다.

조개를 배 위에다 놓고 돌로 까서 먹는 머리 좋은 해달입니다.

 

 

 

 

 

 

 

빙하지대에는 눈들이 가득해 빙하의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이때, 물개가 나타나네요.

물개가 나타나면 고기가 모두 도망간다고 보면 됩니다.

 

 

 

 

 

 

 

 

이곳 가자미는 입질이 아주 작습니다.

고기는 커도 아주 미세하게 입질을 하는 통에 인지 하기가 힘들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방울을 달아보았는데, 얼마나 입질이 미세한지

방울이 감지를 못 하더군요.

 

방울낚시 실패했습니다.

 

 

 

 

 

 

물개가 나타나자 입질이 전혀 없어 낚싯대를 거두었습니다.

10여 마리의 가자미를 잠시 동안 잡았으니, 이 정도면 충분하네요.

 

 

 

 

 

 

 

 

돌아오는 길에 백조 가족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백조의 하얀 털이 아닌, 믹스 백조네요.

 

 

 

 

 

 

 

다들 고개를 숙인 체 해초를 먹기 바쁘네요.

다 한배에서 나왔나 봅니다.

그러니 저렇게 모두 깃털이 혼합된 색을 보이는 게 아닌가 합니다.

 

 

 

 

 

 

 

" 아저씨 많이 잡았어요? 한 마리만 주고 가세요 "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앵커리지 바닷가 돌 틈에 사는 족제비입니다.

 

이제 바야흐로 바다낚시가 시작되었네요.

저도 덩달아 바빠지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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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0. 12:00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한 해가 갈수록, 나이가 한 살 두 살 들어갈수록

신체는 변하기 마련이다.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목에 주름이 는 걸보고

깜짝 놀랐다.

다른 사람에게서만 보았던 그 목주름이 어느새

나에게도 생겼던 것이다.

건망증도 조금씩 늘어가고, 글을 쓰다가도 앞 구절이

생각나지 않아 다시 스크롤을 올려 확인을 해본다

 

거실을 지나가다 식탁 모서리에 부딪치는 것도 자주

발생을 하고 문턱을 넘을 때 , 앞발은 무사히(?) 

지나갔는데 뒷 발이 오다가 걸릴 때가 많다.

피한다고 생각을 하고 지나가는데 식탁 모서리에

허리춤이 걸리고, 의자 모서리에 허벅지에 부딪치는

일도 발생을 한다.

반사신경도 무뎌지면서 간단한 수도관이나 보일러

수리를 하는데도 선후가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다.

셀폰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귀에 꽂고

움직이다가 이어폰이 바닥에 떨어졌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야 발견을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있었다.

 

추운 날씨로 종종걸음을 걷던 중 언제부터인가 셀폰에

저장해 놓은 영어회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걸 장장

20분 후에 발견을 했는데, 어디에서인가 사라진

이어폰을 찾기란 요원하기만 했다.

30여분을 오간 길을 더듬다가 다시 발견한 이어폰이 

왜 그리도 반가웠던지 몰랐다.

머릿속으로는 연신 쇼핑 사이트를 생각하며 다시 살 생각을

했었는데 다시 찾아 공돈 벌은 것 같은 생각에 입가에는

미소가 걸렸다.

예비로 하나 더 장만을 해야 할 것 같다.

 

"나이 들면 서럽다"는 말을 어르신들이 하는 걸 보면서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이제 나도 그런 나이가 된 건

아닌지 모르겠다.

젊었을 적에는 나이 드신 분들이 미주알고주알 말을

붙이는 걸 은근히 피했는데, 이제 거꾸로 내가

그 나이가 되어 버려 격세지감을 느낀다.

이제라도 나이 드신 분을 보면 한걸음 더 다가가

진심으로 대해야겠다.

젊음이 자랑이긴 하지만, 나이 드신 분들에게 자랑을

하면 안 된다.

나이 들어가는 것도 서러운데 뺨 때리는 격이리라.

 

영어도 그렇고 각종 전자기기도 배우기가 쉽지 않다.

카메라보다 셀폰으로 영상이나 사진을 찍을 일이

더 많아진 요즈음, 워낙 셀폰들의 카메라들이 좋게나와

굳이 카메라를 이용하지 않아도 좋은 것 같다.

좋은 카메라를 팔아치우고 미러리스 카메라 한대와

고프로 한대, 드론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 21 울트라가 눈에 자꾸 들어온다.

 

눈에 자꾸 밟히는 폼이 지름신이 강림해 지를 것 만 같다.

셀폰 성능을 자꾸 검색하고 푹 빠져 사는 요즈음 어떡하면

저렴하게 구입을 할까 궁리 중이다.

가격대가 장난 아니게 비싸 망설이고는 있지만 , 이번에

꼭, 하나 장만하고 싶은 욕심이 머리를 지배한다.

휴대폰으로 사진이나 영상 촬영이 대세인 요즈음 짐벌도

구입을 했는데 아직도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이 이어지니, 마음은 천지사방으로

돌아다니는데, 몸은 꼭 묶여 있다,

카메라나 전자기기에 유독 욕심이 많아 사들인 제품들도 

참 많지만, 다 활용을 하지 못하기에 이제는 셀폰에만

집중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지만 , 무선  마이크 쪽으로 

조금만 더 욕심을 부리고  그만 절제를 해야 할 것 같다.

 

영상 편집용으로 컴퓨터를 새로 장만했지만 아직,

활용을 못하고 있는데, 나이는 들어가고 갈길은 바쁘고

시대는 따라주지 않는다.

비싸게 주고 구입한 아이패드도 동면에 들어가 있고,

나 자신도 동면에 들어가 있다.

언제쯤 , 동면에서 깨어날지 기약이 없기만 하다.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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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9. 09:03 알래스카 관광지

흔히 알래스카 하면 설원과 툰드라, 이글루 등만을

상상하게 되는데, 그 이전에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공룡들이 살았습니다.

 

저도 늘 학교에서 책에서만 보고 배웠던 공룡들을

이곳 알래스카에서 만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 추운 북극 알래스카에 그 덩치 큰 

공룡들이 살았을까요?

 

저도 참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 공룡의 흔적을 더듬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공룡을 만나러 페어뱅스에 있는 박물관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페어뱅스 오버!

섭씨로는 영하 11도인데 날이 화창해 엄청 따듯(?) 합니다.

 

아무래도 말에 모순이 있는 듯 하지만, 무지하게 따듯하다는 거 이건

실제상황입니다.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알래스카 페어뱅스 대학 내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오늘 공룡전이 마침 있었습니다.

실제 화석입니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네요.

 

 

 

 

 

 

 

 

여기 등장하는 공룡들의 잔재는 모두 실제상황입니다.

모조품이 아닙니다.

 

 

 

 

 

 

 

공룡 도가니 같네요.

갑자기 곰탕 생각이..

 

 

 

 

 

 

 

 

알래스카에 살던 동물도감인데, 이렇게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살았던 

곳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와전히 쥬라기 공원 저리 가라였네요.

 

 

 

 

 

 

 

저 공룡이 마구 뛰어다니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공룡의 두개골입니다.

 

 

 

 

 

 

위의 사진의  머리 부분이 바로 이 공룡의 두개골입니다.

발견된 두개골의 공룡에 대해 아주 상세한 설명을 해주니 , 이보다

좋을 순 없었습니다.

 

 

 

 

 

 

2억 년 동안 전 세계에 걸쳐 생활을 하던 공룡들이 지구와 혜성의 충돌로 

인하여 하루아침에 모두 자취를 감춰 버렸다니 참 애석하네요.

 

 

 

 

 

 

 

공룡의 DNA가 발견되어 과학의 발달로 복제 공룡이 탄생할지 모르니

앞으로 공룡이 등장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야자수의 잎이 화석으로 남겨졌네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탐사를 하는 방법에 대하여 상세한 재현을 

해 놓았습니다.

 

 

 

 

 

 

 

공룡의 발자국 형상이네요.

저는 마치 과자의 일종인 줄 알았습니다.

 

 

 

 

 

 

 

공룡이란 단어는 그리스어로 " 무서운 , 놀라운" 이란 단어와 "도마뱀"

이란 단어가 합쳐진 뜻이라고 합니다.

 

저는 " 공룡"을 가짜 용 이란 뜻으로 알고 있었답니다.

허당 용....ㅎㅎㅎ

 

 

 

 

 

 

 

 

 

 

 

와우 대단한 치아네요.

엄청 큽니다.

 

하긴 30센티미터부터 40미터 크기의 다양한 공룡이 있었다고 하니,

저 정도는 그리 놀라운 게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룡의 수명은 대체적으로 30년에서 100여 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거의 인간의 수명과 비슷하다고 봐야겠네요.

 

 

 

 

 

 

 

 

 

그 당시 인간은 살지 않았다고 하니 , 그때가 정말 동물의 세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양한 공룡들을 이제는 이런 화석들로 유추 해석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화석도 없었다면 우리는 얼마나 그 당시가 궁금했을까요?

궁금해서 돌아가셨을지도 모르지요..ㅎㅎㅎ

 

 

 

 

 

 

 

여러분 드디어 오로라를 만났습니다.

 

온도는 영하 섭씨 19도, 새벽 1시 반부터 나타난 오로라 수치는 불과 "2"

였지만, 저의 경험상 오로라가 잘 나타나는 곳을 수색하던 중 북극 쪽으로 

약간 이동을 하여 아름다운 오로라를 발견하였습니다.

 

온통 북극 하늘을 수놓은 장엄한 광경을 새벽까지 감상하다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치나 온 천으로 간 일반 여행객들은 이런 장엄한 광경을 만나지 못했으니

돈들이고  허탕 치는 그들이 약간은 안타깝더군요.

 

도로 중간을 가로지르는 반원 형상의 오로라를 발이 꽁꽁 얼도록 

감상하다가 왔습니다.

 

이 모두 성원해 주신 여러분의 덕택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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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8. 08:48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 기온이 영하 섭씨 23도를 오르내리네요.

춥다는 소리가 나오긴 하더군요.

 

이렇게 추운 날은 뜨끈뜨끈한 온천물에 온 몸을 

푹 담그고 노천온천 하는 게 정말 어울리지 않나요?

 

그래서 페어뱅스에서 56마일 떨어진 치나 핫 스프링을

찾았습니다.

 

금을 캐다가 발견한 이 온천은 백인이 운영하다가 

일본인이, 그리고 지금은 중국인에게 넘어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유일의 온천이기도 한 치나 핫 스프링은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페어뱅스는 이제 중국인 시대가 도래한 것 같더군요.

대형 비즈니스는 모두 중국인들이 차지하고 있어 

중국인 여행객들을 어디서나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럼 한 겨울의 온천욕 현장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한 시간 동안 달리고 달려 도착한 치나 핫 스프링입니다.

이 도로의 맨 끝자락에 홀로 온천만 있습니다.

 

 

 

 

 

 

 

노천온천이 드디어 등장을 하네요.

 

 

 

 

 

 

 

저녁인 데다가 수증기가 자욱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네요.

 

 

 

 

 

 

 

 

눈부신 눈꽃나무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저도 한 30분 동안 따듯한 온천에 몸을 푹 담그니 , 너무나 좋네요.

 

 

 

 

 

 

 

 

아늑하고 평화스러운 캐빈들이 온천 개울가를 따라 얌전을 빼며 

앉아 있습니다.

 

 

 

 

 

 

 

온천물이 넘쳐흐르는 개울가라 한 겨울에도 얼지 않는 모습이네요.

 

 

 

 

 

 

 

이렇게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하는 온천욕은

바로 건강의 바로미터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온천욕이 30분이 한계인가 봅니다.

더 이상은 다소 힘들더군요.

 

 

 

 

 

 

 

섭씨 영하 23도지만 따듯한 물에 몸을 담그고 나면

온몸이 달아올라 후끈후끈합니다.

 

 

 

 

 

 

 

 

신입 온천 입수자들이 추워서 얼른 물에 들어오려고 하네요.

 

 

 

 

 

 

 

중국인들이 상당히 많네요.

전에만 해도 일본인들이 대세였습니다.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 구별법이 있지요.

 

일본인은 대체적으로 소심한 모습을 보이는데 반해 

중국인들은 도로 중앙을 걸어가면서 차가 와도 겨우 비켜주는 그런 

장면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목소리 제일 큰 사람들은 중국인들이지요.

 

그에 비해 한국인들은 은근히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눈치 쟁이.

 

 

 

 

 

 

 

 

온천을 하다 보면 다국적 언어들이 온천을 꽉 채웁니다.

 

 

 

 

 

 

 

저에게는 온천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온천을 하고 나면 피부에 윤기가 절로 흐른답니다.

 

 

 

 

 

 

 

여기도 심하게 스킨십이 강한 연인들이 많습니다.

은근히 부럽지요..ㅎㅎㅎ

 

 

 

 

 

 

 

치나 핫 스프링 호텔입니다.

가격이 엄청 비싸지요.

요새는 할인도 안 해주더군요.

 

 

 

 

 

 

 

오는 이들을 반겨주는 설치 조형물이 눈길을 끕니다.

 

 

 

 

 

 

 

 

치나 핫 스피링 아웃도어를 접수하는 카운터입니다.

스노모빌, 개썰매, 스키, 낚시, 경비행기, 오로라 , 얼음호텔 투어를 

이 곳에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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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냥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지난번에 물개사냥도 나갔었지만, 이번에는 

설원을 달리는 사슴이야기 입니다.

알래스카의 사슴은 보통 사슴과 에 속하는 캐리부입니다.

알래스카산 녹용이 좋다고 소문이 났는데 

여기 동네에 오시면 발에 차이는 게 녹용입니다.

심지어는 쓰레기통에 다 버리기도 하지요.

그럼 오늘 캐리부 사냥 이야기를 풀어나가 볼까 합니다.

자! 그럼 출발할까요?

 

 

아침 10시가 넘은 시간입니다.

이제야 해가 아닌, 달이 지네요.

달이 질 때, 일그러지는듯한 모습인데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누삐약 사냥꾼들이 모두 모여서 사냥에 대한 토의를 하고 있습니다.

일명 캐리부 헌팅 작전입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인데 아주 두텁게 얼어 이곳을 가로질러

툰드라 지역으로 이동을 할 예정입니다.

 

 

 

 

 

툰드라를 한 시간여 달리다 만난 캠프입니다

여기에 개인 캠프가 있네요.

여름이면, 이곳에서 각종 어업과 사냥을 하는 캠프입니다.

마침 이 캠프 주인도 같이 사냥을 나왔는데, 아들이 죽어서 이 근처에 

묻었다고 하네요.

 

 

 

 

 

끝없는 툰드라를 바라보니, 알래스카가 역시 넓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기를 잡아 이곳에 널려놓는 곳입니다.

 

 

 

 

 

 

망망 툰드라에 달랑 이 한 채가 있어 조금은 외로워 보입니다.

 

 

 

 

 

앗! 캐리부가 나타났습니다.

오른쪽에 보이시나요?

설산을 찍다 발견한 캐리부 무리입니다.

 

 

 

 

 

서너 마리가 한가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조금 근접하려고 스노 머쉰과 ATV를 몰고 접근했는데 , 이미

소음 소리를 듣고 마구 달려가더군요.

결국, 다시 캐리부 무리를 찾아야 합니다.

 

 

 

 

 

 

얼어버린 호수 위로 태양이 옆으로 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해가 좌측에서 떠서 우측으로 지게 된답니다.

저렇게 수평선을 따라 길게 늘어지는 해가 되지요.

 

 

 

 

 

맨 앞을 보세요.

길이 엉망인데 제가 종일 ATV를 몰고 이 드넓은 툰드라를 달렸습니다.

그러니, 엄청 힘도 들더군요.

원래, 이런 곳은 스노 머쉰이 좋은데, 하필 ATV 라니..

 

 

 

 

 

 

제눈에는 캐리부가 보이지도 않는데 이들은 워낙 시력이 좋은지라

금세 발견을 하네요.

이제는 살금살금 캐리부 쪽으로 걸어갑니다.

 

 

 

 

 

바람을 등지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캐리부가 달리는 경우는 늑대가 노릴 때, 사람 냄새가 날 때,

소음이 들리는 경우입니다.

 

 

 

 

 

결국 살금살금 다가가서 수놈 캐리부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불쌍한 루돌프 같으니라고...

 

 

 

 

 

해가 지는 건지 이동을 하는 건지 잘 분간이 안 가기도 합니다.

저 끝은 바다랍니다.

 

 

 

 

 

또 다른 사냥꾼이 무스 한 마리를 더 잡아서 스노 머쉰에 싣고 오네요.

 

 

 

 

 

사냥꾼의 어깨에는 뿌듯한 자부심이 넘쳐나는 듯합니다.

 

 

 

 

단체로 다니면 , 잘 못 잡게 되더군요.

개인별로 몰래 다가가서 잡아야 하더군요.

 

 

 

 

 

오늘의 수확입니다.

두 마리의 루돌프..... 수컷들의 수난시대랍니다.

 

 

 

 

 

갑자기 종이박스에 불을 붙여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얼었던 몸을 녹이는거네요.

저는 무슨 의식의 일종인가 했습니다.

 

 

 

 

 

드디어 수평선으로 해가 지네요.

그나마 따스했던 북극의 햇살이 사라지니 조금씩 추워집니다.

 

 

 

 

 

해는 꼴까닥 넘어가고, 뭉게구름에 저녁노을이 짙게 물들어

환상적인 장면을 탄생하게 해 줍니다.

 

 

 

 

 

 

사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빙판 위를 여러 대의 스노모빌이 달리는데, 정말 대단하답니다.

차가우면서도 짜릿한 느낌의 북극 바람이 온몸을 감싸며, 최고의 흥분을 

선사해줍니다.

달려본 자만이 그 맛을 알 수 있답니다.

우리 다 같이 한번 달려볼까요!

 

 

 

표주박

이들의 주식은 거의 야생동물입니다.

캐리부, 연어, 물개, 무지개송어 등이 주를 이룹니다.

지금은 거의 모든 집이 캐리부 수프를 끓여서 먹더군요.

우리네 곰탕과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쌀을 넣어서 끓이기도 하고, 그냥 끓이기도 합니다.

국물과 함께 먹으며, 고기는 늘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습니다.

가을부터 봄까지는 거의 캐리부가 주식인데, 간혹

물개도 잡아서 먹더군요.

 

이제는 고래가 잡히지 않아 , 고래고기를 구경하기는 쉽지 않더군요.

물론, 다른 동네에서 잡은 고래고기를 가져와서

먹어볼 수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흔하지는 않네요.

캐리부 지방을 이용해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스크림은 아니더군요.

다양한 음식을 맛보았는데, 쉽게 일반인이 먹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네요.

에스키모인의 식문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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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주일이 넘어가고 8일째입니다.

매일 다이어트 식단으로 하루하루를 힘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누삐약 부족과의 생활로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북극마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머핀 한 조각, 베이글, 귤, 잼, 물탄 우유가 오늘의 아침입니다.

아주 심플하지요?

 

 

 

 

여명이 터오는 아침을 보기 위해 공항 활주로에 나왔습니다.

이 활주로의 끝이 바로 바다로 이어집니다.

활주로만이 간신히 바다의 침식에서 겨우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드디어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비록 추운 마을이지만, 이렇게 따사로운 햇살은 어김없이 이곳을 

비추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없어 그나마 난 것 같습니다.

그렇다 해도 역시 사진기는 금방 얼어버리고, 손가락은 마비가 2분 만에

올 정도입니다.

 

 

 

 

 

햇살을 가득 담은 얼음 덩어리가 바닷가 해안가에 가득히 

널려있습니다.

얼음세상 같네요.

 

 

 

 

 

파도가 밀려왔다가 얼어버린 얼음들이 이곳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를 

알려줍니다.

 

 

 

 

저도 이런 얼음은 처음 봅니다.

몹시 파도가 심한 날, 해안가에 남아버린 바닷물이 얼어서 이런 풍경을

연출합니다.

뒤를 돌아보는 파도는 얼음이 되어버린 걸까요?

 

 

 

 

국적 모를 팅팅 부어버린 마카로니 스파게티, 아기 당근, 오렌지, 샐러드와 함께 

물탄 우유 한잔을 마시고 나면, 간에 기별도 안 가더군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게시판을 유심히 들여다보네요.

무언가 재미난 이야기가 적혀 있는 걸까요?

 

 

 

 

 

바람 한 점 없는 바닷가에 이름 모를 바다새 한 마리가 고요히 

자맥질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평화스러운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이분이야말로 목숨을 건 개척자입니다.

얼음이 제대로 잘 얼었는지 확인하는 거랍니다.

한 발 한 발 내딛으며, 철봉 막대기로 쿵쿵 얼음을 확인하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곳이 제대로 얼어야 사냥터로 나가는 지름길이 됩니다.

여기가 얼지 않은 동안은 머나먼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합니다.

 

 

 

 

 

맞은편에서는 스노모빌을 탄 동행이 저 멀리 돌아와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혼자서는 이 얼음길을 개척할 수 없습니다.

행여, 사고가 나면 도와줄 누군가가 있어야 합니다.

보는 내내 제가 더 조바심이 나더군요.

 

 

 

 

 

조심스러운 발걸음을 옮기는 이곳 주민입니다.

나중에 보니, 다행히 무사히 잘 건너갔더군요. 어제만 해도 이곳에서

얼음이 깨져 ATV가 두대나 빠졌답니다.

사냥터로 나가기 위한 길을 개척하는 게 결코 쉬운 게 아니네요.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ATV 한대가 지나가네요.

 

 

 

 

 

북극의 아이들은 추운 줄도 모르고 밖에서 잘만 놉니다.

 

 

 

 

어린 강아지를 안고 인증숏을 찍은 예비숙녀랍니다.

 

 

 

 

해맑은 미소 속에 햇살마저 미소를 짓는답니다.

 

 

 

 

사진 찍는 저를 보고 , 연신 짖어대는 북극의 견공들.

 

 

 

 

금세 해가 지네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아주 큰 보름달이 떴습니다.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습니다.

설원 위에 휘영청 밝은 달이 더욱 아름답기만 합니다.

 

 

 

 

사냥을 나갔다가 빙판을 가로질러 집으로 돌아오는 사냥꾼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어째 빈손으로 오는 것 같네요.

아마도 허탕인가 봅니다.

 

 

 

 

 

해빙을 기다리는 보트의 뒤로 보름달이 가득 피어오릅니다.

제가 마음에 드는 사진이랍니다.

 

 

 

 

표주박

뒤를 돌아다보면 , 언제 일주일이 훌쩍 지나갔는지 생각이 잘 

안 날 정도입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금방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춥고 배고파서 얼른 시간이 흘렀으면 하지만, 

뒤를 잠시 돌아보면, 너무나 빨리 가는구나 하는 아쉬움으로

남은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새털같이 많은 날이지만, 

오늘 같은 내일은 없기에 , 오늘을 더욱 알차게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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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는 부족이 여러 개의 부족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일 유명한 부족이 3개의 부족이 있는데

그중 이누삐약 에스키모 부족이 모여사는 동네를 가서

이누삐악 전통 언어를 잠시 보았습니다.

 

에스키모는 언어만 있고, 애초 글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이 들어오면서 영어로 글을 만들기

시작했으나 초창기에는 영어만 강제로 익히게 하여

상당수의 언어들이 말살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글이 생긴지 얼추 60여 년이 되었을 뿐인데

이번 기회에 간단한 언어를 배워보도록 할까요?

 

 

 

 

 

이누삐약 언어 알파벳입니다.

어떤가요?

영어와는 전혀 다르죠?

이번 기회에 다들 한 번씩 소리 내어 읽어보도록 하세요 

오늘은 외국어 시간입니다. 자! 따라 하세요!

 

 

 

 

 

발음이 잘 되시나요?

천천히 한 자 한 자 읽어보세요.

n 자 위에 지렁이 한 마리 기어가는 발음에 주의하세요 ^^*

 

 

 

 

 

 

 

오늘의 아침입니다.

역시 물에 탄 이상한 우유 한잔,

너무나 신  애플주스 소주잔으로 한 컵. 파인애플,

시리얼 작은 컵으로 하나.

누가 보면 다이어트 식단인 줄 알겠습니다.

 

 

 

 

 

 

북극해의 가장자리에 얼음이 둥실 떠다니고 있습니다.

 

 

 

 

 

넘실대던 파도가 두껍게 얼어있습니다.

 

 

 

 

 

 

파도가 밀려오는 곳부터 얼어가기 시작을 합니다.

 

 

 

 

 

 

얼음 범위를 점차 늘려가고 있네요.

 

 

 

 

 

 

바람이 불지 않음에도 너무나 차가운 바닷 풍경입니다.

 

 

 

 

 

수평선에 햇살과 함께 구름이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고 있습니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일어나는 파도와 함께 아득한 수평선에는 눈처럼 흰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왼쪽 지평선 저 멀리 보이는 끝에서부터 ATV를 몰고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중간에 한번 더 갔다 왔으니 얼마나 달렸는지 상상이 가시나요?

 

 

 

 

 

이게 바로 물개 사냥을 할 때 쓰이는 도구입니다.

훅이라고 하는데 물개를 총으로 쏴서 맞히면, 이 훅을 던져서 물개에게

걸어 뭍으로 끌어올리면 됩니다.

 

 

 

 

 

이 추운 북극해에도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는 바닷가 잡풀의 뿌리입니다.

악착같이 뿌리를 길게 뻗어 , 번식을 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참 대단하게 보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그물이 아닌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바닷가에서 자라는 

이름 모를 풀이었습니다.

 

 

 

 

 

 

 

 

북극해의 외로운 사냥꾼.

총을 메고 바닷가를 향한 날카로운 눈매가 여실히 느껴집니다.

 

 

 

 

 

수증기가 바다 가득 피어오르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마치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모습이네요.

 

 

 

 

 

사냥꾼의 스노 머쉰과 이제는 내년을 기약하는 조각배 한 척만이 

북극해의 바닷가를 지키고 있습니다.

저 멀리 설산에는 캐리 부떼들이 한가롭게 모여 평화의 한때를 

보내고 있을 겁니다.

 

 

 

 

 

몇 시간이나 물개 사냥꾼의 바람에도 파도가 높아 물개가 가까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파도가 높은걸 물개가 싫어하나 봅니다.

 

 

 

 

결국, 물개 사냥꾼은 물개 사냥을 포기하고 새를 향해 총을 쏘더니

새를 잡았네요.

훅을 던져 새를 꺼내고 있습니다.

 

 

 

 

 

훅을 던지는 솜씨가 좋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 목장에서 카우보이들이 소를 잡을 때 던지는 밧줄 솜씨와 다를 바 없더군요.

아니, 그보다 더 정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지고 보니, 무슨 오리 종류더군요.

새 이름을 모르겠네요.

물어볼걸 그랬습니다.

 

 

 

 

이 친구는 굉장히 애처가인가 봅니다.

아내를 위해 매일 요리를 하더군요.

오늘 디너는 오리를 주제로 할 것 같습니다.

바비큐보다는 우리네 닭죽처럼 끓이는 수프를 즐겨하네요.

일명 오리 수프입니다.

양념은 없더군요.

그냥 바글바글 끓여서 , 고기는 죽죽 찢어서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고

국물도 같이 먹는답니다.

주로 곰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표주박

벌써 북극에 온지도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낮선문화들과 만나면서 주민들과

조금은 더 친해진 것 같습니다.

그들과 한 발 한 발 동화되어 가면서 저 자신도 

에스키모인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열어, 그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네 잣대로 그들을 평가 하기보다는 , 그들만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에스키모인들의 숨소리에 몸을 실어보았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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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하루하루가 전쟁 같습니다.

추위하고의 전쟁을 치르느라 , 긴장 모드로 하루를

보내다 보니, 저녁이 되면 왠지 더 피곤을 타는 것 같습니다.

샤워를 하고 나서 잠을 자면 , 아주 죽은 듯이 자게 되네요.

알래스카 북극에서의 하루, 오늘도 잠시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의 아침입니다.

작은 핫도그 두 개와 파인애플을 갈아버린 파인애플 죽,

오렌지주스 반잔,

물탄 우유 한잔이 오늘의 아침 이랍니다.

정말 살 뺄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이 아닌가요?

가격은 4불 50센트.

 

 

 

 

 

 

오늘은 사냥꾼 집에 잠시 일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녹용이 집 천장에 놓여있네요.

필요하신 분 계시나요?

 

 

 

 

 

 

집 입구에 들어서니 엄청난 크기의

늑대 한 마리가 저를 반겨주네요.

옷은 벗어놓고 어딜 갔나 봅니다.

자기 엄마한테 선물할 거라고 자랑을 하네요.

 

 

 

 

 

 

이른 아침에 일출을 찍기 위해 발을 동동 굴리며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바다를 자세히 보니 서서히 얼어가는 장면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다가 얼다니...

 

 

 

 

 

 

이제 잠시 후면 해가 뜰 것 같습니다.

설산 뒤에서 엄청 꼼지락 거리는지

당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바다새는 춥지도 않은지 저 얼음 속에서

연신 자맥질을 하고 있습니다.

쟤를 쳐다보니 더 추운 것 같네요.

 

 

 

 

 

 

앗! 물개다.

물개 한 마리가 연신 저를 쳐다봅니다.

아이들 나누어주려고 주머니에 쵸코렛이 있는데

그걸 알아차린 걸까요?

 

 

 

 

 

 

 

마치 어미고래와 아기고래들이 떼를 지어 있는 것 같은 구름들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엥? 여기도 물개가 나타났습니다.

고개만 내밀고 , 셔터를 누르는 저를 쳐다보네요.

물개들은 호기심 때문에 많이 사냥을 당하는 것 같습니다.

배가 지나가면 뒤를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얼어가는 어름의 형상이 마치 물고기나 거북이 같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철새와 물개 그리고, 아침노을이 가득한 북극해입니다.

 

 

 

 

 

발갛게 물들어가는 구름들이 너무나 곱기만 합니다.

 

 

 

 

 

 

바로 제압까지 와서 자맥질을 하는 바다새입니다.

시력이 좋은 걸까요?

파도가 치는데도 물속을 아주 잘 들여다보는 것 같습니다.

 

 

 

 

 

 

아! 드디어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동영상으로 촬영을 할까 했는데, 미처 삼각대를 챙겨 오지 않았네요.

오호통재라.

 

 

 

 

 

 

타오르는듯한 저 태양이 불타오르는 정열의 화신으로 북극해를 

 불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네요.

 

 

 

 

 

 

마치 독수라 처럼 거대한 나래짓을 하는 새는 바로 까마귀랍니다.

여기 까마귀는 너무 잘 먹었는지 깃털이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몸집 또한 거대합니다.

 

 

 

 

 

 

이제 모습을 다 드러낸 태양이 소리 없이 외로운  제 가슴속으로 스며듭니다.

 

 

 

수시로 카메라가 작동을 멈추고 동영상으로 전환도 안되더군요.

수시로 품속에 넣었다가 꺼내서 촬영한 사진들이랍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를 따라온 아이들이 너무나 순박하기만 합니다.

마치 미군들 지프를 뒤쫓으며, "김미 쵸코렛" 하고 외쳐대던 그 당시의

한국의 아이들 같더군요. 제가 쵸코렛을 하나씩 나누어주곤 합니다.

그랬더니 너무나 좋아하네요.

 

 

 

 

 

 

 

조리개를 다른 걸로 맞춰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석양과 일출이 같아 보이는군요.

 

 

 

 

 

 

 

금세 모습을 다 드러낸 태양이 이누삐약족이 사는 마을을

환하게 비춰줍니다.

이제 모두 일어나세요!

10시에 사이렌이 불던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묘지에도 햇살이 가득합니다.

따사로운 햇살들이 곳곳을 어루만져주네요.

 

 

 

 

 

오른쪽에 있는 여자아이가 새끼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저에게 자랑을 하느라고

엄청 수다를 떨길래 강아지가 불쌍해서 얼른 데려가라고 했답니다.

아이의 점퍼 안에 새끼 강아지가 낑낑거리고 있더군요.

다른 게 자랑할 게 없으니 , 저거라도 자랑을 하고 싶었나 봅니다.

 

 

 

표주박

여기도 잡이 많이 있더군요.

학교 선생님부터 시청에 붙여진 게시물을 보니 보통 연봉 6만 불에서

10만 불이네요.

오려는 이들이 없으니 자연히 연봉이 많은가 봅니다.

죽은 듯이 여기서 한 5년 지내면 정말 목돈 만들어서 나갈 것 같네요.

돈 쓸 일이 전혀 없습니다.

 

드라이 타운이라 술 마실 일도 없고, 파티할 일도 없고,

어디 놀러 갈 데도 없으니,

버는 대로 바로 저금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야생동물들과 대화하면서, 5년 정도 지내는 거야 뭐 힘들겠습니까!

보통 비행기 요금과 이사비용도 지원해주고 , 각종 보험도 혜택을 줍니다.

도 쌓는다고 생각하고  지내다 보면, 앞으로 남은 일생이 행복할 것 같은데

아닌가요?

잡 필요하신 분~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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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4. 01:5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결혼을 해서 신혼을 거치면 설레임은

많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물론, 부부 사이가 좋은 분들은 가끔 설레는

이벤트도 하고, 알콩달콩 사시는 분이

아주 드물게 있기는 합니다.

결혼을 하면 가족이라는 테두리 속에 속하기 

때문에 설렘이 많이들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설레임을 주는 항목이 있습니다.

물론, 기념일에 선물을 하면 설레기도 하지만

"여행"이라는 과제 앞에서는 모처럼 설레임을

느끼게 됩니다.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 속으로 떠나는 여행은

색다른 묘미를 줍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결혼을 하고 난 뒤, 성탄절에 설레임을 느끼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어른이 되어 성탄절에 설레임을 느끼신다면 아직은

순수함을 간직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홀로 지내는 분들이야 날자 개념을 상실한지라

굳이 성탄절이라고 별다른 날이 아닌,

그저 같은 날자의 연속이 아닐까 합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여행을 가기도 힘든 실정이지만,

이 와중에 열차와 비행기가 만원 사태가 벌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여행을 하기 알맞은 곳 중 알래스카는 아주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합니다.

여러 사람들과 만나지 않으면서 오로라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으니까요.

아주 커다란 호수를 전세 내어 얼음낚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워낙 넓다 보니, 호수도 많아 사람 한 명 없는 호수에서

얼음낚시를 즐기는 여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부부에게 설레임을 안겨 줄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나만의 휴식공간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성탄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상대를 위해 준비하는 그 시간들이 설레임으로

바뀔 것입니다.

유명한 곳이 아닌, 나만이 선정한 장소에서

모처럼 신혼 분위기를 내 보시기 바랍니다.

설렘은 자신이 살아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과 같습니다.

순수의 시대로 돌아가 서로에게 "설렘"을

선물하는 뜻깊은 성탄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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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벌써 사일째네요.

어제 온 것 같은데 참 시간이 빨리도 흐르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오지인 북쪽의 마을에서 지내는게 

이제는 어느덧 숙달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지만, 그 환경을 사람이 만들어가고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인지 에스키모인이 다되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럼 오늘 네번째날을 잠시 보여드리기로 하겠습니다.

 

 

 

 

 

북극에 뜨는달입니다.

지금 시간은 저녁 여섯 시랍니다.

낮은 막 한 설산들의 머리 위로 휘영청 밝은 달이 떠오르고

해는 북극해를 따라 좌에서 우측으로 이동을 합니다.

 

 

 

 

 

 

제가 머무르고 있는 교실입니다.

핼러윈데이라 각종 장식들이 특이합니다.

마치 초등학생으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듭니다.

 

 

 

 

 

 

파도가 치면서 조금씩 얼어가고 있는 북극해입니다.

예년보다 어는 속도가 상당히 더디답니다.

 

 

 

 

 

 

파도를 쳐서 백사장부터 얼어갑니다.

그러면서 범위를 점차로 넓혀갑니다.

바다가 어는 장면을 처음 보시나요?

 

 

 

 

 

 

흰 포말을 이루며 작은 속삭임을 들려주는

백사장의 모래가 너무나 곱기만 합니다.

 

 

 

 

 

 

햇살에 반사된 백사장에 누군가의 이름을 써보고 싶습니다.

금세 파도가 씻기어가겠지만,

그래도 북극까지 와서 이름을 쓴다는 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혹시, 금은 안 나올까요?..ㅎㅎㅎ

 

 

 

 

 

무덤 옆 활주로에 경비행기가 막 도착을 하고 있습니다.

 

 

 

 

 

 

수평선 뒤로 넘어가는 햇살의 마지막 따스한 손길이

묘비를 살며시 어루만져줍니다.

 

 

 

 

 

 

사슴 사냥을 나갔다가 해 질 녘 돌아오는 사냥꾼의 모습이

추워 보이기만 합니다.

빈손으로 돌아오네요.

 

 

 

 

 

 

비행기가 도착하자 , 공항에는 마중 나온 스노 머쉰들이 모여듭니다.

 

 

 

 

 

 

사람과 짐을 싣고 , 다시 동네로 돌아가는 주민들의 풍경입니다.

 

 

 

 

 

 

사냥꾼 형제를 만났습니다.

어린 동생이 잡았다고 합니다.

이제 막 고등학생이나 될법한 나이더군요.

 

 

 

 

 

 

불쌍한 루돌프 사슴이 누워있네요.

얘네들은 산타  썰매를 끌어야 할 텐데 ,

안타깝게도 이들 형제에게 잡혔네요.

 

 

 

 

 

 

두 형제는 신이 나서 , 집으로 돌아갑니다.

기다리는 식구들의 축하를 받겠지요.

 

 

 

 

 

고요해 보이지만, 상당히 추운 날씨입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면 정말 손발이 금방 얼어버릴 정도입니다.

 

 

 

 

 

 

 

파도가 높아 방파제를 만들다가 이제는 경비 문제로

더 이상 방파제를 쌓지를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후면 , 다른 곳으로 모두 이주를 해야 한답니다.

 

 

 

 

 

 

이번에는 북극의 달을 멀리서 찍어보았습니다.

은은한 달빛이 온누리를 더욱 하얗게 빛내주네요.

 

 

 

 

 

여기도 바다의 끝서부터 점차 얼어가고 있습니다.

파도가 쳐서 남아있는 물기가 바로 얼어버린답니다.

보기만 해도 춥지 않나요?

혹시, 수영해보실 분~...ㅎㅎㅎ

북극곰 수영대회는 이런 데서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어느 회사에서 (백인) 혹한기 훈련을 와서 정말 수영하는 걸 보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더군요.

대단했습니다.

감히 시도는 못하겠더군요.

 

 

표주박

이 마을에 재미난 풍습이 있었습니다.

총각이 재산이 없으면, 사슴이나 무스를 사냥해서 

신부집에 가지고 가서 , 내가 이렇게 사냥 실력이 

있으니 딸을 달라고 청혼을 할 수 있답니다.

사냥을 해서 딸을 먹여 살릴 자신이 있다는 걸 실력으로

보여주는 거랍니다.

참 재미나죠?

사실, 총각이 무슨 재산이 있겠습니까!

이렇게 청혼을 할 수만 있다면 , 한국에서는 어찌해야 할까요?

재미난 풍습이 아닌가 합니다.

 

..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올 한해도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다사다난 했던 2020년을 보내고 새로운 한해인

2021년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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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춥습니다.

 

Kivalina ALASKA에 와보니 사진으로만 

보는 것과는 완전히 틀리네요.

 

온종일 야외에서 지내려니 고생이 많습니다.

잠깐씩 마실 가는 거라면 추위를 모르고 지낼 텐데

야외에서만 지내야 하니, 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알래스카 북극 정점을 찍는 것 같습니다.

 

사방에는 두터운 얼음들이 발에 차입니다.

살을 에이는듯한 칼바람이 온몸을 꽁꽁 여미게만

합니다.

연신 핫팩으로 얼어가는 손가락을 녹이면서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습니다.

벌써 삼일째네요.

그럼 깊고 깊은 북극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른 아침 해 뜨는 장면을 잡기 위해 부지런히 서둘러   북극해의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갈매기 한 마리가 뜨거운 아침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먹이를 찾아 

북극해를 누비고 있었습니다.

 

 

사방이 두꺼운 얼음 천지입니다.

어쩜 이런 형태로 얼어가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저 멀리서 물개 사냥꾼이 총을 둘러메고 , 과속으로 백사장을 

달려오고 있습니다.

 

매의 눈으로 연신 바다의 곳곳을 누비는 사냥꾼의 모습입니다.

에스키모의 시력이 7.0까지 나온다고 하네요.

정말  시력 하나만큼은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의 점심입니다.

작은 피자두 조각, 오렌지가 아닌 자몽 같은 것 하나,

복숭아 통조림에서 갓 건져 올린 달콤한 과일, 그리고 콩.

이게 전부랍니다.

가격은 8불 50센트.

먹을만한가요? 다이어트 세트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끝없이 이어진 방조제는 빙하가 급격히 녹아들면서 수량이 증가하여

점차 마을로 침입을 하니 저렇게 방조제를 쌓았습니다.

 

 

물개 사냥꾼 머리 위를 상회하는 갈매기는

혹시 모를 물개 부산물이라도 얻을까

궁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물개의 주식은 청어입니다.

 

얼은 채로 쩍쩍 갈라지는 빙원을 보니, 북극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섭씨 영하 20도입니다.

물론 체감온도는 더 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저렇게 야외에서 노는 걸 즐겨합니다.

 

얼음의 두께를 보세요.

정말 상당합니다.

캘리포니아 사시는 분들은 엄청 부러워하실 것 같은데요..ㅎㅎㅎ

 

 

털도 길지 않은 견공은 춥지도 않은가 봅니다.

여기서는 모두 밖에다가 개를 기르더군요.

너무나 불쌍해 보입니다.

금년 겨울을 무사히 잘 나야 할 텐데 말입니다.

 

약 20여 년 전에 잡은 고래 갈비뼈입니다.

동네에 이걸 세워놓아 명물로 각광을 받습니다.

약속 장소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긴, 워낙 작은 동네라 금방 서로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항 활주로입니다.

난생처음 공항 활주로를 ATV를 타고 신나게 달려보았습니다.

그런데.... 에휴~ 춥다.

 

공항 활주로 바로 옆에 이렇게 공동묘지가 있네요.

참 특이합니다.

여기서 사람이 돌아가시면 , 목사님을 먼 곳에서라도 초빙을 해서 '

장례를 지내게 됩니다.

 

 

어느 집 담벼락에도 고래뼈가 놓여 있네요.

 

 

 

이제는 멀리 떠나가버린이의 쓰러져가는 집이

흉물스럽게 동네를 지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통인가 궁금했는데 ,

나중에 알고 보니 분뇨통이네요.

여기 집들은 모두 하나같이 화장실에 정화조가 없습니다.

매일매일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한 군데에 가져다가 버립니다.

저 같은 사람은 변비에 바로 걸릴 것 같습니다.

 

얼음을 뚫고 들어온 햇살이 너무나 영롱합니다.

 

이제는 거의 동네가 물에 잠겨 모두 떠나가버린

동네의 터만 바닷가 한쪽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 저곳도 영원히

바닷가 속에 잠기고 말 것 같습니다.

 

여기는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장소입니다.

청어들이 많이 노닐고 있어 물개가

자주 나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름 모를 북극 새 한 마리가 여유롭게

바다에서 먹이를 찾아 연신 

자맥질을 하고 있습니다.

재는 맨발인데 발 시리지 않을까요?

그 비법 좀 배우고 싶네요.

정말 추웠던 하루였습니다.

 

 

 

 

표주박

오늘도 추웠지만 내일은 더한 추위 속을 강행군해야 합니다.

오늘보다 서너 배는 더 추울 것 같은 코스입니다.

혹한기 훈련을 아주 단단히 하고 갑니다.

여러분은 따듯하시지요?..ㅎㅎㅎ

저만 춥도록 하겠습니다.

북극에서 여러분을 생각하며 나 홀로 고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라를 지키는 마음으로요.

..

.

지금 밖을 나가보니 , 바람 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잠깐 나갔는데도 바람에 날려갈 것 같네요.

아흐~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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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알래스카라 해도 각 원주민 마을은 전혀

다른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극에 가까울수록 각 마을마다 고유의 법과

규율을 갖고 공동체를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수의 주민들이 살기에 모두 친인척 

관계이기도 합니다.

외지에서 사람이 방문을 하면, 모두들 신기해합니다.

특히, 같은 미국인이 아닌 한국인을 보는 시선은

호기심으로 가득해 뒤를 졸졸 따라다닙니다.

제일 먼저 하는 질문은 

" 어디에서 왔냐?"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이 이름을 물어봅니다.

전주민이 다 그렇게 물어본답니다.

같은 대답을  주민수대로 다 해야 합니다.

북극 방문 이틀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경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을 하자 마중나온이들이 몰려옵니다. 

 

 

활주로 안으로 들어온 ATV 뒤에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저도 잠시

주민이 몰고 온 ATV를 타고 , 동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를 내려놓고 무심하게 돌아가는 비행기인데 갈 때는 사람이 없어 

빈 비행기로 돌아가네요.

비행기가 손님 한 명도 없이 돌아가는 걸 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비행기까지 스노 머쉰을 타고 와서 , 짐을 픽업하기도 합니다.

공항 대합실은 없답니다.

그냥 활주로에 비행기가 도착하면 우르르 와서 사람이나 물건을 픽업해 갑니다.

 



 

보이는 집들이 다 다릅니다.

걸어서 가도 별로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마을 중앙으로 들어왔습니다.

제법 큰집이네요.

이 동네에서 제일 큰집 같은데 , 아무래도 유지가 아닐까요?

아니면 추장님 집이라든지.

 

유일한 교통수단이 바로 ATV와 스노 머쉰입니다.

 

원주민들이 사는 집이랍니다.

창문이 없는 집도 있습니다.

 

차량은 극히 보기 드뭅니다.

그러고 보니, 여기는 DMV(운전면허청)도 없습니다.

저기 보이는 집이 끝집입니다.

 

그 뒤로는 바다와 호수가 있을 뿐입니다.

 

제가 묵게 될 숙소인 학교입니다.

여기는 초중고 모두 이 학교에서 수업을 듣습니다.

숙박비는 하루에 일인당 50불입니다.

어디서 자냐고요?

수업이 끝나면 교실에서 자게 됩니다. 침낭은 필수랍니다.

아침 7시면 다시 교실을 비워줘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노숙자 신세 지요..ㅎㅎㅎ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 저렇게 반팔 차림으로 놀이를 즐기고 잇습니다.

정말 에스키모는 춥지 않은가 봅니다.

 

다들 집집마다 ATV 한 대씩은 필수입니다.

저도 이번에 확실하게 ATV 운전법을 익혔습니다.

 

제가 저기를 지나가면 놀이가 멈추고 이름 물어보기 바쁘답니다.

그래서 절대 곁으로 안 가게 되더군요.

한 명씩 다 물어봅니다. 그리고 인사를 하게 되지요.

 

여기서는 면허 없어도 남녀노소 불구하고 모두 타고 다닙니다.

원래는 ATV는 일반 도로를 주행할 수 없습니다.

여기 고등학생인데 아주 운전을 능숙하게 합니다.

 

한 손으로 여유 있게 운전을 하네요.

 

춥지도 않은가 봅니다.

잠깐만 운전해도 손도 얼고, 온몸으로 찬바람이 가득 들어오더군요.

옷 속에다가 눈을 뭉쳐서 넣으려고 하네요.

 

우리네 놀 때랑 다를 바 없습니다.

 

 

주민 거의가 사냥이 주업이다 보니, 사슴을 잡아서 저렇게 가죽을 말리고 

있는 집들이 참 많습니다.

 

아이들 수업이 끝나자 단체로 픽업해가는 원주민 특유의 스쿨버스입니다.

아니, 스쿨 ATV입니다.

 

비록 ATV  라 할지라도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들 합니다.

사실 걸어도 몇 분 안 걸리는데, 아침에도 모두 ATV를 타고 등교를 합니다.

 


 

아이들 놀이가 바로 ATV 타고 동네를 돌아다니는 겁니다.

뒤에서 스피드를 즐기는 "누나 달려 " 족입니다.

 

 

이제는 뒤에 아이 하나가 무릎을 꿇고 매달리네요.

우리네 어렸을 적 트럭 뒤꽁무니에 매달려서 달리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참 개구쟁이 짓을 엄청 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여자애들 노는 고무줄 끊고 도망가는 짓은 안 했답니다..ㅎㅎㅎ

 

 

 

표주박

드넓은 교실에서 자니 참,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마치 예비군 훈련 온 것 같기도 하고, 캠핑 온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폐교를 사서 개인이 휴가철에 빌려주는 펜션이

유행이더군요.

마치 그런 기분입니다.

제가 묵고 있는 교실은 초등학생 교실이라 , 보이는 게 맨 영어책자네요.

그래서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ㅎㅎ

(She) is my sister.

문제와 답이랍니다.

5+6=?

10-5=?

문제가 너무 어렵나요?

정답은?

맞추시는 분은 초등학생으로 임명합니다..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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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시부터 짐을 꾸려 아침을 열기 도전에 

공항으로 출발을 했습니다.졸린눈을 비비며

공항으로 가는내내 비몽사몽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화물을 부치고 , 보딩을 끝내고

따듯한 커피 한잔으로 비행기를 기다리고 

이윽고 , 알래스카 에어라인에 몸을 싣고

북극으로의 기나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북극여행 첫날째의 여정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중간 기착지인 KOTZEBUE에 착륙을 합니다.

 

 

 

 

 

워낙 많은 짐들이라 이렇게 세 번에 걸쳐 경비행기 항공사로 

날라야 했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곳으로 가기 위해 들른 경비행기 항공사

 

 

 

 

여기서 약 10여 개의 작은 원주민 마을로 가기 위해 승객들이

대기하고 있는 공항 대합실입니다.

 

 

 

 

수속을 밟아주고 있는 원주민 출신의 항공사 직원입니다.

 

 

 

 

타고 갈  경비행기가  하얀 눈밭에서 숨을 고르고 있네요.

 

 

 

 

원주민 어디고 그곳까지 음식을 배달해주는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들의

메뉴 팜프렛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경비행기로 햄버거를 배달해 줍니다.

 

 

 

 

 

중간 기착지인  KOTZEBUE 공항입니다.

 

 

 

 

드디어 경비행기가 이륙을 시도합니다.

날개를 자세히 보니, 여기저기 땜질한 부분이 유난히 크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드디어 높이높이 하늘을 힘차게 날랐습니다.

 

 

 

 

조금씩 얼어오는 북극의 베링해 모습입니다.

 

 

 

 

마치 눈무덤 같은 설산들이 작게 여기저기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설원을 날아가고 있네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천혜의 지역입니다.

춥게만 느껴지는 북극의 속살을 보러 가고 있습니다.

 

 

 

 

비행기가 정해진 노선을 따라 잘 날아가고 있네요.

 

 

 

 

 

무슨 공장 지대 같은 곳을 지나고 있네요.

이렇게 오지에 무슨 공장일까요?

 

 

 

 

드디어 북극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인구가 적어 아주 작은 마을인듯한 특유의 이누삐악족이 살고 있는 곳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가슴이 마구 설레기 시작합니다.

 

 

 

 

제법 파도가 높은 북극해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이윽고 비행기가 활주로에 도착하자, 마중을 나온 주민들이

포힐러를 타고 나오셨네요.

저 ATV를 이용해서 짐을 날랐습니다.

당연히 저 뒤에 사람도 타지요.

 

 

 

 

 

타고 왔던 경비행기 조종석 내부 장면입니다.

이인승만 아니면 비행기는 탈만 합니다.

내부에 히딩은 안되는 것 같더군요. 창문 틈새로 바람만 안 들어와도

감지덕지랍니다.

금년에만 경비행기만 수도 없이 타게 되네요.

북극여행 일지를 매일 간략하게나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답니다.

 

 

 

표주박

전화는 전혀 되지 않는 곳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인터넷이 한 군데서는 터지기 때문에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간단하게나마 재미나고 특이한 북극의 풍경을 

매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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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면

눈송이를 맞으며 걸어야 합니다.

발 밑에서 뽀드득 소리를 내며

꼭꼭 눌러 담은 됫박 안의 설탕처럼

어느 날 같이 걷던 연인의 향기를 닮아

손을 펼쳐 눈송이를 입에 넣어 봅니다.

눈이 내리면

우산 없이 온몸으로 맞이해야 합니다

혀 끝으로도 눈을 맛보고

손안에 담기는 눈을 마주하고

아득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이만치 성장한 나를 바라봅니다

 

눈이 내리면

목줄을 풀어 놓은 강아지와 함께

하얀 세상을 보여주면서

눈송이를 향해 달려가는 강아지를 쫒으며

하얀 눈을 먹는 강아지의 즐거움을 또 다른 세상이 있음을 느껴봅니다

 

눈이 내리면

엄니의 치마 끝에 매달려 칭얼대면서

금붕어 빵을 한 입 베어 물어

눈송이와 함께 입 안에서 팥향이 가득 차오르고

달콤함에 코로나를 잠시 잊고

할머니 미소가 그려집니다

 

 

눈이 내리면

두 손으로 꼭꼭 눈을 뭉치고

뎅그르르 굴려서 눈사람을 만들어

나만큼이나 큰 눈사람 앞에서

얼굴을 그리고 머리에는 털모자를 

눈사람 앞에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어봅니다.

 

 

눈이 내리면

홀로 걸으며 겨울 낭만에 젖어봅니다

세상의 때를 덮어 버리듯 하염없이 내리는 

하얀 눈의 세상 속으로 걸어갑니다

하얀색의 아름다움을 나만의 세상으로

오래도록 기억하며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갑니다

 

눈이 내리면

누이의 입매를 닮은 만두를 빚어

진한 육수를 우려내어 밑간을 하고

색색의 계란 고명을 얹어 김가루를 솔솔 뿌리고

참기름 두어 방울과 후추를 뿌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둣국을 그대와 함께

눈이 내린 기념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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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중앙일보에 별이 빛나는 겨울밤 꼭 가보아야 할 곳

알래스카 가볼 곳 명소 5곳을 소개하는 기사가 있던데

너무 황당 무계해서 정정을 하고 싶은데 댓글을

달 수 없는 기사인지라 제가 정정을 하려고 합니다.

 

헤드라인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인 알래스카를

패키지 투어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간다면?

필자의 경험을 빌려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았던

알래스카 명소 5곳을 소개한다"

1.Fairbanks Aurora Tour

2.Columbia Glacier 

3.Alyeska Resort- 스키장

4.Santa Claus House

5.Anchorage Museum

이상 다섯곳입니다.

우선 첫 번째 기사를 보면 8월부터 4월까지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래스카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그리고, 백야가 있지요.

낮에 불꽃놀이를 하면 잘 보이나요?

마찬가지로 낮이 하루 종일 이어지는 백야에

오로라가 떠도 아주 희미합니다.

무지개보다도 더 희미하지요.

그래서, 백야가 펼쳐지는 여름에는 오로라를 보기가

힘드는데, 여행사나 저렇게 알래스카를 모르면서

추천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조금 더 선명하게 보시려면 10월부터 4월까지가

제일 좋습니다.

 

두 번째 

Columbia Glacier 투어를 추천하더군요.

빙하 크루즈는 매년 5월 말부터 9월까지만 운항을

합니다.

아니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겨울에 빙하 크루즈를 추천하는

별 이상한 기자가 다 있네요.

이는 여행사 홈페이지만 들어가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누가 빙하 투어를 하나요? 모두

여름에만 운항을 하는데 시애틀이나 캐나다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더 황당한 건 소요시간이 8시간에서 9시간이라고 하네요.

정신 오백 년 나간 일입니다.

Columbia Glacier 투어는 발데즈에서 출발을 하는데

소요시간은 1시간에서 두 시간 사이입니다.

코스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아, 정말 이건 너무합니다.

 

세 번째,

Alyeska Resort 스키장에서 트래킹과 

헬기투어 등을 한다고 하네요.

여긴 스키장인데 여름에나 트래킹과 헬기투어가

가능합니다.

트래킹 하다가 산사태 만나 사망할 일 있나요?

눈으로 빙하가 모두 덮여있어 겨울에는 헬기가

착륙을 하지 못하는데 행여 크레바스에 빠지면 

모두 사망각입니다.

여름에는 눈이 녹아 크레바스를 확인해서 착륙이

가능하지만 겨울에는 죽음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너무하지 않나요?

 

네 번째

Santa Claus House 편인데 여기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데, 꼴랑 거기만 들르면 너무 심심합니다.

오직, 이 한 군데만 소개를 했더군요.

바로 근처에 Chena Lake 이 있어 얼어붙은 호수 위에

캐빈 네 채가 지어져 있는데, 여기 소유는 정부 소유이며

Fish&Game 에서 예약을 하게 됩니다.

Fairbanks에서 예약을 하면 하루 렌트료가

25불인가 합니다.

캐빈 안에는 얼음 구멍을 네 군데 뚫어져 있으며

장작 난로가 있어 장작(한단 5불) 두 단만 사면하루 종일 정말 따듯하게 지낼 수 있으며난로에 각종 구이를 해도 좋습니다.4인 이상은 좁아서 낚시하기 힘드니 4인 이하가족이 좋습니다.그 어디에서고 이런 경험을 하실 수 없을 겁니다.

 

다섯 번째,Anchorage Museum 여기는 볼거리가 많습니다.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다양한 섹션들로 꾸며져있습니다.현대 미술부터 원주민들의 문화와 역사를 만나 볼 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각종 행사들도 많이 하는데, 날자를 잘 맞추면 무료로출입도 가능합니다.

 

비단,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조차 알래스카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알래스카를 갔다 온 분 기자분이 이런 글을 쓸 정도이니

말해 뭐하겠습니까?

 

 

명소를 가 보는 곳도 좋으나, 오히려 풍부한 눈의 세계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알래스카의 겨울 여행을 추천합니다.

 

알래스카의 도로는 아주 간단합니다.

그러니, 천천히 운전하시면서 마음에 드는 풍경이 나타나면

그곳에 도착해 설경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으로 설국열차를 경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까지의 설국열차를

경험해 보셔도 좋으나 문제는 하루 종일 달리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러시아나 중국 같은 열차보다는 시설이 몇 배 좋으니

시설면에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천장이 유리로 된 돔 형식이니 주변의

설경을 마음껏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를 다녀간 필자라고 하는데, 아마도 코끼리 

발톱만 만져보고 가신분 같습니다.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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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개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무수히 많은 일들이 벌어졌던 변화무쌍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소권과 공소권 모두를 끌어안은 무소불위의

검찰 개혁을 눈 앞에 두고 있지만 기나긴 끝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세계 어디를 뒤져봐도 이런 검찰이 없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법무부 관할 하에 있지만

감히 검찰청장이 법무부 장관에게 항명하는

처음 보는 사태를 지켜보면서 정말 검찰이

검찰당으로 탄생하는 걸 지켜보는 암울한

한해였습니다.

미국에서도 감히 상상을 할 수없는 이런 일은

창피해서 어디가서 말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득권층들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보수언론과 야당 그리고, 가진 자들의 반항과

검찰들은 자기의 권력을 유지하기위해 무지한

국민들을 현혹 시키고 있습니다.

 

김영삼 정권때인 민주정권 때부터 검찰의 개혁을

시도했지만 , 노무현 정권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통치 때도 결국 , 시도도 해보지 못하는 정치검찰의

강력함에 좌절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촛불 시위로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검찰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추진을 하지만

번번이 검찰과 언론의 야합으로 무산이 되었지만

이번에 결국 , 공수처가 국회를 통과하면서

빛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술집 접대 검사들이 미꾸라지처럼 빠져 나가면서

황당한 법 적용을 해서 검사들을

봐주는 이런 해괴무개한 일들이 더 다시는벌어지지 않기 위해서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가필요한 시기입니다.

타락한 검사를 처벌하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타락한 권력이 심판을 받는데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타락한 검사들이 전혀

처벌받지 않고 잘 먹고 잘 지냅니다.

아무리 윤석열이 발버둥을 치면서 저항을 하지만,

윤석열은 검찰을 떠나면 거의 구속감입니다.

그래서 , 더 윤석열이가 발악을 하고 있는 건지도모릅니다.

워낙, 가족 비위와 검찰 직무상의 비리가 많아

정치를 하지도 못합니다.

 

각설하고, 크고 작은 일들로 인해

개인들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저 역시도 많은 일들이 있어 굳이 회상하지 않아도 좋을

그런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제는 내년을 준비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올해의 좋지 않았던 기억들을 훌훌 날려 버리고

새롭게 떠 오르는 태양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코로나로 인해 집콕을 하면서 가족들 간의

우애가 돈독해진 가정도 있는 반면

한국은 낯선 풍경들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생전 가족과 같이 해보지 못했던 가장들의 집콕은

오히려 서먹서먹 해지고, 다소 불편한 감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 날이 거듭 되면서 조금씩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가는 듯합니다.

 

이번 기회에 가장들은 요리도 배우고 아이들과

노는 법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성탄절도 다가옵니다.

온 가족이 모여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고

정겨운 연말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코로나 접종도 시작된다고 하니,

중반기부터는 서서히 안정이 되어가겠지요.

옛날의 좋았던 시절을 상상하면서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보다 나아질 내일을 위해 오늘을

충분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밑거름으로 보다 나은 내일이 펼쳐질 겁니다.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을 최선을 다해 즐기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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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9. 03:10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옛날에 영업을 교육시키는 강사들이

"알래스카에서 냉장고를 팔고 아프리카에서

신발을 팔아라"라고 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불가능한 곳에서 비즈니스를 하라는 

내용이었지만 그 말이 지금은 사실이 되어

모두 실현 가능화 되었습니다.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라는 재벌 총수의

책자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당시 무역으로 돈을

벌어야만 했던 작지만 대단한 나라 바로

"대한민국의 현주소였습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빌딩들이 24시간 불을 밝히고

청춘을 회사에 불사르던 그시절이 생각납니다.

 

너무 거창하게 나간 것같네요.

알래스카에 냉장고는 기본인데 오히려 냉동고가

더 필요한 곳이 되었습니다.

1년 먹을 양식을 냉동으로 보관을 해야 하는

지역적 특성으로 추운 곳인데 냉동고가 더

필요해서 집집마다 냉장고는 한대지만 , 냉동고는 

대형으로 두 세대씩은 소유하고 있습니다.

각종, 어류와 야생동물을 사냥해서 손질을 거친 다음

냉동고에 보관을 하고 1년 동안 먹을 양식으로

저장을 하게 됩니다.

알래스카에서 냉장고나 냉동고는 거의 육류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포장을 하는 방식이 발달을 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냉장고를 거의 대형으로 구비하고 있어

자칫 냉장고 청소를 게을리하게 되면 각종 음식

냄새와 상한 음식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냉장고 탈취제도 넣어놓고 하지만, 쉽게 냄새가 빠져

나가지는 않습니다.

음식을 담는 통에 날자를 쓰고 일주일마다 정리를

해야 그나마 냉장고 체면이 서게 됩니다.

특히, 냉동고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이미 건조해진

육류나 생선류를 보게 됩니다.

일반 냉동식품은 회사에서 정말 밀폐시켜 유통기간이

그나마 좋지만, 시장에서 구입한 육류나 생선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상해버리기 십상입니다.

부지런한 여인이 화장을 하듯이  부지런한 주부가

냉장고도 잘 관리를 합니다.

오래된 냉장 음식이나 냉동식품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자칫 잘못 먹고 배탈이 나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냉장고를 잘 관리할 줄 아는 처자를 보면 결혼

상대자로 만점입니다.

사귀는 연인 사이라면 집을 들러 냉장고 관리를

잘하는 여인인지 한번 꼭, 보시기 바랍니다.

냉장고 관리를 잘 하는 처자라면 다른 건 보지 말고

바로 결혼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그 결혼을 무르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건강을 죽는 그날까지 책임져

줄 겁니다.

이건 거의 초대형 냉장고입니다.

냉장고 세 개를 붙여 놓았더군요.

3대가 살만한 집에 놓아야 할 냉장고입니다.

한국에서는 와인 냉장고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와인 냉장고가 별도로 필요한 건지는 사뭇

의심스럽습니다.

삼시세끼 와인을 곁들이는 식사라면 이해는 갑니다.

 

 

이 냉장고 하단은 김치 냉장고입니다.

손잡이가 별도로 없는 서랍형 냉장고입니다.

 

 

투톤의 냉장고.

마찬가지로 하단은 김치형 냉장고입니다.

제가 반사되어 뜻하지 않게 출연을 했네요.

제과점에서 산 빵 봉지를 들고.... 헐.

 

제가 보기에는 이 스타일의 김치 냉장고가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가족이 꼴랑 두 명이라면 상당히 큰 냉장고입니다.

최소 5인 가족형 냉장고입니다.

 

 

 

업소용으로 써도 충분할 냉장고입니다.

신혼부부들이 무조건 큰 냉장고를 보시는데 

정말 필요 없습니다.

냉장고 관리하는 것도 일이랍니다.

알콩달콩 살 수 있는 방 한 칸의 여유가 오히려 

살림하기에 좋습니다.

냉장고가 크다고 무조건 쇼핑을 해서 꽉꽉

채워 놓는 게 절대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계란 같은 것도 온도가 높은 여름을 제외하고는

냉장고 밖에 보관을 하는 게 좋습니다.

눈퉁이가 밤탱이 되었을 때 , 계란으로 마사지를 하면

그 멍을 다 흡수하는 게 바로 계란입니다.

계란의 흡수력은 아주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러니, 쓸데없이 계란을 일 년 내내 냉장고에 두는 건

다른 보관 음식의 영양을 파괴하는 용도로 사용이

될 수 있으니 ,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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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알래스카가 얼음낚시 시즌으로

돌입을 했습니다.

네마다 호수가 있는데 모두 얼어

가족들이 몰려나와 코로나 19를 잠시 잊고

낚시 삼매경에 빠지는 시기입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크고 작은 호수들이 

동네마다 있다 보니, 간편한 차림으로

낚시를 즐기는 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잡히는 어종은 작은 연어와 무지개 송어 등이 있는데,

굳이 먹기 위해 잡는다기보다는

그저 낚는 손 맛을 즐기기 위해

빙판 위로몰려나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나와서

낚시를 즐기는데 잠시 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냥 나뭇가지 하나 잘라서 월마트에서 낚싯줄과

바늘만 사서 얼음낚시를 할 수 있는데

단돈 10불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FISH&GAME 양식장에서

무지개 송어를 양식해서 풀어놓기 때문에

고기들이 옥수수를 좋아합니다.

1불도 안 되는 작은 옥수수 캔을 하나 사서

그걸 미끼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더 잘 잡고 싶으시다면 새우로 만든 미끼가 있는데

작은 통 하나가 5불 이하입니다.

그 미끼 하나면 연어나 송어 모두 잡을 수 있고

나중에 미끼가 남을 정도 양이라

온 가족이 다 낚시를 즐기셔도 좋습니다.

나뭇가지에 낚싯줄을 묶고,

끝에는 바늘과 미끼를 달아 낚시를 하는데

굳이, 추가 필요 없을 정도인데

혹, 그래도 미심 적다면 작은 봉돌 서너 개 사셔서

낚싯줄 맨 끝에 달고 그다음 바늘을 묶으시면 됩니다.

봉돌(납으로 된 추)을 묶는 건,

바닥까지 낚싯줄을 드리우는 용도입니다.

낚싯대를 살포시 들었다 놨다 하면

봉돌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면 높이가 맞는 겁니다.

 

얼음 구멍을 뚫기 위해 다양한 도구가 필요한데

이미 누군가가 뚫어 놓은 얼음 구멍이 많아

도구를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렇게 낚싯줄을 드리우고 살살 흔들어 주면 고기들이

덥석 문답니다.

 

연어들을 잡았네요.

바로 잡아서 꺼내 놓으면, 천연 냉동고라 바로 얼어버려

신선도가 최고입니다.

 

얼어붙은 호수인지라 얼음 위에서 산책을 즐겨도

좋습니다.

낚시는 아이들에게 맡기고 이렇게 호수 위를 걸으며

나 홀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집 안에만 있지 마시고

이렇게 여유만만한 얼음낚시 한판 어떤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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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구름은 특이합니다.

언제 어디서 보아도 알래스카의 구름은 

다양한 모습으로 그리고, 신비한 형체로

지나가는 나그네의 발길을 잡습니다.

 

차를 몰고 시원스러운 도로를 달리다 보면 

다양한 구름들이 미소를 건네며,

가는 걸음마다 반겨줍니다.

구름만 보아도 반해버리는 알래스카!

구름을 따라 달려보았습니다.

구름아! 구름아!

 

 

집뒤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동네로 마실 나온 구름은 채 눈이 되지 못하고 , 자작나무 숲을 

헤매고 있습니다.

 

 

 

백밀러 안으로 들어온 구름은 귀엽습니다.

 

 

 

내가 갈길을 미리 가고 싶어 

머리를 들고 일어나는 구름은 

경비행기와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구름 위에 발을 딛고 올라서서

세상을 돌아보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바람에 몸을 맡기고 한 손을 허리를 짚고

세상을 가슴에 품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피안의 세계를 찾아 떠도는 영혼을 찾아내어

그와 어깨동무하며 수다를 떠는

집시가 되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내가 가는길이 길이듯이

온 간데 모두 땅을 일궈 숨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바닷물 일렁일 때 바다의 체온을 느끼고

조약돌 가득한 해안가를 

해무로 채우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를 안고 돌고 돌아

산책로를 가득 채워버리는 안개로 변하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가을빛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고

추억으로 이름을 쓰는 계절풍이 되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따듯한 햇살을 품 안에 몰래 감추고

해님과 술래잡기하며 포도 위를 두들기는 

소나기가 되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자동차 뒤를 쫓아가며 백밀러에 담겨

호호 부는 찬바람으로 그대를 쫒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그대의 작은 손짓에도 기쁨으로 넘쳐나는 

작은 소망 하나로 하늘을 곱게 수놓는 

무지개가 되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영영 오지 않을 북태평양을 건너 

지구의 끝에 깃발을 꽂고 승리의 미소를 짓는

끝없는 사랑이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또르르 굴러 내리는 풀잎의 이슬이 되어

한 올 한 올 내가 되고 강이 되어

바다로 가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장독대 두들기는 빗줄기가 되고

처마 밑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빗방울이 되어

그대의 창을 두들기는 소리가 되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바다로 가는 달팽이처럼 

초원을 달리는 사슴이 되어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두 손을 모아 거기에 구름을 담고

살금살금 발걸음을 떼며

한송이 야생화 곁으로 가서

널리 널리 퍼지는 한올의 씨앗이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오뉴월 쨍하고 빛나는 유리창에 기대어

호수에 담겨있는 하늘을 보며

커피 향 가득한 바람이 되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작은 새의 날갯짓에도 이리저리 흩어지는

실바람 구름이 되어

골목골목 누비며 산책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겹겹이 둘러싸인 산들 몰래 집을 나와

듬성듬성 자란 아스핀 나무 뒤로

사랑하는 그녀의 치맛자락을 꼭 부여잡고 싶습니다

 

 

                               표주박

     알래스카에는 먹거리가 많이 난다고 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차곡차곡 먹거리들을 챙겨 보았습니다.

 

4월에는 기시 오가피와 두릅을 따고, (알 래스 카산 가시오갈피는 아주 좋습니다)

5월에는 대나물과 민들레를 캐고,

6월에는 고비와 불로초를 땁니다.

7월에는 연어낚시를 하고

8월에는 치킨 버섯을 찾으러 다니고,

9월에는 베리를 수확하고 감자를 캡니다.(베리잼과 베리 주)

10월에는 마가목을 따서(호흡기 질환에 아주 좋음) 술을 담그고,

11월부터는 상황버섯과 차가버섯을 따러 다닙니다.

              말굽버섯은 쳐다도 안 본답니다.

이러다 보면 알래스카에서의 금방 1년이 흐르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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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야생동물을 아주 흔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오시는 여행객분들이 야생 동물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 보통 동물들이 야행성이라 그렇습니다.

그래도 재수가 좋으면 만나기도 하는데, 주민들에게는

흔한 일상중 하나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더더욱 자주 만나게 되는데, 다른 동물들은 

괜찮은데, 곰 같은 경우는 정말 위험천만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사진작가도 곰에게 생명을 담보로 맡기기도 했지요.

사진 찍는 이들은 욕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사진을 찍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번 금문교에서도 한인 한 분이 더 좋은 샷을

찍기 위해 절벽으로 다가가다가 추락을 해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늘 욕심을 부리기도 하지요.

오늘 저도 위험하게도 욕심을 부려 보았습니다.

목숨을 걸고 찍은 사진들을 공개합니다.

 

 

어미 무스와 새끼 무스가 같이 있으면 ,

기본적으로 절대 가까이 가면 안됩니다.

새끼를 보호하려는 본능이 아주 강해서

가까이 간다는 건 거의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모성애가 아주 강한 동물 이기도 합니다.

 

 

 

 

여기는 비행장입니다.

엄청 넓은 곳이라 끝이 안 보입니다.

 

 

 

 

 

비행장 옆에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더 숲 안쪽으로는 곰이 나타나니 ,

아무래도 이렇게 비행장을 끼고 

산책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약 200미터 전방에 말이 두 마리 있는 것 같더군요.

여기서는 말을 타고 산책을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쪽으로는 설산도 보이고, 산책을 즐기는 이들이 보입니다.

 

 




 

제가 천천히 걸어갔는데도 아기 무스가 벌써부터

제 발소리를 듣고는 숲 속으로 사라지네요.

엄청 살살 갔는데도 금방 알아차리네요.

 

 

 

 

 

어미 무스는 엉덩이만 바깥으로 나온 채 , 한창 식사 중입니다.

무스 아주머니! 엉덩이가 뚱뚱해...ㅎㅎㅎ

 

 

 

 

제가 숲 속에 숨어 있다가 , 조용히 나오는데도 금방 알아차리네요.

그래서 얼음땡 하면서 , 그 자리에서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내가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을 것 같으니

저렇게 한동안 저를 쳐다 보더군요.

 

 

 

 

아기 무스가 한 발 두발 걸어오네요.

아기 무스는 원래 겁이 많아서 사람에게 다가오질 않는데,

이 아기 무스는 호기심이 많아

제가 무척이나 궁금했나 봅니다.

 

 

 

 

 

그러더니 제 앞에서 무릎을 꿇고 , 여린 풀들을 맛있게 먹네요.

저를 존경해서 무릎 끓은 거 절대 아니랍니다.

 

 

 

 

 

 

아기 무스가 엄마 무스를 부릅니다.

혼자 심심하니 이리 와서 같이 먹자고 하네요.

어떻게 아냐고요?

대충 분위기 보니 알겠더라고요.

 

 

 

 

 

이내 같이 머리를 맞대고 식사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식사할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고 하니,

저도 조용히 촬영만 했습니다.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저도 한입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얼마나 맛있을까요?

 

 

 

 

어미 무스는 저를 째려보고, 아기 무스는 엄마 뒤에서 치맛단을 잡고

열심히 배를 불리고 있네요.

저렇게 째려볼 때는 숨죽이고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또 겁도 없이 저에게 다가오네요.

오지 마~ 아기 무스가 오면 엄마 무스는 연신 저를 경계합니다.

그래서 어미 무스의 움직임을 자세히 보아야 합니다.

지금 몇 번이나 어미 무스가 저를 머리로 쫓아냈답니다.

그러면, 잠시 가만히 있다가 슬며시 제가 다가가고 그랬습니다.

 

 

 

 

 

다가오지 마란 말이야!

아기 무스가 사람에게 다가오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아니, 거의 전무하다고 봐야 합니다.

제가 꼼짝 않고   가만히 있으니,

제가 마치 허수아비인 줄 아나 봅니다.

이렇게 다가오면, 얼른 촬영을 접고 뒤로 물러서야 합니다.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깝습니다.

이러면 진짜 불안합니다.

어미 무스의 눈치를 살피기에 여념이 없네요.

이때 다시, 어미 무스가 저에게 다가와 얼른 숲 속으로 물러섰습니다.

허허벌판보다는 숲 속이 오히려 더 안전합니다.

무스가 더 잘 달린답니다.

달리는 거 보면 완전 말입니다.

 

 

 

 

 

 

또다시 철퍼덕 무릎을 꿇더니, 여린 풀들을 먹네요.

정말 만지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말만큼이나 덩치가 커서 , 머리로 받거나 발로 밟아서

새끼가 안전할 때까지 계속 있는답니다.

그래서, 골절상을 당하기도 합니다.

머리로 들이받으면 그 충격도 엄청납니다.

물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마 제가 제일 접근을 한 이가 아닌가 합니다.

특히 영상을 촬영을 해서 한 시간을 이렇게 가까이서 있었으니,

상당히 위험했습니다.

 

아주 조금씩 천천히 움직이고, 뒤로 물러서면서 눈을 마주치지 말고,

불필요한 동작을 하면 안 됩니다.

저는 선글라스를 끼었습니다.

온몸이 까만색 복장이고 , 안경까지 끼었으니

그리 큰 위험으로 보지 않았나 봅니다.봅니다.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제가 무스 모녀가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니 고맙다며, 빙 돌아가네요.

주민들이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인지라, 절대 가까이 가면 안됩니다.

저는, 방송용 동영상 촬영을 하느라 어쩔 수 없이 가까이 갔습니다.

동영상은 나중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기 두대를 목에 메고 산 정상을 올라갔다 왔더니, 엄청 춥네요.

 바람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표주박

      산책을 하다 보면, 지나가는 이들과 인사를 하게 됩니다.

      너무 자주 만나는 곳이면 일부러 피해 가기도 하지만, 

      알래스카 산책로는 워낙 사람이 드문지라 , 대개가 

      인사를 하고 지나갑니다.

 

      아무 때고 복 받으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면, 오늘 행복하라거나, 좋은 날이 되라고 스스럼없이

      인사를 하게 됩니다. 인사성 하나는 정말 밝습니다.

      전혀 모르는 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인사를 다정하게 건네는 게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같은 한인들끼리는 고개를 외 로꼬고 모른 척 하지만, 

      타인종 같은 경우에는 늘 같이 인사를 하게 됩니다.

      참 이상하죠?

      왜 그럴까요?

      아직도 저는 잘 알지를 못한답니다.

      아시는 분~~~~~~~~~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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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오늘 경치는 정말 환상이라 

소개를 합니다.

알래스카의 모든 곳들이 경치가 다 좋지만, 드라이브 코스로는 

여기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라서 제가 이전에도 소개를 한 곳입니다.

이런 곳은 꼭 , 정겨운 이와 함께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혼자서 다니면 궁상입니다..ㅎㅎ

아름다운 곳을 같이 바라보면서 교감을 나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입니다.

 

설산과 빙하 그리고, 바다와 기찻길이

함께 공존하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또한 산양들이 도로를 달리는 이들을 바라보며

망중한에 젖어 있는 모습들이 해맑기만

합니다.

편안한 오늘, 드라이브 한번 떠나보심은 어떠신지요?

안전벨트를 매고 출발을 합니다.

 

 

 

 

길을 달리는데, 설산이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처음에 커브길을 돌다가 너무나 환상적이라

사진 찍는걸 깜박할 뻔했습니다.

마치 합성이나 한 것 같은 그런 풍경 아닌가요?

아! 너무나 좋았습니다.

저 장면을 정말 다행히도 잡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제가 찍어 놓고도 감탄을 했답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말문이 막힙니다.

 

 

 

 

그러다가 좌측을 보니, 산 꼭대기에 저렇게 양 한 마리가 저 살산을 바라보고 

있더군요.

정말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 헤이~ 거기 경치가 좋니?"

 

 

 

 

우측을 바라보니, 역시 저기도  절경 중 절경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풍경을 만나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잠시, 차에서 내려서 심호흡을 한번 꼭 해줘야 예의일 것 같네요.

 

 

 

 

 

산 중턱을 바라보니, 역시 여기도 산양 가족이 저렇게 한가롭게

식사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

아기 산양의 자태가 참 곱기만 합니다.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저를 쳐다보네요.

" 안녕!"

아슬아슬하네요.

 

 

 

 

 

요새 매일같이 북극 풍경을 보여드려 너무나 추우실 것 같아서

오늘은 이렇게 아름다운 드리이브 도로를 소개한답니다.

 

 

 

 

 

이런 풍경은 정말 예술입니다.

지금 알래스카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풍경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