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Comment

Archive

'연어'에 해당되는 글 222

  1. 2021.08.27 알래스카 " Blackening 요리를 아시나요? "
  2. 2021.08.26 알래스카 " 연어 낚시 하는 방법 "
  3. 2021.08.17 알래스카 " 맛집탐방 Double Musky inn 스테이크전문점 "
  4. 2021.07.27 알래스카"king salmon을 잡으러 갑니다 "
  5. 2021.07.22 알래스카 " 구름따라 떠나는 연어 낚시여행"
  6. 2021.07.21 알래스카 " 연어 낚시터에 곰이 나타났어요"
  7. 2021.06.23 알래스카 " 앗! King Salmon 이다 "
  8. 2021.06.05 알래스카" 야호! 연어 낚시를 떠나자! "
  9. 2021.05.29 알래스카 "빙하지대에서 자란 고비를 소개 합니다."
  10. 2021.04.08 알래스카 "철지난 연어 낚시터를 가다 "
  11. 2021.04.02 알래스카 " 에스키모표 아이스크림 드세요! "
  12. 2021.03.28 알래스카 " 안개와 함께 하는 얼음 낚시 "
  13. 2021.03.22 알래스카 " 무료 스케이트장을 소개합니다"
  14. 2021.03.02 ALASKA" 코로나와 모찌"
  15. 2021.02.05 알래스카 " 장미와 연어회 파티 "
  16. 2021.02.01 알래스카 " 비행기와 함께 달리다 "
  17. 2021.01.18 알래스카 " 독수리와 바다"
  18. 2020.12.08 알래스카" 이제는 얼음 낚시 시즌 "
  19. 2020.11.21 ALASKA " 연어와 독수리의 동거 "
  20. 2020.11.13 알래스카" 킹크랩 파티와 일상"
  21. 2020.11.10 알래스카" 아이들을 위한 실내 연어 낚시터 "
  22. 2020.11.08 알래스카 " 북극권 나라의 음식축제"
  23. 2020.11.01 알래스카 " 홍돔 월척을 낚아 올리다"
  24. 2020.10.31 알래스카" 무스 고기만두와 먹방"
  25. 2020.10.25 ALASKA " Hope 동네 한바퀴 "
  26. 2020.10.13 알래스카 " 물개와 갈매기의 혈투 "
  27. 2020.10.09 알래스카 " Russian River 를 소개합니다 "
  28. 2020.09.30 알래스카"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올리다"
  29. 2020.09.27 알래스카" 킹크랩과 보쌈 먹방입니다"
  30. 2020.09.23 알래스카" Cooper Landing의 가을 "

Humpy's라는 레스토랑인데 1964년에 

Anchorage 다운타운 6번가에 설립되어

알래스카산 해산물 전용으로 하며 라이브

음악 공연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

그중에 재미난 메뉴 하나가 바로  Blackening

조리에 의한 광어요리입니다.

.

요리사 Paul Prudhomme에 의해 개발된 이 조리법은

조금 독특합니다.

알래스카 맛집 탐방 출발합니다.

 

.

 

 

.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610 West 6th AvenueAnchorage, AK 99517

 

 

 

 

.

입구를 지나 들어서니 전통이 엿보이는 인테리어들이

눈길을 끕니다.

 

 

 

 

.

인디언 마을에서 가져온 사슴고기로 만든 

햄버거 맛이 궁금하네요.

 

 

 

 

.

점심때였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저녁에는 젊은 청춘들이 많이 오는 공연장이기도 합니다.

 

 

 

 

.

연어 그릴 구이가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알래스칸들은 연어스테이크나 연어요리들을 

식당에서 잘 사 먹지는 않는데 그 이유는

모두 연어를 잡아 집에 보관을 하고 있어 집에서

요리를 직접 합니다.

 

 

 

 

 

.

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야외 홀입니다.

 

 

 

 

.

훈제연어와 스칼랍 세트메뉴인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칼랩 요리네요.

 

 

 

 

.

맛있는 요리, 독특한 맥주 그리고, 락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장르들을 선보이며 오픈 마이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Reuben Sandwich는 소금에 절인 쇠고기와 스위스 치즈,

소금에 절인 양배추, 러시아 드레싱으로 만든 샌드위치인데

미국의 전형적인 타입니다.

 

 

 

 

 

.

야외 공연장에 서브할 간이 주방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

여기 독특한 제도가 있습니다.

Royalty Rewards라는 제도인데 방문할 때마다 1불씩 

적립을 해줍니다.

특이하죠?

 

 

 

 

.

킹크랩 너겟부터 시작해서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요리들이

많습니다.

 

 

 

 

.

Humpy's is는 맥주를 매우 좋아하는 주인장이 맥주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만든 레스토랑이라 맥주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곳입니다.

 

 

 

 

.

빨리 먹기 이벤트가 열리는 곳인데 12분 10초 만에

180불어치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음식값이

무료입니다.

대식가들은 도전을 해볼 만합니다.

 

 

 

 

 

.

드디어  Blackening 요리가 선을 보이네요.

허브와 향신료, 버터, 백리향, 오레가노, 칠리고추, 후추, 소금,

마늘 분말, 양파 분말과 주철로 된 프라이팬에 

구워내는 요리법입니다.

 

 

 

 

 

.

홀 내에서 제일 어두운 코너인데 다정한 연인들이

좋아할 좌석이네요.

 

 

 

 

.

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양조장을 직접 소유한 식당입니다.

맥주회사가 본사가 아니고 식당이 본사인 다소 특이한

레스토랑입니다.

매주 새로운 맥주가 선을 보이는 곳입니다.

 

 

 

 

 

 

.

바로 옆에는 스팀 닷 커피숍이 있습니다.

제법 유명한 맛집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

오늘 정말 덥네요.

차 문을 다 열고 다니는데도 땀이 흐를 정도입니다.

덥다 더워.....

 

 

 

 

.

날씨가 더우니 아이스크림이 인기네요.

저도 아이스크림이나 하나 입에 물고 있어야겠네요.

더위를 피해서 아침 5시에 일을 봐야 합니다.

잠은 다 잔 것 같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8. 26. 00:26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연어낚시하는 법을

공개하려고 하는데 제가 잘 낚는 편은 

아닌지라 그나마 아는 방법에 대하여

잠시 소개하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다 맞아 마음이 아주

편안합니다.

.

요새는 낚시할 시간이 없어 한이 맺혀있지만

틈 나는대로 낚시를 갈려고 합니다.

알래스카 지형에 따라 낚시를 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는데 , 오늘은 지역별로 몇 군데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말씀 드리는게 정확하지는 않지만 여태

해본 경험을 위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등장하는 장소는 다운타운 기차역 옆 Ship Creek

입니다.

바닷물이 밀물 때에 강줄기를 타고 올라옵니다.

.

그럼 연어낚시를 떠나볼까요.

 

 

.

 

 

 

.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쉽 크릭에서는 지금 킹 샐 몬이

한창 올라오는 철입니다.

일단, 킹샐몬의 경우 상당히 크기 때문에 낚싯줄을

50파운드 이상의 낚싯줄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

그 이하의 낚시줄을 쓰다가 연어가 몸부림을 치면 줄이 

끊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겨 " 놓친 고기가 더 크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됩니다.됩니다.

 

 

 

 

 

 

.

밀물과 썰물 때에 올라오는 연어의 종류와 크기가 다른데 

오늘은 마침 밀물 때입니다.

여기 수중보를 열어 밀물이 들어오게 되면, 연어들이 

이틈을 타서 상류로 올라오게 됩니다.

이때가 피크입니다. 불과 30여분에 불과하지만 강태공들은 

부지런을 떱니다.

 

 

 

 

 

.

연어가 보이시나요?

안 보이면 말고요..ㅎㅎ

.

낚싯바늘을 낀 상태로 작은 납으로 된 추를 달게 되는데 

가운데 갈라진 추를 낚싯줄에 끼우되 바늘과 추의 길이는 

반팔보다 약간 길게 다는 게 좋은데, 수심에 따라 그 길이는 

약간씩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보통 반팔의 반 정도 하면 대체적으로 무난합니다.

 

 

 

 

.

쉽 크릭에서는 낚싯줄을 멀리 던질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발 앞에서 2미터 정도가 아주 적당합니다.

2미터 이내에 자신의 정면에서 물을 바라보고 직선으로 

던지시기 바랍니다.

.

다들 욕심이 많아 자신의 위치보다 더 상류로 던지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낚싯줄이 휘어 오히려 연어를 잡기 힘들게 됩니다.

그리고, 낚싯줄을 던질 때 물을 때리듯 던져야 합니다.

이는, 연어가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먹이로 착각해 

바늘을 물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갈매기 한 마리가 알을 품고 있네요.

.

물이 많이 차 올랐을 때는 다양한 미끼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는 가짜 연어알이나 스푼, 가공한 진짜 연어알을 

사용하게 됩니다.

연어는 알을 안전하게 가져다 놓으려고 입에 물게 됩니다.

 

 

 

 

 

 

.

물길이 매년 포인트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이동을 하면서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을

점검해야 합니다.

세상 연어가 올라오지 않은 길목을 백날 지키고 있어 봐야

헛수고입니다.

.

그래서, 이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반드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

이렇게 좌우로 물이 빠졌을 때 오른쪽은 연어가 올라오기 

힘든 길목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좌측으로 이동을 해 야합니다.

우측에서 연어를 잡는 사람은 하루 종일 한 명도 

보질 못했답니다.

 

 

 

 

 

 

.

연어는 산란을 마칠 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기 때문에 먹이로 

유인을 하기보다는 추를 달은 낚싯줄이 낚시 줄 위치가 연어가 

올라오는 수심의 깊이와 딱 맞아야 합니다.

.

줄이 입에 걸렸을 때 낚싯대를 채면 바늘이 딸려와 입에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낚시를 할 때 낚싯줄을 흘리고 나서 채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 채는 거에 따라 연어낚시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습니다.

 

 

 

 

 

 

.

연어가 올라오는 목을 잡았는데도 다른 사람들은 

입질이라도 하는데 정작 본인은 입질도 못 느꼈다면 

추의 위치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의 무게와 추의 길이를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해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

사이좋은 비둘기 연인.

.

중간 부분에서도 잡기도 하지만, 바다와 강의 합류 지점에

포인트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강에 도착하기 전 잠시 숨을 고르며

쉬기 때문에 낚시 포인트가 강 입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이렇게 물이 만조가 되었을 때는 스푼을 달고 멀리 던졌다가 

천천히 감으면 연어가 얼결에 물게 됩니다.

물론, 연어 알을 미끼로 사용을 하기도 하는데 이 방법은 꼭, 

만조 때 하는 게 효과가 좋습니다.

.

흐르는 물에서는 빈 낚시 바늘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

표정이 도도하네요.

.

오늘은 쉽 크릭 연어 낚시 법에 대하여 설명을 드렸는데 

러시안 리버에서도 역시, 빈 낚시 바늘로 낚시를 하는데 

여기서 사용하는 낚시 바늘은 전혀 다른 낚시 바늘을 

써야 합니다.

일자로 된 낚시 바늘 외에 사용하면 스티커를 발부받게 됩니다.

 

 

 

 

 

 

.

낚싯대는 작아도 괜찮습니다.

가격이 비싼 것도 필요 없는데 왜냐하면 어차피 줄을 

2-3미터 풀어서 계속 그냥 던지는 거라 크게 좌우하지는 않으나 

고장 난 릴은 안됩니다.

이건 정말 나중에 엄청 후회하게 되지요.

.

일반 연어는 낚싯대가 약간 약해도 괜찮지만 , 킹 새몬은

낚시대가 튼튼해야 중간에 부러지지 않습니다.

 

.

 

 

 

 

 

 

 

 

.

가운데 들어가려면 허벅지까지 오는 장화로는 안됩니다.

조끼 장화를 신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뻘이 워낙 깊고 질척거려 허벅지 까지 오는 장화로는 

감당이 안됩니다.

.

굳이 가운데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강가에서 낚시를 해도 

무난합니다.

저는 여태 다 강가에서 잡았습니다.

 

 

 

 

 

 

 

.

킹샐몬중 하얀색의 킹 샐 몬이 있는데 그건 정말 귀한 겁니다.

귀한 손님에게만 내오는 하얀 킹샐몬은 극히 드뭅니다.

맛 면에서도 식감이 아주 뛰어납니다.

 

 

 

 

 

 

.

연어 낚시터의 상징물입니다.

 

 

 

 

 

 

.

강태공을 보면  한눈에 잘 낚아 올리는 선수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 옆에 가서 하면서 낚싯바늘과 추의 위치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막 잡은 사람한테 다가가서 낚싯대의 상태를 보면서 

배우시기

바랍니다.

잡은 사람은 기분 좋아서 자세하게 알려준답니다.

 

 

 

 

 

 

 

.

물이 만조일 때는 우끼를 이용해 낚싯줄을 던져놓고 

세월아 네월아 여유를 부릴 수도 있습니다.

우측 이들은 모두 구경하는 이들입니다.경하는이들입니다.

 

 

 

 

.

제가 잡았던 그 자리에서 막 낚아 올렸습니다.

그냥 일반 흙이라 구두 신고 낚시가 가능한 곳이기도 한데

바로 , 다리 밑입니다.

.

여기는 포인트가 변하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만 물높이가 수시로 변해 추와 바늘의 거리가'달라지고 

물살에 따라 추의 무게도 달라집니다.

.

이 자리가 거의 독보적인 낚시 포인트중 한 군데입니다.

.

어제는 방송이 너무 늦게 끝나 거의 시체놀이

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8. 17. 11:35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알래스카 GIRDWOOD에 있는

맛집 탐방 스테이크전문점인 Double Musky inn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

알레이스카 스키장과 리조트가 있는 곳인데

GIRDWOOD라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스키장까지 가지말고 초입에 좌측으로 들어가는 숲 속을

 2분 정도 따라가다 보면 좌측에 나타나는 

레스토랑입니다.

.

스테이크가 아주 두꺼우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뛰어나고 처음 나오는 빵도 매력포인트입니다.

한 번은 스테이크를 먹고 다음에는 양고기 스테이크를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

일체의 잡냄새도 없고 , 입에서 살살 녹는듯한 

그 부드러움에 반하게 됩니다.

별미는 해산물로 만든 뉴올리언스 요리가 있는데

연어, 광어, 새우, 크랩 등 다양한 전채요리도 제공이

됩니다.

.

크리올 블러블랑소스 드레싱도 일품입니다.

 

.

 

 

.

일단 시원한 설산과 바다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

바람 한 점 없는 턴 어게인 암 바다에는 설산이 그림자를 드리우며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둡니다.

 

 

 

 

.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40분 내내 달리면서 

이런 풍경을 마주하게됩니다.

 

 

 

 

.

드디어 얼음산 초입에 있는 Double Musky inn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

주인장은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강아지는 간판을 지키네요.

저를 쳐다보는 처량한 눈동자 

어서 자기 주인을 불러달라고 하네요.

 

 

 

 

 

.

여기는 예약이 없습니다.

줄을 서서 마냥 기다려야 하는데 지난번에는 

3시 반부터 기다려야 했습니다.

오직 디너만 합니다.

 

 

 

 

.

제가 거의 영업이 끝나는 시간에 들러서 자리가 

한산하네요.

 

 

 

 

.

전에 밥 한번 먹으려고 한 시간 반이나 기다렸는데

하필 비 오는 날이었습니다.

다들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면서도 다들 너무나 즐거워하더군요.

 

 

 

 

.

영업시간이 아주 간단합니다.

하루 종일 문을 열어도 장사가 잘 될 텐데

절대 점심때는 문을 열지 않는 고집스러움이

참 대단합니다.

.

한국인 같았으면.....

 

 

 

 

 

 

.

여기 벽과 천정에 장식을 해 놓은 것들은 하루 이틀에

장만한 게 아닙니다.

정말 다양한 것들이 진열이 되어있어 이거 구경만 해도

하루는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이 레스토랑은 1962년에 설립이 되었으며 스키장 손님들이

찾는 유일한 마을의 레스토랑이었습니다.

 

 

 

 

.

한때 화재가 났을 때에는 손님들을 위하여 야외에 파라솔을 

펴놓고 운영을 하였습니다.

 

 

 

 

.

한때는 폴카 밴드가 연주를 하고 테이블을 한쪽으로 치우고 

댄스를 추던 이벤트들이 있었으나 그리 성공적이지 못해 

결국 폐지되었습니다.

 

 

 

 

 

.

이 식당은 호놀루 매거진, 시카고 트리뷴, 샌프란시스코의 크로니클,

뉴 올리온즈 타임지 피시네, 뉴욕타임지, 앵커리지 뉴스 등 미 

전역에 걸친 잡지와 신문방송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

그리고, CNN  Food Network's "Best Of"에 소개도 되었습니다.

 

 

 

 

.

미국 내 10대 레스토랑에 선정이 되었으며 알래스카 앵커리지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도 되었습니다.

뉴올리언스 향신료와 조미료, 크리올 굴소스와 게살 드레싱이

입맛을 더욱 돋워줍니다.

 

 

 

 

 

.

나는 핑크돼지.

갑자기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이 생각나네요.

제가 아주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

오토바이족들도 여기를 꼭,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국 내에서 최고의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선정될 정도로

스테이크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식당입니다.

 

 

 

 

.

다시 돌아오는 길 바닷가에는 밤 10시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차들이 세워져 있더군요.

백야로 인해 날이 저물지 않으니 모두들 하루를 이틀로

살아가고 있는 알래스카입니다.

 

 

 

 

 

.

밤 열 시가 넘었는데도 이렇게 날이 환하답니다.

언제 해가질지 기약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피로가 쌓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밸런스를 맞추기 힘들지만 며칠 지나면 

금방 백야에 익숙하게 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7. 27. 21:2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지금 연어 낚시가 한창인지라

여기저기 연어 낚시가 한창입니다.

러시안 리버를 비롯해 앵커리지 도심지

에서도 연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데

강태공들은 하루에도 여러 번 장소를 옮겨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

오늘도 연어낚시가 한창인 곳을 찾아

그 현장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

king salmon만 올라오는 곳인지라 여기를 찾는 이 들은

거의 고정적입니다.

왕연어를 최고로 치니 아무래도 그 가치는 다른 연어보다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

그럼, 연어낚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낚시터에 도착하니 이미 먼저 온 이들이 자리를 잡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

저는 구두를 신고 오는 바람에 저렇게 들어가지는 못하고 뚝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

이미 잡혀온 연어가 깊고 깊은 잠에 빠져 있네요.

 

 

 

 

 

.

만년설 녹은 물이 흘러 내려와 물 색갈이 하늘을 닮았답니다.

 

 

 

 

 

.

대형 king salmon은 리밋이 한 마리입니다.

작은 건 서너 마리 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잡는 즉시 바로 손질을 하는데 저렇게 공동 손질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 강태공들이 이용을 합니다.

.

그런데 왜 저렇게 깊이 들어가 있는 걸까요?

조금 더 밖으로 나와 있으면 좋으련만...

너무 깊네요.

 

 

 

 

 

.

막 잡아 올린 king salmon.

잡자마자 바로 기절을 시켜야 합니다.

 

 

 

 

 

.

앗! 드디어 물었습니다.

낚싯대가 부러질 듯 휘청 거리네요.

 

 

 

 

 

.

여기 낚시터는 품앗이를 하는데, 옆에 있던 생판 처음 보는 백인 처자가

얼른 잠자리채를 들고 와 대신 건져줍니다.

착하기도 해라.

.

백인 아가씨가 혼자 낚시를 왔더군요.

어릴 때부터 낚시들을 즐겨하니 커서도 이렇게 

혼자서 잘 다닌답니다.

 

 

 

 

 

 

 

.

그렇게 큰 편은 아니네요.

중간 정도 사이즈입니다.

앗! 담뱃갑을 옆에 두고 찍어야 얼만한 건지 인증샷이 제대로

되는데 아깝네요.

 

 

 

 

 

 

 

 

.

카약을 타고 여름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가족이 와서 카약을 즐기더군요.

저기에는 부모와 아이, 할머니 한분도 계시더군요.

.

한국에서는 상상이 안 가는 장면입니다.

" 어머니도 타실래요?"

" 아이고 얘야! 물에 빠지면 어쩌려고 너네들이나 타라.

얘는 내가 보마 "

.

거의 다 이러시지 않나요?

 

 

 

 

 

.

이들은 어차피 리밋이 한 마리라 잡아도 그만, 안 잡아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온종일 저렇게 먹고 마시며 처음 보는 이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즐긴답니다.

 

 

 

 

 

.

제 옆자리 흑인 할아버지인데 하루 종일 바스켓 위에 앉아 세월을 낚고 

계시더군요.

여기는 밑걸림이 많은 지역이라 작년에 많은 낚싯바늘을 

Deposit 했답니다.

.

다행히 금년에는 요령이 생겨 Deposit 부담은 없었습니다.

 

 

 

 

 

.

연어알을 가공한 건데 미끼로 사용을 합니다.

연어는 산란을 마칠 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지만, 연어알을 보면 

모성보호본능으로 알을 입에다 물어서 안전한 곳에 가져다 놓으려고 

무는 순간 바늘에 걸리게 되지요.

.

그 점을 이용한답니다.

 

 

 

 

 

 

.

옆자리 청년이 이번에는 나서서 도와주네요.

 

 

 

 

 

.

저렇게 건져 올리는 순간 아주 가슴이 뿌듯하답니다.

 

 

 

 

 

.

어떤가요?

이 정도는 잡아야 잡았다는 소리를 하지요.

아무런 미끼 없이 바늘만 달아서 잡았습니다.

 

 

 

 

 

 

.

하이웨이를 지나가다 간이역에 들러서 제가 벼르고 있던 스펜서 빙하 

기차 시간표를 알아보았습니다.

.

하루 한 번만 다니기 때문에 캠핑을 하려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네요.

일반 도로가 없어 기차만 다니고 마트가 없으니 모든 걸 다 준비를 

해야 합니다.

 

 

 

 

 

 

 

 

.

모처럼 일식집에 들러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는 롤은 잘 먹지 않는 편이고 사시미나 초밥을 먹는 편입니다.

초절임류들이 입맛을 돋워주네요. 

 

 

 

 

 

 

.

역시 일식은 눈으로 먹게 되나 봅니다.

괴목을 이용해서 다양한 데코레이션을 하니 한결 보기 좋네요.

.

기본적으로 데코레이션을 할 때 식용이 아닌 걸로 데코레이션을 하면

안됩니다.

접시 위에 있는 건 먹으라고 올리는 거라 모르고 먹을 수도 있어

행여 먹지 못하는 것이 올라오면 탈이 난답니다.

.

"에이 그걸 누가 먹어" 하지만 백인들은 먹는 이 가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7. 22. 17:1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구름은 다른 곳과는 색다른 맛이 납니다.

비 오려는 쟂빛 날씨에도 구름은 몽환적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은 답답함을 벗어나 시원한 해안가 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산과 구름의 신비한 어울림을 감상해볼까

합니다.

 

답답하신가요?

알래스카의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묘한 울림이 가득한 , 상쾌함을 전해 줄 겁니다.

 

편안한 자세로 저를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는 그 와중에도 고요하기만 한 호수는 평화스럽기만 합니다.

 

 

 

 

 

 

잔 빗방울들이 호수 위를 애무하듯 어루만지며 자작나무의 눈총을

한눈에 받고 있습니다.

 

 

 

 

 

 

 

구름 속을 헤치며 나타나는 갈매기의 나래짓은 어디론가 떠나고픈

충동을 줍니다.

 

 

 

 

 

 

 

새끼들을 데리고 호수를 전세 낸 어미 청둥오리의 발걸음은 모성애가 

뚝뚝 흐릅니다.

 

 

 

 

 

 

 

차량통행도 별로 없어,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마치 산에 불이라도 난 듯 구름의 형상은 연기를 닮아 갑니다.

 

 

 

 

 

 

뭉게뭉게 산에서 피어오르는 구름을 따라 마냥 달려 봅니다.

 

 

 

 

 

 

누가 산에다가 구름으로 원을 그렸을까요?

OK!라는 뜻이 아닐까요?

 

 

 

 

 

 

 

 

마치 화산이라도 터진 듯, 모든 산에서 피어오르는 구름은 신기 하기만

합니다.

 

 

 

 

 

 

 

구름들이 모두 하나같이 산불 번지듯 , 마치 화생방 훈련이라도 

하는 건 아닐는지요.

 

 

 

 

 

 

 

산과 산 사이 구름이 피어오르다가 파도처럼 공간이 중앙에 생겨 

상당히 특이한 홀이 발생이 되어 , 신기하기도 하고 물 빠진 갯벌에 

잔 물줄기만이 남아 텅 비어버린 바닷가가 조금은 쓸쓸해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하나같이 모든 구름들이 저런 형상을 보입니다.

 

 

 

 

 

 

누가 산을 열 받게 한건 아니겠지요?

 

 

 

 

 

 

 

연어 낚시터에는 많은 이들이 연어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곳이 바로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인가 봅니다.

물에 빠져 가면서 연어를 부지런히 낚아 올리려고 하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제가 하는 포인트는 던지면 낚이는 포인트인지라, 오늘도 30분 만에 

3마리를 낚아 올렸습니다.

손질까지 마치니 한 시간 걸리네요.

 

빈손으로 가는 이들이 의외로 많네요.

제가 나눠 드린다고 하니, 고맙다고 하면서 거절을 합니다.

 

 

 

 

 

 

 

 

 

텅 비어 버린듯한 도로에 전세를 낸 듯, 마음 놓고 천천히 달려봅니다.

 

 

 

 

 

 

한 굽이를 돌면 또 다른 풍경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그래서 굽이를 돌면, 어떤 풍경이 나타날지 기대를 갖게 됩니다.

 

 

 

 

 

 

 

같은 모습이 없습니다.

여행하기 너무 좋은 날입니다.

 

 

 

 

 

 

 

 

 

산머리에서 피어오르던 구름들은 어느새 새털구름이 되어 어디론가

부지런히 발길을 옮깁니다.

 

 

 

 

 

 

 

앵커리지 초입으로 들어서는 이 도로는 제가 좋아하는 도로입니다.

이 도로에 들어서면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이라 그런 걸까요?

 

 

 

 

 

 

 

집으로 가는 길에 커다란 뭉게구름이 머리를 들고 저를 반겨줍니다.

도로 양옆으로는 자작나무들이 가득해 오랜 시간 운전을 해도 

피곤한 줄 몰라, 정말 마음에 드는 나드리 길입니다.

 

 

 

표주박

 

 

요새 잡히는 어종들을 잠시 살펴보도록 할까요?

 

 

 

 

 

강가에서 왕연어를 잡았네요.

알래스카는 남녀 구분 없이 거의 모두 낚시를 좋아합니다.

 

 

 

 

 

 

 

연어 중 제일 인기 좋은 연어가 잡히는 칫티나 입니다.

몸에 밧줄을 묶고 저기서 잠자리채(dipnet)로 잡아 올리는데,

1인당 리밋은 25마리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최고로 치는 연어입니다.

 

 

 

 

 

 

 

부부가 함께 33파운드 왕연어를 잡아 올렸네요.

정말 크지요?

한 가족이 일주일은 먹을 것 같습니다.

 

 

 

 

 

 

 

 

이글 리버 강가에서 세 처자들이 왕연어를 잡았습니다.

저도 내일 가봐야겠는데요.

 

가운데 처자가 낚시 가이드 "하이드 와일드"라는 처자입니다.

특이하죠? 

알래스카에는 놀러 왔다가 반해서 눌러앉은 이들이 

많습니다.

 

학교 선생님을 하던 아가씨도 알래스카에 반해 빙하 트래킹 가이드를

한답니다.

 

또, 한 여선생님은 배를 사서 선장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큽니다.

바로 다운타운 쉽 크릭에서 잡아 올린 왕연어입니다.

아마 금년에 제일 큰 연어를 잡은 게 아닌가 합니다.

 

제가 놓친 연어 같네요...ㅎㅎㅎ

 

 

 

 

 

 

 

북극 사루입니다.

요새 한창 잡히는 어종입니다.

무지개송어도 강가에서 잡은 건 정말 맛도 훌륭합니다.

 

연어만 눈길을 돌릴게 아니라, 다양한 어종을 두루 섭렵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이라 할만하죠?

 

"사람들은 자기 안에 또 다른 자기가 있다고 믿는다. 그는 당신이

모르는 사람일 수도, 음모가일수도,교활한 사람일수도 있다"

                                           _ 스티븐 킹 _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7. 21. 20:08 알래스카 관광지

낚시터에 곰이 나타나는 건 알래스카나 되어야 

볼 수있는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배가 부른 곰이라 난폭한 행동을 하지 않아

너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연어 낚시터에는 의례 나타나는 동물이 곰과 독수리, 갈매기

입니다.

곰은 연어를 포식해서 배가 부르니 , 사람한테는 그리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자기 밥그릇 뺏기지 않으려고 성질부릴지

모르니 가급적 상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곰도 영리해서 가급적 수심이 얕은 곳으로 이동을 해서 

상류에 있는 연어들을 손쉽게 잡는답니다.

 

알래스카는 지금 사방이 연어로 넘쳐납니다.

가는 데마다 연어들이 마구 올라오네요.

 

그럼 곰을 만나러 가 볼까요!

 

 

 

 

 

 

연어를 너무 쉽게 잡아 올리더군요.

저렇게 난간대에서 미끼를 달고 수심 1미터 되는 곳에 낚싯대를 드리우면

됩니다.

 

 

 

 

 

 

 

밀물 따라 들어온 연어가 바로 앞에서 저렇게 미끼를 덥석 물더군요.

여태 연어 잡는걸 많이 봤지만 , 저렇게 쉽게 잡는 건 처음 봅니다.

 

그래서 도대체 누구인가 봤더니 이곳 원주민이네요.

역시, 그들은 바다를 다 꿰고 있더군요.

 

 

 

 

 

 

 

 

다리 밑에서도 연어 낚시가 한창입니다.

 

 

 

 

 

 

 

여기는 버드 크릭인데 지난번 연어가 마구 잡아 올리는 사진을 올렸던

그곳입니다.

 

 

 

 

 

 

 

지금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임에도 강태공들이 제법 많습니다.

 

 

 

 

 

 

싱싱한 연어를 잡았길래 제가 얼른 가서 인증숏을 찍었습니다.

 

 

 

 

 

 

앗! 저기 우측에 곰이 나타났습니다.

곰이 나타나자 사람들이 모두 좌우로 길을 비켜주었습니다.

 

 

 

 

 

" 에이 물이 너무 깊잖아 "

 

물이 깊으니 그냥 다시 숲 속으로 들어가는군요.

다행입니다.

 

 

 

 

 

 

 

곰이 사라지자 다시 사람들이 낚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연어가 보이시나요?

연어가 아주 떼를 지어 모여있습니다.

그래도 잡히질 않는답니다.

 

 

 

 

 

 

 

연어를 잡자마자 바로 손질을 하네요.

 

 

 

 

 

 

어떤 흑인 아저씨가 저에게 장화가 있냐고 묻더군요.

장화가 있으면 자기가 포인트를 알려줄 테니 그리 가라고 하네요.

그곳을 가면, 바로 연어를 잡을 수 있다고 너무나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그러나, 저는 장화가 없답니다.  ㅡ.ㅡ;

 

 

 

 

 

 

 

 

비둘기 두 마리가 커플인가 봅니다.

앉아있는 건 아마 암놈 같고 서 있는 게 수놈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잠시 지켜보니, 수시로 입맞춤을 하더군요.

저렇게 계속 그러네요. 세상에나...

아주 하루 종일 저러고 앉아있는 것 같더군요.

 

너무 정답다고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닭살 비둘기인지 모르겠네요.

 

 

 

 

 

 

 

 

우측에는 물살이 제법 셉니다.

아기 청둥오리는 그 물살에 휩쓸리면 떠내려갈 것 같더군요.

그래서 어미가 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청어 철입니다.

그래서 갈매기들이 바로 앞바다에 엄청 많이 몰려들었습니다.

 

 

 

 

 

 

 

 

바로 부둣가 앞에 배를 대놓고 청어 낚시를 하더군요.

이왕이면 더 나가서 연어를 잡지 왜 청어를 잡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청어를 잡는 이들이 상당히 많네요.

물론, 한국분들이 많습니다.

 

 

 

 

 

 

 

청어가 한 번에 서너 마리씩 올라오더군요.

 

 

 

 

 

 

 

호숫가의 괴목과 구름이 묘하게 어우러져 물 위를 수놓습니다.

좌측에는 마치 화살 같네요.

 

 

 

 

 

 

 

 

 

이렇게 연어를 많이 잡았기에 집에 가는 걸음이 너무나 가볍습니다.

집에 가서 자랑할 소재가 충분합니다.

저렇게 잡으면 정말 뿌듯할 것 같습니다.

 

저야 한 마리만 잡으면 땡이라 , 부럽진 않습니다.

많이 잡아도 어차피 나눠줄 거라 부담은 없습니다..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6. 23. 04:02 알래스카 관광지

백야로 인해 하루하루가 너무나 즐거운 나날입니다.

5월부터 시작된 백야는 여름 내내 관광객들에게

신기함을 선사해줍니다.

 

왕연어는 일본에서 너무 좋아하는 어종이며 마리당

3~ 4,000불에 팔린다고 하더군요.

그 정도로 연어 중에서 제일 인기 어종이 바로 왕연어입니다.

 

지금이 킹 샐먼의 낚시철이기도 하니, 너도나도 낚싯대를 둘러메고

왕연어를 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하고는 인연이 없는지 당최 눈조차 마주치려고 하질 않네요.

오늘도 낚싯대를 둘러메고 야심한 밤에 나가 보았더니 , 젊은 아이 

하나가 킹 샐먼을 잡아 올렸네요.

 

오늘도 낚시터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부부의 낚시하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부부가 같이 이렇게 낚시를 하는 풍경은 거의 미국인들이 대다수인데,

한인들도 가족이 같이 즐기는 낚시를 했으면 합니다.

 

 

 

 

 

 

 

 

거의 가족중심주의인지라 아이도 데리고 같이 스포츠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 풍경이 마음에 드시나요?

 

잡든 못 잡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같이 행하는데 그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같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 물고기의

입질을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젊은 연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보기 좋은가요?

 

 

 

 

 

 

 

마침, 기차가 기적 소리를 요란하게 울리며 지나가네요.

 

 

 

 

 

 

 

앗! 드디어 잡혔습니다.

힘이 장난 아니네요.

 

 

 

 

 

 

 

등지느러미에 낚싯바늘이 걸렸네요.

다시 놔주는 강태공.

입에 걸리지 않은 모든 물고기는 다시 놔줘야 합니다.

 

쟤는 엄청 운이 좋네요.

 

 

 

 

 

 

 

수놈 왕연어를 잡아서 바로 손질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도록 이런 식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심장을 떼어 냈는데도 심장이 계속 띄고 있더군요.

연어 심장을 먹으면 , 남자 스태미나가 좋아지고 추위를 이겨낸다고

필히 먹는답니다.

 

그래서, 프라이팬에 물을 붓고 삶아서 먹습니다.

 

 

 

 

 

 

 

약 18파운드 되는 수놈 왕연어입니다.

붉은기가 도는 건 민물을 많이 먹고 자라면 색이 이렇게 된다고

하네요.

 

 

 

 

 

 

 

아가미를 보세요.

얼마나 싱싱한지 마치 붉은  부챗살 같습니다.

 

 

 

 

 

 

 

연어도 이빨이 나 있습니다.

 

 

 

 

 

 

 

훌치기낚시가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모두 훌치기낚시를 하네요.

미끼는 별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앗! 이때 아이의 낚싯대에 왕연어가 갈렸습니다.

마구 끌려가네요.

주위에서 뒤로 물러서라고 고함을 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때 같이 온 친구가 뜰채를 가져가더니 건져 올리는데 아주 능숙하네요.

 

 

 

 

 

 

바다에서 막 올라온 연어라 붉은색은 전혀 없습니다.

암놈입니다.

알이 꽉 찬 왕연어입니다.

 

약 12파운드 정도 됩니다.

 

 

 

 

 

 

 

꼬맹이가 칼을 꺼내더니 , 아주 능숙하게 연어의 숨통을 끊어 놓습니다.

숙달된 모습을 보니,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

 

 

 

 

 

 

 

그러더니, 다음에는 아가미를 벌려 피를 뽑아내기 위해 칼로

손질을 하네요.

와,, 정말 놀랐습니다.

저렇게 잘할 줄이야.

 

 

 

 

 

 

 

 

역시, 이 아이도 훌치기로 잡았네요.

어려서부터 낚시를 해 왔기에 다들 숙달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네요.

 

 

 

 

 

 

 

 

잡은 연어를 포박하는 법이 있더군요.

아주 야무지게 묶었습니다.

 

묶는 법을 능숙하게 알려주더군요.

아침 6시 반부터 밤 11시까지 낚시가 가능한데, 지금 시간이 11시를 조금 

넘었습니다.

 

누가 단속하는 건 없네요.

아니면 한두 시간 정도는 봐주는지도 모르겠네요.

 

야박하지 않아 좋네요.

 

 

표주박

 

 

오늘 낮 다운타운 한 거리에 까만 곰이 나타났습니다.

여기저기 어슬렁 거리면서 음식 냄새를 맡으며 길거리를 방황하더군요.

요새 곰이 배고파서 눈에 뵈는 게 없나 봅니다.

 

사람도 이제는 안 무서워합니다.

눈치도 안보더군요.

전에는 사람 눈치 보느라 , 늘 불안한 눈동자였는데 이제는

아주 태연 합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해치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긴 거지요.

동네에 나타나서 무스를 쫓아다니지 않나, 닭장을 뒤져 

닭을 잡아먹고 , 쓰레기통을 뒤지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요새 한창 곰이 먹을 게 없어 방황하는 곰들이 마치

홈리스처럼 동네를 기웃거립니다.

 

곰 퇴치 스프레이도, 호각도, 후추 스프레이도 필요 없습니다.

마치 캔 세라 세라 가 되어 곰들의 만행이 벌어지고 있으니

여행자들은 숲 속을 되도록이면 혼자 들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비 따던 아낙네도 곰이 나타나 모두 철수를 했답니다.

막상 곰을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답니다.

 

" 곰 주의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6. 5. 05:10 알래스카 관광지

금년 들어 처음 알래스카에서 연어낚시를 하기로

작정을 하고 점심시간에 출발을 했습니다.

왕연어가 이미 올라오기 시작했지만, 아직 많이

올라오지 않고 있기에 며칠 뒤로 미루어 놓고

일반 연어를 잡기위해 스워드를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

 

두 손안에 연어가 벌써 가득 잡히는 부푼 꿈을 안고 

간간히 내리는 빗속을 달리고 달렸습니다.

 

아스라한 구름들이 지천으로 설산에 머무르며

연어잡이 떠나는 우리를 향해 팡파르를 울려

주는 듯합니다.

드넓은 바다에서 낚시를 한다는 게 굉장히

힘들기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야 사실 한 마리만 잡으면 임무 완수인지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떠났으니 부담은 없었습니다.

 

스워드 바닷가를 향해 달려가는 내내 신이 났답니다.

그 여정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짠! 오늘의 주인공 연어들입니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연어들이라 정말 싱싱합니다.

 

여기서는 리밋이 일인당 두 마리입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훌치기가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정말 그림 같지 않나요?

낮게 깔린 구름, 산 봉우리에는 잔설들이 가득하니 달리는 내내

흥겹기만 합니다.

 

 

 

 

 

 

 

가면서 줄곧 만나는 호수는 아주 많습니다.

제법 고기도 살 것 같은 호수지만, 누구 하나 여기서 낚시하는 이는

없습니다.

 

왜냐고요?

바로 바다가 지천이니깐요.

그리고 백인들은 민물고기를 잘 먹지 않는답니다.

 

 

 

 

 

 

 

저기에 정자라도 한채 지어 세월아 네월아 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마치 도로를 전세라도 낸 듯, 배를 싣고 가는 차량들과 RV 차량들을 

간혹 만나는 한가한 도로입니다.

 

 

 

 

 

 

 

 

해양 경비정이 저를 맞아주네요.

아주 날렵합니다.

 

 

 

 

 

 

 

 

바다에 도착하니, 이렇게 눈들이 녹아 흐르는 폭포가 굉음을 내며

바다로 흘러 들어가더군요.

 

이렇게 바닷물과 만나는 곳이 연어 낚시 포인트입니다.

 

 

 

 

 

 

 

여기가 바로 바다와 합류하는 지점이라 낚싯대를 한번 던져 보기로

했습니다.

 

잠시 후, 주민이 오늘은 여기서 잘 나오지 않는다고 귀띔을 해주기에

얼른 장비를 챙겨 자리를 옮기도록 했습니다.

 

 

 

 

 

 

 

 

맞은편 산을 마치, 지우개로 지우는듯한 구름의 형상이 재미납니다.

 

 

 

 

 

 

 

 

구름이 점점 더 낮게 깔 리우니, 저는 경치에 온 마음을 다 빼앗기는 듯합니다.

 

 

 

 

 

 

 

 

자디잔 구름들이 저는 이상하게 좋더군요.

본체 구름이 떨구고 간듯한 작은 구름들이 더 애착이 갑니다.

 

 

 

 

 

 

 

저는 낚시를 던졌다 하면 건져 올리는 다시마가

낚싯대를 휘게 만드네요.

 

 

 

 

 

 

 

 

제 키만 한 거랍니다.

엄청 큽니다.

와,, 저거 한 장이면 일 년은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 버리고 왔습니다.

 

 

 

 

 

 

 

 

 

 

숲 속을 보니 , 산 미나리 밭이네요.

지금은 너무 커서 먹지를 못한다고 하네요.

아무도 손대는 이가 없어 , 저렇게 키만 키우고 있네요.

 

 

 

 

 

 

 

 

제 머리 위 가로등 위에 앉은 독수리 한 마리가 연신 울어대는데 

덩치에 안 맞게 그 울음소리가 정말 가냘프고 마치 피아노 선율 같기도

하더군요.

 

그 목소리가 너무 경쾌하고 울림이 좋아 독수리의 다른 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에 먹거리가 지천인지 독수리 밭이더군요.

엄청 많은 독수리를 봤습니다.

 

제 옆에도 앉아 있더군요.

오호통재라,, 사진기는 차 안에 있고....

 

 

 

 

 

 

 

연어 낚시를 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네요.

어차피 두 마리만 잡으면 집으로 돌아가니, 계속해서 사람들이

몰려오는 듯합니다.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저는 경치 감상에 더 열중했습니다.

사진 찍는 게 역시 저한테는 맞는 것 같습니다.

 

 

 

 

 

 

 

제 머리 위 가로등에 있던 독수리가 갑자기 날아가서 얼결에 잡은 

독수리 사진입니다.

 

 

 

 

 

 

 

 

돌아오는 길 내내 역시,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런 경치를 눈만 뜨면 만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 줄

모른답니다.

 

 

 

 

 

 

 

마치 영산 같은 포스를 풀풀 날립니다.

 

 

 

 

 

 

 

연어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바다와 구름을 만나고 연어와 독수리를 조우한 게 너무나 

즐겁기만 했습니다.

 

가다가 무스 아주머니가 호수 속에서 해초를 먹는 장면을 봤지만,

이제는 야생동물도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지 않으면 무시한답니다.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야생동물들과 조우를 할 수 있다는 곳에

산다는 건 그만큼 자연과 하나 되는 낙원에 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표주박

 

 

봄부터 여행철이 되면서 스워드 하이웨이에는 과속을 단속하는 경찰이

아주 많습니다.

언더커버 차량들도 많으니 , 이곳을 지나갈 때는 모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체적으로 65마일이 정규속도인데, 이를 넘어 과속하는 차량이 많습니다.

이 도로는 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러니, 너무 씽씽 대고 마구 달리실게 아니라 천천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시면서 느긋하게 달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무리 차량이 없다고 해도 너무 과속을 하면 사고를 유발합니다.

정해진 속도를 지키면서 아름다운 알래스카를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에서는 고사리보다는 고비라고 불립니다.

고사리와 고비는 많이 다릅니다.

북극에서 자라는 고비인지라 거의 보약 수준이라고들

합니다.

 

추운 빙하지대의 기온을 갖고 자라는 고비는 일 년 내

알래스칸 밥상을 풍족하게 해 줍니다.

 

육개장이나 비빔밥에도 물론 들어가지만, 고비 김치라고 

들어보셨나요?

고비를 김치로 담글 수도 있습니다.

 

고비 무침이야 기본적인 요리법이지만 고비 김치는 아마

처음 들어보셨을 거예요.

다양한 김치 재료들이 알래스카에는 넘쳐납니다.

 

연어 김치, 두릅 김치, 생태 김치, 대구 김치, 연어알 김치 등

다양한 재료들이 넘쳐나기에 이렇듯 다양한 김치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사리와 고비는 다른데 고사리는 독성이 있어

바로 식용을 할 수 없지만 , 고비는 독성이 없어

바로 데쳐서 먹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비에 대한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자리한 고지대가 바로 오늘 고비 농장지역입니다.

이렇게 서늘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모기가 사진기에 잡혔네요.

 

괘씸한 모기 꼼짝마라!

 

 

 

 

 

 

 

비포장 도로라 차가 지나가면 자욱한 먼지가 피어오르지만 

그 먼지조차도 깨끗해서 목이 먹먹해지는 경향은 없습니다.

 

여기는 금광지대라 금을 캐는 이들이 찾기도 합니다.

 

 

 

 

 

 

고비에는 개고비와 일반 고비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게 바로 개고비입니다.

 

고비와 개고비가 같이 섞어서 자라나고 있어 채취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초보자가 흔히 겪게 되는 실수가 바로 개고비와 혼동하는 겁니다.

 

 

 

 

 

 

이게 진짜배기 고비입니다.

개고비는 삶아놓으면 짚단 삶은 것 같이 푸석한 맛이 납니다.

개중에 초짜들이 개고비를 많이 따게 되는데, 집 주변에 널린 게 바로 

개고비입니다.

 

고비는 지혈작용이 있으며, 감기몸살에 효능이 있고, 피부발진과 

기생충 제거에도 한몫을 합니다.

 

 

 

 

 

 

 

봄이면 엄청나게 크게 자라나는 화초입니다.

지천으로 난 화초인데 집에 옮겨다 심어도 될 것 같습니다.

 

 

 

 

 

 

무슨 꽃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야생에서 자라서 집 앞 화단에 심어도 매년 스스로 

잘 자라날 것 같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빙하지대를 산책하는 젊은 부부가 있더군요.

차가 지나가면서 먼지가 피어올라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답니다.

 

 

 

 

 

 

 

마치 수수 같은 이 열매는 뭘까요?

이 열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 없을까요?..ㅎㅎ

뭐든지 먹는 걸로 연관을 짓게 되네요.

 

 

 

 

 

 

 

 

 

이게 바로 알래스카 대나물입니다.

영어로는 Watermelon Berry입니다.

그래서, 열매가 수박 맛이 나는데 무스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마디가 마치 대나무같이 되어있더군요.

대나물 무침이 아주 맛나답니다.

대나물 된장국도 좋습니다.대나물 물김치를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합니다.

 

 

 

 

남정네 둘이 산에서 따온 고비를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 따는 거라 무작정 많이만 따 왔는데 사실 , 따면서 미리 줄기를 

손질해서 간편하게 해 가지고 오는 게 좋답니다.

 

미련하게 저 무거운 걸 낑낑대면서 들고 온 저는 완전 초보입니다...ㅎㅎ

다음에는 미리 다 손질해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자정에 손질을 하는데 풀냄새를 맡고 어찌나 모기가 덤벼드는지 

얼굴만 네 방을 물렸습니다.

 

결국, 포기...

 

 

 

 

 

 

다음날 가스버너와 솥을 사서 삶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완전히 끓을 때 , 고비를 넣고 아래위로 뒤집어주어 끓인 다음 

꺼내면 됩니다.

 

무게를 더 나가게 하려고 고비 밑동부터 자르는 이 가 있는데 그건

질겨서 먹기 힘들답니다.

위에서부터 한 뼘 정도 부드러운 부분을 꺾으면 되는데, 벌써 먹기 좋은 건 

오동통해서 톡 하고 부러집니다.

 

 

 

 

 

제가  수확한 고비입니다.

너무 손이 많이 가서 정말 누구 공짜로 주고 싶은 생각이 안들 정도입니다.

 

특히, 땡볕에서 따느라고 얼굴이 벌겋게 타서 정말 혼났습니다.

 

 

 

 

민들레 뿌리입니다.

 

저 심마니 된 것 같습니다..ㅎㅎㅎ

 

 

 

 

 

 

하루 말린 상태입니다.

팔 생각으로 따는 이들은 밑동부터 따서 무게를 늘리려는 유혹에 

젖어들게 됩니다.

 

밑동은 조금 질기답니다.

 

 

 

이틀을 말리면 이 상태입니다.

10파운드를 따면 1파운드밖에 안되는 것 같더군요.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이 가벼워집니다.

 

 

 

흔들의자가 있어 여기에서 잠들면 정말 시원하고 좋답니다.

 

 

 

 

 

지난번 새집을 까만색으로 칠했더니 새가 오지 않아 , 이번에

페인트 칠을 새로 했습니다.

 

 

 

 

스워드 부둣가에서 연어가 올라오네요.

으~ 이제 시동이 걸리려고 합니다.

가고 싶어라...

 

 

 

 

 

이번에 Homer에서 잡아 올린 왕연어입니다.

엄청 크죠?

정말 싱싱해 보입니다.

 

내일 낚시 가고 싶네요.

 

 

 

표주박

 

알래스카는 수도 검침기가 없습니다.

모든 집이 똑같이 수도세를 내는데 , 가구당 82불 정도입니다.

이런 동네 보셨나요?

 

물을 아껴 쓰던, 마음대로 쓰던 모든 집들이 똑같이 같은 가격입니다.

김치 만드는 가내수공업을 해도 역시 상하수도세는 82불이랍니다.

하수도세도 포함입니다.

 

잔디에 아무리 물을 줘도 같은가 격이고 물을 쓰는데 뭐라 할 이는

전혀 없습니다.

워낙 물이 흔해서 그렇기도 하고, 물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답니다.

 

물에 대해서 너무나 값진 혜택을 받고 있어 아파트 렌트를 해도 의례

수도세는 이미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주는 물이 귀해 시간과 날자를 정해 잔디에 물을 주지만, 알래스카는

수도세 걱정 없는 주입니다.

 

이 정도면 살만한 동네 아닌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번에 예고를 했던 대로 연어 낚시터를 찾아

추와 낚시바늘을 회수하러 연어 낚시터에 

들렀습니다.

 

주변 경관이 수려해서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찾는 이 아무도 없는 낚시터지만, 지난여름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바로 이곳에서 제 키의 3분의 2 되는  왕연어를

잡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 손맛이 아직도 짜릿하기만 합니다.

 

 

 

 

 

설산 한 귀퉁이에 노을이 찾아오면서 , 더욱 환하게 빛이 납니다.

 

 

 

 

 

 

 

눈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낮게 불던 바람이 상승을 하면서 설산 위 눈들을 안고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가운데 기찻길을 따라가다 보면 저 뒤에서 버티는 설산과도 만나게 됩니다.

 

 

 

 

 

 

 

오늘날이 따듯합니다.

응달진 도로가 녹아 빙판이 사라졌네요.

 

오늘 너무 포근해서 더위 먹는 줄 알았습니다.

결국, 안에 입은 티도 벗어버려야 했습니다.

 

 

 

 

 

 

 

정말 눈이 다 시원해지네요.

 

 

 

 

 

 

낚시터를 오기 전에는 모두 얼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얼지 않아 낚싯바늘을 건질 재간이 없네요.

 

 

 

 

 

 

 

 

여기는 강줄기인데, 물 위에 하늘색 구름이 떠 있네요.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나무뿌리입니다.

이러니 낚싯바늘이 걸려서 당최 빠지지 않지요.

 

저런 괴목에 걸리면 대책이 없겠습니다.

 

 

 

 

 

 

드문드문 낚시채비들이 보이네요.

그런데 이미 누가 한번 모두 수거해 간 것 같습니다.

와,, 저처럼 생각하는 백인이 있었군요.

 

 

 

 

 

 

 

낚시철에도 여기를 찾아 저 경치를 보면서 무념무상에 젖어들고는

했습니다.

 

 

 

 

 

 

 

먼저 이곳을 찾은 이 가 나무를 모두 건져 올렸네요.

여기에 걸린 낚싯바늘과 추는 모두 사라지고 나무만 남았습니다.

 

대단한 boy....

 

 

 

 

 

 

 

여기도 낚싯바늘이 하나 있네요.

손으로 잡아서 흔드니 꼼짝도 안 하는군요.

 

 

 

 

 

 

 

여기저기 낚싯줄과 채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러나 멀쩡 한 건 이미 다 사라졌네요.

 

 

 

 

 

 

 

 

이런데 걸리면, 그 어느 강태공이라도 대책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군요.

 

 

 

 

 

 

 

저기도 낚시채비가 하나 보이네요.

낚싯바늘과 추와 찌 한 세트를 모두 여기다가 소비하면, 대략 5 불선이 

됩니다.

 

그러니 열 번만 잃어버려도 50불입니다.

저는 올 때마다 한 번에 열 번 정도는 낚시채비를 소비하게 됩니다.

 

열 번만 오면 500불.... 후아...

 

 

 

 

 

 

 

 

 

 

지금도 베리가 이렇게 남아 있네요.

새들도 내년을 위해 이건 남겨 놓은 걸까요?

 

앗! 얘네들 새싹이 나네요.

신기해라...

 

봄도 아닌데 무리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보트를 타고 저 건너편으로 가는 이는 없더군요.

금년 여름에는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웬 겨우살이가 이리도 많나요?

나무 하나에 엄청 자라고 있네요.

 

몸에 아주 좋은 약초입니다.

 

 

 

 

 

 

 

최종적으로 여기에서 연어가 산란을 하게 됩니다.

연어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절대, 낚시를 하면 안 된답니다.

 

힘들게 올라왔는데 그걸 잡으면 정말 비겁한 거죠.

지난번 남녀 아시아인이 발목 깊이 물에서 산란을 대기하는 연어를 

잡는 걸 보았는데, 그걸 본 경찰이 바로 달려 오더군요.

 

벌금 엄청 물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해가 아주 길어졌습니다.

저녁노을이 지는 시간인지라 집으로 돌아오는데 , 앵커리지에서 오는 

차량들이 엄청 많네요.

 

와실라에서 앵커리지로 출퇴근하는 이들이 엄청 많습니다.

러시아워 때만 되면 , 퇴근하는 차량들로 도로가 언제나 붐비게 됩니다.

 

앵커리지에서 와실라까지 한 시간 거리인데, 그 한 시간이 멀다고 생각 하기에

앵커리지에서 와실라 놀러 간다는 게 웬만해서는 잘 안 가게 됩니다.

 

그래서, 와실라 주택값이 정말 싸답니다.

땅도 넓고 말입니다.

그래도 앵커리지 사람들은 와실라로 이사를 안 간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저마다 고유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가지고 나와 어떤 집 

아이스크림이 맛있는지 겨루는 날입니다.

 

저 역시 아이스크림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이런 행사는

제가 꼭 가야 하는 행사 이기도 합니다.

 

북극의 에스키모 집을 방문해서 집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인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나오면 꼭, 두 번 

정도는 가져다 먹습니다.

제일 특이한 건 , 바로 연어와 광어가 첨가된

아이스크림이 등장을 했답니다.

 

오늘 , 아이스크림 경연대회가 있다고 하니 부지런히 

서둘러 그 현장을 가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시식한 후, 주민들이 투표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했습니다.

오늘의 우승자입니다.

 

 

 

 

 

 

 

너무나 달콤한 아이스크림 매력에 빠진 원주민.

 

 

 

 

 

 

 

 

다들 아이스크림 매력에 풍덩 빠졌습니다.

고등학교까지는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는 원주민.

 

그런데 애가 애를 낳았나?

 

 

 

 

 

 

 

직원들이 아이스크림을 시식할 수 있게 한 스푼씩 떠서 준비를 합니다.

 

 

 

 

 

 

 

이 아가씨도 아이스크림을 출품했답니다.

 

 

 

 

 

 

 

참여인원은 수백 명 정도 됩니다.

정말 많은 이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아이스크림으로 토핑을 했네요.

 

 

 

 

 

 

 

 

다양한 베리를 혼합해서 만든 아이스크림.

 

 

 

 

 

 

 

사진 찍다가 하마터면 시식을 하지 못할 뻔했습니다.

 

 

 

 

 

 

 

와우 바닥을 보이네요.

그래서 저도 박박 긁어서 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 레시피와 만든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정말 이 아이스크림 맛있더군요.

모든 아이스크림이 다 다르더군요.

 

 

 

 

 

 

 

4가지의 베리를 믹스했네요.

특이하게 할리벗(광어)이 들어갔습니다.

왠지 비린내가 날 것 같지 않나요?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이유는 전화를 하면 

더욱 자세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시식용 앞에 적혀있는 레시피.

아가씨가 만든 아이스크림은 자동으로 번호를 따게 되네요..ㅎㅎㅎ

 

 

 

 

 

 

 

 

종류별로 다 먹다 보니 , 포만감이 오네요.

 

 

 

 

 

 

연어 아이스크림입니다.

이런 아이스크림 처음 보시죠?

 

 

 

 

 

 

 

 

 

이 아이스크림은 아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레시피입니다.

 

 

 

 

 

 

 

지난번에 소개를 했던 한인 아가씨입니다.

다시 만나게 되네요.

 

 

 

 

 

 

 

 

드디어 시상식입니다.

호명이 되자 나와서 상장과 부상을 받는 장면입니다.

 

부상은 홈메이드 인디언 비즈 목걸이입니다.

좌측에 한인 아가씨가 들고 있는 목걸이입니다.

오늘 모처럼 원주민인 에스 키인들의 음식 문화에

대해 잠시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아이스크림이라 달달한 시간이었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늘 날씨는 정말 야릇하네요.

동네를 5분의 1로 갈라서 5분의 4는 정말

청명하고, 5분의 1은 안개가 자욱한 동네로 

구분이 됩니다.

 

그렇게 태양이 가득한 동네를 지나쳐 하필

제가 원하던 곳이 안개가 자욱한 곳이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코스를 다른 곳으로 잡는 건데

완전 실수했습니다.

 

알래스카의 저녁노을을 만나러 하이웨이를 

달리다가 조금 꾀가 나는지라 늘 가는 곳으로

급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그랬더니 에헤라 디요...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이 나타나네요.

얼음 낚시와 더불어 연어 그리고, 만두파티를

소개합니다.

 

 

 

 

 

날이 너무나 깨끗하고 맑아 공기에서 햇빛 내음이 솔솔 풍깁니다.

 

 

 

 

 

 

 

 

비록, 길은 미끄러운 빙판이지만 대로는 많이 녹아 달릴만하고 1차선 길은

상당히 미끄러워 정말 조심을 해야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인데 여기도 역시 빙판이라 커브길에서는 빙그르

돕니다.

 

 

 

 

 

 

하이웨이를 달리다가 급 선회해서 바닷가 마을을 향해 가는데

완전히 다른 날씨를 보이네요.

 

 

 

 

 

 

 

헬시 코기 두 마리를 데리고 산책을 하는 이를 만났습니다.

여기 산책 코스가 다른 곳보다 바닷바람이 불어서인지 제법

쌀쌀합니다.

 

 

 

 

 

 

 

 

이곳이 바로 제가 늘 노을을 찍는 전용 장소이기도 합니다.

 

 

 

 

 

 

 

 

갯벌과 바다에 자욱한 안개로 태양이 아예 보이지 않네요.

이런.... 오늘 장소 선택을 잘못했네요.

 

 

 

 

 

 

 

 

그래서 다시 방향 전환을 해서 호숫가로 갔습니다.

저만치 안갯속에서 얼음낚시를 하는 이들이 보이네요.

 

저도 덩달아 낚시를 할까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이들은 미끼를 사용하는군요.

아직 한 마리도 잡지 못했네요.

 

 

 

 

 

 

 

 

이 아주머니도 아직 한마리도 낚지 못했습니다.

저는 같이 기다리기로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영 낚지를 못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초보 수준 같습니다.

 

 

 

 

 

 

 

 

 

 

호수 끝이 안개로 보이지 않네요.

아이들은 안개가 좋은지 이 안갯속을 누비며 뛰어다니고 있더군요.

거기다가 강아지도 한 마리 같이 졸졸 뛰어다닙니다.

 

이런 풍경은 정말 알래스카 아니고서는 만날 수가 없는 풍경일 곳 같습니다.

 

 

 

 

 

 

 

 

저쪽에도 강태공이 있네요.

다가가서 정답게 수인사를 건넸습니다.

 

 

 

 

 

 

 

 

얼음낚시하면서 의자에 앉으면 더 춥게 느껴집니다.

저렇게 서 있는 게 덜 춥게 느껴집니다.

 

 

 

 

 

 

 

 

 

제가 도착하자마 바로 한 마리 건졌습니다.

왕연어입니다.

바로 회로 드실 수 있습니다.

 

싱싱한 연어회 드실래요?

 

 

 

 

 

 

 

 

바람이 조금 불어 상당히 춥네요.

자 안개 끝까지 걸어서 갔다 왔습니다.

 

소화도 시킬 겸 운동량을 늘렸습니다.

너무 상쾌하고 좋네요.

 

 

 

 

 

 

 

 

 

 

오늘은 만두 파티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만두입니다.

 

 

 

 

 

 

 

갖가지 고명을 얹어서 맛난 만둣국이 탄생했습니다.

좋다고 너무 급하게 먹어서 배가 조금 이상 하길래 꿀물 한잔 

마셨습니다.

 

그랬더니, 이내 뱃속이 괜찮아지네요.

 

 

 

 

 

 

 

 

 

제가 좋아하는 떡인지라 한 접시 다 먹었습니다.

배가 아주 든든하네요.

 

 

 

 

 

 

 

 

알래스카 빙하 생수로 목마름을 덜었습니다.

빙하를 건져다가 녹여서 병에 담으면 되는 빙하 생수입니다.

 

 

 

 

표주박

 

 

 

제가 좋아하는 Hummers 차량입니다.

정말 튼튼하게 만들어서 알래스카에 딱 맞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북극횡단을 하는 이 차량은 하이드로 브 차량입니다.

 

북극에 있는 석유 시추가 한창인 Prudhoe Bay에서 출발을 해서 

바다가 얼어있는 바다 위로 약 408마일을 달려 Barrow까지 시험운행을

할 예정이며 , 비영리단체에서 주관을 하는데 북극곰의 생태계도 아울러

둘러볼 예정입니다.

 

지금 막 앵커리지에 도착을 했는데, 모든 예비 부속품을 모두 갖춘 다음 

출발할 예정입니다.

 

총두대가 출발할 예정이며, 600 갤론의 가스도 같이 트레일러에 달고 

달릴 예정이며, 모든 부속품들은 별도로 제작을 하고 추위에 이겨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개조 작업을 이미 마친 상태입니다.

 

백인들은 정말 이런 모험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얼어있는 바다 위를 달리는데도 별도의 운행 허가를 받아 시행을

하는데, 미국은 참 다양한 법을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송 촬영을 해도 1년 전부터 기획을 하고 , 각종 인허가를 신청하는

단계적이고도 합법적인 이런 노력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모든 행위에 있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바로 안전이기에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법은 미국을 따라올 나라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은 보고 배워도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작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무료 스케이트장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앵커리지 소유인 호수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을 한 스케이트장인데, 시에서 직접

아이스링크를 관리를 하기에 링크 상태가

무척이나 양호한 편입니다.

 

물론, 바다와 바로 이어져 연어들도 많이 올라와 산란을 

한 다음  바다로 바로 나가게 됩니다.

 

알래스카를 1867년 10월 러시아로부터 구입을 했지만 

수십 년 동안 미국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불모지였답니다.

 

낙원도 이런 낙원이 없습니다.

아마 한국인들이 이곳에 오시면 정말 많이 놀라실 겁니다.

 

땅을 치며 애통해할 정도로 그 가치가 높은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그럼 스케이트장으로 출발할까요?

 

 

 

 

 

 

이런 스케이트장 보셨나요?

경치도 기가 막히고 , 그 넓이 또한 엄청납니다.

거기다가 무료라니, 말이 안 되죠?

 

 

 

 

 

 

 

 

신비스러운 설산이 배경으로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 자동으로 힐링이 

되는 듯합니다.

 

 

 

 

 

 

 

 

이쪽 부분은  저 세 사람이 전세를 냈네요.

평일인지라 주민이 별로 없네요.

 

 

 

 

 

 

 

 

비가 내려서 완전히 하얗게 보이던 설산이 눈이 많이 녹아서 사라졌습니다.

 

 

 

 

 

 

 

저 끝에도 어렴풋이 사람이 보이네요.

앵커리지 시에서 이 호수를 매입해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링크를 전문 담당자가 관리를 주기적으로 합니다.

 

 

 

 

 

 

 

사람 부딪칠 일도 없으니 눈감고 즐겨도 되겠네요.

 

 

 

 

 

 

 

 

이곳은, 다운타운 주거지역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어디서든지 손쉽게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앵커리지는 어디서든지 거의 20분이면 모두 올 수 있는 거리이며, 저는

집에서 약 10분 내외의 거리에 있습니다.

 

너무 좋죠?..ㅎㅎㅎ

 

 

 

 

 

 

 

호수 위를 경비행기 한대가 지나갑니다.

마치, 가을 하늘에 잠자리처럼 수시로 비행기를 볼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 숲 속에 있는 집들은 뷰가 좋으니 , 집 가격도 높을 것 같습니다.

호수와 바다가 이어진 경치인지라 정말 너무나 좋습니다.

 

 

 

 

 

 

 

 

저 멀리서 한분이 굉장한 속도로 이곳을 향해 달려오네요.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대체적으로 영상의 날씨를 보이는 데다가 바람도 불지 않으니 , 아늑한 

기분까지 듭니다.

 

 

 

 

 

 

 

우와... 이양반 벌써 제 앞까지 도착했네요.

정말 신나겠네요.

 

 

 

 

 

 

 

이 호수는 산책하는 이들로 넘쳐납니다.

 

 

 

 

 

 

 

등산 차림으로 산책을 하는 이들도 있군요.

 

 

 

 

 

 

 

여기는 워낙 호수가 많은데 , 동네마다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송로 버섯으로 만든 버터인데 맛은 어떨까요?

풍미를 더한 버섯 버터입니다.

 

 

 

 

 

 

 

 

 

 

시식하라고 세상에, 두 세알 갱이를 주네요.

그렇게 귀한 건가요?

송로버섯을 채취해 소금과 결합을 했습니다.

팝콘이나 감자튀김에 사용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맛은 아주 특이합니다.

 

 

 

 

 

 

 

차가버섯 진액입니다.

진액은 어찌 만드는지 궁금하네요.

 

 

 

 

 

 

 

 

 

알 래스 카산 하지 감자가 맛있더군요.

특히, 쪄서 먹으면 감자 맛이 너무 좋습니다.

 

 

 

 

 

 

 

 

집에서 메주도 이렇게 만든답니다.

나중에 간장을 담거야지요.

 

숯과 고추를 동동 띄워서 간장을 만들어 

그 맛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표주박

 

타주에서 묻지 마 총기 사격으로 인해 한인 분들이

많이 사망을 했는데 , 이번에는 콜로라도 볼더에서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을 하는

총기사고가 발생을 했네요.

 

정말 미국은 총기사고로 해마다 사망하는 일이

늘어만 가고 있으니 , 무섭네요.

 

총기사고 없는 한국이 제일 안전하긴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분주하게 살던 도심지를 떠나 시골로 오면

서너탬포 느리게 시간이 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알래스카도 역시, 마찬가지로 모든 것들이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주입니다.

그래서, 처음 온 분들은 답답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1년을 살다 보면 어느덧 자신도 느리게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다른 시골과는 다르게 알래스카는 1년 내내 할 일은

엄청 많습니다.

그러나, 그 할 일을 안 해도 별무 상관없는데

그렇게 한번 젖어들면 만사 게으르게 됩니다.

알래스카는 사계절이 있으며, 매달 수익도 생기면서

할 일들이 넘쳐나는 게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각종 야생동물들과 천지 사방에 널려있어 각종

야채, 식물, 약초, 야생 블루베리, 다양한 어종과

특히, 연어를 비롯해 할려면 무수하게 할 일들이

넘쳐 나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저야 사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봄가을

사냥철에 사냥을 가지는 않지만, 소수의 한인 분들이

곰과 사슴 사냥을 나가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지만 , 그러면 우울증에

걸릴 염려가 있으니, 되도록이면 철마다 마실 나가듯

움직이는 걸 권합니다.

다른 주와는 확연히 다른데 그 이유는 바로 놀면서

하는 것들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말굽버섯과 상황버섯 그리고, 차가버섯,

고비 등이 대표적인 수익의 기본입니다.

알래스카 하면 연어 낚시가 빠질 수는 없지요.

 

알래스카에 처음 오는데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는 오직, 눈과 빙하만 보여서 어떻게

이런 데서 살 수 있을까? 하고 암담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한 해 두 해 살다 보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모습입니다.

다운타운에도 노인 아파트가 있는데 굳이,

다운타운에 살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미드타운이 각종 병원과 쇼핑센터들이 많아

미드타운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공항과도 5분 거리라 사방팔방 나드리 가기가

아주 좋은데 , 연어 낚시터를 가는 데는 최적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제가 워낙 빵과 떡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우아한 모찌를

시식해 보았습니다.

매일 아침 제과점에서 빵을 샀는데 , 한 달을 그렇게 먹으니

다소 질리는 경향이 있네요.

역시, 뭐든지 과하면 부족하느니 못하네요.

적당한 게 제일 좋습니다.

 

 

새로 장만한 여행용 가방인데 , 자체 전자저울이 있어

가방 무게를 즉석에서 잴 수 있답니다.

정말 점점 세상이 좋아지는군요.

자물쇠도 물론 있으며 , 공항 검색대에서 검색을 해야 하기에

자물쇠는 그리 필요 없습니다.

예전에 베트남 호텔에서 가방에 있는 우산을 도난당한 적이

있는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가져가셨더군요.

 

짐을 늘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또다시 짐이 느네요.

짐이 정말 문제입니다.

짐 없는 세상에서 살고파라~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늘은 소소한 일상을 소개합니다.

저에게는 매일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심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직장을 다니거나 비즈니스를 하면 늘 일상이 단조롭고

같은 일의 반복이겠지만, 백수이다 보니 여러 군데를 마음대로

방황하면서 다양한 일들을 겪습니다.

 

연어와 메밀국수 그리고 장미와 함께 하는 작은 파티와 

알래스카의 거리 풍경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디언 마을에 들러보았습니다.

여기서 다양한 야생동물과 물고기들을 손질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스 뼈를 무료로 주는데, 그걸 가지고 와서 사골 곰탕을 끓이면 일반

곰탕과 다를 바 없습니다.

 

 

 

 

 

 

 

 

 

 

눈 가득한 곳에 오면 늘,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야외에는 늘 꺼지지 않는 가스 모닥불이 타오르고 있어 언제나 몸을 녹일 수

있습니다.

 

 

 

 

 

 

 

 

 

호수도 이제는 얼어버리고 완연한 겨울날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식탁에 놓인 작은 파티에 등장한 장미입니다.

 

 

 

 

 

 

 

맛깔스러운 메밀국수와 과일과의 만남입니다.

 

 

 

 

 

 

 

 

식탁마다 서로 다른 장미들이 곱게 치장을 하고 미소를 건넵니다.

 

 

 

 

 

 

 

디저트로 케이크도 한 조각 먹었습니다.

 

 

 

 

 

 

 

겨울철이라 꽃이 비싸지만, 오늘은 그래도 특별한 날이라 장미가

선을 보였답니다.

 

 

 

 

 

 

 

유부 안에는 특별한 야채 볶음밥이 들어있습니다.

조금은 특이한 맛입니다.

 

그런데, 조금 짜네요.

 

 

 

 

 

 

 

 

 

장미들이 모두 예쁘지 않나요?

그대만 할까요?..ㅎㅎㅎ

 

 

 

 

 

 

 

 

 

일식집에서 파는 연어인지라 역시, 알래스카산 연어랑은 다르네요.

정말 아주 오랜만에 먹어보는 일식집 연어입니다.

 

대체적으로 파티에는 알래스카산 연어가 주로 나옵니다.

 

 

 

 

 

 

 

 

안개꽃과 제일 궁합이 맞는 게 바로, 장미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이거 아시나요?

하얀 안개 꽃말은 죽음과 슬픔이랍니다.

빨간 장미 꽃말은 정열적인 사랑 혹은, 아름다움과 함께

그리고, 기쁨이랍니다.

 

 

 

 

 

 

 

 

눈이 비처럼 내리네요.

대단합니다.

 

그래도 좋기만 합니다.

 

 

 

 

 

 

 

가장 높은 추가치산에 오르니,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누보라가 아주 세차게 불어 날아갈 것 같습니다.

 

 

 

 

 

 

 

 

산 정상에 올랐으니, 앵커리지 전경을 안 볼 수야 없지요.

 

 

 

 

 

 

 

 

케이블카를 타고 스키장 정상에 올랐습니다.

무릎 위까지 푹푹 빠지는 눈으로 더 걷지를 못하겠네요.

 

 

 

 

 

 

 

 

 

눈에 발이 너무 깊이 빠져 스키를 타야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싫어하는 까마귀가 인디언들에게는 숭배의 대상인지라

저렇게 사람 머리 위에 까마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대체 언제 적 설차일까요?

정말 오래된 것 같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니 저 정도 되어야 여기저기 마실 다닐 것 같습니다.

 

 

 

 

 

 

 

 

 

 

 

인디언 마을에서 내려다본 전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바다와 설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저하고 데이트할 이유입니다..ㅎㅎㅎ

요새 제 선전을 많이 하게 되네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거지요.

 

정작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게 없네요.

첫째로 돈, 둘째로 인물, 셋째로 직업인데

그리 만족할 만 게 없네요..

 

그래도 사는 데는 지장 없으니 다행입니다..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주는 미국에서 제일 경비행기가 많은 주이기도 합니다.

한때는 주민의 절반 정도가 비행기 조종면허를 소유한 적도 

있었으니, 얼마나 많은 경비행기가 있는지 상상이 가실 겁니다.

 

동네 하늘을 하늘에서 산책하기도 하고, 사냥과 연어를 잡으러 

갈 때도 경비행기를 이용합니다.

 

알래스칸에게는 경비행기가 정말 중요한 생활수단이며 필요한

재산목록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이웃동네를 가도 도로가 없어 경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기에

항공산업이 그만큼 발전하기도 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항공면허를 따기도 수월 하다고 하네요.

언어만 된다면 저도 자격증 시험을 보고 싶어 집니다.

 

오늘은 비행기 이야기입니다.

 

 

 

 

 

모처럼 등장하는 파노라마샷입니다.

 

여기는 알래스카 최대의 수상 경비행장인 호수인데, 겨울에는 꽁꽁 얼어 

일반 바퀴 달린 비행기가 이륙할 수 있어 사계절 모두 활용 가능한 경비행장

입니다.

 

 

 

 

 

 

 

도로는 비록 결빙되어 블랙아이스라고 불리지만, 러시아워에는 제일

교통이 혼잡한 도로 이기도 합니다.

 

 

 

 

 

 

 

 

시내에서 운전을 하면서도 설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지루한 줄

모른답니다.

 

하나, 차의 시동을 걸고 차가 덥혀질 만하면 바로 목적지 도착이라 좀 

싱겁기는 합니다.

 

 

 

 

 

 

 

 

바람에 날려가지 말라고 꽁꽁 묶어 놓았네요.

" 꼼짝 마라 "

 

 

 

 

 

 

 

 

알래스카에서는 항공기 정비사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보수도 아주 좋지요.

 

한국에서 항공대를 나왔다면, 알래스카에 와서 앞으로 펼쳐지는 인생을 

여기서 활짝 날아보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출신들이 이곳에 많이 정착해서 살고 계신답니다.

 

 

 

 

 

 

 

 

 

경비행기는 새것보다 중고가 오히려 낫다고 하더군요.

어느 정도 길들인 비행기가 안전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승용차 가격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매물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지난번에 옥션에 경비행기가 싸게 나왔다고 면허도 없이 비행기부터 산 

지인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그만큼 알래스카에서는 비행기가 필수입니다.

 

 

 

 

 

 

 

 

엔진이 얼지 말라고 저렇게 겨울에는 꼭 모자를 씌워 놓아야 합니다.

 

 

 

 

 

 

 

 

눈이 산더미만큼이나 쌓여 있네요.

비행기가 다녀야 하니 눈도 치워줘야죠.

 

 

 

 

 

 

 

 

저 앞에서 비행기가 달려가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쫒아 가 보았습니다.

 

 

 

 

 

 

 

이 도로는 차와 비행기가 같이 다니는 겸용 도로입니다.

 

 

 

 

 

 

 

비행기와 같이 달리니 아주 신나는데요.

이런 경험 어디서 해보겠어요?

 

저곳은 이륙장인데, 금방 이륙을 하더군요.

 

 

 

 

 

 

 

 

앵커리지 공항 옆에는 이렇게 수상 경비행장과 항공 박물관, 그리고

수많은 경비행기가 세워져 있는 공용 주행장이 있습니다.

 

 

 

 

 

 

 

매물들은 비행기 앞면 유리창에 세일이라고 표시를 해 놓습니다.

 

 

 

 

 

 

 

 

저도 알래스카에 와서 경비행기를 정말 자주 탔습니다.

처음 탈 때는 다소 겁나기도 했는데,

자주 타다 보니 이제는 숙달되었답니다.

 

한 번은 경비행기가 낡아서 바람이 어찌나

세게 들어오는지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반면, 헬리콥터는 히딩이 들어와 정말 좋더군요.

 

 

 

 

 

 

 

까마귀가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잠시만 기다려 먹을 것 줄게" 그랬더니

제 말을 알아듣는지 정말 기다리더군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제안 바로 3미터 앞입니다.

 

차를 뒤져서 먹이를 찾는데 아뿔싸

지난번에 다 주고 남은 게 없네요.

그래서 다시 " 미안해 나중에 줄게" 하면서

인증샷만 찍었습니다.

 

 

 

 

 

 

 

없다는데도 저렇게 제 앞에서 시위를 합니다.

참나...

점점 다가오는 까마귀입니다.

 

새 중에서는 까마귀가 제일 지능이 높다고 하더군요.

여기 까마귀는 독수리와 덩치가 비슷합니다.

무슨 까마귀가 그리 덩치가 큰지 모르겠더라고요.

 

알래스카에서는 까마귀가 협 오하는 새가 아닌,

정겨운 혹은, 신성시되는

새이기에 홀대는 하지 않는답니다.

 

 

 

표주박

 

맥반석 계란 인증숏입니다.

이번에는 껍질도 까서 인증을 해야 하는데 못했네요.

지금 먹다 보니, 저걸 다 먹어버렸네요.

 

 

 

 

너무 쫄깃해서 먹을만합니다.

사이다에 먹어줘야 하는데 저는, 상황버섯과

가시오갈피 다린물로 대신 했습니다.

 

매일 마시는 물은, 처음에 상황버섯과

가시오갈피 달인 물, 그다음에는 불로초 

원액에 따듯한 물을 부어 마시고

저녁에는 차가버섯 차를 마십니다.

.

이렇게 매일 꾸준히 먹고 있으니,

건강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는 것 같네요.

여러분도 이렇게 따라 해 보세요.

 

무병장수의 지름길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에 겨울이 오면 많은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고는 합니다.

 

곰들이야 동면에 들면 그만이지만 , 독수리는 높은 산악지대나 

바닷가에서 점차 민가로 가까이 오는데 독수리 체면에 차마

쓰레기통은 뒤지지 않는답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 , 바닷가에 나갔다가 독수리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독수리를 만나러 갑니다.

 

 

 

 

 

 

어쩜 저렇게 구름이 마치 커튼처럼 내려와 있을까요?

그 사이로 설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빙하가 녹아 바닷가로 내려오는 크릭인데 아직 얼지 않은 곳도 있네요.

 

 

 

 

 

 

 

이 크릭을 따라 연어가 올라 오기도 합니다.

여기 연어 낚시가 가능한 곳인지 모르겠네요.

 

새로운 연어 낚시터를 발견 했습니다.

 

 

 

 

 

 

 

 

저는 지금 바닷가 갯벌 지역에 나와 있습니다.

바닷가 산책로를 벗어나 이렇게 갯벌까지 걸어왔습니다.

 

 

 

 

 

 

 

이 지점이 노을을 감상하는 좋은 지점이긴 한데 , 저렇듯 먹구름이 가득해

노을을 만날 수는 없겠네요.

 

 

 

 

 

 

 

저 맞은편 산 밑으로는 가 보았지만, 저 산 위로 올라가는 길이 없어 

늘 구경만 하게 됩니다.

 

 

 

 

 

 

 

 

설산 봉우리에는 지금 한창 눈이 내리고 있네요.

 

 

 

 

 

 

 

 

구름이 산 허리를 가로지른 풍경이 재미납니다.

손으로 잡아보고 싶네요.

 

 

 

 

 

 

 

 

이렇게 바닷가에 집이 있네요.

정말 전망하나는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땅을 어떻게 샀을지 궁금하네요. 정말 요지입니다.

 

 

 

 

 

 

 

갑자기 여기서 물고기가 튀어 오르는 소리가 들리네요.

연어가 있는 걸까요?

 

한참을 지켜보았는데 제가 뒤돌아서면 그 소리가 들리네요.

완전 인내심 테스트합니다.

 

 

 

 

 

 

 

 

매끈하게 잘 빠진 설산입니다.

 

 

 

 

 

 

 

 

저 정도 눈이면 상당히 많이 쌓인 눈이랍니다.

산사태가 나는 곳도 있습니다.

 

 

 

 

 

 

 

 

연인 구름이 만나는 걸까요?

입술을 길게 내밀고 입 맞춤 하나 봅니다.

 

 

 

 

 

 

 

 

이때 제 머리 위로 어디선가 날아온 독수리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우아하네요.

푸른 창공을 멋들어지게 나는 독수리의 자태가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여기 나무 위에 독수리 한 마리가 또 있네요.

나무 위를 선회하는 독수리인데, 탐색전을 벌이나 봅니다.

 

 

 

 

 

 

 

 

먼저 온 독수리가 곁눈으로 째려보나 봅니다.

계속 선회만 하네요.

 

 

 

 

 

 

 

 

독수리는 나무 위에 앉지 않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네요.

하늘의 제왕답게 다투지 않고, 자리를 떠나는군요.

 

 

 

 

 

 

 

 

경비행기를 타고 저 수평선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저기까지 가면 정말 화려한 노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을 보기가 쉽지 않네요.

 

 

 

표주박

 

 

알래스카에서 제일 무서운 걸 이야기하라고 하면 , 곰보다 먼저 등장하는 게

바로 무스입니다.

 

 

 

 

 

 

야행성인 무스는 밤에 도로로 많이 나오게 되는데 헤드라이트에도 

구분을 하기 아주 어렵습니다.

 

아예 안 보인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무스와의 잦은 충돌 사고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지난번에는 다운타운에서도 무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무스와 사고 난 사례들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정말 야간 운전은 

제일 조심해야 할게 바로, 무스입니다.

 

뱀은 아예 없으니 무섭질 않는데, 순하디 순한 무스가 제일 무서우며, 저 또한

교통사고 현장을  몇 번이나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알래스카 겨울 야간 운전은 무조건 천천히 달려야 합니다.

답이 없으니, 규정 속도보다 절반으로 달리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곰에게 피해 입은 사례는 드물어 신문에 날 정도지만, 무스와의 사고는 너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여행 오신 분들은 가급적 야간 운전은 삼가야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제는 알래스카가 얼음낚시 시즌으로

돌입을 했습니다.

네마다 호수가 있는데 모두 얼어

가족들이 몰려나와 코로나 19를 잠시 잊고

낚시 삼매경에 빠지는 시기입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크고 작은 호수들이 

동네마다 있다 보니, 간편한 차림으로

낚시를 즐기는 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잡히는 어종은 작은 연어와 무지개 송어 등이 있는데,

굳이 먹기 위해 잡는다기보다는

그저 낚는 손 맛을 즐기기 위해

빙판 위로몰려나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나와서

낚시를 즐기는데 잠시 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냥 나뭇가지 하나 잘라서 월마트에서 낚싯줄과

바늘만 사서 얼음낚시를 할 수 있는데

단돈 10불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FISH&GAME 양식장에서

무지개 송어를 양식해서 풀어놓기 때문에

고기들이 옥수수를 좋아합니다.

1불도 안 되는 작은 옥수수 캔을 하나 사서

그걸 미끼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더 잘 잡고 싶으시다면 새우로 만든 미끼가 있는데

작은 통 하나가 5불 이하입니다.

그 미끼 하나면 연어나 송어 모두 잡을 수 있고

나중에 미끼가 남을 정도 양이라

온 가족이 다 낚시를 즐기셔도 좋습니다.

나뭇가지에 낚싯줄을 묶고,

끝에는 바늘과 미끼를 달아 낚시를 하는데

굳이, 추가 필요 없을 정도인데

혹, 그래도 미심 적다면 작은 봉돌 서너 개 사셔서

낚싯줄 맨 끝에 달고 그다음 바늘을 묶으시면 됩니다.

봉돌(납으로 된 추)을 묶는 건,

바닥까지 낚싯줄을 드리우는 용도입니다.

낚싯대를 살포시 들었다 놨다 하면

봉돌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면 높이가 맞는 겁니다.

 

얼음 구멍을 뚫기 위해 다양한 도구가 필요한데

이미 누군가가 뚫어 놓은 얼음 구멍이 많아

도구를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렇게 낚싯줄을 드리우고 살살 흔들어 주면 고기들이

덥석 문답니다.

 

연어들을 잡았네요.

바로 잡아서 꺼내 놓으면, 천연 냉동고라 바로 얼어버려

신선도가 최고입니다.

 

얼어붙은 호수인지라 얼음 위에서 산책을 즐겨도

좋습니다.

낚시는 아이들에게 맡기고 이렇게 호수 위를 걸으며

나 홀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집 안에만 있지 마시고

이렇게 여유만만한 얼음낚시 한판 어떤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제는 추운 겨울이 계속되지만, 야생동물들은 저마다

살아가는 지혜를 최대한 발휘하면서 기나긴 

겨울을 이겨냅니다.

그래서 다 살기 마련인가봅니다.

연어를 노리는 독수리, 연어는 산란을 하기 위해

마지막 몸부림을 치면서 , 독수리로부터의 위험에

대비를 해보지만, 정작 할 수 있는 건 한시라도 빨리 

산란을 해야 한다는 거지요.

오늘은 독수리와 연어의 일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길을 지나는데, 나무에 새 한 마리가 앉아 있길래 자세히 보니

흰머리 독수리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번역을 잘못하는 바람에

오랜 기간 동안 대머리 독수리로 품격 저하가 되어

모멸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국은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ㅎㅎㅎ

 

 

 

 

설산을 배경으로 우직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멀리서도 독수리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한 발 두발 다가가 보았습니다.

그래도 꼼짝 않고 그 자세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네요.

 

 

 

그래서, 더 다가가 보았습니다.

역시, 전혀 미동조차 하질 않네요.

독수리의 하나하나 깃털까지도 자세하게 관찰을 해보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독수리는 거의 천적이 없는데, 개체수가 그리 크게 증가는 

하지 않는 것 같아 조금은 이상하게 생각이 되네요.

 

 

 

 

먹이 문제가 제일 클 것 같습니다.

워낙 식성도 좋고, 먹는 양이 많으니 먹거리 부족으로

제일 곤란을 겪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매나 부엉이가 마당에서 노는 작은 강아지를 채가더군요.

 

 

 

날카로운 부리와 매서운 눈,

그리고 꼿꼿하게 앉은 자세가 자존심 강한 새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 눈이 많이 내리진 않네요.

오히려 여름에 비가 너무 자주 내렸는데,

이번 겨울눈은 정말 내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상한 기후인 것 같습니다.

 

 

 

 

점점 얼어가는 호수 위에는  비행기가 지나간 발자국이 짙게 

남아있네요.

 

 

 

이제 빙하도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여름 동안 몸집을 가볍게 했으니 ,

이제 다시 몸집을 불려 많은 이들에게

빙하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줄 거라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도 산란을 하지 못한 연어는 점점 산란이 다가오면서

몸의 색갈이 변하고 있습니다.

좀 진작에 와서 산란을 했으면 했는데 추운 겨울에

몸 풀려면 힘이 들 것 같습니다.

 

 

 

 

빙하의 호수 위에서 얼음땡이 되어버린 나목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기만 합니다.

오늘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랍니다.

 

 

 

호수 얼음 밑을 유영하는 산란 대기 중인 연어입니다.

 

 

 

소담스럽게 쌓인 눈이 너무나 정겹기만 합니다.

 

 

한 발 두발 다가가니, 아직 채 얼지 않은 관계로 발이 쑥 빠지네요.

물가라 수심이 그리 깊지는 않지만, 다가가기가 조금은 겁이 나네요.

 

 

 

여기가 얼지 않은 부분이 많아 연어가 여기에 다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우측 나무 위에는 여러 마리의 독수리가 대기를 하고 있는데,

사진상으로는 보이지 않는답니다.

전문 미국 여류 사진작가분이 여기서 계속 대기하고 있더군요.

독수리가 연어를 사냥하는 장면을 잡기 위해서 , 엄청난 기다림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서서히 얼어가는 과정입니다.

이제 저 작은 구멍마저 얼면 , 이 근처는 모두 빙판이 되어버린답니다.

천연 스케이트장으로 아주 제격인 곳입니다.

 

 

 

여긴 바다로 이어진 곳입니다.

부동항이라 바다가 얼지는 않는답니다.

 

 

 

잠시 여기 앉아서 저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딴 세상에 온 것 같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나 평화스러워 작은 소음조차 방해가 될 것 같은 그런 곳입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을 알래스카의 평화로운 경치로 활기차게

열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전년도에 비해 날씨가 너무 따듯해서 , 겨울잠을 깊이 자던 

곰이 그만 잠이 깨고 말았습니다.

블랙베어가 Eagle River에 나타나, 민가에 와서 새의 먹이가 놓여있는 

먹이통을 뒤져 각종 씨앗을 먹어버렸다네요.

 

발코니에 있는 새의 먹이통을 뒤져야 하는 곰의 심정도 알 것 같고,

집주인의 황당한 심정도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듯하니, 잠에서 깨어난 곰은 다시 추워질 때까지 무얼 먹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비몽사몽간에 먹이 냄새를 맡고 민가로 내려왔을 까만 곰이 참 

측은하기도 합니다.

 

제가 언젠가 곰이 나타난다는 경고문을 보여드린 그 동네랍니다.

모든 게 순리대로 흘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 예정에도 없는 

기후의 온난화로 동물들의 life style 이 영향을 많이 받게 

되네요.

불쌍한 곰을 찾아서 내일 찾아가 볼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산 킹크랩은 정말 알아줍니다.

그렇다고 자주 먹는 건 아니고 그냥 손님이

오거나 특별하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먹게 되지요.

.

알래스카산 연어는 한국에선 맛보기 힘든

연어의 종류인데, 한국에서 알래스카산 

연어라고 파는건 여기서는 잘 먹지 않고 

통조림이나 훈제 가공용으로 사용이 됩니다.

.

우리네가 먹는 연어회는 다른 그 어디서고 

먹기 힘든 종류의 연어입니다.

.

특히, 특정지역에서 잡는 연어는 거의 가정에서

손님 접대용이나 개인이 먹기위해 잡는 거라

그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연어입니다.

.

오늘은 소소한 일상과 킹크랩 파티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형물들은 낮보다는 밤에 볼 때, 그 진가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조형물 마찬가지로 야간에 보니, 더욱 멋지네요.

 

 

 

슈퍼문을 놓친 한풀이로 평범한 달이라도 찍어 보았습니다.

 

 

 

오늘도 노을을 만나러 갔다가 만나지 못하고

발길을 되돌려야만 했습니다.

 

 

 

저들도 노을을 만나러 나왔다가 해지는 장면만

잠시 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노을 속으로 비행기 한대가 들어가는 듯합니다.

기내에서 노을을 만나면 정말 환상입니다.

 

 

 

일이 있어 다운타운에 나왔는데 대형 건물 광고판 뒤에

까치집을 지었더군요.

까치가 보이시나요?

 

 

 

세상에나 저 틈새에도 까치집이 있네요.

새끼들의 지저귐 소리가 들립니다.

부지런히 먹이를 나르는 어미새의 모성애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알래스카 도로에 눈이 내리면 염화칼슘을 뿌리는 게 아니고

작은 돌들을 뿌립니다.

그 돌이 차량에 의해 튕겨나가 저렇게

유리창에 맞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 앞 유리에도 돌이 튀어서 차량들을 보면

유리창에 금이 간 차량들이 많습니다.

.

알래스카에서는 절대 겨울에

걸어 다니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긴 홈리스 아니면 거의 보기 힘듭니다만

행여 걸어 다니다가 차량에 의해 

튀긴 돌에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가정에 액자들을 보면 알래스카 풍경화를

걸어두는 집이 별로 없더군요.

주변에 있는 경치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흔하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 류의 사진이나 그림을 장식하는 게 다반사입니다.

 

  

 

이게 바로 알래스카산 킹크랩입니다.

사람 팔만합니다. 엄청 크죠?

저거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알래스카산 킹크랩 특징이 뒷맛이 달콤하다는 겁니다.

 

 

 

곰돌이 삼 형제입니다.

한때, 한국에서 못난이 삼 형제 인형이 인기를 끈적이 있었지요.

 

 

 

알래스카니 당연히 연어회는 기본으로 차려 나옵니다.

 

 

 

연어가 넘치다 보니 연어로 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맛이 아주 그만입니다.

 

 

 

디저트로 나온 연어알 치즈 크래커입니다.

여기에 와인 한잔 곁들이면 좋겠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 쵸코렛인데 저는 그 맛이 그 맛인 것 같네요.

뭐니 뭐니 해도 알 래스 카산 야생 블루베리 쵸코렛이 

제일 좋은 것 같네요..ㅎㅎ

알래스카 오시면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디저트로 준비된 돌하르방 쵸코렛.

 

 

 

그리고, 커피와 함께 다양한 국산차가 준비되었습니다.

몸을 가볍게 하는 17차 드셔 보실래요?

국화차는 꽃봉오리 하나가 들어있는 국화차가 진짜배기죠.

 

 

 

교민이나 관광객이 여권을 분실했을 때 영사사무소에 들르셔서

도움을 요청하시라고  제가 사진을 올렸습니다.

.

주소 : 800 E Diamond Blvd , Suite 3-695

전화번호 : 907-339-7955

 

 

 

근무시간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바로 찰리체 프린의  무성영화

시리즈물입니다.

매년 다시 보고 그러길 되풀이했는데  우연의 일치일까요?

전생에 찰리 채플린이었다고 하네요..ㅎㅎ

.

샤를마뉴 대제는 프랑크 왕국, 지금의 이태리, 프랑스, 로마, 스페인,

독일등 서유럽을 정말 정복한 프랑크 제국의 2대 국왕입니다.

한 나라를 점령해서 모두 기독교로 전향을 시킨 대단한

인물이기도 하지요.

740년부터 814년 1월 18일까지 생을 누린 황제입니다.

.

찰스 다윈은 영국의 철학자이며 박물학자, 진화론, 생물학자,

지질학자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입니다.

1809년 2월 12일 출생해 1882년 4월 9일 사망했으며

인류의 자연 및 정신문명에 크게 이바지한 역사적인

인물입니다.

.

세 인물 어디 로보나 저하고는 너무나 다른 이들인지라

그저 재미로 보는 별자리 운수나 마찬가지입니다.

.

전생의 기억을 아주 조금만이라도 지닌 채 다시 태어났다면

지금 영어로 이 고생은 안 하는 건데 그게 제일 아쉽네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에서 실내 낚시라니 믿기지

않는 사실입니다.

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이라 일컫는데

난데없는 실내 낚시라니 의아해하실 겁니다.

.

그런데, 이 실내 낚시는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조기 낚시 교육을 위한 이벤트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응원만 가능합니다.

알래스카에서 연어 낚시를 어릴 적부터 보고

배우며 자랍니다.

그래서, 낚시를 가더라도 가족 단위의 낚시를

많이 다녀 한국의 낚시 풍경하고는 사뭇

다릅니다.

 

부인들도 낚시를 즐겨하면서 연어 손질도 거의

프로급입니다.

알래스카에 산다면 회 뜨는 법은 기본입니다.

요금은 무료입니다.

 

앗! 어린아이가 연어를 잡아 올리고 있습니다.

손맛이 정말 좋았겠는데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길래 다가가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미니 낚싯대로 가짜 미끼를 이용해 낚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이쁜 공주님도 보통 심각한 게 아닙니다.

 

 

 

물이 깨끗해서 물속에 있는 고기들이 다 보입니다.

연어와 송어를 풀어놓았습니다.

 

 

 

고기를 낚아 올리면 자원봉사자가 뜰채로 건져 올려줍니다.

 

 

 

그리고, 방망이로 연어 머리 부분을 내리쳐

기절을 시킵니다.

그래야 바늘을 뺄 때 다치지 않습니다.

.

잡은 고기는 당연히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데

아이들에 한하여 낚시가 가능하며 무료입니다.

이런 무료 행사를 통하여 아이들이 나중에

연어나 송어 낚시를 잘할 수 있습니다.

.

이러니, 낚시 천국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봄에 강이나 호수에서 아이들을 위해 

현지에서 무료로 낚싯대를 나눠주어 낚시대회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오늘 일이 있어 흑인이 운영하는 사업체에 들렀는데

원주민 공예품들이 많이 진열이 되어있더군요.

 

 

 

고가인 마스크는 액자에 넣어 보관을 하네요.

 

 

 

고래뼈를 이용한 작품들입니다.

 

 

 

탈의 표정들이 참 순박해 보입니다.

 

 

 

 

전부 에스키모의 작품들입니다.

여기 사업체의 CEO가 흑인이고, 직원들도 모두 

흑인입니다.

여기 사장이 어찌나 인상이 좋고 잘해주는지 매년 이곳을 

이용합니다.

 

 

 

 

데니스에 들러 주문한 베이컨 버거인데 엄청 크죠?

이거 하나 먹으니 배가 빵빵해집니다.

 

 

 

같이 간 분은 더블 치즈버거를 시키셨네요.

 

 

 

저녁에는 킹크랩과 오리훈제 파티가 있었습니다.

킹크랩이 짜지도 않고 살이 꽉 차서 킹크랩만으로도 

배가 부르는데 알래스카산입니다.

.

그리고, 오리 녹두죽을 끓여 같이 먹었습니다.

역시, 반주로 불로초 주 대신 마가목주를 

한잔 곁들였습니다.

.

마가목은 기관지에 특효라 알려져 있습니다.

술을 담가 기침을 할 때, 한잔만 마셔도 기침이

멎는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박물관 앞마당을 찾았습니다.

오늘 행사는 북극에 위치한 8개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

연어를 비롯해 그 나라에서 잡히는 생선류들이

많이 등장을 했는데 , 코스를 한 바퀴 돌다 보니

배가 불러오더군요.

.

북극권에 위치한 캐나다,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8개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 축제의 장으로 초대합니다.

.

 

 

알래스카 앵커리지 박물관은 모든 벽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아주 독특합니다.

 

 

 

경품권 코너도 있더군요.

접수를 하면 번호표를 나눠줍니다.

저는 살아생전 이런 당첨 운이 없어 응모하지

않았습니다.

로또던, 다양한 이벤트 행운권 추첨이든 똥 손인지라

당첨되어 본 역사가 없습니다.

그저 노력한 만큼 돌아오는 대가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방송국에서도 북극 8개 나라의 음식체험 현장을 

취재 중이었습니다.

 

 

 

새로 생기는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시식회를 하고 있더군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가울 수밖에 없었는데

아주 부드러워 정말 입안에서 깔끔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감돌면서 살살 녹습니다.

 

 

이 카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해당 부스를 가면 체크를 하고

해당 나라의 음식을 나눠줍니다.

 

 

 

제가 박물관에서 나오니 이제, 막 시식회 행사가 시작되어

사람들이 하나둘 몰려듭니다.

 

 

 

보기에도 너무 이쁜 것 같습니다.

싱싱한 연어와 연어알 요리입니다.

 

 

너무나 색이 곱네요.

소스 맛이 아주 독특합니다.

상큼한 향이 입에 봄을 선물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서서히 음악이 울려 퍼지면서 사람들의

몸을 흔들게 만드네요.

 

 

 

이건 정말 독특했습니다.

흰살생선과 마치 해삼의 맛과 밑에는 비트를 다져 만든 

소스가 있습니다.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각 가정에서 김치를 담듯 여기 알래스칸들은 연어 딥을 

만드는데 연어에 양념을 해서 스팀을 한 다음 다른 소스들과 

함께 비벼서 나오는 연어요리 중 하나입니다.

보통 크래커에 얹어 먹는데 술안주로 그만입니다.

 

 

 

점점 사람들이 늘어가네요.

다들 어찌 알고 찾아오는지 저만큼이나 부지런한가 봅니다.

 

 

 

이번 음식도 독특합니다.

제가 즐겨 잡는 Rockfish 가 등장을 하네요.

 

 

 

자른 바게트 빵 위에 올려주는데 잘 알지 못하는 맛이네요.

 

 

 

한입에 쏙 넣으니 아주 살짝 달콤하면서도 느끼지 하지도 

않으면서 감칠맛 나는 크림의 맛입니다.

 

 

 

이번에는 캐나다 시식회 코너를 들렀습니다.

에스키모 아이스크림 맛이 궁금하네요.

 

 

 

캐나다 연어 요리는 또 다른 맛입니다.

스킨은 바삭하고 달콤하고 그릴 구이 한 연어는 양념이 잘 

배어든 스테이크 맛이었습니다.

정말 환상이네요.

오늘의 음식 중 제일 입맛에 맞더군요.

 

 

 

 

여기도 독특한 코너인데 미처 만들어 내지를 못하고 있어

한참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갈 데가 많아 결국 , 시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운타운에 홈리스가 상당히 많은데 오늘 여기는 딱 한 사람이

왔더군요.

자기들이 오면 분위기가 깨질까 봐 이런 행사는 잘 오지 않더군요.

홈리스도 정보가 필요하나 봅니다.

 

 

 

돌아오는데 숲 속을 보니, 홈리스분들이

옹기종기 모여 세상 사는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더군요.

.

저런 자리에서 정보도 교환하고 삶의 활기를 

느끼나 봅니다.

저 장면을 보고 문득, 학생 때 구석에 모여

별 영양가 없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젊음을 

불태우던 학창 시절이 떠오르네요.

.

무슨 나쁜 짓을 하려고 구석에 모이는 게 아니라

그 당시만 해도 어른들의 눈초리가 무서워

늘 동네 으슥한 데를 찾았습니다.

.

지나가면서 어르신들이 저놈 누구 아들 아니야?

이러면 겁을 먹고는 하던 시절이었지요.

지금은 옆집에 사는 사람도 모른다고 하지만 

저 당시에는 어른이 제일 무서웠지요.

.

순수했던 학창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0. 11. 1. 23:2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 와서 자주 낚시를 했는데 오늘 잡은

고기는 정말 야릇하네요.

 

이런 생선은 처음 잡아보았습니다.

지인은 홍돔이라고 하더군요.

Rock Fish 일종입니다.

매번 부둣가 낚시만 해서 그랬는지 돔과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생태, 가자미, 대구, 광어, 청어, 훌리겐, 연어, 임연수 어등만

잡았었는데 새로운 종을 하나 추가하게 되었네요.

역시, 알래스카는 낚시할만한 곳인가 봅니다.

날이 궂은 관계로 잠깐 동안 낚싯대를

드리웠는데 돔이 올라오네요.

 

이제 손맛을 봤으니 자주 와야겠네요.

 

 

얘가 바로 문제의 홍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주도의 옥돔을 좋아합니다.

어쩌다가 초보 낚시꾼에게 잡혔는지 운이 없는 홍돔 같네요.

 

 

매운 탕감으로 아주 훌륭한 삼식이입니다.

한국 삼식이 보다는 이쁘게 생겼다고 하네요.

 

아기 생태가 잡혔네요.

임연수어는 5월에 많이 출몰하는데

아마 그때가 되면 살이 오동통하게 

올라 사랑을 받나 봅니다.

 

 

 

많은 관광지가 이제 문을 닫아 이렇게 도로까지 차단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눈이 펑펑 내리네요.

 

집채만 한 유빙이 떠내려 왔습니다.

정말 엄청나더군요.

 

에구 아까워라...

 

무릎까지 눈 속에 푹푹 빠져 가면서 들른 바닷가입니다.

 

눈 내리는 날이면 더욱 센티해집니다.

 

 

날이 따듯해 내린 눈이 바로 녹으면서 이렇게

천지 사방이 폭포가 생겼습니다.

 

 

눈 내리는 날에 보는 기차는 색다른 맛이랍니다.

 

 

날이 따듯해도 걱정입니다.

이렇게 눈들이 바로 녹아 차량 꼴이 말이 아니네요.

 

 

늠름한 수놈 무스가 스키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곰돌이는 오는 이들을 겁주네요.

그래도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

 

 

 

싱싱한 연어 조각상입니다.

알래스카다운 조각상인데 식당 앞에서

호객 행위를 하는 중입니다.

호갱님~~~~~~ㅋㅋ

 

우리의 알래스카 강감찬 장군은

오늘도 말만 타고 계시네요.

 

호텔 로비에 생화를 놓아두었는데 ,

향이 엄청 강하네요.

 

오늘 황당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호텔 일식당에 들어가 보니, 초밥 맨 두 명이

모두 백인이면서 한 사람은

완전 산적 털보같이 생겼습니다.

 

저는 잠시 착각을 했는데 마치,

피자집에 온 줄 알았습니다.

털보 백인 아저씨가 장비처럼 생겼으니

일식 맛은 날까요?

 

북극곰을 잡아서 저기다가 보초를 세워 놓았네요.

네가 고생이 많다.

오늘 낚시는 대만족입니다.

 

표주박

요새는 선거철이네요,, 미 대통령과 

WTO 유명희 사무총장 선거도 그렇고 

굵직한 대형 선거의 향방이 주목됩니다.

미국 선거전을 보면 너무 살벌해서 

유세 근처도 가기 힘든 것 같습니다.

곳곳에서 시위도 그렇고 선거가 끝나도

문제가 많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요즘 미국은 정말 살벌하기만 합니다.

대통령 한번 잘못 뽑으면 나라 망하는 건

순식간이 아닌가 합니다.

잘 좀 뽑읍시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0. 10. 31. 23:45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요새 며칠간 먹은 음식 시리즈물입니다.

삼사 일 동안 먹은 음식들을 모두 하나하나 거둬서 

먹방 포스팅으로 만들었습니다.

.

알래스카에서 나는 것들이 포함된 야생 

먹방입니다.

무스 고기만두를 비롯해 가자미 찜과

무스 사골 우거지 된장국, 연어회, 연어만두 등

조금 몬도가네 먹방 같습니다.

.

알래스카의 겨울은 먹기 위해 산다고 할 정도로

먹는데 목숨 바쳤습니다.

.

그럼 먹방 출발하도록 할까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언제나 마음에 듭니다.

이런 풍경을 가슴과 두 눈에 담으면서 달리는 기분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이건 처음 보시는 요리입니다.

여기서만 나는 훌리건으로 담은 젓갈입니다.

 

날 잡아 잡수 하는 빛깔 좋은 연어입니다.

 

매번 밥상에 올라오는 연어회입니다.

슈퍼푸드에 늘 선정되는 연어이지요.

 

스테이크와 미역국, 그리고 불로초 주.

궁합이 어울리나요?

다소 특이합니다.

 

더덕무침입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더덕.

 

지난번 아주 맛있게 먹었던 두릅전.

지난번에 꼴랑 두 개만 만들었는데

너무 아쉬워 입맛만 다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