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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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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 해당되는 글 157

  1. 2021.08.26 알래스카 " 연어 낚시 하는 방법 "
  2. 2021.08.01 알래스카" 광어와 대구 사세요 "
  3. 2021.07.27 알래스카"king salmon을 잡으러 갑니다 "
  4. 2021.07.22 알래스카 " 구름따라 떠나는 연어 낚시여행"
  5. 2021.06.23 알래스카 " 앗! King Salmon 이다 "
  6. 2021.06.19 알래스카 " 무스모녀와 밤 낚시"
  7. 2021.06.16 알래스카" Homer 의 자매 빵집을 소개 합니다 "
  8. 2021.06.09 알래스카 " 독수리가 갈매기를 사냥하다 "
  9. 2021.06.05 알래스카" 야호! 연어 낚시를 떠나자! "
  10. 2021.05.28 알래스카" 환상의 사진 한장을 소개 합니다 "
  11. 2021.05.25 알래스카 " 설산과 독수리"
  12. 2021.05.22 알래스카 " 늑대물고기 아구찜 최초공개"
  13. 2021.05.15 알래스카" 설산과 함께하는 낚시여행"
  14. 2021.02.20 Alaska " 낚싯대와 노인 아파트"
  15. 2021.01.11 알래스카 " 겨울 바다낚시를 떠나다 "
  16. 2020.11.10 알래스카" 아이들을 위한 실내 연어 낚시터 "
  17. 2020.11.01 알래스카 " 홍돔 월척을 낚아 올리다"
  18. 2020.10.21 ALASKA " 어촌과 예술의 마을 HOMER '
  19. 2020.10.09 알래스카 " Russian River 를 소개합니다 "
  20. 2020.10.08 알래스카 " 빙하와 청어 그리고 생태"
  21. 2020.10.05 알래스카 " Whittier 바다의 나만 아는 장소 "
  22. 2020.09.26 알래스카" 드디어 king salmon를 잡았습니다 "
  23. 2020.09.10 알래스카" 낚시의 수확물 "
  24. 2020.08.25 알래스카 " 모닥불 피우기 대회 "
  25. 2020.08.14 알래스카 " 엄청 큰 광어를 잡다 "
  26. 2020.08.12 알래스카 " 세남자와 떠나는 낚시여행"
  27. 2020.08.12 알래스카 " 세 남자의 낚시여행 "
  28. 2020.08.10 알래스카의 "망중한"
  29. 2020.08.08 알래스카 "Homer의 추억"
  30. 2020.08.06 알래스카" Seward의 풍경"
2021. 8. 26. 00:26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연어낚시하는 법을

공개하려고 하는데 제가 잘 낚는 편은 

아닌지라 그나마 아는 방법에 대하여

잠시 소개하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다 맞아 마음이 아주

편안합니다.

.

요새는 낚시할 시간이 없어 한이 맺혀있지만

틈 나는대로 낚시를 갈려고 합니다.

알래스카 지형에 따라 낚시를 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는데 , 오늘은 지역별로 몇 군데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말씀 드리는게 정확하지는 않지만 여태

해본 경험을 위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등장하는 장소는 다운타운 기차역 옆 Ship Creek

입니다.

바닷물이 밀물 때에 강줄기를 타고 올라옵니다.

.

그럼 연어낚시를 떠나볼까요.

 

 

.

 

 

 

.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쉽 크릭에서는 지금 킹 샐 몬이

한창 올라오는 철입니다.

일단, 킹샐몬의 경우 상당히 크기 때문에 낚싯줄을

50파운드 이상의 낚싯줄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

그 이하의 낚시줄을 쓰다가 연어가 몸부림을 치면 줄이 

끊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겨 " 놓친 고기가 더 크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됩니다.됩니다.

 

 

 

 

 

 

.

밀물과 썰물 때에 올라오는 연어의 종류와 크기가 다른데 

오늘은 마침 밀물 때입니다.

여기 수중보를 열어 밀물이 들어오게 되면, 연어들이 

이틈을 타서 상류로 올라오게 됩니다.

이때가 피크입니다. 불과 30여분에 불과하지만 강태공들은 

부지런을 떱니다.

 

 

 

 

 

.

연어가 보이시나요?

안 보이면 말고요..ㅎㅎ

.

낚싯바늘을 낀 상태로 작은 납으로 된 추를 달게 되는데 

가운데 갈라진 추를 낚싯줄에 끼우되 바늘과 추의 길이는 

반팔보다 약간 길게 다는 게 좋은데, 수심에 따라 그 길이는 

약간씩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보통 반팔의 반 정도 하면 대체적으로 무난합니다.

 

 

 

 

.

쉽 크릭에서는 낚싯줄을 멀리 던질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발 앞에서 2미터 정도가 아주 적당합니다.

2미터 이내에 자신의 정면에서 물을 바라보고 직선으로 

던지시기 바랍니다.

.

다들 욕심이 많아 자신의 위치보다 더 상류로 던지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낚싯줄이 휘어 오히려 연어를 잡기 힘들게 됩니다.

그리고, 낚싯줄을 던질 때 물을 때리듯 던져야 합니다.

이는, 연어가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먹이로 착각해 

바늘을 물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갈매기 한 마리가 알을 품고 있네요.

.

물이 많이 차 올랐을 때는 다양한 미끼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는 가짜 연어알이나 스푼, 가공한 진짜 연어알을 

사용하게 됩니다.

연어는 알을 안전하게 가져다 놓으려고 입에 물게 됩니다.

 

 

 

 

 

 

.

물길이 매년 포인트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이동을 하면서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을

점검해야 합니다.

세상 연어가 올라오지 않은 길목을 백날 지키고 있어 봐야

헛수고입니다.

.

그래서, 이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반드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

이렇게 좌우로 물이 빠졌을 때 오른쪽은 연어가 올라오기 

힘든 길목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좌측으로 이동을 해 야합니다.

우측에서 연어를 잡는 사람은 하루 종일 한 명도 

보질 못했답니다.

 

 

 

 

 

 

.

연어는 산란을 마칠 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기 때문에 먹이로 

유인을 하기보다는 추를 달은 낚싯줄이 낚시 줄 위치가 연어가 

올라오는 수심의 깊이와 딱 맞아야 합니다.

.

줄이 입에 걸렸을 때 낚싯대를 채면 바늘이 딸려와 입에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낚시를 할 때 낚싯줄을 흘리고 나서 채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 채는 거에 따라 연어낚시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습니다.

 

 

 

 

 

 

.

연어가 올라오는 목을 잡았는데도 다른 사람들은 

입질이라도 하는데 정작 본인은 입질도 못 느꼈다면 

추의 위치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의 무게와 추의 길이를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해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

사이좋은 비둘기 연인.

.

중간 부분에서도 잡기도 하지만, 바다와 강의 합류 지점에

포인트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강에 도착하기 전 잠시 숨을 고르며

쉬기 때문에 낚시 포인트가 강 입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이렇게 물이 만조가 되었을 때는 스푼을 달고 멀리 던졌다가 

천천히 감으면 연어가 얼결에 물게 됩니다.

물론, 연어 알을 미끼로 사용을 하기도 하는데 이 방법은 꼭, 

만조 때 하는 게 효과가 좋습니다.

.

흐르는 물에서는 빈 낚시 바늘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

표정이 도도하네요.

.

오늘은 쉽 크릭 연어 낚시 법에 대하여 설명을 드렸는데 

러시안 리버에서도 역시, 빈 낚시 바늘로 낚시를 하는데 

여기서 사용하는 낚시 바늘은 전혀 다른 낚시 바늘을 

써야 합니다.

일자로 된 낚시 바늘 외에 사용하면 스티커를 발부받게 됩니다.

 

 

 

 

 

 

.

낚싯대는 작아도 괜찮습니다.

가격이 비싼 것도 필요 없는데 왜냐하면 어차피 줄을 

2-3미터 풀어서 계속 그냥 던지는 거라 크게 좌우하지는 않으나 

고장 난 릴은 안됩니다.

이건 정말 나중에 엄청 후회하게 되지요.

.

일반 연어는 낚싯대가 약간 약해도 괜찮지만 , 킹 새몬은

낚시대가 튼튼해야 중간에 부러지지 않습니다.

 

.

 

 

 

 

 

 

 

 

.

가운데 들어가려면 허벅지까지 오는 장화로는 안됩니다.

조끼 장화를 신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뻘이 워낙 깊고 질척거려 허벅지 까지 오는 장화로는 

감당이 안됩니다.

.

굳이 가운데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강가에서 낚시를 해도 

무난합니다.

저는 여태 다 강가에서 잡았습니다.

 

 

 

 

 

 

 

.

킹샐몬중 하얀색의 킹 샐 몬이 있는데 그건 정말 귀한 겁니다.

귀한 손님에게만 내오는 하얀 킹샐몬은 극히 드뭅니다.

맛 면에서도 식감이 아주 뛰어납니다.

 

 

 

 

 

 

.

연어 낚시터의 상징물입니다.

 

 

 

 

 

 

.

강태공을 보면  한눈에 잘 낚아 올리는 선수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 옆에 가서 하면서 낚싯바늘과 추의 위치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막 잡은 사람한테 다가가서 낚싯대의 상태를 보면서 

배우시기

바랍니다.

잡은 사람은 기분 좋아서 자세하게 알려준답니다.

 

 

 

 

 

 

 

.

물이 만조일 때는 우끼를 이용해 낚싯줄을 던져놓고 

세월아 네월아 여유를 부릴 수도 있습니다.

우측 이들은 모두 구경하는 이들입니다.경하는이들입니다.

 

 

 

 

.

제가 잡았던 그 자리에서 막 낚아 올렸습니다.

그냥 일반 흙이라 구두 신고 낚시가 가능한 곳이기도 한데

바로 , 다리 밑입니다.

.

여기는 포인트가 변하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만 물높이가 수시로 변해 추와 바늘의 거리가'달라지고 

물살에 따라 추의 무게도 달라집니다.

.

이 자리가 거의 독보적인 낚시 포인트중 한 군데입니다.

.

어제는 방송이 너무 늦게 끝나 거의 시체놀이

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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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 03:14 알래스카 관광지

정말 사실 건 아니시지요?..ㅎㅎ

요새 다들 낚시들 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저야 사정이 그렇다 보니 , 늘 지나가면서 구경만 하고 있어

발만 동동 거리고 있습니다.

마음은 바다에 나가 있죠..ㅎㅎ

 

선장이 저를 낚시 포인트에 내려주지 않아 한참

삐졌습니다.

선장은 미리 이야기를 해주면 포인트에 저만 달랑

무인도에 내려줬을 텐데 너무 늦게 이야기를 했다네요.

 

배를 탈 때 제가 낚싯대를 들고 탔는데 어련히 알아서 

내려줘야지 꼭 말을 해야 알아듣는 건지 원...

 

그런데, 무인도에 달랑 하루 종일 혼자 있을 생각을 하니 

조금은 심심할 것 같기도 하더군요..ㅎㅎ

 

알래스카는 온 천지사방이 낚시터인지라 낚싯대는

필수로 차에 싣고 다닙니다.

그것도 예비용까지 말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 볼까요?

 

 

 

야생화들이 흐드러지게 핀 곳을 찾았습니다.

저 설산을 향해 가야 합니다.

 

 

 

 

 

라벤더향이 정말 좋더군요.

누가 심지도 않았는데 지천으로 널려있습니다.

 

 

 

 

 

어디선가 독수리 한 마리가 제 머리 위로 지나가네요.

" 얘야! 어디 가니?"

 

 

 

 

워낙 경치가 좋다 보니 RV 한대가 멈춰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네요.

 

 

 

 

 

 

 

이제 머리만 하얗게 세어버린 설산은 빙하라고 말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알래스카 주정부에서는 일 년 내내 토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심산유곡에 누가 살지 모르겠네요.

 

 

 

 

 

땅을 사면 호수와 강이 따라오는 알래스카 고유의 특성으로 땅을 살만 합니다.

일단 한번 사보 시라니깐요.

 

 

 

 

 

전기와 모든 문화시설이 단절된 캐빈을 대여해주는 곳이 있는데 의외로

이런 곳을 백인들은 아주 좋아합니다.

두 달치가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더군요.

 

 

 

 

 

들국화와 라밴더를 따라 한참을 거닐었습니다.

 

 

 

 

 

알래스카는 정말 여행 중이랍니다.

RV들이 끊임없이 달리고 또 달립니다.

 

 

 

 

 

머리에 구름일 이고 있는 설산은 조금이나마 눈이 덜 녹겠지요?

 

 

 

 

 

정글 속이라 그런지 대형 야생화들이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네요.

모기와의 전쟁 중입니다.

 

 

 

 

 

저도 RV 여행을 했었는데 편리하긴 한데 야간에 발전기 돌아가는 소리가

장난 아니더군요.

나중에 피곤하면 자장가 소리로 들리기도 합니다...ㅎㅎ

 

 

 

 

다가갈수록 빙하의 바람이 불어오는데 어느 에어컨 회사의 광고 문구가 

생각납니다.

 

 

 

 

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정말 많더군요.

그런데, 재미난 사실 하나가 바로 카약 레인저가 모두 타지 사람이며,

시즌이 끝나면 바로 타주로 돌아갑니다.

현지인이 상당히 드물답니다.

 

 

 

 

 

광어들을 마구 잡아왔네요.

포로로 잡혀온 광어들.

 

 

 

 

 

 

 

 광어를 주문하면 바로 냉동을 시켜 집까지 배달해줍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중량을 재고 주소를 받아 적는 어부의 딸입니다.

 

 

 

 

 

 

볼락들도 체포됐네요.

 

 

 

 

 

대구들도 덤으로 왔군요.

저도 제 키만 한 대구를 잡아 올렸는데 너무 무섭더군요.

생선이 너무 크면 감당이 안됩니다.

 

 

 

 

 

루돌프 사슴도 체포된 건가요?

트럭을 타고 어디론가 이동을 하네요.

혹시 맞선 보러 가는 건 아닐까요?..ㅎㅎㅎ

 

표주박

알래스카 지도를 보면 마치 손잡이가 달린 냄비처럼

생겼는데 손잡이 부분인 HOMER 부근에서 지진

8.2라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을 했는데 다행히

아무런 피해가 없었습니다.

지진 8.2라고 하면 정말 엄청나게 피해가 예상되는

지진입니다.

쓰나미도 없고 , 도로 크랙 현상도 벌어지지 않아

정말 다행인데 이런 지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형참사가 예상되는 사상 최대의 지진이었지만

아무런 피해가 없어 정말 다행입니다. 

쓰나미 경고도 해제되어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일상이 계속되는 알래스카 상황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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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7. 21:2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지금 연어 낚시가 한창인지라

여기저기 연어 낚시가 한창입니다.

러시안 리버를 비롯해 앵커리지 도심지

에서도 연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데

강태공들은 하루에도 여러 번 장소를 옮겨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

오늘도 연어낚시가 한창인 곳을 찾아

그 현장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

king salmon만 올라오는 곳인지라 여기를 찾는 이 들은

거의 고정적입니다.

왕연어를 최고로 치니 아무래도 그 가치는 다른 연어보다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

그럼, 연어낚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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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 도착하니 이미 먼저 온 이들이 자리를 잡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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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두를 신고 오는 바람에 저렇게 들어가지는 못하고 뚝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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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잡혀온 연어가 깊고 깊은 잠에 빠져 있네요.

 

 

 

 

 

.

만년설 녹은 물이 흘러 내려와 물 색갈이 하늘을 닮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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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king salmon은 리밋이 한 마리입니다.

작은 건 서너 마리 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잡는 즉시 바로 손질을 하는데 저렇게 공동 손질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 강태공들이 이용을 합니다.

.

그런데 왜 저렇게 깊이 들어가 있는 걸까요?

조금 더 밖으로 나와 있으면 좋으련만...

너무 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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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잡아 올린 king salmon.

잡자마자 바로 기절을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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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드디어 물었습니다.

낚싯대가 부러질 듯 휘청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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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낚시터는 품앗이를 하는데, 옆에 있던 생판 처음 보는 백인 처자가

얼른 잠자리채를 들고 와 대신 건져줍니다.

착하기도 해라.

.

백인 아가씨가 혼자 낚시를 왔더군요.

어릴 때부터 낚시들을 즐겨하니 커서도 이렇게 

혼자서 잘 다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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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 편은 아니네요.

중간 정도 사이즈입니다.

앗! 담뱃갑을 옆에 두고 찍어야 얼만한 건지 인증샷이 제대로

되는데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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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을 타고 여름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가족이 와서 카약을 즐기더군요.

저기에는 부모와 아이, 할머니 한분도 계시더군요.

.

한국에서는 상상이 안 가는 장면입니다.

" 어머니도 타실래요?"

" 아이고 얘야! 물에 빠지면 어쩌려고 너네들이나 타라.

얘는 내가 보마 "

.

거의 다 이러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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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어차피 리밋이 한 마리라 잡아도 그만, 안 잡아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온종일 저렇게 먹고 마시며 처음 보는 이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즐긴답니다.

 

 

 

 

 

.

제 옆자리 흑인 할아버지인데 하루 종일 바스켓 위에 앉아 세월을 낚고 

계시더군요.

여기는 밑걸림이 많은 지역이라 작년에 많은 낚싯바늘을 

Deposit 했답니다.

.

다행히 금년에는 요령이 생겨 Deposit 부담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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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알을 가공한 건데 미끼로 사용을 합니다.

연어는 산란을 마칠 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지만, 연어알을 보면 

모성보호본능으로 알을 입에다 물어서 안전한 곳에 가져다 놓으려고 

무는 순간 바늘에 걸리게 되지요.

.

그 점을 이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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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청년이 이번에는 나서서 도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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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건져 올리는 순간 아주 가슴이 뿌듯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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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이 정도는 잡아야 잡았다는 소리를 하지요.

아무런 미끼 없이 바늘만 달아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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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를 지나가다 간이역에 들러서 제가 벼르고 있던 스펜서 빙하 

기차 시간표를 알아보았습니다.

.

하루 한 번만 다니기 때문에 캠핑을 하려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네요.

일반 도로가 없어 기차만 다니고 마트가 없으니 모든 걸 다 준비를 

해야 합니다.

 

 

 

 

 

 

 

 

.

모처럼 일식집에 들러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는 롤은 잘 먹지 않는 편이고 사시미나 초밥을 먹는 편입니다.

초절임류들이 입맛을 돋워주네요. 

 

 

 

 

 

 

.

역시 일식은 눈으로 먹게 되나 봅니다.

괴목을 이용해서 다양한 데코레이션을 하니 한결 보기 좋네요.

.

기본적으로 데코레이션을 할 때 식용이 아닌 걸로 데코레이션을 하면

안됩니다.

접시 위에 있는 건 먹으라고 올리는 거라 모르고 먹을 수도 있어

행여 먹지 못하는 것이 올라오면 탈이 난답니다.

.

"에이 그걸 누가 먹어" 하지만 백인들은 먹는 이 가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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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2. 17:1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구름은 다른 곳과는 색다른 맛이 납니다.

비 오려는 쟂빛 날씨에도 구름은 몽환적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은 답답함을 벗어나 시원한 해안가 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산과 구름의 신비한 어울림을 감상해볼까

합니다.

 

답답하신가요?

알래스카의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묘한 울림이 가득한 , 상쾌함을 전해 줄 겁니다.

 

편안한 자세로 저를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는 그 와중에도 고요하기만 한 호수는 평화스럽기만 합니다.

 

 

 

 

 

 

잔 빗방울들이 호수 위를 애무하듯 어루만지며 자작나무의 눈총을

한눈에 받고 있습니다.

 

 

 

 

 

 

 

구름 속을 헤치며 나타나는 갈매기의 나래짓은 어디론가 떠나고픈

충동을 줍니다.

 

 

 

 

 

 

 

새끼들을 데리고 호수를 전세 낸 어미 청둥오리의 발걸음은 모성애가 

뚝뚝 흐릅니다.

 

 

 

 

 

 

 

차량통행도 별로 없어,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마치 산에 불이라도 난 듯 구름의 형상은 연기를 닮아 갑니다.

 

 

 

 

 

 

뭉게뭉게 산에서 피어오르는 구름을 따라 마냥 달려 봅니다.

 

 

 

 

 

 

누가 산에다가 구름으로 원을 그렸을까요?

OK!라는 뜻이 아닐까요?

 

 

 

 

 

 

 

 

마치 화산이라도 터진 듯, 모든 산에서 피어오르는 구름은 신기 하기만

합니다.

 

 

 

 

 

 

 

구름들이 모두 하나같이 산불 번지듯 , 마치 화생방 훈련이라도 

하는 건 아닐는지요.

 

 

 

 

 

 

 

산과 산 사이 구름이 피어오르다가 파도처럼 공간이 중앙에 생겨 

상당히 특이한 홀이 발생이 되어 , 신기하기도 하고 물 빠진 갯벌에 

잔 물줄기만이 남아 텅 비어버린 바닷가가 조금은 쓸쓸해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하나같이 모든 구름들이 저런 형상을 보입니다.

 

 

 

 

 

 

누가 산을 열 받게 한건 아니겠지요?

 

 

 

 

 

 

 

연어 낚시터에는 많은 이들이 연어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곳이 바로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인가 봅니다.

물에 빠져 가면서 연어를 부지런히 낚아 올리려고 하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제가 하는 포인트는 던지면 낚이는 포인트인지라, 오늘도 30분 만에 

3마리를 낚아 올렸습니다.

손질까지 마치니 한 시간 걸리네요.

 

빈손으로 가는 이들이 의외로 많네요.

제가 나눠 드린다고 하니, 고맙다고 하면서 거절을 합니다.

 

 

 

 

 

 

 

 

 

텅 비어 버린듯한 도로에 전세를 낸 듯, 마음 놓고 천천히 달려봅니다.

 

 

 

 

 

 

한 굽이를 돌면 또 다른 풍경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그래서 굽이를 돌면, 어떤 풍경이 나타날지 기대를 갖게 됩니다.

 

 

 

 

 

 

 

같은 모습이 없습니다.

여행하기 너무 좋은 날입니다.

 

 

 

 

 

 

 

 

 

산머리에서 피어오르던 구름들은 어느새 새털구름이 되어 어디론가

부지런히 발길을 옮깁니다.

 

 

 

 

 

 

 

앵커리지 초입으로 들어서는 이 도로는 제가 좋아하는 도로입니다.

이 도로에 들어서면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이라 그런 걸까요?

 

 

 

 

 

 

 

집으로 가는 길에 커다란 뭉게구름이 머리를 들고 저를 반겨줍니다.

도로 양옆으로는 자작나무들이 가득해 오랜 시간 운전을 해도 

피곤한 줄 몰라, 정말 마음에 드는 나드리 길입니다.

 

 

 

표주박

 

 

요새 잡히는 어종들을 잠시 살펴보도록 할까요?

 

 

 

 

 

강가에서 왕연어를 잡았네요.

알래스카는 남녀 구분 없이 거의 모두 낚시를 좋아합니다.

 

 

 

 

 

 

 

연어 중 제일 인기 좋은 연어가 잡히는 칫티나 입니다.

몸에 밧줄을 묶고 저기서 잠자리채(dipnet)로 잡아 올리는데,

1인당 리밋은 25마리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최고로 치는 연어입니다.

 

 

 

 

 

 

 

부부가 함께 33파운드 왕연어를 잡아 올렸네요.

정말 크지요?

한 가족이 일주일은 먹을 것 같습니다.

 

 

 

 

 

 

 

 

이글 리버 강가에서 세 처자들이 왕연어를 잡았습니다.

저도 내일 가봐야겠는데요.

 

가운데 처자가 낚시 가이드 "하이드 와일드"라는 처자입니다.

특이하죠? 

알래스카에는 놀러 왔다가 반해서 눌러앉은 이들이 

많습니다.

 

학교 선생님을 하던 아가씨도 알래스카에 반해 빙하 트래킹 가이드를

한답니다.

 

또, 한 여선생님은 배를 사서 선장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큽니다.

바로 다운타운 쉽 크릭에서 잡아 올린 왕연어입니다.

아마 금년에 제일 큰 연어를 잡은 게 아닌가 합니다.

 

제가 놓친 연어 같네요...ㅎㅎㅎ

 

 

 

 

 

 

 

북극 사루입니다.

요새 한창 잡히는 어종입니다.

무지개송어도 강가에서 잡은 건 정말 맛도 훌륭합니다.

 

연어만 눈길을 돌릴게 아니라, 다양한 어종을 두루 섭렵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이라 할만하죠?

 

"사람들은 자기 안에 또 다른 자기가 있다고 믿는다. 그는 당신이

모르는 사람일 수도, 음모가일수도,교활한 사람일수도 있다"

                                           _ 스티븐 킹 _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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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3. 04:02 알래스카 관광지

백야로 인해 하루하루가 너무나 즐거운 나날입니다.

5월부터 시작된 백야는 여름 내내 관광객들에게

신기함을 선사해줍니다.

 

왕연어는 일본에서 너무 좋아하는 어종이며 마리당

3~ 4,000불에 팔린다고 하더군요.

그 정도로 연어 중에서 제일 인기 어종이 바로 왕연어입니다.

 

지금이 킹 샐먼의 낚시철이기도 하니, 너도나도 낚싯대를 둘러메고

왕연어를 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하고는 인연이 없는지 당최 눈조차 마주치려고 하질 않네요.

오늘도 낚싯대를 둘러메고 야심한 밤에 나가 보았더니 , 젊은 아이 

하나가 킹 샐먼을 잡아 올렸네요.

 

오늘도 낚시터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부부의 낚시하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부부가 같이 이렇게 낚시를 하는 풍경은 거의 미국인들이 대다수인데,

한인들도 가족이 같이 즐기는 낚시를 했으면 합니다.

 

 

 

 

 

 

 

 

거의 가족중심주의인지라 아이도 데리고 같이 스포츠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 풍경이 마음에 드시나요?

 

잡든 못 잡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같이 행하는데 그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같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 물고기의

입질을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젊은 연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보기 좋은가요?

 

 

 

 

 

 

 

마침, 기차가 기적 소리를 요란하게 울리며 지나가네요.

 

 

 

 

 

 

 

앗! 드디어 잡혔습니다.

힘이 장난 아니네요.

 

 

 

 

 

 

 

등지느러미에 낚싯바늘이 걸렸네요.

다시 놔주는 강태공.

입에 걸리지 않은 모든 물고기는 다시 놔줘야 합니다.

 

쟤는 엄청 운이 좋네요.

 

 

 

 

 

 

 

수놈 왕연어를 잡아서 바로 손질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도록 이런 식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심장을 떼어 냈는데도 심장이 계속 띄고 있더군요.

연어 심장을 먹으면 , 남자 스태미나가 좋아지고 추위를 이겨낸다고

필히 먹는답니다.

 

그래서, 프라이팬에 물을 붓고 삶아서 먹습니다.

 

 

 

 

 

 

 

약 18파운드 되는 수놈 왕연어입니다.

붉은기가 도는 건 민물을 많이 먹고 자라면 색이 이렇게 된다고

하네요.

 

 

 

 

 

 

 

아가미를 보세요.

얼마나 싱싱한지 마치 붉은  부챗살 같습니다.

 

 

 

 

 

 

 

연어도 이빨이 나 있습니다.

 

 

 

 

 

 

 

훌치기낚시가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모두 훌치기낚시를 하네요.

미끼는 별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앗! 이때 아이의 낚싯대에 왕연어가 갈렸습니다.

마구 끌려가네요.

주위에서 뒤로 물러서라고 고함을 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때 같이 온 친구가 뜰채를 가져가더니 건져 올리는데 아주 능숙하네요.

 

 

 

 

 

 

바다에서 막 올라온 연어라 붉은색은 전혀 없습니다.

암놈입니다.

알이 꽉 찬 왕연어입니다.

 

약 12파운드 정도 됩니다.

 

 

 

 

 

 

 

꼬맹이가 칼을 꺼내더니 , 아주 능숙하게 연어의 숨통을 끊어 놓습니다.

숙달된 모습을 보니,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

 

 

 

 

 

 

 

그러더니, 다음에는 아가미를 벌려 피를 뽑아내기 위해 칼로

손질을 하네요.

와,, 정말 놀랐습니다.

저렇게 잘할 줄이야.

 

 

 

 

 

 

 

 

역시, 이 아이도 훌치기로 잡았네요.

어려서부터 낚시를 해 왔기에 다들 숙달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네요.

 

 

 

 

 

 

 

 

잡은 연어를 포박하는 법이 있더군요.

아주 야무지게 묶었습니다.

 

묶는 법을 능숙하게 알려주더군요.

아침 6시 반부터 밤 11시까지 낚시가 가능한데, 지금 시간이 11시를 조금 

넘었습니다.

 

누가 단속하는 건 없네요.

아니면 한두 시간 정도는 봐주는지도 모르겠네요.

 

야박하지 않아 좋네요.

 

 

표주박

 

 

오늘 낮 다운타운 한 거리에 까만 곰이 나타났습니다.

여기저기 어슬렁 거리면서 음식 냄새를 맡으며 길거리를 방황하더군요.

요새 곰이 배고파서 눈에 뵈는 게 없나 봅니다.

 

사람도 이제는 안 무서워합니다.

눈치도 안보더군요.

전에는 사람 눈치 보느라 , 늘 불안한 눈동자였는데 이제는

아주 태연 합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해치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긴 거지요.

동네에 나타나서 무스를 쫓아다니지 않나, 닭장을 뒤져 

닭을 잡아먹고 , 쓰레기통을 뒤지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요새 한창 곰이 먹을 게 없어 방황하는 곰들이 마치

홈리스처럼 동네를 기웃거립니다.

 

곰 퇴치 스프레이도, 호각도, 후추 스프레이도 필요 없습니다.

마치 캔 세라 세라 가 되어 곰들의 만행이 벌어지고 있으니

여행자들은 숲 속을 되도록이면 혼자 들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비 따던 아낙네도 곰이 나타나 모두 철수를 했답니다.

막상 곰을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답니다.

 

" 곰 주의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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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9. 02:57 알래스카 관광지

갑자기 일정에도 없었던 밤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거 저거 마무리할 일들이 산재해 있었지만, 이미

잡힌 약속대로 자정에 낚시 채비를 갖추고 출발을

했습니다.

 

백야로 인해 어둠이 없다보니, 밤낚시를 해도 특별히

랜턴을 준비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이런 점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백야를 즐기려면 밤낚시나 드라이브를 

하는 걸 추천합니다.

 

야생동물들도 야행성이라 으슥한 밤이 되면 많이

출몰을 합니다.

 

무스 아주머니와 새끼를 만나서 육아법에 대한 토의를 

진지하게 나누었습니다.

 

그럼 밤낚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이때가 새 벽두 시경입니다.

제가 낚시하는 뒷모습입니다.

날이 어둡지 않아 사물을 분간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셀폰으로 찍은 건데도 이렇게 나올 정도니 어둠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시간에도 많은 이들이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수시로 물안개가 가득해집니다.

정말 몽환적이었습니다.

 

 

 

 

 

 

다시 1시간이 지나니 어스름에 해가 뜨려고 저 산 부근이 발갛게 

변해 옵니다.

 

 

 

 

 

 

 

물안개가 강태공을 감싸고돕니다.

연어를 잡지 못해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게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숲에 무스 아주머니가 보이더군요.

몸에 상처가 많이 납니다.

덩치가 커서 숲 속을 헤치고 다니다 보면 나뭇가지에 긁혀 상처가 생기고는

합니다.

 

 

 

 

 

 

 

 

뒤에는 미끈하게 잘생긴 새끼 무스 두 마리가 뒤따라 나오네요.

 

 

 

 

 

 

 

제가 사진을 찍자 새끼 무스들이 저를 빤히 바라봅니다.

" 저 아저씨 뭐야?"

 

 

 

 

 

 

 

" 엄마 저 아저씨가 나 찍어"

엄마한테 이르자 엄마 무스가 저를 쳐다봅니다.

 

" 괜찮아 신경 쓰지 마"

 

 

 

 

 

 

무스 아주머니가 길을 건너려고 도로로 나옵니다.

주변을 살피지도 않고 그냥 나오더군요.

그러자, 달리는 차들이 모두 멈춰 섭니다.

 

 

 

 

 

 

 

 

새끼 무스들도 어미 뒤를 따라 도로로 나옵니다.

어미가 가면 무조건 뒤를 따릅니다.

 

 

 

 

 

 

 

모든 차들이 서 있자 안심하고 아주 여유 있는 모습으로 길을 

건넙니다.

 

 

 

 

 

 

새끼 무스들이 너무 귀엽네요.

한창 키 크는 때라 먹이도 엄청 먹습니다.

곰만 만나지 않으면 무럭무럭 잘 자랄 겁니다.

 

 

 

 

 

 

 

이 부근에 곰도 나타나니 ,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한 곳에 풀들이 많아 거기서만 먹어도 지천인데 , 뭐하러 저리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 다리 아프게.

 

 

 

 

 

 

 

 

알래스카 일주일 여행을 하고 돌아가신 분이 야생동물과 만나지 

못하셨다고 안타까워하시기에 이번에 만난 무스 모녀 사진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산에는 만년설만이 그 희미한 눈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네요.

마치 산꼭대기에서 연기가 나는듯한 구름이 특이하네요.

 

 

 

 

 

 

 

 

좌측에 기차가 달리고 우측에는 차량이 다니는 교차로 다리입니다.

기차가 지나갈 때, 같이 달리면 은근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빙하 녹은 물이 강이 되어 바다로 흘러가네요.

 

 

 

 

 

 

 

밤낚시하는 장면입니다.

결론은 버킹검... 결국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ㅎㅎㅎ

출발하면서 미리 예상을 했습니다.

 

오늘은 잡히지 않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실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즐기는데 그 목적이 있으니깐요.

 

 

 

표주박

 

 

금년 들어 워낙 많은 장거리를 운전했던 여파가 이제야 나타나네요.

제 차량에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금속음이 발생이 되네요.

브레이크 패드가 소모되어 나는 소음인 것 같더군요.

 

돌이 튀어 전면 유리창에 금도 가서 교체도 해야 하고 , 브레이크도

수리를 해야 하네요.

 

차량이 주인을 잘못 만나 아주 고생을 제대로 하네요.

금년도 차량으로 인한 비용 발생이 장난 아니네요.

 

이삼일에 한 번씩 넣는 개스비가 70불이라 개스비 부담도

 한몫을 차지하네요.

 

그래도 여기저기 다닐 건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차량 수리를 하는 대로 장거리 여행을 할까 합니다.

 

브레이크 수리비가 270불, 유리가 250불 든다고 하네요.

후다닥 수리를 마치고 룰루랄라 여행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포스팅도 알차니깐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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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6. 19:18 알래스카 관광지

이번 여행에서 발견한 깜찍하고 귀여운 빵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여행을 하다가 만나게 되는 작지만, 나름

독특한 곳을 만나면, 기억에 오래 남게 됩니다.

 

그런 곳을 발견하는 발견 하면 마치 보물을 찾은 것 같은

즐거움이 가득 합니다.

 

일반 여행자들은 전혀 모르는 , 동네 주민들만 아는

곳들이 명소일 수 있습니다.

 

낚시여행 도중 발견한 Homer의 자매 빵집은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알래스카 호머의 "자매 빵집"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다운타운을 모든 여행자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구 다운타운이

있을 거라고는 모두들 예상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호머의 작은 마을에도 구 다운타운이 있습니다.

구 다운타운에 위치한 "자매 빵집"입니다.

 

손님들이 워낙 많아 좌석이 없으니 이렇게 야외에서 서서 빵을 

먹는답니다.

 

 

 

 

 

 

 

 

요일별로 영업시간이 조금씩 다르네요.

전통적인 미국인의 식습관으로 요일별 식사 메뉴가 틀리더군요.

 

그런 걸 아시는 한인 분들은 아주 극히 드물더군요.

 

 

 

 

 

 

 

동네 게시판입니다.

작지만 소중한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여기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빵을 구울 때, 장작을 때서 직접 화덕에 굽는답니다.

그 화덕에 타일에 그림을 그려 붙여 놓았는데, 그림이 바다를 

상징하네요.

 

 

 

 

 

 

 

 

남들이 잘 보지 않는 뒤편에 재미난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침대 머리판에 곱게 색을 칠해 바다를 그려 넣었는데 , 재활용으로 

아주 알맞은 간판을 만들었네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드네요.

 

이층에는 방을 빌려주는 민박 같은 곳입니다.

 

 

 

 

 

 

 

빵을 만들다 말고, 자매주인이 환한 미소를 지어주네요.

 

 

 

 

 

 

 

엄청 큰 피자를 준비하고 있네요.

사각형 피자군요.

 

저렇게 토핑을 해서 화덕에 집어넣는답니다.

 

 

 

 

 

 

 

빵과 커피를 들면서 시를 쓰는 사람이나 , 글을 쓰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과 어촌의 마을이라 부르는가 봅니다.

 

 

 

 

 

 

 

문밖까지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손님이 이곳 호머에서 제일 많답니다.

장사는 아마 제일 잘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 벽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가격이 매겨지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뒷문 쪽입니다.

그런데 사실 도로에서 보면 여기가 앞문인데, 주차장이 반대편에 

있어서인지 졸지에 여기가 뒷문으로 전락을 하고 말았답니다.

 

 

 

 

 

 

 

여기는 남정네는 전혀 없습니다.

오로지 처자들만 근무를 하더군요.

 

무거운 것들을 드는데도 모두 여자분들이 하시는데 정말 천하장사더군요.

 

 

 

 

 

 

 

 

여러 사람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를 하다 보니, 화풍이 다른

그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방이 정신이 하나 없을 정도로 복잡하네요.

워낙 많은 손님들이 몰려오니, 커피를 끓일 시간이 부족할 정도 

입니다.

 

 

 

 

 

 

빵 좀 보세요.

너무 귀엽고 깜찍하지 않나요?

빵에 꽃이 피었답니다.

 

 

 

 

 

 

 

 

 

 

이건 또 다른 빵인데 , 직접 화덕에 정해진 나무로 땐 덕에 빵들이

정말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계산대에 길게 늘어선 줄이 줄 생각을 안 하네요.

 

 

 

 

 

 

 

참 특이한 빵들이 많네요.

 

 

 

 

 

 

 

야외 발코니에서 바다에 흘러 다니는 오래된 괴목으로 조각을 하시는

분이랍니다.

수저를 만드는 장인입니다.

 

 

 

 

 

 

 

 

 

제가 한국인이라고 하자, 자기 목걸이를 보여주며 상투를 튼 

할아버지 조각상을 보여주는데 , 직접 자신이 조각을 했다고

합니다.

 

참 정겹기만 합니다.

이런 명소는 언제 들러봐도 마음에 쏙 드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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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9. 04:23 알래스카 관광지

지인이 king salmon을 잡았다고 해서 저도 낚싯대를 둘러메고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장화로 갈아신고 질척이는 갯벌을 힘들게 걸어 걸어

물가에 도착해서 낚싯대를 씩씩하게 던졌습니다.

 

십분 이십 분, 시간이 흘러도 당최 왕연어가 보이질 않네요.

그림자라도 봐야 잡을 텐데 아마도 물때가 아닌 것 같더군요.

 

결국, 팔힘이 다 빠질 때쯤 낚싯대를 걷고, 남 잡는 걸 보니

역시 다른 이들도 잡지 못하고 있더군요.

저만 못 잡았으면 섭섭했을 텐데 , 다른 이들도 고생만 하네요.

 

그걸로 위안을 받아 씩씩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빈손이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답니다.

 

다 그런 거 아닌가요?

특히, 왕연어는 잡기가 제일 까다롭답니다.

언젠가는 잡을 때가 있겠지요.

 

 

 

 

 

 

오늘 막 잡아 올린 싱싱한 왕연어입니다.

정말 크지요?. 지인이 초상권 있다고 모자이크 처리를 해 달라고 하시네요.

 

이런 걸 잡아야 잡았다고 동네방네 소문을 할 텐데 아쉽네요.

저걸 어찌 끌어올렸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부럽네요.

 

 

 

 

 

 

 

 

 

지금부터 독수리가 갈매기를 사냥하는 장면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갈매기들이 모여있는 곳을 독수리가 덮치더니 , 금방 갈매기 

한 마리를 날카로운 두 발톱으로 꽉 움켜잡더군요.

 

 

 

 

 

 

 

 

그러더니 저렇게 깔고 앉았습니다.

갈매기가 꼼짝을 못 하네요.

 

 

 

 

 

 

 

 

갈매기를 움켜잡고 경치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할 요량으로 날아

오르고 있습니다.

 

 

 

 

 

 

 

 

불쌍한 갈매기네요.

다른 갈매기들이 소리를 지르며, 항의를 하는군요.

그래도 꿈쩍도 안 하고 비행을 합니다.

 

 

 

 

 

 

 

 

꼼짝을 못 하는군요.

역시 생태계는 먹이사슬에 의해 유지되나 봅니다.

 

 

 

 

 

 

 

 

제일 경치 좋은 높은 곳으로 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선 털부터 뽑더군요.

아직 살아있는 갈매기는 발버둥도 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부리로 갈매기의 숨통을 끊어버리네요.

정말 살벌합니다.

알래스카는 정말 동물의 세계에 출연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때, 어디선가 날아온 갈매기 한 마리가 항의를 합니다.

독수리의 섬찟한 눈초리를 보더니 , 갈매기는 꼬리를 말고 도망을 갑니다.

 

독수리가 갈매기를 사냥하는 건 태어나 처음 봅니다.

보통 여기서 생선들을 사냥하는데, 물때가 안 좋아서인지 물고기

사냥을 하지 못했나 봅니다.

 

저렇게 갈매기를 한번 사냥한 독수리는 이제 자주 갈매기를 사냥

할 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여기는 독수리 식량창고네요.

 

 

 

 

 

 

 

 

 

 

낚시를 하던 이들도 이 장면을 연신 셀폰으로 찍더군요.

오늘 아주 진귀한 장면을 만났습니다.

 

 

 

 

 

 

 

해달도 나타나서 구경을 하네요.

호기심 많은 해달은 물개가 천적일 것 같습니다.

 

질겨서 안 좋아하려나.

 

 

 

 

 

 

 

 

 

오늘의 포스팅에도 경치가 빠질 순 없지요.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강가를 한번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솜사탕 같은 뭉게구름과 이야기도 나눠보시고, 온몸으로 스며드는 

자연의 향기에 푹 젖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구름이 아주 특이하네요.

이런 구름 보셨나요?

 

 

 

 

 

 

 

이제는 쌓였던 눈들도 다 녹아버리고 , 녹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낚시를 하는 이들을 구경하고 있네요.

저 다리 밑에서 낚시를 하고 있으면 , 위에서 관광객이 보고 고기 위치를

알려준답니다.

 

알려주면 뭐하나요?

잡지를 못하는데요...ㅎㅎㅎ

 

 

 

 

 

 

 

 

지금 물때가 아니라 사람이 별로 없네요.

저 갯벌 걷는 게 장난 아니랍니다.

옷도 다 버리고, 푹푹 빠지는 갯벌을 걷노라면 힘이 다 빠져버립니다.

 

 

 

 

 

 

 

 

저는 지난번 월마트에서 세일하던 녹색 장화를 9불에 사서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싸다고 해도 물이 새지는 않더군요.

 

 

 

 

 

 

 

 

 

요새 잡은 왕연어입니다.

고기 못 잡으면 여기서 한 마리 사가지고 자랑할까요?..ㅎㅎㅎ

한마리 10파운드 이상 나가는데 100불이 훌쩍 넘는군요.

 

필렛 뜬 건 파운드당 16불입니다.

 

잡으면 남주고, 사려면 비싸고.... 난감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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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5. 05:10 알래스카 관광지

금년 들어 처음 알래스카에서 연어낚시를 하기로

작정을 하고 점심시간에 출발을 했습니다.

왕연어가 이미 올라오기 시작했지만, 아직 많이

올라오지 않고 있기에 며칠 뒤로 미루어 놓고

일반 연어를 잡기위해 스워드를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

 

두 손안에 연어가 벌써 가득 잡히는 부푼 꿈을 안고 

간간히 내리는 빗속을 달리고 달렸습니다.

 

아스라한 구름들이 지천으로 설산에 머무르며

연어잡이 떠나는 우리를 향해 팡파르를 울려

주는 듯합니다.

드넓은 바다에서 낚시를 한다는 게 굉장히

힘들기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야 사실 한 마리만 잡으면 임무 완수인지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떠났으니 부담은 없었습니다.

 

스워드 바닷가를 향해 달려가는 내내 신이 났답니다.

그 여정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짠! 오늘의 주인공 연어들입니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연어들이라 정말 싱싱합니다.

 

여기서는 리밋이 일인당 두 마리입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훌치기가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정말 그림 같지 않나요?

낮게 깔린 구름, 산 봉우리에는 잔설들이 가득하니 달리는 내내

흥겹기만 합니다.

 

 

 

 

 

 

 

가면서 줄곧 만나는 호수는 아주 많습니다.

제법 고기도 살 것 같은 호수지만, 누구 하나 여기서 낚시하는 이는

없습니다.

 

왜냐고요?

바로 바다가 지천이니깐요.

그리고 백인들은 민물고기를 잘 먹지 않는답니다.

 

 

 

 

 

 

 

저기에 정자라도 한채 지어 세월아 네월아 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마치 도로를 전세라도 낸 듯, 배를 싣고 가는 차량들과 RV 차량들을 

간혹 만나는 한가한 도로입니다.

 

 

 

 

 

 

 

 

해양 경비정이 저를 맞아주네요.

아주 날렵합니다.

 

 

 

 

 

 

 

 

바다에 도착하니, 이렇게 눈들이 녹아 흐르는 폭포가 굉음을 내며

바다로 흘러 들어가더군요.

 

이렇게 바닷물과 만나는 곳이 연어 낚시 포인트입니다.

 

 

 

 

 

 

 

여기가 바로 바다와 합류하는 지점이라 낚싯대를 한번 던져 보기로

했습니다.

 

잠시 후, 주민이 오늘은 여기서 잘 나오지 않는다고 귀띔을 해주기에

얼른 장비를 챙겨 자리를 옮기도록 했습니다.

 

 

 

 

 

 

 

 

맞은편 산을 마치, 지우개로 지우는듯한 구름의 형상이 재미납니다.

 

 

 

 

 

 

 

 

구름이 점점 더 낮게 깔 리우니, 저는 경치에 온 마음을 다 빼앗기는 듯합니다.

 

 

 

 

 

 

 

 

자디잔 구름들이 저는 이상하게 좋더군요.

본체 구름이 떨구고 간듯한 작은 구름들이 더 애착이 갑니다.

 

 

 

 

 

 

 

저는 낚시를 던졌다 하면 건져 올리는 다시마가

낚싯대를 휘게 만드네요.

 

 

 

 

 

 

 

 

제 키만 한 거랍니다.

엄청 큽니다.

와,, 저거 한 장이면 일 년은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 버리고 왔습니다.

 

 

 

 

 

 

 

 

 

 

숲 속을 보니 , 산 미나리 밭이네요.

지금은 너무 커서 먹지를 못한다고 하네요.

아무도 손대는 이가 없어 , 저렇게 키만 키우고 있네요.

 

 

 

 

 

 

 

 

제 머리 위 가로등 위에 앉은 독수리 한 마리가 연신 울어대는데 

덩치에 안 맞게 그 울음소리가 정말 가냘프고 마치 피아노 선율 같기도

하더군요.

 

그 목소리가 너무 경쾌하고 울림이 좋아 독수리의 다른 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에 먹거리가 지천인지 독수리 밭이더군요.

엄청 많은 독수리를 봤습니다.

 

제 옆에도 앉아 있더군요.

오호통재라,, 사진기는 차 안에 있고....

 

 

 

 

 

 

 

연어 낚시를 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네요.

어차피 두 마리만 잡으면 집으로 돌아가니, 계속해서 사람들이

몰려오는 듯합니다.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저는 경치 감상에 더 열중했습니다.

사진 찍는 게 역시 저한테는 맞는 것 같습니다.

 

 

 

 

 

 

 

제 머리 위 가로등에 있던 독수리가 갑자기 날아가서 얼결에 잡은 

독수리 사진입니다.

 

 

 

 

 

 

 

 

돌아오는 길 내내 역시,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런 경치를 눈만 뜨면 만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 줄

모른답니다.

 

 

 

 

 

 

 

마치 영산 같은 포스를 풀풀 날립니다.

 

 

 

 

 

 

 

연어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바다와 구름을 만나고 연어와 독수리를 조우한 게 너무나 

즐겁기만 했습니다.

 

가다가 무스 아주머니가 호수 속에서 해초를 먹는 장면을 봤지만,

이제는 야생동물도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지 않으면 무시한답니다.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야생동물들과 조우를 할 수 있다는 곳에

산다는 건 그만큼 자연과 하나 되는 낙원에 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표주박

 

 

봄부터 여행철이 되면서 스워드 하이웨이에는 과속을 단속하는 경찰이

아주 많습니다.

언더커버 차량들도 많으니 , 이곳을 지나갈 때는 모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체적으로 65마일이 정규속도인데, 이를 넘어 과속하는 차량이 많습니다.

이 도로는 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러니, 너무 씽씽 대고 마구 달리실게 아니라 천천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시면서 느긋하게 달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무리 차량이 없다고 해도 너무 과속을 하면 사고를 유발합니다.

정해진 속도를 지키면서 아름다운 알래스카를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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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8. 00:3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알찬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 여행객들이 찾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곳들입니다.

 

저는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다니는 편이라 작지만

환상적인 명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로라부터 시작해서 낚시명소와 사색의 장소와

모델 사진을 찍으면 환상적인 장소들을 찾아 두루두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알려지지 않은 뷰 포인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기가막힌 낚시 포인트에서 환상적인 사진 한 장을

건져 올려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정면에는 만년설과 빙하가 보이고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절벽에서

낚시를 하고 있고, 그 밑에도 역시 낚시를 하고 있는 이가 있습니다.

 

바위섬에서 낚시를 하는 이 가 마치 작은 장난감처럼 보이는 전체적인

원근감과 구도가 아주 잘 짜인 사진입니다.

 

정말 멋진 사진 아닌가요?

 

 

 

 

 

 

 

빙하지대인지라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사방에 빙하가 보입니다.

 

 

 

 

 

 

 

이제 유빙은 간데없고, 푸른색으로 서서히 덮여가네요.

 

 

 

 

 

 

 

만년설이 녹아 합쳐지는 가운데 바다 부분부터 코발트 색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워낙 금년에 눈이 적게 온지라 , 만년설과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는 걸 보니,

조금 아쉽네요.

 

 

 

 

 

 

 

터널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여기서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차량당

12불이며 10장 묶음을 사면 할인이 되어 100불입니다.

 

자주 다니는 이들은 10장 쿠폰을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오빠 달려 팀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 찾은 곳은 정말 환상의 장소입니다.

아쉬운 건 사진으로 표현이 제대로 전달이 안된다는 겁니다.

 

폭포수가 이리 흘러들어 바다와 만나는 곳입니다.

 

 

 

 

 

 

 

식탁과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시설과 화장실이 갖춰져 있어 

가족끼리 나드리 오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이렇게 전망대도 있답니다.

전망대 의자에 앉아 바다와 폭포를 바라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여기 서 있으면 정말 시원합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입니다.

근처만 가도 그 시원함에 팔에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

 

 

 

 

 

 

 

 

나무숲을 들어서니 엄청나게 큰 화초가 있더군요.

크기가 너무 엄청나서 놀랐습니다.

 

이 화초 이름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제 허리 높이까지 오더군요. 엄청 큽니다.

 

 

 

 

 

 

 

 

씨앗 열리는 게 아주 특이하네요.

여기 많이 자생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여기 경치도 정말 좋습니다.

명소 아닌 데가 없더군요. 이정표도 없어서 여기가 어디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비포장 도로에서 숲으로 들어와 다시 바닷가로 나오면 , 직접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그리면 정말 작품 하나 탄생할 것 같습니다.

 

 

 

 

 

 

 

 

이리로 연어가 올라올 것 같네요.

민물과 합류하는 지점이라 충분히 가능성이 있네요.

 

 

 

 

 

 

 

파도에 휩쓸린 빙어입니다.

빙어튀김으로 아주 그만입니다.

 

배를 따 보니 알이 아주 꽉 찼네요.

 

 

 

 

 

 

 

정말 깔끔하고 깨끗해 보이는 빙어입니다.

이 지역에 톳이 무한정 널려있네요.

엄청 싱싱해 보이죠?

 

까마귀들이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떼로 와서 물어가네요.

그것도 한입에 두 마리씩 물고 갑니다.

까마귀가 시력이 엄청 좋은가 봅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이가 바로 저입니다.

가끔 제 사진이 올라가네요.

뒤태는 날씬한데 배가 나왔답니다..ㅎㅎㅎ

 

 

 

표주박

 

 

요새 정말 곰이 여기저기 많이 나옵니다.

뒷마당에는 무스 아주머니가 곰에게 쫒겨 벼랑위를 오르고 곰은 

무스아주머니 잡겠다고 온 힘을 다해 쫒는 사진을 보았습니다.

 

곰을 만나면 크게 소리를 지르고 두 팔을 높이 올려 곰보다 

체격이 큰 것처럼 위협을 하시기 바랍니다.

 

숲에 갈 때는 늘 두 명 이상이 가시는 게 좋습니다.

호루라기와 곰 퇴치 스프레이는 휴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이글 리버 지역에 곰들이 너무 자주 동네에 나타나네요.

다행히 관광명소가 없어 단체 여행객들 코스가 아니라 들르지

않지만, 개별 여행객들은 추가치 국립공원을 갈 때는 단체로 

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캠프그라운드에는 친절하게 곰이 나타나면 바로 사인을 붙여 놓는답니다.

그러니 그런 사인이 있는 곳은 최대한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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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5. 02:10 알래스카 관광지

요새 매일이 낚시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소소한 일상들이 이제는 자동으로 낚시 이야기로

결론이 맺어지게 됩니다.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넓어지는듯한 알래스카의

바다 풍경은 늘 보아도 마음에 평화를 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듯합니다.

 

오늘도 다양하게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낚시 갈 생각으로 

당최 일손이 안 잡히네요.

이제 점점 더 중독 현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엉덩이가 들썩 가리는데 참느라고 아주 혼이 

났답니다.

 

마음을 좀 가라 앉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첫사랑의  마음처럼 순백의 구름과 설산이 오늘도 어김없이 저를

반겨줍니다.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으시나요?

 

물 빠진 갯벌 저편에 독수리 한 마리가 있어 사진기를 둘러메고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에휴.. 기껏 가까이 갔더니 , 금세 날아가 버리네요.

이럴 수가.. 허무하네요.

그래도 제가 포기를 안 하죠. 또다시 걸었습니다.

 

 

 

 

 

 

 

이윽고 저기 앉으려고 하네요.

신났습니다.

저도 발걸음이 덩달아 바빠집니다.

 

 

 

 

 

 

 

드디어 앉았습니다.

이번에는 조심조심, 살금살금 다가갔습니다.

 

 

 

 

 

 

 

" 에이 또 왔어.. 귀찮게끔.."

중얼거리면서 독수리가 다시 날아가네요.

참 인심도 야박해라...

 

 

 

 

 

 

 

구름이 오늘따라 더 정겹기만 합니다

 

 

 

 

터덜터덜 돌아오는데 , 갑자기 어디서 날아온 이름 모를 새가 

제 앞을 지나가더군요.

 

독수리 대신 참새라도 찍어야지요.

졸지에 저 때문에 참새가 되어버린 우아하고 아름다운 새.

 

오늘은 새 이름으로 헤매고 있습니다..ㅎㅎㅎ

 

 

 

 

 

 

 

 

얘네들이 쌍으로 날고 있네요.

에휴~

속도가 엄청 빠르네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정말 이쁜 새네요.

 

얘야! 발에 지지 묻는다.

 

 

 

 

 

 

 

 

훌리겐을 잡느라고 이 도로 주변에 차가 백여 대씩 서 있더군요.

대단합니다.

 

갓길에 차를 너무 많이 세우고 도로를 건너 다니는 이들로 정말 

위험하네요.

 

그래도 절대 단속 안 하더군요. 신기합니다.

 

 

 

 

 

 

 

바닷가에 도착해서 밥부터 먹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ㅎㅎㅎ

 

장조림입니다.

 

 

 

 

 

 

 

동그랑땡입니다.

도시락이 거하죠?

 

 

 

 

 

 

 

고추 전도 있답니다.

 

 

 

 

 

 

 

하와이에서 유행하는 간식인 , 김에 스팸과 계란을 둘둘 말아 한입에

쏙 넣으면 정말 굿입니다.

 

 

 

 

 

 

 

겨울에는 거의 정지상태인 이 마을에도 아파트가 다 있더군요.

겨울에는 뭘 하며 지낼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제는 인증숏도 잘 찍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찍어서 시들해졌답니다.

 

 

 

 

 

 

 

이거 노래미 맞나요?

매운 탕감이네요.

 

 

 

 

 

 

 

 

 오늘은 낚시도 낚시지만 경치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눈이 시원해지면서 , 머리까지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조과(낚시 어획량)도 마찬가지로 좋지만, 우선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경치가 그만입니다.

 

날씨도 너무 화창해서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지만, 태양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조금 꺼려지게 된답니다.

피부가 너무 약해 정말 고민이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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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티어에서 잡은 늑대 물고기를 요리하기로 했는데

워낙 드물게 잡히는 어종인지라 그 요리법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고기 육질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찜을 

만들어 보도록 보겠습니다.

 

늑대 물고기는 갯바위에서 잡기는 아주 보기 힘든

일입니다.

한국의 곰치와 비슷한 이 늑대 물고기는 이빨만 

봐도 몸서리칠 정도입니다.

 

이빨만 수집하는 수집가가 있을 정도로 희귀종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늑대 물고기 아귀찜을 만들어 지인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얘가 바로 늑대 물고기라는 아이인데 정식 명칭은  " Bering wolffish "

입니다.

 

북극과 홋카이도 캐나다 등 추운 지방에 서식을 하고 있으며 농엇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크기는 112센티에 15킬로까지 나갑니다.

 

물고기 이름을 이메일로 알려주신 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고기를 손질해야 하는데 , 머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내장과 껍질을 벗겨내야 하는데, 정말 살벌할 정도입니다.

 

머리를 자르니 피가 많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입속에는 아주 큰 대하 

한 마리가 들어있었습니다.

 

미더덕과 미나리 등 야채들을 미리 준비합니다.

 

 

 

 

 

 

 

각종 양념들도 준비하는데 일반 찜요리 양념들입니다.

 

 

 

 

 

 

 

멸치를 넣고 먼저 육수를 만듭니다.

팔팔 끓인 다음 멸치는 건져내 주세요.

 

 

 

 

 

 

 

그 육수물에 먼저 고기를 넣고 팔팔 끓입니다.

 

 

 

 

 

 

육수를 어느 정도 따라 버린 다음, 콩나물과 미더덕을 올려놓습니다.

뚜껑을 닫아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이건 아시죠?

 

 

 

 

 

 

 

고추, 파, 양념장 (마늘 다진 것과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등) 양파 등을 

넣을 준비를 합니다.

 

 

 

 

 

 

 

 

한 소금 걸쭉하게 끓인 다음, 야채와 양념장을 넣어 다시 한번

끓이면 됩니다.

 

그럼 요리 끝~

 

 

 

 

 

 

먹어보니, 육질이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합니다.

야채와 함께 어우러진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남 주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얼큰하게 매운 찜을 만들었기 때문에 소주 한잔 곁들이면 정말

금상첨화입니다.

 

최초로 공개되는 늑대 물고기 찜 요리입니다.

 

 

 

 

 

 

 

다양한 파티의 음식입니다.

이렇게 동서양의 조화로 음식을 준비하면 , 초대손님에게도 선택의 폭이 있어

무난합니다.

 

 

 

 

 

 

 

 

 

햄이나 고기가 빠져 조금 아쉬운 김밥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떡이랍니다.

 

 

 

 

 

 

 

간단하게 디저트로 준비한 과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연어의 고장에서 잡은 수확물인데,

쳇나에서 잡은 연어를 최고로 칩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답니다.

 

 

 

 

 

 

 

 

이 연어는 러시안 리버에서 잡은 연어입니다.

위의 연어보다는 한 단계 낮은 연어입니다.

 

 

 

 

 

 

 

필렛을 떠서 사슴 소시지 공장에 가져다주면, 이렇게 맛과 풍미가 가득

깃든 연어요리가 탄생을 하는데, 일반 저 키나 훈제와는 사뭇 다른 

맛이랍니다.

 

lachs라는 거랍니다.

 

제조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렇게 나오려면  대략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데, 워낙 특이하고

독특한 연어의 맛을 내기에 그 귀함이 특별나서, 귀한 손님에게만

대접을 합니다.

 

 

 

 

 

 

 

 

늑대 물고기를 잡아서 빙하의 유빙을 넣어 가져왔는데 , 아직도 다 녹지 않고

그 싱싱함을 자랑하더군요. 3일 동안 싱싱함 그대로를 유지하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칵테일용 얼음도 더 가져올걸 그랬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물때와 고기가 얼마나 큰 게 잡히는지 그림으로 알려줍니다.

이번 달을 보니 , 이번 일요일부터 (사진은 이번달 아닙니다) 큰 고기가

잡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걸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일요일 오후 출발, 무박이일로 낚시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 내내 큰 고기가 잡힌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많이 잡는 게 관건이 아니고 , 얼마나 큰 게 나올지가 관건입니다.

방어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것도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점점 낚시 블로그로 변질해가는 안타까움이 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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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5. 22:52 알래스카 관광지

남들은 알래스카의 겨울이 길다고들 하지만,

저에게 겨울은 다른 계절과 같이 분주 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봄이 오자, 알래스카의 주민들은 

산과 들, 바다로 모두 몰려나오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저는 알래스칸들이 제일 즐기는 낚시를

하러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낚싯대를 둘러메고 룰루랄라 떠나는 낚시여행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부터 여기저기 캠핑카들이 정말 눈에 많이 띄더군요.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이 왔나 봅니다.

 

 

 

 

 

 

 

저 멀리 산양들이 무리를 지어 있네요.

가까이 다가가 볼까요?

 

 

 

 

 

 

지금이 짝짓기 계절인가요?

수놈이 모처럼 보이네요.

 

 

 

 

 

 

 

지금이 제대로 된 설산을 만나는 적기입니다.

 

잠시 후면 , 저 설산들의 눈이 모두 녹아 알래스카 분위기가 

덜 난답니다.

 

 

 

 

 

 

 

 

 

 

자세히 설산을 보니 어떤가요?

정말 끝내주지 않나요?

 

마음마저 순백의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것 같습니다.

 

 

 

 

 

 

 

봄이오니, 자연히 차량들도 늘어가네요.

거기다가 경치도 받쳐주니 금상첨화입니다.

 

 

 

 

 

 

산 정상에 바람이 불면 저렇게 바람이 눈을 안고 하늘로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구름이 아니랍니다.

눈들이 바람에 몸을 싣고 여행을 떠난답니다.

 

 

 

 

 

 

 

앞에는 설산, 오른쪽에는 바다가 자리합니다.

운전할 맛 나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귀여운 고스트 구름이 지나가는 차량을 구경을 하나 봅니다.

 

 

 

 

 

 

공군 비행기들은 기나긴 하얀 흔적을 남기며 부지런히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설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 같지만 이는, 공군 전투기들의

흔적이랍니다.

 

 

 

 

 

 

 

 

 

드디어 낚시를 하려는 어촌에 도착했습니다.

 

 

 

 

 

 

 

 

어촌의 아주 작은 다운타운입니다.

여기서는 속도가 10마일이니, 운전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람 한 점 없어 낚시 하기에 너무나 좋은 날입니다.

 

 

 

 

 

 

 

이게 무슨 고기인가요?

임연수어라는데 제가 보기에 아리송하기만 합니다.

 

 

 

 

 

 

 

매끄러운 설산은 바라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빙하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다녀간 곳이랍니다.

 

 

 

 

 

 

 

제가 잡은 물고기입니다.

상당히 크답니다.

 

아귀찜처럼 요리를 하거나 매운 탕감으로 아주 좋습니다.

 

 

 

 

 

 

 

 

이빨 좀 보세요, 엄청 날카롭습니다.

자기보다 작은 고기들을 잡아먹는답니다.

 

 

 

 

 

 

 

바람 한 점 없고 물결이 잔잔하니 슬슬 졸리네요.

의자 하나 가져다 놓고 , 살포시 잠들고 싶습니다.

 

이런 게 바로 평화 아닌가요?

 

누구 하나 간섭하는이 없고, 방해받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오롯이

가질 수 있는 바로 이곳이 진정 낙원 같습니다.

 

 

표주박

 

이곳, 작은 동네에서 시장이 주민소환 투표를 거쳐 

해고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오네요.

 

윤리적으로 문제가 발생되면 가차 없네요.

 

특히,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 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재신임 투표로 강력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정치판을 이구동성으로 욕하기 전에 이렇게 주민의식이 

깨어 있다면, 진정한 지방자치제도의 올바른 정착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부디 전과자들을 뽑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다시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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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비수기인 지금 이맘때는 스포츠용품점에서는

Big Sale을 합니다.

오늘 들른 알래스카 최대의 스포츠용품점에서 득템을

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낚싯대를 발견했는데, 50% 세일 중이더군요.

통 릴에 연성 낚싯대인데 첫눈에 바로 반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 낚싯대를 구입했답니다.

마치 소원성취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대형 스포츠 매장 안 풍경입니다. (셀폰 사진들입니다 )

여기 등장하는 모든 동물들 박제는 실제입니다

 

 

 

 

 

 

 

다양한 야생동들의 박제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사는 야생동물들을 모두 박제하여 이렇게 전시를 해 놓아

손님들이 모두 여기서 인증샷을 찍고는 합니다.

 

 

 

 

 

 

 

알래스카의 상징인 경비행기도 천정에서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추운 산악지역에서 사는 OX입니다.

 

 

 

 

 

 

 

 

북극곰도 여기서 놀고 있네요.

 

 

 

 

 

 

 

흑곰만 보면 웅담이 생각나시나요?..ㅎㅎㅎ

 

 

 

 

 

 

 

 

앵커리지 바다에도 자주 나타나는 돌고래들입니다.

 

 

 

 

 

 

 

 

 

들어오는 정문인데 , 들어서면 웅장함이 압도를 합니다.

160불 낚싯대를 50% 할인해서 80불에 구입해서 

집에 오는데 너무 신나네요.

 

비록, 지금 당장 낚시는 하지 않아도 마음은 

낚시터를 향하고 있습니다.

 

 

 

 

 

 

 

 

 

집 앞 설경 풍경입니다.

 

 

 

 

 

 

 

 

지난번 노인 아파트 외부만 소개를 했더니, 집안도 소개를 해 달라고 

요청을 하셔서 오늘 소개합니다.

 

주방입니다.

 

 

 

 

 

 

 

역시 주방입니다.

싱글은 원 베드룸, 부부는 투 베드룸이 가능합니다.

 

 

 

 

 

 

 

 

거실입니다.

좌측에는 화장대와 우측에는 서랍장이 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욕조입니다.

렌트비는 매월 나오는 월 페어의 3분의 1입니다.

원룸이나 투 베드룸 내는 렌트비는 같으며

싱글 같은 경우에도 투 베드룸이 나올 수 있습니다.

 

 

 

 

 

들어오는 현관 입구입니다.

 

 

 

 

 

 

 

거실 풍경입니다.

좌측에는 대형 티브이가 있고 , 제 바로 앞에는 식탁이 있습니다.

 

 

 

 

 

 

 

모처럼 석양을 만나는 시간이 일치해 저녁노을을 

사진기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노을이 기찻길에 스며들었네요.

 

 

 

 

 

 

 

 

 

 

 

 

 

저녁노을에 온 몸과 마음이 붉게 물드네요.

하염없이 바라 보니 갑자기 UFO 가 생각나네요.

노을 속에서 UFO 한대가 금방이라도 나타날 것 같습니다.

 

 

 

 

표주박

 

 

날씨가 추워졌네요.

내일부터는 조금 더 추워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마실 다니는 데는 별 무리가 없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을 떨면서 돌아다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세상

무언가 놓치고 살고 있지는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잠시 음악을 들으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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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1. 23:4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겨울바다낚시는 아마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두시간을 달려 만나는 바다의 풍경은 고즈녘하고

평화롭기만 했습니다.

 

안개가 끼고 눈과 비가 교대로 내렸지만, 비를 맞으며

낚시 하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이슬비라 맞아도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바닷바람이 불지 않아 무엇보다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금년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하는 겨울바다낚시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어종은 가자미입니다.

 

 

 

 

 

짠! 가자미입니다.

알이 지금 꽉 찬 상태더군요.

알찬 가자미인데, 크기도 아주 크고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날도 흐리고 눈비가 오락가락해서 조금은 불안하기도 했었습니다.

다행히 도로가 결빙되지 않아 그나마 위안이 되더군요.

 

 

 

 

 

 

 

 

엄청난 갈매기떼가 날아다니고 구름이 낮게 깔린 설산 풍경에 

몸과 마음이 릴랙스 해지더군요.

 

 

 

 

 

 

 

역시, 바다낚시는 물때가 잘 맞아야 하더군요.

오후 4시부터 물이 들어오면서 입질을 하더군요.

밀물이 들어올 때 가장 많은 고기들이 밀려들어 옵니다.

 

 

 

 

 

 

 

 

제가 마침 물때에 맞춰 와서 가자미를 낚아 올릴 수 있었는데 오전에 

오신 분은 입질도 전혀 없어 공을 쳤다고 합니다.

 

이렇게 물때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 번에 두 마리가 올라오네요.

오늘보다는 이번 달 마지막 주가 고기가 많이 올라오는 날입니다.

 

마지막 주에 다시 한번 와야겠네요.

 

 

 

 

 

 

 

 

오늘은 셀폰으로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낚시를 해야 하니, 사진기를 갖고 나오기가 꺼려지더군요.

 

 

 

 

 

 

 

 

 

밀물이 들어올 때를 제외하고는 입질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미리 시간대를 확인한 다음 낚시를 가시길 권합니다.

 

 

 

 

 

 

 

갑자기 갈매기떼들이 일제히 날아오르네요.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정말 힐링이 되는 바다 풍경 아닌가요?

 

 

 

 

 

 

 

미끼는 돼지고기를 썼습니다.

제일 무난하고 좋답니다.

 

바늘은 쌍봉을 쓰고 추는 좀 무거운 걸 달았습니다.

멀리 던져야 고기를 잡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때 나타난 해달 한 마리.

정말 여유롭네요.

 

 

 

 

 

 

 

배영을 즐기면서 제 앞에서 몸매 자랑을 하네요.

 

 

 

 

 

 

 

물고기도 마찬가지로 눈을 가리면 몸부림을 치지 않는답니다.

인증샷 찍을 때는 물고기의 눈을 가리세요.

 

 

 

 

 

 

 

 

엄청 즐거운가 봅니다.

조개를 배 위에다 놓고 돌로 까서 먹는 머리 좋은 해달입니다.

 

 

 

 

 

 

 

빙하지대에는 눈들이 가득해 빙하의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이때, 물개가 나타나네요.

물개가 나타나면 고기가 모두 도망간다고 보면 됩니다.

 

 

 

 

 

 

 

 

이곳 가자미는 입질이 아주 작습니다.

고기는 커도 아주 미세하게 입질을 하는 통에 인지 하기가 힘들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방울을 달아보았는데, 얼마나 입질이 미세한지

방울이 감지를 못 하더군요.

 

방울낚시 실패했습니다.

 

 

 

 

 

 

물개가 나타나자 입질이 전혀 없어 낚싯대를 거두었습니다.

10여 마리의 가자미를 잠시 동안 잡았으니, 이 정도면 충분하네요.

 

 

 

 

 

 

 

 

돌아오는 길에 백조 가족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백조의 하얀 털이 아닌, 믹스 백조네요.

 

 

 

 

 

 

 

다들 고개를 숙인 체 해초를 먹기 바쁘네요.

다 한배에서 나왔나 봅니다.

그러니 저렇게 모두 깃털이 혼합된 색을 보이는 게 아닌가 합니다.

 

 

 

 

 

 

 

" 아저씨 많이 잡았어요? 한 마리만 주고 가세요 "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앵커리지 바닷가 돌 틈에 사는 족제비입니다.

 

이제 바야흐로 바다낚시가 시작되었네요.

저도 덩달아 바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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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실내 낚시라니 믿기지

않는 사실입니다.

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이라 일컫는데

난데없는 실내 낚시라니 의아해하실 겁니다.

.

그런데, 이 실내 낚시는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조기 낚시 교육을 위한 이벤트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응원만 가능합니다.

알래스카에서 연어 낚시를 어릴 적부터 보고

배우며 자랍니다.

그래서, 낚시를 가더라도 가족 단위의 낚시를

많이 다녀 한국의 낚시 풍경하고는 사뭇

다릅니다.

 

부인들도 낚시를 즐겨하면서 연어 손질도 거의

프로급입니다.

알래스카에 산다면 회 뜨는 법은 기본입니다.

요금은 무료입니다.

 

앗! 어린아이가 연어를 잡아 올리고 있습니다.

손맛이 정말 좋았겠는데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길래 다가가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미니 낚싯대로 가짜 미끼를 이용해 낚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이쁜 공주님도 보통 심각한 게 아닙니다.

 

 

 

물이 깨끗해서 물속에 있는 고기들이 다 보입니다.

연어와 송어를 풀어놓았습니다.

 

 

 

고기를 낚아 올리면 자원봉사자가 뜰채로 건져 올려줍니다.

 

 

 

그리고, 방망이로 연어 머리 부분을 내리쳐

기절을 시킵니다.

그래야 바늘을 뺄 때 다치지 않습니다.

.

잡은 고기는 당연히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데

아이들에 한하여 낚시가 가능하며 무료입니다.

이런 무료 행사를 통하여 아이들이 나중에

연어나 송어 낚시를 잘할 수 있습니다.

.

이러니, 낚시 천국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봄에 강이나 호수에서 아이들을 위해 

현지에서 무료로 낚싯대를 나눠주어 낚시대회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오늘 일이 있어 흑인이 운영하는 사업체에 들렀는데

원주민 공예품들이 많이 진열이 되어있더군요.

 

 

 

고가인 마스크는 액자에 넣어 보관을 하네요.

 

 

 

고래뼈를 이용한 작품들입니다.

 

 

 

탈의 표정들이 참 순박해 보입니다.

 

 

 

 

전부 에스키모의 작품들입니다.

여기 사업체의 CEO가 흑인이고, 직원들도 모두 

흑인입니다.

여기 사장이 어찌나 인상이 좋고 잘해주는지 매년 이곳을 

이용합니다.

 

 

 

 

데니스에 들러 주문한 베이컨 버거인데 엄청 크죠?

이거 하나 먹으니 배가 빵빵해집니다.

 

 

 

같이 간 분은 더블 치즈버거를 시키셨네요.

 

 

 

저녁에는 킹크랩과 오리훈제 파티가 있었습니다.

킹크랩이 짜지도 않고 살이 꽉 차서 킹크랩만으로도 

배가 부르는데 알래스카산입니다.

.

그리고, 오리 녹두죽을 끓여 같이 먹었습니다.

역시, 반주로 불로초 주 대신 마가목주를 

한잔 곁들였습니다.

.

마가목은 기관지에 특효라 알려져 있습니다.

술을 담가 기침을 할 때, 한잔만 마셔도 기침이

멎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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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 23:2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 와서 자주 낚시를 했는데 오늘 잡은

고기는 정말 야릇하네요.

 

이런 생선은 처음 잡아보았습니다.

지인은 홍돔이라고 하더군요.

Rock Fish 일종입니다.

매번 부둣가 낚시만 해서 그랬는지 돔과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생태, 가자미, 대구, 광어, 청어, 훌리겐, 연어, 임연수 어등만

잡았었는데 새로운 종을 하나 추가하게 되었네요.

역시, 알래스카는 낚시할만한 곳인가 봅니다.

날이 궂은 관계로 잠깐 동안 낚싯대를

드리웠는데 돔이 올라오네요.

 

이제 손맛을 봤으니 자주 와야겠네요.

 

 

얘가 바로 문제의 홍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주도의 옥돔을 좋아합니다.

어쩌다가 초보 낚시꾼에게 잡혔는지 운이 없는 홍돔 같네요.

 

 

매운 탕감으로 아주 훌륭한 삼식이입니다.

한국 삼식이 보다는 이쁘게 생겼다고 하네요.

 

아기 생태가 잡혔네요.

임연수어는 5월에 많이 출몰하는데

아마 그때가 되면 살이 오동통하게 

올라 사랑을 받나 봅니다.

 

 

 

많은 관광지가 이제 문을 닫아 이렇게 도로까지 차단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눈이 펑펑 내리네요.

 

집채만 한 유빙이 떠내려 왔습니다.

정말 엄청나더군요.

 

에구 아까워라...

 

무릎까지 눈 속에 푹푹 빠져 가면서 들른 바닷가입니다.

 

눈 내리는 날이면 더욱 센티해집니다.

 

 

날이 따듯해 내린 눈이 바로 녹으면서 이렇게

천지 사방이 폭포가 생겼습니다.

 

 

눈 내리는 날에 보는 기차는 색다른 맛이랍니다.

 

 

날이 따듯해도 걱정입니다.

이렇게 눈들이 바로 녹아 차량 꼴이 말이 아니네요.

 

 

늠름한 수놈 무스가 스키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곰돌이는 오는 이들을 겁주네요.

그래도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

 

 

 

싱싱한 연어 조각상입니다.

알래스카다운 조각상인데 식당 앞에서

호객 행위를 하는 중입니다.

호갱님~~~~~~ㅋㅋ

 

우리의 알래스카 강감찬 장군은

오늘도 말만 타고 계시네요.

 

호텔 로비에 생화를 놓아두었는데 ,

향이 엄청 강하네요.

 

오늘 황당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호텔 일식당에 들어가 보니, 초밥 맨 두 명이

모두 백인이면서 한 사람은

완전 산적 털보같이 생겼습니다.

 

저는 잠시 착각을 했는데 마치,

피자집에 온 줄 알았습니다.

털보 백인 아저씨가 장비처럼 생겼으니

일식 맛은 날까요?

 

북극곰을 잡아서 저기다가 보초를 세워 놓았네요.

네가 고생이 많다.

오늘 낚시는 대만족입니다.

 

표주박

요새는 선거철이네요,, 미 대통령과 

WTO 유명희 사무총장 선거도 그렇고 

굵직한 대형 선거의 향방이 주목됩니다.

미국 선거전을 보면 너무 살벌해서 

유세 근처도 가기 힘든 것 같습니다.

곳곳에서 시위도 그렇고 선거가 끝나도

문제가 많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요즘 미국은 정말 살벌하기만 합니다.

대통령 한번 잘못 뽑으면 나라 망하는 건

순식간이 아닌가 합니다.

잘 좀 뽑읍시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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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1. 02:27 알래스카 관광지

금년에는 Homer를 참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이 문의를 주셨는데, 호머도 백야가

있냐고 문의를 주셨는데 , 알래스카 북극을

제외하고는 백야가 있습니다.

서쪽 땅끝 마을이라는 묘한 이끌림과 예술이 살아있으며

바다 가운데로 육지가 있어, 마치 모세의 기적을 

보는듯한 풍경이 늘 반겨주니 자주 찾게 됩니다.

 

또한, 부둣가에서 언제든지 낚싯줄만 드리우면 풍성하게

올라오는 생태와 대구, 가자미, 광어등이 손맛을 산뜻하게

주기도 합니다.

 

이제는 자주 포스팅을 해서 독자의 눈에도 익숙한 Homer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겨울비가 내리네요.

겨울비에 젖은 러시아 정교회의 모습입니다.

 

 

이곳에 태초에 정착한 러시안들의 후예들이 모여사는 마을인데 

정말 아기자기 하더군요.

 

바다와 이어진 호수 둘레로 옹기종기 모여사는 어촌입니다.

 

 

호머는 앵커리지보다 기후가 따듯해서 은퇴 후 살기 좋은 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와서 머물 수 있도록 꾸며진 캐빈인데 , 바로 앞에는 아찔한

절벽과 끝없는 바다 풍경이 정말 일품입니다.

독수리를 자주 만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파노라마로 바다 전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역시 절벽 위에 캐빈들인데 , 캠프화이어를

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어져 

단체로 이용을 하면 안성맞춤입니다.

 

절벽 중턱을 자세히 보면 , 숨어있는 집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말 뷰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곳에 터를 잡았더군요.

 

 

파노라마에 맛 들렸습니다.

 

저 멀리 빙하가 정말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기가 막힐 정도의 풍경이 아득하기만 합니다.

 

이곳은 아까의 그 절벽과는 다른 지역에서 찍은 사진인데

은근히 비슷한 분위기를 주네요.

 

 

바다 한가운데로 이어진 Spit의 풍경이 마치

모세의 기적을 보는 듯합니다.

 

 

평화롭게 모여사는 호머가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들어옵니다.

가을 단풍이 절경입니다.

 

역시 파노라마가 빠질 순 없지요.

 

 

정말 기가 막히지 않나요?

산 봉우리만 남긴 채, 빙하가 유유히 물 흐르듯 자리 잡은 저 산의 풍경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하는 강렬한 유혹입니다.

 

 

저 spit은 시의 소유입니다.

모든 상가들은 월 임대료를 내고 , 저곳에서 비즈니스를 합니다.

매물이 나오면 땅은 별도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임대료는 아주 저렴합니다.

년간 천불에서 2천 불 사이입니다.

대신 권리금이 비싸며 유틸리티가 비싼 편입니다.

 

 

오른쪽에 강렬한 햇살이 구름 틈새로 들어와

밝게 빛나는 걸 보니,

혹시, 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보았으나,

결국 보지 못했답니다.

 

 

아직도  가을의 풍경을 안고 있는 마을 풍경입니다.

 

 

여기 산 꼭대기를 올라오는데, 일직선인

도로가 없어 조금 헤매기도 했습니다.

위에 올라와보니, 정말 경치 하나는 끝내주더군요.

 

바다로 가는 길인데, 내려가는 풍경이

마치, 유럽에 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이렇게 모든 길들이 에스자로 되어있어

모퉁이를 돌 때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 짠 " 하고 나타납니다.

 

겨울에 빙판 지면 올라오기 힘들지 않을까요?

조금 위험할 듯싶은데 전망 좋은 곳이라

주변에 주택들이 참 많네요.

 

언제 들러도 Homer는 정겨운 마을 중 하나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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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9. 01:5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러시안 리버입니다.

강태공뿐만 아니라 , 여름만 되면 누구나 찾아가는 곳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강태공들과 곰 그리고, 독수리들이 다 함께 연어 사냥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는데 , 곰이 낚시꾼들의 가방을 

훔쳐 가기도 해서 주의를 요합니다.

곰으로부터 사람을 보호 하는게 아닌, 바로

샌드위치가 들은 가방을 조심해야 합니다.

 

 

다양한 캠프그라운드와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들이 풍부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 꼭, 들러봐야 할 코스이기도

합니다.

 

연어 낚시철과 관광 시즌이 끝나가면서 지금은 오는 이들이

별로 없는 곳입니다.

 

휘적휘적 여유 있게 강태공들의 흔적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한적한 도로를 앵커리지에서 두 시간 동안 달리다 보면 

나타나는 러시안 리버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소로로 접어듭니다.

가을에 이 길이 참 운치 있답니다.

 

드디어 강가가 나타나고 작고 아담한 캐빈으로 지어진

훼리 매표소가 있습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강가를 구경하는 여행객들입니다.

 

저게 바로 훼리입니다.

물살을 이용해 강을 건너는 무동력 훼리인데 ,

건너가서는 소리를 지르면

다시 훼리가 사람들을 태우러 옵니다.

 

여기는 곰의 서식지로 숲 속을 돌아다니면 안 된답니다.

연어, 곰, 독수리의 집단 서식지입니다.

 

훼리 요금표.

25센트는 끝에 왜 붙은 건지 모르겠네요.

 

 

낚시를 하다가 채비가 돌이나 잡초에 걸려 힘껏 당기다가

낚시추가 반동으로 튀어 얼굴에 맞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안전을 위한 안경이

무료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무지개 송어는 한 사람이 하루에 한 마리만 잡을 수 있습니다.

단, 16인치 이하만 잡을수 있는데 그 이유는

산란을 위한 보호입니다.

 

물살을 이용한 키만 운전하면 맞은편으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이름하야 훼리호 선장.

 

이제 낚시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터라 ,

강태공들은 거의 없습니다.

잡을 수 있는 연어는 수시로 변경이 됩니다.

오늘은 일인당 하루 한 마리입니다.

 

비용을 들여서 낚시 하기에는 전혀 아니랍니다.

그 먼 거리를 달려와 주차장비를 내고

훼리 비용을 내고 낚시 하기에는 

다소 억울함이 있습니다.

 

지금 낚시하는 이들은 하루 힐링을 하기 위해

찾은 이들입니다.

시즌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사람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를 내려놓고 돌아가는 훼리.

 

이런 풍경에 내가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듯합니다.

 

 

저도 굳이 연어를 낚아 올리기보다는

세월을 낚아 보기로 했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쉽게 잡히는 연어들입니다.

산란기가 다 되면 저렇게 연어의 색갈이 변하기도 하는데,

민물을 많이 먹으면 자동으로 저렇게 색이 변한답니다.

 

낚싯바늘이 등 지느러미에 걸렸네요.

이렇게 스냅으로 잡은 연어는 바로 놔주어야 합니다.

그냥 잡으면 벌금이랍니다.

 

러시안 리버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준수해야 할 법이 아주 많습니다.

규칙에 맞게 낚시를 해야 하는

아주 까다로운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지느러미에 걸렸네요.

입에 걸려야 정상입니다.

자주 잡았는데, 다시 놔주고 그저 손 맛만을 즐겼습니다.

연어와 한참을 놀았답니다.

 

 

워낙 경치가 좋아 저렇게 래프팅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스가 안전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게 러시안 리버 전용 바늘입니다.

저 바늘만 사용을 해야 합니다.

다른 바늘을 사용하면 벌금이 250불이랍니다.

 

이곳 규칙이 까다로운 건 그만큼 오랫동안 사람들이

연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입니다.

 

 Russian River는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낚시터이기 때문에 오래도록 

잘 보존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낚시하는 방법은

다소 까다로우면서도 묘미가 남다른 곳이기도

합니다.

연어낚시가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자기만의 노하우가 필요한 낚시입니다.

그리고 낚시 장소에 따라 조금씩은 모두 틀리답니다.

 

이제 연어 낚시 시즌이 끝나가서 아쉽기만 하네요.

내년을 기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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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8. 04:34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일찍 일어나 아침 바다를 만나 보았는데

눈 비비며 일어나는 구름들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어울리는 건 바로, 빙하의 매력이었습니다.

 

언제 보아도 저는 빙하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옥빛을 머금은 그 고은 자태에 반해 버리고 맙니다.

 

빙하사진이 오늘 자주 등장을 하는데 , 찬조출연으로 갈매기가

나온답니다.

 

빙하 위를 비행하는 갈매기의 자태가 그리도 고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도 따라 하늘을 비행하는 기분이 듭니다.

낚싯대를 둘러메고 찾아 간 바다에서 생태와

연어와 생태를 낚아 올렸습니다.

낚시의 매력에 풍덩 빠져 사는 요즈음입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아침의 빙하는 고요함의 극치입니다.

구름들이 빙하를 어루만지며 , 같이  보냈던 지난밤을  상기합니다.

 

 

구름이 수시로 빙하 위를 오르내리며

마치 세수를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구름들이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몰려드는 것같습니다.

 

지각생 구름도 이제는 다 나타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빙하가 녹는 게 더뎌지며, 얼마 후면 눈이 내릴 겁니다.

 

온통 구름에 가려져 있던 산의 모습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여행객을 다 내린 빈 크루즈가 가뿐한 모습으로

정박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 동안은 여기에 머무르고 있을 겁니다.

 

 

바다와 이어진 빙하의 모습은 원래부터 바다와 하나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구름이  몰려오니 , 갈매기가 이른 아침 먹이 사냥에 나섭니다.

 

지난번에 오바마 대통령도 스워드에서 이렇게 빙하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답니다.

알래스카를 찾은 최초의 대통령이었습니다.

 

 

갈매기가 날아오는 모습을 보고 얼른 사진기를 들었는데,

금세우측 편으로 사라지네요.

 

 

이번에는 정말 정 중앙에서 잡았는데 ,

너무 낮게 날아 아쉽네요.

 

 

왕연어 새끼 한 마리와 청어입니다.

청어는 광어 잡을 미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약 70여 마리입니다.

낚시를 던지면 떼로 올라오네요.

 

 

생태 새끼들입니다.

작은 생태들인데 배만 따고 바로 구워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싱싱해 보이지 않나요?

총 100여 마리는 되는 것 같네요.

 

 

바다 전체 사진입니다.

 

오일 저장탱크 위로 구름들이 부지런히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몽싱몽실 몰려다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마치 구름 이불을 덮은 것 같습니다.

일명 구름 이불 개는 중...

 

바다의 짠내가 덜한 이곳의 아침은 평화로움 그 자체입니다.

 

 

이미 여행객들은 제 갈길 다가는 바람에

텅 비어버린 대합실입니다.

 

항구를 떠나오면서 또 다른 빙하를 만났습니다.

원래는 빙하가 산자락 아래까지 이어졌었는데 다 녹아서 저렇게 

조금만 남아 있는 실정이랍니다.

 

오늘은 빙하와 구름이 주인공 같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빙하와 구름을 제일 먼저 찾게 됩니다.

그래야 안심이 되더군요.

 

" 빙하가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면 든든하답니다 "

 

 

 

 

표주박

 

 

재미난 사실을 과학자가 발표를 했더군요.

북극곰이 먹이 부족으로 2068년 모두 멸종에 이른다고 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물개가 사라지면서 잡을 수 있는 먹이가 없으니 정말 큰일이긴 합니다.

그래서, 북극곰 다이어트 작전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다른 게 아니라, 물새알, 철새, 갈매기 등으로 주식을 대체하는 겁니다.

이러한 정책을 수립해서 시행을 하고 있는데 아직 그 효과는 미미 합니다.

 

곰이 새를 잡는다는 게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허기진 배를 부여안고 날아오르는 새를 잡는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기에

더더욱 안타깝기만 합니다.

 

빙하를 만들어 낼 수도 없고 , 먹이를 공급하기도 난감한 지역이기에

지금은 그저 방법만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강제 이주를 시킬 수도 없으니, 난감하네요.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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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5. 01:19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알찬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 여행객들이 찾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곳들입니다.

 

저는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다니는 편이라 작지만

환상적인 명소들을 알게 됩니다.

 

오로라부터 시작해서 낚시명소와 사색의 장소와

모델 사진을 찍으면 환상적인 장소들을 찾아 두루두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늘도 기가막힌 낚시 포인트에서 환상적인 사진을

건져 올려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빙하와 바다 그리고 , 독수리의 서식지와 나만의

낚시장소를 알려드립니다.

 

오른쪽 낚시대를 드리운 곳이 바로

독수리가 서식하는 곳인데 오늘은 낚싯대를 드리웠습니다.

워낙 높은 바위 위인지라 아찔하네요.

 

포테이지 호수입니다.

 

저멀리 포테이지 빙하가 보이네요.

하염없이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하기만 합니다.

 

포테이지 빙하지대입니다.

빙하가 거의 다 녹아 아슬아슬하네요.

 

' 오빠 달려! " 팀입니다.

알래스카는 오토바이족들이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인데, 여기서 낚시는 금지입니다.

바로 여기서 산란을 하고 부화가 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굉음을 내며 떨어져 내리는 폭포 소리에 귀가 다

멍멍해집니다.

 

찾는 이 없는 나만의 해안가입니다.

 

여기 경치도 정말 좋습니다.

명소 아닌데가 없더군요. 이정표도 없어서 여기가 어디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캠핑을 하며 지내도 누구 하나 터치하는 이 없지만

아는 이가 없어 아무도 찾지 않는 무립고원입니다.

 

이 곳에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좋습니다.

 

청어들이 밀물에 올라왔네요.

다시마도 좋네요.

 

제가 원하는 고기들이 아니라 잡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뒷모습이 나왔네요.

가끔 이렇게 출연합니다....ㅎㅎ

물보다 많은 연어들이 발에 밟힐 정도로 많은 이곳입니다.

표주박

 

 

요새 정말 곰이 여기저기 많이 나옵니다.

뒷마당에는 무스 아주머니가 곰에게 쫒겨 벼랑위를 오르고 곰은 

무스아주머니 잡겠다고 온 힘을 다해 쫒는 사진을 보았습니다.

 

곰을 만나면 크게 소리를 지르고 두 팔을 높이 올려 곰보다 

체격이 큰 것처럼 위협을 하시기 바랍니다.

 

숲에 갈 때는 늘 두 명 이상이 가시는 게 좋습니다.

호루라기와 곰 퇴치 스프레이는 휴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이글 리버 지역에 곰들이 너무 자주 동네에 나타나네요.

다행히 관광명소가 없어 단체 여행객들 코스가 아니라 들르지

않지만, 개별 여행객들은 추가치 국립공원을 갈 때는 단체로 

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캠프그라운드에는 친절하게 곰이 나타나면 바로 사인을 붙여 놓는답니다.

그러니 그런 사인이 있는 곳은 최대한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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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26. 23:55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king salmon을 잡으러 

낚싯대를 둘러메고 신이 나서 낚시터로 출발을 했습니다.

주차장을 보니, 사람들이 제법 많더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 알래스칸들은 여름에는 누구나

낚시를 즐기는게 일상입니다.

일을 마치고 도착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바다 물때를 잘 맞춰 오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Anchorage에서 국도를 따라 Palmer초입에 있는

연어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제가 오늘 찾은 곳은 밤낚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오늘은 기필코 잡고 말리라 다짐을 하고 낚싯줄을 던졌습니다.

낚싯대를 던지자마자 입질이 오는데 아주 약하더군요.

연어는 산란이 마칠 때까지 먹이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답니다.

연어 낚시가 그리 쉬운 건 아닙니다.

다들 그 기술을 익히려고 동부서주 합니다.

아는 이들을 찾아 지도를 받기도 하지요.

 

그럼 왕연어 낚시터로 출발해 볼까요?

 

짠! 드디어 잡았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왕연어입니다.

 

혼자서 끌어올리는 건 힘든 편입니다.

같이 간 지인이 도와줘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낚시터를 향하는 내내 기분이 한껏 업 되었습니다.

지난밤에 연어를 세 마리 잡는 꿈을 꾸었습니다.

왕연어 리밋은 한 마리이고 레드샐몬은 3마리입니다.

 

여기가 바로 낚시터입니다.

정말 평화롭죠?

먼산 구름 모습이 너무나도 정겹기만 합니다.

빙하가 녹은 물이 흘러내려 바다로 흘러갑니다.

 

들고서 주차장까지 가는데 팔이 아프더군요.

가슴이 아주 뿌듯합니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부랴부랴 얼음을 사러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동네 마트를 찾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더군요.

 

냉동고를 보니, 얼음이 딱 세 봉지만 있더군요.

제가 전부 샀습니다.

얼음 한팩에 3불 50. 너무 비싸지만 어쩔 수 없네요.

 

알래스카에서 얼음을 사다니 이해 가시나요?..ㅎㅎㅎ

 

대형 아이스쿨러가 너무 비좁아 얘가 구겨졌네요.

 

얼음으로 아주 덮어버렸습니다.

이제 한시름 놨네요.

 

다시 낚시터로 돌아가는 내내 신이 났습니다.

 

처음 몇 번 입질을 하더니 , 당최 물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별의별 방법을 다 썼습니다.

주변 사람들 하는 거 보고 그대로 따라 하기도 수차례 했지만

서너 시간이 흐를 때까지 빈손이었습니다.

 

바다낚시도 동원해보고, 훌치기 바늘을 이용해 미끼를 달아

던져보기도 하고, 후라잉 낚시도 하고 낚시란 낚시는 모두 동원을

했습니다.

 

저 여자분은 대담하게도 깊은 곳까지 들어가서 낚시 삼매경에 

빠지셨네요.

 

바로 잡아서 여기에서 손질을 하면 됩니다.

공동 손질하는 곳입니다.

 

여성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제 낚시는 남성 전유물이 아니랍니다.

 

왕연어 새끼가 걸렸네요.

 

서너 시간 동안 입질도 없어 정말 초조해지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할리벗 낚시용으로 챙겨두었던 낚싯바늘과 채비를

꺼냈습니다.

 

그걸 던지자마자 바로 물더군요.

얼마나 기뻤던지 모릅니다.

추도 없고 아무런 장식도 없는 오징어 스푼 낚싯바늘을 이용했습니다.

 

워낙 힘이 좋아 한참을 씨름을 하다가 결국 뜰채로 건져 올렸습니다.

이런 기분 아시나요?...ㅎㅎㅎ

 

할아버지와 손자, 아들과 며느리 이렇게 다 한가족이 낚시를 매일 

오더군요.

며느리 나이가 30이라고 하네요.

 

이곳이 바로 저들만의 포인트랍니다.

금년에 벌써 15마리의 왕연어를 잡았다고 하네요.

 

잡은 연어를 훈제해서 가져왔더군요.

먹어봤는데 아주 끝내줬습니다.

 

보트를 소유한 이들은 저렇게 보트를 타고 좀 더 

상류로 올라가 낚시를 즐깁니다.

 

아이들끼리 모여서 낚시채비를 하는 풍경입니다.

다들 스스로 잘하더군요.

 

아빠가 잡은 레드샐몬을  아이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무게를 재는 곳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17파운드가 나가네요.

비행기 여객 화물용으로 싣는 가방 무게가 24파운드입니다.

 

제가 일일이 손질을 했습니다.

칼이 작고 안 들어서 가시를 발라내지 못하겠더군요.

 

알찬 것 좀 보세요.

정말 엄청나지요?

저것도 알탕이 될까요?

일식집에서 이꾸라라고 파는데 여기서는 다 버립니다.

 

원주민이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바로 머리입니다.

눈알을 먹으면 추위를 이겨 낸다고 해서 먼저 먹으려고 싸움이 날 

정도입니다.

저는 다 버렸습니다.

 

깔끔하게 손질을 마쳤습니다.

제 집 냉동고는 작아서 할 수 없이 지인의 집 냉동고에 보관을 했습니다.

 

머리 부분에 살도 많아서 탕을 끓여도 좋습니다.

회도 한 접시 나올 것 같더군요.

 

오늘 결국 소원풀이했습니다.

한 마리가 리밋인지라 저는 내내 사진 찍으러 다녔습니다.

내일 또 갈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왕연어 드시러 오세요 "

표주박

 

 

오늘 하이웨이를 달리는데 청둥오리 가족이 도로를 건너기 위해

새끼들을 데리고 도로로 진입을 시도하더군요.

차들이 워낙 쌩쌩 달려서 정말 위험한 지경이었습니다.

 

제가 클랙슨을 누르니 다시 도로 옆 숲으로 비키는 척하더니

다시 도로를 건너기 위해 도로로 나오더군요.

어미는 새끼들이 어려서 날지 못하고 걸어서 호수를 찾아야 합니다.

 

새끼들은 어미가 가면 무조건 뒤를 쫓아 갑니다.

백밀러로 보니 , 대형차들이 마구 달려 오더군요.

제가 잠시 차를 세우고 안전하게 청둥오리들을

대피시킨 다음 올 걸 그랬습니다.

 

저도 달리는 중이라 서지를 못하고 클랙슨만 연신 눌렀습니다.

그 뒤 사연이 너무 궁금하네요.

도로로 진입하는 걸 보았는데, 너무 안타깝더군요.

 

제발 아무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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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0. 02:40 알래스카 관광지

낚싯대를 둘러메고 바다로 낚시를 가는 날에는 

마치 발걸음이 허공에 둥둥 떠 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다리에 힘이 넘쳐납니다.

마음까지도 가벼워 바다로 향하는 내내 그렇게

신이 날 수가 없습니다.

낚시의 매력에 풍덩 빠지면 정말 눈에 보이는 게

없을 정도로 미친다고들 합니다.

 

알래스카 스워드에서 낚아 올린 고기 종류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와 생태,볼락,광어등 다양한 어종을

낚아 올렸습니다.

입맛 없는 요즈음 싱싱한 횟감을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대리만족을 하시기 바랍니다.

 

 



 

 낚시의 메카 스워드 항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