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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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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 해당되는 글 140

  1. 2020.10.21 ALASKA " 어촌과 예술의 마을 HOMER '
  2. 2020.10.09 알래스카 " Russian River 를 소개합니다 "
  3. 2020.10.08 알래스카 " 빙하와 청어 그리고 생태"
  4. 2020.10.05 알래스카 " Whittier 바다의 나만 아는 장소 "
  5. 2020.09.26 알래스카" 드디어 king salmon를 잡았습니다 "
  6. 2020.09.10 알래스카" 낚시의 수확물 "
  7. 2020.08.25 알래스카 " 모닥불 피우기 대회 "
  8. 2020.08.14 알래스카 " 엄청 큰 광어를 잡다 "
  9. 2020.08.12 알래스카 " 세남자와 떠나는 낚시여행"
  10. 2020.08.12 알래스카 " 세 남자의 낚시여행 "
  11. 2020.08.10 알래스카의 "망중한"
  12. 2020.08.08 알래스카 "Homer의 추억"
  13. 2020.08.06 알래스카" Seward의 풍경"
  14. 2020.07.17 알래스카 " 광어 낚시와 바다표범"
  15. 2020.06.26 Alaska " 알래스카 여행 안내"
  16. 2020.06.22 Alaska" 생태와 대구를 낚아 올리다 "
  17. 2020.04.21 Alaska " 꽃게 잡는 사람들 "
  18. 2020.03.23 Alaska " 낚시를 떠나자 "
  19. 2020.03.08 Alaska " 늑대와 사슴 "
  20. 2019.09.11 알래스카" 낚시와 먹방 "
  21. 2019.09.08 알래스카 " 떼돈 버는 푸드 트럭 "
  22. 2019.09.06 알래스카" 낚시하는 풍경 "
  23. 2019.08.31 알래스카 " 작은 어촌의 풍경 "(2)
  24. 2019.08.24 알래스카 " 곰이 나타나는 Campground "
  25. 2019.08.04 알래스카" 노을과 연어 낚시 "
  26. 2019.06.23 알래스카 " 우리 집 텃밭 풍경 "(2)
  27. 2019.06.16 알래스카 " 나만의 연어 낚시터 "
  28. 2019.06.01 알래스카 " 문어를 낚아 올리다 "
  29. 2019.05.25 알래스카" 생태를 낚았어요 "
  30. 2019.05.22 알래스카" 드디어 새우를 잡아 올리다 "
2020. 10. 21. 02:27 알래스카 관광지

금년에는 Homer를 참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이 문의를 주셨는데, 호머도 백야가

있냐고 문의를 주셨는데 , 알래스카 북극을

제외하고는 백야가 있습니다.

서쪽 땅끝 마을이라는 묘한 이끌림과 예술이 살아있으며

바다 가운데로 육지가 있어, 마치 모세의 기적을 

보는듯한 풍경이 늘 반겨주니 자주 찾게 됩니다.

 

또한, 부둣가에서 언제든지 낚싯줄만 드리우면 풍성하게

올라오는 생태와 대구, 가자미, 광어등이 손맛을 산뜻하게

주기도 합니다.

 

이제는 자주 포스팅을 해서 독자의 눈에도 익숙한 Homer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겨울비가 내리네요.

겨울비에 젖은 러시아 정교회의 모습입니다.

 

 

이곳에 태초에 정착한 러시안들의 후예들이 모여사는 마을인데 

정말 아기자기 하더군요.

 

바다와 이어진 호수 둘레로 옹기종기 모여사는 어촌입니다.

 

 

호머는 앵커리지보다 기후가 따듯해서 은퇴 후 살기 좋은 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와서 머물 수 있도록 꾸며진 캐빈인데 , 바로 앞에는 아찔한

절벽과 끝없는 바다 풍경이 정말 일품입니다.

독수리를 자주 만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파노라마로 바다 전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역시 절벽 위에 캐빈들인데 , 캠프화이어를

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어져 

단체로 이용을 하면 안성맞춤입니다.

 

절벽 중턱을 자세히 보면 , 숨어있는 집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말 뷰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곳에 터를 잡았더군요.

 

 

파노라마에 맛 들렸습니다.

 

저 멀리 빙하가 정말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기가 막힐 정도의 풍경이 아득하기만 합니다.

 

이곳은 아까의 그 절벽과는 다른 지역에서 찍은 사진인데

은근히 비슷한 분위기를 주네요.

 

 

바다 한가운데로 이어진 Spit의 풍경이 마치

모세의 기적을 보는 듯합니다.

 

 

평화롭게 모여사는 호머가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들어옵니다.

가을 단풍이 절경입니다.

 

역시 파노라마가 빠질 순 없지요.

 

 

정말 기가 막히지 않나요?

산 봉우리만 남긴 채, 빙하가 유유히 물 흐르듯 자리 잡은 저 산의 풍경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하는 강렬한 유혹입니다.

 

 

저 spit은 시의 소유입니다.

모든 상가들은 월 임대료를 내고 , 저곳에서 비즈니스를 합니다.

매물이 나오면 땅은 별도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임대료는 아주 저렴합니다.

년간 천불에서 2천 불 사이입니다.

대신 권리금이 비싸며 유틸리티가 비싼 편입니다.

 

 

오른쪽에 강렬한 햇살이 구름 틈새로 들어와

밝게 빛나는 걸 보니,

혹시, 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보았으나,

결국 보지 못했답니다.

 

 

아직도  가을의 풍경을 안고 있는 마을 풍경입니다.

 

 

여기 산 꼭대기를 올라오는데, 일직선인

도로가 없어 조금 헤매기도 했습니다.

위에 올라와보니, 정말 경치 하나는 끝내주더군요.

 

바다로 가는 길인데, 내려가는 풍경이

마치, 유럽에 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이렇게 모든 길들이 에스자로 되어있어

모퉁이를 돌 때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 짠 " 하고 나타납니다.

 

겨울에 빙판 지면 올라오기 힘들지 않을까요?

조금 위험할 듯싶은데 전망 좋은 곳이라

주변에 주택들이 참 많네요.

 

언제 들러도 Homer는 정겨운 마을 중 하나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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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9. 01:5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러시안 리버입니다.

강태공뿐만 아니라 , 여름만 되면 누구나 찾아가는 곳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강태공들과 곰 그리고, 독수리들이 다 함께 연어 사냥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는데 , 곰이 낚시꾼들의 가방을 

훔쳐 가기도 해서 주의를 요합니다.

곰으로부터 사람을 보호 하는게 아닌, 바로

샌드위치가 들은 가방을 조심해야 합니다.

 

 

다양한 캠프그라운드와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들이 풍부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 꼭, 들러봐야 할 코스이기도

합니다.

 

연어 낚시철과 관광 시즌이 끝나가면서 지금은 오는 이들이

별로 없는 곳입니다.

 

휘적휘적 여유 있게 강태공들의 흔적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한적한 도로를 앵커리지에서 두 시간 동안 달리다 보면 

나타나는 러시안 리버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소로로 접어듭니다.

가을에 이 길이 참 운치 있답니다.

 

드디어 강가가 나타나고 작고 아담한 캐빈으로 지어진

훼리 매표소가 있습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강가를 구경하는 여행객들입니다.

 

저게 바로 훼리입니다.

물살을 이용해 강을 건너는 무동력 훼리인데 ,

건너가서는 소리를 지르면

다시 훼리가 사람들을 태우러 옵니다.

 

여기는 곰의 서식지로 숲 속을 돌아다니면 안 된답니다.

연어, 곰, 독수리의 집단 서식지입니다.

 

훼리 요금표.

25센트는 끝에 왜 붙은 건지 모르겠네요.

 

 

낚시를 하다가 채비가 돌이나 잡초에 걸려 힘껏 당기다가

낚시추가 반동으로 튀어 얼굴에 맞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안전을 위한 안경이

무료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무지개 송어는 한 사람이 하루에 한 마리만 잡을 수 있습니다.

단, 16인치 이하만 잡을수 있는데 그 이유는

산란을 위한 보호입니다.

 

물살을 이용한 키만 운전하면 맞은편으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이름하야 훼리호 선장.

 

이제 낚시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터라 ,

강태공들은 거의 없습니다.

잡을 수 있는 연어는 수시로 변경이 됩니다.

오늘은 일인당 하루 한 마리입니다.

 

비용을 들여서 낚시 하기에는 전혀 아니랍니다.

그 먼 거리를 달려와 주차장비를 내고

훼리 비용을 내고 낚시 하기에는 

다소 억울함이 있습니다.

 

지금 낚시하는 이들은 하루 힐링을 하기 위해

찾은 이들입니다.

시즌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사람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를 내려놓고 돌아가는 훼리.

 

이런 풍경에 내가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듯합니다.

 

 

저도 굳이 연어를 낚아 올리기보다는

세월을 낚아 보기로 했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쉽게 잡히는 연어들입니다.

산란기가 다 되면 저렇게 연어의 색갈이 변하기도 하는데,

민물을 많이 먹으면 자동으로 저렇게 색이 변한답니다.

 

낚싯바늘이 등 지느러미에 걸렸네요.

이렇게 스냅으로 잡은 연어는 바로 놔주어야 합니다.

그냥 잡으면 벌금이랍니다.

 

러시안 리버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준수해야 할 법이 아주 많습니다.

규칙에 맞게 낚시를 해야 하는

아주 까다로운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지느러미에 걸렸네요.

입에 걸려야 정상입니다.

자주 잡았는데, 다시 놔주고 그저 손 맛만을 즐겼습니다.

연어와 한참을 놀았답니다.

 

 

워낙 경치가 좋아 저렇게 래프팅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스가 안전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게 러시안 리버 전용 바늘입니다.

저 바늘만 사용을 해야 합니다.

다른 바늘을 사용하면 벌금이 250불이랍니다.

 

이곳 규칙이 까다로운 건 그만큼 오랫동안 사람들이

연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입니다.

 

 Russian River는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낚시터이기 때문에 오래도록 

잘 보존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낚시하는 방법은

다소 까다로우면서도 묘미가 남다른 곳이기도

합니다.

연어낚시가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자기만의 노하우가 필요한 낚시입니다.

그리고 낚시 장소에 따라 조금씩은 모두 틀리답니다.

 

이제 연어 낚시 시즌이 끝나가서 아쉽기만 하네요.

내년을 기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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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8. 04:34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일찍 일어나 아침 바다를 만나 보았는데

눈 비비며 일어나는 구름들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어울리는 건 바로, 빙하의 매력이었습니다.

 

언제 보아도 저는 빙하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옥빛을 머금은 그 고은 자태에 반해 버리고 맙니다.

 

빙하사진이 오늘 자주 등장을 하는데 , 찬조출연으로 갈매기가

나온답니다.

 

빙하 위를 비행하는 갈매기의 자태가 그리도 고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도 따라 하늘을 비행하는 기분이 듭니다.

낚싯대를 둘러메고 찾아 간 바다에서 생태와

연어와 생태를 낚아 올렸습니다.

낚시의 매력에 풍덩 빠져 사는 요즈음입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아침의 빙하는 고요함의 극치입니다.

구름들이 빙하를 어루만지며 , 같이  보냈던 지난밤을  상기합니다.

 

 

구름이 수시로 빙하 위를 오르내리며

마치 세수를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구름들이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몰려드는 것같습니다.

 

지각생 구름도 이제는 다 나타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빙하가 녹는 게 더뎌지며, 얼마 후면 눈이 내릴 겁니다.

 

온통 구름에 가려져 있던 산의 모습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여행객을 다 내린 빈 크루즈가 가뿐한 모습으로

정박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 동안은 여기에 머무르고 있을 겁니다.

 

 

바다와 이어진 빙하의 모습은 원래부터 바다와 하나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구름이  몰려오니 , 갈매기가 이른 아침 먹이 사냥에 나섭니다.

 

지난번에 오바마 대통령도 스워드에서 이렇게 빙하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답니다.

알래스카를 찾은 최초의 대통령이었습니다.

 

 

갈매기가 날아오는 모습을 보고 얼른 사진기를 들었는데,

금세우측 편으로 사라지네요.

 

 

이번에는 정말 정 중앙에서 잡았는데 ,

너무 낮게 날아 아쉽네요.

 

 

왕연어 새끼 한 마리와 청어입니다.

청어는 광어 잡을 미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약 70여 마리입니다.

낚시를 던지면 떼로 올라오네요.

 

 

생태 새끼들입니다.

작은 생태들인데 배만 따고 바로 구워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싱싱해 보이지 않나요?

총 100여 마리는 되는 것 같네요.

 

 

바다 전체 사진입니다.

 

오일 저장탱크 위로 구름들이 부지런히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몽싱몽실 몰려다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마치 구름 이불을 덮은 것 같습니다.

일명 구름 이불 개는 중...

 

바다의 짠내가 덜한 이곳의 아침은 평화로움 그 자체입니다.

 

 

이미 여행객들은 제 갈길 다가는 바람에

텅 비어버린 대합실입니다.

 

항구를 떠나오면서 또 다른 빙하를 만났습니다.

원래는 빙하가 산자락 아래까지 이어졌었는데 다 녹아서 저렇게 

조금만 남아 있는 실정이랍니다.

 

오늘은 빙하와 구름이 주인공 같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빙하와 구름을 제일 먼저 찾게 됩니다.

그래야 안심이 되더군요.

 

" 빙하가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면 든든하답니다 "

 

 

 

 

표주박

 

 

재미난 사실을 과학자가 발표를 했더군요.

북극곰이 먹이 부족으로 2068년 모두 멸종에 이른다고 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물개가 사라지면서 잡을 수 있는 먹이가 없으니 정말 큰일이긴 합니다.

그래서, 북극곰 다이어트 작전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다른 게 아니라, 물새알, 철새, 갈매기 등으로 주식을 대체하는 겁니다.

이러한 정책을 수립해서 시행을 하고 있는데 아직 그 효과는 미미 합니다.

 

곰이 새를 잡는다는 게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허기진 배를 부여안고 날아오르는 새를 잡는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기에

더더욱 안타깝기만 합니다.

 

빙하를 만들어 낼 수도 없고 , 먹이를 공급하기도 난감한 지역이기에

지금은 그저 방법만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강제 이주를 시킬 수도 없으니, 난감하네요.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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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5. 01:19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알찬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 여행객들이 찾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곳들입니다.

 

저는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다니는 편이라 작지만

환상적인 명소들을 알게 됩니다.

 

오로라부터 시작해서 낚시명소와 사색의 장소와

모델 사진을 찍으면 환상적인 장소들을 찾아 두루두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늘도 기가막힌 낚시 포인트에서 환상적인 사진을

건져 올려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빙하와 바다 그리고 , 독수리의 서식지와 나만의

낚시장소를 알려드립니다.

 

오른쪽 낚시대를 드리운 곳이 바로

독수리가 서식하는 곳인데 오늘은 낚싯대를 드리웠습니다.

워낙 높은 바위 위인지라 아찔하네요.

 

포테이지 호수입니다.

 

저멀리 포테이지 빙하가 보이네요.

하염없이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하기만 합니다.

 

포테이지 빙하지대입니다.

빙하가 거의 다 녹아 아슬아슬하네요.

 

' 오빠 달려! " 팀입니다.

알래스카는 오토바이족들이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인데, 여기서 낚시는 금지입니다.

바로 여기서 산란을 하고 부화가 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굉음을 내며 떨어져 내리는 폭포 소리에 귀가 다

멍멍해집니다.

 

찾는 이 없는 나만의 해안가입니다.

 

여기 경치도 정말 좋습니다.

명소 아닌데가 없더군요. 이정표도 없어서 여기가 어디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캠핑을 하며 지내도 누구 하나 터치하는 이 없지만

아는 이가 없어 아무도 찾지 않는 무립고원입니다.

 

이 곳에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좋습니다.

 

청어들이 밀물에 올라왔네요.

다시마도 좋네요.

 

제가 원하는 고기들이 아니라 잡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뒷모습이 나왔네요.

가끔 이렇게 출연합니다....ㅎㅎ

물보다 많은 연어들이 발에 밟힐 정도로 많은 이곳입니다.

표주박

 

 

요새 정말 곰이 여기저기 많이 나옵니다.

뒷마당에는 무스 아주머니가 곰에게 쫒겨 벼랑위를 오르고 곰은 

무스아주머니 잡겠다고 온 힘을 다해 쫒는 사진을 보았습니다.

 

곰을 만나면 크게 소리를 지르고 두 팔을 높이 올려 곰보다 

체격이 큰 것처럼 위협을 하시기 바랍니다.

 

숲에 갈 때는 늘 두 명 이상이 가시는 게 좋습니다.

호루라기와 곰 퇴치 스프레이는 휴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이글 리버 지역에 곰들이 너무 자주 동네에 나타나네요.

다행히 관광명소가 없어 단체 여행객들 코스가 아니라 들르지

않지만, 개별 여행객들은 추가치 국립공원을 갈 때는 단체로 

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캠프그라운드에는 친절하게 곰이 나타나면 바로 사인을 붙여 놓는답니다.

그러니 그런 사인이 있는 곳은 최대한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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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26. 23:55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king salmon을 잡으러 

낚싯대를 둘러메고 신이 나서 낚시터로 출발을 했습니다.

주차장을 보니, 사람들이 제법 많더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 알래스칸들은 여름에는 누구나

낚시를 즐기는게 일상입니다.

일을 마치고 도착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바다 물때를 잘 맞춰 오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Anchorage에서 국도를 따라 Palmer초입에 있는

연어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제가 오늘 찾은 곳은 밤낚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오늘은 기필코 잡고 말리라 다짐을 하고 낚싯줄을 던졌습니다.

낚싯대를 던지자마자 입질이 오는데 아주 약하더군요.

연어는 산란이 마칠 때까지 먹이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답니다.

연어 낚시가 그리 쉬운 건 아닙니다.

다들 그 기술을 익히려고 동부서주 합니다.

아는 이들을 찾아 지도를 받기도 하지요.

 

그럼 왕연어 낚시터로 출발해 볼까요?

 

짠! 드디어 잡았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왕연어입니다.

 

혼자서 끌어올리는 건 힘든 편입니다.

같이 간 지인이 도와줘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낚시터를 향하는 내내 기분이 한껏 업 되었습니다.

지난밤에 연어를 세 마리 잡는 꿈을 꾸었습니다.

왕연어 리밋은 한 마리이고 레드샐몬은 3마리입니다.

 

여기가 바로 낚시터입니다.

정말 평화롭죠?

먼산 구름 모습이 너무나도 정겹기만 합니다.

빙하가 녹은 물이 흘러내려 바다로 흘러갑니다.

 

들고서 주차장까지 가는데 팔이 아프더군요.

가슴이 아주 뿌듯합니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부랴부랴 얼음을 사러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동네 마트를 찾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더군요.

 

냉동고를 보니, 얼음이 딱 세 봉지만 있더군요.

제가 전부 샀습니다.

얼음 한팩에 3불 50. 너무 비싸지만 어쩔 수 없네요.

 

알래스카에서 얼음을 사다니 이해 가시나요?..ㅎㅎㅎ

 

대형 아이스쿨러가 너무 비좁아 얘가 구겨졌네요.

 

얼음으로 아주 덮어버렸습니다.

이제 한시름 놨네요.

 

다시 낚시터로 돌아가는 내내 신이 났습니다.

 

처음 몇 번 입질을 하더니 , 당최 물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별의별 방법을 다 썼습니다.

주변 사람들 하는 거 보고 그대로 따라 하기도 수차례 했지만

서너 시간이 흐를 때까지 빈손이었습니다.

 

바다낚시도 동원해보고, 훌치기 바늘을 이용해 미끼를 달아

던져보기도 하고, 후라잉 낚시도 하고 낚시란 낚시는 모두 동원을

했습니다.

 

저 여자분은 대담하게도 깊은 곳까지 들어가서 낚시 삼매경에 

빠지셨네요.

 

바로 잡아서 여기에서 손질을 하면 됩니다.

공동 손질하는 곳입니다.

 

여성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제 낚시는 남성 전유물이 아니랍니다.

 

왕연어 새끼가 걸렸네요.

 

서너 시간 동안 입질도 없어 정말 초조해지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할리벗 낚시용으로 챙겨두었던 낚싯바늘과 채비를

꺼냈습니다.

 

그걸 던지자마자 바로 물더군요.

얼마나 기뻤던지 모릅니다.

추도 없고 아무런 장식도 없는 오징어 스푼 낚싯바늘을 이용했습니다.

 

워낙 힘이 좋아 한참을 씨름을 하다가 결국 뜰채로 건져 올렸습니다.

이런 기분 아시나요?...ㅎㅎㅎ

 

할아버지와 손자, 아들과 며느리 이렇게 다 한가족이 낚시를 매일 

오더군요.

며느리 나이가 30이라고 하네요.

 

이곳이 바로 저들만의 포인트랍니다.

금년에 벌써 15마리의 왕연어를 잡았다고 하네요.

 

잡은 연어를 훈제해서 가져왔더군요.

먹어봤는데 아주 끝내줬습니다.

 

보트를 소유한 이들은 저렇게 보트를 타고 좀 더 

상류로 올라가 낚시를 즐깁니다.

 

아이들끼리 모여서 낚시채비를 하는 풍경입니다.

다들 스스로 잘하더군요.

 

아빠가 잡은 레드샐몬을  아이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무게를 재는 곳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17파운드가 나가네요.

비행기 여객 화물용으로 싣는 가방 무게가 24파운드입니다.

 

제가 일일이 손질을 했습니다.

칼이 작고 안 들어서 가시를 발라내지 못하겠더군요.

 

알찬 것 좀 보세요.

정말 엄청나지요?

저것도 알탕이 될까요?

일식집에서 이꾸라라고 파는데 여기서는 다 버립니다.

 

원주민이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바로 머리입니다.

눈알을 먹으면 추위를 이겨 낸다고 해서 먼저 먹으려고 싸움이 날 

정도입니다.

저는 다 버렸습니다.

 

깔끔하게 손질을 마쳤습니다.

제 집 냉동고는 작아서 할 수 없이 지인의 집 냉동고에 보관을 했습니다.

 

머리 부분에 살도 많아서 탕을 끓여도 좋습니다.

회도 한 접시 나올 것 같더군요.

 

오늘 결국 소원풀이했습니다.

한 마리가 리밋인지라 저는 내내 사진 찍으러 다녔습니다.

내일 또 갈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왕연어 드시러 오세요 "

표주박

 

 

오늘 하이웨이를 달리는데 청둥오리 가족이 도로를 건너기 위해

새끼들을 데리고 도로로 진입을 시도하더군요.

차들이 워낙 쌩쌩 달려서 정말 위험한 지경이었습니다.

 

제가 클랙슨을 누르니 다시 도로 옆 숲으로 비키는 척하더니

다시 도로를 건너기 위해 도로로 나오더군요.

어미는 새끼들이 어려서 날지 못하고 걸어서 호수를 찾아야 합니다.

 

새끼들은 어미가 가면 무조건 뒤를 쫓아 갑니다.

백밀러로 보니 , 대형차들이 마구 달려 오더군요.

제가 잠시 차를 세우고 안전하게 청둥오리들을

대피시킨 다음 올 걸 그랬습니다.

 

저도 달리는 중이라 서지를 못하고 클랙슨만 연신 눌렀습니다.

그 뒤 사연이 너무 궁금하네요.

도로로 진입하는 걸 보았는데, 너무 안타깝더군요.

 

제발 아무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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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0. 02:40 알래스카 관광지

낚싯대를 둘러메고 바다로 낚시를 가는 날에는 

마치 발걸음이 허공에 둥둥 떠 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다리에 힘이 넘쳐납니다.

마음까지도 가벼워 바다로 향하는 내내 그렇게

신이 날 수가 없습니다.

낚시의 매력에 풍덩 빠지면 정말 눈에 보이는 게

없을 정도로 미친다고들 합니다.

 

알래스카 스워드에서 낚아 올린 고기 종류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와 생태,볼락,광어등 다양한 어종을

낚아 올렸습니다.

입맛 없는 요즈음 싱싱한 횟감을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대리만족을 하시기 바랍니다.

 

 



 

 낚시의 메카 스워드 항구 입니다.


막 잡아 올린 생선들입니다.


 


애가 바로 할리벗입니다. 우리말로는 광어입니다.


 


광어를 손질해 놓은 모습.

싱싱한 횟감입니다.


 


할리벗을 손질하려고 물로 세척하는 모습.

정말 크지요?

한 마리면 온 가족이 회로 배를 채울만합니다.


 


능숙한 솜씨로 손질을 하는데. 제일 맛있는 부위 즉, 머리 위에 있는 살(미간 사이 살)은

따로 챙겨 놓더군요. 이 부위가 제일 맛있습니다. 살살 녹는답니다.


 


기절해서 누워있는 생선들.

고기가 워낙 커서 배로 끌어올리자마자 

기절부터 시키는데 그 이유는 날뛰면 대책이 없습니다.


 

  또 다른 이가 잡아 올린 고기 바구니.


이 고기는 대구 같네요.

 


잡아올린 대구들을 줄 맞춰 놨습니다.


 


엄청난 큰 고기네요.

와우! 일가족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겠는데요.

소주만 가져오세요. 매운탕과 함께 신나는 저녁을 함께 하시죠.


 


또 한 마리의 대구 형님..ㅋㅋㅋ


 


이 양반도 엄청 잡아왔네요.

아주 종류별로 다 있네요. 볼락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어종입니다.


 


이것도 지금 막 잡아 올린 고기들입니다.

 


 

 무더운 여름 싱싱한 회 한 접시랑 소주 일 잔들 하시면서

더위를 식히시기 바랍니다.

너무 과음하지 마시고, 그저 즐긴다는 마음으로

간단하게 한잔씩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녁은 매운탕!!!  

표주박

아침부터 녹두 빈대떡을 부쳤습니다.

녹두를 갈아 이거 저거 넣어 도툼하게 부쳤는데 맛이 좋네요.

룸메이트가 뭐냐고 묻길래 코리안 피자라고 그러니 호기심을 갖네요.

비도 안 오는데 갑자기 부침개를 부치니 좀 이상한가요?

다음에는 김치전을 할까 합니다.

김치전에 막걸리 한 사발 들이키면 딱인데

막걸리 사러 가긴 귀차니즘이라..

와인 한잔 하면서 우아하게 김치전을 먹어야겠습니다.

오늘 자꾸 술 이야기가 나오네요.

모든 분들 오늘 저녁 같이 한잔 하실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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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라 이런 대회가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이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이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모닥불이 필수입니다. 사냥이나 낚시를 가도

모닥불을 피우게 되는데, 그만큼 절실하기에 누구나 장작 패기와

모닥불 피우는데 일가견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제는, 모닥불 피우는데 일가견이 생길 정도니까요.

 

사냥을 나가거나 , 고기를 잡으러 가거나 불을 피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캠핑장에서도 모닥불을 피우기도 하지만 바비큐가

일상인 이들에게는 모닥불은 필수이기도 합니다.

 

 

 




모닥불 피우기 대회가 신기하긴 합니다.

각종 준비물입니다. 모닥불을 펴서  

먼저 물을 끓이는 사람이 우승을 합니다. 


 


통나무 한 조각과 물이 들어있는 통인데, 

거기에 세제를 두어 방울 떨어트리는데,

이는 물이 끓었을 때, 넘치는 걸 보기 위함입니다.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큰 통나무를 저렇게 크게 조각을 냅니다.


 


그리고, 다시 잘게 조각을 냅니다.


 


그다음은 아주 잘게 조각을 내서, 불을 붙일 수 있도록

 불 소시 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차곡차곡 공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탑을 쌓아야 합니다.


 


딱성냥을 하나씩 주는데 , 그걸로 불을 붙여야 합니다.


 


총 네 개 팀이 출전을 했는데 2인 1조입니다. 

한 명은 장작을 패고, 한명은 불을 지펴야 합니다.


 


갑자기 뭘 하냐고요?..ㅎㅎㅎ

딱성냥을 켜기 위해 지퍼 쇠붙이에 긋고 있는 장면 이랍니다.

좀 얄궂죠?

딱성냥을 켜기 위해서는 쇠붙이가 제일 좋습니다.

 


 


드디어 불이 붙었습니다.


 


나무를 삼각형으로 세우고 , 틀을 만듭니다.


 


그위에 조심스럽게, 물을 담은 통을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불어줘야 불길이 살아납니다.


 


마음에 맞는 이들끼리 한번 출전을 해 봐야겠는데요.

저 순간만큼은 , 아무 생각이 안들 정도로 집중도가 아주 높습니다.


 


주최 측에서 장갑과 안경 등 안전 장비를 모두 준비를 해 줍니다.

이 팀들이 아주 성적이 좋은데요.


 


다른 팀들도 불을 드디어 폈네요.


 


선두를 지키는 팀인데, 서로 교대로 입김을 불어 불을 지핍니다.


 


또 다른 팀도 불을 이제야 폈네요.


 


와우~ 단연 선두팀이 불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을 합니다.


 


대회를 바라보는 무심한 눈동자의 견공입니다.

왜 하는 거지? 하고 궁금하나 봅니다.

"인간은 이해가 불가하다니까" 

속으로 이렇게 이야기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불장난하면, 이불에 쉬야한다는데 , 

오늘 출전팀들 밤에 조심해야겠네요.


 


앗~! 드디어 한 팀의 통에서 물이 끓어 넘치고 있네요. 

대단하네요.


 


우승을 해도 상금은 없지만, 이런 작은 재미들이 쏠쏠한 게, 

바로 알래스카만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하루 종일 호숫가에서 여러 가지

행사들이 벌어졌습니다.

볼일이 많은 관계로  계속 지켜보지 못했는데,

흥미로운 게임들을 많이 하더군요.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이런 대회에 참가를 하든,

구경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이게 바로 추위를 이기는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장작이 마를수록 잘 타지만,

오래 안 가고 금 방타 버려서 수시로

장작을 넣어줘야 합니다.

약간 덜 마른듯한 장작이 오래가기에,

서로 섞어서 모닥불을 펴야 한답니다.

눈이 가득한 설원 위에서도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데, 그 지혜로운 팁은

바로 가문비나무입니다.

가문비 나뭇가지를 잘라 불쏘시개로 하면,

거기에서 나오는 테라핀 유로  눈밭에서도

불을 피울 수 있으니, 꼭 기억해 두셨다가

나중에 한번 써먹어 보세요 ^^*

참고로 가문비나무에서 화장품 연료를 채취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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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4. 02:3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의 낚시는 뭐니 뭐니 해도 

연어 낚시와 광어 낚시가 대표적인 낚시입니다.

할리벗 낚시는 크기가 워낙 커서 너무 큰 할리벗은 

걷어 올릴 때 , 총으로 쏴서 올리는데 그 이유는

워낙 덩치가 크다보니, 건져 올렸을 때 튀면서 혹시

사람을 치면 부상을 입기 때문입니다.

 

마치 소풍가기 전날처럼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치고 나서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고

아침 네시에 일어나 6시까지 부둣가로 나갔습니다.

예약을 미리 했기에 승선표를 받아들고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찾아 선장에게 확인을 하고 배를 탔는데

도중에 배가 돌아 가더군요.

 

왜 그런가 했더니 , 세상에 배를 잘못 탄게 아니라 

잘못 태운 거였습니다.

그 배 선장도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아침부터 하나의 에피소드를 마무리하고, 배를 옮겨 탄 다음

낚시 라이선스 번호를 적고 , 주소와 이름을 기재한 뒤

선장의 낚시할 때의 주의사항을 귓등으로 들으며

드디어 출항을 했습니다.

 

낚시 인원은 17명이고, 직원은 선장 포함 3명 도합 20명이

배에 올랐습니다.

전에도 배낚시를 한 경험이 있어 , 뱃멀미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광어, 대구, 연어, 볼락, 돔을 잡으러 뱃고동 울리며

출발을 했습니다,

 

 

이렇게 싱싱한 큰 연어도 잡아 올렸습니다.

 

그래도 가까운 바다는 파도가 없었는데 , 먼바다로 나가니

배가 거의 45도로 흔들리더군요.

정말 엄청난 파도였습니다.

 

이 배의 여직원인데 , 남녀 구분 없이 모든 일을

분담해서 하더군요.

정말 씩씩한 직원입니다

 

선장은 광어들이 많이 모여 있는 포인트를 향하여

하염없이 달려가네요.

제발` 그만 좀 갑시다.

 

가는 동안은 그나마 낫습니다.

그러나, 도착해서 정박 중일 때는 거의 배가

뒤집히는 줄 알았습니다.

 

 

직원들이 미리 낚싯대를 준비하고 추를 달고

미끼를 달아 놓더군요.

미끼는 청어를 사용했습니다.

반을 잘라 사용을 하는데도 , 한 박스의 미끼가

부족할 지경이었습니다.

 

핸섬한 선장님이 낚싯대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알려주자마자 제가 낚싯대를 드리우고

불과 3분 만에 광어 한 마리를 

건져 올렸습니다.

제가 최초였습니다.

 

 

나중에는 대구를 잡아 미끼로 사용했습니다.

제가 대구를 잡아 가져 오려고 했더니 ,

아가미에 벌레가 있다고 

바로 버려버리더군요.

이런 세상에나..

 

 

더 큰 광어를 잡기 위해 계속 잡은 광어를 놔주었습니다.

리밋은 두 마리입니다.

그 외  어종은 리밋이 없으니 많이 잡아도 좋습니다.

 

 

광어가 잡혀 릴을 다 감아올리면, 저 여직원이 돌아다니면서 ,

광어를 끌어 올려줍니다.

낚시꾼들은 정말 편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광어 한 마리가 올라왔습니다.

 

어류의 이동을 파악하기 위한 표식이 되어 있더군요.

이상한 숫자와 표기가 되어 있더군요.

참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잡은 어종의 표식을 보고하면 , 그 어류의 이동 경로가 

파악이 됩니다.

 

저는 총 8마리의 광어를 잡았습니다.

배 안에서 단연 톱이었는데, 작은 것들은 놔주고

큰 것 두 마리만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리밋은 다 잡았습니다.

워낙 파도가 심해 뱃멀미가 심해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해

그 점이 제일 아쉬웠습니다.

 

 

알 밴 대구를 잡아도 바로 놔주었습니다.

사람만 한 홍어를 잡았는데 , 백인들은 먹지 않으니

도로 놔주더군요.

너무 아까웠습니다.

오호통재라...

 

 

오늘의 수확물입니다.

직원들이 바로 필렛으로 떠서 봉투에 담아줍니다.

 

낚시를 다 마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너무 섭섭하네요.

뱃멀미로 인해 너무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다른 어종을 많이 잡고 싶었는데

소원풀이를 못했답니다.

 

비닐봉지에는 광어가 두 마리씩 들어있습니다.

배에서 내리면서도 연신 아쉬움이 남는 듯했습니다.

 

직원의 싱그러운 미소가 참 곱기만 합니다.

 

지인분이 배 요금을 내주셨는데 상당히 비싸더군요.

잡은 고기를 드려서 원수를 갚았습니다..ㅎㅎㅎ

원래는 조개잡이를 갈려고 했는데 교통사고로

도로 체증이 되어 결국, 그 배를 타지 못하고 ,

낚싯배로 옮겨다 광어 낚시를 즐겼습니다.

 

 

일가족이 휴가 중입니다.

아기는 의자에 잠들어있고 , 강아지는 바닷가를 유유히 산책을 하고

남편은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오붓한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바다와 백사장을 전세 내어 던져둔 낚싯대는 미동조차 하지 않지만,

잡아도 그만, 안 잡혀도 그만인 그저 알래스카 바다와 향기를 느끼는

그 시간들을 즐기는 정말 알래스카다운 휴가 장면입니다.

 

명소만을 고집할게 아니라 이런 분위기를 즐기는 게 바로 휴가입니다.

피부를 간지럽히는 미풍, 찰싹 거리는 파도의 소곤대는 속삭임,

나른하게 만드는 뜨거운 태양이 바로 파라다이스 아닐까요?

 

낚시 영상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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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2. 17:38 알래스카 관광지

세 남자가 떠나는 낚시여행 이야기입니다.

어제가 2부였고, 1부를 다음날 전해 드리네요.

남정네 셋이 낚시대를 둘러 매고 일박이일 코스로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

 

세 남자의 수다가 여행 내내 이어지면서 건강한 낚시 

나드리 길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올해가 광복 74주년이네요.

알래스카에서는 광복절 한마음 대 축제가 열려 제가 

정신없이 바쁘기만 합니다.

 

먼저 낚시여행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일단 출발 인증샷입니다.

경치 좋은 곳에 잠시 들러 사진을 찍었는데

저는 빠졌습니다..ㅎㅎ

 

호수를 전세 낸 집 한 채가 맞은편에 있는데 그곳에 

요트를 정박을 시켜 놓았네요.

마치 세상과 단절된 파라다이스에 사는 기분이 아닐까요?

 

고요한 호수에 풍덩 뛰어들어 수영 한바탕 해보고 싶습니다.

 

Cooper landing에 도착하니, 젊은 총각이 혼자

낚시를 즐기고 있네요.

완전 초보 낚시꾼이더군요.

 

래프팅을 즐기는 이들의 얼굴에는 평화가 가득 깃들어 있네요.

 

알래스카는 이래서 좋습니다.

금년초에 공사를 한창 하더니 이렇게 주차장을

만들어 놓고 경치를 감상하다가 가라고

쉼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맞은편 설산 풍경이 일품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Homer 입구입니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마음이 활짝 개이기 시작합니다.

 

마을로 들어서면서 , 완전 다른 곳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상점 하나하나 모두 독특한 특색이 있습니다.

 

Spit에 접어드는 길이라 벌써부터 낚싯대를 던지는

상상에 기분이 한층 업되는 것 같습니다.

 

새로 생긴 정자입니다.

RV주차장에 여행객들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번 새 로지 었습니다.

 

마치 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듯 펼쳐진

구름이 재미나기만 합니다.

 

텐트를 치고 바다와 이야기를 나누는 여행객들의 마음은

늘 평화롭기만 합니다.

 

바닷가를 거니는 저 젊은이는 배낭을 메고

홀로 산책을 즐기고 있네요.

혼자 걸어도 좋을 그런 해안가입니다.

 

수많은 여행객들이 이미 먼저 와 있네요.

 

러시아 최초의 개척자 동상을 지나면서 마치,

저도 개척자가 된듯한 착각에 젖어듭니다.

돌아오지 않은 어부들을 기리는 동상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낚시터입니다.

낚시를 하는 이들이 있네요.

 

아이스쿨러를 깔고 앉아 낚시를 하는 이의 모습이 

이곳과 너무나 어울립니다.

 

낚시터에 도착했으니 일단 인증샷부터 찍어야지요.

 

자정이 되어오면서 짙은 구름 사이로 저녁노을이 환상입니다.

내일은 본격적인 낚시 이야기를 들려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피곤이 누적되었는지 잠에 깊이 빠져들었네요.

세 남정네가 밤새 맥주와 함께 수다를 떨었더니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내일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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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2. 02:37 알래스카 관광지

세 남자의 낚시여행 그 두 번째입니다.

알래스카니 가능할 정도로 아주 좋은 조과를 

거두었습니다.

생태, 대구, 가자미, 삼식이 등을 잡았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배려하면서 여행을 하면 만사가 

순조롭습니다.

시간과 비례하여 켜켜이 쌓여만 가는 남자들의 우정은

단단한 초석처럼 그 틀을 잡아갑니다.

 

총 낚시 한 시간은 약 5시간에서 7시간 정도입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매운탕과 라면을 끓여가면서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수많은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마셨는데도 아쉬움이 가득하답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낚시 진수를 보여드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치 어시장을 열어도 될 만큼 엄청난 고기를 낚아 올렸습니다.

금년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잡았는데 , 나눔을 하다 보니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조만간 다시 한번 출조를 나가볼까 합니다.

그럼 얼마나 잡았는지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우선 낚시터에 저녁에 도착했으니, 매운탕 거리부터 잡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세 남자가 부지런히 매운탕용 고기를 잡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세 남자가 아이스쿨러 두 박스에 고기를 가득 채워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생태와 삼식이를 잡아 손질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짠! 매운탕을 아주 얼큰하게 끓였습니다.

먹음직스럽죠?

 

 

술이 빠질 순 없지요.

맛나게 끓인 매운탕을 그릇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정말 꿀맛입니다.

생생한 생태의 육질이 그리 고소할 수 없습니다.

탱글탱글한 그 씹히는 육질이라니 , 

먹어보지 않은 분은 상상을 할 수 

없답니다.

다들 몇 그릇 씩 비우고, 밤이 새도록 아침까지

부어라 마셔라 했습니다.

 

그렇게 마셨어도 아침에 거뜬히 일어나 낚시 모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집에다가 확인 전화를 하면서도 낚싯대는 손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제 자리인데 저는, 사진을 찍느라 비어있는 빈자리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아이의 엄마는 선탠을 즐기고

아이들은 웃통을 벗어 젖힌 채 모래 장난에 여념이 없습니다.

 

날이 좋아 아이들이 들어가서 수영을 즐기더군요.

 

삼식이를 제가 낚아 올렸는데 낚시 바늘을 빼려고 보니까 입안에 

작은 게 네 마리가 들어 있더군요.

 그런데, 게들이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모두 죽어 있네요.

대단한 육식동물 삼식이입니다.

 

한 번에 이제는 두 마리를 낚아 올립니다.

낚싯바늘이 두 개가 최대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잡기는 힘듭니다.

 다섯 개의 낚싯바늘을 달고 하면 아마도 서너 마리는 기본으로 

잡힐 것 같습니다.

 

삼식이는 너무 많이 잡혀 모두 다시 놔줬습니다.

수십 마리의 삼식이를 잡으니 은근히 팔이 저려 옵니다.

못생긴 게 힘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한국에서는 삼식이가 매운 탕감으로 아주 비싸다고 하네요.

 

재미난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 낚싯바늘에 새끼 가자미가 걸렸는데,

그 가자미를 삼식이가 물어서 

두 마리가 자동으로 딸려 오네요.

 

이렇게 한 번에 두 마리씩 부지런히 잡았습니다.

참 신기하죠?

제가 잡아서 스스로 인증숏을 찍었습니다.

 

 역시 , 화가도 두 마리씩 건져 올립니다.

한 마리가 물렸어도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다시, 한마리가 문답니다.

그때 낚아 올립니다.

 

한 마리씩 건져 올리다 보면, 팔도 아프고

귀차니즘으로 두 마리씩 건져 올리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낚시하는 이들이 제법 되는데, 다들 한 마리도 못 잡네요.

우리가 쉴 새 없이 잡아 올리니 신기한가 봅니다.

 

우리가 낚시를 던진 곳에 아예 배를 대놓고 낚시를 합니다.

우리는 배가 있으면 더욱 좋은 곳에서 더 큰 고기를 잡을 수 있는데

배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아이스 쿨러 4개에 담은 고기를 모두 쏟아서 몇 마리인지

세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역시 학교 잔디밭에 모두 쏟아 정리하는 중입니다.

 

광어입니다.

엄청 큽니다.

그리고 임연수어도 잡았습니다.

 

같은 어종끼리 분류를 하고 세어봤습니다.

총 160마리가 넘네요.

많이 잡았나요?

 잡아서 나눔을 하다 보니, 정작 먹을 건 몇 마리 남지 않아 

부득이 다시 한번 출조를 나가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잡아서 모두 뒤뜰에 널어 황태덕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알래스카니 황태 만들기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코다리찜도 만들고, 구워도 먹고 해장에 좋을 

북어도 만들어 볼까요?..ㅎㅎ

 

표주박

 이번에 잡은 어종은 간단합니다.

생태를 약 100여 마리 잡았으며, 삼식이 다섯 마리, 

임연수어 4마리, 광어 한 마리,

대구 한 마리, 나머지가 가자미입니다.

 이번에 연어를 잡지 못했네요.

연어는 미끼와 낚시채비를 달리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생태 낚시만 했습니다.

 대구를 좀 더 잡았어야 하는데

아주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우리 같이 낚시 가실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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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0. 14:3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바닷가에 서서 낚시를 하다 보면

시간이 너무도 빨리 흐르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그만큼 알래스카가 주는 풍광이 신선하고,

신비로움으로 다가오기 때문 이랍니다.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모두들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드는가 봅니다.

 

광어와 가자미, 생태 낚시를 하며 하루를 무아지경에서

보내는 것 같은  알래스카에서의 낚시는 몸과 마음이

사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빙하를 바라보며 낚시를 하는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없이

풍요롭고 평안하기만 합니다.

 

Homer 스핏 바닷가에서 낚시하는 풍경입니다.

 

 


 


  바닷가에 모두 나와 낚시를 즐기는 이들.

그저 낚시에만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얼마나 흐르는지 잊을 정도로

낚시의 매력은 한이 없답니다. 

 

 

 


이국적인 풍경에 새로운 걸 알게 되고,

그 새로움에 여행의 묘미를 느낍니다.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


 


여기 바닷가 근처가 정말 낚시가 잘 되는 곳이랍니다.

잡지 못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 더군요.

꼭, 고기를 잡는다는 것보다 낚시를 하며, 느껴지는 그 손맛은 아주 특별한

추억을 줄 것입니다.


 


한 사람이 오전에 잠시 잡은 어획량을 보니

대단합니다.

정말 밥상이 푸짐하겠는데요.

광어, 대구, 생태, 가자미


 


여기 갈매기가 많은 걸 보니 고기가 많긴 많은가 봅니다.

강태공들이 이곳 포인트를 찾는 걸 보니 나 또한 낚시에 대한 유혹을

느끼게 되더군요.


 


아예 요트를 타고 나가 낚시를 즐기는 이들도 많더군요.

스워드 보다 오히려 번잡하지 않으면서  고기는 

더 편하게 많이 잡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같네요.


 


아이들도 역시 낚시에 빠질 수 없답니다.

저렇게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하는 걸 보면 역시 미국인의 도전 정신은

어릴 때부터 교육의 효과 인가 봅니다.


 

  

키나 위에서 들렀던 식당.

비교적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식당이 생긴 지 오래된 곳인지

벽면 전체가 다 동물들의 박제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웨이트리스들도 비교적 상냥하고, 친절했습니다.

여기 주인 남자분은 저보다 더 키가 작은 분이더군요. 물론 백인입니다. 

 

 


 

정말 다양한 소품들을 장식했기에 식사하면서 보기에

심심하지는 않았답니다.


 


산책하다 보면 신기한 이름 모를 풀들을 발견 할수 있었습니다.

화산지대에서 제일 먼저 자라는 이끼입니다.


 


마치 산호초 같은 이름모를 풀.

갑자기 김정호의  " 이름모를 소녀 "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이상야릇하게 생긴 버섯.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은 작은 설렘과 또 다른 인연과

만남을 가득 안겨 줍니다.

 


 

 여행지에서는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고,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눌 수 있기에

여행이 주는 묘미는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이렇기에 여행을 즐기는 게 아닌가 합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여행을 떠나 보세요.

새로운 자극과 편안함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표주박

어제 낮은 해가 쨍하고 빛나는데도

온도는 11도..

그런데, 해는 또 따갑게 느껴져 선글라스를

써야 할 정도랍니다.

가을이 왔나 싶을 정도로 온도는 조석으로

변하는 이곳 날씨입니다.

다른 곳들은 덥다고 그러시던데 여긴 시원한

느낌을 주는 그런 날씨의 연속입니다.

모두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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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8. 05:41 알래스카 관광지

이번에 다시 찾은 호머.

Homer는 나중에 리타이어하고 살아도 좋을 만큼 경치가

뛰어난 곳입니다.

바다를 가로 지르는 Spit이 있어 바다낚시를 즐기며

남은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할리벗과 대구,생태,가자미등 다양한 해산물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조개가 많이 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인이 두군데의 식당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으면서도 아담한 시골 어촌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저를 반겨 주네요.

 

 

 




시원하게 펼쳐진 해안가 백사장

부부가 애견을 데리고 나와 산책을 즐기고 있네요.

마치 한장의 그림엽서를 보는 느낌입니다.


 


여기 샵들은 다들 개성있게 이쁘게 꾸며 놓아 호기심에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 놓았습니다.


 

 

역시 독특하게 개성을 살려

눈길을 끄는 샵.


수많은 요트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낚시 나간 주인을 기다리는 견공.

오직 바다만 바라보며 한눈을 안 파네요.


 


이른 아침 커피 한잔 마시면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젊은이.

기타도 아닌 저런 악기를  뭐라 칭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나네요.


 


고기잡이와 카약을 렌트해주는 샵.

역시 독특합니다.


 

 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파리 안내 샵입니다.

모두 경비행기를 이용해 가야 하는데

경비는 보통 480불 정도 합니다.

연어를 잡는 곰을 생생하게 볼 수도 있으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폭포를 갑니다.  

표주박

갑자기 새벽에 싸늘한 기운이 돌더니

아침에 살짝 재채기가 나네요.

감기 전초전인 듯싶은데 괜찮을 것 같네요.

기온차가 급격하다 보니 가끔 이럴 때가 있는데

잠시 후면 괜찮더군요.

여름에는 강아지도 안 걸린다는 감기

여러분도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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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6. 18:12 알래스카 관광지

미국은 지명을 사람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찾은  Seward도 미국의 국무부 장관이었는데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력이 상당히 뛰어난 

정치인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사들인 이가 바로 스워드

였습니다. 

주지사도 했었던 이 스워드는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 불에 사들였지만 , 많은 이들은 이를 두고

어리석은 스워드라고 평을 했지만, 멀지 않아

알래스카가 천연 보고의 땅이란 걸 알게 된 

이들은 나중에 칭송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Seward를 찾아 잠시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할리벗 낚시와 연어 낚시 등으로 분주한 항구에는

크루즈 선박도 정박해 있더군요.

 

한여름철에 찾은 Seward는 많은 관광객과

낚시꾼들이 어울려 한바탕 잔치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스워드 만년설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뒤로 설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런 풍경들이 알래스카가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요?

 


 

 

. 관광 오신 분들이 한가로이 어촌의 풍경을 즐기며 ,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크루즈가 들어와 많은 이들을 항구에 내려놓고 정박 중에 있습니다.

뒤에 있는 설산 하며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지 않나요?


 


낚시한 광어를 손질하고 있네요

회가 생각나세요?


 


아주 다양한 물고기들이 잡힙니다.


 


물고기 파는 아가씨.

여기는 캡틴 잭슨이라는 가계인데

기념품과 손질한 물고기를 판매하며 택배로 집까지 배달을

해 줍니다.

 

 


손질한 물고기를 저울에 달아 판매하는 장면입니다.

많은 이들이 여기서 물고기를 얼음에 재워서 가져가더군요.

 


 

 배를 타고 낚시를 다녀온 낚시꾼이

그동안 잡은 물고기를 하역하고 있네요.

관광객들은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할리벗이 많이 잡히는 철이라 낚시하느라고

정말 바쁘게 움직이더군요.

여기서 멕시코 식당에 갔다가 정말 실패했답니다.

키르키스탄 아가씨가 유학생으로 와서 서빙을 하는 곳인데

제법 규모가 있는 식당이라 들어갔다가 값만 비싸고,

그 집 스페셜 요리를 먹었다가 낭패를 보았답니다.

스워드 멕시코 식당 가급적은 사양하세요 

이곳 미국인들은 참 가정적입니다.

직장에서 끝나면 바로 집으로 들 오는데(한국 같으면 바깥으로 새지만)

그 이유를 물으니 직장 내에서 받은 스크레스를

가족과 함께 하면 그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합니다.

친구들과도 아주 가끔 잠시 어울리지

자주 만나지도 않더군요.

이런 점은 본받을만하더군요.

유흥가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방황하시는 분들

가족과 함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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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7. 00:11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광어(할리벗) 낚시는 연어 낚시보다 더 매력적인 스포츠입니다.

 장장 한 시간이 넘는 끈질긴 구애(?) 끝에 걷어 올리는 그 짜릿하고 힘겨운

 손맛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끈질긴 유혹입니다.

미끼는 청어를 보통 쓰지만 낚아 올린 대구나 생태 등 생선이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한 마리를 끌어올리고 나면 온 몸에 힘이 빠져 다시 낚아 올리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기도 하지요.

리밋은 세 마리인데, 몸무게와 상관이 없어 되도록이면 

작은 건 놔주고 큰 할리벗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오랜 실랑이 끝에 낚아 올린 자신의 조과 수확물을 보면

가슴이 다 뿌듯해질 정도입니다.

발데즈에서 힘겹게 낚아 올린 광어의 진 면목을 보여 드립니다.

  


발데즈에서 광어 낚시는 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자신이 잡은 할리벗을 저렇게 걸어놓고 기념사진을 찍도록 해 놓았습니다.

물론 리밋과 퍼밋을 구입해야 합니다.

낚시 비용은 2인 1박 2일로 약 1,000불 정도 들었습니다.

친구인 빌은 매년 낚시와 사냥을 즐기는 취미를 가졌는데

모험심이 남다르게 강하고,

정직한 미국인중 한 사람입니다.

할리벗은 나중에 낚아 올릴 때 총으로 쏴서 죽인 다음 끌어올립니다.

왜냐하면 고기가 발버둥을 치면 자칫 사람이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은, 그 큰 덩치로 발버둥 치면 배가 뒤집힐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발데즈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

알래스카는 바다 뒤에 늘 저렇게 매력을 뽐내는 

설산이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는 편입니다.

 

 

아주 귀엽기가 한 없는 바다수달입니다.

한 손으로 조개를 들고 한 손에는  돌멩이로 조개를 깨트려 

속살을 므흣하게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말 귀엽지 않은가요?

배 가까이 다가와서 호기심 어린 얼굴로 배영을 하면서 우리를 지켜봅니다.

 

 

늘어져 낮잠을 즐기는 바다표범들입니다.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습성으로 이렇게 모두 모여서 

달콤한 낮잠을 즐긴답니다.

애들아~ 묘기 좀 부려봐...

바다표범들이 움직일 때는 짝짓기 할 때와

먹이를 구할 때입니다.

 

포근한 날씨임에도 늘 사시사철 떠있는 빙하의 일부분입니다.

바다의 수온은 역시 엄청 차갑습니다. 

수영 못해서 죽는 것보다 추워서 체온 저하로 숨지는 확률이 높답니다.

유빙이 마치 고래 같지 않나요?

 

 

 

경비행기 관광은 맥켄리 산 정상 부근을 착륙해서 

기념사진 찍고 다시 내려오는 코스인데 요금은 1인당 350불 이상입니다.  

소요시간은 2시간

 

발데즈의 RV 파크입니다. 일일 숙박 요금을 내고 전기와 

기타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여름휴가를 이렇게 보냅니다.


 

제가 너무 귀여워하는 강아지 푸들 "시네몬 "양입니다.

너무 영리하고, 귀엽고 가진 재주도 다양하게 많은 강쥐랍니다.

이 사진은 서비스 사진 이랍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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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평소 도움을 주신 분이 마침 알래스카 여행 가이드를

하신다기에 잠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대형버스를 구입하셨는데 파티 전용버스입니다.

물론, 적은 인원의 차량도 별도로 있습니다.

노래방 시설도 되어 있으면서 의자들이 원형으로 되어있어

단체로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버스입니다.

또한, 대형 배도 장만하셔서 할리벗 낚시나 가자미, 볼락,

연어 등 다양한 낚시 코스까지 실비로 즐길 수 있어

실속 있는 알래스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배를 타고 나가 낚시를 하면, 최소 일인당 380불 이상을

지불하여만 하지만, 이분이 하시면 하루 200불이면 잡을 때까지

마음 놓고 낚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초대형 할리벗이나 볼락과 연어를 잡아 평생 추억으로 간직

하실 수 있습니다.

낚시 투어만 원하셔도 됩니다.

일정은 원하시는 코스로 제가 무료로 짜 드릴 수도 있어

완전 자유여행 같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문의를 주시면 알찬 알래스카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드릴 것입니다.

 

저는 전혀 대가를 바라고 소개하는 게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소개비도 전혀 받지 않습니다.

보통 코스는 일주일 이상이 좋습니다.

일주일이 아주 제일 적은 일정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경비 문제가 부담이 되니 , 단체로 오시는 분들에게

알맞은 코스로 디날리 국립공원을 포함하여 알찬 일정으로

가이드를 해 드립니다.

 

이게 바로 파티형 전문 버스입니다.

안에 시설이 일반 버스와는 달리 파티를 즐기며 

여행을 할 수 있는 맞춤형 버스입니다.

 

그룹으로 그 모임만을 위한 알래스카 투어가 가능합니다.

최소 6명에서 30명 이내가 제일 적당합니다.

 

그분이 몰고 다니는 할리 오토바이입니다.

 

이렇게 원형으로 된 고급 의자들과 노래방 기기까지 갖춰

긴 여행의 지루함을 달래주며 즐거움과 함께 알래스카 

여행을 만끽할 수 있으니, 언제라도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성함 : 이재화

연락처 : 571-235-2693 

카톡도 되니 카톡으로 연락을 주셔도 좋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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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2. 06:09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으로도 불리기에 바다에

배를 타고 나가지 않아도 생태나 대구,가자미등을 

바닷가에서 원투 낚시로 잡아 올릴 수 있어 강태공들이라면

너무나 좋아할만한 곳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낚시채비를 준비하는 시간이 강태공에게는 얼마나 설레는지

모릅니다.

전날 밤부터 잠을 설치면서 , 낚싯대 채는 손 맛을 기대하고

상상하면서 이미 몸은 낚시터에 가 있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하면 떠 오르는 게 바로 킹크랩인데, 게살이 

달콤하다는 걸 알래스카에 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킹크랩이야 직접 잡으로 가지 못해 그게 아쉽기만 하지만,

일반 어종들은 낚시로 잡을 수 있어 위안을 삼게 됩니다.

지금은 연어 시즌이라 알래스칸들이라면 모두들 연어 

낚시터에 들 가 있지만 , 오늘은 바닷가에서 낚시하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이곳에 들르면 아침에는 어김없이 바닷가를 산책하게 되는데,

그냥 코스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렇게 백사장에서 다들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일반 낚싯대로도 충분히 다양한 고기를 낚아 올리 수 있습니다.

 

광어, 대구, 생태 등을 낚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바로 앞에다 배를 대어놓고 낚시를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제가 낚아 올린 대구입니다.

 

대구와 생태를 낚아 깨끗하게 목욕을 시키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대구와 생태 구분은 수염이 난 걸보고 압니다.

 

이건 배를 타고 나와 잡은 고기입니다.

 

킹크랩을 잡으면 거의 수출을 하거나, 시애틀로 가는 바람에

정작 알래스카에서 킹크랩을 보기는 힘듭니다.

 

모든 수산회사들이 시애틀에 있어 시애틀로 일단 갔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원주민 마을에서 잡는 킹크랩은 사고팔지 못하고 , 온 가족들이

먹을 수만 있습니다.

일 년 내내 킹크랩을 먹을 수 있는데, 팔거나 살 수는 없지만

물물교환은 가능합니다.

킹크랩이 다시 그리워지는 오늘이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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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21. 04:13 알래스카 관광지

요새 같은 시국에 낚시를 하거나 꽃게를 잡노라면

하루가 훌쩍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심신을 위로하고 식단도 꾸밀 수 있어

일석이조라 할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산책이나

등산을 하면서 뷰파인더에 풍경을 담는 것으로  만족을

하게 됩니다.

드론은 요새 조종 프로그램이 문제가 생겨 잠시 손을 놓고,

소소한 일거리로 지내고 있지만 , 무료한 일상의

연속이 계속되니, 은근히 신경이 곤두서기도 하는데

자연만이 위로를 해 주는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꽃게잡이 출발합니다.

 

봄이라 그런지 살이 꽉 차서 먹을만하네요.

 

가는 길을 멈추고 , 바다내음을 맡으며 잠시

숨을 내쉬어봅니다.

 

자연의 싱그런 푸른색은 들끓던 마음을 차분하게

안정을 시켜줍니다.

 

바닷가를 따라 산책을 하기에 너무나 편안하기만 한 도로입니다.

 

중국인들이 떼거지로 와서 꽃게를 잡고 있었습니다.

 

벌써 소득이 제법 되네요.

오늘 저녁은 꽃게탕입니다.

 

바람도 없어서 거닐기에 너무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의외로 낚시하는 이는 보이지 않네요.

 

갈매기가 바닷길을 지키고 있습니다.

 

게망을 던지고 그 묶은 줄을 저기다가 꽃아, 잠시 두고 보는 중입니다.

 

이 중국인 할아버지는 네 개의 게망을 던져 놓고

있더군요.

일인당 두 개인 줄 알았는데 욕심이 과하시네요.

 

게망을 10여분 후에 건져 올리자 게들이

가득 찼습니다.

 

바닷물이 너무 맑아 바닷속이 투명하게

들여다 보입니다.

 

단속을 나온 공무원이 게망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가방을 뒤져서 혹시나 작은 게를 잡지 않았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작은 게들은 다시 바다에 놔주고, 규정 이상의 게망은 

압수를 하더군요.

장사 목적이 아니면 그냥 규정을 지키며 , 하루를 편안하게

보내는 게 더 나을 것 같네요.

 

가까운 Walmart에서 확진자가 1명 생겼다고 하네요.

그 월마트는 가까워서 자주 가는 편인데 , 이제 발길을

끊어야 할 것 같네요.

주문한 마스크도 찾으러 가야 하고 이러저러한 볼일이

있어 분주한 하루가 될 것 같네요.

" 모든 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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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3. 22:39 알래스카 관광지

낚시는 다양한 매력이 넘쳐흐르는 놀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부부가 같이 낚시를 즐기면 더없는 금상첨화

이겠지만, 남자만 좋아하면 주말부부가 되기도 합니다.

어느 낚시터를 가도 포인트가 다르고, 어종이 다르며

낚시채비가 모두 다릅니다.

고기를 잘 낚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이미 낚시를 즐기는

조언을 충분히 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낚시를 잘한다는 강태공도 현지를 모르고서는

낚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남들은 낚아 올리는데, 자신만 매번 빈 채비를 한다면

그것만큼 억울한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또 재미난 건 낚시터에 온 이들이 모두 초보라

한 마리의 고기도 낚아 올리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오늘 낚시터를 갔는데 모두 바늘이 세 개 달린 훌치기

낚시 바늘을 사용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송어가 있는 호수인데 , 훌치기 바늘을

사용하는 게 잘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그래서인지 잡는 이들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어종이 날렵하고 활동적이 아닌, 정적인 호수에서

훌치기 바늘을 사용한다는 게 잘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고기들이 활동적이고 많은 고기가 있는 곳에서는 

훌치기 바늘이 효과적이지만 , 정적인 고요한 호수

에서의 훌치기 바늘은 잘 맞는 것 같지 않더군요.

낚시터로 한번 가 볼까요.

 

세 번째 오는 낚시터입니다.

바람 한점 불지 않아 , 낚시를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커플이 낚시를 왔는데  바늘을 보니, 훌치기 바늘이었습니다.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 여태 고기 잡은 사람을 전혀

보지 못해 도대체 무슨 어종이 사는지도 모르겠더군요.

 

이 처자들은 네명이 왔네요.

간식거리를 싸 가지고 와서 나눠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주변 풍경도 마음에 드니 여기로

피크닉을 왔나봅니다.

 

여기저기 낚시를 하는 이들은 많은데 모두 훌치기 바늘만 사용을 합니다.

다른 바늘은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원래 낚시꾼들은 다양한 바늘을 가지고 다니면서

현지에 맞는 바늘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미테이션 미끼들을 준비해서 여러 시도를

해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찌 잡은 사람이 한 명도 없을까요?

고기가 있기나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첫 번째 왔을 때도 풍경을 소개했는데,

그때도 여러 명이 낚시를 하고 있었지만,

잡은 이는 없었습니다.

 

훌치기낚시는 멀리 던졌다가 확 채거나 빨리 감으면서 

고기의 아무 부분이나 걸리면 낚아채는 낚시 방법인데,

저렇게 드리우고 있으면 이도 저도 안됩니다.

 

혹은, 현란한 접시를 달아 고기가 본능으로 물기를 바라는 게

훌치기 낚시 중 하나입니다.,

알래스카는 연어 낚시중 훌치기낚시가 가능한 곳이 있는데

바다여야 하며 그중 스워드 바다가 훌치기 낚시터로

유명합니다.

 

저 처자들은 모두 영어로만 대화를 하는 걸 보니,

어느 나라 소속인지 잘 모르겠네요.

낚시 온 이들을 살펴보니, 백인이 반,

중국인이 반이더군요.

그러나, 결정적인 건  아무도 고기를 잡지 못했다는 사실이지요.

 

저는 다양한 어종을 많이 잡아 보았는데,

손 맛은 역시, 연어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만 한 광어를 잡아도 그리 신나지는 않았는데,

연어 손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파워풀한 생동감이 주는 손맛에 연어 낚시는 모든

강태공들이 좋아할 만한 어종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저기서는 낚시할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바다로 나가 힘 좋은 어종들이 저에게는 다소 활력과

힐링을 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낚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들 하는데,

지금은 세상과의 싸움이 아닌가 합니다.

코로나 19의 위기 탈출을 꿈꾸며 아름다운 호수를

찾은 하루였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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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8. 22:1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있지만 , 여행객들이

피해를 본 사례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곰이 다니는 길 혹은, 영역에 들어가거나 , 새끼를 데리고

이동 중일 때, 자칫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 외에는 늘

친화적인 동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낚시터에서는 거의 같이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낚시하다가 쉬면서 , 다른 이들 낚시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슬그머니 다가와 옆에 앉아 자기도

같이 구경을 할 정도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를 종종 보다 보니, 이제는 마치 이웃집

동네 주민만큼이나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비를 맞으며 터벅터벅 걷고 있는 늑대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비에 젖으니 상당히 초라해 보이더군요.

겨울이라 먹을 게 없어서인지 상당히 말라 보이거니와

터덜터덜 걸어가는 그 모습이 짠한지 , 사진 찍을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먹을걸 주고 싶은 생각이 아주 간절하더군요.

오후에는 사슴 네 마리를 만나 한참이나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럼 사슴을 만나러 가 볼까요.

 

요트가 아니라 거의 돛단배 같아 한동안 한강을 떠 올렸습니다.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호수를 바라보노라면,인생이 참 덧없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먹구름이 몰려든 걸 보니, 또다시 눈이라도

내릴 태세입니다.

 

운전을 하다가 찍은 사진인데, 아련한 느낌이 들더군요.

 

캐나다 기러기들이 제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듯 합니다.

 

저 산에는 한창 눈이 내리는 중입니다.

 

오른쪽은 마치 털보 아저씨 같은 형상이네요.

 

무엇을 낚는 강태공일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슈가 파우더를 뿌린 것 같습니다.

 

오후 5시에 찍은 사진인데, 낮이 많이 길어진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도베르만과 백마네요.

제가 다가가자, 도베르만이 마구 짖길래 얼른

가던 길 재촉했습니다.

 

돌아서 나오는 길에 사슴 네 마리를 만났습니다.

목도 길고, 귀도 길고, 눈망울이 정말 티 없이 맑습니다.

 

먹이를 먹으면서도 연신, 저를 옆 눈 질 하더군요.

경계심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남의 집 정원에 들어가 포식을 하고 있네요.

야생동물들과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면 기분 좋은 귀갓길이 

되는 것 같습니다.

먼 길도, 느낌 좋은 드라이브로 생각이 되어 개운한 마음이

되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라면 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자연은 사람을 치료하는 닥터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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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1. 23:30 알래스카 관광지

정말 오랜만에 낚시를 해 보았습니다.

배들이 접안하는 항구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잠시

회상에도 젖어 보았습니다.

여기도 수시로 물개가 나타나 고기들이 다 도망을 

가더군요.

우럭과 볼락이 잡히는데, 아무래도 바로 앞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니, 고기들이 조금 작더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낚시를 했다는데 그 의의를 두니,

마음 한편이 편하더군요.

낚싯대는 드리웠지만 몸과 마음과 눈은 바다의 풍경에

푹 젖어 한가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럼 같이 낚싯대를 드리우러 가 볼까요.

 

바람이 잦아 파도는 없는데 바람이 제법 쌀쌀하네요.

 

바로 앞에 요트 한척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제 바로 앞 기둥에 꽃게 한 마리가 붙어 있네요.

 

옆에 기둥에서는 게가 조금씩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낚싯배가 신나게 바다를 가르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기 주변에 꽃게가 정말 많네요.

나중에는 게를 한번 잡아봐야겠습니다.

 

고래를 보러 투어 하는 배가 관광객을 태우고 신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바로 앞 바다에서도 낚시들을 많이 하네요.

 

오늘 수확한 고기들입니다.

총 다섯마리네요.

회로 먹었는데 입에서 살살 녹네요.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고기잡이 배를 보니, 배를 타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되네요.

 

제 낚싯대가 바다 낚싯대까지 포함해서 총 18대였는데 

한대도 건지지 못해 아쉽네요.

 

바다 건너 저 섬으로 가고 싶은데 길을 모르겠네요.

 

금방 바로 앞에 물개가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금방 물속으로 숨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빛에 굴절되는 다리와 물의 구조가 마음에 들어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저 배는 낚시를 마치고 , 만선으로 돌아오는 중인가 봅니다.

 

된장국과 볶음밥으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치킨 가스와 샐러드.

제가 워낙 까스 종류를 좋아해 2인분을 먹었습니다.

 

이건, 춘천 닭갈비인데 치즈 닭갈비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인데 저도 입맛에 맞네요.

 

이건 일반 춘천 닭갈비입니다.

프라이팬에 나온 게 아니라 비주얼은 좀 그렇지요?

 

그리고, 제가 직접 튀긴 야채튀김입니다.

자주 튀긴 음식을 먹어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자꾸 손이 갑니다.

맛이 있는 게 몸에는 좋지 않다고 하는 게 정설이지요.

이 음식 중 드시고 싶으신 게 있으신가요?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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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8. 23:07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번 소개를 했던 food truck 만큼이나 돈을 엄청 버는

푸드 트럭을 또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휘쉬 앤 칩이 아닌, 타코를 파는 푸드 트럭입니다.

숲 속에 자리하고 있는데도 다들 어찌 알고 오는지 보통

줄이 10미터는 기본인데, 오늘 다행히 찬 바람이 불어 

사람이 별로 없어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food truck에 점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Fish&Chip

고기는 제가 직접 잡아서 원료를 공급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는 할리벗을 많이 이용을 하더군요.

한 마리 잡으면 수십 인분이 나오니, 원료 공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 같더군요.

 제가 안 보이면 푸드트럭 하는 줄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ㅎㅎ

또 하나 재미난 건, 멕시코 타코를 팔면서 김치를 팔더군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한인들도 없는데 왜 김치를 파는 건지는 잘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돈을 갈퀴로 긁는  food truck을 소개합니다.

 

 

바로 이  food truck이 떼돈을 버는 걸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무슨 스티커가 저리도 많이 붙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메뉴입니다.

 

김치라는 단어가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바삭바삭한 치킨 타코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12불대입니다.

 

12불 50센트이니 정말 가격이 엄청 비싸긴 하지만 , 누구 하나 망설이지

않고 몇 가지씩 주문을 하더군요.

 

하루 종일 이렇게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물론, 가지고 가서 먹는 이들이 더 많습니다.

 

멕시코 타코 집이라 음료수도 콜라가 없고 이렇게 멕시코

음료수를 팔고 있습니다.

가격이 창렬입니다...ㅎㅎㅎ

저 동네에는  Fish&Chip 푸드 트럭이 없으니 , 하나 장만해서 운영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미니 식당가를 찾았습니다.

 

타이 음식점도 있더군요.

그리고, 아이스크림만 파는 샵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긴 바비큐 전문점인데,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원형으로 작은 공터에 이렇게 작은 샵들이 옹기종기 모여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여기도 브레이크 타임이라 잠시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종목이 다른 업소들이 이렇게 모여 있는 것도 상당히 유리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카약 렌털 업소를 찾았습니다.

바람개비처럼 노가 자동으로 마구 돌아가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카약은 10분만 배우면 금방 탈 수 있습니다.

only 59불이라고 하네요.

저렴해서 한번 타도 좋을 듯싶습니다.

 

카약 렌털 업소에서 의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전망이 좋아 몸도 나른해지네요.

 

재미난 포스터가 있더군요.

절대 음주상태에서 서핑을 하지 말라고 하네요.

높은 파도에 신속하게 대응을 하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간혹, 술을 마시는 이가 있나 봅니다.

 

바닷가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지붕 위를 보니, 저렇게

청춘 남녀가 선텐을 하고 있더군요.

참 재미나네요.

백인들이야 선텐을 해야 되지만, 황색인종은 선텐이

필요 없으니 , 굳이 폼 잡으면서 선텐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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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6. 23:28 알래스카 관광지

한동안 잊고 지냈던 차에 낚시를 하는 모습이 보이길래 

다다가 보았습니다.

주로 볼락이 많이 잡히더군요.

회로 먹기에는 조금 작아 보이고 매운탕을 끓이면

정말 어울릴 것 같은 생선들이었습니다.

고진감래라고 하였으니 , 언젠가는 다시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울 날이 올 것 같습니다.

 

바다와 구름과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는 건 축복

입니다.

육신이 구속되지 않고 , 살아 숨 쉬는 걸 느끼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존재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으니

그것에 대해 늘 감사하고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드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 

낚시를 하는 이들을 바라보며,

한가로이 노니는 갈매기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이 시간이 영원히 함께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 봅니다.

 

평화로운 항구의 풍경입니다.

가슴이 탁 트이지 않나요?

 

관광객을 기다리는 경비행기가 잠시 졸고 있는 듯합니다.

 

잡은 물고기를 보여주는 여행객입니다.

 

저 배도 손님을 기다리면서 오수에 잠겨 있네요.

 

노부부가 함께 하는 여정이 정말 아름다워 보입니다.

 

인증샷을 찍는 저를 원망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하늘은 맑고 바람 한점 없어 너무나 고요하기만 합니다.

 

여기서 낚시를 하는데도 아주 잘 잡힙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집들이 부럽습니다.

 

어디서고 배가 접안을 할 수 있어 붐비지 않아 좋네요.

 

오랜만에 만나는 공중전화네요.

여기는 시에서 오픈된 인터넷이 있다고 합니다.

간단한 이메일 정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여행객을 배려했나 봅니다.

 

잠시 파도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

잠시 옛 추억에 잠기기도 했답니다.

 

산이 높아서인지 구름도 잠시 머물다가 가려나 봅니다.

 

미역과 다시마가 파도에 밀려 나왔네요.

 

물이 너무나 맑아 바닷속이 다 보입니다.

 

여기도 소리쟁이가 자라고 있네요.

뿌리를 달여서 먹으면 관절에 아주 효과가

탁월합니다.

 

나무다리를 걷는 기분이 너무나 좋아 몇 번이나

왕복을 했습니다.

 

 

우리 국어책에 나오던(혹은 바른생활) 풍경입니다.

곰을 만나 한 사람은 죽은척 하고 한사람은 나무 위로

도망을 가는 장면입니다.

곰이 사람보다 나무를 더 잘 탑니다.

죽은 척 한 사람을 보고 곰이 이런 생각을 했을 겁니다.

저건 나중에 먹고 나무에 올라 간 사람부터 잡아먹자.

죽은 사람은 졸지에 도시락이 되었답니다..ㅎㅎㅎ

 

아웃도어 전문점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작으면서도 아기자기한 샵들이 많습니다.

 

카약 렌털 샵인데, 커피도 팔고 있어 차 한잔 주문해 놓고

바다를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도 산책을 하다가 여기서 낚시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는 했습니다.

 

누가 가져다 놓았을까요?

파도소리가 들리는지 들어 볼까요?

 

작은 바위에 살포시 와서 부딪치는 파도의 노래를 들어

보았습니다.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파도의 속삭임은 몸을 나른하게 해 주면서

잠이 들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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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31. 23:51 알래스카 관광지

훼리를 타고 작은 어촌에 도착했습니다.

Ucluelet이라는

너무 잘 알려진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카약과 낚시, 서핑으로 너무 잘 아려진 곳이라 그런지

동네는 작아도 관광객들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소소한 볼거리들을 둘러보면서 화창한

여행지의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자판이 잘 먹히지 않아 글 쓴 게 모두 날라 가 버리고 말아

두 번째 글 쓰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인터넷도 엄청 느려 사진 한 장 올리는데 최소

5분은 거리네요.

바로 어촌 풍경 사진으로 넘어갑니다.

 

오래전부터 벌목이 유행이었나 봅니다.

지금도 벌목현장들이 많더군요.

자연은 지키는 게 정말 힘이 듭니다.

 

마을 중아에 위치해 제일 손님이 많더군요.

한철 장사인데도 불구하고 승산이 있을 것 같습니다.

 

ㅏㅇ

그린 티 전문점도 있더군요.

정말 관광지이긴 하나 봅니다.

 

Ucluelet 방문자 센터입니다.

 

태평양이라 고래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입니다.

 

방문자 센터에 들어서니, 이런 물건이 보이더군요.

오래되긴 오래되었나 봅니다.

그런들 , 어디 한국 진품명품만이야 하겠습니까.

 

오래전 개인이 쓰던 물건들이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 노인네의 소지품인가 봅니다.

 

처음에 언듯 봐서 시계인 줄 알았습니다.

방문자 센터는 아주 작아 볼 건 없더군요.

 

이게 전부입니다.

 

낚시가 유명해서 밀 썰물 조견표가 있더군요.

이 곳 원주민들인가 봅니다.

거의 헐벗은 모습으로 노를 젓네요.

 

호기심에 들어가려고 했더니 , 문을 닫았네요.

 

바다가 바라 보이는 동네라 어디로 산책을 해도 바다를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신발 한 짝을 놓고 갔나 봅니다.

그렇다면 , 어떻게 한쪽 신발만 신고 갔을까요?

신기해라.

 

작은 마을이라고 해도 있을 건 다 있더군요.

 

여기는 커피숍이 정말 많은데 , 재미난 건 모두 장사가

잘 된다는 겁니다.

가정집에 샵을 추가로 낸 것 같네요.

 

개인 집인데 , 재미나게 꾸며 놓았네요.

발음이 잘 안 되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미국의 워싱턴에서 온 차랴인데 캠프 차량으로 개조를 했네요.

다소 불쌍하게 보입니다.

 

세상에나.,.

앞 좌석에 화분이 다 있네요.

대단한 여행자인 것 같습니다.

구급차를 개조해서 캠프 차량으로 개조를 할 생각을 다 하다니,

정성이 갸륵합니다.

에구. 힘들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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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네요,

2019. 8. 24. 23:06 알래스카 관광지

가는 곳마다 Campground 풍경이 조금씩 다릅니다.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에 위치한 캠프 그라운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기도 곰이 나타나는 곳이라 쓰레기통이 쇠로 되어

있었습니다.

휴가를 즐기기에는 RV 차량들이 좋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손이 많이 가니 그 정도 불편은 감수 

해야 합니다.

전망 좋은 곳에 탠트를 친 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샤워장도 갖춘 캠프그라운드라 씻는 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주변에 해안가에서 갯바위 낚시도 하고, 카약을 타는 이들이

많더군요.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은 낚시를 즐기고 , 고래를 보고 싶은 

이들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를 타고 나갑니다.

저도 시간이 나면  고래 한번 보러 나가 보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관광시즌 막바지인데도 불구하고 캠프 그라운드를 찾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캠프 그라운드에서 바라 본 항구와 바다 풍경이라

힐링을 하는 데는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요트를 비롯해 다양한 배들이 많습니다.

 

주변에는 한국 이름으로 복분자인 샐몬 베리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탠트를 친 이들도 보이는군요.

차량들이 많아도 워낙 넓어서 야외에서 바비큐를 해도 좋습니다.

 

나무 밑에 탠트를 친 이들도 있네요.

텐트를 쳐 본 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수돗가인데, 물 호스를 하나 달랑 달아 놓아 조금은 원초적인

냄새가 납니다.

 

곰이 오니, 여기서 물고기 손질을 하지 말라고 하네요.

 

쓰레기통이 좀 독특하네요.

곰이 힘이 세서 부실 것 같은데요.

곰이 나타나니 꼭, 쓰레기통 고리를 걸어 놔야 합니다.

캠프 그라운드 어느 곳에서 바라 보아도 바다가 보입니다.

 

탠트 안에서도 바다가 바라보이는 명당자리입니다.

 

요트 한 척이 떠 있네요.

 

캠프 그라운드에 저렇게 큰 나무들이 많아 나무 밑에

탠트를 친 이들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뱀은 없어서 숲 속에 탠트를 쳐도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곰이 나타나면 대략 난감.

 

저 파란 건물이 화장실과 샤워실입니다.

다행히 돈을 내고 샤워하는 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연어와 대구를 잡는 낚시 투어인데 , 3 사람에 400불이면 괜찮은 편입니다.

 

여기가 사무실입니다.

 

캠프 그라운드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들입니다.

저녁이 되니, 속속 몰려들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차량 같은 건 정말 여행하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RV 바람이 불어 많이들 타고 다니는데 , 한국은

숙박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굳이 , RV 차량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불편할 것 같습니다.

가스비도 많이 들고 주차 하기도 난감한 곳이 많아 그냥

숙소를 잡아 머무는 게 편리할 것 같습니다.

뭐를 이용을 하든지 , 여행은 즐거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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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4. 06:17 알래스카 관광지

노을

백야의 그림자를 가슴에 묻고

노을 지는 바다의 파도소리를

백사장을 걷는 이들의 어깨에

살포시 내려앉는다

 

망망대해의 물길을 더듬고

구름 우산을 쓴 설산 봉우리

비 내린 어제의 물 내음을 맡으며

보고 싶은 얼굴이 안개로 변한다

 

알래스카의 내음을 손안에 가득 모아

빙하의 골짜기 바람의 등허리에 올라앉아

해님의 꼬리에 몰래 달아 놓고서

노을이 지는 내 마음을 떠나보낸다

 

알래스카에서는 여름 한철을 분주하게 보냅니다.

긴 겨울을 보상받기 위해서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짧은 여름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 사람들을

허둥거리게 합니다.

바다에서 산에서, 강에서 수확한 수확물들을 자랑하는 게

알래스칸들의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알래스칸의 삶은 언제나 행복하기만 합니다.

 

노을이 지기 전에 미리 자리를 잡고 해가 지기만을 기다립니다.

 

밑동 잘린 구름들도 해님이 지기만을 기다리나 봅니다.

 

드디어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저 노을이 사라지면 마치, 세상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여기는 야생동물 보호소입니다.

 

Ship creek에서 하루의 일상처럼 연어 낚시를 하는 이들입니다.

 

잡으면 좋고, 못 잡아도 이 시간을 즐기는 이들이 바로 알래스칸입니다.

 

레인디어 소시지로 한 끼를 든든히 채워도 좋습니다.

알래스카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이른 아침 길을 떠나다가 만난 빙하 안개가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흐리면 흐린 대로 좋은 알래스카 여행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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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열무를 비롯해 다양한 채소들을 심었는데

올해는 상추와 당근, 부추,깻잎과 쑥갓을 심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늦게 모종을 했습니다.

바다낚시에 정신이 팔려 온통 그리 신경을 쓰다 보니,

너무 늦게 모종을 했습니다.

거기다가 집을 여러 차례 비우다 보니, 물도 제대로 주지 못해

더더욱 늦어졌습니다.

텃밭 가꾸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침저녁으로 물도 줘야 하고, 잡초도 뽑아줘야 하고, 이것저것 

신경을 써야 할게 너무 많더군요.

오늘 하루 종일 파종을 했는데, 다리도 결리고 허리도 아프고

너무 무리를 한 것 같습니다.

수백 포기의 상추를 심었는데 저도 왜 그렇게나 많이 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잘 먹지도 않으면서 심기는 엄청 심었네요.

이제는 농사짓는 이들의 심정을 알만 합니다.

 

딸기 밭에 꽃이 피고, 이제 열매가 맺으려고 하네요.

 

. 부추를 심었는데 , 제일 늦은 성장을 보이고 있네요.

작년에도 부추는 제대로 크지 않더군요.

 

쑥갓은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상추는 두 종류를 심었습니다.

적치마 상추와 일반 상추입니다.

 

깻잎도 너무 늦게 심어 이제 막 자라고 있습니다.

 

상추 밭 중간중간에는 빈터를 만들어 나중에 상추를 딸 때,

손쉽게 들어가서 따려고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상추를 뿌리다가 손가락에 묻은 쑥 갓 하나가 발아해 상추 밭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적치마 상추가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쑥갓이 제일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매운탕이나 감자탕에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금년에는 감자탕을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쑥갓이 자라는 대로 

감자탕을 얼큰하게 할 예정입니다.

 

중간에 빈터를 남겨둔 상추 밭.

엄청 많지요?

오늘 종일 파종하느라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여기도 빈터를 남겨두었습니다.

새우 세어 보시는 분들 혹시, 상추도 셀 건가요?..ㅎㅎㅎ

 

여긴, 당근밭입니다.

제일 늦게 심었는데 잘 자라 주었습니다.

이거 파종하려면 정말 한숨부터 나오네요.

 

 

귀여운 당근.

 

어디선가 날아온 샐몬 베리(산딸기) 씨앗이 자라서

이렇게 크게 자랐습니다.

작년에도 보지 못했던 샐몬 베리입니다.

내년에는 열매가 맺은 것 같습니다.

 

뒤뜰의 딸기밭입니다.

두 그루를 심었는데, 수백 그루로 번졌습니다.

 

집 처마 밑에도 열 그루 정도 옮겨 심었는데, 너무 잘 자라네요.

여기도 이제 딸기를 맺으려고 하네요.

 

한국의 약쑥입니다.

두 그루였는데 많이 퍼졌습니다.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집 처마 밑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보트도 수리를 다 마쳐가고 있네요.

 

제 엔진인데 수리를 하려고 분해를 했다가 부품이 오지 않아 대기 상태에

있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이나 온다니, 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는 지인이 모텔과 RV Park을 운영한다기에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지인이 대단하게 생각이 되네요.

점점 영역을 넓혀가는 걸 보니 이제, 사업의 재미를 붙였나 봅니다.

빚 하나 지어 놓고 왔는데, 나중에 빚 받으러 가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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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쪼록 무탈하시기를 ...

2019. 6. 16. 00:5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는 물줄기만 연어들이 거슬러 올라와

산란을 하게 됩니다.

다만, 물줄기가 약하고 수심이 얕으면, 오던 길에서 멈추고

다른 물줄기를 찾아 상류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연어들이 희귀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도 과학적으로 증명을

하지 못하는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끔 산책을 하며 , 킹 새몬을 잡는 한적한 연어 낚시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바로 코 앞에 왕연어들이 노닐고 있어도

잡기가 아주 힘들다는 겁니다.

산란을 마칠 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기에 연어의 습성을 이용해 빈

낚시 바늘을 이용해 유혹을 하지만 , 상당히 까다로운 연어들만

이리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그럼 작지만, 아름다운 호수와 제 전용 연어 낚시터로 초대를 합니다.

 

이른 아침 길을 나서는데 , 저 멀리 보이는 구름이 마치 설산이 안경을 쓴 

모습 같아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백야의 햇살이 너무 따사로워 선글라스를 낀 걸까요?

 

이제는 눈을 지그시 내려 깔며 저를 내려다보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마치 산봉우리를 보호하려는 듯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안개도 자욱하고, 마치 무인도 같은 섬이 아련하게 보이기만 합니다.

 

이 호수는 집에서 약, 10여분 거리에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산책로가 함께 있는

산책로입니다.

 

이 호수에는 송어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백인들은 먹지는 않고 잡는 재미로 여기서 낚시를 하지만 , 거의

아마추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작나무 숲을 거니는 재미가 있는 산책로 풍경입니다.

 

아이의 인증 샷을 찍어주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이제, 6월 셋째 주 일요일인 오늘이 바로  Father's Day입니다.

 

이 새는 청둥오리는 아닌데 , 여기 호수에서 혼자 저처럼 혼자 노닐고 있네요.

 

호수를 벗어나 저만의 낚시터로 가는 자작나무 숲길입니다.

 

여기가 연어들이 올라오는 상류입니다.

 

여기서 올라오는 연어를 낚시하기도 합니다.

 

시냇가 옆에는 물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알래스카의 주화가 바로 물망초입니다.

 

여기가 제가 연어를 낚시하는 명당자리입니다.

바로 뱅크라 불리는 곳인데, 연어들이 올라오다가 힘이 들어

잠시 쉬어가는  쉼터 같은 곳입니다.

 

불과, 시냇물 폭은 5미터가 좀 안되고, 중간에서 연어들이 노니니

약 2미터 정도 되는 곳에 모여 있는데 , 여간해서 잡기가 힘듭니다.

마음 같아서는 긴 장화를 신고 들어가 손으로 잡고 싶을 정도로 

약을 올린답니다.

저도 연어 낚시는 일가견이 있는데, 정말 잡기 힘들더군요.

작년에 한 마리 잡았습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저를 빤히 쳐다보네요.

 

저도 예전에 일 때문에 여기서 잠시 상담을 한 적도 있을 정도로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쾌적의 장소 이기도 합니다.

 

여기 동네 주민들이 주로 여기를 찾아 가족단위로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도 합니다.

 

숲 속에 저렇게 테이블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들이

잠시 머물며 작은 파티를 하거나 , 머물 수 있어 좋습니다.

.

오늘도 그냥 넘어가면 말이 안 되지요.

우선 지난번 예고했던 대로 경찰을 부른 일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룸메이트 중에 식당에서 일을 하던 사람이 제 집에서 룸메로

있었는데, 이 사람은 습관성 도벽증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큰 물건을 훔치거나 하는 건 아닌데, 한 번은 제게 온 택배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도착을 하지 않아 트래킹 넘버를 검색했더니 , 이미

도착한 걸로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우체국 가서 사인을 확인하니 , 바로 그 룸메였던 거였습니다.

제 택배를 옷장 속에 숨겨 놓았다가 추궁을 하니 내놓더군요.

한 번은 라면을 끓이려고 냄비 옆에 놔두고,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에 라면이

없어졌습니다.

물은 끓고 있는데 , 라면은 사라지고 정말 미치겠더군요.

이 사람은 식당에서 국자, 냄비, 조리기구 등 하나하나 훔쳐 온 게

창고로 하나 가득이었습니다. 

수많은 식당을 옮기면서 하나씩 집어 온 게 창고로 가득하니,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결국, 참다못해 제가 경찰을 불러 강제 퇴거를 시켰습니다.

경찰을 부르자 부리나케 도망을 가더군요.

이미, 그는 집행유예 중이었습니다.

오늘은, 사금 채취를 위해 수많은 장비를 사러 다니느라 아주

피곤에 절었습니다.

아예 세팅된 장비를 사는 게 아니고,  맞춤 조립을 하기 위해

지인과 함께 여러 샵들을 두루두루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다양한 부품들을 서로 사이즈에 맞게, 용도에 맞는 장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발품을 팔아야만 했습니다.

사금 채취 장비를 조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품들이 많이

필요하기에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싸야 하더군요.

세상에 쉬운 게 하나도 없더군요.

장비 샵에서 골드 마이너를 취미로 하는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자신이 채취한 사금 사진을 보여 주는데 , 정말 많이 캤더군요.

단순히 취미로 한다고 하네요.

일 년 중 9월 한 달 동안만 사금 채취를 하는데 , 좋은 취미를 

가진 것 같았습니다.

골드 너겟을 캔 적도 있더군요.

전 그런데 그런 건 별로 부럽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일한 만큼 버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ㅎㅎ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민박을 연결해 드립니다.

연락처 :  카톡아이디 :alaskakorea

                이메일 : ivyr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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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 22:51 알래스카 관광지

바다 바람이 낮다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를 해서  whittier 바다에

나왔습니다.

오는 도중에 먹구름이 가득해서 조금 불안했었는데, 바다에 

나오니,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슬비를 맞으며 새우망을 건져 올리니 , 새우를 잡아 먹고 

시치미를 떼는 문어 한마리가 들어 있더군요.

말로만 듣던 문어를 잡으니,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닺을 올리려고 하는데 바닥 바위틈에 끼어 꼼짝을 하지

않더군요.

세상에나...

엔진도 Water pump 가 말썽을 부려 가동을 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5분정도 시동이 걸려 무사히 닺을 뺀 뒤 바로 시동이

꺼지더군요.

오늘은 문어와 우럭 한 마리 새우 9마리를 잡고 부랴부랴 노를 저어

차로 돌아 왔습니다.

더 이상은 이슬비에 추위가 심해 더 이상 낚시할 엄두 가나지

않더군요.

오늘의 대박 문어를 소개합니다.

 

마치 구름이 산을 내리누르는 듯한 날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폭포가 있고,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에서 캠퍼를 세우고 밤을 지새운

여행객이 보이네요.

 

가는 곳마다 구름들이 몰려 있어 가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구름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도 이왕 왔으니 끝까지 가 보려고 합니다.

 

오늘 다들 날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배들이 엄청 몰려옵니다.

 

저도 잠시 늘 들르던 주유소에서 볼일을 보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며 영어 공부를 하는데 , 두 개 들으면 세 개가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영어공부를 하면서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설산 구름을 보니, 심상치 않네요.

 

위디어 터널 입구에서 통행료를 내는데 정말 배를 매단 차량들이 엄청

많더군요.

 

드디어 위디어항에 도착하니, 크루즈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바다에서 카약을 즐기고 있는 이들입니다.

 

카약이 뒤집어졌을 때를 대비해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물이 빙하 녹은 물이라 엄청 차가울 텐데 정말 대단하네요.

 

정말 대단들 합니다.

 

제 보트도 잘 있네요.

보트를 늘 두고 다닙니다.

 

오늘 새우망에 들어 있던 문어입니다.

발 길이까지 하면 제 팔만큼 큽니다.

얼음을 재워 둔 쿨러에 넣어 놨습니다.

 

문어와 같이 들어있던 새우는 껍데기만 남겼더군요.

문어의 새우 먹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새우살로 가득한 문어 맛은 어떨까요?

 

오늘은 문어가 새우를 잡아먹어서 새우는 9마리입니다.

그리고, 우럭을 한 마리 잡았는데 이슬비가 내리니 더 이상 

바다에 있을 수가 없더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엔진도 가동이 안되고 먹구름이 몰려오고 , 

파도는 높아지고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목숨 걸고 잡은 문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노를 저어서 간신히 뭍에 도착을 했더니 , 온몸이 결리더군요.

손가락 끝 마디 모두 상당히 많이 저립니다.

힘을 너무 썼더니 손가락이 결리네요.

오늘은 차 안에서 밧데리를 연결해 컴퓨터를 가동해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불짬뽕을 끓여 김밥을 넣어 화끈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이슬비 내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포스팅 하는 재미도 남다르네요.

오늘부터 휴가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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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5. 02:33 알래스카 관광지

아침 5시에 일어나 낚시를 하기 위해 다양한 채비를 한 뒤

부지런히 길을 떠났습니다.

알래스카에 사는 제 인생은 매일이 한 편의 일일 드라마

같습니다.

하루라도 무슨일이 벌어지지 않는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늘 사건 사고의 연속이 이어지는 듯합니다.

매일 벌어지는 하루의 일상을 드라마로 만들어도 될 듯

싶을 정도로 심심치 않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고 소소한 삶의 에피소드 같은 거입니다.

오늘도 새우와 생태와 삼식이와 우럭을 잡아 올렸습니다.

참고로 사진상 새우는 작아 보여도 크기는 손바닥만 하며

두께도 엄청 두껍습니다.

대하보다 더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오늘도 낚시를 하기 위해 출발을 해 볼까요.

 

오늘도 변함없이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립니다.

 

수많은 RV들이 도로를 누비며 여행 중인 알래스카입니다.

 

어쩌면 저리도 이쁜 구름이 있을까요?

마치 강아지 같은 구름 하나가 산 위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위디어 바닷가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부지런히 보트 엔진과

각종 낚시용품들을 실어 날랐습니다.

바다낚시이기에 준비물들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 파도와 바람이 제일 낮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 이른 아침에는 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어제 분명히 집에서 부속을 갈아 끼우고 시운전을 할 때까지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막상 보트를 띄우고 엔진 시동을 거는데 도대체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겁니다.

정말 사람 돌아가시겠더군요.

 

엔진 시동을 걸려고 바다 위로 나왔다가 결국, 바람에 밀려 여기까지

떠내려 왔습니다.

 

결국, 더 떠내려가는 걸 막기 위해 앵커(닻)를 내렸는데 오 마이 갓!

닻이 바위에 걸려 완전 분해가 되고 말았습니다.

두 개의 쇠가 맞물려서 닻이 만들어진 건데, 그만 쇠가 부서진 겁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다행히, 예비 닻이 있어 더 이상 떠 내려가는 걸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예비 닻은 엄청 무거워 정말 내리고 올리기가 버거울 정도입니다.

 

몇 시간을 씨름을 하다가 늦게서야 닻을 내린 한 곳에서만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더 떠내려 가지 않는 걸로 만족을 해야만 했습니다.

 

어차피 노를 저어야 바람 때문에 앞으로 나가지 못해 자리 잡은 이곳은

바로 작은 폭포들이 줄지어 있는 곳입니다.

 

바람이 잦을 때 얼른 노를 저어 조금이라도 앞으로 갈려고 닻을 

걷어 올리려는데 , 바위 사이에 끼어 꼼짝을 하지 않네요.

결국 다른 배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참 사연이 많습니다.

 

자리를 옮기지 못하니, 포인트가 좋지 않아도 무작정 그 자리에서만

낚시를 해야만 했습니다.

금년 낚시는 애로사항이 정말 많네요.

 

저분들 도움으로 닻도 걷어 올리고 , 새우망이 있는 곳까지 

견인을 해서 갈 수 있었습니다.

 

엄청 뚱뚱한 우럭을 잡았습니다.

크기도 상당히 큽니다.

 

낚시만 하면 밥 생각이 없네요.

오늘도 하루 종일 커피만 마시고 , 낚시 삼매경에 푹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 날이 좋으니 수많은 배들이 바다로 몰렸습니다.

내일부터는 일주일이 넘도록  바다에 비가 내릴 확률이 높아 

다다음주 수요일이나 되어야 새우망을 걷어 올리지 않을까 합니다.

 

위디어의 트레이드 마크인 호텔입니다.

여름 시즌에만 오픈을 합니다.

 

오른쪽부터 우럭(엄청 큽니다 ) 삼식이, 가자미, 생태

이렇게 한 자리에서 잡은 겁니다.

 

손가락 두 개보다 더 클정도로 두툼한 새우인데, 길이는 

제 손바닥보다 크더군요.

5마리만 먹으면 배 부를 정도입니다.

오늘은 30마리의 새우를 건져 올렸습니다.

상당히 많이 잡은 정도입니다.

그런데, 다음 새우망을 건져 올리려면 아직도 많이 기다려야 하는데

걱정이 되네요.

그 많은 새우를 문어가 잡아먹고 도망 가면 새우망이 텅텅 비게 되니,

최소 삼사일 후에는 새우망을 건져 올려야 하는데, 날씨가 궂어

걱정이 되네요.

생선과 새우를 손질을 해서 냉동고에 고이 포장을 해서 차곡차곡

모아 놓았습니다.

차라리 사서 먹는 게 경비가 싸게 먹힌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내 손으로 직접 잡아 올린다는 기분이 남다릅니다.

이렇게 알래스카의 먹거리 장만은 매일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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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2. 02:40 알래스카 관광지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부지런히 낚시채비를 갖추고 whittier로

출발을 했습니다.

 whittier 터널 통과 시간이 매시간 반에 있어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처음 새우 통발을 건지는 날이기에 부푼 꿈을 안고 위디어로

향했습니다.

일주일에 오늘이 제일 기상이 좋다는 예보를 믿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람이 너무 불어 다들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파도와 바람이 잦게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진 고생 끝에 새우 통발을 걷어 올려보니, 새우와 꼴뚜기와 게가

들어 있더군요.

난생처음 새우를 잡으니, 이보다 기쁠 수 없었습니다.

Rock Fish(우럭)도 물론, 잡았습니다.

파란만장한 하루 낚시 조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수확물입니다.

우럭 4마리, 새우 19마리(아기 새우 포함) 꼴뚜기 한 마리,게 한마리,아기대구 한마리,

 

우럭 세 종류를 구색 갖춰서 잡았습니다.

특히, Red Rock Fish 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오늘 참, 다양하게 새우 통발에서 건져 올린 것들입니다.

 

이른 아침 위디어 바다에 도착하니, 바람이 몹시 불어 배를

띄울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다.

 

파도는 높고 바람은 세게 불어 마냥 바라만 보고 날씨가

좋아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혹시나 하고 엔진 시동을 걸어 새우 통발을 확인하려고 했는데

오호통재라 시동이 다시 걸리지 않는 겁니다.

바다에 보트를 띄우고 시동을 걸려고 애쓰다 보니, 폭포 있는 데까지

떠내려 왔습니다.

 

결국, 폭포 사진이나 찍으면서 , 무작정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폭포 옆에 야생화가 곱게 피었습니다.

 

경치가 좋다 보니, 지루한 줄 모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폭포 옆에 고비도 자라고 있는데, 양지바른 곳이라 그런지

이미 고비가 피었습니다.

 

섭(홍합)하고, 톳이 바위에서 자라고 있었는데 , 톳은 말려서 가루를 내어

다시마처럼 사용을 해도 좋습니다.

섭을 조금 따서 국물을 내면 어떨까 하고 , 비닐봉지로 하나 가득

따 보았습니다.

 

외로이 떠 있는 제 보트인데 , 강한 바람으로 10분을 노를 저어도 

1미터도 앞으로 나가질 못하더군요.

 

한 시간을 노를 저었는데 제자리에 머무르더군요.

팔이 아파 10분을 쉬니, 오히려 더 떠내려 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설산을 보며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지난번 집에서 시동을 거니, 단방에 걸렸는데 속을 썩이네요.

스파크 플러그를 교체해 보아야겠습니다.

 

지인의 배로 옮겨 타고 폭포수 앞에서 낚시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지인의 배를 이용해 새우망을 걷어 올렸습니다.

 

같은 배를 타고 우럭을 잡은 지인 1입니다.

 

이건, 제가 잡은 우럭입니다.

 

이건 지인 2의 조과입니다.

새우 통발을 세 사람 모두 건져 올렸는데 , 제가 제일 많이

잡아 올렸습니다.

저와 지인 1은 새우 통발을 세개 놔뒀고, 지인 2는 네개를

놓았습니다.

지인 1인은 새우 7마리, 지인 2인은 3 마리, 제가 좀 

미안해지더군요.

새우 통발 자리를 제일 잘 잡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새우 미끼로 쓴 고양이 생선 사료가 적중을 한 것

같았는데, 오늘 다시 새우 통발을 내려놓고 왔습니다.

다른 분 새우 통발을 보니, 문어가 들어와서 새우를 다 잡아먹고

나간 듯했습니다.

오래 새우 통발을 놔두면 문어가 모조리 잡아먹고 통발을

빠져나가기에 너무 오래 놔두면 안 됩니다.

또다시 위디어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기대가 되는

새우잡이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아이들이 들어가 있을지 자못 기대가 되네요.

문어나 한 마리 들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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