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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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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1.25 알래스카 북극권 가는 길 (Arctic Circle)1부
  2. 2022.01.22 ALASKA " Diner restaurant " (2)
  3. 2022.01.20 알래스카의 " 겨울풍경"(2)
  4. 2022.01.18 ALSKA" 원주민의 주택들 "(2)
  5. 2022.01.14 알래스카 "얼음 낚시와 Snow machine 백배 즐기기 "(2)
  6. 2022.01.12 ALASKA" Hamburger 와 돼지불백 "(2)
  7. 2022.01.11 ALASKA" ESKIMO 인의 생활 "(2)
  8. 2022.01.07 "파 기름과 버터로 만든 볶음밥 "
  9. 2022.01.06 ALASKA" NOME ESKIMO 마을을 가다 "
  10. 2022.01.04 ALASKA " MOOSE와 찻집 "
  11. 2021.12.31 " 이사를 하고 난 뒤 "
  12. 2021.12.30 ALASKA " 겨울에 뜨는 달 "
  13. 2021.12.25 ALASKA " ESKIMO 마을을 들르다 "
  14. 2021.12.22 알래스카 " 이사 가는 날 "
  15. 2021.12.18 알래스카 " 러시아 조각가를 만나다 "
  16. 2021.12.15 ALASKA "Bering sea in the North Pole "
  17. 2021.12.12 ALASKA " VALDEZ 의 Worthington Glacier "
  18. 2021.12.09 알래스카" ESKIMO의 칼 ULU"
  19. 2021.12.03 ALASKA" Merry Christmas Bazaar "
  20. 2021.11.29 ALASKA " Hunting 시즌 "
  21. 2021.11.26 알래스카는 " 아직도 골드러쉬 시대"
  22. 2021.11.22 알래스카" 돼지감자와 소소한 일상 "
  23. 2021.11.22 ALASKA" Gold Rush의 다양한 장비들 "2부
  24. 2021.11.18 ALASKA" Gold Rush의 다양한 장비들 "1부
  25. 2021.11.15 ALASKA" Delta Junction 을 가다 "
  26. 2021.11.11 알래스카" 하얀 짬뽕을 아시나요? "
  27. 2021.11.07 ALASKA " Hunter 도시의 사냥꾼 "
  28. 2021.11.07 ALASKA " NATIVES CULTURE"원주민의 문화
  29. 2021.11.05 검언 개혁 촛불 연대
  30. 2021.11.03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알래스카에서 북극권을 가는 여행은 지루하고, 험난 하기만 합니다.

Arctic Circle은 북위 66도 33분부터 시작이 되는데, 가는 길이 보통

험난한 게 아니랍니다.

보통, Arctic Circle을 가는 길은 두 갈래길입니다.

달톤 하이웨이를 따라 COLD FOOT이라는 도시 가는 길에 있는

Arctic Circle 간판이 있는 곳이며, 또 다른 길은

Arctic Circle City로 가는 방법입니다.

허허벌판에 여기가 바로 Arctic Circle임을 알리는 간판 하나만 달랑

있는 곳이, 바로 모든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북극을 가기 위한 여정이기도 한데 , 누구나 한 번쯤은 꿈에

그리는 여정이 아닐까 합니다.

Prudhoe Bay까지 가야 진정한 북극땅을

밟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등심 돈가스로 때우고 간식은 정말

오랜만에 순대곱창을 해 보았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 부지런히 짐을 챙겼습니다.

미리 차에 실어놓을 수 있는 것들은 , 전날 모두 실었지만,

음식물들은 당일 아침에 챙겨야

상하지 않으니, 메모지에 적어 놓았던 준비물을 빼먹지 않고

차근차근 차에 실었습니다.

아직 채 해가 뜨지 않아 , 한참을 달리다 보니,

저렇게 설산이 멀리서 손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달톤 하이웨이를 따라 아틱 서클을 거쳐 ,

콜드 풋이라는 동네까지 갈 생각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여름에는 약 8시간 정도를 운전하면 되지만,

겨울에는 가는데만

10시간이 소요될 것 같았습니다.

 

길을 가는데, 까마귀 두어 마리가

길가에서 부지런히 무언가를 쪼아 대고 있더군요.

그래서 , 잠시 차를 세우고 뭘 먹고 있나 둘러보았습니다.

 

아! 로드킬을 당한 강아지만 한 고슴도치 네요.

야생동물들이 모두 야행성이라 어둠을 틈타 ,

도로를 건너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했나 봅니다.

워낙 덩치가 크다 보니, 아주 천천히 이동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저렇게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무스와 곰을 만나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런 야생동물들과 부딪치면,

거의 차량이 반파가 됩니다.

그래서 , 야간 운전은 상당히 위험하기도 합니다.

 

콜드 풋이라는 동네는 발까지 다 얼 정도로

추운 동네라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1900년 초반 많은 광물들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

도시를 이룬 곳이기도 하지만,

한동안 길이 험해 폐쇄된 적도 있는데,

여기는 일종의 휴게소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먹는 햄버거가 별미이기도 합니다.

비록, 다 같은 햄버거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또한, 컨테이너로 된 모텔이 있어 숙박을 할 수 있습니다.

 

가는 내내 서너 시간은 거의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들이 한데 어울려 있지만,

가면 갈수록, 자작나무의 수는 줄어들고,

가문비나무들만 보이다가 그나마 가문비 나무들이

사라지고, 황량한 툰드라 만 가득 펼쳐집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동반한 북극권 여행은,

지루함만 안겨줄 수 있어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벌써부터 얼어있는 도로들이 자주 나타납니다.

상당히 조심스럽게 운전을 해야 하는데,

정말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겨울에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도로입니다. 캐나다의 록키 산맥도 위험 하지만,

여기도 그에 못지않은 아주 극한의 도로입니다.

 

강이 나타나서 잠시 차에서 내려 ,

맨손체조를 하고 몸을 풀었습니다.

아틱 서클을 여행하는데 드는 비용은 일인당 380불 정도이며,

네 명 이상 예약을 받습니다.

비싼 비용에 비하면 정말 구경할 건 별로 없지만,

그 의미가 남달라 북극권 여행을 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겨울에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커피와 삼겹살, 김치, 샌드위치, 쵸코렛, 비프저키 등 먹거리를 잔뜩

차에 실었기에 마음은 아주 든든했습니다.

가면서 마트가 없으니 미리 잘 챙기셔야 합니다.

거기다가 장작과 낚시도구까지 바리바리 실었답니다.

차가 크니, 이점 하나만큼은 정말 좋더군요.

반주용으로 알래스칸 맥주와 음료수도 같이 준비했답니다.

물론, 비상용 견인용 밧줄과 점프 케이블 등 준비 하나만큼은 엄청 했습니다.

잘했나요?..ㅎㅎㅎ

 

지금은 사냥 시즌이 끝나 , 차량들 행렬이 없습니다.

사냥 시즌에는 트럭에 보트와 ATV 차량을

트레일러에 달은 차량들 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사슴들이 데이동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총리밋이 1,000마리인데, 1,200마리 정도를 잡아

사냥 시즌이 일찍 끝났습니다.

간간히 들리는 총소리가 있는데, 이는 사격연습을 하는 거랍니다.

 

옆을 보니 구름이 눈처럼 쌓여있네요.

북극권은 아틱 서클 페어뱅스 북단 134킬로미터 시작을 해서,

데드 호스까지 662킬로미터까지 입니다.

그 안을 모두 북극권이라 칭을 합니다.

 

오면서 들르기로 한 MANLEY HOT SPRING 

들어가는 입구 간판이 우측으로 보이네요.

여기서부터, 좌측으로 약 두 시간 정도를 달리다 보면 나오는 온천인데,

보통 온천장으로 불리는

곳인데 , 나무로 사각형으로 짠 틀에

온천물을 담아두어 온천을 즐기는 곳입니다.

언젠가 이 온천에 대해 자세히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다가오는 아틱 서클입니다.

물론, 아직 두어 시간은 더 달려야 하지만, 많이 온 것 같네요.

이 달톤 하이웨이는 Prudhoe Bay에서 나오는 석유 배송으로 인해,

94년에 급하게 도로를 만든 곳이기도

합니다. 달튼이란 이름은 이곳,

가스 파이프를 건설한 엔지니어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가는 길이 이렇게 비포장 도로인 것은  얼음의 땅.

즉, 동토의 땅이라 바로 지반이 얼음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에는 녹아서 울퉁불퉁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포장을 한다는 게

효율적이지 못하답니다.

가는 길 내내 이런 비포장 도로가 계속되는데

특히, 여름에는 물 웅덩이가 많이 생겨

차량이 쉽게 고장이 나기도 합니다.

또한 요새 같은 경우 , 이미 얼음이 얼어 도로를 포장하면  

더욱, 위험하기도 합니다.

 

북극권 영역 내에서는, 백야에는 스믈 네시 간 해를 볼 수 있으며,

겨울에는 24시간 해를 볼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든 식물들과 생태계의 변화가 아주 독특하게 이루어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름이 너무 자욱해 조금 불안해집니다.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가스 파이프는,

Prudhoe Bay에서 생산되는 석유를

남쪽 항구 도시인 발데즈까지

이어져 있는데 , 물경 800마일의 길이입니다.

중국에 만리장성이 있다면, 거기에 견줄만한 것이 바로,

이 가스 파이프입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의 만리장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도로에 눈이 보이면,

이미 도로가 결빙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스 파이프를 따라가는 길 내내,

이런 결빙된 도로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오지 않는 게 남는 거랍니다.

모험을 하고 싶다면 , 과감히 도전해볼 만 하지만,

여름에는 한 번쯤 와볼 만합니다.

이번에 북극권을 가자고 했을 때, 걱정을 많이 했지만,

겨울에 가보면 어떨까 궁금해서

 여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가스 파이프가 겨울이 되면 , 총길이에서

약, 10킬로미터까지 줄어든다고 합니다.

영하 40도에서 50도 사이를 오르내리다 보면,

기차 철로길처럼 늘었다가 줄어들었다가 하기에

가스 파이프를 지그재그로 건설을 해 놓았습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이제 구름 지대로 들어섰습니다.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길이 시작되어 , 더욱 걱정이 앞섭니다.

도로는 결빙되었지, 앞은 안보이지, 정말 조심에 조심을 해야 되네요.

 

멀리서 보았을 때는 정말 낭만적으로만 보였었는데,

그 구름 속으로 들어오니 장난이 아니랍니다.

구름 속의 산책이 아닌, 구름속의 드라이브입니다. 

 

나가서 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말이 하이 웨이지 , 비포장도로에 얼어붙은 도로라니

정말 대책이 없긴 합니다.

 

또한, 가는 내내 모든 도로가 굽이굽이 휘어져 있는 도로가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아예 제설차가 이 도로를 왕복을 하면서 

제설 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점점 더 깊은 구름 속을 향해 달려갑니다.

여름에 왔을 때는 그래도 날도 환하고,

도로 옆에는 화이어위드가 아름답게 피어있어,

드라이브 하기가 참 좋았는데, 겨울에 오니 ,

긴장감이 배가 되는군요.

 

도로옆에는 절벽만큼이나 경사진 곳이 많아 

자칫, 여기서 슬립현상이 발생이 되면 정말 대략 난감이

아닌가 합니다.

 

최고의 정점으로 들어왔습니다.

구름 속 한가운데로 진입을 하니, 한 치 앞을 볼 수가 없습니다.

천천히 이 구름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나가기로 했습니다.

최악의 운전조건 이더군요.

 

이제 서서히 구름 속을 통과해 ,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안도의 숨을 쉬게 되더군요. 보시다시피

좌측이나 우측으로는 경사가 가팔라 심각하게

위험합니다.

 

서너 시간을 줄곧  달려왔더니, 온몸이 뻐근하네요.

그래서, 잠시 쉬면서 자연과의 대화를 했답니다.

 

정말 막막하게 펼쳐진 툰드라의 풍경을 보니 , 

알래스카가 넓긴 넓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을 하게 되더군요.

막힌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자부심을 갖게 하는 북극권 여행은

몸과 마음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을 때, 자신을 바꾸고 싶을때,

용기가 필요할 때, 바로

이곳 북극권 여행을 하게 됩니다.

 

드넓은 툰드라를 가슴에 모두 받아들이면서,

다시 북극권을 향해, 길을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가는 내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기분이 들어

스스로에게 만족을 가득 안겨주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북극권아 기다려라, 내가 달려간다!

 

점심에 든든한 등심 돈가스로 한 끼

해결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식사 양이 줄어드는 것 같네요.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순대와 곱창 그리고, 당면을 넣어 볶아 보았습니다.

야채도 듬북 넣고 매콤한 고추도 잘게 다져 넣어 

먹는 내내 이마에 땀이 흐르네요.

 

표주박

여행은, 준비하는 즐거움이 있어 좋습니다.

이제는, 여행자가 다되어 이것저것 준비하는 시간들이 경험이 되고,

연륜이 되어늘 첫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그 기대와 흥분은, 돈만 가져가서 모든 걸 해결하는 그런 여행이 아닌,

준비하는 시간까지도 즐기는 여행자가 정말 참다운 여행자가 아닐까 합니다.

다들 한 번쯤 겨울 여행자가 되어보지 않으시렵니까!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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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녁을 Diner라도 하는데 저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식당 이름을 디너라고 발음을 했습니다.식당을 이야기 할 때는

다이너라고 발음을 하더군요.

그런데 , 가격이 싸고 저렴하며 홈메이드 메뉴를 만들며

한 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식당이 바로  Diner restaurant

입니다.

다이너 레스토랑은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마치 동네 마실을 나와 도란도란 다른 이들과

담소를 나누며 정보도 나누는 사랑방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단골인 다이너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간식은 계란을 입힌 토스트와

군만두 튀김입니다.

 

 

워낙 생긴지 오래된 곳이라 단골손님이 참 많이 오는 곳입니다.

저도 이주일에 한 번은 들르던 곳이랍니다.

일일 매상은 1500불에서 1800불입니다.

 

여기 장점이 주방이 넓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보이는 효율성 없는 카운터 대신

일식 스시바를 같이 겸하면 아주 좋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거기다가 간단한 중식 후라이 라이스와 몽골리안 비프를 비롯

몇 가지만 더해 메뉴로 하면 상당히

흥미로운 식당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홀은 비교적 넓은 편입니다.

 

새로운 형태의 다이너 식당이 탄생할 뻔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역사가 오래돼서 갖가지 인테리어 소품들을 나중에 잘 활용을 하면 ,

백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식당으로 거듭날수도 있었답니다.

이번에 인수받은 이는 별로 더 돈을 들이지 않는 걸 보니

아마도 초기 자본이 별로 없는 듯합니다.

언젠가는 이 식당이 다시 매물로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좌측에 보이는 커피포트 자리를 치워서 공간을 활용하는 게 더욱 좋습니다.

카운터 스탠드석 활용도가 지극히 낮아 전체적으로 다시 시설을 해서

스시바와 좌석을 늘릴 수 있습니다.

 

장사가 아주 꾸준히 되는 곳입니다.

경기 흐름도 타지 않고 , 다만 아쉬운 게 저녁에 일찍 문을 닫더군요. 5신가 6시에

문을 닫는 걸 보니 아마도 직원 근무시간(주 40시간) 때문인 것 같더군요.

 

매일 데일리 메뉴가 저렇게 시골 틱스럽게 칠판에 쓰여 있습니다.

매일 바뀌는 스프와 일일 추천 메뉴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스프는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커피는 2불 50센트  무한 리필이 됩니다.

각 지역마다 대표적인 다이너 식당이 있는데 ,

지역마다 하나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인지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갈 때마다 일일 추천 메뉴를 먹어 봅니다.

이날은 뉴욕 스테이크입니다.

저도 양식을 어느 정도는 다 할 줄 압니다.

스테이크 상태만 봐도 고기의 질과 요리를 어찌했는지는 대충 알 수 있답니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중중 정도입니다. 가격에 비해 음식은 괜찮은 편입니다.

 

 

이렇게 디저트도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뉴욕 스테이크 11불 50센트 커피 2불 50센트 총 14불이 나오네요.

팁 2불 해서 총 16불입니다.

저렴하고 괜찮지 않나요?

만약 새로 한다면 양식 가격은 그대로 두고

일식과 중식에서 적당한 마진을 확보해서 맛있게 만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식당입니다.

향후, 이 식당이 매물로 나오면 도전을 한번 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을 합니다.

일식과 중식 원가는 5불을 넘기지 않습니다.

다만, 가격은 15 불선에서 20불 정도입니다.

양식 단골손님을 그대로 유치하면서 새로운 일식과 중식 손님을 끌어 모으면 ,

3,000불 까지도 무난한 곳입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곳입니다.

 

모처럼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소고기를 넣지 못했지만, 그런대로 무난했습니다.

 

 

간식으로 계란 입힌 토스트와 커피 한잔 곁들였습니다.

그런데, 설탕을 다소 많이 뿌린 듯 ^*^

 

출출하길래 만두를 튀겼는데 너무 양이 많네요.

남기는 걸 싫어해서 꼬약거리며

다 먹었습니다.

미련퉁이  ㅜ,ㅜ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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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토스트 혼자 다 드신건 아니죠? ㅎㅎ

가을에는 여행을 떠나요 라는 노래가 있지만

알래스카 겨울은 느긋하게 즐기는 여유로움이 가득합니다.

조급 할 이유도 없고, 그저 눈에 들어오는 자연 속에 자신을  담아 놓으면 됩니다.

 

자연과 동화 된다는게 다소 힘들겠지만,

알래스카에서는 늘 가능 합니다.

 

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은  새초롬한 모습이지만, 나름 포근한 이미지가

가득합니다.

얼음낚시 풍경과 눈꽃이 가득한 온천 그리고,

아름다운 설경을 소개합니다.

저녁에는 캠핑 찌개와 너무 좋아하는 나쵸 간식도 아울러

소개합니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다리를 건너 , 발이 푹푹 빠지는 눈길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신은 간데없고, 설경만 가득합니다.

 

야생 토끼가 말과의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덩치가 무슨 상관인가요.

이웃사촌인걸요.

토끼를 보고 다가오는 말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눈꽃 가득한 시냇물을 배경으로,  보기에도 이가 시릴 풍경은 절로 마음이 포근해지는

미소를 짓게 합니다.

 

해 질 녘 파스름한 여명 만으로도 설원의 풍경은 환상의 나라로 초대를 합니다.

 

얼음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이 제법 큰 물고기를 잡았네요.

오늘 식탁에 올릴 생각에, 마음이 어느새 넉넉해하기만 합니다.

 

눈꽃이 아니라 아예 눈사람이 되어버린 모습입니다.

 

황금빛 햇살이 설산을 향해 따스한 손길을 내밀고, 풍성한 눈에 쌓인 도로는

큰 대자로 누워 하늘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답니다.

 

얼음조각 안에는 전구를 넣고 , 밤길을 안내해주는 이정표가 되어준답니다.

 

금방이라도 눈사태가 날 것 같은 눈꽃, 이런 거 보셨나요?

 

춥지도 않은지 맨바닥에 앉아 , 되새김질을 하고 있는 사슴이랍니다.

좀 심심해 보이지 않나요?

 

자작나무 눈꽃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자작나무 눈꽃보다 아름다운 눈꽃은 없는 듯합니다.

있으면 나오라고 그래!...ㅎㅎㅎ

 

이런 눈꽃을 보면, 그냥 감탄사만 나온 게 됩니다.

설국이라는 소설이 생각나네요.

군대 있을 때,  야심한 밤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 러브레터도 생각이 나네요.

못 보신 분은 반드시 한 번은 보셔도 좋을 그런 영화입니다.

" 그대는 잘 지내고 계시나요? "

이 대사가 아주 유명합니다.

 

애인이 등산을 하다가 죽게 되는데, 그산을 찾아가서  크게 외치면 메아리가 되어

그 울림이 가득합니다.

"오겡끼 데스까 "

비록, 일본 영화지만, 가슴 시린 이야기랍니다.

소재도 아주 독특합니다.

 

 

거위가 날고 싶은가 봅니다.

" 나도 날개가 있다 "

 

거위 가족이 산책을 나섭니다.

아빠 거위를 따라가는 거위가족을 보면서, 가족애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길 따라 떠나는 알래스카 여행은, 낭만이 가득 깃든 추억의 여행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발이 시리겠는데요. 맨발이니까....

측은해 보이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얘들아 조금만 참으렴, 곧 봄이 온단다.

 

감자, 양파, 두부, 호박, 고추 등을 깍두기 썰듯 썰어서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어 끓이면 되는 캠핑 찌게입니다.

여름 방학 때, 친구들과 캠핑을 가서 이거 저거 마구 넣고

끓이면 너나 할 것 없이 전쟁터로 변하는 매력만점의

찌개랍니다.

술안주로도 끝내줍니다.

 

대형 나쵸칩을 사서 체다치즈 소스에 찍어 먹으면

한없이 먹게 됩니다.

손이 멈추질 않습니다.

이렇게 살찌는 간식으로 오늘도 하루를 마감합니다.

 

표주박

 

여름에 오로라를 보시고 싶다고

문의를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오로라는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5월부터는 백야가 시작됩니다.

밤이 없으니, 오로라를 본다는 건 상상을 할 수 없답니다..

오로라는 밤에 볼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백야가 존재하는 곳입니다...

하루 종일 해만 떠 있는 그런 날의 연속 이랍니다.

여름에는 오로라보다는 백야를 즐기시는 게 좋습니다..

백야를 온몸으로 느껴 보시면, 아주 신기한 경험을 할 것입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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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 역시 알래스카 설경은 클래스가 다르네요. 이 풍경도 Fairbanks 지역인가요?

알래스카 북극에는 나무가 없어 나무나 벽돌로 집을 지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글루나 고래를 잡아 고래 등뼈를 통째로 엎어서

집을 만들고는 했습니다.

북극선에서 조금 내려오면 가문비나무들이 많아 나무를

이용한 목조 주택들을 볼 수 있었는데 아주 오래전에 

만든 집들을 모아 놓은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미국의 주택 특징이 나무로 만든 목조주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방음은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원주민들의 집을 모아 놓은 민속촌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소 100여년은 된 목조 주택들인데 여기에 모두 가져다

놓았습니다.

 

Cabin이라고 하는데 이 캐빈을 연중 렌트를 해줍니다.

렌트비는 보통 월 450불 정도 되며 , 매년 초에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기념품 가게들을 많이 하는데 , 한인이 불고기를 만들어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 집도 역시 100여 년 된 원주민의 집인데 , 안에는 벽난로와 간단한 주거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화장실인데 , 거의 화장실이 야외에 따로 되어 있습니다.

이점이 제일 불편할 것 같더군요.

 

 

역시, 이 캐빈들도 100여 년이 된 것들입니다.

이 집의 주인들은 이미 다 사라지고, 시소유로 되어있는 집들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미국은 재산을 이어받을 사람이 없으면 자연히 국가 소유로 귀속되더군요.

 

보통 원주민 집들은 창문을 잘 안 합니다.

창이 있으면 그만큼 열효율이 낮아지니 되도록 이면 , 창문을 많이 달지 않습니다.

원주민 동네에 지금도 가면, 아예 창문이 없는 집도 많습니다.

답답할 것 같은데 안 그런가 봅니다.

 

이렇게 앞에 창문 하나 달랑 있는 게 끝입니다.

양옆으로 창문이 없습니다.

 

문 앞에  보통 캐리부나 무스의 뿔로 장식을 해놓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 사냥철이 되면 머리만 있는 캐리부나 무스들이

현관 앞에 떡하니 놓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저 같은 경우는 그걸 보고 아주 질겁을 합니다.

장식하려고 말리고 있는 머리 부분이니,

처음 보는 사람은 놀랄 수밖에 없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잼을 바른 베이글과 코피 한잔으로

가볍게 허기를 달랬습니다.

 

아직, 김치를 꺼내지 않았는데, 사진부터

찍었네요.

만둣국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저녁에는 어묵 볶음을 했습니다.

매운 고추를 넣어 매콤한 게 특징입니다.

어묵을 뜨거운 물에 데쳐서 불순물을 뺀 뒤

볶았는데 나중에 설탕 한 스푼을 넣어 뒷 맛이

달콤합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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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주자가 없어진 100년 넘은 목조주택들 치고는 아주 훌륭하네요.
    아주 외딴지역인지 아니면 도시 부근인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는 snowmobile이라고 명칭을 하는데

알래스카에서는 언제부터인지 Snow machine이라고

호칭을 합니다.

그래서, 경기도 있는데 Iron Dog라는 명칭을 사용을

합니다.

겨울 아웃도어인 스키와 얼음 낚시가 한창입니다.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식으로는 꽃차와 오징어 버터구이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마침 가니 스노우머쉰을 즐기는 이가 있더군요.

얼어붙은 강위를 신나게 달리는 재미가 가득 넘쳐나는 곳입니다.

 

강가에 보니 차량이 이미 여러 대가 와서 낚시를 즐기려 와 있더군요.

마침 강태공 한분이 낚시를 끝내고 , 차로 돌아가길래 붙잡고 무슨 고기가 잡히냐고

물어보니, 처음 들어보는 물고기 이름을 대더군요.

할리벗도 아니고 무슨 벗이라고 하는데 , 알아듣질 모하겠더군요.

수확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친구 혼자서 아주 신이 났습니다.

부인과 아이는 시동이 켜진 차 안에 남아있고, 이 친구만 신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강도 마스크와 고글은 필수랍니다.

이왕이면 헬멧이 더 좋긴 합니다.

저거 안 쓰고 달리면 , 거의 죽음이더군요. 제가 그랬답니다.

 

 

새로 온 낚시꾼이 이미 뚫어 놓은 곳으로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옆의 친구는 하루 종일 저러고 혼자 놀더군요.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표시해 놓은 얼음 낚시 구멍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샐몬을 잘라 미끼로 사용을 합니다.

 

너무 눈이 많이 쌓여 있는지라 전문 강태공들이 있는 곳인

저 오른쪽 너머로 가질 못했습니다.

스노우머쉰을 타고 가야 하더군요.

오른쪽이 바로 타타나 강입니다.

 

 

워낙 큰 강인지라 다운타운부터 계속 이어지는 치나강 입니다.

여름에는 유람선인 디스커버리호가  다니는 곳입니다.

 

마침 다운타운부터 달려오는 스노우머쉰 서너 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굉음을 내며 서로 경주를 하듯 ,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니

저도 한번 타보고 싶네요.

여러분도 즐겨보고 싶지 않으세요?

 

지는 노을 속에서 달리는 스노우먼쉰을 보면 모든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답니다.

무릇 남정네들이라면 , 호기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노우머쉰이 지나가면 , 저렇게 하얀 눈보라가 일어 더욱 속도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말 스릴 만점이겠는데요.

 

한 여성이 스키를 즐기고 있는데 역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입장료 안 받는 천혜의 스키장입니다.

아마도 초보자가 아닌가 합니다. 여기서 숙달이 되면 목장을 하는 곳이나,

산악지대 언덕으로 이동을 해서

스키를 즐기게 됩니다.

 

낚시 삼매경에 빠졌다가 돌아와서 원주민 부부를 위한 만찬을 했습니다.

" 한식과 양식의 만남" 이랍니다.

 

그라운드 비프로 마치 한국의 떡갈비처럼 양념을 해서 구워내고 갖은 야채를 볶은 다음

빈과 밥을 같이 곁들였습니다. 다음에는 정식으로 떡갈비나 한번 해 보아야겠습니다.

계란 노른자와 갖은양념을 한 떡갈비 기대하세요 ^^*

마트에 가니 연휴 뒤라 모든 야채와 상품들이 품절된 상태라 살게 별로 없더군요.

 

고추가 할라피뇨라 너무 매웠습니다.

모두 제가 직접 요리를 했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원주민 부부를 위해 솜씨를

부려 보았습니다...ㅎㅎ

 

지난번, 오징어 버터구이를 한 마리를 구웠는데

너무 양이 적어 오늘은 두 마리를 구웠습니다.

이번에는 땅콩도 같이 곁들였습니다.

간식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꽃차를 준비했답니다.

자연의 향이 입 안 가득히 퍼지니, 정말 행복합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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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노우머신 뒷자리에는 앉아봤는데, 저렇게 넓은 설원의 석양에서 혼자 맘껏 달려보고 싶네요.

2022. 1. 12. 00:4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오늘은 먹는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문득, 햄버거가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야채와 육류가 함께 들어가 햄버거 하나만으로도

한 끼 식사로 어울리기도 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햄버거에는 콜라가 궁합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꼭, 늦은 야심한 밤에 치킨이 생각이 나더군요.

참 묘한 일입니다.

전에는 맥주와 양주, 담근 술을 가득 챙겨 놓고 먹었는데

당뇨끼가 있는 후로는 아예 술이란 걸 집에서 치워

버렸습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는 일이 년중 행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스키와 맥주 몇 병 정도는  구비를 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녁은 늘 거하게 먹는 것 같습니다.

 

햄버거에 베이컨이 들어가야 고소함이

더 하는 것 같습니다.

 

구운 치킨입니다.

두꺼운 쇠 후라이팬에 기름 없이 구워서

나온 거라 느끼함은 없습니다.

 

 

양념에 재워놓은 돼지고기와 함께 마늘, 양파, 고추, 당근을 

넉넉하게 썰어서 같이 볶았습니다.

마늘은 상추쌈을 먹을 예정이라 통마늘을 넣었습니다.

 

중불에 살살 볶았습니다.

웍으로 한다면 웍을 돌렸을텐데 다소 아쉬운 감이

있네요.

 

1식 1찬이라도 좋습니다.

혼밥 하면 눈치 안 보고 이렇게 먹을 수 있어 참 편합니다.

 

이제 책상과 식탁 셋팅이 모두 끝났습니다.

책상 두대와 식탁 한대를 조립하는데 나사 선택을 잘못해서

정말 분해해서 재 조립을 했습니다.

노트북 세대, 아이패드 하나, 삼성 태블릿 하나, 프린터,

셀폰 두 대등을 모두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대형 모니터를 연결했는데 신호가 가지를 않네요.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카메라와 고프로 등도 준비하고 , 삼각대등 카메라 설치대가

총 3대입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췄는데 , 언제 촬영을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눈 내리는 영상을 찍었는데 지금, 더빙할 음악을 계속 듣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곡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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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 영상이면 George Winston의 December 어떠신지요?

알래스카는 에스키모와 인디언들의 땅이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구 소련이 자기 나라 깃발을 꼽더니 자기 나라라고 우기고,

그것도 모자라 자기네 식량이 부족하다고 , 이곳 주인인 원주민들에게

일언반구 이야기도 없이 덜컥 미국과 식량과 바꾸어 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셋방살이가 된 에스키모와 인디언들은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그런 이야기 중 하나를 풀어 봅니다.

그리고 , 저녁에는 왕 돈가스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간식으로는 오징어 버터구이를 준비했답니다.

문제는 땅콩도 있었는데 깜박 잊고 꺼내질 않았네요.

 

러시아인들이 알래스카를 발견한 건 1741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방치된 이곳에 영국, 스페인, 미국 탐험대들이 이곳을 거쳐 갔지만 , 그들은 많은 모피들만

가져가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다가 구 소련이 식량 사정으로 이 땅을 불과 740만 불에

1867년 10월 미국에 팔아버렸습니다.

그나마 돈으로 안 받고 식량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지금 러시아는 두고두고 땅을 치며 통곡을 하지만, 국가 간 거래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천연자원이 묻혀 있는 알래스카는 그야말로 보고 그 자체였습니다.

2차 대전 당시 미국과 일본의 전쟁이 발발할 즈음 

알래스카는 또 다른 전략적 위치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미사일 기지와 군사기지들이 들어서게 되고,

정책적인 알래스카 이주민들을 대우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거기다가 20세기 초 황금들이 발견되자 ,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지금의 알래스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알래스카의 진 면목을 알게 된 미국은

1959년 1월 3일 공식적인 49번째 주 승격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1968년 석유 유전이 발견되면서

알래스카의 저력을 실감하게 되었답니다.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석유량이 엄청나지만 , 정제할 정제 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 석유 시추지에서 파이프 라인을 건설해 미 본토로 실어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엄청난 파이프 라인은 정말 어마어마해서 공사 인력도 엄청나게 몰려들었습니다.

지나가던 강아지도 달러를 입에 물고 다닐 정도라 급격한 인구유입이 시도되었답니다.

이때 한국 사람도 엄청 많이 몰려들었는데

한국인은 일반 노동자로 일본인은 설계 기술자로

일하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일본인 노동자는 거의 없었으며, 거의 기술자로 높은 임금을 받으며 일을 했지만,

한국인은 오직 몸으로 때우는 일반 노동자로 일을 했던 겁니다.

일본인들은 자기네의 기술을 널리 알렸지만,

지금에 와서 돌이켜 한국인을 보면 그 희미한 흔적조차

없습니다. 그러니 마음이 안 아프겠습니까.

 

그래서, 기념관에는  일본인 전용관이 있을 정도며, 한국인은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원유가 생산되지만, 정제공장이 없는 관계로 오일을 미 본토에서 수입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자연히 오일 가격이 다른 주보다 비싼 편입니다.

기나긴 겨울을 모두 오일로 나기 때문에 난방비가 많이 드는 편입니다.

이렇게 오일 비용이 많이 들면 주 정부에서 이를 보전해주기 위한 자금을 각 가정마다 1년에 한 번

되돌려 줍니다. 보통 나올 때 1,000불에서 3,000불 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석유 판매 이익금을 1년에 한 번 살아있는

모든 살아 사람들에게 지불하는데 작년에는 1인당

 약 1,300불 이상을 돌려주었습니다. 5인 가족이면 6,500 불 정도가 지급되는 건데 , 이는 원주민뿐

만 아니라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급합니다. 이때가 되면 모든 백화점들은 세일을

시작하며, 아이들을 위한 용품들을 많이 준비합니다.

아이들한테 부모들이 장난감 하나 사주고 나머지는  부모들이 가지게 되는 거죠.

한국도 설날 세뱃돈 받으면 부모님들이 슬그머니 세뱃돈을 갖는 거와 다를 바 없습니다. 

 

이곳은 아연이 많이 나오는 지역이라 아연을 캐서 나오는 이익금을

주민들에게 모두 지급합니다.

작년에는 약 4,000불에서 5,000불 정도 나왔습니다.

아연을 캐는 회사는 캐나다 소유로 이곳 원주민들을 우선으로 채용해야 하는데

3주 일하고 4주 쉽니다.

물론 교대로 일합니다. 페이도 높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업을 잘하려고 하지 않는답니다.

 

 파이프 라인을 지나가는 땅에 대한 임대료를

각 부족별 추장들한테 지불합니다.

부유한 부족일수록 많은 땅을 갖고 있기에

그만큼 땅에 대한 통과 비용을 많이 벌게 되는데

이 또한 같은 부족들에게 1년에 한 번 평등하게 지불합니다.

이때 지불되는 돈은 각 부족마다 틀리지만, 보통 3,000불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다음 석유가 나오는 지역은 별도의 이익금을 받습니다.

보통 5,000불 이상 나오는 곳도 많습니다.

그다음 원주민이 세운 회사가 모든 땅과 건물을 소유합니다.

거기서 나온 이익금을 다시 주민들에게 돌려주는데 나오는 돈은

지역마다 편차가 있지만 3,000불 이상입니다.

모든 원주민들은 이렇게 일 년에 서너 차례 지원금을 받습니다.

 

그러면 , 그렇게 많은 돈을 받은 원주민이 어디에 쓰냐고 궁금해하실 겁니다.

돈의 이용가치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 저금을 하거나

적금을 들거나 그러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하루 두 끼씩 사 먹고, 매일 , 하루 종일 술 마시고, 대마초를 피우고.

마약을 사는데 탕진합니다. 

원주민 집에 들어서면 대마초 냄새로 언제나 꽉 차 있습니다.

담배보다 흔한 게 대마초 일 정도로 온 가족이 모여서 핍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싸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외지인이

대마초나 헤로인을 팔면 걸리지만 원주민은 그냥 놔둡니다.

점점 더 병들게 만들어 원주민의 수를 줄여 나가는 미국인의 정책 이기 때문입니다.

마구 돈도 퍼주고, 이들이 교육을 안 받아도 먹고살 수 있게 하고, 

직장이 없어도 먹고살 수 있게 만드는 건 철저한 미국의 

원주민 말살 정책의 일환입니다.

똑똑한 이들이 나와서 자신들의 주장을 펼 수 있는걸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도 원주민들이 알래스카는 자기들 거라고

소유권을 주장하는 이들이없으니 참 가슴 아픈 일이기도 합니다.

 

산책을 하는데 슬그머니 내 다리 옆에서

식빵을 굽는 냥이입니다.

 

그림자가 정겹습니다.

 

점심에 귀차니즘으로 짬뽕을 끓였습니다.

얼큰한 게 당기는 오늘이었습니다.

 

저녁에는 다소 양이 많은 돈가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포스팅하기 전 오징어 버터구이를 만들었습니다.

 

 맥주 한잔 곁들이면 좋았을 텐데 사다 놓은 맥주가

없어 그냥 패스했습니다.

미쳐 땅콩을 꺼내지 못했는데 다 먹고 나니 생각이 나네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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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래스카의 슬픈 역사 공부 잘 하고 갑니다.

2022. 1. 7. 23:54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매일 식당에 가서 사 먹다가 요새는 재료를 준비해서

만들어 먹는 게 일상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육류가 들어간 메뉴를

골라 외식을 하고는 합니다.

오늘은 파 기름을 내고 버터로 마무리를 한 볶음밥을 

해 보았습니다.

 

거기다가 굴비도 구웠습니다.

원래 미역국을 곁들일 예정이었는데, 미쳐 소고기와

두부를 준비하지 못해 굴비로 대체를 했습니다.

감자를 채 썰어서 감자 볶음에 밥과 함께 양념장을 비벼

먹을까 궁리도 했는데 오늘은 그냥 볶음밥으로

오늘의 식단을 만들었습니다.

 

지인들과 만나면 일식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술 한잔 곁들여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지요.

 

제가 일식 전문이다 보니, 롤은 잘 먹지 않게 되네요.

 

파를 살살 볶아서 파 기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볶음밥이 느끼하지 않아 좋습니다.

 

다 끝날 무렵 버터 한 조각을 넣어 고소함을

더했습니다.

양이 많아 보여 남기지 않을까 걱정도 했답니다.

 

막상 그릇에 담고 보니,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었습니다.

 

굴비를 네 마리나 구웠는데 집에 냄새가 배어 냄새 빼는 것도 

장난 아니네요.

환풍기도 켜고 촛불도 켜서 하루 동안 냄새를 빼야만 했는데,

다음에는 발코니에서 구워야겠습니다.

 

식사를 하고 난 뒤 , 산책하는 냥이를 만났습니다.

 

매일 두어 번씩 만나는 냥이인데 주인 있는 냥이랍니다.

목걸이가 있어 전화를 했더니, 산책하는 냥이라고 하네요.

참, 신기하네요.

원래 고양이는 발정 나면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거든요.

산책하는 사람들마다 다들 한 번씩 안아주고 갑니다.

만인의 냥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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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위치한 에스키모 마을을 들렀습니다.

겨울에 들르면 오직 눈만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NOME에는 자주 들렀는데 들를 때마다 늘 고향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에스키모인들도 우리네 60년대 스타일과 흡사해

마치 시골 고향에 들른 기분이 듭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마을을 소개합니다.

오늘 아침부터 삼겹살로 식사를 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의 산맥들입니다.

구름과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군요.

 

산들 사이로 구름들이 스며들어 마치 안아주고 있는 듯한 형상 들입니다.

구름이 산들에게 소곤대며 수다를 나누는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수많은 강줄기들이 꽁꽁 얼어 썰매 타기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여름내 가지 못했던 길들이 눈길이 나면서 스노 머쉰으로 어디든지 갈 수 있답니다.

이 길을 통해 달리는 개썰매의 모습을 조금만 있으면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점점 얼어가고 있는 베링해의 모습입니다.

빙하를 타고 떠도는 백곰을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쇄빙선 아라호가 이곳을 찾아 실험 운항을 하고, 자주 여기에 와서 머물다가 갑니다.

남극에서 원래 운항을 해야 하는데,

바다가 얼지 않아 쇄빙선 가동이 힘들다고 하네요.

 

추운 곳이라 이렇게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대합실이 있습니다.

베링해의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대합실 안에는 이런 안내표지판이 있더군요.

 

원주민 마을에는 이런 커뮤니티 센터들이 꼭, 있습니다.

원주민을 위한 복지시설은 비교적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낙후된 모습은 여기저기 많이 보였습니다.

 

이곳 유일의 종합병원입니다.

베트남을 비롯 외지 의사들이 인정받고 대우받는 직장이기도 합니다.

대우가 상당히 좋으나

의사 수준은 조금 미흡합니다. 인턴들이 대부분이랍니다.

 

병원 응급실이나 한가하네요.

주민이 그리 많진 않으나 , 모든 진료가 무료이기에 신세를 많이들 지긴 합니다.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는 대도시인 앵커리지로 나가서 치료를 하는데

당장 숙식비나 항공료가 없어도 모두 외상이 됩니다.

호텔이나 택시 식당 등 바우처로 처리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배당금이 나오면 거기서 공제를 합니다.

 

직역하면 북극 원주민 형제 식품점이네요.

수산물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종합병원이 지어지기 전 예전 병원 자리입니다.

마치 우리네 보건소 크기만 했네요.

 

눈들을 모아 가까운 베링해 바닷가로 모두 밀어냅니다.

차로 실어 날라서 여기다가 버리는 일종의 하치장이랍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금 캐는 갖가지 도구들이 눈 속에서

기나긴 겨울잠을 자고 있네요.

지난 100여 년 동안 얼마나 많은 금을 캐었을까요?

그리고 과연 부자가 된 이들은 있는 건지..

 

시카고까지 330마일이네요. 자세히 보니 330마일이 아니라 숫자 뒤에 한자리가

안 보이는 듯합니다. 3300마일 아닌가요? 

시베리아까지 164마일이네요.

 

두 백인 여성이 많은 견공들을 건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의 배설물 등을 처리하고 사료를 주는 모습인데

워낙, 힘이 좋아 남성들 저리가 나네요. 정말 씩씩하네요.

개썰매 선수들입니다.

이 엄동설한에 야외에서 지내는 견공들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제가 사는 옆집인데 참 화려하게 장식을 했더군요.

놀러 온 분이 저 집은 뭐하는 데냐고 묻더군요. 그냥 개인집이랍니다.

보기는 좋은데 전기세 많이 나올 것 같지 않나요?...ㅎㅎㅎ

미국은 동네마다 저렇게 트리를 하는 게 유행입니다.

 

눈 내린 날의 여우 발자국입니다.

새벽부터 눈이 사부작사부작 내리고 있습니다.

많은 눈은 아닌데, 보슬비처럼 계속 내리는 눈이라 제법 쌓이긴 합니다.

 

제가 원주민 마을에서 유일하게 간식거리로 사서

블로그 포스팅할 때 조금씩 떼어먹으면서

즐겼던 빵인데 여기서 가격은 7불이 조금 넘었습니다.

앵커리지에서는  3불 정도 합니다.

달지 않으면서 은근히 중독성 있던 빵이었는데,

여기서 먹으니 예전 그 맛이 안나더군요.

그래서, 말짱 " 도루묵 " 인가 봅니다.

다시 원주민 마을을 가면 그맛이 날까요?

 

아침에 7시에 일어나 산책을 하고 나니 , 출출하더군요.

그래서, 삼겹살을 꺼내 구웠습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나면 하루가 편안해지더군요.

상추가 좀 뻣뻣해서 그게 하나 흠이네요.

참기름장을 나중에 준비해서 사진상에는 없습니다.

다 먹자고 하는 건데 잘 먹고 잘 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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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미난 광경을 보았습니다.

수컷 무스의 구애 장면을 정말 진귀하게도 보았습니다. 잘 눈에 

띄지 않는데 짝짓기 철이라 동네 어귀에 나타났더군요.

암컷은 사냥을 당하지 않지만 숫컷은, 사냥을 당하기

때문에 늘, 깊은 숲속에서 생활을 합니다.

보통 숫컷은 동네에서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카페에 들러 차 한잔의 여유도 부려보고,

설경을 구경하며 , 설산을 향해 달려도 보았습니다.

평범했던 하루 일상의 흔적을 더듬어 봅니다.

 

고요한 바다와 구름 그리고 설산의 모습.

 

설산을 향해 달리다보니, 어느새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네요.

 

수묵화를 그린듯 , 노니는 구름의 물결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먹이를 먹으면서 은근슬쩍 암놈들 곁으로 다가가는 수컷입니다.

헌팅 중인 수컷 무스.

 

그리고는 살며시 눈치를 봅니다.

 

호시탐탐 노리는 암놈 무스 두 마리가 있답니다.

옆에 가서 치근덕 거려도 멀리 벗어나질 않더군요.

그렇다면 암놈도 마음이 있다는 거겠지요?

 

산자락 밑에 위치한 제법 유명한 카페에 잠시 들렀습니다.

 

소개할 카페가 여긴 아니고, 이곳도 같이 운영을 하더군요.

 

바로 이 카페입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여기서 각종 모임도 갖고, 여러 가지 작은 행사들도 

열린답니다.

동네 사랑방 같은 카페입니다.

 

간단한 식음료를 팔더군요.

기념품도 같이 파는 게 마치 스타벅스를 보는 것 같네요.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 많은 이들이 이곳에 와서 인터넷을 즐기더군요.

 

장소가 그래도 제법 넓어서 작은 모임을 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 

입니다.

 

따듯한 커피 한잔을 들고 나와 다시 길을 나섭니다.

 

마치 겨울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 같습니다.

 

제설작업이 잘  되어있어 달리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답니다.

 

이제 저산 위 빙하에도 눈이 가득하네요.

 

설산이 어서 오라 손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가문비나무 속에 띠구름이 숨어버리네요.

부끄럼 타는 구름은 아닐까요?

 

안개처럼 낮게 깔리며 , 바다를 가리는 구름을 보니 술래잡기라도

하자고 하는 것 같습니다.

평화로운 이런 풍경을 마음속 가득히 담아 봅니다.

 

감자를 한 바구니 샀습니다.

여러 가지 요리를 할 예정인데 갑자기 포테이토 튀김이 먹고 싶길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만들었습니다.

저는 껍질이 있는 게 좋더라고요.

좀 두껍게 할 걸 그랬습니다.

이사한 뒤 다양한 요리를 할 예정인데 요리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릴까 생각 중입니다.

간단하면서도 혼자 먹을 정도의 혼밥 요리 영상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잘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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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31. 15:50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성격상 이사를 정말 안 하는 스타일입니다.

한 군데 뿌리를 내리면 주구장창 오랫동안 

그 자리를 벗어나지 않는데 이번에 부득이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5층 저층 아파트인데 엘레베이터가 두대나 있어

정말 편리하더군요.

지하 주차장 시설도 좋고 자리도 넉넉해서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라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저로서는 안성맞춤이 아닌가 합니다.

 

혼자 짐을 싸는데 정말 짐이 많이 늘었네요.

여기저기 짐들을 보관해 놓은터라 거의

빈손으로 시작을 했는데도 짐은 점점 늘어만 

갑니다.

이사를 와서 모든 가전제품과 가구들을 새로

장만을 했습니다.

가구들 조립하는 것도 정말 일이었습니다.

침대, 책상, 식탁, 진열장, 옷장 등 하나 조립하고 나면

기운이 다 빠지더군요.

나사가 남는 가구나 조립 설명이 불충분한 안내로

처음부터 다시 나사를 풀고 조립을 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세탁기와 냉장고까지 다 들어와서 이제는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소소한 기쁨으로 2022년 호랑이해를 새 보금자리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편집도 이제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 소스는 많은데 늘 이사가면 해야지 하면서 

미루기만 했습니다.

 

침대가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넉넉합니다.

커튼 설치하는 건 비교적 간단하네요.

부드러운 핑크색 투톤이라 마음에 듭니다.

침대 앞 러그는 대형으로 주문했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아

일단, 거실용을 침대 앞에 깔았습니다.

침대 밑은 서랍장이 세개가 설치되어 다용도로

활용이 되어 좋네요.

 

 

흰색 옷장 두개를 붙여서 설치했는데 이것도 마음에 듭니다.

공간이 넉넉해서 좋습니다.

 

전자렌지,밥솥,튀김기,커피포트,냉장고 모두

새 제품으로 구비 했습니다.

진열장도 조립했습니다.

 

저녁에는 배고 고파 한식당을 들러 북엇국과 

제육볶음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양이 적어졌는지 , 다 먹지를 못하네요.

이상하게 입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네요.

아파트 옆에 바로 큰 공원이 있어 운동량을

점점 늘릴 생각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운동을 하지 못해 근육량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생활이 안정되니, 살 것 같습니다.

이제 새 보금자리에서 새롭게 2022년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하루빨리 여행 자유화가 되어야 돌아다닐 텐데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로 더 빗장들을 걸어

놓은 나라들이 많아지네요. 

자유로운 그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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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사시사철 겨울만 있는 줄 아시는데 절대 아니랍니다.

단지 겨울이 좀 길뿐입니다.

한국의 봄처럼 알래스카에도 봄이 오면 산과 들에

지천으로 다양한 야생화들이 머리를 들고

일어섭니다.

겨울은 겨울대로 즐길 거리들이 많습니다.

엄동설한에 즐기는 아웃도어는 이제 생활화되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얼어붙은 강가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낮에 뜨는 알래스카의 겨울 달을 소개합니다.

 

정말 눈처럼 하얗죠?

ㅎㅎㅎ....눈이니까요.
이른 저녁임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달님이 얼굴을 내밀고, 온세상을
더욱 하얗게 빛내주고 있답니다.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기보다 몇십배 더 깊은 눈속을 살금살금 다니면서
먹이를 찾아 헤멘답니다.
 
알래스카 다람쥐는 몸집을 작게 하는데, 이는
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서랍니다.
알래스카 쥐도 엄청 작답니다. 
동굴동굴한게 너무나 귀여운게 특징 입니다.
 

하얀 눈꽃이 너무나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눈꽃밑에 얼굴을 들이밀고 한입 와삭 베어먹고싶은 충동이 일어나지요.
 

알래스카 역시 흐르는물은 얼지 않는다?
아니랍니다.
흐르는물도 어는데, 이 냇가는 따듯한 온천물이라 얼지 않는거랍니다.
 

수증기가 피어올라 캐빈의 풍경이,

설경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던 놀이터도
겨울동안만큼은 겨울잠에 들어섭니다.
 

여기서 눈꽃나무 인증샷 한장 찍지 않으실래요?
이리 오세요.
멋진 사진을 찍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루돌프 사슴들은 엉덩이가 뚱뚱해?
ㅎㅎㅎㅎ
 

영하 30도임에도 불구하고 , 설원을 산책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저는 사진기가 얼어서 저들을 따라 산책은 힘들답니다.
 

알래스카 겨울의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얼음 낚시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저녁 반찬은 뭘로 할까나...
 

여기에도 어김없이 겨울달이 둥그렇게 떴네요.
너무 따스하고 탐스럽게 보이지요?
설경을 빛내는 달빛은, 어머니의 품 같기도 합니다.
 

얼음 낚시 역시, 기다리는 재미랍니다.
메기같은 고기가 잡히더군요.
크기는 왜 그리도 큰지..수입품이라 큰가요?
 

심심하면 집에서 나와 이렇게 가까운 강가를 찾아 

얼음낚시를 즐기는데, 

꼭, 고기를 잡으려 하는 것보다는 
즐기는 쪽이 더 강하답니다.

 

추운 겨울이라고 집에만 있으면, 절대 안된답니다.
이렇게 활동을 해줘야 ,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촉진되니,
조금 춥더라도 씩씩하게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겨우내 살만 찐답니다.
 

달은 중천에 떠있고, 해는 이제 서서히 지기 시작합니다.
저 뜨거운 태양이 강렬한 빛을 발하며 설경을
저녁노을로 물들이는 모습은
너무나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저만치 걸어 태양 가까이 다가가면, 저또한 석양의 옷으로 갈아입고
태양처럼 빛나진 않을까요?
 
 

집으로 가는길에도 달님은 저를 마주보며 ,
제가 다가가는 걸음만큼 한걸음 물러서며 가는길을 
환하게 비쳐주고 있답니다.
 

앙상한 자작나무 숲속, 작은집들 머리위로 등그런 대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모습으로 미소를 짓는 그 모습은
알래스카에서만 만나볼수있는 정겨운 풍경이 아닐런지요.
 
 

강가를 지키는 커다란 저택이 외로울까봐
늘 달님이 함께 하는 겨울풍경 입니다.
 

님같은 모습으로 청명한 저녁하늘을 밝혀주는 내 달님이여!
 
 

 

저녁거리를 찾아 동네까지 진출하는 무스 아주머니와 딸내미.

주민들도 그러려니 하면서  미소를 짓는 그모습은
자연과 어울리는 푸짐한 인심의 한면이기도 합니다.
쫒아내는이는 전혀 없답니다.
저같은이는 먹을걸 주지 못해 안달이 나기도 하지요.
소금을 좋아하니, 집앞에 소금이나 뿌려놓을까요?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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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5. 04:54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ALASKA NATIVES CULTURE

알래스카 원주민들은 거의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작은 마을이라 체육관이나 헬스클럽들이 없기도 하지만,

천성적으로 이들은 사냥과 낚시를 다니기에 딱히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합니다.

 고등학생 졸업까지는 상당한 미모를 자랑 하지만,

학교를 졸업하면 몸매 관리를 하지 않는편입니다.

오뚜기로 변하는 건 순식간이더라고요.

임신을 해도 낙태를 하는 건 거의 없습니다.

결혼이라는 자체에 크게 중요성을 두지 않기에

그냥 아이를 순산하는데 워낙 복지가 잘 되어있어

낳아 기르는데 생활에 불편은 없는 편입니다.

아이를 낳으면 바로 2천 불을 주고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하이 한 명당 800불씩 줍니다.

그리고, 교육은 무상교육입니다.

 

연어를 손질해서 저렇게 말리는데 , 언제든지 안주가 필요하거나 

배가 고프면 한 마리씩 걷어서 즉석에서 먹어도 됩니다.

ESKIMO라는 뜻이 원래 " 날것을 먹는 사람들 "이라는 뜻인데

그러다 보니, 회를 아주 좋아합니다.

 

원주민 마을마다 경비행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 이유는 고립된 마을이기에 경비행기가 교통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원주민 마을에서는 경비행기가 우리네 자가용만큼이나

흔합니다.

 

여기는 FISH&CAMP인데, 탠트 하우스라고도

불립니다.

제철 시즌에 다양한 어종과 물개 등을 잡아 손질해서 

말리는 곳입니다.

물론, 간혹 겨울에도 여기서 생활을 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들에게 집은 그저 머무는 곳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땅이 아무리 커도 자기 땅을 소유하고 집을

갖는 다는데 크게 중요도를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기 집 갖고 있는 이들보다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땅이 흔하니 , 땅에 대한 애착도 없습니다.

구 소련에서 미국이 알래스카를 사 들인 후 , 미국이 자기 땅이라고

우기면서 주민들에게 땅을 파는 웃지 못할 일들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원주민들이 미국인에게 상당한 반감을 가져 나 홀로 

원주민 마을을 방문하기 어려운 때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글자도 없는 시기여서 하얀 종이에 까만 글씨로 정부

땅이라고 우기니 이들에게 백인들이 얼마나 경계 대상이었는지는

안 봐도 버킹검이 아닐까 합니다.

 

도로를 경계로 우측은 짝수 좌측은 홀수로 정해졌는데

가끔 중간이나 애매한 경계선에 새 집이 들어서면 

번짓수가 꼬여 집 찾는 게 힘들기도 합니다.

컨테이너 한대 가져다 놓고 집이라고 우기면 번지수를 새로

부여합니다.

 

원주민 마을에는 우체국은 있으나 , 우체부는 없습니다.

우체국에는 집집마다 사서함을 무료로 하나씩 배정을 해주는데

매일 우체국을 가서 사서함을 확인해야 합니다.

 

65세가 넘으면 노인 아파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전에라도 

해당되는 자격이 주어지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장애자나 환자 등이 이에 해당이 됩니다.

굳이, 여기를 들어가는 이유는 간호사 등이 상주하기 

때문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의 주거 형태는 저렇게 집이 원두막처럼 

높게 지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눈이 많이 오면 집이 파묻혀 문을 열수

없기 때문입니다.

눈보라가 심하게 불어 저렇게 높은데도 문까지 눈으로 쌓여

문을 열기 힘들지만 , 문을 안으로 열게 해 놓아 눈이 쌓여도

문을 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으로 문이 되어있어 문을 열어도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문을 열면 또, 문이 있는 이중 구조로

되어있어 난방을 유지합니다.

 

우리 날도 기본소득이라는 개념이 점차 등장을 하는데

알래스카는 기본 소득이 완전하게 정착이 되어 있습니다.

재원을 어디에서 마련하느냐면 바로 천연자원에서 얻어지는

이익을 주민에게 재 분배하는 형태입니다.

 땅과 아파트, 주택임대로 얻어지는 이익을 모든 주민에게

재분배합니다.

즉, 부동산에서 얻어지는 이익을 주민에게 배당하는 건데,

한국에서도 이를 활용을 하면 어떨까요?

 

일본 어느 온천지역을 보니, 90% 이상 주민이 정부와 같이

투자를 해서 온전히 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게

했더군요.

이런 게 바로 지방자치의 힘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에게는 보통 일 년에 3회에서 5차례 배당을

하는데, 어린아이도 주민으로 치기에 1회 일인당 5천 불에서

15,000불 까지 배당을 합니다.

이 정도니 5인 가족이면 일 년 내내 일을 하지 않고도 생활이 

가능합니다.

거기다가 어류나 사냥을 하니, 늘 식탁은 풍요롭습니다.

어차피 직장이란 게 없으니 , 일할 곳도 별로 없습니다.

 

한국에는 유능하고 능력 있는 젊은이들이 너무나 많아

경쟁이 치열합니다.

세계는 넓은데 이런 젊은이들을 전 세계로 수출을 해야 합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한국인이 넘쳐나 나라의 국경을 세우는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사우디에 중동 건설붐이 일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일을 했지만 기업만 돈을 버는 이상한 재벌들이 탄생을 했지만

그런 것보다는 정책적으로 한국의 젊은이들을 정부와 정부 간

협약을 맺어 이민시키는 정책들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들이 벌어들이는 외화도 만만치 않을 것이며, 한국이라는

파워의 여진은 후세대들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 이런 정책을 지금 대통령 후보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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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2. 09:03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평소에 하나둘 늘어만 가는 살림살이.

이를 정리하는 날이 바로 이삿날인 것 같습니다.

버릴 건 다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집으로 

이사한다는 건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며, 시작이기도

합니다.

가구와 가전제품들 그리고, 생활용품들을 다시 한번

색상과 규격을 맞춰 하나둘 꾸미는 재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보는 계기도 되고

새해를 새 집에서 맞이하려고 부려 부랴 날자를 맞춰

준비를 했습니다.

손 없는 날 이사 가는 건데 이는 그냥 무시했습니다.

 

새 아파트인지라 미리 가서 커튼 사이즈와 가구들 들어갈

자리를 보고 청소도 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새집 냄새는 없는 것 같더군요.

시멘트나 타일, 바닥재 냄새가 날줄 알았는데 새집 증후군은

없는 것 같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새 가전제품을 구비하려니 정말 많더군요.

침대부터 시작해서 책상과 식탁, 의자까지 준비할게

정말 많아 지금부터 준비를 해서 29일에 새 집으로 이사해

2022년 새해를 새 집에서 맞이할 예정입니다.

 

동네 초입에 이쁘장한 카페가 있어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오른쪽은 우산 거치대며 신발장이 커서 혼자 사는 저로서는 

상당히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운동화 두 켤레, 구두 한 켤레 이게 다랍니다.

공구함을 여기다가 놔야겠습니다.

 

 

발코니에는 보일러실과 세탁기 놓을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디지털 시대라 모든 걸 외부에서 셀폰으로 가스와 보일러, 전기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점점 좋아지는 세상입니다.

 

책상과 식탁 놓을 자리를 미리 정했습니다.

도착하는 즉시, 배치를 할 예정입니다.

모두 흰색으로 맞출 예정입니다.

커튼은 이중 색상으로 흰색과 엷은 보라색으로 할 예정입니다.

 

화장실 수납장도 깔끔하고 커서 수건과 화장지 등을 충분히

챙겨 놓을 수 있답니다.

 

샤워시설 수압도 아주 좋아 마음에 듭니다.

 

이제 앞으로 요리할 일이 많은데 다소 협소한 게 불만입니다.

아파트 바로 옆이 큰 공원이라 운동 하기에는 너무나

좋습니다.

동네도 조용하고 마음에 들어 오랫동안 살 예정입니다.

그래서 다소 부담은 가지만, 가전제품이나 생황용품 등을

업그레이드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한번 구입하면 오래 사용을 할 예정이라 러그나 매트들도 

심플한 걸로 준비를 했습니다

 

새 집으로 이사 가는 마음이 마치 소풍 전날 같은 기분이

듭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곳에서 자~알 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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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러시아의 한 조각가의 작품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생활 조각상들을 위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조각가입니다.

작품 하나하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작품들입니다.

감상하는 방법은 그냥 편하게 보시면 된답니다.

 

이 작품들을 보면서

러시아의 보석 세공 디자이너로 서양 장식 미술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파베르제 가 생각이 나네요.

 

 


 

금을 캐는 광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답니다.

 

러시아에서 본격적인 조각예술이 일기 시작한 때는 뾰뜨르 대제 시기였습니다.

 새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 초빙된 건축가들과 함께

러시아로 들어온 조각가들이 당시 유럽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바로크 양식을 전하면서

18세기 중엽에 이미 조각은 전성기를 맞게 되죠.

 
 


 

러시아 하면 보드카가 연상이 되지요.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 알코올 도수가 제법 높은 보드카를

안주도 없이 저렇게 마시더군요.

대단하네요.

웅담주는 역시, 보드카가 제일 이랍니다.

 

1716년 이탈리아의 조각가 라스뜨렐리 Bartolomeo Carlo Rastrelli

(1675년경~1744, 건축가, B.F. 라스뜨렐리의 아버지)가

처음으로 초빙되어와서 정원에 세운

 조상을 비롯, '뾰뜨르 대제 흉상' 등의 대표작을 남겼답니다.

 

 


 

19세 관람불가 아닙니다..ㅎㅎㅎ

러시아도 사우나가 아주 발달한 나라지요.

자작나무 잎으로 저렇게 온몸을 마사지하듯 두들겨 주면 ,

혈액 순환이 아주 잘된다고 하네요.

 

이어서 프랑스의 팔코네 Etienne Falconet(1716~91, 1766~79년

페테르부르크 체류)는 뾰뜨르 대제 기마상인 "메드늬이 프사드닉"을 만들었는데,

이 작품은 러시아 조각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조각상 소재가 아주 독특합니다.

살아있는 표정 또한 압권이고요.

 

1757년에는 미술아카데미가 개설되어 러시아에도

비로소 본격적인 조각가가 육성되었으며,

그리스 조각을 예찬하는 자, 바로크나 미켈란젤로와 같은

고전을 따르려는 자 등 갖가지

였다고 하네요.

 

 


 

빨래터에서 빨래하는 아주머니 조각상인데 , 바탕에 있는

주위의 돌들이 실제 보석 같습니다.

 

19세기 후기에는 자연주의적인 세밀한 묘사와

인간 심리를 표현하는 방법이 추구되기도 했으며,

 이어서, 뜨루 베츠 꼬이(빠벨 뻬뜨로비치 뜨루 베츠 꼬이;

1866~1938) 같은 인상주의적 경향을

보인 작가도 나타났고, 20세기 초에는 꼬논꼬프

(세르게이 띠모 페예 비치 꼬뇨꼬프;1874~1971)

같은 대 조각가를 낳게 되죠. 

 

 


 

사냥꾼의 조각상인데, 아무리 봐도 돌들이 실제 비취나 

옥같은 보석 종류 같습니다.

 

천연자원의 보고인 러시아는 공예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는데,

특히, 종교의식에 쓰이는 예배용 도구를 국내에서 만들게 되면서

귀금속, 보석 세공, 칠보, 흑금 상감,

도금, 조금 등 모든 기술을 습득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연주가의 조각상을 보니 정말 자수정이 맞는 것 같습니다.

비싼 재료를 사용하네요.

 

특히, 목제 민간생활용구의 형식을 그대로 금속기구에 옮겨 적용하여

손잡이가 붙은 술잔 등

러시아 특유의 형식을 낳았습니다.

또, 러시아의 칠보는 국제적 평가가 높으며 비잔틴, 아르메니아,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으면서

발달한 것인데 금선이나 은선을 비틀어서 새겨 넣은 에마 이유 크로아 존네는

16~17세기에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죄수들이 문을 만들고 있는데, 수정을 사용했군요.

 

 17세기에 모스크바 크렘린 내의 무기고에는 황실이 주문하는

물품을 만드는 러시아인,

외국인 장인들이 모여들어 러시아 공예의 중심을 이루어서 마치 중세 미술,

공예아카데미와 같은  구실을 하였습니다.

 

 


 

세 할아버지의 표정이 정말 리얼하네요.

 

공예를 전문으로 하는 공방은 큰 수도원이나 귀족들의 영지 안에도 있었으며,

17세기는 모든 공예가 급속히 발전한 시기로 가구, 나염품,

유리제품, 목각, 석각, 보석 세공, 자수 등도

바로크 양식과 오리엔트 공예품의 영향을 받아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목욕을 하면서 수박을 아주 맛있게 먹고 있네요.

이 조각가는 아마도 보석 종류를 가지고 조각을 하나 봅니다.

 

 18세기 중엽에는 페테르부르크에 왕립 직속 도 요공 방도 생겼으며,

유럽으로부터 지도자를 맞아들여

도자기류도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거품목욕을 하시는 할아버지인데, 이렇게 광물이나 보석 종류를 가지고 

조각을 하는 걸 보니

참 특이한 조각을 오늘 보는 것 같습니다.

 

988년 러시아 최초의 국가인 키예프 러시아가 기독교로 개종하자,

기존의 애니미즘 신앙에

 바탕을 둔 모든 미적 창조물은 모두 파괴되고,

기독교를 신봉하는 비잔틴제국

콤네노스 왕조의 이른바 궁정 직속 비잔틴 미술이 전해지게 되는데,

봉건제 강화를 위한 기독교로의 일원화는,

이교적인 요소를 포섭, 동화시켜 가면서

차츰 러시아 특유의 미적 세계를 형성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추운 겨울에 북극곰 수영을 하실 모양입니다.

추위에 떠는 모습이 재미나네요.

 

러시아 미술이 한정점에 도달한 것은 따따르로부터 해방되어

일단, 국가적 통일을 이룩한 15세기 말인데,

꼰스딴찌노플의 함락에 뒤이어, 모스크바를 '제3의 로마'라고 인식하게 되면서

이탈리아로부터 건축가를 초청하여 모스크바 크렘린 안에

석조 교회당과 궁전 건물을 잇따라 짓게 되었습니다.

 
 


 

작품이 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격은 좀 나가겠는데요.

실을 저렇게 뽑아내는군요.

우리나라의 물레 돌리는 장면이 연상이 됩니다.

 

러시아 미술사의 큰 전환은 18세기에 일어나게 되는데 그 연유인즉,

뾰뜨르 대제의 대개혁에 따라 미술은 종교에 봉사하는 종교 미술이 아니라

 세속적 절대 권위자인 황제를 위해 봉사하는 궁정 미술로 변하게 됩니다.

회화에서는, 그 중심이 이콘에서 초상화로 옮겨지는 등 세속 미술이 나타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아까는 여성분 때밀이였는데 이번에는 남자분 때밀이네요.

표정들이 너무나 재미나네요

러시아가 원래 때밀이 원조 인가 봅니다.

 

러시아 미술사를 통틀어 놀라운 비약을 이룩한 것은

19세기의 회화라고 할 수 있는데,

러시아는 이 시기에 18세기 이래 불과 1세기 동안에

서유럽 미술 수준에 도달했을 뿐 아니라,

이동전파처럼 그림을 매체로 해서 민중을 계몽하는 운동을 전개하는

화가 그룹도 등장하게 되며,

특히 혁명 직전에는 첨단적인 전위파들이 무수히 난립하면서

미술계의 역량은 가위

그 극에 달하게 됩니다.

 

 


 

얼음 위에서 낚시를 하는 장면입니다.

수정을 깔고 하시다니...

 

러시아 회화는 고대 그리스풍의 위엄 있는

인물상을 평면에다 옮기는 웅장하고

간결한 필치를 배우는 일에서 시작되었으며,

다른 나라에선 유례를 볼 수 없을 만큼 러시아에서 "이꼰"이 발달한 것은

삼림자원이 풍부하고 나무 숭배와 토속신앙에서 비롯된

수호성인이 많은 점과 관계가 있습니다.

여기서 " 이꼰" 이란 예수님의 성상화를 말합니다.

 
 


 

꼭 뽀빠이와 올리브가 연상되지 않으신가요?

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조각상이네요.

 

러시아 정교에 뿌리를 둔 전통문화를 밀어젖히면서 추진돼

뾰뜨르 대제의 서유럽 화정 책으로

러시아 회화는 급속히 근대 서유럽회화와 가까워졌으며,

비잔틴적인 종교미술의 구속에서 풀려나 또한 자유로워졌으며,

페테르부르크 궁정을 중심으로

세속적 미술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푸르른 하늘에서 삼단으로 모여서 수다를 떠는 구름을 포착했습니다.

날이 추우면 구름이 저런 형상으로 나타나더군요.

구름을 보니 마음이 나른해지는 것 같습니다.
마냥 평화스러워 보여서 기분이 한층 업되는 것 같습니다.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세상을 잠시 잊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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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15. 08:39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알래스카 북극에  자리한 베링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찾는 이 아무도 없는 고요함 속에 파도소리만 울려 퍼져

나 홀로 힐링 하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었습니다.

Fish&Camp 가 있는 바닷가라 허름한 캠프촌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제 철이 아니라 모두 비어있습니다.

연어를 잡아서 손질을 하고 말려 1년 동안 먹거리를

준비를 하기도 하고 또는, 백사장에서 사금을 캐며 일확천금을

노리던 골드러시 시대도 있었습니다.

한적한 바닷가를 찾아 세월의 흔적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정말 가슴이 탁 트일 정도로 가슴 시린 베링해의 모습이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해주는 분위기입니다.

베링해 해안가에 모여 모닥불 피우며 기타로 노래 한 자락 연주하고 싶은

욕심이 들 정도랍니다.

 

누구나 바닷가의 추억 사연 하나씩은 간직하고 계시겠죠?

여기다가 그 사연을 한번 풀어놔 보시는 게 어떨는지요!

특히 사랑에 얽힌 이야기들 마구마구 풀어놓으세요.

추억은 늘 아름다운 거랍니다.

 

수천 년, 수만 년 동안 파도에 씻긴 조약돌들.

묵묵히 베링해를 지키는 조약돌이 옛이야기 하나 들려주지 않을까요?

 

기념으로 조약돌 하나쯤 가져오고 싶었지만,

나중에 여기 올 이들을 위해 슬그머니 그 마음을 베링해에 놔두고 왔답니다.

 

차량이 들어와서 달려도 모래 속에 빠지지 않아 다행이나 , 진입로에는 계곡물이 흘러

내를 이루고 있었는데 거기서 한참 실랑이를 해야 했답니다.

이 허허벌판에서 모래속에 빠지면 누구한테 도움도 못 청한답니다.

휴대폰 서비스 불가지역입니다.  십년감수했습니다.

 

 빈집만이 베링해를 지키고 있더군요.

우리네 아주 오래전 판잣집에 타르 코팅을 한 기름종이 그걸로 집을 포장하듯 감쌌는데,

직접 손으로 만져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한국에도 참 많이 사용했던 기름종이, 그걸 몰래 찢어와

불장난하던 그 시절이 새록새록 생각이 납니다.

 

모닥불을 피웠던 흔적만이 남아있어 마음 한편이 아련합니다.

같이 간 동행이 있었다면 , 여기서 모닥불 한번 피워봤을 텐데 혼자 그걸 하려니 너무

이상한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이렇게 큰 뼈는 무스나 고래 종류 아닐까 싶습니다.

고래가 잡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1년에 한차례 온 가족이 모여 연어를 잡으며 휴가를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유리 창문도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삶을 이어가는 그네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한창 고기를 잡아 올리던 보트는 이젠 수명을 다한 채

엎드려 누워서 깊은 잠을 자고 있네요.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이제는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된  차량의 일부분입니다.

 

이 정도로 오래된 거라면 얼추 백여 년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고기를 손질해 걸어놓는 나무 칸막이들이 이제는

그 형체도 다 사라지고 기둥만 간신히 남아 있습니다.

 

고기를 손질해 걸어놓는 나무 칸막이들이 이제는

그 형체도 다 사라지고 기둥만 간신히 남아 있습니다.

 

 

부분 부분 빨간 벽돌로 집을 구성을 했는데

직접 만들었을까요?

벽돌 하나에 깊이 새겨진 글씨가 보여 읽어보려고 해도 잘 모르겠더군요.

벽돌 공장이 없으니 아마 손수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는 것 같네요.

원주민 언어라 해석도 안될 것 같기도 합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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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12. 03:56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에서 약, 400마일을 달리면 나오는 발데즈에는

다양한 폭포와 빙하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 여름에 들러도 빙하와 만년설 그리고 도로 옆 가득

쌓인 눈을 만나 볼 수 있는데, 탐슨 패스 초입에는

Worthington Glacier가 있습니다.

도로를 달리다가 우측을 바라보면 멀리서부터 보이는

신비의 빙하가 두 눈을 시원하게 만듭니다.

오늘은 워딩턴 빙하를 소개합니다.

 

워딩턴 빙하는 간편하게 관람을 할수 있는 편한 곳이기도 합니다.

망원경이 있어서 자세히 빙하를 관촬할수 있어 편하기도 하지만,

바로 밑에서 빙하를 볼수 있어

모든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시린 푸른빛이 오랫동안 녹지 않고 ,

고고히 기나긴 세월을 버텨낸 훈장이기도 합니다.

 

이지점이 바로 그냥 앞에서 바라볼며 관찰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조금 더 가까이 보길 원하면 , 걸어서 10분 정도 올라가시면 빙하를 바로 눈앞에서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던 물들도 이제는 서서히 얼어가는 중입니다.

 

빙하를 바라보며 자존심을 꿋꿋이 지키는 나뭇잎 하나.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저 위에까지도 등정을 하시는분도 계신데, 장비는 필히 착용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 바람소리만 들어도 가기가 겁날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붑니다.

굳이 권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빙하 아래에 이렇게 이끼가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 줍니다.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인데 , 잘 부서지는 돌이라 등정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설산들을 바라보며 , 따듯한 차한잔 마시는 게 참 좋더군요.

 

그림을 감상할때 , 바로 앞에서 감상하면 그 그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 진 면목을 볼 수 있듯이 빙하 또한 바로 앞에서 보는 것보다는

이렇게 여우 있게 바라볼 수 있는 거리가 오히려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 산을 넘어서 달려온 빙하.

7천 미터의 해발을 넘어 내리막길만 남아 있습니다.

 

산을 돌고 돌아 내려와 다시 뒤를 돌아 바라본 산야가 눈에 가득히 들어옵니다.

 

한 장의 그림엽서처럼 고요히 자리 잡은 설산과 호수가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해 줍니다.


 

 

집 앞 우체통에 함박눈이 가득 쌓였습니다.

숲 속 집을 들어가기 전에 이 우체통에 들러 메일을 확인하고,

반가운 메일에 미소를 짓게 됩니다.

이메일로 안부를 묻는 시대이지만, 손으로 쓴 글씨를 보는 게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아시는 분에게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

카드 한 장 보내지 않으시렵니까!

.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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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 전통칼은 우리가 사용하는 칼과는

다릅니다.

둥그런 칼 모양의 손잡이가 있는 전통칼인 ULU를 처음

접했을 때는 저걸로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의아함이

있었는데 저도 직접 사용을 해보니, 자주 사용을 하다 보면

손쉽고 편리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빙하와 얼음 그리고, 눈이 가득한 곳에서 쇠를 구하기

어려우니 자연히 간단하면서도 효율성이 있는 칼을

만든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가정에서는 직접 만든 LUL로 요리를 하기도 하지만

알래스카 관광상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전통칼인 우르를 만드는 공장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ulufactory라는 곳으로 앵커리지 기차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아주 심플하면서도 깔끔해 보입니다.
ULU 전통칼을 제작하며 판매하는 직영점입니다.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차량이 다운타운 안내센터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늘 대기하고 있으며
다운타운 을 한바퀴 돌아 이곳으로 여행객들을 실어 나르기도 합니다.
 

여행객들이 이걸타고 동네 한바퀴 돌기도 하는데, 조정법은 아주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습니다.
저는 넘어질 것 같아 다소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귀여운 토템이 여행객을 반겨 줍니다.

 

이 회사에서 직영하는 직영점인데, 다양한 선물용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북극의 원주민들은 ULU 칼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드는거라 약간 투박 하면서도 저마다 개성이 있더군요.
 

자작나무 시럽과 다양한 베리로 만든 잼, 꿀 등을 팔고 있습니다

 

메이드인 차이나는 없는 관계로 가격은 약간 비싼편 입니다.
알래스카까지 오셔서 중국산을 모르고 사가지고 가신다면, 좀 억울하기도 하지요.
일반 할인 기념품점에서 중국산이 많으니 꼭 확인을 하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ULU의 손잡이는 캐리부,무스의 뿔이나 바다사자의 뼈 등
다양한 동물의 뼈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가격들이 조금 높은편 입니다.
 

주소 입니다.
The Ulu Factory - ⓒ 2014 211 West Ship Creek Avenue Anchorage,
AK 99501-1603
E-mail: info@theulufactory.com Website By: BuzzBizz StudiosLogin to Site
 

연어,물개,고래,캐리부등 각종 야생동물을 손질하는데 필수인 ULU 칼을 원주민 마을에 가면 
각 가정집에서  흔히 볼수 있습니다. 
온가족이 둘러모여 물개를 손질하는 장면을 언젠가 올린적이 있는데
이때, 사용하는 칼이 우루 칼입니다.
 
 
여러분들이 모두 좋아하는 금이담긴 기념품 입니다.
월마트에서도 파는데 그 제품은 중국산 입니다.
가격은 6불 입니다.
 

워낙 소량이 들어있는거라 가격이 저렴 하지만,
기념품으로는 가격이 저렴해서 좋지 않을까 합니다.
자신들의 전통을 이어가는 에스키모인의 정신이 
마음에 듭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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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이면 찾아오는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여러 곳에서 바자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이디어 상품들과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다양한 물건들을 만나보는 기회가 생겨

바자회가 열리는 곳을 찾았습니다.

길거리 곳곳에는 캐롤이 울려 퍼지고 , 매장에 들어서면

크리스마스트리가 눈을 현란케 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기회가 아닌가 하네요.

 

바라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설산을 마주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사슴의 뿔을 잘라 집 앞이나 벽에 장식을 하는데

이는, 자신의 사냥 실력을 뽐내기 위한 소품들이랍니다.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동물들의 프린팅입니다.

 

알래스카에는 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소품들도 모두 수제품이라 더욱 값진 느낌이 듭니다.

 

알래스카다운 다양한 장식들입니다.

 

원주민들이 직접 깎아 만든 목고 예품입니다.

 

미니어처 토템들을 직접 깎아 만들었습니다.

 

전통 문양이 새겨진 대형 카누가 마음에 드네요.

 

한점 정도는 집에 소품으로 장식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깎은 것 같습니다.

 

실제 매머드 뿔입니다.

알래스카에 엄청난 공룡들이 살았습니다.

 

알래스카와 다른 곳의 물건들이 다른 특징은 바로 수공예품이라는 겁니다.

 

실제 야생동물의 아이보리와 뿔을 이용한 칼들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전통 칼인데, 지금도 집에서 많이들

사용을 합니다.

알래스카 오시면 하나씩 장만들 하시더군요.

 

저 멀리 설산을 바라보며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오늘 하루 구경 한번 잘한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성탄절에 또다시 홀로 지내야 할 것 같네요.

"Merry Christmas! "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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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사냥 시즌은 모두들 분주합니다.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은데 그 준비물을 갖추기 위해 보통

1주일 이상의 준비 기간을 거칩니다.

사슴과 캐리부,무스와 곰 등을 사냥하는데

일주일 동안 야외에서 먹고 잘 준비물을 갖추고

헌팅을 간다는 설렘으로 모두들 설렙니다.

 

ATM 산악용 자동차는 기본이고 보트와 총과 총알 등을

직접 제작하기도 합니다.

사냥 허가증을 발급받고 같이 사냥을 갈 팀을 꾸리기도

합니다.

헌팅을 주선하는 업체도 있는데 , 일주일 동안 보통 최하 2천 불에서

만불 정도의 경비가 듭니다.

그럼 설렘으로 가득한 강가로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전 지역이 지금 사냥 시즌을 맞아 아주 분주합니다.

오늘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금속 탐지기를 갖고,

탐사를 갔는데 여기저기 총소리들이 엄청 들리더군요.

불과 10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사냥에 정신들이

없더군요.

저는 여기 chena pump river에 고기를 잡으러 온 사람들인 줄 알았습니다.

약 50여 대가 계속 들어오더군요.

 

각종 금지 표지판입니다.

 

저녁 6시부터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 지금 시간이 8시가 넘었는데도

계속 모여듭니다.

 

여기서 배를 타고 tanana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 맞은편 숲에서 사냥을 합니다.

아무리 봐도 낚싯대나 고기 잡는 도구들이 보이지 않아 아주 의아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 자세히 보니 모두들 보트에 총들을 싣는 걸 보고 , 사냥을 나가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복장들도 모두 사냥 복장입니다.

저녁부터 밤을 새워서 사냥을 할 모양입니다.

 

텐트와 침낭들도 챙기는 모습입니다.

 

갑자기 여기저기서 총소리들이 마구 들리더군요.

여기 무스들이 많으니 아마도 무스들을 잡는 소리 같습니다.

아,, 불쌍한 무스들...

 

윈드 보트도 두대나 등장을 하더군요.

 

견공도 같이 갈 모양입니다.

 

총을 모두 보트에 싣더니 , 힘차게 달려 나갑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차들이 들어오네요.

 

개인적 취향으로 저는 사냥을 아주 싫어합니다.

동물들도 하나의 생명체인데 그 생명을 앗아간다는 건 너무 잔인합니다.

여기 동물 보호단체 일을 자원봉사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주인과 견공이 좋은 시간을 갖고 있네요. 보기에는 사나워 보이는데

엄청 순하더군요.

 

애는 러시아 아이 같습니다.

부모랑 같이 사냥을 나왔는지 , 영어가 아니고 러시아  언어를 사용하더군요.

 

여기 숲 속에 있는 집은 시끄러워 잠도 못 잘 것 같네요.

항의도 할 수 없고, 여기서 시내가 너무 가까우니

사냥을 금지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도전했던 준비물들입니다.

금속탐지기. 장갑, 가방, 모종삽.

금을 캤냐고요?..... 금캐러 온 게 아니고 코인 주으러 왔답니다.

탄피와 탄두 그리고 일 센트 동전하나.

(1971년도꺼네요)한 50년 정도 된 동전이네요.

그 기나긴 나날을 여기서 보냈는데 제가 구제해 주었답니다.  

 

표주박

여기 식당들은 겨울에는 모두 다 잘됩니다.

겨울에는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놀러를 못 가는 바람에

모두 식당으로 모입니다.

가든파티도 못하고 그릴 요리도 못하니 자연히

식당으로 사 먹으러 옵니다.

그래서 여기서 식당 매출을 비교할 때 겨울 매출은 제외로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식당들이 다 잘되니까요.

오다 보니 중국인이 하는 유일한 히바찌(철판구이집) 식당이

사방이 다 차로 둘러서 있더군요.

대박입니다.

진작 한인이 했으면 좋았을 텐데 

돈 많이 드는 식당은 감히 도전을 못합니다.

아주 작은 규모의 식당만 할 뿐이랍니다.

이런 거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깨어있는 사람들이 좀 많이 오는 알래스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호통재라....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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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26. 03:22 알래스카 관광지

여기저기서 금이 마구 나오고 있는 알래스카는 정말 황금의

땅이 아닌가 합니다.

어언 100년 전부터 캐왔던 금이 동이 날만도 하지만, 아직도

여기저기서 금을 캐는 이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아직도 알래스카는 골드러시랍니다.

금뿐만 아니라 아연과 구리, 다양한 광석들이 널려 있는

알래스카의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받은 곳 같습니다,

오늘도 사금 채취 장비들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Fairbanks 입니다.

 

금이 나온다고 해서 일확천금을 꿈꾸며 , 여기에 매달리는 이들은 별로

없는 듯합니다.

그저 심심풀이나 , 그동안 쭉 해왔던 일이라서 그냥저냥 금을 캐는이들이

많습니다.

물론, NOME이라는 곳은 전문적으로 금을 캐는 이들이 많은데,  거의

타주에서 오는 이들이랍니다.

 

알래스카는 어디를 가나 금을 캐던 장비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굳이 어느 한마을에만 있는 게 아니라, 알래스카 전역에 걸쳐 금을 캐는 장비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 눈요기 감으로는 아주 좋답니다.

 

 

재활용이 안 되는 곳이라 딱히 다른 용도로 쓰지 않아 그냥 방치된 채로 있는데,

오히려 이런 점으로 오래 전의 골드러시 시대를 돌아볼 수 있어 더욱 좋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 인수한 중장비 회사의 오래된 로고들도 볼 수 있습니다.

통짜 쇠로 만들어진 장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나무와 통짜 쇠로 된 포클레인은 정말 보기 힘든 장비가 아닌가 합니다.

저 무거운 쇠의 중량을 나무가 어찌 버텼을지 의문스럽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made in usa  하면 하다못해 스푼도 튼튼해서 유명했는데

이제는 모두 중국산이라 그 명성이 모두 사라진 듯합니다.

미국인들도 중국산 하면 머리를 젓더군요.

지하에서 물을 끌어올려 흙을 적셔 금을 채취하기 쉽게 해주는 시설입니다.

저런 장비들을 모아 카페나 식당을 차려 인테리어 용품으로 활용을 하면,

아주 운치가 있답니다.

 

la까지 3,431 마일이네요.

언제 한번 가보긴 싶습니다.

서울만큼이나 차량과 사람이 바글바글 하겠지만, 한번 보긴 봐야지요.

관광객들도 이런 장비들을 보면서 , 식사를 하고 즐거움을 찾기도 합니다.

아무 데나 굴러 다니는 이런 장비들을 활용한다면, 여행객들에게는 또 다른 볼거리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야 땅이 워낙 넓은 곳이니, 개인적으로 이런 고철들을

사들여 전시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대로 관리를 한다면, 더욱 오래 간직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여긴 5월부터 9월까지만 문을 여는 야외 식당 이랍니다.

연어와 킹크랩, 스테이크를 장작에 구워내는 뷔페 스타일의 식당입니다.

 

아직도 남쪽나라로 돌아가지 않은 캐나다 기러기들.

저 철새들은 발이 시리지 않을까요?

왜 하필 발 시리게 얼음 위를 저렇게 줄을 맞춰 걷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 얘들아! 양말 신고 다녀 "

 

아보카도 타코 샐러드와 쵸코 케이크입니다.

조금씩만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간식 시간이 제일 즐겁네요...ㅎㅎ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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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를 갖고 있는분들에게 여주와 돼지감자가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 감자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일반 감자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완전히 다른 맛을 지닌 , 돼지감자랍니다.

돼지가 좋아하는 감자라고 해서 돼지감자라고 물리우는

돼지감자에는 이눌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포스팅에 보통 20장 밖에 올리지 못해 어제 다 올리지 못한

사금채취 장비와 더불어 소소한 일상 사진을 올려봅니다.

 

쇠로된 바퀴가 아주 인상적 입니다.

그 당시 트럭.

투박하지만, 그당시 제 몫을 톡톡히 했겠죠?

한국의 고철 수집상이 보시면, 저거 돈좀 되겠다 하고 생각 하시겠죠?

100여년이 되었어도 녹만 닦으면, 멀쩡해 보인답니다.

쌓인 먼지만 털어내면 재사용 가능할것 같은데, 필요하신분?

모든 물건이나 사람이나, 적절하게 사용되거나 ,

활성화 하던 그 시기가 모두 있습니다.

그 전성기에 제 몫을 발휘하고, 서서히 뒷물결에 자리를 내어주지만,

그 기계나 물건, 사람이 했던 일들이

지금의, 미래의 거름이 된것만큼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 이기도 합니다.

한걸음 물러나 , 지금은 바라다보는 시대이기도 하겠지만,

모든것들은 , 꼭 필요했던 것들이나 사람이아닌가 합니다.

그대, 모두 소중한 사람들 입니다.

과거나 미래나 언제든지 말입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박대입니다.

반건조해서 비린내도 적어 생선중 제일 

좋아했었는데 나중에는 제주도의 옥돔을 좋아하는 

옥돔 매니아였습니다.

 

요새는 정말 언어의 마술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과는 개나 줘라도 나오고 초보운전도 개에 비교하네요.

 

가자미와 오리 훈제구이 정식.

그리고, 해물 순두부.

 

매일 뭘 먹지 하면서 아침부터 고민하는데

포만감 넘치는 한끼를 해결하면 그날은 마음이 푹 놓이는 기분입니다.

 

이게 바로 돼지감자입니다.

마치 생강 같지않나요?

특이한 모양이 감자 같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웃으시라고 유머 한편 올려드립니다.

웃으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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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22. 00:2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자원 재활용 시스템이 가동이 되지 않아

재활용 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차량을 비롯해 보트, 선박, 각종 기계들이 낡고

오래되면 , 쓰레기 하치장에 그냥 방치하는 수준입니다.

아주 간혹, 본토에서나 한국에서 한차례 고철을 처리한

경우는 있지만 , 아직도 엄청난 고철들이 그냥 방치되고

있습니다.

사금 채취 장비들은 물론이거니와 폐지나 빈병, 알루미늄 캔 등이

산처럼 쌓여있는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1부 순서로 다양한 장비들을 소개합니다.

 

금을 채취하는 배의 엔진들.

저걸 나르는 것도 아주 큰 일이었겠는데요.

사금을 채취하는데 차량 발전기.

 

알래스카는 석탄도 생산이 됩니다.

그래서, 한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로  수출을 했었습니다.

 

쇠로 된 바퀴들.

주변은 목재로 만들어져 있네요. 아직도 나무들이 잘 버티고 있는 걸 보니 대단합니다.

침목들.

숲 속에 버려진 갖가지 장비들입니다.

알래스카는 리사이클링 시스템이 전혀 없어서 모든 재생이 불가능합니다.

하다못해 폐지를 모아 다시 재생산하면 , 엄청난 환경과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 아무도 안 하는 걸 보니, 타산이 안 맞는 걸까요?

엄청난 규모의 고찰들이 많지만, 모두 흉물스럽게 버려져 있습니다.

알래스카를 구경하시다 보면, 집마다 마당에 버려져 있는 수많은 차량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기 흉하지만, 폐차장이 없는 관계로 모두 집에 보관을 한답니다.

무슨 획기적인 처리 방법을 개발한다면, 알래스카에서 사랑받을 겁니다.

그 당시 돈으로 따져도 엄청났을 각종 기계들.

이 기계들을 보면 , 그당시 얼마나 금을 캐는 이들이 많았는지 상상이 갑니다.

버려진 각종 부품들.

참 다양하고 신기하게 만든 기계들이 많아, 그들이 얼마나 많은 부분을 투자했는지 ,

이해가 갑니다.

이 기계들을 보면서 , 조금 더 편하게, 조금더 실용적이게 조금씩 변화했던 기계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방앗간 기계가 생각나네요.

사람이 올라가서 운전도 했던 기계적 장치인데, 아주 독특하네요.

위 장비들은 치나 핫 스프링 온천이 발견되기 전 사금을

채취하던 장비들이었는데 지금은 관광객을 위한 야외 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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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18. 03:1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 수많은 금은보화가 묻혀 있다 보니, 그에 따른 채굴 장비가

엄청 많습니다.

그동안 , 자기 몫을 톡톡히 했던 장비들을 한번 다 모아 보았습니다.

지금은 비록 낡고 , 부서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새로운 현대식

장비에 밀려 , 마당 한구석에 이리저리 팽개쳐 뒹굴고 있지만,

이들의 화려한 전성시대를 상상해 보며, 모두 한데 모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장비들을 모아 Gold Rush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며 체험을 하는 관광 투어의 장으로 활용을 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워낙 많은 장비들이 있어 1,2부로 나누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금이 발견되는 제8광구입니다.

지금은 채산성으로 채취를 하지 않고 있지만 , 수많은 

채굴 장비가 있어 사금 체험 코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물을 퍼 올리는 펌프와 그 당시 이용되었던 각종 생활용품들입니다.

 

철판을 용접으로 오려 알래스카 지도를 만들었더군요.

 

투박하게 보이지만, 은근히 귀티 나게 보이는 금전 등록기입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물건이 아닌가 합니다.

 

타자기는 아니고, 영수증을 만드는 기계입니다.

 

오랜만에 축음기를 보네요.

 

흙을 씻어내리는 분수대 노즐입니다.

그 압력이 엄청나 , 지금 소방대 호스만큼이나 위력이 출중합니다.

 

우리네 쌀가게 가면 볼 수 있었던 저울입니다.

 

흔히 말하는 보물상자 같아 보이는 가방입니다.

 

100년은 됨직한 라디오들.

이건 무슨 장비일까요?

 

금을 캐면서 작성했던 각종 서류와 수표.

 

이 타자기를 보니 공병우 타자기가 생각이 납니다.

공병우 박사님은 안과 전문의 셨는데, 타자기를 만드셨지요.

종로에 병원이 있었는데 , 원장님이 워낙 좋은 분이셔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어느 분이 수술을 하고 나서 , 치료비가 없어 그냥 도망 가신분이

있었는데 그냥 허허 웃으시더군요.

 

배를 타고 항해하면서 사용했던 망원경.

" 자! 보물섬을 향해 출발! "

 

각종 토치램프들.

 

이게 뭔지 아세요?

바로 아주 오래전 사용했던 세탁기입니다.

우리는 그 당시, 손빨래가 생활화했을 때랍니다.

 

흙을 퍼 올리는 삽과 각종 엔진 부속들.

 

흙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기계 장치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포클레인의 삽인데 통짜 주물이더군요.

 

초대형 엔진이네요.

금이 섞인 돌을 캐어 부셔서 사금을 따로 분리하는

컨베어 벨트를 움직이는데 쓰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지금도 각종 금을 캐는 장비들이 여기저기

많이 널려져 있습니다.

재활용 공장이 없다 보니, 자연히 이런 대형 장비들이

야적 상태로 놓여있거나 , 레스토랑 장식물로도

많이 이용을 합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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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15. 02:21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에서 발데즈를 들렀다가 FAIR BANKS 로 올라가는

길에 델타정션을 경유 했습니다. 

델타 정션의 다른 이름은 ‘ 골드러시 타운 

‘ 아메리카 들소의 도시 (Bison City)’, ‘ 군사 전초기지 ’

, ‘ 알래스카 내륙 농업의 중심지 ’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습니다 . 

요즘은 ‘ 알래스카 하이웨이의 종단지점 ’ 으로서 , 

리처드슨 하이웨이와 합류하여 페어뱅크스로 신속하게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 

알래스카 하이웨이와 리처드슨 하이웨이의 분기점은 

“ 트라이앵글 ” 로 불립니다 . 

알래스카 하이웨이 1,422 마일 지점에 흰색의 

큼지막한 이정표가 이를 말해줍니다.

국도로 가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강과 설산이

운전하는 내내 마음 한켠을 싱그럽게 해주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차량 통행이 별로 없어 운전하는 맛이 나는 도로입니다.

 

북극에서 발데즈까지 이어지는 송유관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서 그 웅대한 송유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 맞은편 설산 자락에는 버팔로가 모여 사는

동네입니다.

 

제 애마입니다.

닷지차량인데 워낙 힘이 좋아 못 가는데가 없습니다.

 

일자로 길게 펼쳐놓은 도화지 같습니다.

 

드디어 델타정션에 도착해서 잠시 머물렀습니다.

 

거의 독점이랄 수 있는 햄버거 샵입니다.

 

오늘은 버펄로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실제로 버팔로 고기입니다.

 

동네 주민들도 여기로 마실을 나와 소풍겸 피크닉을 즐기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만 부착 할 수 있는 마크가 바로

" ALASKA GROWN " 입니다.

 

동네 라듸오 방송국도 있답니다.

 

햄버거를 먹고나서 다시 페어뱅스로 올라가는 길목입니다.

 

굳었던 몸을 한번 풀기위해 잠시 멈췄습니다.

 

구름 모습에 잠시 멍을 때려 보았습니다.

 

30분을 달려야 겨우 차 한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 설산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으로 정말 시원 하네요.
fireweed도 점차 제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꽃과 잎을 별도로 따서 알래스카 특산품인  tea 를 생산한답니다.
가을이면 업체에서 돌아다니면서 수매를 하더군요.
 

언제인가   ninilchik 으로 조개를 캐러 갈려고 합니다.
실제 크기는 상당히 크더군요. 
앵커리지에서 거의 4시간을 달리면 나오는 동네 입니다.
 

가는 길을 잘 스크랩 해놓았습니다.

 

 Razor Clams 이라는 조개 입니다.

손바닥 반만하더군요.
지난번에 60개까지 잡았었는데, 지금은 몇개가 리밋인지 모르겠네요.
점차 그 수가 줄어들고 있나봅니다.
혹시, 같이 가실분 계신가요?
 
한국에서는 소금을 뿌려 잡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원형 삽이나
일반 삽으로 조개를 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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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집으로 짬뽕을 먹으러 가 보았습니다.

중국에서는 짬뽕이란 게 없으니, 그와 비슷한 걸 찾아서

시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름도 짬뽕이 아니고 , 매운 해물 국수입니다.

해물이 다양하게 들어가고, 소고기가 들어간다는 게 조금

틀린 듯합니다.

조금 맵게 해 달라고 했는데, 매운맛은 아주 약간만 나는

그런, 매운맛 짬뽕이더군요.

알래스카에서 먹는 " 하얀 짬뽕 " 맛은 어떨까요?

여기는 Fairbanks 공항도로 옆입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여기도 사연이 참 많은 곳입니다.

그 사연들이 다양하고, 소문에 의한 거라 차마 소개를 드리지 못합니다.

"카더라" 통신은 또 다른 소문이 나게 되니까 말입니다.

 

저 앞은, 스시바입니다.

중식과 일식을 같이 하는 곳인데, 배달도 가능합니다.

예전에, 신선한 참치라고 하면서, 냉장 참치를 가져와서,

사시미를 뜬다고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한때는 몰렸으나,

지금은 그런 소문은 돌지 않더군요.

먼저 있던 스시맨이, 그런 허황된 소문을 내서,

손님을 많이도 끌었답니다.

 

참치는 잡자마자, 급속 냉동을 합니다.

그래야, 신선도가 오래 유지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냉장 참치라는 건 아예 없습니다.

냉동 참치를 녹이면, 냉장이 되는 과정을 과장해서, 이야기를 하는 거랍니다.

어디서고, 절대 이런 말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1899년 일본으로 건너간 중국인 , 진평순 씨가 나가사끼에

"시카이로"라는 국수 전문점을

열었습니다.

일본인에게 인사를 하는데, "시 뽕 "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중국 사투리로 밥 먹었습니까!라는 말입니다.

그 말이 변형이 되어, 짬뽕으로 변했다는 설이 있더군요.

돼지뼈와 닭 육수를 사용해 만들던 짬뽕은 ,

지금처럼 빨간색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에 상륙을 해서 , 처음 만든 짬뽕도 역시,

"하얀 짬뽕"이었으나, 거듭되는 변천사를 거쳐

지금의, 짬뽕이 되어 버렸답니다.

 

푸젠 성의 향토요리인 "탕육 사면 "입니다.

이게 바로, 짬뽕의 원조랍니다.

역시, 이 음식도 변형을 거쳐, 이런 모습으로 재 탄생이 되었답니다.

짬뽕 국물은, 닭을 우려낸 육수로 밑간을 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라면을 끓일 때도, 닭 육수를 사용하면,

깊은 맛이 우러나온답니다.

 

조금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그렇지는 않고

약간 매운맛이, 뒷맛으로

나타나더군요. 

소고기도 부드러워 , 제법 먹을만합니다.

2년 전인가 이 집에서 한번 먹었는데,

이제야 다시 생각이 나네요.

 

얼큰한 맛을 기대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으나,

담백한 맛이 해물과 어우러져

자극적인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은,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격은, 14불 50센트인가 합니다.

 

제가, 미식가가 아니라서,

그냥, 가락국수이라고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아직도 인천 차이나 타운에 , 서너 군데의 중국집에서는

" 하얀 짬뽕"을 만들어 팔고 있더군요.

졸업식 때, 제일 먼저 달려가는 곳이 중국집인데,

짜장면과 짬뽕을 놓고 고민하던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지금이야, 해물볶음 짬뽕, 짬짜면(짜장면이 반, 짬뽕이 반)도 생기고,

다양한 짬뽕 요리들이

탄생을 해서, 식도락 기행을 좋아하는 이들은,

순례를 하기도 하더군요.

짬뽕 국물에 밥 말아먹어도 참 좋긴 하지요.

탕수육을 시키면 따라 나오는, 짬뽕 국물만으로도

한 끼의 훌륭한 해장국이었는데 말입니다.

 

지난번 어느 집을 보니, 양푼에다가 낚지를 포함해,

해산물이 산처럼 나오더군요.

정말, 푸짐해 보이더군요.

아침부터, 얼큰한 짬뽕이 생각나네요.

군만두도 하나 시켜서, 빼갈 한잔 할까요?..ㅎㅎㅎ

 

중국인이 하는 중국집이, 여기는 대세입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중국집은 없습니다.

그러나, 일식집이나, 한식집에서도 짜장면과

짬뽕 두 가지는 팔고 있으니, 두가지 다 한식으로

자리를 잡았나 봅니다.

 

중국인이 하는 중국집만 배달이 되는,

이상한 도시의 음식 문화입니다.

한국의 중국집을, 여기서 누가 처음 시도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여기서 두 가지 가격이, 팁 포함 각각 20불 정도입니다.

조금 비싸죠?

 

알래스카에서는 제법 큰 은행인데, 대출 전문 은행이며,

여기는 각 마트에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대형 마트에 은행이 들어가 있다면 어떨까요?

괜찮지 않을까요?

마트 왔다가 은행일도 보고, 공과금도 내고, 송금도 하고 말입니다.

 

이자율을, 저렇게 표기를 해 놓았네요.

여기는, 은행원이 마트 직원과 거의 같은, 레벨입니다.

한국 같으면, 그래도 은행원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 좋은 직장이라고 보지만,

여기는, 마트 직원과 거의 동격입니다.

 

스노 머쉰과 산악용 자동차를 구입하면서, 할부로 사는데

여기서 대출을 해 줍니다.

대출 필요하신 분~

 

얼마 전에, 마트 안에 새로 생긴 네일숍인데, 동남아시아 쪽 사람 같더군요.

여기는, 한인이 하는 네일숍은 전혀 없습니다.

제일 잘되고, 대형인 네일숍은, 비엣남(베트남) 사람입니다.

새로 생겨서인지, 그래도 고정 고객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더군요.

쇼핑도 하고, 몸단장도 하고 그런답니다.

 

봉지라면인, 농심 라면 등을 유일하게 여기서만 파는 마트입니다.

SAFE WAY라는 곳인데, 봉지 라면을 사야 할 때는 이리 와야 합니다.

물론, 군부대에서도 살 수 있는데, 가격은 여기와 비슷합니다.

군부대라고 별로, 싼 것 같지는 않더군요.

군부대에서, 참이슬 소주 한 병에, 8불 25센트입니다.

다른 데는 가격이 어떤가요? 유일하게

소주를 살 수 있는 곳이 바로, 군부대랍니다.

 

어제 사지 못한 봉지라면, 10봉을 샀답니다.

개당 1불 65센트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활용을 하는 모러홈 입니다.

그동안은, 기나긴 동면에 접어듭니다.

물론, 저 차를 몰고 놀러 갈 수는 있으나,

보통 다들 저렇게, 가을부터 봄까지 세워만 놓는답니다.

역시, 보트도 마찬가지이나, 보트는 그래도 가을에 사냥 갈 때

간혹, 이용을 하기도 합니다.

사냥 갈 때, 차량 뒤에 보트를 매달고 가야 하기에,

저 차량으로는 감당이 안된답니다.

배터리를 빼놓고, 여름이 오면, 다시 밧데리를 장착하고, 

시동을 걸면 아주 잘 걸린답니다.

 

이번에, 새로이 만든 얼음 조각상입니다.

처음에 그냥 스치고 갈 때는, 독수리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까마귀네요.

인디언들에게는, 까마귀가 길조입니다. 

물론, 영국에서도 길조로 인정을 받고 있지만

유독, 한국에서 만 흉조로 찍혀서(?) 괄시를 당하더니,

급기야는 정력에 좋다는 이야기에,

아주 씨가 말라 버리고 말았는데, 다행히도

울산시 만경강과 태화강 지역에, 엄청난 까마귀 떼가 나타나서

보호구역으로 선정이 됐답니다.

오래 살고 볼일이네요.

우리가 좋아하는 까치는, 오히려 농작물을 망치고,

육식을 즐기는 까마귀는, 해충을 잡아먹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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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7. 22:45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청춘남녀에게 hunting이라는 단어는 설렘입니다.

홍대나 한신포차 등 헌터 명소로 이름을 날리는 Hot

Place들이 많은 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소싯적에는 수많은 나이트클럽들을 두루두루

설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헌팅은 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음악에 맞춰 노는 맛과 멋에 취해서 온 몸을 흔들며

청춘을 불살랐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헌팅을 왜 하지 않았나 하는 의문에 잠시

생각을 해 보았는데 , 아마도 자존심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존심과 자존감으로 다른 테이블의 여인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 노는데만 정신을 팔았는데, 쪽 팔리기도 하고

그런 데서 헌팅을 하면 왠지 , 수준 낮은 것 같고

나 자신이 초라해 보여서 자제를 했던 것 같았는데

그러다 보니, 아예 헌팅과는 담을 쌓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헌팅을 다들 기본으로 만남을 이어가더군요.

이제야 생각하니, 나도 좀 누려볼걸 하는 후회도

해보게 되네요.

그런데, 정작 문제는 헌팅은 단기적 만남에

거의 불가하다는 겁니다.

요새 젊은이들은 단타성 만남으로 현실을 즐기는데

헌팅에 무게를 두는 것 같더군요.

 

 

저는,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자만추) 파였던 것 같습니다.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에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단순하게 일회성이라 생각이 되었기에 헌팅이라는 단어가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헌팅에 의한 만남이 결혼까지 이어지는 건 상당히

드문 케이스이며, 굳이 젊은이들은 결혼을 생각하고

헌팅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지금도 그런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등산을 가도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총각시절 여름방학 때, 고등학교 테니스장을 이용하고

샤워실을 이용하려고 당직 선생님에게 부탁을 했는데

그 보답으로 제가 식사대접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 그린라이트 같아 몇 번 만남을 가졌지만,

제가 회사일로 바쁜 관계로 더 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런 케이스가 제법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특출 나게 헌팅에 관심을 가지질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전 코미디 프로 중에 " 고독한 사냥꾼"이라는 

최양락 씨가 나오는 프로가 있었는데 , 낄낄 거리며 시청을 

했었는데 기억이 새롭네요.

고독한 사냥꾼이라는 제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디가 헌팅 장소로 떠 오르고 있고, 헌팅 성공하는 방법 등이

인터넷에서 주 검색어로 등장을 하더군요.

남자나 여자 둘 이상만 보이면 어디 가서 헌팅을 하고,

헌팅을 잘할지의 대화가 주를 이루더군요.

헌팅 성공담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다들 집콕만 하다가 이제는 위드 코로나로

길거리로 나온 젊은이들은 살맛 나는 세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만남 어플도 거기에 한몫을 하고 있기도 하며,

여행의 제한이 풀리며 다들 여행 스케줄을 짜기 분주한 요즈음

저도 여행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아 온 몸이 찌뿌둥한 것 같습니다.

천천히 움직이면서 시동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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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들은 거의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작은 마을이라 체육관이나 헬스클럽들이 없기도 하지만,

천성적으로 이들은 사냥과 낚시를 다니기에 딱히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합니다.

 

어부들과 사냥꾼의 쉼터인 원주민 마을에서는

별다른 놀이문화가 없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마리화나를 사랑하는 원주민이 대다수이며

지나가는 나를 붙잡아 마리화나 한대 피라고 권유를

하기도 합니다.

저는 마리화나 냄새만 풍겨도 질색팔색을 하는데

마리화나 냄새가 아주 고약합니다.

이제는 마리화나가 합법화되어 온 가족이 모여 피는

그런 일상을 어디에서든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동네이다보니 그냥 걸어서 이웃 마실도 가고,

배 타고 앞바다에 나가 연어를 잡아

손질해서 집 앞에 널어놓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안주 없는 술을 마시며

하루를 보냅니다.

집집마다 저렇게 연어를 말리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행기를 몰고 동네 한 바퀴 도는 건 거의가 백인입니다.

운동을 하는 이도 모두가 백인들입니다.

고위직 공무원이나, 소방대원, 경찰 등도 모두 백인이 하는데,

이는, 그런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데가

이곳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전문적인 일은 모두 백인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바닷가 Fish Camp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여기서 생활하면서 보트를 타고 나가

잡아온 물개나 생선 등을 손질해서

말리는 곳입니다.

이들에게는 별장 같은 개념입니다.

개중에는 겨울에도 여기서 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에게 집이 그렇게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언제든지 이동하면서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게 전통이기에,

단순히 머문다는 개념입니다.

어느 분이 오셔서 이런 데서 눈이 많이 와서 고립되면

어떻게 하냐고 물으시더군요.

이들은 이게 고립되는 거로 안칩니다.

고립 그 자체가 바로 생활이기에 고립되었다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스톰이 와서 얼마간 비행기가 안 와서 물자가 공급되지 않는다 해도,

크게 안절부절 하진 않습니다.

의례 그러려니 합니다.

제일 안절부절못하는 건 식당을 하는 한인 뿐입니다.

그들은 그저 있는 그대로 생활하는 게 살아가는 방법일 뿐입니다.

 

도로나 항만, 건물을 짓는 것도 모두 타지에서 온 백인들입니다.

작은집 짓는 걸 제외하고는 백인이 맡아서 합니다.

야외에서 하는 노동은 상당히 임금이 비쌉니다.

월 만불까지도 됩니다.

그 너나 원주민들은 구태여 그런 일을 하지 않거니와 , 할 줄도 모릅니다.

불도저나 포클레인 같은 면허를

여기서 보다 쉽게 딸 수 있으나, 그걸 활용을 안 합니다.

타주에서 면허를 따는 것보다 여기가 훨씬 쉽습니다.

무료로 가르쳐 주는데도 공부하는 이는 별로 없습니다.

타주에서 여기로 면허를 따러 오는 현명한 백인들도 있으며,

타주에서 이곳 공사를 하면

회사에서 숙식 제공을 다 해줍니다.

 

삼면이 늪지이고 한쪽은 바다입니다.

겨울에만 얼어붙은 눈 위를 달리며 , 마음껏 사냥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배를 타고 나가 건너편 산에 가서 사냥을 하기도 합니다.

사슴이나 캐리부, 무스 등은 가구당 한 마리씩은 잡는 것 같더군요.

리밋이나 퍼밋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위 사냥은 절대 안 합니다.

먹을 만큼만 합니다.

누가 사지도 팔지도 않습니다. 그저 나누어 먹을 뿐입니다.

곰은 일 년에 두어 마리 잡더군요.

젊은이들이 모피를 얻기 위해 잡는데 내장은 모두 버리고, 고기와

모피만 얻습니다.  이제 이들도 한인이 웅담을 좋아한다는 걸 알아서

곰을 잡아 웅담을 한인에게 자동으로 가져옵니다.

 

이곳 노인 아파트입니다.

들어가 보니 깨끗하고 시설은 좋은 편입니다.

나이가 들면 시니어 센터로 들어가 생활을 합니다.

모든 숙식 제공을 무료로 다 해줍니다.

또한, 일일이 헬스 케어를 해 주기에 시니어 센터에 사는 분이 많습니다.

 

원주민들의 집은 이렇게 눈이 쌓이는 걸 대비해서

지상에서 더 높이 집을 짓습니다.

티브이는 알래스카 독점 회사인 GCI라는 케이블 회사를 이용합니다.

핸드폰도 역시 마찬가지 압니다.

다만 재미난 사실은 원주민 전파 회사가 있는데

그 전파를 GCI 회사에서 임대료를 주고 그 전파를 사용합니다.

아마도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원주민 우대 정책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서 나는 이익금은 다시 주민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쓰레기통은 저렇게 나무로 박스 형태로 높게 지어

까마귀의 접근을 막습니다.

타주나 다른 곳에서 온 이들은 이미 문화적인 혜택을 받다가 온 이들이기에

즐길 거리가 없는 이곳이 답답하게 생각을 하지만,

이들에게는 여기가 바로 지상 낙원이랍니다.

 

표주박

한국에서 미국으로 놀러 오신 분 중에

직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미국 문화를 이해 못하는 분이 많습니다.

모든 걸 부하직원 대하듯 생각하는 이들이 있더군요.

이런 분 만나면 많이 황당합니다.

만나면 바로 알 수 있는데 , 아침 인사도 받기만 하고 안 합니다.

아주 황당하지요.

이번에 제가 후회를 한일입니다.

아침인사를 먼저 해주기만 바라는 정말 재수 없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여행을 와서 무게만 잡고 마음을 열지 않으면,

그만큼 자기 손해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런 걸 모르더군요.

무슨 여행을 업무 치르듯 하시는 분들이

왜 여행을 오시는지 모르겠더군요.

상대를 안 하는 게 남는 건데 , 이것도 경험인가 봅니다.

참 다양한 모습의 한국인입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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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5. 23:31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국힘당 대통령 후보로 윤석열이 선출되었다.

윤석열은 거의 비리 종합세트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니 정말 아찔하다.

청약통장도 모르고 보신탕을 즐겨먹으며

부인과 장모는 남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

원흉들이다.

전과 13 범인 이명박이 대통령을 하고 , 최순실을

통해 국정 농단을 해서 나라를 망치게 만든

박근혜 정권을 탄생케 한 국힘당.

부동산 투기당인 국힘당의 한 국회의원이 가진 

부동산 규모가 민주당 전체 의원이 소유한

부동산보다 많다는 아이러니.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국힘당.

토건비리를 밥 먹듯이 저지르는 국힘당의 만행을 보면

정말 치가 떨린다.

대장동 토건비리를 보면 모두 국힘당 소속이다.

박영수 특검을 비롯해 윤석열과 검사 일당들이

대장동 비리에 모두 연류가 되어 몸통이 국힘당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오리발을 내밀고 오히려

국정조사를 하자며 정치적인 논쟁으로 몰고 가는

국힘당의 만행에 다시 한번 치를 떨게 한다.

 

조선일보의 가짜 뉴스와 고발 사주에 주 범인인

언론의 만행에 국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었다.

국민촛불연대의 발족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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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출광경이나 저녁노을을 구분하는 건

사진상으로 구분하는 게 애매하긴 합니다.

매일 지역마다 시간마다 태양의 붉은빛이 만들어 내는

경관이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은 더 노을을 보며 멍을 때리는

시간이 늘어만 가는 듯 합니다.

줄여서 "노멍"이라고 해야 하나요?

 

새해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이들로 바닷가는

늘 붐비게 되지만 노을을 보는 명당은 바닷가 어디에서고

가능하기에 오늘 앵커리지 시내와 접해있는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앵커리지 공항과 맞닿아있는 바닷가의 노을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저녁노을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이런 저녁노을을 보셨나요?

혼자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웠답니다.

 

늘 해가지던 곳은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매번 찾던 곳이라 이곳을 찾았는데 , 저녁노을이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서 좌측 35도 각도로 보니, 그곳에서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좌측을 보니 여기에서 해가 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붉어 마치 온 세상이 다 붉게 물드는 느낌입니다.

어쩜 이렇게 붉게 타오르는 걸까요?

마치 불놀이 같지 않나요?

"불놀이야!~ "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슈가 파우더를 뿌려놓은 듯한 설산이 공항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활주로의 유도등이 비행기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앵커리지의 시내 야경입니다.

 

저녁노을을 감상하러 나온이들이 바닷가를 거닐며 , 낭만을 즐기고 있습니다.

집을 나서면 금방 볼 수 있는 이런 바닷가가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마치 샤갈의 한 폭의 그림처럼 저녁노을이 너무나 아름답게 펼쳐져

내 마음마저 붉게 타오르는 듯합니다.

비행기 한대가 마침 노을 속을 거닐고 있네요.

 

저기에 탄 승객들도 저녁노을을 볼 수 있겠지요?

 

말로 형용이 안될 정도로 아름다운 저녁노을은 매번 다른 모습으로

저를 놀라게 하네요.

 

금세 저녁노을이 사라지자 , 되돌아오는 젊은 남녀들입니다.

일출과 일몰이 너무나 빠른 시간에 이루어져 , 사진을 찍는 이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벌써 거의 다 저녁노을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바닷가 어디선가 떠내려온 나목 한그루만이 일어서서 고개를 내민 채 

먼바다를 향해  해바라기 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고 싶은 걸까요?

 

작은 파도들이 소리를 내며 바닷가 조약돌을 어루만집니다.

애무하듯 밀려오는 파도의 따듯한 손길로 인해  잠이 올 듯합니다.

 

아는 지인이 오로라 가이드를 하시길래 필요하신 분에게

알려드립니다.

오로라 투어를 하실 분에게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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