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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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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에 해당되는 글 96

  1. 2020.10.19 Alaska " 원주민의 전통음식 "
  2. 2020.08.29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물개 사냥"
  3. 2020.08.29 알래스카 " 에스키모인의 유산 "
  4. 2020.08.26 알래스카"에스키모 삼남매의 온천 나드리"
  5. 2020.08.24 알래스카 "에스키모 가정 방문기"
  6. 2020.08.18 알래스카 "귀여운 원주민 아이들"
  7. 2020.08.15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무덤을 가다"
  8. 2020.08.10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더 높이 날아라 !"
  9. 2020.08.05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디언 올림픽 "
  10. 2020.07.31 알래스카" 백야 축제의 현장속으로 "
  11. 2020.07.25 Alaska" 에스키모인이 사는 Kotzebue 풍경 "
  12. 2020.07.23 알래스카" 원주민 구치소 와 베링해 "
  13. 2020.07.21 Alaska " Kotzebue를 가다 "
  14. 2020.07.15 알래스카 " 에스키모인의 일상"
  15. 2020.07.12 Alaska "황금의 땅 NOME 을 가다 1편"
  16. 2020.07.07 Alaska " 미인 선발대회 "
  17. 2020.06.28 Alaska " Native Village "
  18. 2020.05.25 Alaska " 미국의 북극 땅끝마을 "
  19. 2020.04.29 Alaska " Eskimo 의 겨울 사냥 "
  20. 2020.04.13 Alaska"Eskimo 의 일상 "
  21. 2020.03.12 Alaska " CARIBOU 사냥 "
  22. 2020.03.06 ALASKA " 청어철이 오면 "
  23. 2020.02.24 Alaska " Eskimo 전통 음식 "
  24. 2020.02.15 Alaska " 아! Tundra "
  25. 2020.02.06 Alaska " Point Lay 의 아기 북극곰 "
  26. 2020.02.03 Alaska " 고래고기와 곰 발바닥 "
  27. 2019.12.15 알래스카" Eskimo의 신화와 전설 "
  28. 2019.11.25 알래스카 " 땅쪽 북극마을 "
  29. 2019.09.10 알래스카 " 원주민 미술관을 들르다 "
  30. 2019.05.01 알래스카 " 고래 해체 작업 "

알래스카에 살면서도 원주민의 전통음식을 접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에스키모인들과 교류가 있어야 가능한 음식들이긴

하지만, 우리네 입맛에는 별로 썩 맞는 음식들은 

아닙니다.

 

니맛도 내 맛도 아닌, 싱겁기 이를 데 없는 그런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북극 추운지방이라 향신료나 야채를 재배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날것으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스시는 별다른 거부감 없이 잘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Eskimo 전통 음식을 맛보러 가 볼까요?

먼저 알래스카를 빛내는 이모님들과 전통의상을 입은

원주민과의 인증숏으로 멋지게 출발합니다.

 

 


 오늘 파티는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였는데 , 십시일반으로 

자기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가져와 다 같이 즐기는 파티입니다.

 

주최하는 측도 별도로 경비가 들지않아 정말,

효율적인 파티 문화가 아닌가 합니다.

 

 


 어느 주민이, 집에서 만들어 가져온 Salmon Dip입니다.

크래커나 빵에 발라먹는데 , 우리네 김치처럼 각

가정마다 맛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연어를 스팀으로 찐 다음, 다양한 향료와 첨가제를 섞어

마요네즈와 함께 믹스한 요리입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 다들

조금씩은 드셔 보셨을 음식입니다.

마트나 기념품샵에서 통조림으로 팔고 있습니다.

 

미국의 파티문화는 준비하는 쪽에서 모든 음식을

다 준비하는 게 아니고

참여하는 이들이 한 가지씩 음식을 준비해서 가져와

같이들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건 정말 부담 없는 파티 문화가 아닌가 합니다.

 



 연어 위에 쌀과 야채, 그리고 단호박을 얹어

찜요리를 했습니다.

 

이 요리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의심병이 도져 도저히 포크가 가질 않더군요.

 

이 물고기는 White Fish 찜 요리인데 ,

감자와 양파를 곁들였는데

다른 양념들이 들어가지 않아 , 싱거운 편입니다.

 

밥에 마치 감자를 얹어 찌듯이, 감자 대신 연어를 잘라 얹어

밥을 한 요리입니다.

 

일명, 연어 밥입니다.

저는 비위에 잘 맞지 않더군요.

 

우리네 감자탕 비슷하지만 대신 연어를 넣고

만든 연어 감자탕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양념은 없습니다.

 

그 맛이 상상 가시나요?

 

Assaleeak (Eskimo fry bread)입니다.

단순히 소금만 약간 넣고 튀긴 빵입니다.

이들은 모든 걸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습니다.

 

양념이 별도로 필요 없고 , 오직 물개 기름만 있으면 되는데 ,

마치 우리네 참기름장 같습니다.

연어 찜 요리입니다.

후추와 파슬리만 살짝 뿌린 음식인데,

우린 별도로 무언가를 여기에 

토핑을 해야 먹기 편합니다.

단순히 , 연어 맛입니다.

 

물개고기 요리입니다.

좀 이상하죠?..ㅎㅎㅎ

별맛은 없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양념은 전혀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감자탕 분위기입니다.

감자와 생선, 베이컨 등을 잘라 그냥 끓인 겁니다.

 

극장도 있는데, 극장 안에서 다양한 공연을

생중계로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한 접시 가져와서 먹었는데 ,

영 입맛에 맞지 않아 절반을 

남겼답니다.

 

유삑 Eskimo 처자인데, 이제 20대 초반인데

아이가 다섯 살이네요.

이들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아이부터 낳더군요.

결혼은 하지 않아도 아이는 낳습니다.

싱글맘에 대한 제도는 아주 좋습니다.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아이 한 명당 800불씩 주며

아파트 렌트비는 한 달 1불 등 많은 지원이 있습니다.

 

반가운 처자를 만났습니다.

조 을순이라는 한국 처자인데 한국말은 못 합니다.

아마 입양아가 아닐까 하는데 너무나 반가워하네요.

 

서로 명함을 주고받았는데, 나중에

연락할 일은 별로 없을 듯...ㅎㅎㅎ

그런데 연락은 하고 싶네요.

 

커피 담당 직원입니다.

따듯하게 끓인 커피를 나누어 주네요.

 

자원봉사자입니다.

격의 없이 처음 본 이들도 부담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

 

한국은 낯선 이가 말을 걸면 경계부터 하는데

여기는 스스럼없이 인사를 나누고 , 궁금한 것도

물어볼 수 있는 열린 마음이 참 좋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지나가다 인사를 건네면 

째려보면서 " 미친놈 아냐? "라는 선입견을

갖게 되지요.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가 인사에 야박하다면

다소 이상하지 않을까요?

 

표주박

원주민 요리는 거의가 말리거나 찌거나 삶거나 튀기는데

양념이 없다는 게특징입니다.

그러다 보니, 맛에 있어서는 영 꽝입니다.

북극에 살다 보니 소금도 귀하고 , 채소와 양념은 구경을 못하면서 

살았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그냥 익혀 먹는 수준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물개에서 나온

물개 기름을 양념장으로 생각하고 

모든 걸 다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물개 기름은 위장과 변비에 특효입니다.

그 외에도 Ah-pick (salmonberries),

 

Akutaq (Eskimo ice cream), 

Muktuk (whale skin & blubber)=> 고래고기

Oogruk Flippers (seal flippers),==> 물개 다리 요리

Eel Akutaq (eel ice cream), ==> 장어 아이스크림,

Seal Head,==> 물개 머리 요리

Seal Poke,==> 물개고기

Salmon Heads & Tails ==> 연어의 머리와 꼬리 요리

(눈알이 제일 귀함)

 

그리고, 특이한 음식이 하나 있는데, 가녀린 새싹으로 만든 

요구르트==> 이 요리는 툰드라의 쥐가 사는 동굴을 뒤져 식량 창고에 

쌓아둔 다양한 풀들을 꺼내어 재료로 사용합니다.

연어의 심장, 쓸개, 눈알은 정말 종합 비타민보다 더 좋습니다.

웅담만큼이나 효과가 놀라운 연어 쓸개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영양 덩어리입니다.

마치 몬도가네 같네요..ㅎㅎㅎ

여러분도 드시고 싶으신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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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마을에서는 봄과 겨울에 

물개 사냥을 많이 나갑니다.

비록 영하 40도에서 50도를 오래 내리지만, 

이들에게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니랍니다.

 

저는 보는 것만으로도 추위를 느끼지만,

물개 사냥을 나가는 에스키모 인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인답니다.

우리네 김치와 같은 역할을 하는 

물개 기름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에스키모 인들은

겨울바람을 온몸으로 받으며, 물개 사냥을 나갑니다.

 

이제는 지구온난화로 점점 빙가 녹아 육지와

빙하 사이가 멀어집니다.

빙하 위에서 살아야 하는 북극곰들은 너무나 육지와 멀어져

고립이 되어가고, 물개들도 육지에서 빙하 쪽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물개 사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얼어붙은 베링해를 뚫고 물개 사냥을 나가는데, 

2인 1개 조로 사냥을 나갑니다.

어떤 때는, 부인과 아이를 데리고 나가기도 합니다.

 

한 사람은 배를 조종하고, 한사람은 유심히 

바다를 관찰하면서 물개가 나타나면,

흔들리는 배 위에서 총을 쏘아 물개를 잡습니다.

 

아! 저 멀리 물개 두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위험한데요.

물개는 호기심이 많아 늘, 저렇게 사람 구경을 나온답니다.

불안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건데요.

안타깝네요.

 

뱃전에 피가 묻어 있는 걸 보니, 

물개를 벌써 서너 마리는 잡은 듯합니다.

아! 불쌍한 물개들...

이들의 시력은 보통 5.0에서 6.0 정도 됩니다.

시력이 3.0이나 2.0 이 되면 눈이 나빠졌다고 투덜거린답니다.

에스 키인에  비해 우리들의 시력은?...

 

 

여기도 한 팀이 물개 사냥 중이네요.

물개를 잡아서 누드로 만든 다음, 육질은 잘 저며서 

해풍에 말리고, 기름기 많은 부위를

바스켓에 담아 물개 기름을 만든답니다.

그 물개 기름을 매일 식탁에 올리는데, 

우리네 참기름장처럼 뭐든지 그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는답니다.

 

저 멀리서 에스키모인들이 

사냥을 하는 걸 구경을 합니다.

총소리에도 놀라지 않고, 배 부근을 배회하면서 

구경을 하는 물개들, 정말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 같지 않나요?

" 얘들아 얼른 집으로 가렴"

 

우측은 우체국인데 , 모든 가정마다 

사서함을 무상으로 하나씩 줍니다.

그러면, 매일 사서함으로 본인이 

직접 픽업을 하러 온답니다.

각 원주민 마을에 몇 가구가 사는지 알려면, 

우체국 사이트를 들어가서 사서함 숫자를

확인하면 됩니다.

각 마을마다 가구수를 아주 손쉽게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인구 파악이 아주 간단하죠?

 

 

물개를 사냥하는데 리밋은 없습니다.

누가 단속하는 사람도 물론 없지만요.

그렇다고, 무작정 많이 잡는 이는 없습니다.

늘 먹을 만큼, 가족이 일용할 만큼만 사냥을 합니다.

많이 잡아서 누구한테 팔지도 않거니와 사지도 않습니다.

매매는 불법입니다.

 

 

얼어붙은 베링해 빙판 위에

까마귀 두 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왠지 발이 시릴 것 같습니다.

혹시, 해구신을 연상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죠?..ㅎㅎㅎ

가끔 한인이 그 얘기를 하면, 에스키모인은 

우리를 원시인 취급한답니다.

별걸 다 먹는다고 말입니다.

참고로 알려드리자면, 수놈 잡기가 엄청 힘들답니다.

제가 한번 검열을 했는데, 거의

암놈 이더군요.

 

 

불쌍한 견공.

입에 고드름이 달렸네요.

개도 어디에서 태어나는지가 평생을 좌우 하나 봅니다.

사람 팔자나 개팔자나 뒤웅박 팔자 같네요.

추운데 집에 들어가지 왜 나와서 방황을 하는 걸까요?

 

여기서 택시를 부르면 일인당 무조건 5불입니다.

사람 수대로 요금을 받는데, 

동네가 작아서 거리는 따지지 않습니다.

마실 갔다가 술 마시고 추우니, 택시를 부르는데 

보통 다 5분 거리입니다.

걸어서는 10분 거리입니다.

 

참고로 혹시나 해서 말씀을 드리는데 해구신은 

꼭, 고환과 같이 있어야 효능이 있습니다.

단순히 물개 성기만 있음 효능이 없으며, 

고환이 같이 달려 있어야 합니다.

복용 방법은 한약재와 같이 다려서 드시면 되는데, 

다른 방법은 비추입니다.

(비추==> 추천하지 않는다는 얘기임)

 

 

이렇게 낮에는 보통 다들 걸어 다닙니다.

택시가 24시간 영업은 한다고 하지만, 

야심한 밤에는 아예 전화를 받지 않으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답니다.

그냥 술 취한 김에 걸어가다가 , 길거리에서 잠이 들어 

동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눈이 녹는 5월이 되어 사체를 발견하는 일이 간혹 있습니다.

 

갈매기나 다른 새들은 북극의 겨울을

여기서 나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철새처럼 따듯한 곳으로 모두 이동을 하고,

 이렇게 까마귀만 남아서 북극해인 베링해를

지킨답니다.

저걸 보면 까마귀도 아주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까마귀를 여기서는 신으로 추앙을 하나 봅니다.

 

 

여기 까마귀들은 마치 닭처럼 아주 큼직합니다.

살도 토실토실하고, 쓰레기통을 모두 뒤지는데 

뚜껑을 닫지 않으면 시에서 경고를 하고,

다시 어길 시 벌금을 책정한답니다.

그러다 보니  까마귀들이 먹을 게 없어 

간혹, 먹이를 내놓기도 합니다.

 

짠! 오늘의 요리입니다.

제목은 " 골뱅이 사과 무침 "입니다.

골뱅이, 사과, 깻잎,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백진미(포). 고춧가루. 참기름이나 들기름.

이렇게 해서 살살 무치면 끝~

베리로 장식을 했답니다.

맵지 않게 고춧가루를 조금만 넣었습니다.

소주 안주로 하려면 조금 맵게 하셔도 좋습니다.

 

여기서 팁 하나,

국수사리를 넣어서 드시면 ,

한 끼 식사로도 아주 훌륭하답니다.

사과의 아삭 거리는 맛, 깻잎의 고소한 내음, 

자연에서 나는 버섯의 향기 등이

조화를 이루며 입맛을 살아나게 합니다.

 


생선과 어울리는 white wine 한 잔을 곁들이면,

정말 환상의 조화입니다.

자 모두 이리로 오세요.

맛만 보시기 바랍니다...ㅎㅎㅎ


표주박

인생은 사는 재미가 나야 합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재미나게 사는 게 좋지 않을까요?

매일 전쟁 같은 삶을 살다 보면 ,

사는 맛이 나질 않는답니다.

전쟁터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살 맛난 집을 만드는 게 좋습니다.

다 같이 모여 , 요리를 하거나 담소를 나누며

이렇게 화목한 시간을 갖는 것도

살 맛난 세상이 아닐까요?

돈은 다소 없더라도 ,

이런 재미를 만들어 나가며 산다면,

그게 바로 행복 이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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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의 언어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11개의

서로 다른 언어와 22개의 다른 방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는 있지만 글자는 없다는 게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생각을 하니, 왜 언어가 없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오직, 얼음과 바다 밖에 없으니 글자를 만들어 쓸 곳이

없으니 글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미국이 알래스카를 사들인 후부터 영어로 바꾸고, 그에 따라

언어들도 점차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기록이 되어 있지 않으니 자연히 언어도 금방 사라지게

됨은 기정사실이었습니다.

 

오늘은 유삑족과 이누삐악족의 오랜 전통 생활을 알 수 있는

생활 유물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옛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 그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지 않나 합니다.

섬세한 손길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이는 그 모습이 연상이 되곤 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약 6,000년 전부터 생활을 해 왔다고 하는데, 

이런 유물로

봐서는 약 8,0곳으로 이주를 해 온 걸로 추정이 됩니다.

 

 


사냥을 할 때 쓰는 도구들이라 하는데, 화살촉을

저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유물마다 번호가 다 적혀 있습니다.

그 번호에 맞는 설명이 되어 있으니

천천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번호가 작아서 보이지 않는다고요?

그래서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기로 하겠습니다.

 


에스키모 인들은 물개와 바다사자, 

순록 등을 사냥하면서 연안을 따라 내륙으로

이동을 하고는 했습니다.

 

 


먹거리를 찾아 이 추운 곳을 헤매었을 그들을 생각하면 ,

정말 존경스럽기조차 합니다.

 


거의 바다사자 뿔을 이용해서 도구들을 만들었습니다.

조각들을 보면, 정말 섬세하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에스키모는 알래스카의 서부 해안선,

북극 지역과 중남부 알래스카의

해안 지역을 점령했습니다.

어떤 마을은 인구가 500에 도달하지만, 

그들은 일반적으로, 50~150명의

혈연관계로 맺어져 생활을 하였습니다.

 

 


일부는 바위섬에 살기도 하고, 

툰드라 지역에서 사냥을 하며

지내기도 했습니다.

 


북극권의 북극 쪽에 살았던 이누삐악족은 

고래를 사냥하여 고래로부터

식량을 얻었으며, 족장에 의해 

봄과 가을에 사냥을 나가기도 했습니다.

 

 


설명문을 보시면 각종 도구들의 쓰임새를 알 수 있습니다.

 


저 작은 도구에도 일일이  문양을 새겨 넣었으니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북부 해안의  물개, 북극곰, 

바다코끼리,  해안 근처에 온

흰 돌고래(밸루가) 등 작은 고래 사냥을 주로 했습니다.

 

 


보통 카약을 타고 나가는데 4명에서 8명으로 구성이 되어 

작살로 고래를 포획했으며,

고래를 잡으면 모든 가구수대로 

공평하게 나누어 평등한 체제를 유지했답니다.

 

 


예전에 다큐멘터리를 한번 본 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겨울에 물에 빠져 사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군요.

살짝 얼은 곳을 모르고 개썰매를 타고 가다가 빠지면

 바로 심장마비로 사망을 하게 됩니다.

 

 


고래를 잡을 때, 유빙 뒤에 숨었다가 

고래가 숨을 쉬러 올라오면, 작살을 던져

사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래 사냥에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11월이 되면 순록의 이동이 시작되는데, 

그 무리 뒤를 따르다가 맨뒤의

순록의 다리를 걸면 넘어져서 부상을 입고 잡히게 되더군요.

불쌍한 사슴.

 


내륙지역의 에스키모 인들은 순록과 연어, 

물고기 등을 사냥하면서

생활을 해 왔습니다. 작은 동물들을 덫으로 잡거나, 

비버 등은 겨울에

사냥을 많이 합니다.

 


이들은 먹을 만큼만 사냥을 합니다.

무턱대고 많이 잡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크게 욕심부릴 일이 없어 ,

겨울 동안 먹을 양식들을 준비합니다.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니, 정말 작품들입니다.

우리나라 골동품 자기들을 보면 모두 작품이라 하듯이

이들의 유물들 모두, 하나의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사냥을 하지 않을 때에는, 집에서 소일거리로  

저런 장식들을 만들곤 합니다.

 


이게 뭐 같은가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나무와 여러 가지 가죽으로 만든 옷 이랍니다.

신기하죠?

 

 


짠! 이렇게 입는 거랍니다.

 

 


저걸 일일이 손으로 짯을 걸 상상을 해 보세요.

대단하지 않나요?

 


저한테는 피카소 그림보다 좋아 보입니다.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정겹지 않나요?

그러니 이런 그림이 더욱 가치가 있는 게 아닐까요?

 


까마귀가 신의 상징이라 , 사람과 까마귀를 

형상화 한 그림 같습니다.

 


이들의 생활 문화를 보면 참 소소 합니다.

얼음만 가득한 그런 곳이니 , 

다른 어느 걸 상상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손수 만든 개썰매입니다.

이들에게는 집집마다 다 있는 필수 가정용품입니다.

 


바다 수염을 이용해 카약을 만들고 있네요.

 


엄청 꼼꼼하게 잘 만들어졌네요.

역시 작품 답습니다.

 


손잡이도 바다코끼리 뿔을 이용해 만들어서

상당히 품위 있어 보입니다.

 


바다 고래수염을 이용해 만든,

작은 장식용 돛단배입니다. 

 


누구냐고요? 이렇게 차려입고

나드리를 나왔길래 양해를 구하고

한 장 찍었답니다.

완전 공주풍의 코스프레어랍니다.

무장해제를 시키면, 어떤 얼굴들 일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상상이 가시나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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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6. 02:1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원주민 삼 남매가 치나 온 천 여행을 왔습니다.

처음으로 온천을 오게된 에스키모 삼 남매는 모든 게

신기하고 낯설지만 너무나 좋아 어쩔줄을 모릅니다

하긴, 모든 이들도 처음이란 게 있습니다.

야외 온천을 와서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은 호기심으로

거의 물놀이를 온 기분이 들었나봅니다.

눈을 처음 보지 못한 나라에서 와서 처음 눈을 만나면

신천지 같은 기분이 들지요.

에스키모 삼 남매도 너무나 신이 나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더군요.

수영도 해보고 수시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 온천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온천욕을 처음 해보지만, 그 매력에 푹 빠진 에스키모

삼 남매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정말 온천에 너무나 많은 이들이 왔습니다.

일본과 중국, 뉴욕과 마이애미, 그리고, 바로 원주민 마을에서

 첫 온천 나드리를 온 삼 남매입니다.


 


오늘 소개할 에스키모 삼 남매입니다.

작은 마을에서 도시로 첫 나드리를 나와서 , 

말로만 듣던 온천을 찾았습니다.

첫째가 오빠 잔, 둘째인 말만 한 처녀가 쎄라. 

막내인 개구쟁이 삐삐가 제니입니다.


 


오늘 온천을 직접 오니 너무 좋다고 

막내 삐삐가 환호성을 지릅니다.

이들에게 온천은 신천지와 같은 개념입니다.

즐길 거리가 없던 고향 마을과는 달리 , 

도시인 이곳으로 나오니 너무나 신이 나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처음 보는 것들,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 

그리고, 처음 오는 온천여행이 이들에게는

엄청난 나드리입니다.

 


 


막내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바위를 타고 밖으로 나옵니다.


 


그러더니, 대뜸 그 옆 개울가로 뛰어갑니다.

" 얘야! 거기 추워 "


 


이젠 오빠까지 따라 들어갑니다.


 


둘째도 오빠를 따라 개울가로 갑니다.


 

  

막내가 개울가에 한 바퀴 구르고 나옵니다.

지금 영하 20도가 넘는 아주 추운 날씨랍니다.

대단하네요.



 


두 사람이 개울가로 뒤따라 오자 

그 모습을 보고 박장대소를 합니다.


 


나무다리 밑을 엉금엉금 기어서 다닙니다.

엄청 추울 텐데...


 


살을 에이는듯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는 너무나 신기하기만 합니다.


 


오빠는 추운가 봅니다. 얼른 일어나네요.

이 시냇가는 넘쳐나는 온천물과 합류해서 

이 정도 날씨에는 얼지 않는답니다.


 


둘째는 아주 여유 있게 엉금엉금 

기어서 다리 밑을 지납니다.


 


그 추운 냇가에 아주 몸을 누이는군요.

에스키모는 추위를 덜 타는 건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완전히 몸을 담갔다가 다시 일어납니다.

저는 보기만 해도 추운 것 같습니다.


 

  

아주 태연한 모습의 둘째.



 

 

삼 남매 우의가 너무 좋아 보여 , 

보는 저도 기분이 마냥 흐뭇해집니다.



 


이제는 막내가 눈밭에 벌렁 누워버립니다. 

그 찬물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바로 눈밭을 구루 다니

대단하네요.  제가 정신이 다 번쩍 드네요.

 


 


눈밭에서 수영을 하는 포즈를 여러 번 취합니다.

막내가 제일 활발하고, 짓궂은 편입니다.


 


그러자, 언니도 뒤따라 눈밭에 눕습니다.

" 나 따라 하기 놀이 " 인가 봅니다.

 

 


오빠도 눕고, 동생도 누워서 배형 수영을 해 봅니다.

혹시, 여기 사랑방에서 따라 하실 분~~~...ㅎㅎㅎ


 


아주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파아란 하늘을 보며 , 

아름다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정말 덩치는 말만 한데 , 아직은 너무나 순수한 아이랍니다.

 


 


기초 체력이 되어야 저렇게 눈밭에도 뒹굴고, 

시냇가에 수영도 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어느 곳이나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은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천진난만한 모습은 정말 언제 봐도 

웃음을 절로 자아내게 합니다.

저도 한번 따라 해 볼까요?....ㅎㅎㅎ

다음날 바로 끙끙 앓아누울 것 같은데요.

 


 

 저 모습을 보면 하나도 안 추울 것 같죠? 엄청 춥답니다.


영하 20도가 넘는 날씨에 그 찬 개울가에서 눈밭으로 오면, 온몸이 얼어붙는 것  같습니다.


 


이제 눈놀이를 마치고, 다시 따듯한 온천으로 향합니다.

얼른, 언 몸을 녹여줘야겠는데요.


 


몸을 온천에 담그고 , 그 느낌들을 자세히 이야기합니다.

보통 에스키모 아가씨는 20세 이전까지는 모두 아름답습니다.


 


다시 나가서 개울가에 수영 한번 하고 , 

다시 온천에 몸 담그고, 하루 종일 이들은 이렇게

하면서 온천 나드리를 즐겼습니다.


 


이곳 백인들이나 , 아이들이 이런 놀이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 원주민들은 모든 주변 환경을

 즐기는데 활용을 합니다. 

여름에도 서늘한 베링해에서

수영을 즐기고 놀던 아이들이라 그런지 

역시, 환경 적응이 상당히 빠릅니다.

 

 


이들은 처음 대하는 온천욕을 어떤 선입감 없이  즐기고, 

온천에 고무튜브를 가지고 와서

선탠 하시는 백인 여성도 많습니다.


 


인디언들은 대개 해안선을 따라 

따듯한 남쪽에 근거지를 둔 반면,

에스키모인들은 추운 북극지방에 

골고루 분포되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땅을 가지고 다툴 일도 없으며, 

먹을걸 가지고 다툴일이 없어, 다툼이나 전쟁이 전혀

없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지인들이 각종 다툼과 전투를 가지고 와서 , 이들에게

총을 쥐어주고, 전쟁에 참가하도록 하였습니다.

전쟁을 모르는 이들에게 , 각종 분쟁의 이유와 원인들을 

가르친 게 바로 백인들입니다.


 

 구 소련과의 전투에 참여를 하게 하고, 

많은 이들의 원주민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그래서, 북극 지방에 가보면 총을 든 

원주민 동상을 볼 수 있는데, 관광객들은

원주민이 사냥을 하는 모습인 줄 알지만,

그게 아니고, 전투의 모습을 동상으로 

남긴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전면전이 아니고 국지전이긴 하지만,

원주민에게 전쟁이라는 단어를 

알려준 계기가 되었답니다.

너무나 맑고, 순수한 이들에게 총을 쥐어준 

개척자들은 바로 정복자로서의

권한을 최대한 누리기 시작했던 게 , 

지금의 알래스카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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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인 에스키모 부족 중 "유삑 "족 가족 신년모임

을 소개 합니다.

"유삑" 족은 지금이 새해라 만나면 새해 인사를 나눕니다

" HAPPY NEW YEAR! "

로 인사를 나눕니다. 친척들이 다 함께 모여 안부를 나누고

전통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세계 어느 방송에도 소개된 적 없는 원주민만의

전통 음식에 대해서도 자세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초 공개되는 전통 음식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식사하기 전 , 기도를 드리고 파티를 했답니다.

 




인원이 많다 보니 식탁이 부족해 

거실에서 드시는 분도 많습니다. 

음식은 뷔페로 준비를 해 놓아서

식성대로 가져다가 먹으면 되는데 ,

 포크와 스푼은  일회용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서서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스푼이나 포크가 별로 필요 없습니다. 

거의 두 손을 사용해 먹습니다.

왜냐고요? 

그 이유는 조금 있다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측 소파에 걸쳐놓은 가죽은 물개 가죽입니다.

하얀 무늬 물개가 잡혔나 봅니다.  (무늬가 SO 네요)

여기서 "유삑" 원주민어를 잠시 배우고 가겠습니다.

각 부족이 언어가 다 틀립니다.

안녕하세요..... " 와까~ "

잘 있지?......." 짱아 짓 "  그러면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 아싯끄도 "

사랑해........"  낀깜껜 "... 연인 사이에 이렇게 얘기하면

 무드는 별로 없는 듯하네요 ^^*

 


 


아이가 정말 우량아입니다.

고마워..... " 고야나 "

대단히 감사합니다......."고야나 짜까나까 "

잘 먹었으면........." 고야나 " 혹은 

" 고아낰 파~ "  "고야나 짜까나까 "


 


괜찮아......" 아싯끄~ 도~ " " 짱아 짓 "으로 인사를 하면 

" 아싯끄~도~  "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잘 가......" 삐유 ~ 가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하~ 가나까 찟기나  "

잘 가, 잘 있어는 공용어입니다......" 삐유가 "

없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글이 없다 보니 사용하지 않은 단어들은

잊혀 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백인들이 영어를 사용하지 않고 

원주민어를 사용하면 , 마구 혼을 내주어서

언어를 사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

원주민을 통치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영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 사용을

강제로 실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젊은 층들은 당연히 

원주민 언어를 사용할 줄 모릅니다.

언어 말살 정책을 편 결과입니다.

 주인장 아들인데 혼자서도 잘 놀더군요.


이 사진을 보고 놀랐습니다.

너무 미인이신지라 반해서 누구냐고 물어보았더니 

파티 주인장 부인이시더군요.

원주민들이 처녀 시절에는 참 미인이 많습니다.

결혼하면?....... 잠시 후에...


 


파티 주인장 내외분입니다.

남편은 지금 외국 주둔지 파병에서 돌아오자마자 

본토 발령받아 또다시 이별을 했답니다.


 


가족사진입니다.


 


액자 속의 그 미인이신 분이 바로 이분이십니다..ㅎㅎㅎ


 


개를 향해 짓궂은 표정을 한 여자아이가 바로 딸입니다.


 


손님들이 많아 방 안에 갇혀 있다가 손님들이 떠나가니 

해방된 이 집 마스코트 견공입니다.


 


가족사진과 각종 장식품들.

MBC 창사특집 " 생존"에서 고래를 잡는 부족은 

바로  " 이누삐약" 족입니다.


 

  

친척 어른들이십니다. 오늘 얼음낚시를 가신다는데 , 

따라가고 싶은데 억울하네요.

내일도 가신다는데 , 저는 여기 손님이 오시기로 되어있어 

역시, 따라가지 못한답니다.. 흑흑흑.



 

 

자,, 이제 원주민 전통 음식을 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

이 수프는 물개고기를 넣고 끓인 수프입니다.

갈비들이 많네요.



 


이 수프는 타미간 (꿩과에 속하는 새)과

구스 (거위) 수프입니다.

국물이 걸쭉하네요.


 


이건 제가 좋아하는 소 꼬리곰탕입니다.

이들도 물렁뼈 부분을 아주 좋아합니다. 

야크나 바이슨, 혹은 머 스카 꼬리 등을

이렇게 요리를 해서 먹습니다.


 


무스나 레인디어, 케리부 등으로 끓인 수프입니다.


 


순서대로 와잇휘쉬, 물개고기, 할리벗, 물개고기.

타미간을  스목 한 육포입니다.

다 먹어보았는데 일반 육포와 맛은 비슷합니다.

다만, 향은 스목이라 독특합니다.


 


에스키모인도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습니다.

처음 보시죠? 전통 " 유삑" 족 아이스크림입니다. 

각종 베리를 기름에 넣어 셔벗 만들듯 저어서 살짝

얼리면 되는데 , 맛은 아주 달콤합니다. 

설탕이 첨가 안되었는데도

아주 달콤해서 엄청들 드시더군요.


 


아이스크림 총 삼종 세트인데 이름은

 " 아꾸닥 "이라고 불립니다.

제목은 마우스 푸드라고 하는데 처음 소개하는 음식인데 

잠시 후, 다시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뒤에 있는 건 , 툰드라에서 자라나는 풀을 

사용해서 만든 건데 그풀 이름은

" 샤워 덕"이라고 합니다.

역시 맛은 달콤합니다.

 별 거부감은 없습니다. 비위 엄청 약한

저도 잘 먹었으니까요.

 


 

  생선 튀김인데 아주 살짝 튀겼습니다.

저는 청어가 아닌가 하는데 정식 명칭은

" 훌리건"이나 " 스멜트" 로불리웁니다.  


뷔페식이라 그건 마음에 들더군요.

 대략 난감인 음식들은 피할 수 있어 좋으나 ,

 일단 다 먹어는 봐야 하니

이 또한 대략 난감이 아닐까 합니다.


 


샐몬에 양파를 슬라이스 해서 베이 한 음식인데 ,

 담백하고 맛이 훌륭 합니다.

누구나 다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얀 쌀밥과 마카로니도 있습니다.


 


" " 아꾸닥" 은 각종 열매 씨앗들이 아드득 아드득

씹히는데도 별로 거부감은 없습니다.

그 맛에 먹는지도 모르겠네요.


 


" 마우스 푸드"  " 아꾸닥"은 정말 진귀한 음식입니다.

앞으로도 먹을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겁니다.

최초 공개하는 " 마우스 푸드"

알래스카 쥐들이 나중에 먹으려고

식량을 창고에 쌓아 놓습니다.

여린 새싹이나 각종 열매 등

식량 창고에 (굴을 파고) 저장을 해 놓으면 , 

몰래 그 식량 창고를 털어 만든 음식이 바로

" 마우스 푸드 "입니다.

.

정말 귀한  음식인데 이 역시 아이스크림의 일종입니다.

달콤하고 각종 열매나 풀잎들이 묘하게 

어우러져 향긋한 내음이 납니다.

" 벼룩의 간을 빼먹는 것"은 보았지만 , 

쥐의 식량창고를 털어 만든 아이스크림이라니...

정말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 마우스 푸드"  다들 한번 드셔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여기 오시는 분에게만 최초로 공개하는 

"전통 아이스크림 마우스 푸드"입니다.

 


 


원주민 전통의 도넛입니다. 별맛은 없습니다.

전혀 간을 안 한 도넛이라 달콤한 도넛과는

거리가 멉니다. 명칭은 " 아사 ~알리앜  "


 


애플파이는 먹어 보았지만 휘쉬 파이는 난생처음입니다.

맛이 어떨 것 같나요?

저 속에는 샐몬을 넣었는데 담백하고 맛이 있습니다.

전혀 비리지도 않고 , 샐몬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굿입니다.


 

  

툰드라에서 나는 전통 차입니다.

이름은 " 툰드라 티"입니다. 아주머니가 " 

코리안 보리차라고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

여기분들이 한국말 두어 마디는 다 하시네요...

대단한 한국인들입니다.

맛은 부드럽고 , 정말 보리차 맛입니다.


처음 이 날생선들을 보고 질겁을 했습니다.

꼬리도 먹더군요.

손으로 집어서 앞의 하얀 접시에 있는 

물개 오일에 듬뿍 찍어서 먹습니다.

어느 음식이든지 모두 물개 오일에 찍어서 먹는데, 

위장병으로 고생하시는 분이나

만성 변비이신 분은 즉효랍니다.

5일 간만 복용하면 , 걱정 끝입니다.


 


와잇휘쉬나 샐몬을 소금물에 그냥 절인 날 생선입니다.

" 슬루낰"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초밥이라고 하면서 아주 좋아합니다.

어느 일식집 하는 친구가 원주민은 스시를 안 먹는다고

 이야기를 하던데 말짱 거짓말입니다.

비싸서 안 먹을 뿐입니다.


 


포크가 필요 없습니다.

생선을 손으로 찢어서 물개 기름에 푹 찍어서 

먹는 게 일상입니다.

모두 이렇게 식사하는데 , 저만 포크로 깨작거리다가 

저도 두 손을 이용했답니다.


 


저도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었는데 맛이......

상한 식용유 맛이었습니다. ㅜ.ㅜ.

그렇게 심한 건 아닙니다. 

그냥 뒷맛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온통 갈비 투성이네요.

모든 국물도 남김없이 다들 잘 먹습니다.

하긴 우린 해물탕 국물에 밥도 비벼 먹는데..


 


물개고기 수프인데 밥도 말아서 먹습니다.

우리도 곰탕에 밥 말아먹잖아요. 

전혀 이상한 게 아니랍니다.

정력에 좋다고 물개고기 많이 먹으라고 권하더군요.

나중을 위해서 많이 먹었습니다..

ㅎㅎㅎ  누가 제일 좋아할까요?


 


샐몬을 삭혀서 홍탁 맛이 나는 "스팅키 해드 ".

깍두기 샐몬이네요.


 

 주인아주머니가 손수 공예품을

만들고 계시던 작품입니다.

집에서 놀며 놀며 만듭니다. 정말 섬세합니다. 


각종 동물들의 털과 가죽을 이용한 장식품 들입니다.

100% 수공예품 들이랍니다.


 


원주민 집을 가보면 정말 많은 액세서리들이 있습니다.

장식을 좋아하는 부족 답습니다.


 


이 벽걸이 용품도 손수 제작한 겁니다.


 


많은 분들이 "생존"에서 보셨던 고래의 수염입니다.


 


토끼털을 이용해 만든 공예품.


 


정말 손재주가 뛰어납니다.

많은 공예품들이 있는데 , 너무 많아 

일일이 다 소개를 못한 점 죄송합니다.

 


 


에스키모 인형과 설화 등을 함께 묶어

 액세서리를 만들었습니다.


 

 친척들이 한 명 두 명 인사를 건네고 ,

각자 집으로 들 향하는 모습입니다.

원주민어로 인사를 나누고,

젊은이들은 영어로 인사를 나누고

파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도 원주민 마을을 많이 돌아다녔지만,

오늘처럼 전통 음식만으로 차려 놓은

집은 별로 없었습니다.

정이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가정을 소개하게 돼서

너무나 기쁘고, 최초 공개되는 각종 음식을

우리 사랑방 가족분들께 전달할 수 있어

너무나 흡족한 하루였습니다. 

표주박

 

우리네 명절 때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서

우선 술부터 마시면서 놀기 시작을 합니다.

그러다가 평소 품은 불만들이 터져 나오고 ,

싸움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어느 동네나 이런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정말 술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점차 찾아오는 가족이나 친지들이 줄어들고,

시골에는 노인분들만 계시는

나이 든 마을이 되어갑니다.

종중 재산 문제나, 가족의 유산문제 등

뭐든지 돈이 싸움과 다툼의 시작이 됩니다.

이곳 원주민 주민들은 유산이나

종중 문제가 없습니다.

그저 오늘 하루 즐겁고,

재미나게 사는 것만 추구합니다.

이 땅이, 음식들이 다 같이 공유하는 거라

여기기에 분란이 있을 수 없는 겁니다.

오늘 이런 문화가 더욱 살갑게 느껴지는 

너무나 짧은 하루였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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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인 에스키모인 아이들을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성선설이나 성악설 등 말을 하지만 저는

성선설을 믿는편입니다.

아이들의 꾸밈없는 얼굴 표정과 그 순수함은

언제 보아도 마음을 맑게 하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이 있습니다.

그 어린 시절을 회상해보면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생기기 마련이지만 이제는 지나간 시절이기에

다시 되돌아 갈 수는 없지요.

 

아이들의 맑고 투명한 영혼은 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정표이기도 합니다.

 

 




오빠가 그네를 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장면입니다.

태워 달라고 조르지도 않고 너무 착하네요 ^^*


 


엄마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자 유심히 지켜보는 아이.

너무 똘망똘망합니다.


 


딸아이와 엄마.

선뜻, 촬영에 임해주는 고운 마음씨에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백인들은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으면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러나 원주민들은 부담 없이 응해 줍니다.


 


무료로 사진을 찍어 주는 곳인데,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 다 같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바비큐 그릴에서 패디를 구우면서 발생하는 연기를 향해

다가가는 아이.

연기를 손으로 잡으려고 , 장난을 하네요.


 


음료수를 마시는 에스키모 원주민 아이.

에스키모인들은 어릴 때 참 이쁩니다.

그런데, 커갈수록 몸매 관리를 안 해 그게 문제긴 합니다.


 


아이들은 혼자서도 잘 놉니다.

부모는 그냥 옆에서 지켜만 봐줍니다.


 

 여자분이 나이가 엄청 어려 보이는데 설마 딸일까요?

엄마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긴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원주민들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금방 아이를 낳더군요.

그리고 그다음 몸매 관리 안 하고...

너무 진도가 빨리 나가는 듯싶습니다.  

 

표주박

 

작은 빌리지 병원에 아는 친구가

치과 예약을 했습니다.

사랑이를 뽑으려고 이 주 전에 예약을 하고,

직장을 하루 쉬고, 병원을 갔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담당 의사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물었더니, 한 달 휴가를 갔다고 하더군요.

조금 황당한 일이었는데, 작은 빌리지에는

병원 인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외지이다 보니 아무래도 좋은 환경에서

근무를 하려고 합니다.

병원 인컴이나 대우는 도시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래서, 베트남을 비롯, 외국인들이

여기로 취업을 많이 옵니다.

숙식제공도 되는 곳이니만큼

월급을 받으면 모두 세이브가 됩니다.

5년만 근무해도 5년은 그냥 먹고살 수 있을 정도로

원주민 병원의 대우는 좋습니다.

병원 자체가 원주민 회사 소유이다 보니

원주민은 무료로 모든 치료를 다 받습니다.

의외로 이런 작은 빌리지가 더 알차 다는걸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답니다.

하와이에서 오신 한인 분이 한분 계시더군요.

지금도 잘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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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동네에 원주민이 사망을 하면 모든 이들이 그날만큼은 

그를 기리기 위해 하루를 쉽니다. 

또한, 족장의 주재하에 장례식을 치르는데

각 부족의 특성에 따라 장례 절차는 상이하게 다른데 , 지금은

전통적인 방법 등이 사라지고, 일반적인 장례절차를 합니다.

.

그러나. 지금도 족장이 장례를 주관하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 외지에 나가 사망을 해도 시신을 다시 부족이 모여사는 

곳으로 이송을 해서 장례를 지내게 됩니다.

지금도 장례식장에 가면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합니다.

영혼이 사진속으로 빨려 들어간다고 하는 미신으로

 촬영은 금지입니다.

 




한 부족이 거의 다 친인척이다 보니 

이렇게 공동묘지를 만들어 순장을 하는데 , 

모두 고래뼈로 펜스를 쳐놓아

그들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순장을 합니다.

 

 


이렇게 외따로 있는 무덤들도 간혹 봅니다.

작은 봉분도 거의 흔적이 사라져 무덤인지 모를 정도로 

오래된 것임을 알려주는데 고래뼈로 저렇게 치장을 해 놓은걸 보면 

거기에도 깊은 뜻이 있지않을까 유추해 보기도 합니다.


 


봉분이 없는건 아무래도 흙다운 흙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화장 시설이 없다 보니 , 그냥 매립을 합니다.

 

 


이곳에는 꽃이 없는 관계로 모두 조화로 장식을 해 놓습니다.

이곳에서  아주 오래된 미라가 발견되었는데 

그냥 비밀로 간직하고 공개를 안합니다.

학계에도 보고 되지 않은 그런 사례인데, 알려지게 되면 

신문이나 지상에 공개되니

주민들이 별로 바라지 않는 것도 한몫을 합니다.

그러나,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주지의 사실입니다.

아는 분이 영국 BBC 방송에 제보하자고 하더군요.

 

 

 

 수많은 고래뼈들인데 저걸 한 번에 다 구하진 않았겠죠?

고래 잡을 때마다 여기다가 꽂아 놓은 걸까요?

도대체 몇 마리를 잡은 건지....

참 밸루가 (하얀 고래)  고기를 살짝 삶아서 먹어보았는데, 

뒷맛이 아주 고소하더군요.

난생처음 고래 고기를 먹어보았습니다.

오래 삶으면 질겨서 못 먹습니다.

그 맛을 표현하고 싶은데 안타깝네요.

 


상석 대신 고래뼈로 묘지를 아름답게 치장을  

한 모습이 특이하네요.

시신을 묻을 때 부장품도 같이 묻더군요.

 

 


이 묘지는 최근에 생긴 것 같네요.

비석을 세울 정도니 선교사는 아닐는지...

 

 

 툰드라를 지키는 고래뼈는 할 말이 얼마나 많을까요?

무덤을 지키며 , 그의 혼령과 끊임없는 대화를 하니

심심하진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외로운 건 외로운 거 아닐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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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은 사냥을 하여 가죽을

모아서 아주 큰 원형 텀블링을 만듭니다.

그 덤블링을 이용해 부족민들이 하나가 됨과

동시에 건강을 위한 놀이를 합니다.

이웃마을 주민들도 같이 와서 게임에 참가를 하며

가장 높이 나는 이를 선정하는데 상금이나

상품은 없지만 명예를 얻게 됩니다.

 

워낙 높이 날기 때문에 겁이 많은 이는 참가를 

하지 못하고 도우미로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원주민의 전통 놀이 중 하나로

더 높이 날아올라 공중에서 여러 가지 퍼포먼스를

펼치는 놀이 중 하나입니다.

 

그럼 이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물 가죽을 이용 아주 튼튼하게 원형으로 만들고 가죽 주위를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도 같이 만듭니다.



 


남성들이 그 손잡이를 만들어 " 하나, 둘, 셋"에 맞추어 반동을 주면, 그 반동을 이용해서

높이 뛰어오르며, 가장 높이 올라 멋진 퍼포먼스를 벌이는 자가 우승자가 됩니다.


 


이런 스릴 넘치는 게임은 남자보다 여성들이 더 즐기는 것 같습니다.

청룡열차 같은 그런 스릴을 즐기는 건 여성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하늘 높이 날아올라 멋진 포즈를 취하는 선수.

정말 짜릿하지 않을까요?


 


 " 하늘높이 날아라! "


 


떨어질 때 , 절대 넘어지지 말고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삼세번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대기하고 있는 참가자들.

겁을 먹고 있는 이는 없네요.


 

  저 위에서 내려다보면 정말 흥분되겠네요.


열심히 채점에 한창인 심사위원들.

 


 


멋진 포즈를 취할수록 점수는 높아집니다.


 


눈여겨보던 선수인데 정말 높이 날아올랐네요.

아찔합니다.

이렇게 해보실 분 손~~~~~~


 


이선수가 다른 종목에서도 상당히 당차게 하던 선수인데

여기서도 실력을 발휘하네요.

그런데, 치마를 입고 도전을 하다니...


 


" 보다 아름답게 훨훨 날아라~  "


 

 

 
" 나에겐 날개가 있다 "


 


" 하늘을 나는 이 기분은 날으는 자만이 안다 "

 

 이 선수는 다양한 포즈를 취해 많은 점수를 받았답니다.  

표주박

페어뱅스 한인 마켓에서는 무를 팔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채를 하거나 무가 필요하면 ,

앵커리지 마켓에 주문을 하거나

군부대 마켓에 가서 구입을 해야 합니다.

월마트나 일반 미국인 마트에서 파는 무는

심이 있어서 깍두기를 담는데 적합하지 않습니다.

군부대에서는 아무래도 약간 싸기도 하고,

다양하게 물건들이 있지만, 군부대 마켓에서 구입할 때

군부대 가족 아이디가 있어야 합니다.

여기 식당에서도 이곳 군부대를 이용해 고기나,

야채, 두부 등을 사기도 합니다.

군부대 출입이 가능한 사람과 같이 동행하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재미난 건, 군인들이 많이 요구하거나,

잘 팔리는 물건들을 위주로 준비하는데

한국산 과일이나 야채들이 입고될 때가 있답니다.

그럴 때는 금방 물건들이 동이 나더군요.

특히 배가 입고되면 한인들이 아주

모두 통째로 사버리더군요.

여기서도 어김없이 발휘되는 한인 사재기의 끝을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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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알래스카에서는 에스키모&인디언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올림픽은 종목이 일반 올림픽 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아마도 알래스카 올림픽을 보시면 다들 처음 보는 종목에

대해 많은 호기심이 생기실 겁니다.

알래스카가 워낙 추운 지역이다 보니, 종목들은 거의

실내에서 벌어지는 종목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 규정도 단조로워

학교나 친구들 가족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재미 삼아 한두 번 따라 해 보았는데 규칙 자체가

너무 간단해 흥미진진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셔서 이런 올림픽을 만난다면

행운일 겁니다.

마라톤은 원래 종목에 없었는데, 날이 따듯해진 

요즈음에 단거리 마라톤이 추가로 생겼습니다.

 

알래스카에 오실 분은 이 시기에 오시면 많은 원주민들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춤과 경기들이 벌어지는데

아주 생소한 경기들입니다.

다소 신기해 보이기도 하고,

다양한 원주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원주민이 만든 각종 수제품 액세서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제가 일 때문에 저녁 늦게 가니 모든 경기가 끝나 있더군요.

너무 아쉬웠습니다.

 


전통의상을 만든 사람이 그 의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네요.

중간에 아무도 없는데 혼자 앉아 계신 분은 추장님이십니다.

우리네 시골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추장님 딸과 사귀시면 , 대박 납니다..ㅋㅋㅋ

모든 알래스카 원주민의 땅은 보통 그 부족과

추장님이 모두 소유하고 있는데,

그 땅에서 나는 이익금을 모두 주민에게

배분하는 게 추장님 권한입니다.

 

많은 땅을 가진 부족일수록 그 혜택은 엄청납니다.

오일 파이프 라인이 지나가는 땅이나

천연자원이 나는 땅을 소유한 부족은

엄청난 이익금을 배당받습니다. 


 

  이 올림픽이 끝나고 추장님과 족장님 회의가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일인당 6,000불씩 지급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에는 페어뱅스 술집과

택시(모두 작은 빌리지에서 비행기 타고 옴)들이 성황을 이룹니다.

이때가 바로 대목입니다.

에스키모와 인디언의 올림픽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이브닝 이벤트에는 한번 참석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술을 못 마시니 아깝긴 하네요.

운전해야 하니 술 마시는 거 구경만 해야 하고...

지난해 참석을 못해서 금년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렸답니다.

재미난 사연과 사진으로 님들에게 보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기대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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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래스카에서 벌어지는 백야(Midnight Sun)

축제 현장을 가 보았습니다.

앵커리지나 페어뱅스 모두 백야 축제를 하지만

백야 축제는 페어뱅스가 훨씬 실감 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왔다가 이런 진귀한 백야 축제를

만나면 정말 행운입니다.

페어뱅스 백야축제는 다운타운에서 벌어지는데

주차장 자리도 여유가 있어 주민들 모두

거리로 몰려나옵니다.

 

이런 축제에는 원주민 마을에서도 모두 오는데,

에스키모인들에 있어서 모처럼 섬을 떠나

다양한 행사들에 푹 빠지기도 합니다.

그 생생한 모습을 스케치해 봅니다.

 

 




여기 사는 모든 이들이 이날만큼은 부담 없이 즐기는

먹거리 장터나 마찬가지입니다.

엄청난 부스와 행사장들. 한국의 팔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기 안 오면 무슨 일 나는지 모든 시민들이 다 이리로 모여듭니다.

 


 


다운타운 사거리인데 여기서부터 행사장 이 시작됩니다.

오전에는 이거 저거 할 일이 많아 다  마치고 난 다음 

오후에 나와 축제에 참여를 했습니다.


 

 

소년이 암벽 타기에 도전을 해서 꼭대기까지 올라서는 장면인데, 

위험해 보이는데도 적극적으로 권하더군요.

한국의 어머니들도 품 안에 끼고 너무 돌지 마시고,

이제는 한 사람의 인격체로  거듭나게 해 주시길..



 


아빠를 따라 나온 쌍둥이 자매.

양손에 먹을걸 들고 아주 흥겨운 한때를 보내고 있네요.

너무너무 귀엽죠?

콕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이쁜 아이들.


 


어김없이 등장하는 견공들. 한 마리는 아주 드러누웠네요.

개가 무슨 죄야..

이리저리 사람에 치이고, 사람 많은 데는 개가 워낙 싫어합니다.

그러니, 애견은 차라리 차 안에서 기다리는 게 훨씬 좋을지도 모릅니다.


 


또 찾아온 솜사탕집.

여긴 아무거나 팔아도 팔립니다.

돌을 갖다 놓아도 팔리는 이곳,

여러분도 기회 한번 잡아 보시렵니까!

보리차나 냉수 장사를 해도 무조건 됩니다.


 


무지막지한 팝콘 한 가마니를 사는 많은 사람들.

튀겨내기가 무섭습니다.

저 큰걸 다들 옆구리에 끼고 구경을 다니면서 먹더군요.


 

 주문하는 곳 따로 픽업하는데 따로입니다.

그래야 사람이 몰릴 때 붐비지 않더군요.

여기 오는 사람 치고 먹지 않는 사람들을 못 보았습니다.

카드도 안 받고 오직 현금만 받는 곳이라 

다운타운은 달러로 넘쳐 납니다.

 




사금 채취 체험입니다.

5불을 내면 채취하는 접시와 흙 한 사발을 주는데

거르다 보면 사금이 조금씩 나옵니다.

아주 열심인 관광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 합니다.

매년 보는 행사지만 정말 금이 많긴 많나 봅니다.


 


사금이 들어있는 흙과 사금을 채취해서 담는 작은 병.

자신이 소유한 산의 흙을 파와서 저렇게 체험을 통한 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금이 안 나오면 어떡하냐고요?

안 나오는 거 못 보았습니다. 믿으세요.


 


한인이 하는 불고기 메뉴.

가격은 12불인데 장사가 제법 잘되는군요.

하긴 여기서 안 팔리는 걸 고르는 게 더 힘든 지경이니,

말해야 무얼 하겠습니까!


 


보통 인형들이 말인데 여기서는 아이들을 위해 돌고래  

인형을 만들어 타게 해 놓았네요.

저 흔들리는 돌고래에서 떨어지면 제법 다칠 것 같은 불안감이 드는데

아이는 한번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도전을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하더군요.


 

 

 이런 체조는 치어리더들의 전매특허인데

여기서 퍼포먼스를 벌이는 걸 보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아이가 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종일 저걸 반복해야 하니, 대단합니다.

 

 


역시 피자가 등장하는군요.

많은 이들이 한 피스씩 사서 입에 물고 다니는 걸 보니

역시 미국이 맞네요.


 


여기도 장사가 잘 됩니다. 

달랑 두 가지인 스무디와 셰이크를 만들어 파는데도 제법 장사가 잘 됩니다.

저도 셰이크와 스무디는 만들 줄 아는데, 여기 식당에서는 모두 직접 다 만들어서 팝니다.

체인점 같은 형태는 없습니다.

저도 선수랍니다. 바나나 선데이 아이스크림부터 시작해서 스무드 까지...

 

 


 

 여기는 히트 친 가게입니다.

감자칩 열개 정도 막대기에 끼워 놓고 장장 9불을 받는데도

손님이 엄청 밀려들더군요.

저거 원가 2불이나 먹혔으려나...

엄청 남는 장사입니다. 

표주박

알래스카에는 뱀이 살지 않습니다.

아니 안 사는 게 아니라 살지 못합니다.

여러 번의 실험을 걸쳐 뱀을 사육했지만 모두 죽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좋습니다.

아웃도어 활동을 하다 보면 , 뱀이 제일 무서운데(곰보다 더 무서운 듯)

뱀이 없어 너무너무 신난답니다.

모기 걱정은 해도 뱀 걱정은 안 해도 되니 그게 얼마나 좋은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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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Kotzebue에는 약, 3,500명이 안 되는 원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자치구 Northwest Arctic에 속한 마을로 섬과도 같은 

고립된 마을이지만, 주변에는 코고 작은 원주민 마을들이

약, 10여개의 마을이 있는데 모두들 경비행기를 타고

이 곳으로 유학을 오거나, 병원을 찾습니다.

코체부라고도 하지만 저는, 카츠부라는 이름이 더 익숙해

카츠부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사시는 분들이 제 블로그를 많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사실적인 면을 더 자세하게 기술하지 못하는점 

양해를 바랍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점검(?) 하시는 바람에 자체 검열을 거쳐 약하게

표현을 하니 , 그 점은 미리 양해를 바랍니다.

.

왜냐하면  한인사회에 사건 사고가 아주 많습니다.

몇 명 되지도 않는데 맨 처음, 이곳을 개척하셨던 분들이 

한국에 근무하던 미군 군인과

결혼해서 오신분들, 그리고, 도피 비슷하게 오신 분들이 많다 보니

그 사연 들은 이루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답니다.

.

미 본토에서 부도내고 오신 분들이 많은 건 주지의 사실이듯이

이곳, 알래스카는 더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하는 마켓인데 진열대에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어도

 누가 그런 거 갖고 시비를 안 겁니다.

당연하게 생각들 하는 주민들이 그래도 이용을 합니다. 

더 큰 마켓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데도

여기가 장사가 되는 이유는 아침부터 술 취해 있기에 

멀리 안 가고 그냥 여기서 삽니다.

가격도 약간 더 비싼 편이나 그런 걸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유일하게 백인이 하는 마켓입니다.


 

마켓에서 저렇게 모피도 파네요. 

저 모피는 실제 울버린입니다.

불쌍하네요.

가격은 그렇게 싼 편은 아닌데 한국보다야 많이 산 편입니다.

저런 걸 하나 정도는 걸쳐야 알래스카 사람으로 봅니다..ㅋㅋㅋ

뒷모습의 처자는 28살 먹은 식당 웨이트리스입니다.

늘씬하고 이쁜 처자랍니다.

 

 


도로 공사하다가 시체가 발견돼서 공사가 중단되고 유골 수습하는 장면입니다.

술 마시고 도로에서 잠이 들면 바로 사망입니다.

겨울에 죽으면 나중에 눈녹고 발견됩니다. 

드라마에서만 보았던 CSI에서 두 명의 여 검시관이 나와서 검사하더군요.

 

 

.

 


노을이 지는 마을인데 바로 앞이 베링해 인지라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이 되네요.


 

 

 집집마다 연어를 잡아 이렇게 말려서 술안주나 주식으로 먹습니다.

원주민 집을 방문했더니 사슴 다리 하나를 푹 삶아서

조그만 칼로 베어서 먹더군요.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장면이었습니다.

.

 


경찰서입니다.

백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3일 일하고 4일 정도 쉽니다.

엄청 좋은 JOB입니다.

차량도 집에 퇴근할 때 가져갑니다.


 


여긴 시청입니다. 하루에 한 사람도 안 올 때가 있답니다. 근무할만하죠?


 

이 작은 빌리지도 한국의 자동차들이 돌아다닙니다.

택시는 거의 한국 차량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10년 개런티를 하고, 아기자기하게

차량 안을 제일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 차량들은 옵션에 속하는 기능들을 한국 차들은

기본으로 셋업이 되어 있습니다.

가슴이 다 뿌듯하네요. 이제 자부심을 가져도 좋습니다.

벽에 조그만 빨간 글씨로 USA 표지판이 보이시죠?

궁금하실 분이 계실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벽에 지난 국회의원 선거 홍보 표시판입니다. 선거 때 그냥 저런

표지판 붙이는 게 선거운동 이랍니다.

이제 한국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베링해를 배경으로 쓸쓸히 걸어가는 원주민의 등이 

더욱 굽어 보이는 건 왜일까요?.....

정답: 술이 떨어져서.

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게 술인데 퍼밋을 구입해서 (한 달 퍼밋 25불) 

하루에 한 병만 구입할 수 있는데

이는 시청에서 일일이 체크해서 판매를 합니다. 

근무시간도 엄격히 제한해서 부지런해야

술을 살 수 있는데, 기상 관계로 비행기가 뜨지 못하면 

술값은 자동으로 인상되며, 품귀 현상을 보입니다.

그래서 의례적으로 안 마셔도 저도 한 병씩 매일 

구입해서 비축해 놓습니다. 왜 비축하냐고요?..ㅋㅋㅋ

웅담주도 담그고, 파티도 할 때 필요하고,

나이트클럽 갈 때도 필요하니까요.

 

.

 


이거 보신 분 있으실는지...

저도 살아생전 처음 보는 건데 바로 청어알입니다.

미역에 청어가 알을 낳으면 이렇게 둘러붙어 부화를 한답니다.

미역을 건져 올려서 물에 담가 놓아야 하는데,

안 그러면 엄청 짜답니다.

짜서 도저히 못 먹을 정도니

물에 사나흘 담가 놓아 짠물을 빼야 먹을 수 있는데, 

저는 비릿해서 (비린 걸 싫어해서) 도저히

못 먹겠더군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실 만 한데...

 

.

 


이곳에 여행 온 독일 처자인데 일본도에 흥미를 보이길래 

포즈를 취해보라고 하니 저렇게 강력한 포스를 날리며 

포즈를 취해주어 사진을 찍어 메일로 보내 주었답니다.

폼나지 않나요?..ㅋㅋㅋ


 

 


한인이 하는 업소입니다.

지금은 새로운 주인이 인수를 받아 운영 중입니다.

.

성실하고 꿋꿋하게 근무하실 분은 이곳을 강추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직원 대우가 제일 좋은 편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층은 모텔인데 요새 세일 중이라 150불이며, 

여긴 보통 200불 정도 하는 곳입니다.

 

 

.


 


여긴 황제라는 양식과 중식을 겸하는 곳입니다.

주방이 협소해서 , 직원들이 자주 그만두는 곳입니다. 

직원 채용하는걸 이메일로 받기도 하고, 아주 깐깐하게

직원을 뽑지만, 그 정도 대우는 아닙니다. 

딜리버리가 70~80% 차지하는 곳인데 지난번에 주인이 

친척한테 인수인계한 곳입니다.

돈 버는 곳은 보통 남한테 인수인계 안 합니다.

이렇게 친척들끼리 인수인계를 합니다.

일 매상은 보통 3,000불에서 4,000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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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원주민 회사입니다. 이곳의 땅들과 건물들을 관리하고, 

여기에서 나오는 이익금을

다시 주민들에게 배분합니다. 지방자치 제도의 장점 아닐는지요.

한국도 시골은 이런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땅 투기도 안 하고, 원래 사시던 분들에게

모든 혜택들이 돌아갈 수 있으니 금상첨화 아닐까요?

제발 한국 공무원분들 보고 배우시라고요.

 

.

 


근처 12군데의 빌리지를 다니는 경비행기 회사 소속의 비행기들.

모든 물자는 저렇게 비행기를 이용해서 나릅니다. 

햄버거도 배달을 하는데 운송비는 라면박스 하나 크기에 15불입니다. 

햄버거나 피자, 볶음밥 등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모든 빌리지에서 다 주문해서 먹습니다.

그러니, 인구가 좀 있는 곳에 식당을 차리면

독점하면서 대박 나는 거랍니다.

보통 기준을 천명으로 잡는데 , 원주민들은 거의 한 끼에서 두 끼를 

배달해서 먹습니다.

전통적인 요리법 밖에 없으니 그러는 거 아닐까요?

 

 

 

.

 

 이곳 빌리지 중에서 제일 큰 병원이라 인근 빌리지에서 모두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치료비는 치과를 비롯해 모두 무료입니다. 물론 원주민에 한해서 말입니다.

 

애를 낳으면 2,500불을 지급하며, 매달 한 아이당 800불을 지급합니다.

학교도 무료, 병원도 무료입니다. 이렇게 보면 여긴 천국 그 자체 아닐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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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각 지방을 잇는 육로가 없는 경우가 거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랍니다.

그래서, 일단 범죄가 일어나 죄수가 생기면, 

그 지역 구치소에 일단 수감을 합니다.

서류 정리가 다 마치면 , 강력범 같은 경우에는 

대도시 교도소로 이송이 됩니다.

그런데, 거의 술 마시고 싸운 경범죄로 인해 그냥 구치소에서

일정기간을 사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래서, 작은 빌리지 있는 구치소들은 크게 짓지도 않거니와

거의 나무들로 지어져 있습니다.

수감된 뒤, 동네 쓰레기를 치운다던가 하는 일이 전부입니다.

구치소에서 하는 일은 거의 없고, 놀면서 먹고 자는 게

전부입니다.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구치소 면회시간이랍니다.

모든 죄수들은 여기에 수감되는데 주방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구치소입니다.

육류부터 야채, 고기까지 모든 재료들이 다 있어 

다들 자기가 먹을 걸 요리를 해서 먹습니다.

외출도 가능하지만 제시간에 안들어오면 가중 처벌됩니다.

또한 동네 청소를 도맡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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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는 이 건물에 같이 있는데 한쪽은 식당들이 줄지어 있고,

이층은 아파트입니다.

원룸 아파트인데 보통 800에서 900불 사이입니다.

식당 옆 출입문이 있는데 바로 구치소 입구입니다.

 

.

 


이곳이 구치소이며, 우측 출입문은 아파트 

이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구치소 간판은 없으며, 정문을 지키는 사람 또한 없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교도관이 있는데

오지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인컴은 엄청 높은 편입니다.

이런 오지에서 근무하면 숙소도 보통 제공을 합니다.

한 교도관 하고 인사를 했는데, 인컴은 좋지만 

하루빨리 본토로 돌아가길 희망하더군요. 

정말 심심할 것 같습니다

.

 


주변 작은 마을에서 저렇게 경비행기를 이용해서 이곳으로 죄수를 이송합니다.

큰 강력 범죄자는 없는 편이라 무섭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 들더군요.

기껏해야 마약사범이나, 술을 마시고 싸우서 구속되는 걸로  보면 됩니다.

 

.

 


촬영 내내 졸졸 따라다니는 냥이 군인데 가출한 냥이랍니다.

동물들이 유독 저를 많이 따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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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다가 키우라고 그랬더니 , 너무 좋아하던 아이. 

그러나, 옆에서 엄마가 안된다고 거절을 해서

다시 길을 잃고 방황을 하더군요.

 

.

 


여긴, 또 다른 빌리지의 구치소입니다.

술을 마시고 길가에 잠이 들거나, 술 마시고 주정을 하면 

5분 내로 와서 바로 잡아갑니다.

그러나, 두어 시간 이내로 다시 풀려납니다.

술 마시고 잠이 들면 100% 동사입니다.

여긴 그래도 제법 큰데라 문을 열고 들어갈 때도 

일일이 카메라로 신원을 확인합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좌측으로 아주 작은 면회실이 있습니다. 

두어 명 앉을 수 있는 목재의자와

창살이 자그마한 대기실이 있어 거기서 면회가 이루어집니다.

죄수들은 거의 없는 듯싶습니다.

여기도 취사시설이 다 되어 있어서 스스로 해결을 합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술에 취해서 경찰한테 욕하고 그래서 

모셔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술 마시면 무서운 게 없는 원주민 인가 봅니다.

제가 잠깐 동안 본 경우만 해도 여자의 경우 대여섯 분은 됩니다.

 

 

.

 

 비행기를 타고, 이렇게 꽁꽁 얼어있는 동토의 땅을 지나 대도시로

이송을 하게 되는데 원주민 같은 경우 많이 관대한 편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거의 경고 수준으로 머무르고, 큰 범죄라 해도

많이 유한 편입니다.  타인종과의 분쟁이 발생 시

법관들은 원주민에게 아주 호의적입니다.

그리고, 재미난 건 인근 원주민 마을에서는 족장이 판결을 내리고 ,

사무실 한편을 막아 독방처럼 해 놓는데 사무실 수준입니다.

미성년자들이 잘못을 했을 때, 족장과 임원들이 모여 판결을 내리고

예를 들어, 일주일 독 방형을 내리면 , 사무실 한편 독방에서 지내게 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행동의 제약 즉, 자유를 박탈하면

그게 제일 큰 형벌이기도 합니다....

어느 분이 그러시더군요 저보고 독립군이라고..

그런 생각도 얼추 들긴 합니다..ㅋㅋㅋㅋ 

,

많은 분들이 식당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세세히 말씀드리면 식당 업주들이 너무나 배타적인지라

항의가 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문의를 하시면 성의껏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양해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

알래스카 북극지방으로 갈수록 사계절의 온도차가 미미해집니다.

오일이 나오는 푸르브베이를 가고 싶어도 여름에는 

너무나 바쁜 일정으로 뒤로 미루게 되고, 겨울에는 추위로 갈 엄두를 못 냅니다.

.

제가 만난 원주민들은 한국 시골의 순박한 분들의 

이미지를 떠 올리게 합니다.

처음 만나면서도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인사를 받아주는 

정이 가득 넘치는 민족이었습니다.

같은 유색인종으로 더더욱 친근감이 드는 그들이었습니다.

베링해를 끼고 사는 그들에게 바다는 어머니의 품이었고, 

삶의 지혜였습니다.

.

나무 뼈대와 가죽으로 덧댄 카누처럼 생긴 배를 온 가족들이 함께 나와 밀며.

바다로 띄우는 모습들은 한 폭의 수채화였답니다.

 

 




어찌어찌하다가 알게 된 처자가 있었습니다. 

남녀관계는 아니고, 그저 같이 파티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알게된 처자였는데 , 

미 본토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온 케이스였습니다.

왜 다시 돌아왔냐고 하니, 너무 복잡하고

문화적 차이가 커서 결국 적응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역시, 한국의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을 하면,  복잡하고, 

경쟁도 치열하고, 적응하기가 쉽질 않듯이

알래스카 역시 마찬가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디나 사람 사는 데는 이러한 과정들이 다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여기는 모두 다 아는 데니 하루만 근무해도 100불씩 버는데 

미 본토에서는 거의 확률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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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 방송을 보다 보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인들이 

포커로 시합을 벌이는 중계방송을 보신 적 있으신지요?

수많은  출전 선수들이 벌이는 리그전, 

그리고 정말 엄청난 상금!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보통 ESPN에서 중계를 해주더군요.

여기 작은 빌리지에서도 매주 토요일마다 그 리그전이 벌어집니다.

1년을 통계를 내서 확률이 높은 사람을 일단 앵커리지로 보내고 

다시, 라스베이거스로 진출하게 되는데,

하루 참가비는 보통 30불 정도입니다. 

칩을 배당받고 출전을 하는데 다 잃으면 단 한 번만 더 참가비를 내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보통 20명 내외로 시작을 하는데, 1등부터 3등까지 상금을 배분합니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부터 시작하며 끝나는 시간은 

새벽 1시 정도인데 , 이때 자신이 딴 칩을 계산해서 순위를 정합니다.  

아는 분이 선수로 확정돼서 앵커리지로 출전을 하게 됐는데 

직장 관계로 출전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선수로 출전을 하게 되면 비행기 요금을 지원해 줍니다.

알래스카 주 대표로 뽑혀 라스베이거스로 나가게 되면 더 많은 지원을 하게 됩니다.

저는 처음 보는 광경인지라 아주 신기했습니다.


 .

 


연어가 자주 물가 가까이까지 오게 되는데 아이가 장난으로 

그 연어를 향해 돌팔매질을 하고 있네요.

빙하가 녹으면서 점차 육지를 침식하기에 ,

 흙을 수입해서 둑을 쌓았습니다.

다른 빌리지는 더 타격이 심해서 정말 모든 주민들이 

이주를 해야 하는데 , 모든 주민들이 거부를 해서

어쩔 수 없이 거기도 흙을 엄청나게 비싸게 주 고사 와서 제방을 쌓았습니다.

여름에 잠시만 바지선이 운항하기 때문에 모든 공사는 

여름 한철 잠깐 공사를 합니다.

NOME 이 유일한 항구라 거기서 실어 나르기도 하고, 

공해 선상에 큰 배를 띄워놓고 바지선으로

부지런히 나르기도 합니다. 여기 흙과 시멘트, 바위, 

자갈 등은 엄청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산이나 언덕에서 흙을 채취하지 않냐고 의문을 

가지실지 모르지만, 여기는 높은 산들도 없고, 땅의

흙을 파면 빙하가 녹으면서 점차 수온이 높아져

잠기게 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긴 사방이 바다와 늪지라 산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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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센터의 노인분들 모습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많은 간호사분들이 상주하고, 

그들의 모든 걸 해결해 줍니다.

식사도 정갈하고, 괜찮은 수준입니다.

물론 모든 시설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식단이 마음에 안 들면 인근 식당에서 

배달을 시켜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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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낳은데 대한 두려움은 거의 없습니다.

임신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이며, 

부모들도 거기에 대해 관여하는 법은 별로 없습니다.

이들은 오늘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는 게 낙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추운 지방이니 오늘이 즐거우면, 그걸로 족한 겁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욕심이 별로 없는 그런 원주민입니다.

50불이 있으면 100불로 채우고 싶고,

500불이 있으면 1,000불을 채우고 싶고,

이런 욕망들이 이들에겐 하찮게만 보입니다.

늘 낙천적이고, 욕심 없는 마음들이 모두 모여 부족의 공동체를 만듭니다.

그냥, 오늘에 만족하며, 즐겁게 보낼 오늘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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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가 시작되면, 자정부터 모든 가족들이 서서히 도로로 나옵니다.

끼리끼리 모여 수다를 떨며, 게임을 하고, 파티를 즐깁니다.

한 번은 노부부가 사시는 집을 자정에 방문했는데 , 

한방에서 수많은 처자들이 갑자기 몰려나와

저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답니다.

그저 이야기하고, 음악을 들으며, 

수다를 떠는 모습은 오히려 이들이 더 맑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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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파커를 입고 있는 모습들이 자주 보입니다.

조석으로 온도차가 심해서 저렇게 옷을 입어야 견딜 수 있답니다.

동네 마실 가시는 할머니들은 따로 모이는 장소가 있어 그 집을 가면 , 

웃음꽃이 넘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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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공원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공원 자체가 전혀 없으니까요.

그냥 도로를 산책하고, 도로를 뛰면 운동장이고 운동 코스입니다.

아주 작은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애견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많더군요.

갈 데가 전혀 없는데도 애견들이 사라진다면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참고로 여기는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

블로그는 개인에 의한 개인을 위한 개인의 블로그입니다.

어디를 여행하다 보면 자칫 실수도 저지르게 되고,

더 좋은 데를 몰라서 놓치기도 합니다. 수익을 위한 블로그가 아닌

취향의 일환이기에 개인의 글들에 대해 서시 비를 거는 자체는

상당히 어폐가 있는 일입니다.

어느 식당에 가서 맛이 없다고 느껴서 글을 올리면 ,

글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식당 주인이 보고 아 내가 무엇을 잘못했구나 하고 반성을 하고 고치면

더 손님이 늘어납니다.

정치도 견제 기능이 있듯이 , 모든 일에는 당위성과 견제 기능이 있답니다.

제발 식당 업주님들! 가격이 비싸서 비싸다고 그랬고,

맛이 없어서 맛이 없다고 그랬는데 그게 무슨 잘못한 일이라고

시비들을 거시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음식을 재활용하고,

조미료를 엄청 쳐서 맛을 내고, 지저분하게 음식을 만들고 이런 거

다들 싫어하는데 왜 싫으냐고 우기시면 , 할 말이 없습니다.

여기는 개인의 블로그입니다. 돈을 받고 광고를 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의 글과 생각을  올리는 곳이니 부디 성숙된 마음으로

자숙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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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앵커리지에서 두시간 거리에 있는 원주민 마을

카츠부를 소개 합니다.

 앵커리지 공항에서 알래스카 에어라인을 타고 ,

카츠부를 가려면 일단

 NOME 을 경유해서 가는데 보통 두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항공료는 왕복 700불 정도이며, 성수기와 비수기로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경비행기도 운행을 합니다.

마일리지로 하면 조금 저렴하기도 합니다.

여러편으로 나누어 자세히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식당 소개도 같이 곁들입니다.

 

 




바다와 늪지로 둘러쌓인 카츠부의 전경 입니다.

여긴 범죄를 저질러도 도망 갈데가 없어 잡히는데 입니다.

배?..가다가 기름 떨어집니다.

평화로움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 입니다.

인구는 3,500명 정도이며, 원주민은 두개의 에스키모 부족과 

약간의 인디언 그리고, 백인이 약 5%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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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에는 다른데서 관광온 대학생들이 저렇게 

수상 스키를 타기도 하는데 원주민들은 절대 안하는

스포츠 이기도 합니다. 

원주민들은 스포츠랑 안 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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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원주민이 잡아서 던져주고간 생선인데,white fish같더군요. 

연어는 아닙니다.

고기 달라면 저렇게 잡아서 던져주고 갑니다. 마음씨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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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국립공원 관리소을 겸하면서 박물관 입니다.

하루에 한사람도 안올때가 부지기수 이지만 꿋꿋하게 문을 열고 

관광객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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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정도의 어린나이인데 배를 아주 능숙하게 몰더군요. 

원주민들은 간난아이때부터 배를 태우더군요.

물론 개도 같이 태우고 다니기도 합니다.

참 겁 들도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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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를 잡아서 부위별로 잘라 나르는 모습인데 허벅지 하나가

저렇게 크니 장정 여러명이 날라야 한답니다.

저는 사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보는것 만으로 만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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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로운 들판을 보면 시 한소절 생각이 안 나시는지요?

삶의 여유를 안겨주는 툰드라입니다.

 

 

 뒤에 보이는 큰 건물은 이곳 주변에서 제일 큰 병원입니다.

모두들 경비행기를 타고 이 병원을 이용 합니다.

병원비는 모두 무료 인데,문제는 의사들이 거의

레지던트급 들이라는겁니다.

이곳 의사들 인컴은 엄청 높습니다. 

대도시의 1.5배에서 두배 정도의 인컴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외국계 의사들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베트남인들도 보이더군요.

식당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는데 , 지금 빌리지 식당들은 보통 풀 인 상태 입니다.

새로운 식당을 오픈하시는건 대도시나 , 독점 할수 있는 빌리지를 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카츠부.놈,베로,베델 이런데는 기존 식당을 인수 하시는게

제일 나은 방법 입니다. 베로우나 베델 같은 곳은 식당들이 간혹 매물로 나옵니다.

그 외 지역은 장사가 거의 잘되는 곳들이라 남에게 넘기기 보다는 친인척들에게

100% 넘깁니다.

그러니 일반인들이 인수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여기는 아러스 피자 (아러스란 사람이름인데 여길 처음 개척했던 사람입니다)

피자는 보통 한판에 20불에서 40불 선 입니다. 젊은이들이 

모여 운영하는 곳이라 실내 인테리어가 아주 산뜻 합니다.

(동네 꼬마 아가씨들 총각 보러 오는데이기도 합니다.ㅋㅋㅋ)

식당 매출이나 급여를 물어 보시는데 공개적으로 답하지 못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일, 알래스카 업주들이 도끼눈 뜨고 제 블로그를 주시하고 있으니 

행여 돌팔매 맞을까

밝히지 못합니다. 양해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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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만 살판 나는 동네 도로. 이게 중심가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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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딜리버리 전문 식당 입니다. 홀은 없고, (빌리지가 이런데 많습니다)

오직 배달전문 식당 입니다.

양식과 중식 전문 입니다.

여기도 전에 11월에 인척끼리 인수인계된 곳입니다.

매출은 최하 2,000불에서 3,000불 사이 보시면 됩니다.(가끔은 4,000불)

여긴 오후 4시부터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새벽에 주문하면 보통 1시간은 걸려 인내심을 요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장사가 잘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배달시간은 보통 5분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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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건 가끔 한잔씩 마시는 웅담주 입니다.

너무 약올리는거 아닌지...흠...죄송  ㅡ.ㅡ.


 


여기는 예전에 악덕 아줌마가 운영하다가 지금은 타인에게 넘긴 곳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마구 말부터 던지는

그런 아줌마인데 , 12월에 인수인계하고, 본토로 돌아갔습니다. 

이 아줌마 한번 꼭 악덕업주라고 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속이 후련하네요. 

바이슨이라는 배달전문 식당 입니다. 여기도  좀전 우뚜꾸 라는 식당과

매상은 비슷합니다. 

여기도 홀은 없습니다.아침10시반부터 밤 11시까지 영업 합니다.

저하고는 아무 연관이

없는데 , 여기 근무하시던 분들이 아주 고생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3개월마다 직원이 바뀔정도로 영 아니었던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양식과 중식.피자


 


마을 한가운데 있는 공동묘지.

한국인 같으면 질색을 했을텐데 여긴 생활의 한부분으로 받아 들입니다.

걸어서 동네 전체 돌면 약 30분이면 다 돕니다.


 


유일한 웰스파고 은행 입니다.

여긴 다 친절합니다. 동네사람들이니 다 아는처지고, 

제가 가면 자꾸 말 붙이는 왼쪽 아가씨

제발 말좀 시키지 마요. 싱글남 불난답니다..ㅋㅋㅋㅋ


 .

 

 자욱한 안개가 이 교회를 감싸고 있을때는 정말 한폭의 수채화 같아 넘 좋더군요.

종탑에서 종소리 울리는것도 아련한 추억을 상기 시켜서 좋고요.

종소리로 시간을 아는때도 있었는데...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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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북극에 위치한 약, 5,000여 명이 모여사는

작은 원주민 마을이 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더라도 갈 수없는 곳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경비가 너무 많이 먹히기 때문입니다.

카츠 부라는 곳인데, 베링 해와 맞닿은 곳이며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이 기가 막히게 아름답습니다.

 

직업은 어부와 사냥이 전부인 이곳에는 특별한 직업군은

없는 편이기도 합니다.

  에스키모 이누삑 부족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합니다.

 

 

베링해의 노을

자정이 되면 , 저렇게 배를 몰고 물개를 잡으러 나갑니다.

지금 물개 철이라 두어 마리 잡아 물개 오일을 만들 겁니다. 


저렇게 낚시를 하면서 데이트를 즐기는 원주민.

여긴 다른 데이트를 즐길만한 놀거리들이 전무한지라

저게 데이트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인데 , 술만 마시면 남녀 모두 인간이 달라집니다.

 특히 여성 같은 경우 완전히 두 가지 얼굴이 되는데 ,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술만 안 마시면 너무너무 착하고 순하고,

정이 넘치는데 술만 마시면 , 괜히 경찰한테도 욕하고

 무서울 게 없는 여인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한국사람이 원주민 하고 1년 이상 산다면 아주 대단하게 봅니다.

 그만큼 원주민 여성하고 산다는 건 엄청난 인내를 요구하는 거랍니다.


 

 

 연어를 잡아 손질한 다음에 저렇게 말려 육포로 먹습니다.

 일종의 북어포 같네요...ㅋㅋㅋ


고등학생 들인데 이곳 원주민들은 18살 이하 때는 아주 이쁩니다.

그러나, 그 이상 나이를 먹으면

점점 비만해지고 아예 몸매 관리를 안 한 답니다.

매일 자정이 넘는 시간이면 슬슬 몸치장하고 밖으로 하나둘 나옵니다.

다음날 학교 가는 날인데도 자정이면 나오는 걸 보니 ,

내일은 학교 안 갈 모양입니다.


 직업학교인데 인근 작은 마을에서 모두 이곳으로 몰려듭니다.

 모든 교육은 무료입니다. 기숙사도 아주 저렴하게 제공됩니다.

중장비 같은 면허증 따려면 작은 빌리지로 오면 아주 쉽습니다.

대도시는 자격증 따기 힘들지만 여긴 , 쉽습니다,

그리고, 자격증 어디든지 가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혹시,

자격증 따시려는 분들 이리로 오세요. 

 


여기서 담배 피우라는데 아무도 안 들어가는 듯...

하긴 추운 날에는 들어가지 말래도 들어갈 듯싶네요.

 

 

 파운 샵인데 빌리지마다 이런 게 하나씩은 다 있답니다.

문제는 술 살려고 집에 있는 물건 들고 오거나

남의 집 물건도 가져온다는 게 문제랍니다.

1,000불씩 하는 총을 가져와서 일이백 불에 팔고 그 돈으로 술 사러 갑니다.

술이 원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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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비행기를 타고 1시간 10여분을

날아가 도착하는 곳 , "Nome" 

북극권에 있는 곳이라 일 년 내내 추운 곳이지만, 그래도

사람이 사는 땅 "Nome" 은 백인들의 손길이 많이

스며든 곳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모여사는 곳이라 독특한 문화가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황금의 땅이라고 불리던 "Nome" 

그곳은 아직도 많은 황금이 숨겨져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부푼 꿈을 안고 , 이곳 "Nome"을 찾아왔답니다.

지금도 채굴 작업을 여러 군데서 하고 있으며, 

지금부터는 바닷속 황금을 찾기 위해

모두 도전을 하고 있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 놈 가는 길.

 정말 웅장하고 , 장엄할 뿐입니다.

맨 처음 알래스카를 오는데 이런 얼음 땅에도 사람이 사나 하고 의심부터

들었답니다.

 

 


  알래스카 거의 독점인 알래스카 에어라인. 

작은 경비행기 회사는 많이 있습니다.

 대형은 알래스카 에어라인이 유일한 항공사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 놈" 전경입니다.

 여름에는 황금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옵니다. 

개개인이 와서 캐는데 조금씩은 다 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골 대합실만 한 놈 공항.  저기 우측 문 앞에 있는 게 제 짐이네요.

 

 

 

 

  시청입니다, 모든 정부부처는 거의 다 여기 있습니다. 

문을 열고 업무를 보는 시간은 정해져 있어

 시간표를 잘 보아야 합니다.

 

 


놈의 아주 오래된 전통 있는 신문사입니다. 

지금은 명목만 잇고 있는데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바닷가 앞에 있는 동상인데 한 사람은 금을 캐는 광부의 모습이며 

우측 동상은 에스키모인 동상입니다.

바다에서 사금을 캐는 시기는 여름 두 달만 가능한 일입니다. 

나머지는 바다가 얼어 사금을 캘 수 없습니다

지난해 두 달 동안 제일 많이 캔 사람은 약 2,500,000 어치를 캤다고 합니다.

여긴 금을 캐면 다 신고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금액이 알려집니다. 100% 다 신고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놈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오죽 금이 많이 나오면 저렇게 큰 조형물을 세웠을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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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도 미인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미스 알래스카를 선발하는데 이번에는 지방에서 

뽑는 미인 선발대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북극에 있는 작은 마을들이 많은데 쉽게 말하면

지방 미인대회 선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에스키모인들이 모여사는

12개의 마을 중 10개의 마을에서 선발된 미인들을

대상으로 투박하지만 , 시골스러운 원주민 미인 선발대회를

소개합니다.

미인대회가 벌어지는 곳은 북극에 자리 잡은 원주민 마을인데,

주변에는 작은 원주민 마을들이 12곳이 있는데 , 10 곳에서

참가를 했습니다.

 

예비 후보들이 무대에 올라 왔습니다.

 

최후에 선정된 미스 알래스카입니다.

 

선발대회가 끝나고 주민들에게 인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후보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자신의 마을 출신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10여 명의 후보들이 모두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가꾸지 않아도 아름다운 여성들입니다.

그런데, 저는 저 모피 외투들이 너무 탐나네요.

실제 모두 모피이기 때문에 동물 애호가들한테는

좋지 않아 보이지만, 여기 지역은 추위로 인한 특수 지역인지라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어때요? 다들 좋아 보이지 않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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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들이 모여사는 작은 마을은 언제 들러도

정감이 있습니다.

마치 우리네 산골 시골 마을을 들르는 듯하여 한번

들르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북극권에 위치한 이누삐약 부족이 모여사는 마을을

들러 그들의 삶을 살짝 들여다보았습니다.

 

 

이곳 마을에서는 주민들의 필수 운송 수단이 바로 ATV(산악용 자동차)

입니다.

초등학생만 되어도 모두 운전을 할 줄 아는데 , 작은 마을이라 면허 없이

이렇게 운전이 가능합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원주민 마을인데 사방이 눈으로 덮여 있어 

북극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강가인데, 아직도 얼음이 얼어 보트가 눈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개 썰매 선수의 개농장인데, 저렇게 툰드라에 개집이 있어

모진 눈보라를 그대로 맞아야만 합니다.

정말 개나 인간이나 어디에서 태어났느냐가 중요합니다.

 

유일한 마트 입구에서 제발에 기대어 애교를 부리던 길냥이인데

업어다 키우고 싶었습니다.

 

동네 한 가운데 공동묘지가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 원주민 마을 주변에 이웃동네로 마실을 가려면 이런 경비행기를

타고 다녀야 합니다.

주변에 원주민 마을이 약, 10여 곳이 있습니다.

 

원주민어로 된 간판들은 발음이 잘 안되긴 합니다.

주변에 주립공원들이 있어 관리를 하는 이의 가정이자,

사무실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순박한 인심은 마치 우리네 1970년대의 정이 오가는

훈훈한 시골 인심과 매우 흡사합니다.

 

땡볕에 돌아 다니니, 기운이 쭉 빠지네요 ㅜ.ㅜ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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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제일 북극 땅끝마을인 Barrow라는 곳은 겨울 내내

해가 뜨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Utqiagvik 으로 바뀌었는데, 지역 이름이

바뀐 이유는 Barrow라는 비행 조종사 이름으로 불렸기

때문입니다.

Utqiagvik 이라는 뜻은 눈처럼 하얀 흰 올빼미가 사는 곳이라

흰 올빼미를 사냥하는 장소라는 뜻입니다.

에스키모 부족 중 이누삐약 부족이 모 여사는데, 인구는 약,

4,500여 명 정도 모여 사는 곳입니다.

가을과 봄에 고래를 합법적으로 잡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

가을 고래 축제가 아주 유명합니다.

 

 

지금 온도는 약 섭씨 ㅡ30도를 오르내리고 있으나 , 체감 온도는

ㅡ40여 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카약이 이제는 앙상한 뼈대만

남아 있습니다.

 

 

일명 고래수염으로 불리는 건데 집 앞을 장식해 놓았네요.

일종의 아가미라 불러야 적당 할 것 같은데 새우들을 바닷물과 

함께 한 입에 삼킨 다움 저 부챗살 틈으로 물을 다시 내보냅니다.

 

 

고래를 잡아 등뼈 통째로 엎어서 그 위에 흙을 덮어

집을 만드는데 지붕 위에 별도의 입구를 만들어 눈이 많이 오는 경우나

곰이 집으로 들어오면 탈출구 역할도 합니다.

 

백사장을 걷다 보면 아무 생각도 들지 않을 정도로

넋을 잃게 됩니다.

 

 

에스키모인들의 무덤을 고래뼈로 장식을 합니다.

 

 

엄청난 고래뼈인데 마찬가지로 무덤가를 울타리로 만들었네요.

 

화장하지 못하니, 그냥 우리네 무덤과 동일하게 매장을 합니다.

 

 

무덤가라 으스스할 줄 알았는데 , 그다지 무섭지는 않네요.

 

 

여기는 집터인데, 고래뼈만 남아 있습니다.

 

툰드라에서 살다가 식수란으로 이제는 비어버린 집입니다.

 

점점 인구가 늘어나자 , 사람들이 모여사는 다운타운 쪽으로

모두들 이전을 했습니다.

 

여기도 집터입니다.

마찬가지로 고래뼈만 남아 있습니다.

 

 

정말 고래뼈가 어마 무시합니다.

그들의 문화 유적을 보니, 우리네 오래전 생활상이 연상이 됩니다.

초가집이 그립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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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쪽의 원주민인 에스키모인들은 겨울 사냥은 

필수입니다.

여름에는 주변이 모두 호수와 늪과 툰드라로 둘러싸여

있어 사냥을 하기가 힘이 들지만 , 겨울에는 늪이 얼고

호수도 얼어 스노 머쉰이나 ATV(산악용 자동차 )를

타고 툰드라를 누비며 캐리부 사냥에 나서게 됩니다.

 

사냥을 나가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여분의 연료와 간식, 커피, 물, 물론 총과 칼등은 필수

입니다.

그리고, 사냥감을 들고 올 대형 비닐 포장지와 각종

연장들도 필요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데 , 물개 가죽으로 만든 장갑, 신발, 야생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모자와 옷 등으로 완전 군장을 합니다.

 

그럼, 캐리부 사냥을 나가 볼까요.

이제 막 해가 솟아 오른 첫새벽,

같이 사냥을 나가기 위해 한사람 두 사람 몰려 듭니다.

 

섭씨 영하 30도의 날씨이지만 다행히 해가 떠서

그렇게 춥지는 않지만 , 스노 머쉰을 타고 달릴 때는 정말 

칼바람이 스며듭니다.

 

 

마을에서 출발한 지 두어 시간 정도 툰드라를 달리다가 

다행히 사슴인 캐리부를 만나 사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캐리부를 해체하는 장면인데 다소 잔혹해서

자세히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해체가 끝난 캐리부를 비닐 포장으로 포장을 하고 

심장이나 간은 별도로 아이스박스에 담습니다.

무슨 맛이냐고요?

순대 사면 주는 간 맛인데, 풀 냄새가 좀 납니다.

우리는 내장을 잘만 먹으나, 이들은 내장은 먹지 않아

내장을 먹는 우리를 보고 야만인이라고 합니다.

 

 

캐리부 가죽을 겨울 찬바람에 황태 말리듯 

널어서 말리는데, 공동으로 사냥을 해서 공평하게

나눕니다.

 

 

북극 원주민 마을의 종탑.

 

그리고, 교회 모습.

동내 마을에 일반 화장실이 있는 집은 교회 목사님 사택과

학교입니다.

그 외의 가정집은 honey basket (5 갤론 페인트 바스켓)이라고

해서 비닐봉지를 씌우고 집 한편에 놔둬 거기다가 볼일을 보고 

모았다가 비닐 봉지를 묶어 툰드라 한켠에 가져다 버립니다.

원주민 마을에는 쓰레기를 한데 모아 놓는 곳은 있지만 

매립은 하지 않아 이게 제일 문제가 됩니다.

 

야생동물들도 쓰레기장에 몰려들고 , 특히 새들이 많이 몰려들어

늘 쓰레기봉투들이 날리고는 합니다.

위생상에 너무 좋지 않지만 별달리 방법이 없어 이게 문제입니다.

또한, 하수도관이나 수도 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자칫, 지하수

오염이 문제 되기도 합니다.

매립이 힘든 이유는 땅 전체가 얼어있어 보통 힘든 게 아니며

거의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영구동토층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집 안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은 공동 수도를 이용해 돈을 주고

길어와야 하며, 사용한 물든 그냥 집 밖에 내다 버립니다.

5 갤론 물 한 통에 보통 50센트입니다.

그 물은 호수에서 끌어들여 필터로 정제하거나 정수 시설에서

정수를 합니다.

원주민 마을이나 어디나 물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들 새로운 마을을 개척할 때는 물가에 자리 잡는 게

첫 번째 조건입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원주민 마을에 살려고 하면 정말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어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학교에 이야기해서 학교 부자재 창고에서 지내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하루 50불에서 100불 정도 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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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의 일상은 늘

불규칙적입니다.

현대 도시 생활하고는 완연히 다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네 기본 개념 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일찍 일어나는 이들은 거의 드뭅니다.

다만,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갈 때나,

사냥을 나갈 때는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를

하게 됩니다.

매일 사냥을 나가는 것도 아니고, 매일 고기를

잡으러 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는 점심때나

되어야 일어나는 게 다반사입니다.

 

사냥을 나갈 때 , 새벽같이 일어나는 이유는 해가 지기 전

다시 마을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인데, 해가 떨어지면

드넓은 툰드라에서 자칫 길을 잃을 수도 있거나,

깜깜해지면 , 살얼음이 있는 곳을 모르고 지나치다가

익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제일 많이 사망하는 요인이 바로 익사입니다.

오늘은 에스키모인들의 일상을 잠시 소개합니다.

 

오늘은 재수 좋은 날!

점점 빙하가 녹으면서 물개들이 육지와 멀어지는 빙하를 

따라 머물게 되어 육지에서 물개를 사냥 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답니다.

다행히 오늘 호기심 많은 물개가 사람 구경을 나왔다가

그만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물개 한 마리를 잡으면 겨울철 두 달 정도는 

한 가족이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이분은 이른 아침에 작은 보트를 몰고

베링 해 바닷가에 내려놓은 게망을 건져 올려 

이렇게 코고 싱싱한 킹크랩을 잡았습니다.

아침마다 그물을 걷어 올리면 크고 작은 킹크랩을

열 마리 정도 잡는데, 봄에 잡은 킹크랩은 정말 살이 

달콤합니다.

게살이 달콤하다는 말 들어 보셨나요?

살도 꽉 찬 데다가 맛도 달콤해서 정말 좋습니다.

보통 한두 마리 사지만 한인들은 모두 통째로 사는 편이라

잡으면 한인한테 먼저 팔러 옵니다.

 

이건 울버린입니다.

점점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고기보다는 모피를 팔기 위해 사냥을 합니다.

 

유픽 에스키모 가정을 찾았습니다.

 

만년의 신비를 간직한 빙하가 점차 녹으면서

이렇게 매머드 상아가 발견이 됩니다.

저 정도면 미국 달러로 약, 3,000불 정도 나갑니다.

 

좌측이 할머니고 우측은, 아들과 손주입니다.

 

에스키모 청년 커플입니다.

에스키모 아가씨들은 고등학교까지는 정말

복스럽고 그런데, 이상하게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몸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답니다.

 

친척들이 놀러 와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대화들을 나누는 중입니다.

 

이른 새벽에 스노 머쉰이나 ATV(산악용 자동차)를

타고 사냥을 나가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광활한 툰드라에 크고 작은 물 웅덩이가 있어 

살얼음으로 얼은 곳이 갑자기 깨지면서 빠지게 되면

자칫,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길눈이 밝은

이들이 미리 환할 때, 지형정찰을 나가서 위험한 곳은

나무를 꽂아 놓거나 주민들에게 널리 알립니다.

그리고, 큰 장대를 가지고 다니면서 직접 얼음 위를 

걸으면서 위험한 곳을 표시해 놓기도 합니다.

모든 곳을 다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사냥은 꼭, 그룹으로

다닙니다.

간혹, 자신감이 넘치는 이가 홀로 사냥을 나갔다가 물에

빠져 사망을 하면 주민들이 그 흔적을 찾아 탐색을 해서

시신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겨울철 사냥은 목숨을 건 일이기도 하지요.

에스키모인의 일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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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부는 순록을 뜻하는데 , 일반 사슴보다는

체격이 두배 정도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도 잘 적응을 해서 알래스카에서

무난하게 잘 자라는데, 캐리부는 새끼를 보통 겨울에

나는데 그 이유는 천적으로부터 위협을 받지 않고,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적인 곰들은 동면에 들어가 캐리부들이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녹용은 이 캐리부(순록) 뿔을 잘라 유통이

되는데 , 연중 두 번 정도 원주민에 한해서 뿔을 자를 수

있는데 , 중국인들이 모두 사들여 점점 녹용 가격이 

오르는 실정입니다.

원주민 마을의 유일한 수입원 이기도 해서, 에스키모인들은

동네 주민들이 모두 단합을 해서 뿔을 자르는데 모두

동원이 됩니다.

 

오늘은 캐리부 편입니다.

 

동네를 어슬렁 거리면서 지나가는데 마침, 

동네 주민이 캐리부를 막 잡아 와 가죽을 벗기고 있더군요.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 저를  오라고 그러더니

저 큰 넙적다리 하나를 뎅겅 잘라서 주더군요.

그런데, 어찌 먹어야 할지 몰라 냉장고에 넣어 놓고는 그냥

돌아왔습니다.

저도 미안해서 담배 한 보루를 사서 전해 주었더니

너무나 좋아하시네요.

 

 

원주민 마을의 활주로에 차량이 진입을 할 수 있어 지나가다가

마침 날아오르는 경비행기를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묵던 모텔에 웅담주 두병이 있고 , 맨 앞에 있는

양주병은 웅담이 생기면 담을 예정으로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한 병에 웅담 하나씩 넣어 아주 진국입니다.

저녁마다 한잔씩 했더니, 오십견이 사나흘 만에 감쪽같이

사라지더군요.

컴퓨터를 장시간 하다 보니, 왼쪽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아주 심했습니다.

그런데, 웅담주 마시고 난 후 그 아팠던 기억이 전혀 나지 않더군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베링해 Fish&Camp 바닷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캐리부는 매년 겨울에 머이를 찾아 대거 이동을 하는데,

오른쪽이 캐리 부떼입니다.

그리고, 그 뒤를 스노 머쉰을 타고 쫒고 있는 사냥꾼인데

맨 뒤로 다가가서 나뭇가지를 캐리부 다리에 걸면 다리가

부러지면서 캐리부가 쓰러집니다.

그리고, 바로 포획을 하는데 좀 잔인 하긴 합니다.

 

이렇게 베링 해가 얼면 , 얼음낚시를 즐기는데

한참을 지켜봐도 잡아 올리는 걸 보지 못했네요.

결국, 잡는 걸 보지 못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캐리부를 잡아서 손질을 거친 다음 

햇살에 말린 후, 마치 저 키처럼 그냥 먹습니다.

또는 , 스파게티나 쌀을 넣어서 우리네 삼계탕처럼

먹기도 합니다.

제일 흔하게 먹는 방법은 그냥 통째로 삶아서 

작은 칼로 베어서 먹습니다.

 

백인들은 스테이크용으로 잘라서 포장을 하여 냉동고에

보관을 하면서 수시로 꺼내 먹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살들은 분쇄를 해서 소시지로 만들어

식탁에 올립니다.

캐리부 맛은 담백하며, 지방이 적어 당뇨가 있는 이들이

단백질을 보충하는 중요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원주민들은 리밋이 없이 사냥을 하지만, 사냥이 그리

쉬운 건 아닙니다.

작정을 하고 , 멀리 스노 머쉰을 타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사냥을 하기 어려운데, 홀로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거나, 얼음이 깨져 사망하는 이들이 매년 

생깁니다.

 

에스키모인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먹거리인데,

점점 줄어드는 캐리부 숫자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기도 합니다.

총각이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 캐리부 세 마리

정도를 사냥해 예비 처갓집에 가서 사냥감을 보여준 후,

내 사냥 실력이 이 정도이니 당신 딸을 굶기지 않고

먹여 살릴 수 있으니, 딸을 달라고 장인어른께 청을

넣어 허락을 받으면 ,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때, 결혼을 하면 남자가 처갓집 동네로 가서 살림을 

차리고 살게 됩니다.

 

이는, 씨족사회라 근친 상간으로 인한 폐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신랑이 처갓집 동네로 갑니다.

그러면, 점점 씨가 다른 남정네로 인해 근친 상관을 

줄이게 되어 건강한 부족을 만들게 됩니다.

근친 상간의 폐해는 일단, 지능이 낮아지고

질병에 잘 걸리며, 수명이 짧습니다.

300여 명이 사는 마을에 130명 정도가 한 가족일

정도이니, 인구는 많아도 대략 10 가족이

모여 산다고 보면 됩니다.

 

" 캐리부 스테이크 어떤가요? 캐리부 소시지는 

알래스카에 가시면 마트에서도 팝니다.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일반 소시지와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여행 오시면 잊지 마시고 캐리부 소시지를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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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는 Shad 혹은 , Herring라고 하는 청어는 한국에서

과메기로 널리 알려져 있는 생선이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청어가 잡히지 않자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어

팔았는데, 요즘 다시 청어가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연탄불에 석쇠를 올려놓고 구우면, 온 동네방네

그 냄새로 침을 흘리는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청어는 알을 미역 줄기에 낳는데, 워낙 많은 알을 

낳아 해안가에 밀려온 미역줄기에 붙은 청어알로 인해 

하얀색으로 도배를 할 정도입니다.

청어알로 젖갈도 담그고, 구워도 먹고 , 조려서 먹기도

하는데 저는, 가시가 많아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가시가 목에 박혀 아주 고생을 한 후로는 잔가시가

많은 생선은 늘 외면을 합니다.

회로도 먹던데 가시채 먹는 이들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북극 베링해 원주민 마을에서 청어 잡는 풍경을 

소개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물개 사냥을 하기 위해 베링해 바다로 나왔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물개는 사람이 나타나면  고개를 내밀고, 아주 궁금해 

하지만, 사람은 이를 노리고 물개 사냥을 합니다.

호기심이 너무 과하면 화를 초래하는 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미끼는 필요 없습니다.

바늘 세개 달린걸 그냥 드리우면 바로 뭅니다.

심지어 한 친구는 양동이를 들고 바닷물을 퍼 올리니,

가득 잡히더군요.

거의 물반, 고기반입니다.

 

에스키모 친구가 양동이로 잡아서 준 청어를 손질해서

말리는 장면입니다.

너무 많아 아주 지겨울 정도입니다.

남편이 청어를 얻어오면 , 할 일 생겼다면서 부인이 엄청 

싫어할 정도입니다.

청어 알로 알탕을 끓여 보았는데 아주 좋더군요.

청어는 맛이 달콤하고, 담백하며 불포화지방이 많아

영양가가 아주 높은 생선입니다.

포장마차를 지날 때 , 청어 굽는 냄새가 나면 지나가는 

행인들이 다들 한 번쯤 침을 흘리는 생선이기도 하지요.

우리네 조상 선비들을 살 찌우는 생선이라 하여 사랑받는 

어중이었습니다.

그래서 , 생긴 말이 " 비유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동네 사방이 늪지와 강과 바다로 둘러 쌓여 알래스카에서

원주민 마을을 일컬을 때, 섬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겨울에 온통 얼음이 얼면, 스노우 머쉰을 타고 이웃 마을로

마실을 다니기도 합니다.

보통 때는 경비행기를 이용해 다니지만, 겨울만 오면 다들

신이 나서 사냥을 가거나 , 친지들을 만나러 가기도 합니다.

 

말이 나온 김에 마트에 들러 청어 몇 마리 사서 구워 보시기 

바랍니다.

참, 백인 같이 사는 아파트나 빌라 같은 경우 항의가 들어오니,

절대 굽지 마세요..ㅎㅎㅎ

백인들은 비린내 엄청 싫어합니다.

그래서, 비린내 나는 생선은 먹지 않지요.

저는 조기나 사서 구워 식탁에 올리고 싶네요.

가격도 만만하고, 쫀득한 육질이 저는 너무나 좋습니다.

청어와 조기 어떤 생선이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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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 원주민들도 새해가 되면 친척들을

불러 새해 모임을 갖습니다.

초대를 받으면 손님들은 각자 손에 음식이나 와인 (잘 어울리지

않지만 ) 한 병씩을 들고 찾아갑니다.

그들의 전통 음식 재료는 물개고기, 연어, 캐리부 ( 사슴) 무스 등

야생동물과 해양동물들이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바로 

Mouse Food입니다.

툰드라에 서식하는 쥐들은 겨울 동안 먹을 영식을 차곡차곡

자기 동굴 창고에 쌓아 놓습니다.

여린 잎과 열매 등 껍질을 제거하고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비상식량을 비축해 쌓아 놓는데 , 원주민들은 그 쥐 동굴을

찾아 창고 식량을 텁니다.

세상에 벼룩의 간을 빼먹지 쥐 비상식량을 터는 행위 게 대해

상당히 놀랐습니다.

북극지역이라 전염병이나 병 균등은 없겠지만, 상당히 불안한

식량이 아닌가 합니다.

쥐의 창고를 털어 만든 음식이 바로 Mouse Food입니다.

마치 딥소스 같은 형태로 요리를 하는데 빵에 발라 먹거나

날것 생선에 올려 먹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빼놓지 않는 게 바로 물개 기름이지요.

물개 기름 한 스푼 먹고 술을 마시면 자기 평소 주량의 

서너 배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전통음식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어알을 이용한 딥 소스입니다.

 

오른쪽 까만 고기는 물개 고기인데 잡아서 고기만 

햇볕 좋은 곳에 말립니다.

 

연어는 날것인데 냉동고에 보관을 했다가 겨울에 꺼내어

그냥 썰어서 내옵니다.

 

앞에 있는 게 바로 물개 기름입니다.

우리네 참기름장처럼 모든 음식을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습니다.

 

연어는 버리는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연어 눈은 특히, 제일 어른이 먹습니다.

연어 눈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있어 모든 이들이 좋아합니다.

 

야생동물을 잡아 겨울철 햇살에 말리는데 마치 우리네 황태덕장 분위기와

비슷합니다.

 

생 연어를 깍두기로 썰어 물개 기름에 찍어 먹습니다.

사시미와 거의 동일합니다.

 

꼬리, 지느러미 , 아가미등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연어 구이입니다.

 

이게 바로 마우스 푸드입니다.

연한 새싹을 껍질을 벗겨 창고에 보관하는 쥐의 습성을 

사람들이 이용을 합니다.

 

캐리부 사냥을 해서 말린 다음 저장을 하는데 고기를 잘라

면과 함께 끓입니다.

 

이건, 사슴 고기를 잘라 쌀과 함께 끓여서 마치 우리네 닭죽 같은 형태로

식탁에 올립니다.

 

스파게티 면과 함께 야생동물 고기를 넣고 푹 끓여서 내옵니다.

 

이건 무스 고기를 넣고 수프로 끓였습니다.

 

오른쪽은 스멜트(훌리겐) 튀김이며 왼쪽은 연어 구이입니다.

 

툰드라에서 자생하는 일종의 배리 잎인데 , 가을에 채취를 해서

말렸다가 끓이면, 구수한 숭늉 냄새가 나며 차로 먹습니다.

이 차를 마시면 감기 예방도 되며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사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유삑족 마을이라 고래고기가 빠졌습니다.

 

다른 부족 마을을 가면 고래고기가 제일 먼저 밥상 위에 올라옵니다.

고래고기와 white fish가 대체적으로 많이 등장을 하는데, 연어 심장만을

골라 삶아 내온 음식도 아주 독특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데 , 빵이나 요구르트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끓이거나 굽거나 튀기는 방식의 조리법은 우리네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바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기껏해야 소금과 후추가 조미료를 대표합니다.

 

다들 처음 보는 음식이라 도전하기 약간 거북하지

않을까 하는데, 저는 소식을 전해야 하는 입장이라 조금씩은

다 맛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드실만한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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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북극 원주민 마을의 특징은 사방이 바다나

강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늪지가 많아  고립이 되어있는

섬 형태의 마을이 대부분입니다.

툰드라란 땅 밑이 얼어있는 영구동토층이 자리 잡고

작은 관목과 이끼과에 속하는 식물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큰 나무들이 없다 보니, 거의 야생 블루베리를 비롯해

다양한 베리들이 자라고 있어 이를 이용해 잼과

요구르트, 주스 등을 만들어 먹고는 하는데, 이누잇들은

그냥 취미 삼아 조금씩 먹는 정도에 그칩니다.

아무래도 야채를 좋아하는 민족이 아닌지라, 크게

선호하는 건 아닙니다.

아직, 그들은 이런 베리를 이용해 술을 담그는 건

보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술만 보이면 마시기 바빠

오랜 기간 동안 술을 놔둔다는 건 그들에게 고문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그리고, 행여 술을 담가도 그 누군가가 얼른 마셔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절대 술을 담지 않는답니다.

저는 야생 베리를 따서 술을 담근 적이 많았는데 , 이를 본

에스키모인들은 바로 마시고 싶어 안달을 합니다.

행여 제가 자리를 비우면 , 문을 뜯고라도 들어와 마셔

버릴 겁니다.

그래서, 원주민 마을에서는 절대 술을 보여주면 

안된답니다.

 

원주민 마을에서 찍은 사진 몇 장을 공개합니다.

 

북극 베링해에서 고기를 잡는 에스키모 가족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은 가족이 모두 고기를 잡으러 같이 나가는데

심지어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나가기도 합니다.

물론, 먼바다를 나갈 때는 남정네들만 나갑니다.

 

툰드라 지역입니다.

산과 산 사이로 흐르는 강물인데 보통 만년설이나 빙하가

녹아 흘러 물줄기를 만들어 냅니다.

툰드라 지역에는 스노 머쉰이나 ATV(산악용 자동차)가

필수이므로 집집마다 보트, 스노우 머쉰, 산악용 자동차는 필수로

다 소유하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겨울 베링해를 가로지르는 스노 머쉰

그리고, 이웃마을에서 오는 경비행기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겨울 풍경입니다.

스노우 머쉰을 타고 , 겨울에 이동 중인 캐리 부떼를 찾아 사냥을 

나가는 사냥꾼 에스키모인입니다.

 

빙하 트래킹 장면인데 꼭, 아이젠과 헬멧은 필수입니다.

저도 한번 넘어졌는데 다행히 헬멧 덕분으로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돈보다는 건강이 최고입니다.

렌탈비는 일인당 100불 정도인데, 저는 아예 샀습니다.

그게 저한테는 오히려 많은 이익이었습니다.

  

냇가를 건너는 캐리부(사슴의 일종)인데, 저 캐리부는

냇가를 건너자마자 곰에게 사냥을 당했습니다.

곰이 계속 뒤를 따라오는데 , 조금만 멀어지면 다시 그 자리에 서서

곰을 기다리더군요.

그러다가 곰이 다시 가까워지면 다시 움직였다가 기다리는

이상항 행동을 보이더군요.

냇가를 건너는데 시간이 걸리니 당연히 곰이 그 순간을 이용해

부리나케 냇가로 뛰어들어가 캐리부의 목을 물더군요.

 

약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계속 도망을 가지 왜 바보처럼 

다시 멈춰서 곰을 향해 썩소를 날리는 짓을 했는지

아직도 이해불가입니다.

결국, 그 대가는 자신의 생명이었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그런 일을 겪게 됩니다.

만나지 말거나 사귈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설마 하면서

그 만남을 이어 오다가 결국은, 큰 낭패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런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저입니다....ㅎㅎ

 마냥 베풀고 , 도와주다가 결국은 큰 낭패를 당하니

그제야 인생이 장난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되더군요.

이제는 모든 인간관계가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믿고 사는 사회가 정말 좋은 건데 말입니다.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 여자 사람 친구가 있는데

만나지는 거의 30년이 되어갑니다.

이대 국문과를 나오고 , 직장을 다니다가 지금은

카페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늘 한결같은 믿음으로 편하게 지내는 친구 중

한 명입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문득 보고 싶네요.

" 친구야 잘 지내지?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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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들이 부모를 잃고 홀로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어미를 잃으면 아기 동물 등은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에서는 아기동물들이나 다친 야생동물들을

보호소에서 양육을 하거나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앵커리지 야생동물 보호소는 정부에서 운영을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동물들을 보살피는데

주저하지 않고 자처합니다.

북극에 사는 어미 북극곰이 사냥을 당해 홀로 남은

아기곰을 보살피는 이가 있다고 해서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

인구는 100여명 사는 전형적인 에스키모 마을이라

작고도 아담하지만 , 추위가 장난 아니더군요.

바람이 몹시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겪어 보았습니다.

 

그럼, 아기 북극곰을 만나러 가 볼까요.

 

어미 북극곰은 사냥을 당해 아기곰만 남아 저 친구가 케어하고 있었습니다.

 

큰 개장에서 아기곰을 사육하고 있었습니다.

 

집안에서도 뒹굴거리면서 잘 놀고 있습니다.

 

곰인형 하고도 놉니다.

 

우유값만 해도 엄청났다고 하네요.

 

아기라 할지라도 발톱이 장난 아니게 날카롭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야생동물을 키우려고 하면 교육과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타주 동물원으로 가기 전 멋진 개인 사진을 남겼습니다.

 

저는 동물을 다 좋아하는데, 이별하는 그 감정으로 인해 이제는

기르지 못하겠더군요.

사람과의 이별은 언제고 다시 만날 수 있지만 , 동물과의 이별은 

정말 마음이 아파 그 충격과 여파는 너무나 오래갑니다.

 그래서 다시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하게 됩니다.

개는 이별이라는 단어를 모릅니다.

단지 , 떨어져 있을 뿐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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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인 마을에 가면, 제일 흔한

먹거리가 바로 연어입니다.

연어를 잘라서 집 마루 밑 창고에 두거나 냉동고에

보관을 했다가 , 겨울 내내 일용할 양식으로 사용을

하는데, 마을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사슴과 인

무스와 캐리부 고기가 주를 이룹니다.

또한, 제철에 찾아오는 고래를 잡아 식탁에 올리기도

하는데, 물개 고기와 야생동물이 주식입니다.

 

물론, 마트도 있어 가공식품들을 구입 하기도 하지만,

주된 음식 재료는 해양동물과 야생동물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원주민 마을들은

점점 고립되어 가고 있어 식재료를 장만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육지였던 부분들이 빙하가 녹으면서 수온이 상승해

완벽한 섬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빙하가 점차 육지로부터 멀어지면 모든 해양동물들은

빙하 가까이 가기 때문에 사냥을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에스키모 마을을 들러 원주민이 권하는 고래고기와

곰발바닥 요리를 소개합니다.

 

해가 지는 노을 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에스키모인들이

전통춤을 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고립되어 가고 있는 에스키모인의 마을.

점점 바다가 육지를 침식하는 마을 중 하나입니다.

 

북극의 보름달이 오늘따라 더욱 밝게 느껴집니다.

 

얼어붙은 호수를 건너 캐리부 사냥에 나서는 에스키모인.

 

이 고래고기는 하얀고래 고기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백경인데 , 몸집은 돌고래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에스키모인어로 " 머딱"이라고 합니다.

 

에스키모인이 곰을 잡아 곰 발바닥을 삶아서

가지고 와서 먹으라고 하는데, 도저히 먹지 못하겠더군요.

결국, 버렸습니다.

여성의 몸에 좋다는 콜라겐 덩어리라고는 하지만,

에스키모인들의 여러 음식을 먹어는 보았지만, 곰발바닥은

차마 먹지 못하겠더군요.

 

에스키모 전통음식들이 여러가지 있는데 , 천천히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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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얼음 왕국, 동토의 땅으로 불리는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인 이누잇 부족에게도 신화가 있으며,

전설이 있는데, 그동안 잘 소개 되지 않아 아는 이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들은 모든 동물과 사물에 영혼이 있다고 믿으며

특히, 오로라는 영혼이 춤추는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답니다.

 

가끔, 원주민을 만나면 요정 이야기와 귀신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귀신을 직접 보았다는 이들이 너무나 많아 그들을 따라

귀신이 나타나는 곳을 다녀 오기도 했습니다.

주술사가 있으니, 당연히 주술에 관한 이야기들도

많습니다.

북극의 수호신 " 세드나"

이누잇들이 곰을 잡아도 고기를 먹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곰이 자신들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하긴, 우리나라도 웅녀와 결혼한 단군의 아버지가

바로 환웅이지요.

알래스카 북극에 사는 이누잇의 신화를 잠시 들여다

보도록 할까요!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신 새벽이라 겨울 왕국다운

분위기입니다.

 

에스키모인 이누잇의 건국 신화가 있습니다.

쇠로 된 철 까마귀가 깊고 깊은 바닷속에서 육지를

꺼내어 산천 초목을 가꾼다음에 최초의 사람을 만들고,

인류의 역사가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세드나라는 작고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는데,

그 누구와도 결혼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기르던 개와 결혼을 하게 되어

많은 자녀들을 낳아 길렀지만, 남편(개)을 아버지가

살해하어 바다 깊은 곳에 수장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럴 수가....

세드나는 많은 자식들을 먹여 살리지 못하자,

여러 세계에 내 보낸 것이 바로 다양한 국가의

인류의 조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드나의 손가락이 아버지에 의해 잘린 후, 그 손가락이

바로 고래와 바다표범 등 해양 동물이 되었고, 세드나는 

깊고 깊은 바다의 지배자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세드나에 얽힌 전설들은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남편을 개로 삼았다는 겁니다.

어느 나라나 전설이나 신화들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불가의 영역임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세드나가 바다의 지배자가 되어 인간 후손들에게 

자신의 손가락으로 태어난 고래나 물개, 바다표범 등을 

제공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세드나는 인간 사후의 지배자가 되어 고래뼈 등으로

집을 바닷속에 짓고 , 남편인 개를 만나 문지기를 시키고

바다를 조종하는 일도 했다고 합니다.

 

세드나의 남편인 개는 죽은 자 들을 인도하여

세드나에게 데리고 왔다고도 합니다.

 

바다의 폭풍과 해일 등을 주도하고, 해신이 된 세드나는 

남편과 함께 아주 잘 살았다는데, 어떻게 잘 살았는지는

나와 있지 않더군요.

 

세드나가 바다의 해신이 되어 에스키모인들이

바다를 위한 기원을 비는 것이 우리네가 해신에게

풍어제를 지내는 것과 흡사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에서도 무슨 일을 새롭게 하거나,

사옥을 지을 때면, 어김없이 무사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니는 풍토가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지낼 것 같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대기업을 다니면서 , 이러 저러한 고사를

많이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

 

나약한 인간이기에 정치인들도 점집을 찾고,

기업을 운영하는 총수들도 꼭, 거치는 행사이기도 한,

각종 미신에 대한 기본 바탕은 바로 전설과 신화에서부터

출발한 게 아닌가 합니다.

종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어느 종교든지 , 그 기원을 올라가다 보면 만나는 게

바로 신화입니다.

다양한 종교와 샤머니즘의 신도들은 모두 자신만의

신화가 유일하다고 말을 합니다.

지금의 세상은 "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

각종 시위와 데모들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신화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홍콩이나 유럽, 이라크 사태를 "세드나"가 만약

지켜본다면 뭐라 할까요?

" 에이 개만도 못한 것들 " 이러지나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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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선과 북극점 그리고, 북극 땅끝 마을은 서로

같은 위도에 있지만 위치는 다소 다릅니다.

북극 탐험대가 있는 북극기지는 그야말로 

북극 꼭짓점에 있어 일반인이 가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들려

실감을 하지 못했지만, 알래스카에 살다 보니

북극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가끔 북극 여행을 하고 싶다는 이들이 있어

자세하게 알려 드리면 , 도중에 포기하는 분들이

거의 99%입니다.

그만큼 북극 땅 끝 마을을 가는데만 해도 많은

경비가 듭니다.

 

 

저는 기회가 있어 심심치 않게 가 보았던  북극

땅끝마을인 배로우 지금은 도시 이름이 바뀌어

 Barrow(Utqiaġvik)라고 불리는 마을입니다.

그야말로 소변을 누면 바로 얼어버릴 정도의

혹독한 추위로 북극의 기념비적인 방문 목적이

아니면 갈 일이 별로 없는 그런 마을이기도 합니다.

한인들이 살지만 거의 식당을 하는 분들이고,

고래잡이가 허용이 된 곳이며 , 고래 축제가

벌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에스키모인 부족 중  Iñupiaq 부족과

유삑족이 모여 사는 작고 아담한 마을입니다.

배로우를 가기 위해서는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서 

알래스카 에어라인이나 경비행기 회사인 라밴항공사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항공 요금은 자주 변동하지만 보통 왕복 천불을 생각하면 되는데

, 숙박 시설이 별로 없으니 예약은 필수입니다.

오래 묵을 것 같으면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면 됩니다.

숙박료는 최저 100불에서 350불까지 입니다.

 

자동차는 랜트를 하면되는데 , 하루 보통 150불 + tax 

라고 보시면 되는데, 차를 이용해 멀리 갈 일은 별로 없습니다.

대중교통은 없으며, 택시를 이용하는 게 가장 저렴하게

듭니다.

택시요금은 보통 5불에서 7불 사이인데 합승이며, 

거리가 멀 경우에는 별도 협의가 필요합니다.

북극에서 돌아다니는 택시가 한국산 차량이 많은데

그 이유는 보증 기간이 길고, 차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사정은 그리 나쁜 편은 아닙니다.

숙박업소에서의 인터넷은 그리 빠르지는 않지만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여태 살아온 삶이 정적이었다면 한번 정도 갈

곳은 됩니다.

거의 유일하게 고래를 잡는 곳이면서 사냥을 하는

모습과 축제를 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데,

고래 잡는 시기가 정해져 있으니, 그 시기를 

잘 맞춰서 가야 합니다.

 

북극 땅끝 마을의 노을 지는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북극에서 일몰을 만난다는 게 , 상당히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겨울에 이 마을을 찾는 이들이 있습니다.

복장은 스키복 복장이면 일주일 동안 완벽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두 마리의 고래를 잡아 가구별로 잘라서 그냥 나누어줍니다.

고래를 잡은 후, 고래 축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저 아치는 고래뼈를 세워서 만들어 놓은 이 마을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바로, 눈 앞에 북극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아치가 있는 곳은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걸어서 갈 수도 있으며 택시를 이용해 갈 수 있습니다.

 

살아생전 북극 한번 가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새로운 인생을 개척 하기 전이나,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을 때 그리고, 인생의 방황 끝에서

북극 마을을 한번 다녀 가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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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 가면 제가 늘 가는 곳이 미술관입니다.

그렇다고 미술에 대해 조예가 깊은 건 아니고 그냥 미술관

분위기가 좋아 들르게 되는데, 오늘은 원주민 갤러리를

'들러 보았습니다.

 

그들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려고 갤러리에 드리는데,

인디언이나 에스키모라는 단어는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인종차별로 여겨지기 때문에 모두 통틀어 원주민이라고

통칭을 하는데 메티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소 복잡한 계급 구조와 문화를 독창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을 

시킨 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First peoples, First

새로 유입되는 유럽인들과 계약을 통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며 위치를 확고하게 했지만 , 지금은 원주민들이

얼마 되지 않은데, 메티스라는 명칭에 이누이트 에스키모인은

자신들과는 별개라고 생각을 합니다.

 

각설하고 갤러리로 출발합니다.

 

토템에 새겨진 문양과 흡사한 갤러리입니다.

 

안에 들어서니, 마을 회관 같은 용도로 쓰였을 실내 구조였습니다.

 

각 문양마다 모두 제각각 뜻이 있습니다.

 

그림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아주 심플합니다.

추상화하고는 차원을 달리 하는 누구나 보면 쉽게 이해가 

가는 그림들입니다.

 

원주민들은 동물들이나 새 하고 서로의 간격을 좁히면서

조금은 신성하게 여기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한 원주민들의 심성을 그대로 표현하는 기법이 

오히려 편안함을 줍니다.

 

토템이라는 말은 인디언 오지붸(Ojibwe)부족의 '친척'이라는 의미의 '오두뎀'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유의 그림을 좋아하는데 , 척 봐도 정감이 가지 않나요?

 

북미 원주민 토템 폴 연구로 유명한 문화 인류학자 에드워드 말린(Edward Malin)은 
1986년에 토템 폴이 집의 기둥, 장례용 관, 또는 기념물에서 부족이나 가족의 부와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첨차 발전 해왔다는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의 탈 문화와는 다소 다릅니다.

 

이건 말 그대로 토템 풀의 이미지와 아주 흡사합니다.

 

심박한 그림입니다.

 

눈 내리는 날에 노를 저어 어디로 가는 걸까요?

 

갤러리가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더군요.

 

그림에 손을 대지 말라고 하는데도 꼭,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이가 있더군요.

 

노을 지는 곳에서 두 손을 맞잡은 연인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건 곰 발바닥 이미지 같은데요.

 

이 그림도 제 마음에 드는 그림 중 하나입니다.

 

이 그림도 마음에 드네요.

 

낚시하는 소년의 그림도 아주 좋습니다.

 

이 주변에 저런류의 풍경들이 참 많습니다.

 

선교사들에 의해 우상 숭배를 금지하는 미명 하에 수많은 토템 풀이

부서지고 사라져 버려 1800년대 이전의 토템 풀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목재 산업이 발달하고 모피산업이 활성화되면서 토템 풀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새롭게 제작이 되어 팔려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전통적인 방법에 의해 토템 풀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드물고,

현대식 장비로 현대식 토템풀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림을 감상하는 그 시간들이 저는 정말 좋습니다.

그냥 그림에만 집중하면서 푹 빠져 드는 시간은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인 것 같아 마냥 즐겁기만 한데, 다른 이들은 대충 보고

나가자고 성화를 하네요.

금방 나가게 되어 조금은 섭섭했지만, 마음에 담아 간직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미술관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 가는 길에 있다면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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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 23:44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 앞바다에 혹등고래가 나타나기는 처음입니다.

이번에 훌리겐 떼를 쫒아 온 고래가 썰물 때가 되면서 

드러난 모래톱에 그만 걸리고 말았습니다.

밀물이 밀려오면서 살아나는가 했더니 , 결국 낮은 수위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원래 여기는 초가을이 되면, Beluga whale(횐돌고래)가 연어떼를

쫒아 자주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혹등고래가 나타나기에는 처음입니다.

주정부 공무원과 과학자들이 와서 정확한 사인을 규명을 한 뒤,

오늘 고래 해체 작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혹등고래(Humpback whales)는 북극 지역에서 에스키모인들이

자주 사냥하는 고래이기도 해서 해체 작업에 에스키모인이

참여를 했습니다.

혹등고래가 나타난 곳은 바로 스워드 하이웨이를 끼고 있는

Turnagain Arm 바다입니다.

혹등고래는 임신 기간이 11개월이며, 봄에 주로 새끼를

납니다.

그럼 고래를 만나러 가 볼까요.

과학자들과 에스키모인들이 해체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래고기를 가져갈 사람은 가져가고 , 거의 다 바다에

버리고 있습니다.

 

저도 얻을 수는 있었는데, 먹지를 않으니 얻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쉬면서 점심을 먹는 과학자 중 한 사람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이야 늘 먹는 거라 횡재한 기분으로 

고래 고기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길이는 보통 16미터 정도이며 , 무게는 20톤에서 30톤 정도 나갑니다.

 

혹등고래는 하와이, 멕시코, 남부 아시아를 거쳐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러시아로

광범위하게 먹이를 찾아 이동을 합니다.

 

Turnagain Arm  바다는 수심이 낮아, 대형 고래가 오면 안 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훌리겐떼를 쫒아 온 것 같습니다.

 

꼬리 부분인데, 껍질이 생각 외로 엄청 단단해서 해체 작업을

하는데 ,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살코기를 잘게 잘라 바다에 버리고 있습니다.

 

이 에스키모인은 껍질만을 잘라 집에 가져갈 요량인가 봅니다.

보통 고래 고기는 껍질 부분이 최고입니다.

 

바로 앞, 설산에는 빙하가 눈에 묻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해체 작업을 하고 있는데, 해체를 하려면

오늘 꼬박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남동부 지역에는 이런 혹등고래가 약, 3,000~5,000 여 마리가

살고 있으며 , 지금 위디어나 스워드 쪽에 고래가 나타나고 있으며

호머 쪽에도 많이 서식을 하고 있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공무원이 할 일이라고는 해체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칼날을 

갈아주는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고래고기라고 하면 상당히 좋아하는데,

저도 혹등고래 고기를 여기서 먹어 보았는데, 그것보다는

벨루가(흰돌고래) 고기가 더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저는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지만 , 에스키모인들은 

Seal Oil에 찍어 먹습니다.

여기서는 법적으로 매년, 리밋대로 벨루가를 사냥합니다.

 

Seal Oil 은 물개 기름인데, 마치 식용유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냄새가 장난 아니게 꾸리꾸리 해서 웬만해서는 먹기 아주 

곤혹스럽지만, 술 마시기 전에 한 스푼을 먹으면 평소 주량보다 

서너 배는 더 마시게 됩니다.

위장에 문제가 생긴 분들이 Seal Oil을 먹고 완치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50년 만성변비인 분이 이걸 드시고 완치가

된 걸 주위에서 직접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