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지1030 알래스카 " 빙하의 물줄기를 따라서" 오늘은 알래스카의 빙하 물줄기를 따라서거슬러 올라가 보았습니다. 여유로움과 평화를 간직하기도 하고 성난물살처럼 들녘을 거칠게 지나가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의 다양성만큼이나 빙하의 물줄기는다양한 얼굴을 지니고 있습니다. 빙하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는 여정을 그려보았습니다. 마타누스카 빙하가 녹아 화산재와 함께 내를 이루고 강을 이뤄 거칠게 물살을일으키며 바다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 척박한 물살을 거르고 걸러 생명의 꽃으로 피어나는 야생화는 그 화려함을더욱 뽐내고 있습니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강물빛은 하늘을 빼닮은 코발트색으로 눈이 부실정도입니다. 짙푸른 녹음과 강물빛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쌍의 컴비입니다. 상당히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인지라 그 경치에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알래스카 도로를 누비며 신.. 2016. 6. 19. 알래스카" 빙하 그리고 유빙"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빙하들이 무수히 많습니다.오늘은 바다빙하의 한 곳을 소개합니다. 그 빙하 아래로 평화로운 풍경과 한가로이 마실나온유빙의 모습은 고요함 그 자체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의 빙하와 유빙 사이로 산책을 즐겨봅니다. 빙하의 산책 출발합니다. 쌍둥이 빙하가 자리잡은 곳으로 와 보았습니다.늘어져 잠자고 있는 것 같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이때, 경비행기기 한대가 빙하투어를 하는듯 빙하위를 날고 있네요. 빙하 앞에 이제는 다 컸다는듯 분가해 나온 유빙이 배영을 즐기면서 서서히몸무게를 줄여가고 있습니다. 바다 물빛도 빙하를 닮은듯 옥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빙하는 그래도 이렇게 바다에 직접나와 느껴 보는게 비행기 투어보다 훨씬 박진감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마치 두개의 유빙이 만나서 정겹게 .. 2016. 6. 18. 알래스카 " 디날리와 무스들 " 오늘처럼 청명한 날에는 디날리를 먼 발치에서도 확연하게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디날리 국립공원입구에서 앵커리지 쪽으로 한시간여를달리다보면 우측에 나타나는 뷰포인트인데 여태까지이렇게 선명하게 보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디날리의 모습과 무스들의 백야 나드리를소개합니다. 디날리가 자태를 드러내고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연륜이 느껴지는 연인들의 인증샷 ! " 뭐가 보이니?" 수초 먹는데 정신이 팔린 처자무스 두마리. 발자국 소리에 놀란 무스가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 . 결국은 사람들이 모여들자 겁이 난 무스들이 숲속으로 부리나케 사라집니다.. 2016. 6. 16. 알래스카 " 은밀한 휴양지" 관광지로 이름은 나 있지 않지만 알래스칸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휴양지가 있습니다. 단체 관광객을 피할수 있으면서 주민들이편하게 가족과 함께 찾는 곳중 한군데를소개 합니다. 알래스카 곳곳에 이런 휴양지가 제법 많습니다.워낙 많다보니, 다 가볼수는 없지만 오늘은 그중한 곳을 소개 합니다. 설산과 높다란 산들이 호수를 품고있는 은밀한 휴양지입니다. 마치 요새와도 같은 지역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는 이들은 바라만 보는걸로도 안식을 찾는답니다. 키싱 열대어 같은 귀여운 구름. 카약을 즐기려는 알래스칸 연인들. 이곳으로 자연학습을 나온 아이들.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자연적으로 힐링이 되는 곳. 누가왔나 고개를 내밀어 살펴보는 구름. 가족의 휴일. 애견도 좋아하는 동물과 만인의 산책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발걸음.. 2016. 6. 15. 알래스카 " 방하와 폭포를 찾아서" 오늘은 빙하를 찾아 떠나는 여행입니다. 눈이 시릴 정도로 아찔한 빙하와 굉음을 내며 떨어져 내리는 만년설의 눈물을만나기 위해 먼길을 떠났습니다. 알래스카 빙하와 폭포를 만나보도록 할까요? 광활하게 펼쳐진 빙하지대가 나타났습니다.그러나, 이곳은 이미 바다와 이어진 부분에 있던 빙하들이 모두 녹아빙하크루즈가 더이상 이곳으로 운항을 하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견공입니다.한입만 달라고 허스키가 목을 길게 빼고 처량한 눈망울로 주인을 올려다 보니 어찌 주지 않을수가 있겠습니까. 저 눈길에 대부분 사람들이 녹지요. 배를 띄우려면 저렇게 옆에서 두명이 배를 밀면서 아주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여성두분이 바다여행을 떠나시나봅니다.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못쓰는 삽에 저렇게 치장을 해서 소픔으로 샵 앞에.. 2016. 6. 15. 알래스카" 빙하와 햄버거 " 이번 여름에 여행 계획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스펜서 빙하를 기차를 타고 가는겁니다.매일이 여행이지만 , 그래도 여행중 여행을 떠나는계획을 잡았습니다. 도로가 없어 차로는 가지 못하고 기차로만 갈수 있는유일한 교통편의 빙하가 바로 스펜서 빙하입니다. 어떻게 도로는 없는데 기차만 갈수 있는걸까요?그게 바로 알래스카다운 특징중 하나입니다.알래스카의 여행계획중 독특한 코스를 선택했는데시간을 내서라도 꼭 가려고 합니다. 설산을 보면서 떠나는 여행 출발점입니다. 앵커리지 역이 아닌, 앵커리지에서 다소 떨어진 간이 기차역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가끔 들러 커피를 무료로 마시는 곳이기도 합니다.앵커리지에서 위디어를 가다가 만나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차역입니다. 여기서 기차를 타고 출발을 하면 , 앵커리지에서 출발 하는 .. 2016. 6. 11. 알래스카" 만년설을 향하다 " 만년설과 폭포가 있다는 표지판을 보고 길을 나섰습니다.빙하는 만나러 가끔 가기는 하지만, 만년설을만나러 등반을 하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얼마 걸리지 않을 것 같아 카메라를 둘러메고일반 복장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알래스카 만년설은 의미가 깊기에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심정으로 등정을 시작했답니다. 그러나, 산을 만만하게 보고 도전을 했다가 오늘 아주 낭패를 겪었습니다.찌는듯한 무더운 날씨에 일반 복장으로 도전을 하다니저도 살짝 더위에 분별력이 떨어진게 아닌가 합니다. 만년설을 향하여 올랐던 제 심정은 그야말로진퇴양난의 연속이었답니다. 알래스카 만년설을 소개합니다. 요정같은 요트와 보트들이 설산의 그림자 품에서 조용히 숨을 죽이며오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하늘을 닮은 바다 물빛이 너무나 곱기만 합니.. 2016. 6. 9. 알래스카 " 한여름에 눈이 내리다 " 역시, 알래스카 답습니다.한여름에 눈이내리니 알래스카가 아니고서야 이런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알래스카로 여행 오신분들은 이곳을 오지않아 알지 못하시니 애석하긴 합니다.만약, 지금 알래스카를 여행중이시라면 해처패스를 올라보시기 바랍니다. 설산에서 고비도 따시고 , 눈을 밟아 보면서한껏 겨울의 정취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설산자락에 있는 작고 귀여운 캐빈을 소개합니다. 해처패스 정상에 오르면 이렇게 오두막 캐빈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푸르던 산들이 마치 슈가 파우더를 뿌린듯 하얀 설산으로 변해있었습니다.달리는 내내 눈만 보며 왔습니다. 설산을 배경으로 캐빈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이른 아침에 구름이 발 아래에 깔리는 그 시간에 오면 정말 환상입니다.마치 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답.. 2016. 6. 8. 알래스카" 가자미와 홍수 그리고 곰" 차에 늘 낚시대를 싣고 다니다가 잠시 시간이 나면 던져보고는 합니다.잡아도 그만, 못잡아도 그만이지요.물론, 잡으면 더욱 좋지만요. ㅎㅎㅎ 갑자기 장마때가 아닌데 , 연일 비가 계속내리네요.하늘이 계속 꿈틀거리면서 비가 내릴 조짐을보이더니 급기야 홍수주의보가 내렸습니다. 그렇다고 많은비가 내리는건 아닌데 ,여기서는그래도 제법 내리는편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알래스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알래스카는 여행중입니다.관광객을 가득 실은 버스가 마치 구름을 누가 하늘위에서 뿌려 놓은 것 같은 도로를 휘파람을 불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구름들이 심상치 않습니다.금방이라도 비가 되어 내릴 것 같더니 급기야 소나비로 변하기 시작하네요. 그럼에도 배들은 바다에 나와 여기저기 고기를 잡는이들이 있습니다. 항구에서 부두일을 .. 2016. 6. 8. 알래스카 "디날리 맥주공장을 가다 " 알래스카에는 특이한 비영리 무역단체가 있습니다.Brewers Guild of Alaska 라는 단체인데29개의 양조업체들이 회원으로 되어있는이 단체는 맥주양조의 원활한 유통과 새로운양조기술을 널리 공급하는 역활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중 한군데로 디날리 양조장(Denali Brewpub)을 찾았습니다. 게임을 하는이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단어가 길드라는단어지요.브루어스 길드 양조장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디날리로 가던중 타킷트나로 우회전하여 들어가다가보면 ,오른쪽에 아주 작은 간판 하나가 길에 놓여 있어 그냥 지나치기쉽상입니다. 여기가 바로 디날리 양조장입니다.Mile 2 Talkeetna Spur Road알래스카는 땅이 넓다보니 보통 마을 이름을 마일로 표시를 해서 지명보다는.. 2016. 6. 5. 알래스카" 자연과 빙하 " 아이들에게 자연학습을 배울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자연학습장이 숲속에 자리잡고 있어 그 곳을 들러보았습니다. 알래스카 Fish&Game에서 캐빈을 지어 그 안에알래스카 자연식물과 동물박제들을 전시를 해놓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그 식물들을 직접 자연에서 찾아 볼수 있도록 트래킹 코스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관광의 빙점인 빙하 크루즈가 운행이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먼저 시원스런 빙하가 바라다 보이는 자연사학습장의 주변 정경 사진으로 출발 합니다. 직원들이 이 곳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식물들의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을 해놓아 아이들이 쉽게이해할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다양한 버섯을 비롯해 작은 동물들의 가죽,박제,광물들을 직접 .. 2016. 6. 4. 알래스카 " 팔자 좋은 곰"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곰은 서로에게 아주 익숙해져 서로를 쳐다보면서 마치인사라도 건넬듯 친근 하기만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곰과의공존은 서로를 인정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정겨운 이웃이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의 브라운곰의 팔자좋은 모습을소개합니다. 연휴가 끝난 아침 아름답고 평화스런 경치로 문을 엽니다. 목공예 전문점에 잠시 들렀습니다.다양한 조각들을 보니 하나 정도는 직접 만들어 보고 싶네요. 방안에 놓아둘 소품으로 안성맞춤 공예품들입니다. 엄청난 초대형 문어가 마치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듯한 모습입니다. 지금 한창 조각중인 독수리의 모습이 역동적이라 금방 날아 오를듯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알레이스카 리조트를 찾았습니다.브라운 베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저 작은 호.. 2016. 6. 1.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