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지1030 알래스카 " 해처패스와 일식집" 아주 가볍게 설산을 걷고 싶다면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한시간반 거리에 있는 해처패스를권합니다.아직 채 녹지않은 눈들이 있어 눈을 밟는 기분이색다릅니다. 오늘도 날씨는 너무 쾌청해서 제가 더위에헉헉 거리며 다닙니다.정말 저는 더위에 너무 약한 것 같네요.그래서 이렇게 눈을 찾아 다니나봅니다. 그리고, 새로이 문을,연 일식집을 소개 합니다. 아직도 잔설들이 많이 남아있어 눈을 밟으며 자연을 마음껏 느낄수 있는 곳 입니다. 여기서 행글라이딩을 즐길수도 있어 캐빈촌에 묵으며 지낼수 있습니다.산 꼭대기 호수가 있는데 차로 올라가는 길은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아걸어서만 올라 갈수있습니다. 온 가족이 모두 몰려와 저렇게 빙하 녹은 물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을만날수 있답니다.온통 베리밭입니다. 주변의 산을 등산하는 .. 2016. 5. 29. 알래스카 " 나비를 쫒아 설산을 오르다" 빙하와 만년설이 있는 곳에도 다양한 식물과 곤충이 자라고 있습니다.알래스카 자연의 신비를 다시한번 느껴 볼수있는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혼자 카메라 가방을 둘러메고 등산을 정말 모처럼만에하는 것 같습니다.작은 풀잎 하나까지도 사랑스러울 정도로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그 강인함을 배우며 눈이 가득한설산을 등반 하였습니다.오늘의 알래스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니 안내게시판이 저를 반깁니다. 가는 코스와 이름,날자,시간,주소등을 기재해야 합니다.조난사고를 예방하고 , 신속한 구조활동을 하기위해 필수인데, 이거 기재하면조금 망서려지기도 합니다. 한참을 오르니 땀이 비오듯 흐르네요. 저편 설산을 바라보며 위안을 받습니다.체질이 저질이라 평소에 운동 안한게 티가 나나봅.. 2016. 5. 26. 알래스카 " 볼락과 홀리건 " 바다에서 낚시를 하다가 갓 잡아올린 물고기를 바로 회로 만들어 한점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그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탱글 탱글한 그 맛과 함께 바다의 향이 입안 가득퍼지는 그 느낌은 먹어본 자만이 느낌을 알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빙하를 바라보며 신선놀음에 시간 가는줄모르면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바다 끝자락에서 딥넷으로 건져올리는 홀리건 낚시의즐거움 역시, 빠질수 없습니다. 알래스카 바다 낚시의 즐거움을 전해드립니다. 아름다운 무인도가 가득한 빙하지대를 향해 배를 몰고 신나게 달렸습니다. 해는 쨍하고 빛나고 바다는 고요했습니다. 설산과 빙하가 병풍처럼 둘러쌓인 곳에 도착해 배를 멈추고 잠시 낚시대를 드리웠습니다. 낚시대를 드리우고 잠시 기다리자, 입질이 손끝으로 강하게 와서 건져 올렸더니볼락이.. 2016. 5. 23. 알래스카 " 빙하에서 곰을 만나다 " 오늘은 아주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빙하를 찾아가다가 곰의 흔적이 있어그 흔적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곰의 흔적을 따라가다가 결국, 곰과조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브라운 베어와 블랙베어 모두를만나게 되었습니다. 원래 브라운 베어가 사는곳은 블랙베어가 같이살지 않습니다. 브라운 베어가 워낙 덩치가 크고, 성질이 포악하여 블랙베어가 그 지역을 벗어나 둥지를 틀고는 하지요. 알래스카니 이런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되나봅니다. 오늘 아주 소중한 경험인 곰과의 만남을 소개 합니다. 브라운베어가 고개를 들고 저를 유심히 쳐다봅니다.내가 왜 자기를 쫒아 오는지 너무 궁금한가 봅니다." 얘야 너를 만나러 왔단다 "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그래도 빙하와 곰을 만나러 간다는 포부아래신나게 달리고 달렸습니다. 이곳.. 2016. 5. 21. 알래스카 "정글과 밥상 " 오늘은 산의 빙하지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나마 빙하의 흔적이 남아있어 찾아간 보람이있었습니다.알래스카에 살다보면 빙하는 수도없이 보지만,저 같은경우 유독 빙하지대에 깊은 관심이있기 마련입니다. 정글을 지나 빙하지대로 접어들면서 기온은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재미난건 빙하지대에도 모기가 있다는겁니다.그 추위를 버티고 살아난 모기들을 보면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턱에 모기훈장을 달기도 했지만 , 산행 내내즐겁기만 했습니다. 여름이 오면, 저렇게 자전거로 알래스카를 일주하는 이들이 늘어갑니다.워낙 광활한 땅이기에 하이킹으로 일주를 한다는건 상당히힘든일이며 여름내내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늘은 약간 구름이 끼어 산행 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날씨입니다.태양이 내리쬐이는 날에는 제가 아주 취약.. 2016. 5. 20. 알래스카" Whittier 빙하의 바다 " 알래스카 Whittier 는 저하고는 아주 인연이 깊습니다.남들은 산책을 하면 동네 산책로를 찾지만, 저 같은경우일주일에 한두번은 위디어항을 찾습니다. 그만큼 익숙하고 친근하기에 제 포스팅에도 자주 등장을 하고는 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스워드 쪽으로 달리다보면알레이스카 스키장을 지나 포테이지 빙하를 위시로1시간여를 달린끝에 위디어항을 만나게 됩니다. 그 유명한 터널을 지나 시원하게 바다가 펼쳐지는 위디어항을 대하면 집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오늘도 빙하와 함께 산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디어 바다에는 수많은 무인도가 있습니다.보트를 대고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들은 세상에 자신들만이 존재하는듯한 기분을 즐기기도 합니다. 여기도 역시 빙하가 바다까지 .. 2016. 5. 18. 알래스카 " 바다의 산책" 동네 산책도 좋지만 바닷길 산책도 즐겁기만 합니다.알래스카의 자연풍광을 마음대로 누비면서 알래스카의바람을 느껴보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바다로 향하는 산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빙하지대에서 한가로이 낚시를 하는 장면이 너무나 평화스럽기만 합니다. 바람한점 없는 바다로 출발을 하면서 사뭇 설레이기만 합니다. 매년 이상기온으로 간봉우리의 만년설들은 녹아만 갑니다. 여기도 빙하지대인데 이제는 빙하가 너무나 많이 녹아 겨우 골짜기에만 남아 있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니 ,빙하의 형태만 겨우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뒤를 바짝 따라오는 보트들이 바다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시원하기만 합니다. 주위에 워낙 많은 작은 무인도들이 있어 이렇듯 항구 입구 표지판이 세워져있어보트들이 무사히 항구로 들어올수 있도록 .. 2016. 5. 17. Alaska "Talkeetna 의 역사" 알래스카 Talkeetna 는 1916년 생긴, 인구 약 천명 정도의작은 마을입니다. 그러나, 이 마을에 철도지역본부가 들어서면서 제제업과다양한 아웃도어 명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다양한 경비행기와 하이킹,낚시,캠핑 ,사냥등이 각광을 이루면서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고양이가 시장이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더욱알려지게 되었으며, 산악인들에게는 꿈의 도전을하게되는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가 유혹을 하기 때문입니다. 재미난건 인디언 지명과 인디언 마을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백인이약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Talkeetna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Talkeetna에서는 다양한 계절 행사가 벌어집니다.지난달에는 앵커리지에서 출발하는 기차가 이곳에 정차하여 1박2일동안음악 축제가 벌어지.. 2016. 5. 12. 알래스카 " 고양이 시장을 만나러가다 "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의 이름이 맥켄리로 불리워지다가 원래의 자신의 이름을 작년부터 정식을 되찾아 불리워지게되는데, 그 디날리 등반을 위해서는 꼭 들러여 하는 곳이바로 " Talkeetna " 입니다. 알래스카의 자부심이라고 할수있을 정도로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등반객들로 인해 널리 알려진 Talkeetna는관광객 맞이에 분주 하기만 합니다. 고양이가 시장이 된지 벌써 어언 15년이고, 고양이의 나이는18세가 되었으니, 경력이 출중한 시장이 아닌가 합니다. 고양이 시장과 사전 약속도 없이 Talkeetna로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럼 모두 다같이 만나러 가 볼까요? 타킷나로 가는 도중 무스아주머니와 아기무스를 만났습니다.아기무스가 세마리나 되더군요. 다복한 가정인가 봅니다. 고요한 호수에 한가로이 떠 있는 수상.. 2016. 5. 12. 알래스카 " 대어를 낚아 올리다 " 지난주 배를 타고 나갔다가 비만 맞다가다시 돌아 올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결국, 바다 낚시에 성공을 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부동항중 하나인 위디어로 향하는 내내 날씨가 어떨지 사뭇 불안 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흐리기만 하고 바람은 잘더군요. 위디어에서 배를 타고나가 낚시를 하는건 처음인지라 약간은 불안 하면서도 설레임으로 가득 했습니다. 기상예보는 날씨가 아주 좋다고 나왔는데 막상 항구에 도착하니 잔득 흐리더군요. 위디어는 정말 날씨가 제 멋대로인 것 같습니다. 그럼 돔을 낚아 올리는 낚시풍경 속으로 풍덩 빠져 들도록 하겠습니다. 위디어항에 도착하니 날씨는 기상예보처럼 청명 했습니다. 그러나, 위디어는 믿을만한 날씨가 아니라는데 있지요.변덕 심한 위디어 날씨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좋으니 , 기분이 날아갈 것.. 2016. 5. 11. 알래스카 " 5월 눈길을 오르다" 5월 산행을 해 보았습니다. 눈에 푹푹 빠져 가면서 산을 오르는데 체력이예전 체력만 하지 못한가 봅니다. 30분을 넘어가니, 헉헉거리기 시작합니다.눈을 밟으며 산을 오르는 길은 좀금 더 힘이듭니다. 빙하가 있는 곳을 향하여 모처럼 등산을 하려니체력이 따라주지 않는군요. 모처럼 알래스카의 산빙하를 오르렸더니 이럴수가. 이래서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나오나봅니다.에구..이게 아닌가?..ㅎㅎ 여튼, 모처럼 눈길 등산을 해보았습니다.저를 따라 오세요.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모처럼 산악행군을 할까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바람이 불면서 가랑비가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빙하지대라 그런지 아직 여기저기 눈들이 제법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귀여운 고비들이 머리를 들고 일어나네요.일주일후면 채취가 가능 할 것 같.. 2016. 5. 7. 알래스카 " 참 가자미 낚시 " 잠시, 낚시대를 놓고 지내다보면 낚시 하는법이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매번 낚시터가 다르다보니, 낚시바늘 선택과 채비들이 모두 제각각인지라 어디다가 메모를 해 놓아야 하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귀차니즘으로 메모를 하지않고 머리 좋다고외울려고만 하는게 이게 문제입니다. 실상은 머리가 좋지않거니와 이제는 기억력마져스스로를 믿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 자신만만한다는게 문제입니다. 알래스카에서 낚시 이야기를 빼 놓을순 없지요. 낚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제가 이제는, 언제든지떠날 만반의 준비를 해놓으니 천상 강태공이다 된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참가자미와 옥돔을 낚으러 바닷가로 출발 합니다. 제가 잡은 참 가자미 입니다.상당히 크지요? 저거 한마리만 구워도 한 가족은 아주 풍족하게 먹을수 있답니다. 아주 오래된 .. 2016. 4. 27.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