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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다양한 빙하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오늘은 바다빙하의 한 곳을 소개합니다.
그 빙하 아래로 평화로운 풍경과 한가로이 마실나온
유빙의 모습은 고요함 그 자체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의 빙하와 유빙 사이로 산책을 즐겨봅니다.
빙하의 산책 출발합니다.
쌍둥이 빙하가 자리잡은 곳으로 와 보았습니다.
늘어져 잠자고 있는 것 같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이때, 경비행기기 한대가 빙하투어를 하는듯 빙하위를 날고 있네요.
빙하 앞에 이제는 다 컸다는듯 분가해 나온 유빙이 배영을 즐기면서 서서히
몸무게를 줄여가고 있습니다.
바다 물빛도 빙하를 닮은듯 옥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빙하는 그래도 이렇게 바다에 직접나와 느껴 보는게 비행기 투어보다 훨씬
박진감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마치 두개의 유빙이 만나서 정겹게 입을 맞추기라도 하는듯 바다의 구석편에
자리한 유빙은 유빙만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유빙들 쉬어가라고 유혹하는 바위섬.
이제는 점차 녹아버리는 빙하는 그 발자국만 남기고 사라져 갑니다.
하늘에서 보는 빙하도 멋지지만 배로 즐기는 빙하는 빙하를 꼼꼼하게
살펴볼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줄지어선 유빙 같습니다.
한 아이가 와서 졸고 있는데, 줄지어 유빙들이 잇따라 다가와 줄을지어 마치
학교매점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왕따 유빙일까요?
혼자 노는게 재미나나봅니다.
그래도 모여사는게 재미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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