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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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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요리하는 재미와 수집 취미" 음식을 만드는 게 재미날 때가 있는데 언제는 또, 마음이 변해 손가락 하나 까딱 하기 싫을 때가 있다. 만든 음식을 같이 함께 맛있게 먹어줄 이가 있다면 음식 만드는 재미가 남다르다. 오늘은 뭘 먹을까 가 아닌, 오늘은 뭘 만들까 하는 게 바로 요리하는 재미다. 만사 귀차니즘으로 모든 걸 손 놓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억지로 무언갈 한다면 오히려 만족감 보다는 스트레스가 더욱 늘어만 가게된다. 다 즐겁게 살자고 요리하는데 , 그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준다면 굳이 할 이유는 없다. 어릴 때부터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는데, 누구나 수집에 대한 취미는 있을 것 같다. 동전을 모으다가 우표 수집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 귀한 동전과 우표들이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데 이사를 .. 2022. 2. 16.
알래스카 " 맥켄리산 정상에서 청혼을 하다 " 북미 최고봉인 맥켄리 산(Mount McKinley)이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디날리(Denali)로 바뀌었습니다. Mount Denali 는 높이가 6,194 미터의 국립공원인데 알래스카 맥켄리산 정상에서 청혼을 한 커플이 있더군요. 혹시, 제목을 보고 제가 청혼을 한 줄 아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아름다운 연인의 청혼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연인을 위한 청혼은 너무나 아름다운 이벤트 인가 봅니다. 오히려 한국인 보다는 미국인들이 프러포즈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 같더군요. 이벤트에 들어가는 비용이야 둘째 치더라도, 남자가 저 준비를 위해 들였을 정성을 생각하면, 토끼풀 반지를 건네주면서 청혼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전 언제나 저런 청혼을 한번 해 불수 있을런지... 해가 .. 2022. 2. 14.
ALASKA " Fairbanks 의 Hostel " Fairbanks는 여름도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오지만 겨울에 온천과 오로라를 찾는 이들에게는 꼭, 들러야 할 도시입니다. 페어뱅스 시내에 있는 호스텔을 발견해서 잠시 소개를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 지내기에 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1박에 25불입니다. 주소를 알려드리려고 찍은 사진입니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찾으셔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소 : 535 glacier avenue fairbanks ak입니다. 전화번호는 907-322-4946 인터넷 홈페이지 : www.hostelbookers.com입니다. 인터넷 예약은 25불. 전화예약이나 당일 예약하면 27불입니다. 그러니 인터넷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무선인터넷은 무료 사용입니다. 그냥 주소만 갖고 찾기는 좀 무리입니다. 주택가에 있어.. 2022. 2. 12.
ALASKA "Fairbanks Hostel " 알래스카에서 Aurora를 보기 위해 반드시 들러야 할 도시가 바로 Fairbanks 입니다. 알래스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바로 페어뱅스입니다. 1900년대 Gold Rush로 형성된 도시가 바로 페어뱅스인데 전 세계에서 Northern light의 아름다운 신비로운 밤의 향연과 함께 노천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도시에 한인이 하는 호스텔이 있어 잠시 소개를 할까 합니다. 그리고, 잠시 월마트를 들러보았습니다. 다운타운 9번가에 위치한 , 호스텔입니다. 골목길에 위치해 있지만 , 교통편은 좋은 편이나 버스가 1시간에 한번 다니니,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건 , 공통 사항입니다. 픽업을 하면 , 픽업 비용은 별도입니다. 하루 25불, 1년 사계절 이용 요금은 동일합니다. 여기는 시내.. 2022. 2. 10.
ALASKA " 겨울풍경 " 저는 앞서 나가는 경향이 참 많았습니다. 베트남과 수교도 되지 않았는데 베트남의 무한한 가능성을 본 후 베트남을 혈혈단신으로 간 적이 있었습니다. 국경은 마피아가 장갑차를 갖고 수비를 하는 참 대단한 나라였습니다. 껌부터 양주와 담배까지 밀수로 나라가 운영이 되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베트남의 긴 해안선을 보고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 갔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 일단 도로와 차량 그리고, 수산물을 집하실 창고가 전혀 없어 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돼 결국, 귀국을 했는데 당시 베트남은 국가와 국가 간의 보증과 거래로 진행을 해야만 하는 처지였습니다. 저처럼 베트남에 비즈니스 투자를 했던 많은 이들이 결국, 사기를 당하고 빈털터리가 되는 경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공산당 고위 간부를 끼지 않고는 .. 2022. 2. 9.
알래스카 " 여행과 개썰매 " 알래스카 겨울여행의 묘미 중 하나가 바로 개썰매가 아닌가 합니다. 각 업체(?)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 다릅니다. 픽업 비용을 받는데도 있고,직접 찾아가서 하는 곳도 있으며, 다양합니다. 오늘은 개썰매 협회와 Chena River를 찾아 개썰매를 즐기는 여행객을 만나 보았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만둣국입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끓인 라면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페어뱅스 개썰매협회 본부입니다. ADMA PO Box 70662 Fairbanks, AK 99707-0662 USA (907) 457-MUSH (457-6874) 여름에는, 연회장과 결혼식장으로 임대를 해 주어, 주민들과 아주 친숙한 곳입니다. 개썰매 선수들이, 대기를 하는 장소입니다. 여기가 바로 출발하는 스타트 라인인데, 한 바퀴 돌아오는데, 보.. 2022. 2. 7.
ALASKA " 지나버린 10년 " 잠시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그 10년 동안 정말 무수하게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가히, 그 이전보다 더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늦은 나이에 알래스카에 정착해서 하루하루 스펙터클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살면서 일어났던 수십 년의 일들보다 오히려 알래스카에서 10년 동안 살아왔던 일들이 더 다양하고 격랑이 일었던 나날이 아닌가 합니다. 사람은 바뀌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하루하루 켜켜이 쌓여왔던 언어와 습관, 행동들이 은연중에 나타나고는 합니다. 그러한 인생의 역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십 년을 검사만 해 왔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다면 그건 엄청난 모순이 아닌가 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진정한 참다운 정치인은 차곡차곡 정치에 대한 학습.. 2022. 2. 5.
알래스카 "Dog sled 북미 선수권 대회" 머셔홀에서 Dog sled 북미 개썰매 선수권 대회가 3일간에 걸쳐 벌어졌습니다. 금, 토, 일 3일간 레이스 한 성적을 모두 합쳐 순위를 가리게 됩니다. 6마리, 8마리 두 종목이 벌어지는데 이번에 한국 선수는 8마리 개썰매에 참가를 했습니다. 애초에 등록한 썰매견에 한하기 때문에 교체를 할수가 없습니다. 한 마리가 부상을 당하면 나머지 견들만 참가를 하거나 기권을 하게 됩니다. 하루 12마일을 달리는데, 총 36마일 (60킬로미터)를 달리게 됩니다. . 그래서 5마리 혹은, 7마리로 경주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러면 애초에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없지만, 1년을 기다려 준비한 경기이기에 쉽사리 기권을 하기가 쉽질 않습니다. 오늘은 김치 콩나물국과 동태전, 동그랑땡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한 마리가 .. 2022. 2. 3.
ALASKA " 북극에서의 험난한 촬영" 지구의 끝, 최고의 오지인 북극에서 촬영을 한다는 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장갑을 끼면 , 아무래도 셔터를 누르는 감각이 둔해서 맨손으로 찍어야 합니다. 정말 손이 얼정도가 되면 다시 장갑을 끼고, 다시 장갑을 벗은다음 , 세찬 눈보라와 혈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만 찍을 까? 이 정도에서 멈출까? 끊임없이 자신과 타협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습관에 의해 한 시간 두 시간 시간은 자꾸만 흘러갑니다. 자신과의 싸움? 맞습니다. 대충 찍으려는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 안일함을 추구하게 됩니다. 나중에 결과물을 보고, 후회를 합니다. 더 찍을걸... 아직, 채 얼지 않은 북극해를 찾아 파도를 찍는 장면입니다. 파도를 찍어서 뭐하려고? 손가락은 점점 마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세찬 눈보라가 .. 2022. 1. 31.
ALASKA" 북극의 아름다운 풍경 " 오늘은 북극 가는 길 중간에 사냥터로 널리 알려진 북극권의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헌팅 시즌만 되면 엄청난 사냥꾼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며, 각종 물고기들도 넘쳐나며, 사금이 상당히 많이 매장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몽환적인 느낌이 가득 나는 북극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만두를 투척한 부대찌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식으로는 족발과 함께 새우젓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출발할까요? 사진 얼른 올리라는 분부에 따라 오늘 스크롤 압박이 좀 느껴질 수 있도록 올려 보았습니다. 슬슬 높은 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더 높은 산은 뒤로 미뤄놨습니다. 이곳 북극곰을 보기 위해 관광 코스가 있는데 지금 세일 중이네요. 3박 4일 3,500불인데 할인해서 2,570불.. 2022. 1. 28.
사법부 농단의 날 " 법은 늘 불공정했다 " 2022년 1월 27일은 사법부 농단의 날이었습니다. 무려 10가지나 되는 사법부의 불 합리한 판결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법이 늘 공정과 상식에 맞게 내려진다는 말은 그저 환상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김건희에 비하면 100분의 1도 안 되는 사연으로 무려 4년형이 확정된 대법원의 정경심 교수에 대한 판결은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정말 검찰 공화국으로 가는 길일까요? 어제 하루종일 암울하기만 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각종 불법적인 일들이 모두 무협의 처리가 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이 수사를 해도 저러지는 않았을 겁니다. 오호통재라... https://www.youtube.com/watch?v=P5fPbgcNH0c 2022. 1. 28.
알래스카 북극권 가는 길 (Arctic Circle)1부 알래스카에서 북극권을 가는 여행은 지루하고, 험난 하기만 합니다. Arctic Circle은 북위 66도 33분부터 시작이 되는데, 가는 길이 보통 험난한 게 아니랍니다. 보통, Arctic Circle을 가는 길은 두 갈래길입니다. 달톤 하이웨이를 따라 COLD FOOT이라는 도시 가는 길에 있는 Arctic Circle 간판이 있는 곳이며, 또 다른 길은 Arctic Circle City로 가는 방법입니다. 허허벌판에 여기가 바로 Arctic Circle임을 알리는 간판 하나만 달랑 있는 곳이, 바로 모든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북극을 가기 위한 여정이기도 한데 , 누구나 한 번쯤은 꿈에 그리는 여정이 아닐까 합니다. Prudhoe Bay까지 가야 진정한 북극땅을 밟을 수 있습니다. 오늘 .. 202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