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ALASKA " 30년만에 내린 함박눈 "

by ivy알래스카 2022. 12. 17.
728x90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에는 늘 언제나 눈이 쌓여있는 걸로 생각을 하십니다.

그러나, 알래스카는 사계절이 있습니다.

이렇게 겨울에 갑자기 오랜만에 폭설이 내렸는데, 일본이나

중국, 미국의 텍사스 같은 경우에는 폭설이 내려

사람이 죽은 경우도 많습니다.

미국에서 눈이 내려서 사람이 죽는 경우를 보면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도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분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장작을 구하지 못해 불을 때지 못해

동사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텍사스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 한전 같은 전기회사를

민영화하는 바람에 전기세 폭탄으로 보일러를 가동

하지 못해 동사를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어느 나라나 기업들의 로비로 의료나 전기, 가스 등을

민영화하는데 정말 큰일입니다.

민영화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각설하고,

눈이 엄청나게 내린 알래스카 풍경을 만나러 가 봅시다.

 

 

미국은 보통 제설 회사와 쇼핑몰, 백화점, 마트 등 상업시설과

년간 계약을 맺어 눈이 내리면 바로 제설 작업을 해 줍니다.

트럭에 제설 장비를 연결해 개인이 하는 업자들도 상당히

많은데 겨울이 되면 이들은 정말 바빠서 작은 마당은

잘하지 않습니다.

 

저도 제설을 하는 개인들을 부른 적이 많았는데

마당이 5 에이커이다 보니, 제가 혼자 치우기에는

너무 버겁습니다.

한 번은 멕시칸 가족이 모두 동원해 눈을 치우는데

부인과 아이까지 동원해 눈을 치우는 걸 보고

팁을 안 줄 수 없더군요.

 

 

각 레스토랑 앞도 모두 제설 회사가 차우는데

유독 한인 식당만 직원이 치웁니다.

한국에서 하던 버릇이 아직도 미국은 성행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미국 와서 제일 부러웠던 점이 바로 초중고 모두 청소하는 

용역회사가 도맡아 한다는 겁니다.

저때만 해도 학생들이 모두 청소를 했거든요.

정말 싫었습니다.

주번이나 당번 이런 거, 미국은 없습니다.

 

모든 도로는 시에서 직접 밤을 새워 제설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동네 골목은 그 동에서 동장이 계약한 제설 회사가

골목 등을 치웁니다.

미국도 통장 제도가 있어 자원 봉사직으로 운영이 됩니다.

에산은 중앙정부에서 그 동네에서 걷은 세금 중 일부를 

내려보내 줍니다.

그러면 그 비용으로 통장이 각종 공공사업에 이용을 합니다.

지방자치제도의 특징이지만  아직, 한국은 도입이

안되었습니다.

 

 

도로가 결빙이 되어 있어 모래를 뿌립니다.

염화칼슘으로는 해결이 안 됩니다.

그리고, 그 모래와 자갈을 봄에 모두 수거합니다.

 

브레이크만 밟지 않으면 사고는 날일이 별로 없습니다.

차량 통행이 별로 없어 브레이크는 가급적 밟지 않는데

타주나 해외에서 오신 분들은 겁이 나서 브레이크를 밟아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눈 오고 난 후에는 이렇세 도로가 지저분해져서

차량이 엉망이 되지요.

그래도 세차는 합니다.

 

알래스카에는 소나무를 만나기가 힘듭니다.

거의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잘 못 밟으면 바다로 뛰어들게 됩니다.

 

여기 도로를 매일 다니지만 아직까지 브레이크 밟아서

바다로 뛰어든 차량은 없었습니다.

 

다운타운인데 눈이 펄펄 내리고 있네요.

알래스카는 걸어 다니는 사람은 거의 홈리스입니다.

모래와 자갈을 도로에 뿌렸기 때문에 자동차가 달리면서

튀어서 자동차 유리가 파손되는 일이 아주 잦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맞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절대 걸어 다니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가목 열매입니다.

기관지에 아주 효능이 탁월합니다.

이렇게 눈을 한번 맞은 마가목을 채취해서

술을 담가 기침이 날 때, 소주잔으로 한잔 마시면 기침이

멈춥니다.

 

미네소타주에서 온 차량이네요.

그 멀리서 어찌 오셨는지 모르겠네요.

운전면허증과 차량 번호를 알래스카주로 바꾸면

보험금이 할인됩니다.

 

왜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모르겠네요.

초보 같은 이들이 지례 겁을 먹어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저렇게 슬립 현상이 발생합니다.

남까지 불안에 떨게 하네요.

 

저 앞에 모래를 뿌리는 차량이 가고 있습니다.

 

야생동물인 무스 처자도 민가로 내려왔네요.

소금을 뿌려 놓으면 엄청 좋아합니다.

염분을 보충하는 걸 좋아합니다.

 

제일 신난 곳은 바로 스키장입니다.

눈 자체가 자연 눈이라 아무리 넘어져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아 좋습니다.

한국의 스키장은 인공눈이라 넘어지면 애플이

빠개지는 것 같지요.

초보자도 아주 편안하게 여기서는 스키를

배울 수 있습니다.

 

제 유튜브 채널입니다.

" 구독과 좋아요 "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user-yr7vz8ve7x/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