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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ALASKA " 하늘을 향해 펄펄 날아라 "

by ivy알래스카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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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중에서 최대의 경비행기를 소유하고 경비행기

조종 면허를 보유한 예전에는 오죽하면 차량보다

경비행기가 많을 정도였으며 운전 면허증보다

경비행기 면허증 보유자가 더 많았을 정도로

경비행기는 주민들의 발이 되었습니다.

알래스카의 지형은 경비행기가 꼭, 필요한데

원주민의 200여개의 마을이 섬으로 고립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경비행기 가격이 일반 자동차

 가격과 비슷할 정도입니다.

비행기가 싸게 매물로 나온다고 덜컥 비행기부터

사는 이도 있습니다.

언제 제가 한번 블로그에 소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동면에 들어간 경비행기를 살펴보러 길을 나섰습니다.

 

추가치 국립공원의 설경이 정말 끝내줍니다.

 

수상 경비행기가 이륙하는 호수도 꽁꽁 얼었습니다.

 

내린 눈을 머리에 얹은채 기나긴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좌측 옆 캐빈은 경비행기 정비를 하는 각종 공구들을

놓아둔 창고입니다.

 

여긴, 창고겸 사무실로도 사용을 하는군요.

개인 소유자도 있지만 여기는, 보통 개인 사업자들입니다.

 

여행객들이 이곳에 와서 직접 경비행기를 선택해 

탈 수 있습니다.

 

딜을 잘하면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경비행기를 

탈 수 있으니, 알래스카에 오시면 행운이 따라 여행 경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매물로 나온 경비행기에는 가격과 연락처를 유리창에 붙여 

놓습니다.

 

비행기는 새 비행기보다 중고 비행기가

더 안전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미 비행을 오랜시간

하면서 안전함을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비행기는 원주민 마을에 화물을 운반하는데

많이 이용이 됩니다.

 

저 정도면 고급 자동차 가격과 비슷합니다.

 

여기는 경비행기 중형급 회사라 제법 비행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도 제법 규모가 있는 회사입니다.

 

경비행기 관제탑입니다.

저도 올라가 보았는데 근무하는 인원은 없더군요.

아마, 다른 사무실에서 무전으로만 비행 일정을 조정

하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겨울동안 세워 놨다가 봄이 오면 다시, 가동을 하는데도

별 이상이 없더군요.

 

이 경비행기는 단체 관광객용이라 제법 인원이 많이 

타겠네요.

 

추가치 국립공원 산 허리에 띠처럼 두른 구름이

인상적입니다.

 

경비행기들이 이 눈길을 따라 이동한 흔적들이 있네요.

 

천여대가 넘는 경비행기가 이곳에 세워져 있는데

마음에 드는 경비행기를 고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눈이 쌓인 날개에 낙서라도 하나 할까요?

" 넌 내 거~"

언젠가 경비행기를 탔는데 문 사이로 바람이 엄청 

들어와서 추위에 떨었습니다.

헬리콤ㅂ터를 탔는데 거기는 난방 장치가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아직도 타본 적이 없다고요?

이번 기회에 한번 타보세요.

스릴이 넘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