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5 알래스카 "빙판길 운전하기" 알래스카의 모든 도로는 현재 빙판길입니다.특히, 커브길은 상당히 조심스럽게 운전을 해야합니다.빙판길을 달리면 차량은 관성의 법칙에 의거핸들을 좌우 어디로 틀어도 직진을 하게 됩니다..커브길은 40마일도 안전하지 않습니다.60마일로 달리면 사고가 일어 난다고 해도과언이 아닙니다.그런데, 젊은이들이나 자신만만한 이들은 거의 60마일 이상으로 달립니다.그러다가 결국, 사고로 이어집니다..그나마 다행인건 좌우 도로 양옆이 모두 눈으로 쌓여있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지만,행여 맞은편 차량과의 충돌은 심각한 사고로이어집니다..절대 알래스카에서는 운전에 자만을 해서는 안되며자신의 차량 속도를 수시로 체크해야합니다..오늘은 빙판길 안전운전과 인디언 마을 그리고하이웨이 도로 사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마치 커텐처럼.. 2017. 1. 10. 알래스카 " 설원에서의 결혼식 " 알래스카의 설원에서 결혼식을 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만났습니다.너무 뒤늦게 가는 바람에 이미 결혼식이어느정도 끝나고 신랑신부들의인사를 하고 있었습니다..얼마나 급하면 겨울에 결혼을 하는지는잘 모르겠지만 , 계절에 상관없이 결혼을하나봅니다..새로운 인생의 출발이라는 결혼은 정말인륜지대사지요.언제, 어디서 봐도 결혼식은 늘 성스럽고부러운 장면중 하나입니다..그럼 설원에서 펼쳐지는 결혼식장을 가 보도록하겠습니다. .설원속에 자리한 건물인데 시에서 운영하는 건물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신랑신부의 환영문구가 보입니다. .입구부터 다양한 쵸코렛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결혼식장인데 이미 식사가 끝나 많은 하객들이 자리를 떴네요. .테이블 셋팅도 아기자기하게 했는데 이미 한바탕 쓰나미처럼지나간뒤라 자취만 보입니다. .신.. 2017. 1. 9. 알래스카 " 추어탕과 노르딕스키" 알래스카에서 추어탕이라니 좀 의아하나요? 혹시 중국산은 아닐지 의심가시는분이 가실지 모르겠네요...저도 작은 호수가 딸린 땅을(?) 사서거기다가 미꾸라지와 잉어를 키워 보고 싶더군요.땅 값이 싸다보니 땅을 사면 호수도 딸려오고강도 일부 딸려오는 그런 매물들이 많이 나옵니다..사이판 고모님의 추어탕 솜씨를 오늘 맛 볼기회가 있었습니다.그리고, 산과 들 , 산책로에서 노르딕 스키와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을 만나러 가 봅니다..겨울이라 더욱 즐거운 주말의 풍경입니다. .맥도널드와 초저녁에 뜬 달이 묘하게 대비가 되네요. .마침 달을 향해 날아가는 비행기 한대가 보입니다. .아가씨가 스노우타이어가 장착된 자전거를 타고산책로를 질주합니다. .뒤를 돌아보니 설산에는 은은한 노을이 깃들고 달도 노을에 젖어갑니다... 2017. 1. 8. 알래스카 " 하늘에 눈꽃으로 그림을 그리다" 구름이 안개가 되고 안개가 눈꽃이 되어 가지마다 눈꽃이 송이송이 맺히더니눈꽃 요정이 되어 하늘을 날아오릅니다..옥색 하늘에 눈꽃 요정은 수채화 그림을 그리더니 , 작은 바람에 눈꽃이 날리며어느새 머리위를 하얗게 덮어버렸습니다..오늘같이 하늘이 아름다운날은 드물었던 것같습니다.옥빛의 푸른 하늘에 점점이 물들어 가는 노을도너무나 아름다웠고 , 하늘 그 자체만으로도눈이 시리게 하였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 하늘은 자연의 아름다움을마음껏 선물해준 보물 그 자체였습니다..알래스카의 곱디고은 겨울 하늘을 소개합니다. .어디선가 부리나케 달려오는 구름들과 설산 허리를 감싸안은 띠구름은얼어가는 바다를 향해 오라하며 손짓을 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전신을 맡긴 구름들은 옷깃을 여미며 제 갈길로 갑니다. .작은 동네에도 .. 2017. 1. 7. 알래스카에서 즐기는 맛집여행 10선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식당 평론가가 선정한 10대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유명한 무스투스나 수산물 레스토랑이있긴 하지만 오늘은 미식가가 선정한맛집을 소개합니다...The Hot Mess sandwich: Midnight Sun Brewing Co. (brunch only)Paris Bakery 와 brioche bun에 계란두개,베이컨,붉은양파,베이컨바질 마요네즈,훈제햄,chipotle Gouda 와 pile of arugula 와 함께바삭하게 더블로 만든 샌드위치입니다.가격 14불8111 Dimond Hook Drive; midnightsunbrewing.com .Chicken and waffles: Pangea Restaurant and Lounge닭고기와 와플입니다. 가격은 15불.바삭한 닭고기와 .. 2017. 1. 6.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 풍경 " 알래스카 앵커리지 도시는 설경으로 가득합니다.거리마다 모든 가로수들은 눈꽃나무로 치장을 하고 겨울왕국을 연출하고 있습니다..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알래스카의 특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제일 큰도시이기도 하지요..그리고, 비지니스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약간의정보 내용도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운타운 시내인데 눈꽃나무들이 도로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이 기차는 제설기차입니다.눈이 많이 내리다보니, 제설 기차가 꼭 필요한 곳이알래스카입니다. .빌딩숲에도 어김없이 눈꽃나무들이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안개가 스며든 다운타운입니다. .다운타운에는 걸어다니는 이들이 다소 눈에 띕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은 도로들이 일방통행이 많아 처음에는 다들 헷갈려 길을 잘못 들기.. 2017. 1. 5. 알래스카 "오리공원과 영등포 굴레방 다리" 앵커리지에는 일명 한인들에게 불리우는"영등포 굴레방 다리" 라는게 있습니다.한국의 영등포 굴레방 다리와 흡사하게지어진 다리라 그렇게 오래전부터 불리우게되었습니다..이 다리가 현대건설에 의해 지어진 다리라그렇게 불리우고 있습니다.앵커리지 항만건설과 고가도로를 건설한게 바로 현대건설입니다..한국의 건설회사들이 알래스카에서 지은 건축물들이몇군데 있는데, 스워드에 있는 빠삐용 교도소로일컫는 건축물도 있습니다..한인들에게는 정감있는 명칭인지라 아직까지도영등포 다리라고 불리우는 다리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도 온 도시는 안개속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여기는 미드타운 도서관이 있는 오리공원입니다. .시내에 있는 곳이지만 도로는 한산합니다.뒤편으로는 설산이 떡 버티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면 따듯한 남쪽 나.. 2017. 1. 4. 알래스카" 안개낀 호수에서 스케이팅을" 알래스카에서 겨울을 즐기려면 아웃도어스포츠는 필수 입니다.곳곳에 있는 호수가 얼면서 기가막힌스케이트장이 자연적으로 생겨 납니다..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호수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는 이들을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겨울이면 온 가족이 몰려 나오는 이 곳은앵커리지 시에서 빙판 관리를 합니다.주민을 위해서 이렇게 적극 나서는 시정이 참 마음에 듭니다..그럼 가 보도록 할까요? .엄청나게 큰 마가목 나무를 선물 포장 한 것 같네요. .어제 바다에 머물던 해무가 호수를 가득하게 메웠습니다. .오늘 정말 많은이들이 이곳 스케이트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옆에는 하키장이 만들어져 다들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산책로에서는 이렇게 노르딕 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안개가 가득한 틈새로 태양이 강하게 빛나마치.. 2017. 1. 3. 알래스카 " 새해 첫날 해무를 만나다 " 보통 해무를 만나는건 그리 쉽지않은일입니다.2017년 새해 첫날 교회를 갔다와서 추가치산맥 정상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니, 엄청난 해무가 너울너울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대자연의 놀라운 현상인 해무를 본 순간새해맞이로 굉장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너무나 감동 깊은 순간이었습니다..알래스카의 자연에 대한 신비로움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전해 드립니다. .드넓은 바다를 가득 덮은 해무는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워낙 높은 산악지대라 모진 비바람에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나무들은 제자리에 멈춘듯 합니다. .툰드리가 펼쳐진 산 정상에서 알래스카의 겨울을 음미해봅니다. .목화 솜 만큼이나 푹신해 보이는 해무에 한발을 딛고 싶습니다. .해무는 점점 손을 뻗어 도시로 슬금슬금 다가.. 2017. 1. 3. 알래스카 " 연어만두와 무스 장조림" 2016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2017년을 맞아 새해 첫날부터 먹방 포스팅으로출발 하려고 합니다..새해니 떡국도 먹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자정에 시작한 송구영신예배를 하면서자기의 소원을 적어서 냈다가 년말에 그 봉인된 소원서를 펼쳐보고 얼마나 그 간절한소원들이 이루어졌는지 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저는 마음속으로 소원을 기원했습니다.무슨 소원이냐구요?..ㅎㅎ비밀입니다..알래스카라 가능한 연어로 빚은 만두와 무스고기로 만든 장조림을 오늘 만들었습니다.우리의 호프 주방장 누님이 만드신 색다른 요리인지라 기대가 아주 많았습니다..그럼 새해 첫날 먹방 출발 합니다. .2017년 새해 정유년 첫날이 밝았습니다.신비스런 설산의 풍경이 각오를 다지게 합니다. .깨끗한 공간에 이제 새 그림을 그려야할 때입니다.. 2017. 1. 1. 알래스카 " 야호! 겨울 바다다! " 눈이 많이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겨울바다를가 보기로 했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바다는 다양한 표정으로 겨울을 나기도 합니다..남쪽 알래스카 바다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지만중서부쪽 바다는 또다른 모습으로 겨울나기를거듭합니다..영하 섭씨 14도임에도 불구하고 앵커리지는 비교적 따듯했지만 위디어항은 늘 날씨가짖궂은지라 단단히 차비를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바다를 한해를 마무리 하는 기념으로 찾았습니다. .바다를 지키는 호텔인데 지금은 동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날씨는 비교적 온화한데 바람이 아주 세차게 붑니다.바람 소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차 옆으로 까치가 날아왔길래 과자를 던져주니 쪼르르 달려오네요.겨울이라 먹거리가 부족한가봅니다. .주인장이 상점 앞에 붙여놓은 팻말입니다. .수많은 배들을 모두 육지.. 2016. 12. 31. 알래스카 " 설원을 누비다 " 지금 이시간 현재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알래스카 답게 눈이 모처럼 내리는군요.금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전야제에 하얀눈의세상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31일 다운타운 공원에서는 오후 5 시부터한해를 마무리짓는 행사와 더불어 새해맞이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입니다..전망좋은 카페에서는 특별 이벤트가 실시되어벌써부터 티켓을 구하느라 분주하기만 합니다.옥상 맥주파티부터 시작해서 불꽃놀이를 보기위해 자리를 선점하는 이들로 넘쳐납니다..오늘은 미리 설원을 달리며 그 기분을 만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그럼 출발할까요? .지나가던길에 인디언 마트도 잠시 들렀습니다. .수은등 위에 쌓인 눈이 마치 장독대에 쌓인눈을 연상 시킵니다. .구름이 자욱해 산 정상만 희미하게 보입니다.그대의 마음처럼 아득하게만 느껴집니다. ... 2016. 12. 30. 이전 1 ···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