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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1278

알래스카 " 고철의 왕국 !!! " 알래스카는 청정지역이라 재활용 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재활용품들이 그냥 쌓여 있어 보기에도 좋지 않고 ,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든 쓰레기들은 그냥 매립이 되어 주변의 땅들이 오염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 같으면 모든 폐자원들이 재활용될 텐데 이곳 , 빌리지에 는 모두 폐기물로 분리될 뿐입니다. 그 많은 고철덩어리들을 어찌해야 하나요? 혹시 방법을 아시는 분 계시나요? 가정집 쓰레기는 화, 목 이틀에 걸쳐, 업소는 월, 수, 금 세 번에 나누어 수거해서 이곳에 모두 매립을 합니다. 분리수거라는 건 자체가 없습니다. 그냥 일반 봉투나 , 쓰레기 전용봉투나, 혹은 쇠로 된 쓰레기통에 버린걸 모두 수거해서 버리고, 매립을 합니다. 업소용은 쓰레기통 크기에 따라 매월 지불하는 수거비용이 틀립니다. 뒤.. 2020. 8. 17.
알래스카 산에" 한국의 이름이 붙여지다" 알래스카 산 이름에 드디어 한국의 이름이 붙여진답니다. 미 의회에 (돈 영 하원의원 공화당) 따르면 한국전쟁 발발 62주년을 앞둔 지난 7일 천연자원 위원회에 '장진호 전투 생존자 산(山) 법안 (The Mount Chosin Few Act)'을 제출했답니다. 영 의원은 이 법안에서 알래스카 추가치 국유림에 있는 한 봉우리를 '초신 퓨 산(Mount Chosin Few)'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관련 법과 지도, 규정, 문서 등 미국 내 모든 관련 기록에도 이 명칭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장진호 전투는 6·25 한국전쟁에서 가장 유명한 후퇴 작전으로 유명하며,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이뤄졌는데, 미 해병 1사단을 주축으로 한 1만 5000여 명의 연합군이 개마고원 장.. 2020. 8. 15.
알래스카" Annual Bathtub Race" 알래스카의 축제는 정말 다양합니다. 이러한 축제들은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을 보다 삶의 재미나 여행의 즐거움을 줍니다. 페어뱅스 파이오니아 파크에서 치러진 축제 중 하나로 눈길을 끄는 이색적인 대회입니다. 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한 대회 또 하나를 소개합니다. 욕조에 물을 가득 담아 샤워를 하면서 달리는 게임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직접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대회가 아닌가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여러분을 축제의 현장으로 모십니다. 보통 서너 명이 한 개 조로 저렇게 욕조에 사람이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나머지 인원은 뒤에서 미는 게임인데, 반환점을 돌고 오는 시간을 재서 빨리 들어오는 팀이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 게임은 참가하는 선수나 구경하는 관중이나 모두 하나가 되어 열렬히 응원을 하면서 .. 2020. 8. 12.
알래스카 " 주지사와의 만남" 오늘 알래스카 주지사와의 만남의 장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정치인들은 행사만 있다 하면, 달려와서 한 자리씩 차지하지만, 여긴 그런 걸 볼 수 없어 너무 좋은것 같더군요. 오늘은 특별히 주지사와의 피크닉 시간이 주어져 시민들과 정겨운 대화를 하는 모습이 , 정다운 이웃 같은 분위기라 너무 좋더군요. 권위적인 면이 전혀 없어 주민 누구나 쉽게 다가가 기념사진을 찍거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면, 수첩에 부인이 적더군요. 일단, 정치인들이 설치지 않아 무엇보다도 격의 없는 그런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이웃 같은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지난번 앵커리지 시장과의 만남도 마찬가지였으며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나와 격의 없이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대통령만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그 밑의 공무원들도 사고와 개념을 다시 .. 2020. 8. 11.
알래스카 "이색경기 27,000불 상금을 잡아라" 알래스카 백야 축제 중 하나인 이벤트성 축제인데, 고무 오리인형 경주대회입니다. 고무로 만든 수많은 오리 인형을 한 번에 출발시켜 순전히 유속에 의한 오리 인형이 누가 먼저 결승점에 닿는지가 관건입니다. 완전 복골복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인데, 오리 인형 밑바닥에는 이름과 전화번호를 매직으로 적어 놓아 등수를 가려 상금과 상품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얻어지는 이익금은 단체에 도네이션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기가 미본 다른 주에서도 벌어지는지는 잘 모릅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경기라 소개해 드립니다. 그럼 이색 경기를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경기는 욕조에 띄우는 고무로 된 장난감 오리에 참가하는 사람 이름표를 목에 테이핑 해서 대회 주최 측에 5불을 내고 접수를 합니다... 2020. 8. 10.
알래스카" 미스 알래스카 를 만나다 " 오늘은 미스 알래스카를 만나러 왔습니다. 각 지역예선을 걸쳐 본 대회에서 선정이 된 미인 선발대회의 대표들입니다. 관광객들에게도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여기서 미스 알래스카 여성들은 건강미인들 이며, 자연미인들입니다. 성형 수술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미의 기준이 한국인과는 사뭇 다르지만, 나름 미인임을 인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열릴 에스키모, 인디언 올림픽 미인 대표 들입니다. 각 부족민 중에서 뽑혀서 대표로 나온 미인들인데 , 건강미가 흠씬 묻어나는군요. 어느나라를 봐도 역시 미인으로 뽑히면 억지로 웃음을 잃지 않고 , 포커스를 향해 가득 미소를 짓는 건 , 동서양을 막론하고 거의 같네요. 흑인도 원주민? 원주민 하프인 것 같군요. 하프일 것 같으면 , 지급되는 지원금액.. 2020. 8. 10.
알래스카 "롤러 스키보드의 세계로 " 알래스카에서 요새 한창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스포츠 종목이 있어 잠시 소개를 드립니다. 바로 롤러 스키보드인데 여기 젊은이들은 상당히 많이 타더군요. 겨울이 아닌, 여름에 어디에서고 즐길 수 있는 스키보드이면서 휴대도 간편하면서 장비만 사면 더 이상 경비가 들지 않아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하며 고장률도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건강을 위해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이만한 것도 없는 듯합니다. 롤로 스키보드는 안정감도 있어 크게 위험한 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방향 전환은 잘 될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언젠가는 한번 도전을 해봐야겠네요. 한국에서는 잘 보지 못했던 장면이었습니다. 우선 간편복장으로 집을 나섭니다. 여기저기 주차장이 넓은 곳이 많아 아무 데나 주차를 해도 좋습니다. 우선 신고 .. 2020. 8. 9.
알래스카 "개썰매장에서의 결혼식 풍경 " 알래스카에서의 결혼식은 어떨까요? 결혼이라는 중차대한 일은 세계 어디에서고 같은 것 같습니다. 개 썰매장 야외에서 벌어진 이색적인 결혼식을 소개할까 하는데 저녁 6시부터 시작된 결혼식인데 백야로 인해 태양이 머리위에서 이글 거리니 정말 덥긴 덥군요. 그렇다고 본토만큼 덥다는 건 아닙니다. 70~80도 수준입니다. 낯선 이 가 결혼식에 구경을 가도 반갑게 맞아주는지라 아주 편하게 결혼식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백년가약을 맺는 두 사람에게 축복을 빌어주었습니다. 많은 하객들과 신랑 신부의 가족들이 다 함께 하는 결혼식과 피로연 파티 등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소녀가 신부의 앞길에 꽃잎을 뿌리고 있는 장면입니다. 왼쪽은 신랑 측이며, 오른쪽은 신부 쪽 하객들입니다. 여기는 알래스카 개썰매 운동본부 건물입니다.. 2020. 8. 8.
알래스카 "강가의 아름다운 집들" 알래스카 미국인들은 강가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사실 누구나 강가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싶어 할 겁니다 호수나 강가, 높은 산 뷰를 최우선으로 치는 이들이기에 늘 강가에는 아름다운 집들이 몰려 있습니다. Fairbanks Chena 강가에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는 이가 28만 불에 집을 샀다고 해서 가 보았는데 정말 경치는 좋더군요. 그 주택 단지에 경찰서장이 사는 바람에 진입로 신호등은 정말 자주 바뀌더군요. 조용하고 경치 좋고, 치안도 좋은 강가 주택단지라 저도 마음에 들더군요. 그런데, 강가의 집들이 다 대형이라 가족도 단출한 이들이 왜 그렇게 큰 집을 짓고 사는지 잘 이해는 되지 않았습니다. 강가의 아름다운 집을 소개합니다. 저 집은 도대체 누가 살길래 저렇게 대형으.. 2020. 8. 6.
알래스카 "귀여운 아기 백조" 알래스카에 와서 처음으로 백조를 보네요. 다 커버린 백조들은 자주 보았지만, 백조가 새끼를 낳아 기르는 건 처음 보았습니다. 그것도 여러 마리의 아기 백조들의 모습을 말이에요. 백조(白鳥)는 말 그대로 흰 새라는 뜻인데 사실, 이는 일본식 표현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야 알았는데 , 정식으로는 고니라고 불러야 맞다고 합니다. 그런데, 워낙 오랫동안 백조라고 불렸기에 고니라고 부르면 다소 어색합니다. 그리고, 온갖 신문지상에서나 매스컴에서도 백조라고 지칭을 했기에 아마도 고니라고 부르는 이는 거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말 쓰기에 앞장을 서야 하는 각종 방송에서도 백조라고 지칭을 합니다. 백조의 호수라고 해야 더 어울릴 것 같은 기분은 그동안 오랫동안 백조라는 단어를 썼기 때문이지요. 이제부터라도 고니.. 2020. 8. 6.
알래스카 "소소한 벼룩시장 " 알래스카 Flea Market 이 열리는 곳을 찾았습니다. Fairbanks 보다 훨씬 작은 North Pole이라는 곳인데 페어뱅크스와는 약 20~30분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여기서 벼룩시장을 지금 막 시도하는 중인데 저는 여기보다 더 큰 페어뱅크스에서 하면, 훨씬 성공률이 클 거라 장담을 합니다. 이상하게도 도시에서 이런 Flea Market이 없고 아주 먼 외곽에서 이런 시장이 열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아무도 시도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용하던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서 판매를 하는 건데 의외로 미국인들은 이런 곳으로 나드리를 나와 즐길 정도가 되더군요. 지금 막 시작하는 단계라 페어뱅크스에서 먼저 시작한다면, 더욱 가능성이 높아 성공하리라 봅니다. 누가 먼저 총대를 메고, 시작하려.. 2020. 8. 5.
알래스카 " 한여름 밤의 축제 " 알래스카 한 지역에서 특정한 이벤트나 축제가 열리면 저는 한걸음에 달려갑니다. 제일 먼저 모든 일을 제쳐두고 달려가다 보니, 몸이 한 개인 게 부족할 정도입니다. 알래스카의 수많은 축제들을 다 둘러보고 싶어 다소 경비가 들더라도 굳이 찾아가서 사진을 찍어 매일 소개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다양한 댄스들과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초대할까 합니다. 첨단 시설이나 첨단 문화,최신 기기들은 만나지 못하지만, 자연과 한데 어울려 소박한 축제를 벌이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알래스카 여행과 축제가 한바탕 치러지는 행사장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유혹의 밸리댄스. 맨 왼쪽분은 강사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나머지분은 연습생 분위기.. 많은 관광객들이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는데 그중 원주민들도 자주.. 202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