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볍게 설산을 걷고 싶다면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한시간반 거리에 있는 해처패스를
권합니다.
아직 채 녹지않은 눈들이 있어 눈을 밟는 기분이
색다릅니다.
오늘도 날씨는 너무 쾌청해서 제가 더위에
헉헉 거리며 다닙니다.
정말 저는 더위에 너무 약한 것 같네요.
그래서 이렇게 눈을 찾아 다니나봅니다.
그리고, 새로이 문을,연 일식집을 소개 합니다.
아직도 잔설들이 많이 남아있어 눈을 밟으며 자연을 마음껏 느낄수 있는
곳 입니다.
여기서 행글라이딩을 즐길수도 있어 캐빈촌에 묵으며 지낼수 있습니다.
산 꼭대기 호수가 있는데 차로 올라가는 길은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아
걸어서만 올라 갈수있습니다.
온 가족이 모두 몰려와 저렇게 빙하 녹은 물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을
만날수 있답니다.
온통 베리밭입니다.
주변의 산을 등산하는 이들도 이곳 캐빈촌에 묵는데 , 아침에 일어나면 구름이
정말 환상적으로 발 아래 펼쳐지는데, 상상이 불가능할 정도로
기가 막히답니다.
여기는 1차 주차장이고 더 위로 차를 몰고 올라갈수 있는데 바로 폐광촌이며
아직 문을 열지않아 며칠 더 기다려야 차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페광촌 볼거리도 제법 쏠쏠 합니다.
여기는 금광지대라 매년 여름이 오면 동네 주민들이 몰려와 이 개울가에서
사금을 채취하고는 하는데 휴가비는 건진다고 하네요.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워낙 작아서 가물거리네요.
주변 산들을 등산하는 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보이시나요? 보이신다면 대단하십니다.
중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냥 여지저기 저렇게 다니는데 무언가를 찾는게 아니고 그냥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하는중입니다.
아이와 애견을 데리고 마음껏 자연을 누빈다는게 진정한 자유가 아닐까요?
폐광촌을 차로는 올라가지 못하지만 저렇게 걸어서 올라갈수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폐광촌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이 절로 되지요.
폐광촌에는 오래전 그 시설 그대로 간직해 놓아 옛 화려한 골드러쉬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이번에 지인이 새로 단장해서 오픈한 일식집입니다.
907-646-0666
문을 열고들어가면 깔끔하고 고급스런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런 스시바인데 위 조명이 수시로 변하면서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반투명 유리로 칸막이가 되어있어 자연스럽게 식탁 사이를 분리한 덕에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스럽습니다.
홀에 피나오도 있어 피아노를 잘 활용한다면 정말 고급스런 레스토랑의
격조를 높일수 있습니다.
대학생들 아르바이트로 피아노 전공자들을 채용해서 점심과 디너시간만
피아노 연주를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별실도 있어 모임과 만남의 장소로도 적당합니다.
각종 모임장소로 아주 휼륭합니다.
이런점도 적극 홍보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칵테일바도 있어 장점을 두루 갖춘 일식 레스토랑이라 이런 일식집이 없으니
적극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실내 분위기가 고급스러워 매니저먼만 잘한다면 휼륭한
레스토랑으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식당이 알려지려면 아무래도 시간은 소요가 됩니다.
조금씩 조금씩 한발 나아가는 지혜가 필요할때입니다.
저는 일식을 만드는걸 좋아합니다.
먹기보다는 만드는게 좋더군요.
알래스카는 대체적으로 군사도시로 양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성들이 좋다보니, 일단 양이 많아야 만족을 합니다.
군인들에게 입소문으로 퍼지다보면 , 일반인들도 자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그리고 군인들이 페이스북에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이하게도 군인들에게 알려지면, 일반인들은 편승해서
오게 되는 스타일입니다.
군인들과 연계해서 비지니스를 하는이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군인들에게는 보통 10% 할인을 해주는게'
일상처럼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차량도 군인들에게는 대폭 할인을 해줍니다.
아무쪼록 레스토랑이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참 덧붙여 아직 오픈한지 며칠 되지않아 스시맨을
구하고 있습니다.
스시맨으로 취업하고 싶으신분은 저 위 연락처로
문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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