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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1030

알래스카"하늘과 맞닿은 마을"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보면 하늘과 맞닿은 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구름과 설산, 만년설이 함께 하는 알래스카 여행은 일 년 내내 여행을 해도 질리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은 연어가 도착하는 최종 목적지를 가 보았습니다. 하늘 끝과 닿아 있는 정말 높은 산 정상에 올라보니 여기서 사시는 분들의 위대함을 알게 되더군요. 연어의 회귀는 아직도 과학적으로 분석이 안된 분야 중 하나입니다. 레인보우 마운틴 가는 길에서 만나는 하늘마을이 너무나 아름다워 잠시 쉬어 가면서 그 향취를 흠껏 맡아보았습니다. 하염없이 올라오다 보니, 휴대폰 통화가 잘 되지 않더군요 연어의 물줄기를 타고 올라온 마을, 모든 걸 다 바쳐서 올라오는 연어의 고향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가야 할 산 정.. 2020. 8. 5.
알래스카 "FAIRBANKS AIRPORT 의 모습 " 알래스카에 오시는 분들은 대개 앵커리지 공항에 많이 내리십니다. 그런데, 간혹, 저처럼 페어뱅스 공항으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페어뱅스 공항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공항이 눈에 익으면 처음 도착하셔서 헤메이지 않으셔도 될 거라 생각되어 , 페어뱅스 공항의 전경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IMF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알래스카까지 직항이 운행이 되었지만 , 지금은 직항이 폐쇄되어 시애틀을 거쳐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루속히 , 경제가 좋아져 직항이 다시 개설이 되어야 할 텐데, 코로나로 인해 더욱 안 좋아진 경제로 직항은 언제 될지 기약을 할 수가 없네요. 알래스카 여행을 많이 오셔야 좋을 텐데 말입니다. 페어뱅스 공항의 조형물과 정면 사진입니다. 지금 시간이 자정을 넘어 12시 40분 정도 됐는데 .. 2020. 8. 5.
알래스카 "개썰매를 여름에 만나다" 알래스카 개썰매는 사계절 체험이 가능합니다. 올림픽에 나갈 선수들이 선수촌에서 일 년 내내 강훈련을 거듭하듯이 개들도 일 년 내내 훈련을 합니다. 겨울에는 물론 썰매를 끌지만 여름에는 산악용 자동차를 끕니다. 그래서, 눈이 없는 계절에도 개썰매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개 농장을 가게 되면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수많은 개들이 사람을 보면 반갑다고 짖어대기 때문입니다. 그 많은 개들을 다 사랑으로 키워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 여름에 찾은 개썰매 농장을 소개합니다. 엄청 많은 개들이 달리기 준비에 들어갑니다. 썰매 대신 산악용 차량을 이끌 모양입니다. 참가 선수 견공들에게 일일이 어깨를 두들겨 주며, 격려를 하고 있는데 맨 앞에 있는 리더인 견공이 바로 제일 대장격이며, 개썰매의 제일 중요한 .. 2020. 8. 4.
알래스카 " 스워드의 Exit Glacier " 알래스카에 와서 처음으로 이번에 과속 스티커를 발부받은 곳인 스워드. 아주 작심을 하고 하루 온종일 숨어서 단속을 하더군요. 여기 경찰차가 세대인데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 밥도 안먹는지 줄기차게 스티커를 발부하더군요. 제가 영어만 퍼펙트하게 할 줄 안다면 바로 신문사에 제보 했을텐데 아쉽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안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걸 생각하니 너무 괘씸하더군요. 보통 관광지에서는 조금 유하게 봐줄 수도 있는데 여기는 오히려 대목이라고 생각하고 끊어대더군요. 지난겨울에 왔을 때는 , 아주 한산해서(모두 문 닫은 가게) 차량 통행도 없는데, 유독 제차가 보이자 뒤를 졸졸 따라다니더군요. 제가 질려서 그냥 돌아온 기억이 나는 곳인데 , 역시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스워드에 가시면 꼭 조.. 2020. 8. 3.
알래스카 "Russian River" 를 가다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보면 우연히 길거리에서 많은 야생 동물을 만날수 있습니다. 야생동물과 만난다는건 , 그만큼 여행하는 이의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는데, 기대하지 못했던 동물을 만나면 , 아주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이번에 기대하지 않았던 동물인 곰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경비행기를 이용하거나, 보트를 이용해서 보통 장거리를 이동해야 만날 수 있는데 , 이번에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곰과의 조우였던지라 뜻밖의 기쁨이었습니다. 연어의 최종 도착지인 상류를 탐사하던 중, 곰의 배설물을 발견함과 동시에 온몸이 위험신호를 느끼며, 바짝 긴장을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등 뒤로부터 오싹한 기분을 느끼며, 사진을 찍던 중 아직 나이가 어린 곰이 등 뒤로 지나가는 겁니다. 곰이 나타나면, 기필코 사진을 찍으리라 다.. 2020. 8. 2.
알래스카 "GOLD 채취방법" 오늘은 사금 채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네 쌀이나 깨, 채에 넣고 거르듯 하면 되는데, 아무래도 고르는건 우리 한국인이 제일 잘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이제 사금 채취를 하는 모임들이 많아 주말에 심심풀이겸 나들이로 사금 채취를 하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직업으로 하지는 말고 취미 삼아하시면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비상금 마련에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직업으로 하셔도 좋습니다. 너무 큰 투자는 하지 마시고 , 간단한 장비로 시작 하는 걸 추천합니다. 알래스카는 어디를 가도 사금 채취 체험현장이 많이 있는데 그만큼 사금이 나오는 곳이 아직도 많다는 증거입니다. 사금 채취하는 곳을 찾아갔더니 이렇게 네 명의 젊은이들이 금 채취에 열중하고 .. 2020. 8. 1.
알래스카 "목숨걸고 연어 잡는 사람들 "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정말 목숨 건 사람들처럼 보이는 살벌한 연어 낚시꾼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본인들도 위험을 충분히 감지하고 , 대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는데, 하여간 위험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알래스카 연어 중 가장 맛이 뛰어나고 싱싱하다는 장점으로 모두들 여기서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매년, 한차례 홍역을 치르는 것만큼이나 다들 여기 연어 덕장이 개장되기만을 기다려 몰려가는 곳입니다. 여기는 휴대폰도 잘 터지지 않는 곳이 많아 유일한 모텔에 가서 인터넷을 연결해 포스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여기서 연어를 매년 잡았지만, 갈 때마다 단단히 무장을 하고 가야 하는 곳입니다. 그럼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배경입니다. 수심이 깊고 물살이 다른 곳보다 센 그런 곳.. 2020. 7. 29.
알래스카 "아름다운 연어의 고향 Chitina를 소개 합니다." 알래스카는 어딜 가나 작은 마을이 거의 다 이쁩니다. 아기자기하고 , 뭔가 허술한 듯 하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참다운 삶의 한 자락이 곱게 묻어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답니다. 알래스카에는 연어들의 놀이터가 많은데 제일 좋은 곳 중 한 곳인 Chitina를 가 보았습니다. 바다와 만나는 강줄기를 따라 , 어부들과 낚시꾼들과 곰과 독수리가 있을지언정 그 끝을 위해 기나긴 여정을 하는 연어에게는 이루어야 할 꿈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힘차게 지느러미로 비상하고 있는 것 같네요. 혹자는 모두 아름다운 것만 보여준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가 매번 보여드리는 게 이렇게 많으니 얼마나 더 많겠습니까! 사람도 몇 명 살지 않지만, 오손도손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아 " 아름다운 동네"를 소개합니다. 다운타운 거리.. 2020. 7. 26.
알래스카 "연어낚시의 또다른 풍경 " 알래스카의 연어낚시중 Dip net 으로 잡는 방법은 참으로 재미나지만 험난한 일정이기도 합니다. Chitina에서는 딥넷으로 연어를 잡는데 거의 무슨 삶의 체험 현장으로 생각을 해야할 만큼 고난의 여정인데, 그 이유는 한인들은 연어를 잡기 위해 이 곳을 찾지만 , 백인들은 휴가를 즐기기 위함이 가장 큰 주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쉬운 방법으로 보일진 몰라도 , 일반 연어 낚시 보다도 더 스릴 넘치고 긴장감 넘치는 연어 낚시를 알려드립니다. . 저렇게 긴 뜰채를 잡고 가장 물살이 센 곳에 자리를 잡고 상류로 올라오는 연어를 낚아채는 연어 낚시 방법입니다. 저렇게 망 안으로 들어오는 연어를 도망가지 못하게 낚아채서 끌어올리는 낚시 방법인데 의외로 물살이 세서 , 많은 힘을 요구 합니다. 특히 킹 샐몬 같은 .. 2020. 7. 19.
알래스카 " 광어 낚시와 바다표범" 알래스카 광어(할리벗) 낚시는 연어 낚시보다 더 매력적인 스포츠입니다. 장장 한 시간이 넘는 끈질긴 구애(?) 끝에 걷어 올리는 그 짜릿하고 힘겨운 손맛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끈질긴 유혹입니다. 미끼는 청어를 보통 쓰지만 낚아 올린 대구나 생태 등 생선이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한 마리를 끌어올리고 나면 온 몸에 힘이 빠져 다시 낚아 올리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기도 하지요. 리밋은 세 마리인데, 몸무게와 상관이 없어 되도록이면 작은 건 놔주고 큰 할리벗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오랜 실랑이 끝에 낚아 올린 자신의 조과 수확물을 보면 가슴이 다 뿌듯해질 정도입니다. 발데즈에서 힘겹게 낚아 올린 광어의 진 면목을 보여 드립니다. 발데즈에서 광어 낚시는 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자신이 잡은 할리.. 2020. 7. 17.
알래스카 "버팔로 농장을 가다 " 알래스카 Fairbanks에 가면 UAF 대학이 있습니다. 대학교 규모가 상당히 큰데 그 이유는 각 알래스카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이 모두 땅이나 현금 등을 도네이션 했기 때문입니다. 한인 유학생도 대여섯명이 공부를 하고 있는데 대학 교정에 있는 잔디밭이 엄청 넓은데 , 여기서 노는 학생을 만나 볼 수 없을 정도로 다들 공부에만 여념이 없는 것 같더군요. 교정에서 학생을 만나 보기 힘든 학교이기도 합니다. 다들 도서관이나 교실에서 공부하느라 나오질 않더군요. UAF대학에서 직접 운영하는 버팔로와 캐리부 농장이 있어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버팔로의 털을 이용한 연구를 하는 농장입니다. 엄청난 체격만 보아도 주눅이 들 정도입니다. 윤기는 얼마나 자르르 흐르는지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답니다. 사람을 겁내.. 2020. 7. 16.
Alaska " Chena Hot Springs " 이제 바야흐로 완연한 여름이라 조금은 시원하시라고 겨울의 온천 풍경을 소개합니다. 치나 핫 스프링은 알래스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야외 온천입니다. 일 년 내내 찾는 온천이지만 특히, 겨울에 온천을 찾으면 개썰매와 오로라, 말타기와 스노 머쉰 등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치나 온 천의 겨울 풍경이라 보시는 내내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설원의 천국인 알래스카 Chena Hot Springs입니다. 멕시코 간은 곳에서 온 분들은 눈을 처음 본 지라 호기심이 가득해 눈을 먹어 보기도 하고, 눈 밭에 뒹굴기도 합니다. 온천물은 하루 종일 솟아나지만, 아무래도 아침이 제일 수질이 좋습니다. 은반지가 색깔이 변할 정도입니다.. 2020.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