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GOLD 채취방법"

by ivy알래스카 2020. 8. 1.
728x90

오늘은 사금 채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네 쌀이나 깨, 채에 넣고 거르듯 하면 되는데,

아무래도 고르는건 우리 한국인이 제일 잘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이제 사금 채취를 하는 모임들이 많아

주말에 심심풀이겸 나들이로 사금 채취를 하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직업으로 하지는 말고 취미 삼아하시면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비상금 마련에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직업으로 하셔도 좋습니다.

 너무 큰 투자는 하지 마시고 , 간단한 장비로 시작

하는 걸 추천합니다.

알래스카는 어디를 가도 사금 채취 체험현장이 많이

있는데 그만큼 사금이 나오는 곳이 아직도 많다는

증거입니다.

 




사금 채취하는 곳을 찾아갔더니 이렇게 네 명의 젊은이들이

금 채취에 열중하고 있네요.


 


저 접시 원형 안쪽으로는 가는 골이 새겨져 있어 

물과 흙을 넣고 살살 채를 거르면 큰 돌들은 모두 빠져나가고 , 

작은 모래들만 남는데, 이때부터는 아주 조심스럽게

채를 걸러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무게가 제일 무거운 금만 남게 되는데

이때 수프 로이드를 이용해, 금 조각 들을 조심스럽게 

빨아 당겨 작은 병에 다시 담으면 됩니다.


 


금은 분명히 100% 나옵니다.

기념으로 자신이 채취한 금은 가져갈 수 있는데, 

행여 안 나오면 나올 때까지 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보통 한 번에 다 나오더군요.


 


저렇게 큰 드럼통에 흙을 수북이 쌓아놓고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저 흙 어디서 퍼왔는지 참 알고 싶네요.  ㅋㅋㅋㅋ (알면 뭐하게?)


 


금 채취 도구도 팔고 , 사금 채취 체험도 하게 도와주는 샵입니다.

멋 모르게 털래털래 들어갔다가 사진만 찍고 나왔던 옛날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짠" 금을 채취한 작은 유리병입니다.

시간은 별로 얼마 안 걸립니다.

" 다들 한번 참여해 보시렵니까? "

기념으로 채취한 금을 가지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반지 하나 장만해 주세요.

  

 

 제가 이번에 장만한 금속 탐지기입니다.

시험 가동을 해 봤는데 난데없는 총알 탄피만 잔뜩주워 왔답니다.

그런데, 모기한테 몇 방 물리고 나니, 갈

엄두가 안나 다시 Haed net(머리에 쓰는 모기장)을 구입해 도전을 했는데

이번에는 동전, 탄피, 볼트 등을 주워 왔습니다..ㅋㅋㅋ

언제 한번 대차게 진도 한번 나가 봐야 하는데 아직 시간이 안되네요.

" 금 캐러 같이 가실 분~~~``" 선착순입니다.. ^^* 

 

금을 캐는 거대한 장비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육중한 기계음과 맞물려 돌아가는 , 바스켓들의

힘찬 움직임이 금에 대한 호기심을  충분히

불러일으키더군요.

그럼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금을 캐는 제8광구 사금 채취 현장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채취선의 압도적인 모습에 주눅이 들더군요.


 


저 육중한 쇠의 무게를 감당하는 게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저 바스켓 하나 무게만 하더라도 몇 톤은 됨직한데 

도대체 모두 몇 개인지 세기도 힘들더군요.

그 배안에 있는 발전기며, 기계들이 모두 주물로 되어 통짜 쇠로 보이던데,

감히 쳐다볼 엄두가 안 날 정도로 거대합니다.


 


어떤 분이 정말 금이 나오느냐고 거듭 물으시는데

알래스카는 정말 여러 군데서 금이 나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각종 스위치 조작 레버가 장난 아니게 거대합니다.

힘 좀 써야 여기서 일할수 있을 것 같더군요.

전에 어느 취업란을 보니 몇 파운드 이 무게를 들 수 있어야 한다고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는 걸 보니, 참 재미있는 조건이면서 

한편으로 수긍이 가더군요.


 


저 육중한 바스켓들.

보기만 해도 질립니다.


 


각종 계기와 휴즈


 

 

 

흙 한 줌을 걸러서 제가 채취한 금입니다.

순도 95% 이상입니다. 너무 신기하더군요.

여러분도 부러우시죠? 부러우시면 지는 거랍니다  ㅋㅋㅋ 

 

표주박

이번에 수도국에서 수도세 리턴 받으라고

신문 광고가 나왔네요.

다른 주도 수도세 리턴들 해주나요?

일 년 이상 여기 살아야 하나 봅니다.

난방용 오일도 지난겨울 비쌌다고 리턴해준다고 하던데

오일은 리턴해주면(히딩) 금액이 크더라고요.

완전 보너스 받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