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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여행184

알래스카 " 한여름에 눈이 내리다 " 역시, 알래스카 답습니다.한여름에 눈이내리니 알래스카가 아니고서야 이런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알래스카로 여행 오신분들은 이곳을 오지않아 알지 못하시니 애석하긴 합니다.만약, 지금 알래스카를 여행중이시라면 해처패스를 올라보시기 바랍니다. 설산에서 고비도 따시고 , 눈을 밟아 보면서한껏 겨울의 정취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설산자락에 있는 작고 귀여운 캐빈을 소개합니다. 해처패스 정상에 오르면 이렇게 오두막 캐빈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푸르던 산들이 마치 슈가 파우더를 뿌린듯 하얀 설산으로 변해있었습니다.달리는 내내 눈만 보며 왔습니다. 설산을 배경으로 캐빈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이른 아침에 구름이 발 아래에 깔리는 그 시간에 오면 정말 환상입니다.마치 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답.. 2016. 6. 8.
알래스카 " 도로에 넘쳐나는 RV 차량들" 알래스카 도로는 지금 즐거운 여행객들로 무척이나 붐비고 있습니다. 타주에서 온 여행객이 아닌, 현지 주민들이 지금 제일 여행을 즐기는 철이기도 합니다. 지금 여행을 즐기고, 다음달부터는 연어 낚시로 분주하기에서둘러서 여행을 즐기는 이들로 알래스카 모든 도로들이RV 차량과 보트를 뒤에 매단채 달리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이웨이를 달리면서 잠깐동안 100여대는 족히 본 것같습니다. 그런 장면들을 보면 괜히 나도 떠나야지 하는 설레임을갖게 됩니다. 덩달아 싱숭생숭 해지는 마음 아시나요? 우리모두 여행을 떠나자구요. 설산을 향해 달려가는 캠핑차량을 따라 달려 보았습니다. 정식으로 새우잡이가 허용되어 다들 배를 차량에 매달고 바닷가로 달려갑니다. 경치가 좋은 곳에 차량을 주차 시키고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는.. 2016. 4. 20.
알래스카 " 세모녀의 여행 두번째 이야기" 어제에 이어 두번째 여행 이야기 입니다.알래스카에서 시인과 어촌의 마을로 불리우는 "Homer" 를 찾았습니다. 예로부터 호머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예술가들이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호머는 BC 6,000경부터 원주민이 거주한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인구는 매년 증가 추세로 은퇴후 살기좋은 고장으로 거듭나면서 약 6,000명의 주민이 사는서쪽땅끝 마을이기도 합니다. 서쪽 땅끝마을이라는 의미로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 호머를 찾는답니다. 골드러쉬와 석탄,어업,광물,모피등 다양한 상업활동이아주 활발한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기온은 앵커리지보다 평균 F 10도정도 따듯한 곳이기에노후를 이곳에서 보내려고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있습니다. 6명의 시의원과 시장이 있으며 케나이 자치구에 속해 있고,한인이 운영.. 2016. 4. 1.
알래스카 " 할머니,딸,손녀가 함께 떠난 여행 " 제가 몇번 소개를 드렸던 사이판 누님의 가족 되시는 분들이 한국에서 알래스카로 여행을 오셨습니다. 사이판 누님의 딸과 그리고, 손녀분과 함께 알래스카 여행을 시작 했습니다. 3대가 모여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다른 그 어느때보다도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동행길 이었습니다. 보는이마져도 그 정겨움에 저절로 미소가 입가에서떠나지 않는답니다. 이미 증손녀까지 보신 사이판 누님과 할머니가 되어버린 딸, 그리고 결혼한 막내딸은 남편들에게 집보기를 시키고부담없이 훌훌 떠나는 여행을 과감히 시도를 하셨답니다. 한국에서는 이제 남편들이 집보는걸 잘 하는건지 아니면, 남편들이 이제 설 자리가 좁아진건지는 모르지만하여간 여자들끼리 부담없이 여행을 도전하신 세분들을 뵈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3대가 함께 떠나는 알래.. 2016. 3. 31.
알래스카 " 봄이 오는 길목에서 " 3월 한달이 비교적 따듯한채로 지나가면서 설산을 제외 하고서는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비록, 눈들이 많이 왔지만 풍부한 수량으로바뀌어 자작나무와 삼나무 가지에 새싹들이돋아 나오고 있습니다. 집 뜰에는 민들래가 기지개를 켜면서 자기를 보아 달라며 무언의 손짓을 하기도 합니다. 다음달 초면 민들래 여린 싹을 뜯어 쌈장을 듬뿍 얹어 쌈을 싸서 먹으면 끝내 줄것 같습니다. 아는 백인은, 쌈장이 맛있다며 맨입에 그냥 수저로마구 퍼서 먹더군요.정말 대단합니다. 김치도 그냥 샐로드 형태로 먹는답니다.한국 사람도 맨 입에는 김치를 먹지 않는데 , 백인이그렇게 먹으니 너무나 신기 하더군요. 알래스카 설산은 여름에도 늘 눈들이 쌓여있어 그 모습을 보려고 많은 여행객들이 알래스카를 찾습니다. 그래서, 저도 설산을 올라 보았.. 2016. 3. 30.
Alaska " Summer Sohwcase " 알래스카에서는 관광철이 다가오면 여름관광 설명회가 열립니다. 29개 업체가 참가해 저마다 자기들 여행 프로그램을설명하는 자리 이기도 합니다. 또한, 참가한 업체에서 상당한 금액의 무료 이용권을추첨을 통하여 참가자에게 증정을 합니다. 모두들 부푼꿈을 안고 이런 행사에 참여를 하게 되는데저 역시, 기대를 잔득 안고 참여를 했습니다. 지인 10여명과 다같이 참여를 해서 행운권에 이름과전화번호를 적어 추첨함에 넣었습니다. 전세계 어디나 여행할수 있는 항공권 2매를 준다고 하니기대를 안할수 없더군요. 알래스카 SUMMER SHOWCASE 현장을 소개 합니다.행운을 듬뿍 안겨주는 축제입니다. 여기는 ALASKA Native Heritage Center 입니다. 8800 Heritage Center Dr, Ancho.. 2016. 3. 29.
알래스카의 " 시골 밥상 " 그동안 여행을 하는통에 알래스카 시골밥상 생각이 너무나 간절 했습니다. 결국 ,앵커리지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알래스카다운시골밥상을 대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ㅎㅎ 건강한 식단과 시골스런 반찬들은 입맛을 돋게해역시, 알래스카 밥상이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잔칫상이 아닌, 자주 대하는 식단인지라 보시는분들도 이제는 눈에 익지 않을까 합니다. 먹는게 남는건데 , 잘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선 시원스런 풍경을 출발 합니다. 오늘은, 모든 사진이 셀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 역시 셀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지난여름 자연발화로 불이난 가문비 나무숲입니다. 한폭의 그림으로 그려도 좋을듯한 풍경이더군요.마치 그림 같지 않나요? 시골밥상입니다.늘 연어회가 빠질수 없지요. 까맣게 보이는 우측사진은 연어조림입니다.. 2016. 2. 18.
알래스카 " 이런 뷔폐식당 어떤가요? " 이번 여행에서 자주 이용했던 식당 메뉴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식당을 운영 하시는분들이 많으실것 같아 잠시 비교를 해 보시라는 의미에서 제가들렀던 식당의 메뉴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다른 설명 없어도 다들 잘 아실거라 되도록이면설명은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은 10불 저녁은 13불.간단하게 요약해 드립니다. 킹크랩도 있어 마음놓고 드실수 있습니다. 스시코너도 있어 다양한 롤을 드실수 있습니다. 다양한 면을 그릴에 볶아 주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리비. 특이하게 꽁치구이가 다 나옵니다.알래스카라 연어찜도 나옵니다. 샐러드 코너도 있습니다. 제가 역시 좋아하는 도넛츠. 면을 다양한 야채와 함께 볶아줍니다. 크랩차우더도 나오네요. 피자도 등장. 디저트 코너입니다. 케익도 꼭 챙겨 먹습니다. 제가 크.. 2016. 2. 17.
ALASKA " 작은 풍경이 아름답다 " 알래스카는 정말 넓다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알래스카를 여행 하려면 최소 두달은 일정을잡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로 갈수 있는데만 여행을하는데도 이렇게 시간이 많이 소요 됩니다. 한국의 15배 크기의 알래스카!한국도 전국일주를 하려면 최소 한두달은 족히 잡아야 하는데알래스카야 말할것도 없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곳곳마다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비밀의 장소를 알려 드립니다. 수많은 연어들이 찾던 이곳,그 연어들은 이미 모두 산란을 마치고 세상을 등지고 , 이곳에서 손맛을 즐기던 강태공들도 이제는 속세로 젖어 들었습니다. 빙하앞, 식탁에서 내려다본 구름이 발밑에서 꼼지락 거리며 눈높이를 하려고올라 옵니다. 이제는 확연하게 회색빛 자작나무와 하얀 눈으로 구분이 되어집니다. 일방통행인 다리밑으.. 2015. 10. 22.
ALASKA" 여행 스케치 " 여행을 하다보면 가는곳마다 작은 에피소드들이 기다리고 있어 , 여행 하는 재미가 더해지게 됩니다. 사건사고를 바라는게 아니라, 특이한 경험을 하거나 살아생전 만나지 못했던 일들을 겪게 됩니다. 이러저러한 에피소드들은 여행을 하는데 정말 빛과소금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특히, 알래스카라 다른곳과는 아주 상이한 일들이벌어지고는 합니다. 오늘도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이야기들을 전해 드립니다. 새로이 이름을 되찾은 디날리 산맥입니다.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면 , 조금은 겸손해지면서 자신의 위치를재 확인하게 됩니다. 눈에 깔린 구름이 , 아니 눈이 되려는 구름이 강가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페어뱅스에서 머물렀던 호텔인데, 깨끗하고 청결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는날 운 좋게도 비수기.. 2015. 10. 2.
알래스카 " 아름다운 사진으로 인사드립니다 "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다른때의 사진보다 분위기가 많이 틀린듯한, 가을 분위기가 고요히 흐를겁니다. 그저 아름다운 알래스카 풍경 사진을 보시면서 오늘 하루를 힘차게 출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힐링의 원천 알래스카의 가을풍경입니다. 빙하의 가을. 툰드라의 가을 가을에 갇혀버린 물고기섬 나와함께 같은곳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더니 , 오토바이를 몰고 신나가 달려가는 백인아줌마. 가을에 넋을 놓는 빙하 가을여행 호수에 빠진 가을풍경 아이를 업고 산책로를 걷는 할아버지. 견공도 옥빛 호수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오른 다리가 하나 없는 견공. 산란을 마치고 숨을 거둔 연어 옥빛 호수에 풍덩 빠져버린 빙하 실 폭포까지도 잠겨버린 호수는 가을을 탄다. 자작나무의 실루엣이 황금빛으로 물들다. 너무나 고왔던 호수의 물 색.. 2015. 9. 14.
알래스카 " 세남자와 떠나는 낚시여행" 세 남자가 떠나는 낚시여행 이야기입니다. 남정네 셋이 낚시대를 둘러매고 일박이일 코스로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 세남자의 수다가 여행 내내 이어지면서 건강한 낚시 나드리 길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오늘이 광복70주년이네요.알래스카에서는 광복절 한마음 대 축제가 열려 제가 정신없이바쁘기만 합니다. 먼저 낚시여행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일단 출발 인증샷입니다.경치 좋은곳에 잠시 들러 사진을 찍었는데 저는 빠졌습니다..ㅎㅎ 호수를 전세낸 집 한채가 맞은편에 있는데 그곳에 요트를 정박을 시켜 놓았네요.마치 세상과 단절된 파라다이스에 사는 기분이 아닐까요? 고요한 호수에 풍덩 뛰어들어 수영 한바탕 해보고 싶습니다. Cooper landing에 도착하니, 젊은 총각이 혼자 낚시를 즐기고 있네요.완전 초보 낚시꾼이더군.. 2015.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