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84 알래스카 " 각박해진 기내식 " 알래스카 항공 기내식이 이제 점점 각박해 지는 것 같습니다.비행기를 타면 기내식이 늘 기대가 되고는 하지만장거리가 아니고서는 기내식을 맛 볼 기회가드뭅니다..단거리 비행을 주로 하는 저로서는 물이라도넉넉하게 주니 그걸로 위안을 삼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추운 알래스카에서 더운 곳으로의 여행은 극과 극으로 전환이 되는 것 같습니다.오히려 추운 곳에서는 감기 걱정을 안하는데더운 곳에서는 쉽게 감기에 걸리기도 합니다..추운 곳에서는 늘 얼음 냉수를 먹는데 오히려 따듯한 곳에서는 뜨거운 음료를마시게 되네요..더운 곳에 오니 오히려 춥네요.이럴수가... ..기껏 창가 좌석을 예약해서 탔더니 아직 해가 뜨지않아 하늘사진 찍기가 쉽지 않네요. .제가 제일먼저 탔습니다.그렇다고 먼저 출발 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 2017. 2. 8. 알래스카 " Anchorage Airport " 알래스카가 역시 여유롭고 안정적인걸 공항을 비교해보니 금방 알겠더군요.공항에서 사진을 찍으면 바로 보안요원이 달려옵니다..하지만 알래스카에서는 그런일은 발생하지않습니다.제가 다른 공항에서 사진 석장을 찍자마자 보안요원이 다려오더군요.살벌합니다..저는 알래스카 생각하면서 사진 찍다가 아주깜짝 놀랐습니다.그래서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을 편안하게 촬영해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공항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오늘 비행기가 줄줄이 결항이 되고 있습니다.제가 날자를 잘 못 잡았네요. .앵커리지 공항은 언제 들러도 깨끗하게 조용합니다. .참 심플하죠?그래도 앵커리지 공항은 국제공항입니다.누구나 들르면 마치 시골 기차 대합실처럼 푸근한 느낌을 줍니다. .비행기는 후진을 못 합니다.그래서 어렸을적 참 많이 내기도 .. 2017. 2. 7. 알래스카 " 뒤늦게 연어를 만나다 " 요새는 날씨가 거꾸로 흐르는듯 합니다. 첫눈이 오고나서는 날씨가 급격히 좋아져다시 가을이 시작 되는듯 합니다..거기에 구름까지 환상적이어서 머리까지들 뜨는듯 하더군요.알래스카의 구름은 늘 색 다릅니다.그 구름에 반해서 빙하와 만년설 그리고연어를 만나러 가기위해 길을 떠났습니다..구름따라 떠나는 여행 출발 합니다. .집에서 바라본 구름이 너무나 환상적이어서 마음이 싱숭거리니차를 몰고 나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따듯한 햇살아래 캐나다 기러기들이 아직 남쪽으로 떠나지않고여유롭게 노닐고 있습니다. .황금색 단풍과 한데 잘 어울러진 인디언들의 집에잠시 들렀습니다. .저런 구름은 가을에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붉게 익은 꽃사과는 무르익어 하나둘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캐리부와 무스 살을 저리도 많이 남.. 2016. 10. 6. Alaska " 연어의 산란과 부화장면 "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사진과 영상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의 연어들이 상류로 올라와 산란을하는 과정과 그 알들이 부화하여 치어들이빙하의 호수에서 노니는 내용입니다..알래스카하면 연어가 연상되듯 연어와는뗄래야 뗄 수 없는 인과관계가 있습니다.다양한 알래스카의 연어종류와 연어의 아름다운 공존이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를자랑하기도 합니다..연어가 산란을 하고 부화하는 철인지라지금 여행을 온 이들에게는 아주 보기드문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그럼 Portage 빙하로 출발 합니다 . .연어가 올라와 산란과 부화를 하는 Portage 빙하에 도착했습니다.아름다운 호수와 빙하가 조화를 이루며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네요.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을 찾아 연어가 산란을 하는 과정을 유심히 관촬을 합니다. .. 2016. 9. 1. 알래스카 " 가을 드라이브 " 오늘은 모처럼 정말 화창한 가을날씨 그대로입니다.가을이니 , 바닷가 해안도로를 한번 달려봐야지요.오늘부터 알래스카 페어가 팔머에서 시작되었습니다.가 보고 싶었지만 다른일로 결국 미뤄야만 했습니다..앵커리지에서 스워드로 가는 턴어게인만 스워드 하이웨이에는 드문드문 차량들이 많이 세워져 있습니다.그 이유는 지금 한창 하얀 돌고래들이 하루종일 여기서 노닐기 때문입니다,.매년 가을이오면 나타나는 하얀 고래들을 보는 즐거움은남다릅니다.지금 여행중인분들은 필히, 스워드하이웨이길을 가 보시기바랍니다.서서히 물들어가는 단풍과 함께 흰돌고래들이오는이들을 반겨줄겁니다...자주 다니는 길이지만 언제나 달릴때마다 기분좋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마치 한마리 새가 나래짓을 하는 형상의 구름입니다.너무 귀엽지 않나요? .뭉게구름 .. 2016. 8. 28. 알래스카 " 여행자의 거리풍경 " 이제 알래스카의 관광시즌이 끝나갑니다.너무나 훌쩍 지나가버린 금년 여름이기에더욱 아쉬움이 크게 다가오네요..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여행자들이 즐겨 걷는 거리풍경을 잠시 전해드릴까합니다.작은 카페하나에도 독특함이 묻어나는 다운타운의 풍경은 여행자들에게 낮선신비로움으로 다가옵니다..그럼 다운타운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 창문에 걸려있는 화분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다운타운 4번가 가로수에 꽃사과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폐관된 극장인데 그냥 놔두기에는 정말 아깝네요.오랫동안 저렇게 그냥 방치를 하네요. .조금은 고급스런 선물용품 가게인데 간판이상당히 품위가 있네요. .4번가 사거리에 있는 선물용품 가게인데 거의가중국산이 많아 가격은 저렴합니다.제일 번화가인지라 손님들은 비교적 많은편입니다. .앵터리지.. 2016. 8. 27. Alaska"가을비와 버섯 " 요즈음 알래스카 알래스카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손해가 막심 할 것 같습니다.일주일 내내 비가 내리니 , 제대로 알래스카를느끼고 만날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일주일동안 알래스카 여행동안 비만 맞고 돌아가시면 엄청 억울한 일이지요..알래스카는 지금이 장마기간인가 봅니다.장마가 끝나면 바로 가을입니다.대신 비가내린후에 버섯들은 제철을 만난양커트라인 없이 마구 자라나고 있습니다..오늘은 모처럼 휴일풍경 소식을 전해드립니다...아침햇살에 등이 따가울 정도였는데 다시, 이렇게 구름이낮게 깔려 오가는이들의 관심을 끄네요. .혹시, 신선이 꼬부랑 지팡이로 줄을 그어놓는건 아닐까요?그 지팡이 끝에 일어나는 구름들이 일자로 늘어져있네요. .외곽에 있는 아주 조용한 middle School을 찾았습니다.방학.. 2016. 8. 14. 알래스카" 빙하크루즈 2부 " 오늘이 드디어 빙하크루즈 2부 순서입니다.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여행코스인 빙하투어는아무리 해도 지루한줄 모르는 여행의 한 장이며뜻 깊은 추억으로 남게 됩니다..제가 택한 빙하투어 코스는 서프라이즈 빙하투어코스로 168불인데 10% 할인받아 149불에이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예상 소요시간은 약 5시간이었는데 약 30분정도 더 소요가 된 것 같더군요.블랙스톤 빙하투어는 141불이며 할인된 가격은 122불입니다.소요시간은 4시간 30분입니다..스워드하이웨이에 있는 간이 기차역에서 예매를 하면10% 할인을 받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그럼 2부 출발 합니다. .그물에 걸려 올라오는 연어가 보이시나요?그물을 걷어 올리는 어부의 손길은 분주하기만 합니다. .바다새 두마리가 은밀한 데이트를 하는중이랍니다....솔로천국.. 2016. 7. 30. 알래스카" 마타누스카 빙하" Matanuska Glacier는 매년 한두번씩은 소개를하는 것 같네요..앵커리지에서 팔머 인터체인지를 거쳐 발데즈쪽으로가다보면 나오는데 앵커리지에서 약 102마일 지점입니다..전에는 마타누스카빙하 트래킹을 하면서 소개를 했지만 오늘은 그 주변정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에 여행을 오시면 필히 들러보셔야 할 곳중하나입니다.빙하의 길이가 약 27마일이나 된다니 상상이 가시나요? .마타누스카 빙하는 추가치 산맥과 이어져 있으며 빙하주립공원지 크기는229에이커에 달하니 그 크기가 엄청 나다고 할수있습니다. .창문으로 마타누스카 빙하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뷰가 워낙좋아 관광지에 있는 명소로 선정될 정도로 인기만점인 레스토랑입니다. .여기 특유의 햄버거입니다.어떤가요? .알래스카에 서.. 2016. 7. 10. 알래스카" 구름들의 이야기" 알래스카를 여행하며 느끼는점은 언제나 구름이 한 몫을 단단히 한다는 점입니다.구름 보는 재미가 남다른게 바로 알래스카인데,매일 보는 같은 곳 일지라도 구름으로 인해새로운 곳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을 줍니다..그래서 알래스카의 구름은 남다릅니다.누구나 와서 금방 느끼는게 " 다른데랑은 구름이 달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오늘 구름이야기로 출발 합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와 스워드 하이웨이길로 들어섰는데 출발부터 구름이심상치 않았습니다. .산 봉우리를 둘러싼 구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정관이었습니다. .마치 누구로부터인가 설산을 보호 하려는듯 감고도는 그 모습이기가 막힐 정도로 환상적입니다. .과연 어디서 저런 구름의 향연을 만날 수 있을까요?알래스카가 아니면 정말 만나기 힘든 구름입니다. .살금살금 다가.. 2016. 7. 9. 알래스카 " 방하와 폭포를 찾아서" 오늘은 빙하를 찾아 떠나는 여행입니다. 눈이 시릴 정도로 아찔한 빙하와 굉음을 내며 떨어져 내리는 만년설의 눈물을만나기 위해 먼길을 떠났습니다. 알래스카 빙하와 폭포를 만나보도록 할까요? 광활하게 펼쳐진 빙하지대가 나타났습니다.그러나, 이곳은 이미 바다와 이어진 부분에 있던 빙하들이 모두 녹아빙하크루즈가 더이상 이곳으로 운항을 하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견공입니다.한입만 달라고 허스키가 목을 길게 빼고 처량한 눈망울로 주인을 올려다 보니 어찌 주지 않을수가 있겠습니까. 저 눈길에 대부분 사람들이 녹지요. 배를 띄우려면 저렇게 옆에서 두명이 배를 밀면서 아주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여성두분이 바다여행을 떠나시나봅니다.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못쓰는 삽에 저렇게 치장을 해서 소픔으로 샵 앞에.. 2016. 6. 15. 알래스카" 빙하와 햄버거 " 이번 여름에 여행 계획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스펜서 빙하를 기차를 타고 가는겁니다.매일이 여행이지만 , 그래도 여행중 여행을 떠나는계획을 잡았습니다. 도로가 없어 차로는 가지 못하고 기차로만 갈수 있는유일한 교통편의 빙하가 바로 스펜서 빙하입니다. 어떻게 도로는 없는데 기차만 갈수 있는걸까요?그게 바로 알래스카다운 특징중 하나입니다.알래스카의 여행계획중 독특한 코스를 선택했는데시간을 내서라도 꼭 가려고 합니다. 설산을 보면서 떠나는 여행 출발점입니다. 앵커리지 역이 아닌, 앵커리지에서 다소 떨어진 간이 기차역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가끔 들러 커피를 무료로 마시는 곳이기도 합니다.앵커리지에서 위디어를 가다가 만나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차역입니다. 여기서 기차를 타고 출발을 하면 , 앵커리지에서 출발 하는 .. 2016. 6. 1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