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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앵커리지410

알래스카 " 성탄절에 등산을 " 알래스카의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눈이 내린 설산을 찾아 성탄절 등반을해 보았습니다..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등산을 하기에아주 알맞는 날씨였습니다.평상시에는 고지대로 인해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등산을 하기에는 다소 힘들었는데오늘은 날씨도 화창하고 , 바람도 불지않아걷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추가치 국립공원에 들러 정상에 올라 앵커리지를한 눈에 내려다보며 ,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마음을 되 잡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드론을 가져 왔으면 한번 날려 보는건데 바람이세차게 불지않을까 미리부터 걱정되어 가져오지 않았더니 후회가 되네요. ..노을이 살짝 물든 설산은 부끄럼을 타는 듯 합니다. . .성탄절을 맞아 많은 이들이 이 곳 추가치 국립공원을 찾았습니다. . .바람이 불지않아 걸어 올라가는데.. 2017. 12. 26.
알래스카 " 거리 풍경과 가구점 이야기" 저는 아이쇼핑 하는 걸 좋아합니다. 무엇을 파는 곳이든지 그 곳에 가면현지의 경제나 문화등을 엿 볼 수 있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도로풍경과 가구점의 소품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물론, 개인적인 취향의 소품들이라 모두 좋아할 수는 없지만, 가구점에 들르게 되면가구들과 한데 어울리는 다양한 소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인형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살펴 보도록하겠습니다. . .이제 동지도 지났으니 점점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있네요. . .오늘 날씨는 영하의 날씨를 선 보이고 있어 도로가결빙되어 있습니다. . .이면 도로는 아직 눈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오로라를 보기 위해 오시는분들이 다음 달에 제법 많으신데 꼭, SUV 차량을 렌트 하시기 바랍니다. . .1번 국도인 글렌하이웨이 도로.. 2017. 12. 24.
알래스카 " HOLIDAY CONCERTS " 알래스카 앵커리지 박물관에서 휴일 콘서트가 있어 잠시 다녀 왔습니다.며칠 남지않은 성탄절을 맞아 웰스파고 은행에서주최한 합창단 공연이 있었습니다..가끔 이렇게 문화생활도 해야 할 것 같아교회를 마치고 부지런히 박물관을 찾아합창단 공연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합창이란게 누구 하나 목소리 좋다고 되는게 아니고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뤄야 제대로 된울림의 소리가 탄생을 하게 되지요..박물관에서의 휴일 콘서트를 전해 드립니다. ..부지런히 박물관을 갔더니, 벌써 공연이 시작이 되었더군요. . .박물관 외형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사진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 .박물관의 전형적인 조형물들입니다.무스,곰,여우등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동물들이지요. . .박물관의 Rasmuson Center는 다양한 행사가 .. 2017. 12. 18.
알래스카 " Ted Stevens Anchorage Airport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태드 스티븐스 국제 공항은 연 5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있으며 , 15,577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년 10억 달러를 벌어 들이고 있는 공항 입니다..제가 이 공항을 년간 이용하는 횟수는 30회가넘습니다.그러다보니, 공항이 저에게는 너무나 친근 하기만합니다.마치 이웃집 마실 가듯 , 자주 이용을 하게 되는데공항 자체가 넓고 깨끗해서 언제 들러도 편안하고쾌적한 분위기입니다..오늘도 심야에 공항을 둘러보았습니다.주변에 최대의 수상 경비행장도 둘러보고 청사 내에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사진기에 담았습니다..설레임과 기대를 갖게하는 공항의 분위기는 언제 들러도 늘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공항 입구에서 1차선은 렌트카 주차장이며 2차선은 출국장,3차선은 입국장입니다. . .3차선을 타고 들.. 2017. 12. 16.
알래스카 " 비 그리고, 길 " 알래스카의 요즘 날씨는 영상의 날씨를 선 보이고 있습니다.그러다 보니, 자연히 눈 보다는 비가 내리는경우가 많습니다..아침에는 눈송이를 셀 수 있을 정도로 눈이 내리더니 한 시간 만에 그치고 마네요. 겨울 비가 내리는 모습도 정겹지만 이왕이면눈이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지금은 밤 하늘에 별이 총총 떠 있어 밤하늘에높이 날아가는 비행기가 행여 별과 부딪치지는않을까 상상도 해 보았습니다..산에도 눈이 다 녹아버려 맹숭맹숭 해진 설산보기가 애매해 졌네요.비에 젖은 도로를 힘차게 달려봅니다. ..햇살이 쨍 하고 빛나는 도로를 신나게 달려봅니다. .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불어 도로 끝 바다에서는 물보라가 날립니다. . .그나마 추가치 산맥에만 눈이 보여 설산 답습니다. . .비가 내린뒤라 도로는 약간.. 2017. 12. 16.
알래스카 " 공항 가는길 "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특히, 지난달과 이번 달 공항을 갈 일이자주 생기네요.물론, 제가 자주 나가기도 하지만, 그 외에도갈 일이 많아 공항 가는 길은 너무나익숙하기만 합니다..이른 아침 여명이 트기 전에 집을 나서서 앵커리지공항길을 달려 보았습니다.요즘 늘 영상의 날씨인지라 도로의 눈들이 녹아차량이 지저분해지네요..페어뱅스만 하더라도 세차장이 겨울에는 문을 닫지만 , 앵커리지는 세차장이 겨울에도 아주 활발합니다.그럼, 공항으로 출발 하도록 할까요. ..자주 가는 공항길이지만 공항 가는 마음은 늘 설레입니다. . .큰 도로들은 모두 눈이 녹아 운전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지만작은 도로는 살짝 결빙이 되어 있는 곳이 많아주의해야합니다. . .간간히 구름들이 바람에 몸을 맡긴채 흘러가.. 2017. 12. 13.
알래스카 " 군부대 마트를 가다 " 군부대 내에 있는 Commissary를 들르면일반 마트와는 레이아웃이 조금은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군인과 같이 동행을 하여 들른 Commissary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었는데,자주 들렀지만들를 때마다 무리하게 쇼핑을 하기도 합니다..알래스카는 군사 지역인지라 앵커리지와 페어뱅스에는 Commissary가 있습니다.공군 물자 배급소인 Commissary와 육군물자 배급소인 PX 가 한 Mall 안에 같이 있어두루두루 구경을 해 보았습니다..가격은 코스트코와 비슷하긴 하지만 그렇게저렴한 편은 아닙니다.일부러 먼 길을 운전해서 올 정도로 매리트 있는품목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그럼, 한번 구경한번 해 볼까요? ..부대 내에 있는 Commissary 입구입니다. . .주차장은 넓어 주차하기 좋습니.. 2017. 12. 12.
알래스카 " 노을과 호텔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지는 노을은 조금씩 그 자리를 이동을 합니다.매번 , 노을을 감상하기 위해 공항 옆 바닷가를 찾고는 했는데, 지금은 다소 허허벌판인 곳으로한참을 이동하여 노을을 만날 수 있습니다..찾는 이가 드문 공원을 가로질러 바닷가로향하는데 시간이 지체되어 거의 끝물 노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막 사라져 가는 노을의 끝자락을 만나 잠시우수에 젖어 보았습니다. ..오늘 구름이 없는 편이라 많이 아쉽습니다.눈 소식이 있었는데 하늘만 말짱하네요.당일 일기예보도 맞질 않나봅니다. . .자작나무숲이 우거진, 연어가 올라오는 크릭과 이어진 바닷가입니다. . .며칠전 내린 비로 눈들이 많이 녹았습니다. . .내린 비로 도로가 꽁꽁 얼어 걷기에 다소 불안하기도 합니다. . .마음은 급한데 아직 갈길이 멀어 여.. 2017. 12. 7.
알래스카 " Hatcher Pass의 계곡 " 알래스카 팔머에 위치한 Hatcher Pass의산은 겨울이면 스키와 보드 스노우 모빌을타는 이들로 붐비는 곳입니다..한국의 평창 올림픽 스키 대회에 참여하는 스키 선수들은 이 해처패스에서 연습을 하고 있을 정도로 각광 받는 스키코스입니다..그러나, 불행하게도 해처패스에서 스키를 타던 일반인한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해처패스는 워낙 급경사가 많고 지대가 높아매년 사망 사고가 발생을 합니다..야생동물들도 눈사태로 사고를 당할 정도로 험난한 코스의 산입니다.눈 내리는 해처패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해처패스 계곡에는 알림 표지판만이 눈을 맞으며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 .날이 따듯해 앵커리지부터 팔머까지는 계속 비가 내렸지만해처패스에 도착하니 비는 이내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 .눈이 많.. 2017. 12. 6.
알래스카" 미드타운의 야경 " 앵커리지의 야경은 운전하면서 소소한 볼거리를 주고 있습니다.대도시처럼 현란 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크리스마스트리들이 반짝이며 깊어만 가는 알래스카의 겨울을곱게 수놓고 있습니다..공항에서도 이제는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마트와 건물 외벽에 둘러진 다양한 장식들이밤을 밝히고 있습니다..특히, 집 주변의 가구점 창가에 둘러진 작은 조명이한번쯤 더 돌아보게 만듭니다..저녁에는 깨를 볶았습니다.고소한 내음이 집 안 가득히 퍼지는 가운데, 점점 살림살이에 젖어들고 있네요. ..쵸코렛 공장에 들르니 건물 외벽과 정면에 다양한 성탄절조명을 설치해서 밤에 들러볼만 합니다. . .왼쪽에는 조명이 아니고 달빛인데 가지에 걸린달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 .주택들도 저렇게 외벽에 빙 둘러 조명을 밝히는 집들이많은데 전기세.. 2017. 12. 2.
알래스카 " 앵커리지 미드타운의 길거리 풍경 " 알래스카 다운타운은 올드타운이며 거의 관광시즌에 많은이들이 오고가는데 반해미드타운은 금융가가 있으며 , 땅이 넓어드문드문 쇼핑몰들이 있습니다..출퇴근 트래픽으로 차량이 많이 밀리는 경우는없는데 신호 두번 받아 움직이게 되면 트래픽으로 간주하게 됩니다..여유롭고 운전 할 맛이 나는 앵커리지 미드타운의풍경을 소개합니다. . ,비록 눈은 내렸지만 , 비교적 깔끔한 미드타운 거리. . .집 앞에서 나오는 길은 아직 눈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차량이 별로없어 그만큼 사고율도 낮습니다. . .워낙 넓게 퍼져있는 쇼핑몰들인지라 일부 구간만 제외하면 차량 통행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은 옛날에는 더 편하고 여유로웠다고 옛날을 회상하십니다. .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차량이 꽤 많이.. 2017. 11. 15.
알래스카 "곰과 노을과 버섯 " 앵커리지 시내와 인근에 수시로 나타나는 곰들을 사살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이번에는 곰들이 동면에 접어들지않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장면이 발견이 되었는데곰들은 먹을거리가 있으면 동면에 접어 들지않는다고 합니다..2016년에 비해 2017년에는 곰들이 4배나 더많이 사살을 당했습니다.총 34마리가 사살을 당했는데 이중, 절반은 사람들이 자신의 쓰레기통이나 닭장을 위협한다는 구실아래 곰을사살했으며 . 나머지 절반은 경찰과 공원 순찰대원,야생 생물학자들에 의해 사살 당했습니다..점점, 사람들은 곰에 대해 사정을 봐주지 않고있습니다.공포를 쏴서 쫒아 내는게 아니라 아예 사살을 해 버리는겁니다.정책적으로 다시한번 재 점검을 해야할 때가아닌가합니다..점점 좁아지는 그들의 영역을 보호해야하는 의무를 지녀야 할 것 같습.. 2017.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