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특히, 지난달과 이번 달 공항을 갈 일이
자주 생기네요.
물론, 제가 자주 나가기도 하지만, 그 외에도
갈 일이 많아 공항 가는 길은 너무나
익숙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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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여명이 트기 전에 집을 나서서 앵커리지
공항길을 달려 보았습니다.
요즘 늘 영상의 날씨인지라 도로의 눈들이 녹아
차량이 지저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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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뱅스만 하더라도 세차장이 겨울에는 문을
닫지만 , 앵커리지는 세차장이 겨울에도 아주
활발합니다.
그럼, 공항으로 출발 하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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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공항길이지만 공항 가는 마음은 늘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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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로들은 모두 눈이 녹아 운전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지만
작은 도로는 살짝 결빙이 되어 있는 곳이 많아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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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구름들이 바람에 몸을 맡긴채 흘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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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대체적으로 맑네요.
섭씨 영상 7도의 날씨를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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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앵커리지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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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공항 출국장 입니다.
이 건물의 디자인이 정말 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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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렸을때의 도로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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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의 사진과 비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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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공원을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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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마다 RV 가 세워져 있는데 아마 공원 관리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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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가는 길은 이렇게 결빙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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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공원이 많아 다니는 공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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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 도로에서 벗어나 길가에 세워진 차량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다른 생각하다가 운전을 하면 이런 일이
발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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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운전을 하면서 다른 생각을 약 50%가 하고
여성들은 약 70%가 다른 생각을 한다네요.
운전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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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풋 눈이 내린 풍경이 좋습니다.
이런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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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다운타운길인데 눈들이 다 녹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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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공원 가는 길입니다.
이런 길도 제가 좋아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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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만 달리면 도로가 결빙이 되어 있어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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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 노을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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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돔은 체육 시설인데 금년 초에 눈이 많이 내려
무너졌다가 새로 세웠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눈이 많이 내릴까봐 잔득 긴장을 했는데
다행히 폭설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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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리면 제설작업 하느라 정말 힘들어
매년 체력 단련을 하고는 합니다.
그래도 알래스카의 겨울은 눈이 내려야 제 멋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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