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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앵커리지410

알래스카 " 무스와 앵커리지 다운타운" 어제 저녁부터 눈이 쏟아지는 듯 하염없이 내리더군요.그 와중에 낮에는 무스 아가씨가 팬스를넘어 마당으로 들어와 여린 나뭇가지를 아주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한국에서는 자판기 커피나 유명 체인커피샵에서 먹는 커피를 마시거나커피믹스를 즐겨 마셔서 미국에 온 후에도여전히 커피믹스를 마시게 되었는데어느 날 부터인가 원두커피를 우려낸커피가 입맛에 은근히 맞더군요..정말 다양한 커피를 마시게 되었는데 도넛에원두커피가 입에 아주 짝짝 달라 붙습니다.커피 식성이 이제 서서히 변해 엄청난 양의커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한국의 서너배는 되는 무식한 커피잔에처음에는 질렸지만, 이제는 아주 당연하게그 컵으로 마시게 되네요..그렇게 마시고도 잠이 잘 오니, 아직은 위장이 튼튼한가 봅니다.오늘은 다운타운에 일이 있어 나가 보았.. 2018. 3. 12.
알래스카 "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축제"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다운타운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겨울에 치러집니다.오히려 여름보다 겨울에 더 많은 행사들이 치러지는 건 아무래도 겨울 동안 움추린활동으로 건강을 해칠까봐 수시로야외로 나올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는 것같습니다..오늘은 개썰매 대회가 한창인 다운타운의풍경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온 가족이 집을 나서서 겨울을 만끽하고즐기는 행복한 하루를 소개 합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4번가에서 벌어지는 개썰매 대회입니다... .개썰매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세트를 지어 놓았습니다.자 ! 줄을 서시오... .물개 가죽으로 옷을 해 입은 커플입니다.. . .개가 개인형을 쳐다보네요.알래스카는 개들의 낙원이기도 합니다,.. .가죽과 모피 소품들을 파는데 손님들이제법 많이 몰립니다.,, .다양한 모피들이 걸.. 2018. 3. 8.
알래스카 " 눈 조각 대회 " 알래스카 겨울의 최대 축제인 Rondy 패스티벌이 한창입니다.지난달 부터 열린 론디 축제는 알래스카의겨울을 찾은 이들에게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 거리를 선사해줍니다..앵커리지 기차역 부근에서 열린 2018Snow Sculpture Competition(눈 조각 축제)는 론디 패스티벌 이벤트중 하나입니다..소소한 대회이긴 하지만, 겨울의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눈 조각대회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현수막 앞에서 다들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보니흐뭇하네요.중국 여인들인데, 알래스카에 살고 있더군요....조금 쌀쌀할 정도의 날씨인데도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고 있습니다... .눈 조각들이 따듯한 날씨로 많이 녹았습니다.그래서 디테일한 부분들이 많이 무너졌네요... .학생들의 작품들은 대대가 만화영화의.. 2018. 3. 3.
알래스카 " 야간 스키장 풍경 " 겨울이면 모든 공원들과 산책로는 스키장으로 대 변신을 하게 됩니다.앵커리지에 있는 Kincaid Park는 국제 규격이 갖춰진 크로스 컨트리 스키장인데,평창 올림픽에출전한 미국 대표 선수들도 여기서 연습을 하고는했습니다..캐나다와 알래스카에서는 크로스 컨트리 스키가거의 대중화 되어있어 선수 층이 두텁습니다.야간에도 모든 주민들이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조명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야로 사람들이 많이몰려듭니다..이렇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키장이 있다는 게주민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기만 합니다.그럼, 킨케이드 공원으로 출발 합니다...오후가 되면 퇴근을 하고 모두 이 곳 공원으로 몰려 나옵니다... .면적이 여의도의 몇배나 되는지라 , 스키를 타면서 다른 사람과의 충돌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2018. 2. 25.
알래스카" 개설매 용품점 " 알래스카에서 제일 크고 유일한 개썰매 용품점을 찾아 보았습니다.개에 관한 건 모두 갖춰져 있어 애견을 키우는 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매장인데, 왔다가빈 손으로 나갈 수가 없더군요..Cold Spot 이라는 전문 샵인데 제일 큰 도시 앵커리지에 있지않고 페어뱅스에 있는 이유는개썰매 농장들이 대부분 이 근처에 모여 있기때문입니다. . 제일 특이한 점은 녹용을 잘라서 강아지 장난감으로 팔고 있었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싸더군요.개들이 녹용을 물고 다니는 알래스카의 개 세상을소개합니다...페어뱅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Cold Spot For Healthy Pets 377 Helmericks Ave. Fairbanks, AK99701 (907) 457-8555 | AK Bush 800-478-7768 | Hours.. 2018. 2. 20.
알래스카 " 바다와 SKI RENTAL SHOP " 앵커리지의 항구인 Cook Inlet 바다의 풍경과 스키 렌탈 샵을 찾았습니다.바다 유빙이 흐르는 바다의 풍경을 보러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스키와 보드,스케이트를 대여해주는렌탈 샵을 찾아 소개를 합니다.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렌탈 샵인데 직원도 다섯 명이나 되더군요..그럼 렌탈 샵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 .Dimond 블루바드에 있는 렌탈 샵입니다.8840 Old Seward HwyAnchorage, AK 99515Phone number (907) 272-7529 . .가게는 넓은데 워낙 많은 스포츠 용품들이 많아샵이 좁게 보입니다. . .빙하 트래킹할 때 헬멧을 여기서 빌리면 될 것 같네요. . .용품을 팔기도 하면서 렌탈을 겸하는 곳인데 세일도 하고 있습니다.. 2018. 2. 11.
알래스카 " 기차와 개썰매 용품점 " 알래스카 개 썰매 경주들은 보통 추운 지역에서 많이 치러지고 있습니다.와실라와 페어뱅스, 노스폴에서 주로 대회들이 많이 치러지는데 최대의 개 썰매는 앵커리지에서 Nome 까지 이어지는개 썰매 경주인 Iditarod 경주입니다..그러다 보니 개 농장들도 보통 이 지역에많이 몰려 있습니다.페어뱅스에는 대형 개 썰매 용품점이 있는데반해 더, 큰 도시인 앵커리지에 대형 용품 점은 없고, 작은 개 썰매 용품 점이 있습니다..일반 애견 용품 점과는 그 종목을 달리해 SKYJOR용품과 개 썰매 용품 전문 아이템들을 주로팔고 있습니다. .그럼, 구경 한번 할까요. ..시골에서 모처럼 기차가 지나가는 걸 보면 철로 옆에서 마구 손을 흔들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기차가 지나갈 무렵 그 시간을 기억하고는 산 마루언덕에 올라.. 2018. 2. 5.
알래스카 " 안개 낀 도로를 달리며 " 초등학교 시절 소풍 가는 날 이른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면 날이 맑은 징조라 해서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 했습니다..안개가 주는 이미지는 몽환입니다.오롯이 자신만이 세상에 존재 하는 듯한 허허로움이 마음을 더욱 차분하게 해줌과 동시에 모든 것을 놓고 싶은 충동을 일게합니다..앵커리지 시내에 자욱히 깔린 안개 사이로한 발을 내밀어 보았습니다. . .앵커리지에서는 어디로 길을 가도 늘 설산이 함께 합니다. . .안개가 비처럼 깔리던 날, 그 희미함이 마음에 들어길을 나섰습니다. . .이른 아침 출근길 인지라 차량들이 제법 많이 눈에 띕니다. . .도로의 가로등도 안개를 닮아 허공 속에서실루엣을 만들어냅니다. . .여기가 제일 트래픽이 심한 동네입니다.그렇다고 많이 밀리는 건 아니고 신호 한번이면 모두 다 .. 2018. 1. 31.
알래스카 " 추가치 설산 오르는 풍경 " Chugach National Forest(추가치 국유림)에오르는 풍경은 정말 가슴을 뻥 뚫리게 하며 상쾌한 기분을 전해 줍니다..시내에서도 워낙 가까워 다들 기분 전환을 하고 싶으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추가치 주립공원을 찾아 플랫탑을 오르면앵커리지 시내가 한 눈에 다 내려다 보입니다..앵커리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 이기도합니다. ..집에서 나와 저 설산을 향하여 달리기 시작합니다. . .오말리 길을 따라 직진을 하면 바로 추가치 설산이나옵니다. . .올라가는 길목 사거리에 대형 개인 집이 보이네요.언덕 위에 하얀 집이네요. . .점차 설산이 다가올 수록 좋은 공기가 더 좋은 향을 풍기며 맞아 줍니다. . .가다보면 이렇게 동물원도 나옵니다. . .오르는 길들은 결빙된 비포장 길이라 시에서굵은 모래들.. 2018. 1. 31.
알래스카 " 스케이트 축제 " 오늘은 차에 히딩을 틀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따듯한 날씨였습니다.온 가족이 모두 몰려나와 스케이팅을 즐기는 하루였습니다..심지어 집안의 의자도 가지고 나오고,반려견을 데리고 나와 같이 스케이팅을즐기는 모습은 정말 평화 그 자체였습니다..앵커리지 호수가 얼면서, 시에서 직접 빙판을 다듬고 관리를 하여 스케이트장상태가 아주 좋습니다.다운타운에 위치해 집에서도 가깝고 엄청난 넓이의 빙판인지라 사람이 많아도부딪칠 일이 별로 없는 설산 아래 풍광도아름다운 야외 스케이트장을 소개합니다. ..드넓은 설원에 스케이트장이 들어 섰습니다. ..개들은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기 때문에 가기 싫어 하는데도목줄이 메어 있으니 마지못해 끌려 다닙니다. . .개들은 빙판보다 이렇게 눈 위에 있는 걸 좋아합니다. . .목줄을 당기는데도.. 2018. 1. 28.
알래스카 " 눈 꽃 도시로의 초대 "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공기 중에 있던 수증기들이 얼어붙어 눈 꽃을 만들어 내는데그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앵커리지 미드타운의 거리를 모두 눈 꽃으로 장식한 풍경이 눈을 부시게 할 정도로 환하게 변해 버렸습니다..눈 꽃으로 한껏 치장한 환상의 거리로초대합니다. ..눈 꽃이 핀 자작나무 사이로 은은한 노을이 스며듭니다. . .도로는 결빙되어 다소 위험 하지만 눈 꽃 나무 사이로 지나가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 .몽실몽실 하늘에 퍼져 오수를 즐기는 구름들과 노을이 주는조화가 한데 잘 어울려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합니다. . .나무를 잡고 흔들면 눈 꽃들이 마구 날릴 것 같아흔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 .밤새 제설작업을 하는 차량들이 오고 가더니 도로의눈들이 많이 치워졌습니다. . .차렷자세의 눈 .. 2018. 1. 26.
알래스카 " 얼어버린 도시 " 함박눈이 내린 뒤, 도시는 눈과얼음으로 변해 버린 듯 합니다.차 뒤꽁무니에는 얼어붙은 눈들을 달고 다니고, 허연 입김을 토해내며질주하는 차들은 손이 시린 듯 호호 거리며눈길을 누비고 다닙니다..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는 알래스카 다운영하의 날씨가 연일 계속 됩니다.앵커리지 미드타운의 도로 풍경을 현장에서전해 드립니다. . .알래스카 하면 제설작업과 도로 공사는 어딜가도 제일이라고 자부 할 정도입니다. . .밤을 지새워서라도 제설작업을 잘 해놔 통행에는별다른 지장은 없습니다. . .차량 뒤에는 튀기는 눈으로 온통 도색을 해 놓은 것 같습니다. . .제설작업을 했지만 도로가 결빙 된 도로인지라운전을 하는데 늘 방어운전이 필수입니다. . .바퀴에 체인을 친 차량은 전혀 없습니다.채인이 오랜시간 버티지 못하기 때.. 2018.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