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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2119

ALASKA "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본 알래스카 " 알래스카에서 여행을 하거나 생활을 하다 보면 헬리콥터나 경비행기를 자주 이용을 하게 됩니다. 한때는 경비행기 조종 면허를 지닌 사람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경비행기는 그야말로 알래스카에서는 유일한 교통수단이기도 합니다. 이웃마을에 마실을 가거나 병원을 갈 때도 경비행기는 필수입니다. 심지어 술을 사러 갈 때도 경비행기를 이용하고 음식 배달을 할 때도 경비행기를 이용합니다. 오늘은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 풍경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알래이스카 리조트 입구에 있는 경비행장입니다. 여기서 경비행기를 타고 빙하지대에 랜딩을 하고 개썰매를 타는 코스가 있는데 경비행기보다는 헬리콥터가 다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약, 450불 정도입니다. 원주민 마을인데 점점 빙하가 녹아들면서 앞으로 지도.. 2022. 3. 31.
알래스카 " 나무에 니트를 입히다 " 알래스카에서만 행하는 특별한 행사가 아닌가 하는데, 저는 처음 듣는 이색적인 일이라 행사가 치러지는 앵커리지 박물관을 가 보았습니다. 원제는 " Knitters add color to Anchorage Museum tree" 입니다. 나무에 니트를 입히는 이색적인 행사, 이런 행사 보신 적 있나요? 알래스카만의 내음이 묻어나는 독특한 이벤트 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그럼 한번 가보도록 할까요? 여기는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박물관입니다. 2월의 첫 번째 금요일은 박물관의 날이라 무료입장이랍니다. 시간이 없어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박물관의 건축 형태가 아주 독특합니다. 거울을 잘라서 붙여놓은 듯한 아주 화려한 스타일의 형태 입니다. 각 조형물들도 알래스카의 이미지를 대변해주는 무스와 곰의 형상입니다.. 2022. 3. 18.
ALASKA " 스키장과 빙하 " 알래스카 스키장 특징이 눈이 아주 푹신 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무리 넘어져도 힙이 충격을 받는 일은 별로 없는 듯합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스키장에 꼭 등장하는 게 바로 자전거 입니다. 스키장에서 웬 자전거 하시겠지만, 별도의 산책로가 있어 겨울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이제 알래스카도 봄이 찾아오기에 스키장도 이제는 서서히 폐장을 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스키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스키장이 이렇게 시내에서 10분 거리에 있다는 건 , 복 받은 거 아닐까요? 스키보다 자전거를 타는 이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바다에서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를 부화시키는 부화장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연어 양식장은 없습니다. 독특하지 않나요? 연어 부화장의 상징물. 실제.. 2022. 3. 14.
ALASKA" 요리하는 재미와 수집 취미" 음식을 만드는 게 재미날 때가 있는데 언제는 또, 마음이 변해 손가락 하나 까딱 하기 싫을 때가 있다. 만든 음식을 같이 함께 맛있게 먹어줄 이가 있다면 음식 만드는 재미가 남다르다. 오늘은 뭘 먹을까 가 아닌, 오늘은 뭘 만들까 하는 게 바로 요리하는 재미다. 만사 귀차니즘으로 모든 걸 손 놓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억지로 무언갈 한다면 오히려 만족감 보다는 스트레스가 더욱 늘어만 가게된다. 다 즐겁게 살자고 요리하는데 , 그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준다면 굳이 할 이유는 없다. 어릴 때부터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는데, 누구나 수집에 대한 취미는 있을 것 같다. 동전을 모으다가 우표 수집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 귀한 동전과 우표들이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데 이사를 .. 2022. 2. 16.
ALASKA "Fairbanks Hostel " 알래스카에서 Aurora를 보기 위해 반드시 들러야 할 도시가 바로 Fairbanks 입니다. 알래스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바로 페어뱅스입니다. 1900년대 Gold Rush로 형성된 도시가 바로 페어뱅스인데 전 세계에서 Northern light의 아름다운 신비로운 밤의 향연과 함께 노천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도시에 한인이 하는 호스텔이 있어 잠시 소개를 할까 합니다. 그리고, 잠시 월마트를 들러보았습니다. 다운타운 9번가에 위치한 , 호스텔입니다. 골목길에 위치해 있지만 , 교통편은 좋은 편이나 버스가 1시간에 한번 다니니,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건 , 공통 사항입니다. 픽업을 하면 , 픽업 비용은 별도입니다. 하루 25불, 1년 사계절 이용 요금은 동일합니다. 여기는 시내.. 2022. 2. 10.
알래스카 " 여행과 개썰매 " 알래스카 겨울여행의 묘미 중 하나가 바로 개썰매가 아닌가 합니다. 각 업체(?)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 다릅니다. 픽업 비용을 받는데도 있고,직접 찾아가서 하는 곳도 있으며, 다양합니다. 오늘은 개썰매 협회와 Chena River를 찾아 개썰매를 즐기는 여행객을 만나 보았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만둣국입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끓인 라면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페어뱅스 개썰매협회 본부입니다. ADMA PO Box 70662 Fairbanks, AK 99707-0662 USA (907) 457-MUSH (457-6874) 여름에는, 연회장과 결혼식장으로 임대를 해 주어, 주민들과 아주 친숙한 곳입니다. 개썰매 선수들이, 대기를 하는 장소입니다. 여기가 바로 출발하는 스타트 라인인데, 한 바퀴 돌아오는데, 보.. 2022. 2. 7.
알래스카 "Dog sled 북미 선수권 대회" 머셔홀에서 Dog sled 북미 개썰매 선수권 대회가 3일간에 걸쳐 벌어졌습니다. 금, 토, 일 3일간 레이스 한 성적을 모두 합쳐 순위를 가리게 됩니다. 6마리, 8마리 두 종목이 벌어지는데 이번에 한국 선수는 8마리 개썰매에 참가를 했습니다. 애초에 등록한 썰매견에 한하기 때문에 교체를 할수가 없습니다. 한 마리가 부상을 당하면 나머지 견들만 참가를 하거나 기권을 하게 됩니다. 하루 12마일을 달리는데, 총 36마일 (60킬로미터)를 달리게 됩니다. . 그래서 5마리 혹은, 7마리로 경주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러면 애초에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없지만, 1년을 기다려 준비한 경기이기에 쉽사리 기권을 하기가 쉽질 않습니다. 오늘은 김치 콩나물국과 동태전, 동그랑땡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한 마리가 .. 2022. 2. 3.
ALASKA " 북극에서의 험난한 촬영" 지구의 끝, 최고의 오지인 북극에서 촬영을 한다는 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장갑을 끼면 , 아무래도 셔터를 누르는 감각이 둔해서 맨손으로 찍어야 합니다. 정말 손이 얼정도가 되면 다시 장갑을 끼고, 다시 장갑을 벗은다음 , 세찬 눈보라와 혈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만 찍을 까? 이 정도에서 멈출까? 끊임없이 자신과 타협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습관에 의해 한 시간 두 시간 시간은 자꾸만 흘러갑니다. 자신과의 싸움? 맞습니다. 대충 찍으려는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 안일함을 추구하게 됩니다. 나중에 결과물을 보고, 후회를 합니다. 더 찍을걸... 아직, 채 얼지 않은 북극해를 찾아 파도를 찍는 장면입니다. 파도를 찍어서 뭐하려고? 손가락은 점점 마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세찬 눈보라가 .. 2022. 1. 31.
알래스카 북극권 가는 길 (Arctic Circle)1부 알래스카에서 북극권을 가는 여행은 지루하고, 험난 하기만 합니다. Arctic Circle은 북위 66도 33분부터 시작이 되는데, 가는 길이 보통 험난한 게 아니랍니다. 보통, Arctic Circle을 가는 길은 두 갈래길입니다. 달톤 하이웨이를 따라 COLD FOOT이라는 도시 가는 길에 있는 Arctic Circle 간판이 있는 곳이며, 또 다른 길은 Arctic Circle City로 가는 방법입니다. 허허벌판에 여기가 바로 Arctic Circle임을 알리는 간판 하나만 달랑 있는 곳이, 바로 모든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북극을 가기 위한 여정이기도 한데 , 누구나 한 번쯤은 꿈에 그리는 여정이 아닐까 합니다. Prudhoe Bay까지 가야 진정한 북극땅을 밟을 수 있습니다. 오늘 .. 2022. 1. 26.
알래스카의 " 겨울풍경" 가을에는 여행을 떠나요 라는 노래가 있지만 알래스카 겨울은 느긋하게 즐기는 여유로움이 가득합니다. 조급 할 이유도 없고, 그저 눈에 들어오는 자연 속에 자신을 담아 놓으면 됩니다. 자연과 동화 된다는게 다소 힘들겠지만, 알래스카에서는 늘 가능 합니다. 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은 새초롬한 모습이지만, 나름 포근한 이미지가 가득합니다. 얼음낚시 풍경과 눈꽃이 가득한 온천 그리고, 아름다운 설경을 소개합니다. 저녁에는 캠핑 찌개와 너무 좋아하는 나쵸 간식도 아울러 소개합니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다리를 건너 , 발이 푹푹 빠지는 눈길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신은 간데없고, 설경만 가득합니다. 야생 토끼가 말과의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덩치가 무슨 상관인가요. 이웃사촌인걸요. 토끼를 보고 다가오는 말은 무슨.. 2022. 1. 21.
ALSKA" 원주민의 주택들 " 알래스카 북극에는 나무가 없어 나무나 벽돌로 집을 지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글루나 고래를 잡아 고래 등뼈를 통째로 엎어서 집을 만들고는 했습니다. 북극선에서 조금 내려오면 가문비나무들이 많아 나무를 이용한 목조 주택들을 볼 수 있었는데 아주 오래전에 만든 집들을 모아 놓은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미국의 주택 특징이 나무로 만든 목조주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방음은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원주민들의 집을 모아 놓은 민속촌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소 100여년은 된 목조 주택들인데 여기에 모두 가져다 놓았습니다. Cabin이라고 하는데 이 캐빈을 연중 렌트를 해줍니다. 렌트비는 보통 월 450불 정도 되며 , 매년 초에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기념품 가게들을 많이.. 2022. 1. 18.
알래스카 "얼음 낚시와 Snow machine 백배 즐기기 " 한국에서는 snowmobile이라고 명칭을 하는데 알래스카에서는 언제부터인지 Snow machine이라고 호칭을 합니다. 그래서, 경기도 있는데 Iron Dog라는 명칭을 사용을 합니다. 겨울 아웃도어인 스키와 얼음 낚시가 한창입니다.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식으로는 꽃차와 오징어 버터구이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마침 가니 스노우머쉰을 즐기는 이가 있더군요. 얼어붙은 강위를 신나게 달리는 재미가 가득 넘쳐나는 곳입니다. 강가에 보니 차량이 이미 여러 대가 와서 낚시를 즐기려 와 있더군요. 마침 강태공 한분이 낚시를 끝내고 , 차로 돌아가길래 붙잡고 무슨 고기가 잡히냐고 물어보니, 처음 들어보는 물고기 이름을 대더군요. 할리벗도 아니고 무슨 벗이라고 하는데 , 알아듣질 모하겠더군요. .. 2022.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