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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스키장 특징이 눈이 아주 푹신 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무리 넘어져도 힙이 충격을 받는 일은 별로
없는 듯합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스키장에 꼭 등장하는 게 바로 자전거
입니다.
스키장에서 웬 자전거 하시겠지만, 별도의 산책로가 있어
겨울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이제 알래스카도 봄이 찾아오기에 스키장도 이제는
서서히 폐장을 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스키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스키장이 이렇게 시내에서 10분 거리에 있다는 건 ,
복 받은 거 아닐까요?
스키보다 자전거를 타는 이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바다에서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를 부화시키는
부화장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연어 양식장은 없습니다.
독특하지 않나요?
연어 부화장의 상징물.
실제 북극곰의 발톱입니다.
발톱으로 목걸이를 만들어 걸고 다니는데 이는,
용맹함과 행운의 상징이랍니다.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는듯한 설산.
눈 내리는 날의 풍경
아직도 가든을 지키는 철 지난 산타 눈사람.
원주민 마을에 있는 모피 상점
숲 속에 사는 주민은 겨우내 잡았던 야생동물들의 가죽을
한 번에 가지고 와서 팔고, 그 돈으로 생필품을 사서
다시 숲 속으로 들어갑니다.
신비롭기만 한 빙하의 모습인데 해마다 이상기온으로
빙하가 사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래도록 곁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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