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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2119

알래스카 " musk ox 와 Moose " 앵커리지에서 약 50여분을 달리다가 보면 "야생동물 보호소'가 우측에 설산과 빙하지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으로는 스워드 하이웨이와 바다가 인접해 있어 야생동물들과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생동물 보호소 입구에는 사향소가 마치 문을 지키듯 거대한 몸집을 선보이면서 반겨줍니다. 그리고, 빙하지대에 사는 무스를 만날 수 있는데, 지난여름에 태어난 아직은 어린 무스 같아 보였는데, 어미는 보이지 않더군요. 야생동물들의 천국인 알래스카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바다와 설산 그리고, 빙하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바다에서 훌리건을 사냥하고 있는 독수리 한 마리가 보이네요. 줌으로 당겨서 독수리를 만나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썰물에 드러난 바위섬도 두 눈에 담아 보았습니다.. 2019. 5. 16.
알래스카 " 빙하와 유빙들의 나드리 '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Iceberg (빙산) 보다 작은 빙하 조각들이 유유히 호숫가에 나드리를 나왔습니다. 물결에 따라 흔들리며 호수를 누비는 유빙은 7분의 1만 머리를 내민 채, 따듯한 봄 햇살을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물살이 눈을 더욱 현혹시키는 것 같아 발길이 저절로 멈춰졌습니다. 수만년동안 내린 눈들이 차곡차곡 쌓여 얼음이 되고 이내 빙하지대로 모습을 바꾸어 빙하지대를 이루었습니다. 다시, 지구온난화로 매년 엄청난 빙하지대가 사라져 이제 그 빙하들을 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시대가 초래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위디어를 가서 보트를 조립하기 위해 길을 떠나다 빙하와 유빙들과 조우하게 되어 소개합니다. 물개의 형상을 한 유빙입니다. 빙하의 골짜기입니다. 두 유빙이 만나 대화.. 2019. 5. 15.
알래스카" 우리 모두 낚시를 떠나요 " 금년 들어 처음으로 바다 낚시를 떠났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Whittier 의 바다는 여전히 저를 반겨주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새우망을 사서 처음으로 새우 잡이에도 나섰습니다. 미끼로는 고양이 사료인 생선으로 만든 캔을 사서 구멍을 뚫어 새우망 안에 미끼통에 넣어서 우끼를 띄워 표시를 하고 , 주변 풍경도 둘러보니 벌써, 오후가 되었더군요. 저는 일상이 일일 드라마 같습니다. 참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제가 생각해도 참 변화무쌍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인들은 보통 우럭이라고 하는데 , 여기서 정식 명칭은 RockFish입니다. 두 종류의 우럭을 잡았는데 , 너무 늦게 시작을 해서 세 마리만 잡았습니다. 빙하와 유빙도 보면서 정말 아름다운 풍경에 푹 젖은 오늘 하루 였습.. 2019. 5. 14.
알래스카의 Mother's Day 풍경 미국에서의 Mother's Day는 5월 둘째 주 일요일로 정해져 있어 2019년의 Mother's Day는 5월 12일입니다. 그래서, 다른 휴일에는 레스토랑들이 많이 쉬지만 오늘만큼은 식당들이 문을 열어 대목을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Father's Day는 한달 뒤인 , 6월의 셋째 주일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휴일로 지정을 해 놓은 건 , 바로 가족들과 쉬는 날에 다 같이 함께 하라는 취지가 아닌가 합니다. 미국은 모든 행사들과 휴일들이 가족 중심주의입니다. 가족을 중심으로 잘 화합과 단합이 되어야 그 나라도 건강하고 튼실해짐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래스카의 마더스데이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마더스 데이하면 카네이션이 떠오르지요. 저는 두송이나 받았습니다. 못 받으신분들이 이 사진을 보시고 위안.. 2019. 5. 13.
알래스카"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 "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36마일을 가다 보면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인 Girdwood가 나타납니다. 앵커리지에서 하루 나들이를 가기에는 아주 적당한 산악마을인 Girdwood 에는 삼대 명소가 있습니다. 추가치 산맥에 위치한 빙하지대와 스키장 그리고, 사금이 많이 나온 금광지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인들에게 사랑받는 고비 농장이 거대하게 펼쳐져 있어 매년 봄부터 이곳을 찾는 한인들이 일 년 먹거리를 장만 하기 위해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명한 맛집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의 적지인 Girdwood를 소개합니다. Chugach Mountain Range에 턱 하고 걸터앉은 스키장입니다. 일 년에 수십 번은 오는 스키장입니다. Alyeska Resort입니다. 여기에 곰이 23.. 2019. 5. 12.
알래스카" 디날리에서 캐리부를 만나다 " Denali national park를 막 지나다가 우연히 재수가 좋게도 Caribou (순록) 떼를 만났습니다. 디날리 국립공원이 아직 Open 전이기에 디날리 산맥 전체가 눈으로 덮여 있다 보니, 캐리부들이 먹이를 찾아 눈이 녹은 툰드라를 찾아 먹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디날리 산은 처음에는 맥켄리산으로 이름이 지어졌는데 단순히 맥켄리 대통령을 좋아 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름이 지어져 원주민들은 자신들이 대대로 지어진 이름을 찾고자 노력을 한 끝에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을 하면서 디날리 이름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Denali의 뜻은 "위대한 사람 "이라는 뜻으로 북미 최고봉이기도 합니다.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하는 캐리부를 소개합니다. 캐리부는 암수 모두 뿔을 지니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디날리 국립공원 다운.. 2019. 5. 11.
알래스카" 해풍에 자란 약쑥 " 매년 봄이면 찾는 곳이 있습니다. 해풍을 맞으며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 씩씩하게 자라나는 약쑥이 있는 산책로입니다. 몇 사람 알지 못하는 곳이기에 마음 놓고 쑥을 캘 수 있어 금년에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건강하게 자라는 쑥을 캐러 왔습니다. 여성 건강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쑥은 다양한 요리법이 있습니다. 쑥개떡과 쑥된장국,쑥 버무리, 쑥 차등 여러 가지로 활용이 가능한데 쑥은 혈액을 맑게 해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그럼 같이 바다바람을 맞으며 자라고 있는 쑥을 캐 보도록 할까요. 해풍을 맞으며 건강하게 자란 약쑥입니다. 여기는 벌써 민들레가 꽃이 피었네요. 45도도 넘게 가파른 바닷가 소로입니다. 자칫 미끄러지기 십상이어서 조심스럽게 바닷가로 와서 약쑥을 캤습니다. 쑥을 따다가 잠시 손을 .. 2019. 5. 10.
알래스카" Denali National Park " 디날리 국립공원은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아서 그저 디날리 산맥의 분위기만을 느꼈습니다. 툰드라에도 눈이 아직 많이 쌓여있고, 작고 큰 호수는 얼어 있었으며, 사람의 발길을 거부한 채 디날리 산맥은 보기만 해도 추울 것 같은 눈으로 가득 했습니다. 봄에서 겨울로 거꾸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Fairbanks 에는 불로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했는데, 산을 상당히 많이 뒤진 끝에 드디어 불로초 몇 그루를 발견했습니다. 또한, 고비(고사리 아님) 딱, 한 줌을 발견했는데, 원래 고비는 번식률이 좋아 금방 번질 것 같은데 , 절대 그렇지마는 않더군요. 숲 속을 하루 종일 뒤진 끝에 발견을 해서 참 반갑더군요. 그럼 오늘도 변함없이 출발합니다. 이 호수에는 송어가 살기에 낚시를.. 2019. 5. 8.
알래스카" 눈이 시원해지는 설산 풍경 " 설산을 보면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오래도록 봐도 질리지가 않고 , 오히려 그 설산 속에 푹 파묻히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마음이 여유로워지면서 , 그 여유로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면서 많은 것들을 용서하고 화해하려는 마음이 마음 밑바탕에 서서히 머리를 들고 일어섭니다. Anchorage를 조금만 벗어나도 늘 풋사랑 처럼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바다와 눈이 가득한 산들을 만날 수 있으며 알래스카의 매력에 풍덩 빠지는 걸 느낄 수 있어 늘 마음이 풍요로워 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바다와 함께 하는 하얀 눈이 가득한 설산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툰드라와 빙하지대 풍경입니다. 점점 여행을 하는 이들이 늘어가는 5월의 풍경입니다. 어디를 봐도 설산과 바다가 반겨주는 알래스카의 넉넉.. 2019. 5. 7.
알래스카" 치나 온천을 가다 " Fairbanks에 있는 Chena Hot Springs을 모처럼 찾았습니다. 금을 찾다가 개발한 온천인 이곳의 물 온도는 약, 109도인데 온천수가 나오는 곳의 온도가 그렇고 , 그 펌프를 살짝 피하면 온천욕을 하는데 그리 뜨겁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온천욕을 하는 이들 중, 뜨거운 데를 좋아하는 이들은 물이 나오는 곳으로 이동을 하여 그 자리에서 온천욕을 즐기는데, 저는 너무 뜨거운 곳은 살짝 피하는 편입니다. 온천 욕조도 있는데, 그곳의 온도는 90도 정도입니다. 온수 욕조는 염소로 수질을 정화 하지만, 자연 노천 온천은 염소 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겨울에는 함박눈을 맞아가며 오로라와 함께 온천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명소중 한 곳입니다. 실내 가족 수영장은 바닷물을 이용하며 염소로 정화를 합니다. 알래.. 2019. 5. 6.
알래스카 " 오로라와 금이 나는 곳 " 알래스카에서 오로라를 제일 잘 볼 수 있는 도시는 Fairbanks 입니다. 그러나, 여행사를 통한 오로라를 보기 위한 장소는 대략 세 군데로 정해져 있는데, 치나 온 천과 주차만 하고 야외에서 볼 수 있는 산 정상 한군데와 입장료 40불을 내고 챈들러 Lodge에서 볼 수 있지만, 치나온천을 포함한 (일인당 85불 투어 비용) 곳들은 그 자리에서 계속 있기 때문에 그 곳에서 오로라가 뜨지 않으면 오로라를 볼 수가 없습니다. 작가들은 Dome 에서 사진을 주로 찍기도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오로라가 뜰만 곳을 찾아 다니며 오로라를 만나기 때문에 거의 보지 못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오늘은 오로라를 보는 산 정상과 사금이 나오는 곳들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페어뱅스는 모든 곳에서 금이 나온다고 할 정도.. 2019. 5. 5.
알래스카" 치나강에서 아침 식사를 " 보통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지만 여행을 하게 되면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침식사를 하게 되는데 오늘은 Fairbanks 에 있는 Chena River 가 바라 보이는 전망 좋은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중 많은 이벤트와 행사가 열리는 Pike 's Waterfront Lodge는 저에게 아주 친숙한 호텔이기도 합니다. 아침식사 메뉴들을 소개하는데, 아무래도 아직 관광시즌이 아니라 메뉴가 썩 좋은 편은 아닌데, Homer에 있는 한 호텔이 아침 식사가 제법 잘 나오는편입니다. 호텔마다 Breakfast 메뉴가 조금씩 다른데 , 여기 호텔은 그냥저냥 먹을 만은 합니다. 새벽에 일정을 마치고 나니, 너무 피곤해서 사진 정리를 하다가 잠이 들어 오늘은 포스팅이 다소 늦어졌네요. 그럼 , 같이 아.. 2019.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