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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눈이 시원해지는 설산 풍경 "

by ivy알래스카 2019.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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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을 보면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오래도록 봐도 질리지가 않고 , 오히려

그 설산 속에 푹 파묻히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마음이 여유로워지면서 , 그 여유로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면서 많은 것들을 용서하고 화해하려는 마음이

마음 밑바탕에 서서히 머리를 들고 일어섭니다.

Anchorage를 조금만 벗어나도 늘 풋사랑 처럼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바다와 눈이 가득한 산들을 만날 수 있으며

알래스카의 매력에 풍덩 빠지는 걸 느낄 수 있어 늘

마음이 풍요로워 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바다와 함께 하는 하얀 눈이 가득한 설산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툰드라와 빙하지대 풍경입니다.

 

점점 여행을 하는 이들이 늘어가는 5월의 풍경입니다.

 

어디를 봐도 설산과 바다가 반겨주는 알래스카의 넉넉한 품입니다.

 

저기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면 정말 기가 막히겠습니다.

 

기후 온난화로 눈들이 녹으면서 가문비나무들이 산 정상으로 물이 스며들듯 

자라나고 있습니다.

 

저 작은 바위섬에 한번 가 보고 싶네요.

 

바람도 잦아들어 바다물이 고요하기만 합니다.

 

기차 궤도를 눈사태가 나면서 눈들이 덮고 있어 철도청에서 나와 

눈들을 모두 걷어내었습니다.

 

잠시, 간이 주차장에 들러 안장서 설산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독수리 한 마리가 훌리건을 사냥하고 있는 중입니다.

 

빙하 암반수를 뜨기 위해 잠시 멈춰, 설산의 모습에 넋을 놓았습니다.

 

설산의 계곡 사이로 눈들이 흘러내려 마치 물줄기처럼 보이지만,

실제 가서 만져보면 돌덩이처럼 엄청 딱딱합니다.

 

오른쪽 설산에 움푹 파인 곳은 원래 빙하가 자리하고 있었지만.

따듯한 기온으로 인해 빙하와 만년설이 사라지고, 그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귀여운 구름 한송이가 살금살금 기어가다 저에게 딱

들키고 말았습니다.

 

한 시간 정도를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는데 온통 주위에는 설산인지라

드라이브할 맛이 납니다.

 

설산과 빙하가 있는 곳을 보면 마치, 신선이 사는 것만 같습니다.

 

야외에 차를 세우고 저렇게 조깅도 하고 자전거를 타는 이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배들이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띕니다.

아.. 저도 바다에 나가야 하는데, 이번 주 일정은 분주해서 결국,

다음 주나 되어야 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마음은 이미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네요.

 

저 멀리 디날리 산맥이 보이네요.

상당히 먼 거리인데, 날이 좋아 저렇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보기 위해 줌으로 당겼는데, 렌즈가 구린지라

더 자세하게는 보이지 않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모처럼 훌리겐 잡는 모습을 드론으로 날려 촬영을 했는데,

제가 높이 측정을 하지 않고 , 급하게 불러들이다가 끝판에

드론이 추락을 했습니다.

조금 더 천천히 여유를 가졌어야 하는데, 다른 촬영을 하기 위해

급하게 드론을 불러 들이다가 그만 추락을 했습니다.

운이 없게도 날개와 연결 부위 핀이 부서져 여섯 개의 부품들을

긴급하게 아마존에서 주문을 했는데, 과연 제대로 수리를

하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워낙, 복잡한 회로들이며 전체를 분해를 해야 하기에 부담이

팍팍 오네요.

벌써부터 긴장모드에 접어들었습니다.

금년초부터 돈 들어갈 일이 워낙 많아 부도 일보직전이네요.

의외로 금년에는 변호사 비용부터 시작해서 돈 들어가는 일이

워낙 많아 , 긴축재정에 들어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