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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2119

알래스카 " 비행기 좀 밀어 주세요 " 오늘은 원주민 마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는 지인이 있어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수많은 여행객들이 몰려나오더군요. 백야가 한창인 지금 관광시즌이라 , 단체여행객들과 일반 여행객들로 공항에 사람들이 넘쳐 납니다. 백인들도 깃발을 보고 단체로 가이드를 따라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 보통 나이 드신 분들이 단체 여행을 많이 하는'편입니다. 한인들이야 나이와는 상관없이 모두 단체여행을 하는 편인데, 특히, 크루즈 여행 관광객을 보면 백인은 모두 리타이어 한 이들 엔데 반해 한인들의 연령대는 제일 낮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요새 중국인 여행객들이 엄청 많습니다. 관광지를 가다 보면 , 떠드는 소리가 들리면 대개가 중국인들입니다. 마트에 들어설 때, 문을 열어줘도 땡큐 한마디 안 .. 2019. 6. 13.
알래스카" 야호! 연어 시즌이다 ! " 알래스카는 바야흐로 본격적인 연어 낚시철이 돌아왔습니다. 최대의 Dipnet을 하는 chitina가 지난 토요일 개장을 했고 오늘은 Russian River를 비롯해 Ship Creek 등 여러 곳에서 연어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 Ship Creek을 찾아 왕연어를 잡는 강태공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가 49번째 주를 승격하면서 아이젠하워 동상이 여기에 세워졌습니다. 앵커리지 기차역입니다. 기차를 탈 때는 아이디나 여권이 반드시 필요하니 꼭, 필요하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철도청 본사 건물입니다. 근무 인원을 보면 몇 명 되지 않는 것 같은데 오래전에는 워낙 기차가 발달이 되어 많은 인원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많은 기차가 사라져 근무 인원이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2019. 6. 12.
알래스카 " 나만의 전용 휴양지 " 작년부터는 단골 여행지가 되어버린 whittier에는 나만의 휴양지가 있습니다. 겨울에도 들러서 떡 라면을 끓여 먹던 곳인데 , 경치가 워낙 좋아서 폭포 소리를 들으며 , 야생 샐몬 베리를 하나하 따 먹는 재미가 남다른 곳입니다. 그리고, 연어 산란장이기도 한 이곳에는 수만 마리의 연어가 몰려와 산란을 하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보통 강줄기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반면, 여기는 바다 끝자락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에 진귀한 구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연어 낚시철이라 다들 분주하기만 한데, 저는 새우망을 건져 올리기 위해 잠시 위디어에 들렀습니다. 그럼 나만의 휴양지를 소개합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폭포수로 변하는 물의 색이 옥빛입니다. 굽이굽이 흐르며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만 들어도 금년 여름은.. 2019. 6. 11.
알래스카 " 보트가 탈출하다 ' 늘 배를 타고 낚시를 하다가 다시 비치에 올려다 놓고 큰 괴목에 보트를 묶어 놓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는 했는데 터널을 통과해 나오는 시간이 촉박해 깜박하고는 괴목에 보트를 묶어 놓지 않고 집으로 왔는데, 썰물에 그만 보트가 망망대해로 흘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TV 뉴스에 제 보트가 등장을 했습니다. 혹시나 사람이 실종이 되지나 않았는지, Coast guard에서 제 배를 픽업해 경찰에 연락을 했는데, 그게 그만 뉴스로 나오고 말았습니다. 졸지에 , 알래스카 전역에 제 보트가 소개되는 바람에 스타가 되고 말았습니다. 유명 보트가 되어버린 제 보트를 경찰과Coast guard , 항만청 세 군데를 돌고 돌아 결국, 보트를 무사히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한바탕 쇼를 했네요. 빠삐용 보트를 소개합니.. 2019. 6. 10.
알래스카" Homer 의 Farmer's market " 어느 도시를 가나 미국에서는 농부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농산물 시장과는 차별화가 되어 있는데 직접, 농사를 지은 농산물을 가져와 직접 농부들이 파는 임시 장터 이기도 합니다. 한국도 5일장이나 재래 시장이 있긴 하지만, 미국의 농부시장은 말 그대로 농부들을 위한 판매점포입니다. 물론, 농산물만 아니라 , 직접 가공한 물건이나 음식 등도 팔기도' 하는 그런 곳입니다. 특히, 음식을 파는 부스가 많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Homer의 Farmer's market을 소개합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열리는 농부시장입니다. 어쩌다 팔을 다치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보리를 직접 손으로 깎고 다듬은 수공예품인 액세서리들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먹는 코너가 제일 인기가 있는.. 2019. 6. 9.
알래스카 " 백조가 노니는 설산 "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백조. 늘 한쌍으로 다니는 백조를 보면 , 백조에게는 천적이 없나 봅니다. 언제 보아도 백조는 늘 한쌍을 이루는데 , 백조에게도 이혼이란 게 있습니다. 둥지를 만드는데 실패를 하면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백조(白鳥)는 하얀 새라는 뜻으로 고니과에 속하는 새인데 백조를 소재로 한 문학적인 면과 그 유명한 백조의 호수라는 발레가 연상이 됩니다. 우리 모두 사이좋은 백조를 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이 빠진 갯벌과 설산 8자 병풍입니다. 물이 한창 빠지는 썰물 때라 , 바람도 함께 안고 오는 것 같습니다. 나물을 캐러 온 한인 아주머니들이 도로 한편에서 점심을 드시고 계시네요. 관절염에 좋다는 약초도 보입니다. 여기는 작은 호수인데 경치가 너무 좋은 곳이며, 여기서 야영을 .. 2019. 6. 8.
알래스카 상황버섯과 차가버섯 그리고, 고비 알래스카에서 직접 채취한 상황버섯과 차가버섯,고비,불로초를 판매대행 합니다. 주변에서 채취한 분들이 저에게 의뢰를 해서 정직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100% 모두 알래스카 현지에서 직접 채취한 것들이라 믿고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암에 효능이 좋은 차가버섯은 그 약효가 이미 검증이 되어 많은분들이 암 예방에 치료에 복용을 하고 계십니다. 가격 차가버섯 : 파운드에 45불 .미국내 무료배송(하와이는 추가 배송비 소요) 최소 주문 5파운드이상 무료배송. 상황버섯 : 파운드에 40불 역시, 무료배송,최소 주문 5파운드이상(하와이 동일 ) 한국은 모든 제품 배송비 추가 불로초 : 파운드 70불 최소주문 5파운드 이상 불로초는 혈액순환을 돕고 남성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줍니다. 고비 : 파운드.. 2019. 6. 8.
알래스카 " 설산과 바다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 " 알래스카 오시면, 기차여행을 한번 정도 하는 걸 추천합니다. 알래스카의 기차는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행 기차가 있는데 , 페어뱅스 까지는 하루종일 걸리는 코스인지라 다소 지루하기에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여행 코스를 추천합니다. 4시간반에서 5시간이 소요되는 스워드행 기차 여행길에는 바다와 설산과 강과 다양한 빙하 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왕복으로 티켓팅을 하지 마시고,편도로 티켓을 끊고, 나머지는 스워드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나 빙하 크루즈를 이용하시고 다시, 버스로 앵커리지로 돌아오면 차로 오면서 다양한 풍경들을 기차여행 과는 다른 모습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스워드행 기차입니다.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유리창이 얼비치네요. 스워드까지 가는 내내 설산.. 2019. 6. 7.
알래스카 " 새우 잡는 법을 공개 합니다 " 오늘은 Whittier에서 보트를 타고 나가 새우를 잡는 방법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우를 어떻게 잡냐고 문의를 하셔서 공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우망에 미끼를 넣고 새우망을 드리우는 게 쉬워 보이지만 다양한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새우망을 내리고도 잘 잡히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잡지 못하는 이도 많습니다. 저는 미끼를 고양이 캔과 닭다리를 사용을 하는데, 백인들은 보통 개 사료 같은 새우 미끼 사료를 사용을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고양이 캔이 저렴하지만, 닭다리까지 포함 하면 거의 새우 전용사료와 비슷 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새우 잡는 방법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대형 크루즈가 도착해서 많은 여행객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마침 밀물이 들어와 물때.. 2019. 6. 6.
알래스카 " 옥빛 빙하와 호수 " portage glacier는 Portage Lake과 함께 어울려 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옥빛 호수와 옥빛 빙하는 한데 어울려 많은 이들의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포테이지 유람선도 있어 빙하를 저렴한 가격으로 빙하 투어도 함께 할 수 있는데, 호수 옆에는 Begich Boggs Visitor Centre가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며 있어, 방문을 하면 포테이지 빙하의 여러 가지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언제 들러서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은 여유로운 알래스카의 일상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언제 보아도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설산은 알래스카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저리고 고운지요. 만년설이 녹으면서 서서히 빙하의 속살이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테이지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 수 .. 2019. 6. 4.
알래스카 " 석기 시대로 돌아가다 " 바닷가에서 밤을 지새우고 이른 아침에 아침 바다를 만나 안부를 전하는 기분은 경험을 해 본 이만 알 수 있는 특권이 아닌가 합니다. 고요하면서도 장엄한 아침 바다의 선물은 자연의 위대함과 그 안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지난번에도 닻이 분해가 되서 곤욕을 치렀는데, 이번에도 닻이 연결 고리가 부서지면서 바다에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낚시가 바닥 밑걸림에 걸리면서 낚시대를 놓쳐 그만 깊고 푸른 바다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닻이 없으니 정말 난감했는데, 주위에 돌이 있길래 돌을 조합해 임시로 닻 대용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결론은 버킹검이었습니다. ㅎㅎㅎ 이틀간의 조황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아침 바다의 풍경인데, 구름들도 일어나 아침 인사를 건넵니다. 금.. 2019. 6. 3.
알래스카 " 문어를 낚아 올리다 " 바다 바람이 낮다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를 해서 whittier 바다에 나왔습니다. 오는 도중에 먹구름이 가득해서 조금 불안했었는데, 바다에 나오니,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슬비를 맞으며 새우망을 건져 올리니 , 새우를 잡아 먹고 시치미를 떼는 문어 한마리가 들어 있더군요. 말로만 듣던 문어를 잡으니,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닺을 올리려고 하는데 바닥 바위틈에 끼어 꼼짝을 하지 않더군요. 세상에나... 엔진도 Water pump 가 말썽을 부려 가동을 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5분정도 시동이 걸려 무사히 닺을 뺀 뒤 바로 시동이 꺼지더군요. 오늘은 문어와 우럭 한 마리 새우 9마리를 잡고 부랴부랴 노를 저어 차로 돌아 왔습니다. 더 이상은 이슬비에 추위가 심해 더 이상 낚시할 엄두 가나지 않더.. 2019.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