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미국95

알래스카 " GUN SHOW 를 가다 " 이곳 알래스카에서는 개인들이 소장한 총들을 모아 팔 수 있는 장터를 개설해서 많은 이들이 사고 팔수 있는 벼룩시장이 매년 벌어집니다. 물론, 타주에서도 Gun Show 가 많이 치러집니다. 총에 대한 모든것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특히, 아주 오래된 권총이나 희귀한 총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매년 봄이면 벌어지는 쇼는 앵커리지에서 최대의 마켓이 형성되는데 금년은 앵커리지 건쇼가 취소되고 페어뱅크스에서 2차레에 걸쳐 건쇼가 개최 되었습니다. 타주에서는 유료입장이지만, 알래스카는 무료입니다. 정말 미국 와서 평생 보지 못했던 총들을 구경하게 되네요. 하긴 알래스카는 월마트를 비롯해 대형 마트에서는 총들을 다 팔고 있으니, 총구경만큼은 신물 나게 합니다. 알래스카 여행 오시면 마트에 들러 총 구경 한.. 2020. 7. 18.
Alaska " 미인 선발대회 " 알래스카에서도 미인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미스 알래스카를 선발하는데 이번에는 지방에서 뽑는 미인 선발대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북극에 있는 작은 마을들이 많은데 쉽게 말하면 지방 미인대회 선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에스키모인들이 모여사는 12개의 마을 중 10개의 마을에서 선발된 미인들을 대상으로 투박하지만 , 시골스러운 원주민 미인 선발대회를 소개합니다. 미인대회가 벌어지는 곳은 북극에 자리 잡은 원주민 마을인데, 주변에는 작은 원주민 마을들이 12곳이 있는데 , 10 곳에서 참가를 했습니다. 예비 후보들이 무대에 올라 왔습니다. 최후에 선정된 미스 알래스카입니다. 선발대회가 끝나고 주민들에게 인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후보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자신의 마을 출.. 2020. 7. 7.
알래스카" steam clock을 만나다 " 증기엔진을 이용해 시계탑을 만든 곳들은 영국을 비롯해 미국의 인디애나 폴리스와 일본의 오타루에 있는데, 전문 학자인 캐나다의 레이몬드 손더슨에 의해 만들어진 증기 시계탑은 일본 오타루에 있습니다. 캐나다에는 밴쿠버와 휘슬러, 포트 코퀴틀람 세 곳에 세워져 있는데 오늘은, 밴쿠버 캐스 타운에 있는 증기 시계탑을 찾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아주 오래된 것 같지만 사실은, 1977년도에 만들어진 증기시계입니다. 밴쿠버 Cambie and Water streets에 있는 이 시계탑을 보러 오기 위해 수많은 여행객들과 주민들이 찾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막상 보면 별 것도 없지만 , 사람들은 신기한 모습에 반해 정각이 되어 스팀으로 멜로디가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고는 합니다. 호주 버윅에도 이와 비슷한 증기 시계가.. 2020. 1. 7.
알래스카" White rock 에 속다 " Semiahmoo Bay에 있는 White rock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바위가 하얀 바위가 있을까 너무 궁금했는데 , 오호통재라 바위에 하얀 페인트를 칠해 놨더군요. 원래는 조가 비등이 바위에 얹어 살다 보니 회색으로 보였는데 누군가 하얀 페인트로 낙서를 한 뒤, 많은 이들이 거기다가 낙서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가 보기 흉하니 그다음부터는 하얀색 페인트를 칠해 놓아 바로 "White rock"이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하네요. 물론, 그 바위에 얽힌 전설도 있는데 원주민이 그 큰 바위를 던져 그곳에서 삶의 터전을 잡았다는 너무나 황당무계한 전설이라 그냥 흘려 들었습니다. 바로 앞에는 미국 땅이 보여 수영을 해서 건널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White r.. 2019. 10. 20.
알래스카 " Thanksgiving Day " 추수감사절은 나라마다 모두 다른데 미국은 11월 넷째 목요일인데 반해 캐나다는 바로 오늘, 10월 둘째 월요일이며 한국은 10월 셋째 일요일입니다. 미국은 모든 마트들과 상점들이 휴무인지라 , 보통 일주일 통째로 휴가를 보내기도 합니다. 거기에 반해 캐나다는 토, 일, 월 이렇게 연휴가 주어지니 정작 하루만 공휴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캐나다에서는 Thanksgiving Day라 해서 큰 명절로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행사도 그저 달리기 대회 정도 하는데 그치는 것 같아 추수감사절 분위기는 오직 마트에서만 상품을 팔 기 위한 슬로건만 요란하게 부착이 되어있을 뿐입니다. 오늘은 미국과 캐나다가 다른 점들을 하나하나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도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나라지만 , 캐나다는 다소 .. 2019. 10. 14.
알래스카" 단풍에 물든 거리와 오징어 볶음 " 알래스카의 단풍은 하나로 통일이 되어 모든 산과 들이 자작나무 단풍으로 황금색으로 빛이 나는데 오늘은, 다른 지역의 단풍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동네에는 단풍 그 말 그대로 Maple tree가 대세인데, 자작나무에서는 자작나무 시럽이 나오고, Maple tree에서는 Maple 시럽이 나오는데 , 단풍도 흉년이면 시럽 생산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금년에는 단풍나무가 풍작이라 시럽 가격이 싸다고 하는데 한인들은 시럽을 먹을 일이 별로 없기에 그다지 인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백인들은 보통 팬케익에 시럽을 둘러서 먹지만 , 한인들은 팬케익 먹을 일이 별로 없어 그냥 생겨도 늘 묵혀두게 됩니다. 단풍나무는 뿌리 활동이 아주 강해서 다른 식물들이 주변에서 자라기가 아주 힘들어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2019. 10. 6.
Alaska Native 의 문화와 생활 알래스카의 원주민의 부족은 상당히 많아 부족마다 언어가 다르거니와 그 부족의마을은 독특한 문화와 역사가 있습니다.그중 Alutiq 원주민은 알래스카 남쪽 해안을따라 서식지를 이동하며 반지하 집 (Ciqlluaq)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태평양 에스키모라 불리우는 Alutiq 부족은Kodiak 섬에 약 60여개의 마을에 1만 3천여명이 살고 있었지만, 1784년 러시아가 점령을 하면서 대 학살을 당해 지금은 약, 4천여명의 Alutiq 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알래스카의 원주민들은 미국,프랑스,스페인,영국,일본등으로부터 갖은 침략을 당한 사연 많은, 젖과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의 생활을 잠시 들여다 보기로하겠습니다...알래스카 남쪽 해안인 Prince William Sound.. 2019. 3. 12.
알래스카" 8명의 여성들 " 매년 3월 8일은 1975년 유엔에 의해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을 했습니다.여성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남성과 차별 받는 불평등 근로 계약은 여성들을거리로 나오게 했습니다.1908년 여성들이 조악한 근무 환경에서 일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났습니다..한국도 예전에 청계천에서 청바지를 만드는공장이나 , 일명 요꼬 공장이라는 곳에서각종 먼지를 마셔가며, 장시간 근무를 해야만 하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공장을다니면서 가족의 생계를 꾸려야만 했습니다..뉴욕에서 1만 5천여명의 여성들이 거리로 나와남녀 불평등과 차별 주의를 외치며, 여성들의권익 신장을 위해 외쳤습니다.1909년 2월 28일 처음으로 미국에서 전국 여성의 날이 선포 되었습니다.제가 직장을 다닐 때도 여성은 결혼을 하면 .. 2019. 3. 8.
알래스카 “ 우리 모두 여행을 떠나요 ”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 정말 여행을 떠나는 게쉽지 않습니다.행여, 휴가 간 사이에 책상을 치우면 어찌하나 하는두려움으로 감히 휴가 간다는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경우가 많았었습니다..제가 직장 다닐 때만 하더라도 금,토,일, 이렇게 겨우 삼일 휴가를 가는 게 대세였습니다.김우중씨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책을내는 바람에 모든 직장인들이 불철주야 회사에 충성을해야만 했습니다.회사 건물 불빛이 일년 내내 켜져 있는 걸 자랑으로여기는 시대였지요.당시만 해도 인턴이나 수습이라는 제도가 3개월 이상은없었는데, IMF 이후로 모든 회사가 이를 악용해 인턴제도를 도입 한 뒤, 지금도 그 제도를 악용하고 있는 게작금의 현실입니다..각설하고, 새벽 3시부터 분주하게 서둘러 준비를 한 다음공항으로 출발 했습니다.. 2019. 2. 18.
알래스카" 눈 내리는 날의 슈퍼볼 경기 " 미국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 볼 경기가 한창 열리는 날, 알래스카에는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습니다.설날이라 한국에는 설 풍경이 한창인 오늘,미국은 슈퍼 볼 경기로 지나 다니는 차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눈이 내리는 날, 슈퍼 볼 경기를 Sports Bar에서집단으로 슈퍼 볼을 경기를 관람 하는 재미는 집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Mercedes-Benz Stadium 에서 New England Patriots 와 LA 팀과의 경기는 점수가 많이 나지않을 정도로 팽팽한 경기였습니다..각종 공연이 수시로 펼쳐지면서 경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 미국인들의 최대 축제가 아니었나싶습니다.결국,New England Patriots 팀이 13:3 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peanut farm Spor.. 2019. 2. 4.
알래스카 " 화재의 현장과 일상 " 겨울철에는 정말 화재 조심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특히, 미국 건축물들은 나무를 많이 이용해불이 나면 금방 다 전소가 되어 버립니다.호텔이 화재가 나서 모두 타 버렸지만, 다행히건축 중에 있는 호텔인지라 ,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오늘은 불이 나 다 타버린 화재의 현장과알래스카의 생활 환경에 대하여 잠시 소개를드릴 까 합니다...어제 화재가 나서 모두 전소가 된 호텔 화재의 현장인데,경찰이 접근을 하지 못하게 지키고 있더군요.. .여기는 제가 사는 동네인데, 공항과 가까워 호텔들이많이 들어 선 곳입니다.다행히 주변 건물들이 없어 , 다른 곳으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다행히 위에서부터 불이 번졌는데, 전체가 다 타버려 다 허물고다시 처음부터 다시 지어야 할텐데, 새로 신축하는 공사라 화재 보.. 2019. 1. 28.
알래스카" Anchorage 이야기 " 알래스카 앵커리지는 중남부에 위치한제일 큰 도시로 알래스카 총 인구 73만명중 약, 42%가 거주하고 있습니다.물류의 허브이면서 국제공항이 자리하고 각 기업체의 본사가 모두 이 곳에 위치하고있을 정도입니다..각 수산회사의 사무실도 앵커리지에 있어선원들의 채용도 여기서 이루어 지고있습니다.1867년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사들인한참 후인,1912년이 되어서야 점차 백인들이정착을 하게 되었으며, 그 전에는 Dena'ina[dənʌʔɪnʌ]원주민들이 1,500전 부터 이곳에 살고 있었으나 이들은 어업과 사냥을 위해 이동을 하며 한 곳에 정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미국에 오는 항공기들이 앵커리지 국제공항에 들러 다시 연료를 채우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이는 여기를 들렀다가 가는 게 훨씬 효율적이기때문입니다.한국의 .. 2018.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