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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수많은 금은보화, 계산할 수 없는 천연자원과 빙하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
미국으로 편입된지 100여 년이 지났지만,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들은
아직도, 찾지 못한 보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지금도 개발중인 천연가스와 다양한 광물자원은 알래스카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란 걸 증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페어뱅스에 있는 금광 에서는, 매일 약 1억 원어치의
금을 채굴하고 있습니다.
1 년 내내 채굴을 하는데, 거기 매니저가 아는사람이라
언제 한번 , 그 탄광을
구경시켜 준다고 하네요. 가게 되면 ,
그곳 풍경을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페어뱅스 에서 약 20분 여분을 가면, FOX라는 곳이 나오는데,
페드로라는 사람이 약 100 여전
그곳에서 엄청난 양의 금을 채굴했습니다.
지금은 , 그 사람의 이름을 딴 공원이 있습니다.
휴일에는 가족들이 와서 사금을 채취하는데,
주 정부 땅이라 사금 채취를 할 수 있도록
오픈해 놓은 곳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나는, 금은보화와 천연자원은
모조리 외부로 빠져나갑니다.
외부 사람들이나 회사들이 와서 ,
모든 자원들을 가지고 갑니다.
그러다 보면, 나중에 알래스카는
황폐한 곳으로 남을지도 모릅니다.
세금도 내지 않고, 빠져나가는 엄청난 재화들이 알래스카를
병들게 하지만, 늘 아무 소리 없이
꿋꿋하게 , 오는 이 들을 반겨이 맞아 줍니다.
듬직하기만 한 알래스카입니다.
이번에, 베 로우라는 곳에서 천연 가스가 발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곳 경제가 활성화된다고 하더군요.
천연가스가 고갈되고 나면, 피폐해진 원주민만이 남을 것입니다.
술과 마약으로 흥청대던 도시의 말로는 겪어보지 않고도 미루어 짐작이 갑니다.
지금까지 계산이 안될 정도의 자원들이 이곳을 떠나 버렸지만,
아직도 알래스카는 많은 보물을
안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디를 파도 금이 나올 정도로 알래스카 전역에 걸쳐
사금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NOME이라는 지역은 육지에서 캐다가 이제는
베링해 앞바다를 상대로 금을 캐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엄청난 사람들이 외지에서 몰려와 , 금을 캐 가기도 합니다.
거기도 벌써 금을 캔 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곳 원주민보다 백인의 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백인이 늘어나면서, 자연히 술도 팔게 되어 (빌리지중 유일함)
주민들이 술과 마약에 찌들어
생활상은 이미 말도 안 되게 피폐해져 있습니다.
거리에서 담배라도 한번 피우려면, 서너 명이 몰려와
담배를 달라고 구걸을 합니다.
길거리에서 담배를 못 필 정도입니다.
페어뱅스 위 쪽으로는 드라이 타운이라고 해서 ,
술을 팔지도 마시지도 못하는 곳인데,
NOME 지역은 유일하게 술집도 많고, 마음대로 술을 살 수 있습니다.
이제 베로우도 술을 팔고는 있습니다
원주민 지역에는 술을 마시거나 팔다가 걸리면, 바로 구속입니다.
술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보통 10배에서 20배 가격입니다.
오히려 술을 저렴하게 마시지 못하고, 벌은 돈 전부를
술을 사야 할 정도로 가격이 높습니다.
어차피 , 그들은 늘 술을 마십니다. 그런데 밀매로 이어지는
술 가격으로 오히려. 주민들의
부담이 되어 생활이 악화 일로에 놓여 있습니다.
백인이 많은 지역은 , 술을 마음대로 저렴하게 팔면서,
원주민이 있는 곳은 오히려, 음성화를 시켜
주민의 부담을 높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면, 더욱 마시고 싶은 욕망을 갖게 됩니다.
이들에게 술과 마약이라는 맛을 이미 충분히 들여놓고서,
이제 와서 금주령을 내리니
그 후폭풍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주민의 피폐함으로 가득합니다.
이들에게 금이나 천연광물 등은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는 것들입니다.
그저, 먹을만치 사냥하고, 낚시해서 평범하게
사는 게 다인 이들에게 판도라의 상자를 건네주고,
열지 말라고 말로만 하고 사라지니,
이들은 그만,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는 모두 중독이 되어 버렸습니다.
원주민에게 지급되는 혜택이 여러 가지 많습니다.
물론, 여러 항목의 돈들도 적지 않은데,
이러한 혜택을 알아서 절대 찾아주지 않습니다.
모르면 못 찾아 먹는 게 이들의 현실입니다.
신청 서류도 여러 가지 까다롭게 제출을 요구합니다.
이들은 그러한 서류에 대해 무지한 편입니다.
그냥 불편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중도에 포기하고,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영어 실력도 잘 안되고, 교육 수준도 낮기 때문에
일반인이 생각하는 서류에 대해서 엄청
골치 아파하고, 신청을 하지 않습니다.
이제 원주민이, 알래스카의 약 16%에 불과합니다.
84%가 외지인입니다.
점점 원주민의 숫자가 즐어들고있습니다.
10명이 사는 동네에 가보면, 정말 천국처럼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에서 주는 혜택을 받지는 못합니다. 신청 자체를 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정부에서 스스로 찾아서 주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삶의 만족도는 높습니다.
3명이 사는 데부터 , 수십 명이 모여사는 전형적인
원주민 빌리지는 우리의 눈으로 보면
척박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실제 그 안을 들여다보면, 하루하루가 늘 평안하고,
걱정 근심 없고, 화기애애합니다.
우리의 잣대로 재기에 그들의 생활이 미개하고,
낙후되고, 낙이 없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가스 1 갤론에 35불이어도 그들은 거기에 만족하며, 생활을 합니다.
배와 스노 머쉰에만 가스를 사용하면 되니까요.
겨울 식량을 비축하기 위해 바닷가로 나가,
물개와 연어를 잡고, 동네 모든 이들이 모여 고래를 잡아
공평하게 나누어 먹는 그들에게 술과 마약만 주지 않는다면,
그들의 삶은 언제나 윤택하고, 행복하기만 할 겁니다.
표주박
금 같은 건 발견을 하면 바로 알 수 있는데,
바로 위의 보석들은 아무리 봐도 원석을 알아내기가 힘들더군요.
계곡 근처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원석들인데,
보석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할 수가 있을 정도랍니다.
그냥 지나가다 들른 계곡에서 부부가 사금과 원석을 캐는데,
제가 보면 그냥 돌인데, 부인은 척척 원석을 가려내더군요.
참, 신기했습니다.
잠시 잠깐인데도 원석을 제법 많이 캐더 군요.
알래스카 오래 살은 백인들은 알래스카로 오라고
남들한테 권하지 않는답니다.
그저 지금 그대로의 인구로 ,
조용하게 살고 싶어 하기에
알래스카 좋다는 이야기를 잘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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