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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미국105

알래스칸의 일상 알래스카에 사는 이들은 한 여름내내연어와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갑니다.그러다보니, 자연히 관광지에 근무하는직원들은 타주나 외국에서 시즌 잡을 구해오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알래스칸들에게 연어철과 사냥철은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아주 중요한 년중 행사이기에일보다는 즐기기위한 삶을 살아갑니다.. 알래스칸들의 일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알래스카에서 갈매기는 정말 원없이 보게되네요.앵커리지 시내에서도 그렇고, 어디든지 갈매기는 알래스카 창공을 자기 영역안에 두는 것 같습니다. . .이른 아침부터 자정까지 연어를 잡는 이들이 끊이질 않습니다.알래스카 낚시터 대부분은 자정까지가 종료입니다. . .이른 아침부터 벌써 연어를 잡아 들어오는군요. . . 그저 강가에서 시간이 되면 누구나 낚시대를 드리웁니다. . .보트를 .. 2017. 7. 22.
알래스카" 수상경비행장과 파이오니아공원" 알래스카를 여행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엽서에서나 나올법한 그림같은 풍경들은 그 어디서고만나지 못할 , 알래스카 아니면 보지 못하는 풍경을꼭 챙겨보아야 합니다..특히, 야생동물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데 서식하거나출몰하는 지역이 대체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단체 투어에서는 디날리에서만 만날 수 있으나개인여행에서는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알래스카에 와서 주민들과 같이 어울려 살아가는야생동물을 만나는 기회는 미국내에서도 알래스카가유일 하지 않을까합니다..오늘은 타킷트나에 있는 수상 경비행장과 페어뱅스에있는 주민들의 휴식처인 파이오니아 공원을 소개합니다. . .앵커리지에서 글렌하이웨이를 타고 디날리로 가는도중 와실라를 지나 좌측에 타킷트나 간판을 보고 좌회전을 해서 약 10여분 달리면 바.. 2017. 7. 16.
알래스카"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을 가다 " 알래스카에는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이 있습니다.그래서, 타주에서도 서쪽 땅끝 마을인 Homer 를 많이 찾아옵니다.미국인들이나 한국인들 모두 땅끝 마을에대한 막연한 호기심이 많습니다..오늘은 여행사에서도 투어 코스가 없는 호머 이야기로 출발합니다...호머 시가지를 들어가는 초입에서부터 저 멀리 빙하가 반겨줍니다. . .앵커리지에서 호머까지의 거리는 약 125마일정도이며 소요되는 시간은 자동차로 4시간 정도 걸립니다. . .호머에는 약 1,000여년전 Dena'ina Athabascan들이 spit에 모여조개와 홍합을 구워먹으며 생활을 한 흔적들이 여기저기남아있습니다. ..제가 즐겨찾는 부둣가 낚시터입니다.낚시대를 가져 갔지만 던질 시간이 없어구경만 했습니다. ..이 친구들 엄청 좋은 원투 낚시대를 가져왔더.. 2017. 7. 6.
알래스카의 향기 알래스카의 향기 Jong C Kim (Journalist / USA) 위대한 땅 ‘알래스카.’ 그동안 너무나 잘못 알려진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인터넷이 발달되어 전 세계 어느 곳이라도 검색하면 잘 설명되고 있지만 이곳 알래스카는 그렇지 않습니다. 간혹, 알래스카를 다녀간 이들이 알래스카의 극히 일부분에 대해서 SNS를 통해 글을 올리기도 하지만 그중 알래스카의 진면목을 올린 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알래스카는 전부를 알기에는 아는 이가 전무한 실정입니다. 알래스카를 한국에 소개하는 방송도 없고 알래스카에 대한 책자도 거의 번역하는 수준으로 실감이 나지 않는 정보들만이 가득합니다. 알래스카는 1867년 미국이 제정 러시아로부터 단돈 720만 달러에 구입한 땅으로 1959년 미국의 49번째 주가.. 2017. 7. 3.
알래스카" 고모님의 졸업식" 알래스카뿐만 아니라 미국내 어디서든지 영어를 지도해주는 곳이 많습니다.저야 이러저러해서 늘 가지 못한다는 핑계를 대지만 영어를 가르치는 곳은 아주 많습니다..이번에 사이판 고모님이 영어공부를 마치고 졸업식을 하셔서 가게되었습니다.가족같은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눈물의 졸업시장이 아닌, 함박 웃음이 가득한졸업식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졸업식이 벌어지는 교회입니다.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반을 구성해서 영어를 지도해주신답니다. .한 반이 소수인원인지라 거의 일대일 영어강의를합니다. .사이판 고모님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아들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입니다.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이 나와 그동안의 일들을 서로 치하하고 격려를 해주는 장면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이분은 스페니스 목회를 담당하시는 한인 목사님이십니다... 2017. 5. 18.
알래스카의 부활절 알래스카의 부활절은 무척이나 평온한 하루였습니다.도로를 다니는 차량도 한가하고모두들 가족과 함께 부활절을 보내는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미국에서의 부활절은 대형마트들이년중 행사로 모두 문을 닫아 부활의의미를 되새기는 날이기도 합니다..한국보다 약, 하루정도 늦은 부활절을맞는 제 개인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 .아침에는 교회에 들러 부활절 예배를 드렸는데예배와 함께 무언극을 펼쳤는데 목사님도 참여를 했습니다. .무언극의 제목은 " 사랑 " 이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운동을 하러 체육관을 가 보았습니다. .체육관에는 건식사우나와 습식 사우나 두 곳이 있습니다. .락커인데 첫날은 자물쇠를 가지고 가지않아 그냥 옷을 넣어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월풀도 있어 피로를 풀어주는데 일조를 해줍니다. .제가 즐겨.. 2017. 4. 17.
"알래스카를 소개합니다 " 알래스카하면 떠 오르는게 바로 설산과 빙하 그리고, 에스키모와 이글루입니다.그러나, 조금만 더 깊게들어가 살펴보면알래스카는 군사지역,천연개스,석유산업,어업과 더불어 관광산업이 풍부한 지역입니다..마지막 개척지인 The Last Frontier로불리우는 이유는 그만큼 미 개발지역과 천연자원이 풍부한 주 라는 뜻으로 해석이됩니다..알래스카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이 알래스카를 1867년 3월 30일 러시아제국으로부터 불과 720만달러에 구입해 1959년 미국의 49번째주로승격을 하면서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각광을 받은 구체적 이유는 엄청난 금광이 발견이 되고 끝을 알 수 없는 개스의 발견이었습니다. .알래스카는 미 본토와 떨어져있는 특이한 지역적특성을 갖고 있습니다.더욱 재미난건 .. 2017. 4. 14.
알래스카 " Mother Cabrini Shrine"를 가다 이탈리에서 태어난 Mother Cabrini 는 로마교황의지원을 받아 최초로 귀화한 이탈리아인이었습니다.St. Frances Xavier Cabrini, M.S.C.가 정식명칭인데어릴적부터 인도와 중국으로 선교활동을 다니면서여성공동체를 설립하여 운영을 하였습니다..역사적인 사실들은 재미가 없는 관계로 모두 생략을 하고Mother Cabrini 는 미국에 귀화를 한뒤 많은 학교를 설립하고 ,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선교활동을 꾸준히 하였습니다..미국 곳곳에 이름을 딴 학교들과 사회복지시설들이많으며 지금도 그 종교와 사회적 활동들이 활발하게펼쳐지고 있습니다..1850년 7월1일 태어나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1917년12월 22일 67세의 나이에 사망을 하였습니다.매년 11월 13일이 축제일이기도 합니다.... 2017. 4. 10.
알래스카 " Monterey, California를 아시나요?" 침략의 선동주자인 영국이나 스페인등은 정말 엄청난 식미지를 지배하에 두었습니다.1602년 스페인 탐험가에 의해 발견된 지금의 Monterey 는 스페인의 지배하에 있다가 그 탐험가가 멕시코로 돌아가 몬토레이를멕시코 식민지로 변하였습니다..미국과 멕시코의 전쟁으로 결국 몬토레이를 내준 멕시코는 영토전쟁의 패배자였습니다..그런데 , 이걸 알고 계시나요?원래 캘리포니아의 주도가 몬테레이였다는것을말입니다..역사적 유적도 많고, 다양한 해양동물들과예술가들이 존재했던 그 몬테레이를 찾아그 흔적을 더듬어 보았습니다...한번에 다 소개를 하지 못하고 세번에 걸쳐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오늘 그 첫번째 순서입니다. .몬테레이는 예전에 정어리 공장이 많았었습니다.지금은 그 공장들을 모두 리모델링 해서 다양한 관광산업을 위.. 2017. 2. 14.
알래스카" 오늘도 비는 내리고 " 미국 이라는 곳이 워낙 땅이 넓으니 이동을 하면서 다양한 날씨를 경험 하게됩니다..혼밥( 혼자 밥먹는 )이야 워낙 숙련되었는지라식당에 혼자 들어가도 쭈삣 거리지는 않습니다.한국에서야 다소 무안하지만, 미국에서는 아주 자연스런 일이기도 하지요..오늘은 이동을 하면서 비때문에 차에서 내리지는 못하고 차안에서 찍어야만 했습니다.날이 개인 곳에서 겨우 서너장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알래스카보다 여기가 추운 기분이 듭니다.아침에 걸어서 출근하는 이들을 보면 마치알래스카 복장하고 흡사하더군요.바람이 부니 추위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알래스카보다 춥다는 이 느낌 참 묘하네요. .지나가는 길에 태권도장이 보이길래 반가운마음으로 뷰파인더에 담았습니다.비가 엄청 내리네요..잠시 창문을 내렸는데 들이친 빗줄기로 난.. 2017. 2. 11.
알래스카 "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 낯선 곳에서의 밤은 늘 낭만적입니다. 혼자 매일 지내면서도 헛점 투성이인 낯선 곳이 주는 의미는 매번 다릅니다..알래스카를 떠난지 이틀만에 알래스카가그립습니다.제가 지켜야 하는 알래스카를 잠시 눈을 돌리는 사이에 누군가가 팔고 살까봐불안 하답니다..ㅎㅎ.여행지는 아니지만 , 그래도 여행이라 생각하니그냥 즐겁기만 합니다.조석으로의 기온차가 심해 자칫 감기 걸리기 쉽상인이 곳의 날씨는 적응 하기 쉽지 않네요..알래스카는 그냥 추우니 그러려니 하지만,여기는 더울 것 같으면서 은근 히 바람도 많고 어디산책 코스도 없답니다..거두절미하고 출발 합니다. ..비행기를 타면 꼭 찍게되는 인증샷입니다.아직 어두운 밤입니다. .뭉게 구름들이 제 발 밑에서 몽실 몽실 피어오르고 있습니다.한 발을 내 딛어 볼까요? .드디어 .. 2017. 2. 9.
알래스카 " 독수리와 상황버섯 " 알래스카 흰머리 독수리는 미국의 상징입니다. 그 독수리들이 많이 자생하는 곳이 바로알래스카이기도 합니다..행여 흰머리 독수리에게 나쁜 짓을 했다가는바로 구속이 되지요.영어를 직역하는 바람에 한국에서는 대머리 독수리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머리색이 다른 독수리로 해석해서 머리색이 다르면 바로 대머리를 말하는거니 대머리 독수리로 불리우는 우스운 전설이있었습니다..Bald eagle 를 직역 하다보니 그런 우를 범했는데원래는 Haliaeetus leucocephalus 로 그리스어에서탄생되었는데 , 하얀 바다 독수리라는 뜻입니다..미국의 국조로 정해진 흰머리 독수리는 벤자민 플랭크린대통령과 조류학자인 존 제임스 오드본과 국조를 정하는데 엄청난 갈등이 있기도 했지만 결국, 흰머리독수리를 국조로 삼고 모든 인장과.. 2017.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