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27 알래스카 "무더운여름을 한방에 날려보냅니다." Fairbanks 에서 늦 겨울에 치러지는 세계 얼음 조각 대회가 치러졌습니다. 겨울이 깊어가는 계절에 치러진 얼음 조각대회는 무더운 여름에 봐야 제 맛일 것 같아 소개를 합니다. 한 쪽에서는 개썰매 체험도 치러지고, 야외 음악회도 열립니다. 매년 치러지는 조각대회를 오로라와 함께 즐기다가 야외 온천을 찾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리는 아주 시원한 곳으로 초대 합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속 짜릿한 그 현장으로 한번 가 보시렵니까! 말이 필요없는 이곳 ,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 어때요? 보기만 해도 온몸이 다 시원해지지 않으시나요? 더운 한여름 피서지로 이만한 곳은 없을듯 싶네요. 더위를 마음껏 식히세요 ^^* 강아지를 산책 시키는 모습인데 정교하기가 이.. 2020. 8. 16. 알래스카 산에" 한국의 이름이 붙여지다" 알래스카 산 이름에 드디어 한국의 이름이 붙여진답니다. 미 의회에 (돈 영 하원의원 공화당) 따르면 한국전쟁 발발 62주년을 앞둔 지난 7일 천연자원 위원회에 '장진호 전투 생존자 산(山) 법안 (The Mount Chosin Few Act)'을 제출했답니다. 영 의원은 이 법안에서 알래스카 추가치 국유림에 있는 한 봉우리를 '초신 퓨 산(Mount Chosin Few)'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관련 법과 지도, 규정, 문서 등 미국 내 모든 관련 기록에도 이 명칭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장진호 전투는 6·25 한국전쟁에서 가장 유명한 후퇴 작전으로 유명하며,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이뤄졌는데, 미 해병 1사단을 주축으로 한 1만 5000여 명의 연합군이 개마고원 장.. 2020. 8. 15. 알래스카"야외 음악회가 열리는 Pioneer Park" 오늘은 아름다운 공원 Pioneer Park에서 벌어지는 야외 음악회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환갑이 넘으신 분들이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 한국에서도 이처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공연할 수 있는 장이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홍보도 하지 않았지만, Pioneer Park는 주민들이 늘 동네 산책하듯 찾는 그런 곳이기에 부담 없이 음악회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들이 만드는 무대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미드나잇 축제의 하나로 이렇게 야외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음악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 감동을 가져다줍니다. 아이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는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여긴 노익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이를 묻지 않고 , 같이 어울리는 하나의 개체로써 인정.. 2020. 8. 15. 알래스카" 세계10대 드라이브 코스 " 알래스카 여행을 오면 반드시 지나치는 도로가 있습니다. 바로 스워드 하이웨이 길입니다. 개인여행을 오든지 단체여행을 오든지, 반드시 두 번 정도는 이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게 됩니다. 바다와 설산, 만년설과 빙하 그리고, 기찻길이 함께하는 도로라 경관이 놀라우리만치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이 되었나 봅니다. 세계 10대의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 되었던 코스를 소개합니다. 드넓은 바다 뒤에 굳건히 버티고 있는 설산이 웅크렸던 마음을 단 순간에 창량 감으로 젖게 합니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가는 국도입니다. 바다를 끼고 한참이나 가기 때문에 자칫 바다로 들어가고 싶은 유혹을 느끼기도 합니다. 수온이 차서 바다에 빠지면 수영을 못해서 죽는 확률보다 체온저하로 죽는 경우가 더 많답니다.. 2020. 8. 15. 알래스카 " 발데즈의 Columbia Glacier " 오늘은 발데즈에서 배를 타고 빙하 유람을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사라지는 빙하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니 , 빙하가 모습을 다 감추기전에 알래스카를 오시기 바랍니다. Columbia Glacier 는 추가치 산맥과 이어진 가장 큰 빙하지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10만개의 빙하들이 있으나 그 줄어드는 추세가 상상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서울 크기의 반만한 콜롬비아 빙하의 이름을 따서 대학 이름을 콜롬비아 대학으로 지은 일화가 있습니다. 2001년부터 하루에 30미터씩 녹아 흘러 그 모습을 감추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이 줄어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해수면 부분이 바로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입니다. 2020년이면 콜롬비아 빙하가 모두 녹을 거라 예상을 하는데 지금의 이상기온.. 2020. 8. 15. 알래스카 " 엄청 큰 광어를 잡다 " 알래스카에서의 낚시는 뭐니 뭐니 해도 연어 낚시와 광어 낚시가 대표적인 낚시입니다. 할리벗 낚시는 크기가 워낙 커서 너무 큰 할리벗은 걷어 올릴 때 , 총으로 쏴서 올리는데 그 이유는 워낙 덩치가 크다보니, 건져 올렸을 때 튀면서 혹시 사람을 치면 부상을 입기 때문입니다. 마치 소풍가기 전날처럼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치고 나서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고 아침 네시에 일어나 6시까지 부둣가로 나갔습니다. 예약을 미리 했기에 승선표를 받아들고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찾아 선장에게 확인을 하고 배를 탔는데 도중에 배가 돌아 가더군요. 왜 그런가 했더니 , 세상에 배를 잘못 탄게 아니라 잘못 태운 거였습니다. 그 배 선장도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아침부터 하나의 에피소드를 마무리하고, 배를 옮겨 탄 다음 낚시 라이선.. 2020. 8. 14. 알래스카" 바다사자들의 놀이터" 알래스카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만 나가면 다양한 해양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바다사자들이 떼로 모여 휴식을 즐기는 놀이터가 있는데 , 오늘은 그 놀이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다사자 근처만 가면 워낙 이상한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목소리는 왜 그리도 우렁찬지 바다가 몸살을 앓을 정도입니다. 바다사자들이 평소에는 잠만 자다가 먹이를 먹을 때나 짝짓기를 할 때만 바다로 나온다고 합니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유빙 위에서 노니는 바다사자를 보면 정말 시원해 보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떠나는 알래스카 여행기 출발 합니다. 유빙 위에는 다 같이 공존하는 삶이 있습니다. 바다사자와 갈매기들이 쉬어가는 쉼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바다사자 등에 글자를 새겨 넣었을까요? 무.. 2020. 8. 14. 알래스카" 섬마을 결혼식 피로연" 이제 가을이 다가오니 모두 결혼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어촌의 작은 마을에서 치러지는 결혼식과 피로연을 모두 생중계해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이제 피로연이 남았네요. 음식은 지인들이 하나씩 분담을 했습니다. 연어는 워낙 많아서 한집에서 담당하고 , 우리는 잡채를 준비하고, 다른 집들도 음식 한 가지씩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십시일반 차린 음식들이 아주 풍족하네요. 잡채도 많이 해가서 나중에는 남았습니다. 백인들도 잡채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럼 피로연 장면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피로연이 벌어질 이 동네 유일한 호텔입니다. 자동차를 주차시키는 주차장이 아닌 자전거를 주차시킬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게 특이합니다. 파티가 열린다는 광고판이 설치되어 하객들이 이리 올 수.. 2020. 8. 13. 알래스카 " 세남자와 떠나는 낚시여행" 세 남자가 떠나는 낚시여행 이야기입니다. 어제가 2부였고, 1부를 다음날 전해 드리네요. 남정네 셋이 낚시대를 둘러 매고 일박이일 코스로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 세 남자의 수다가 여행 내내 이어지면서 건강한 낚시 나드리 길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올해가 광복 74주년이네요. 알래스카에서는 광복절 한마음 대 축제가 열려 제가 정신없이 바쁘기만 합니다. 먼저 낚시여행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일단 출발 인증샷입니다. 경치 좋은 곳에 잠시 들러 사진을 찍었는데 저는 빠졌습니다..ㅎㅎ 호수를 전세 낸 집 한 채가 맞은편에 있는데 그곳에 요트를 정박을 시켜 놓았네요. 마치 세상과 단절된 파라다이스에 사는 기분이 아닐까요? 고요한 호수에 풍덩 뛰어들어 수영 한바탕 해보고 싶습니다. Cooper landing에 도착하.. 2020. 8. 13. 알래스카 " 고래가 나타났어요 " 알래스카 여행중에 고래를 만나는 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예고에도 없던 고래 세마리가 나타나서 저를 미소짓게 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었던 행운이 찾아와 너무나 만족한 항해였습니다. 저를 위해서 일부러 나타나 준 것같아 고래와의 교감을 최대한 해 보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 아마도 고래는 제가 고마워 하는것을 아는것만 같았습니다. 한마리도 아니고 무려 세마리가 나타나 자기의 우아한 몸매를 뽐내면서 ,저에게 무언의 대화를 요청하는것 같아 저 또한 고래에게 행복의 메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섬,아름다운 집,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귀티 흐르는 고래와 항해를 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세마리의 고래를 소개합니다. 저는 이런 작은 섬을 보면 마음이 절로 가더군요. 잔디 위에 털썩.. 2020. 8. 13. 알래스카 " 세 남자의 낚시여행 " 세 남자의 낚시여행 그 두 번째입니다. 알래스카니 가능할 정도로 아주 좋은 조과를 거두었습니다. 생태, 대구, 가자미, 삼식이 등을 잡았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배려하면서 여행을 하면 만사가 순조롭습니다. 시간과 비례하여 켜켜이 쌓여만 가는 남자들의 우정은 단단한 초석처럼 그 틀을 잡아갑니다. 총 낚시 한 시간은 약 5시간에서 7시간 정도입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매운탕과 라면을 끓여가면서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수많은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마셨는데도 아쉬움이 가득하답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낚시 진수를 보여드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치 어시장을 열어도 될 만큼 엄청난 고기를 낚아 올렸습니다. 금년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잡았는데 , 나눔을 하다 보니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조만간.. 2020. 8. 12. 알래스카"Seldovia 섬에서의 하루" Seldovia를 처음 소개할 때만 해도 이 섬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작은 마을 정도로만 알았습니다. 세도비아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애초에 이곳에는 인디언과 에스키모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역사가 2,000년도 더 되었다고 합니다. 케나이 반도 자치구에 속하는 마을로써 Denaina 인디언과 Alutiiq 에스키모가 살고 있던 마을이었습니다. 1787년 러시아 모피상이 이곳에 자리 잡으면서 ,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청어와 king salmon ,다양한 야생동물, 석탄이 발견되면서 인구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이곳에 주민수가 2,000명이 넘었었지만 , 이제는 불과 300명이 안되는 주민만 남아있습니다. Seldovia라는 뜻은 청어 베이라는.. 2020. 8. 12.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 2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