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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사물놀이와 한식체험"

by ivy알래스카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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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통공연 전야제가 열렸는데 오늘

본 공연이 UAA 아트홀에서 저녁 6시부터

절찬리에 열렸습니다.

.

한인 교민뿐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도 함께

자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엿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 공연이 끝난 후 한국 전통음식

체험 파티가 열렸습니다.

.

알래스카에서는  한국을 알리는 이런

다채로운 행사들이 금년에는 자주 열렸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련의 행사들이 한인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에게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연다는 게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오늘 본격적인 공연과 음식체험 파티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공연이 열린 UAA 아트홀인데,

큰 빌딩 뒤에 숨어있어 내비게이션이

업그레이드가 안돼 찾는데 잠시 헤매었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곳인데 제가 여기를 처음 와보네요.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열리는 곳입니다.

 

 

 

공연장인데 약 200석이며 점점 관객이 늘어

객석을 가득 채워가고 있습니다.

 

 

 

어제 전야제와는 달리 전체적인 분위기가 중후합니다.

 

 

 

판소리로 화끈하게 출발합니다.

 

 

 

어제는 약식 공연인지라 다소 시간이 부족했지만 , 오늘은 정말 

열과 성의를 다해 멋진 공연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특별 게스트로 앵커리지 소재 태권도장에서 

태권도 시범이 있었습니다.

 

 

 

오늘 관객들은 공연팀의 훌륭한 공연에 너무나 만족해하셨습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소리가 객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객석에서 올라온 관객과의 퍼포먼스도 아주 즐거웠습니다.

 

 

 

외국인들도 연신 기립박수를 칠 정도로

공연은 정말 활기차고

역동적이었습니다.

 

 

 

 

너무나 멋진 공연을 해주신 분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한국 전통음식 체험의 일환으로

파티가 열렸습니다.

 

 

 

약 200여 명의 관객들은 갈비를 비롯해

한국 전통음식인 잡채와 송편,

수정과, 김치 등으로 모두 디너파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이렇게 거하게 공연을

무료로 관람케 하고 음식까지

대접하는 풍요의 파티는 어느 나라건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지만

유일하게 한국인만 가능케 하는 화합의 장입니다.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합니다.

 

 

 

여러 자원봉사자분들이 오늘 수고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식사할 좌석이 따로 없지만 맨바닥에 앉아 먹는 맛도

나름 특별한 즐거움입니다.

 

 

외국인들도 그저 계단에 앉아 먹는데

맛깔스러운한국음식에 반했습니다.

 

 

 

공연을 끝내고 다 같이 둘러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로써 이틀간의 공연이 무사히 성황리에 잘 끝나

너무나 좋았습니다.

.

공연은 언제나 준비하면서, 시작하면서 설레고

흥분으로 들떠있어 행여 자칫 실수가 있을까

걱정이 되지만 모든 공연 순서가 마무리되면

그제야 안도의 한숨이 나오지요.

.

오늘 한국에서 오신 전통공연단 팀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