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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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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촌놈 샌프란시스코를 가다" 알래스카가 좋다고 제가 매번 여행을 온 이들에게 이야기를 하니 다른주를 가보지 않아 그런거라고 하시네요..그래서,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를 들렀습니다.물론, 모두 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분위기상저는 역시 알래스카맨이 아닌가 합니다..알래스카는 마음의 고향같은 푸근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그리고, 늘 여유롭고 낭만이 있고 , 넉넉함이주는 자연이 참 좋습니다..특히, 자연이 주는 교감은 그 어느 것보다태생적인 느낌으로 다가와 좋아하게되는 것 같습니다..오늘 샌프란시스코 첫 날을 소개합니다. ..San Francisco 는 스페인어로 s æ n f r ən ˈ s ɪ s k oʊ 라고 합니다.캘리포니아에서 네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기도 하지요.약 백만명이 모여사는 동네입니다.그 유명한 궤도버스가 다니고 있네요. .. 2017. 3. 18.
알래스카" 노을과 잃어버린 날개 " 하늘을 나는 물체가 날개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우리의 삶도 날개를 잃어버린건 아닐런지모릅니다..자신의 날개가 기능을 다하여 날고 있지 못함을알고 있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날개가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오래전 " 추락하는건 날개가 없다" 라는말이 한때 유행을 한적이 있었습니다.나라가,정치가,꿈이,삶이 날개를 잃어버려 방황을 할 수도있지요..알래스카에서 잃어버린 날개와 노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점차 설산에 깊게 스며드는 저녁노을이 처녀의 웃음만큼이나신비롭습니다. .자작나무숲에도 한아름 노을을 듬뿍 안겨줍니다. .경비행기들이 금방이라도 힘차게 날아오를 것 같습니다. .노란색 경비행기도 은은한 노을빛에 젖어듭니다. .하늘을 닮은 경비행기가 봄을 기다.. 2017. 3. 17.
알래스카 " LA 못다한 이야기" 알래스카와 기후가 완연하게 다른 LA를 다니다보면 흔한 한국어로 된 간판을만나게 됩니다..네비게이션에서는 영어로 검색이 가능한데 정작 한국 음식점들이 모두 한글로만 되어있어구글링을 해야 검색이 가능하더군요.아주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오늘은 LA 에서 경험한 못다한 이야기들로구성을 하였습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점심은 거하게 도가니탕으로 출발합니다.아주 푸짐하게 나오더군요.가격도 착해서 더욱 좋습니다. .어디를 봐도 한글간판이 대세입니다. .들르고 싶은 식당이 참 많았습니다.삼시세끼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먹었는데도 갈 곳이 정말 많더군요. .제가 포스팅하면서 먹을려고 한국제과점에 들러 산 크림빵입니다.이런빵 아주 좋아합니다...ㅎㅎ그런데, 반만먹고 민박집 냉장고에 놓고 그냥 왔네요.아쉬워라. .뉴스를.. 2017. 3. 16.
알래스카 " 잠들어버린 항구 " 알래스카 위디어 항구는 작년 같은 날자에 제가 갯바위 낚시를 하는 화창한 봄날이었습니다.그러나, 금년에는 알래스카다운 날씨가 계속되어감히 낚시를 할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겨울의 터널을 아직도 지나고 있는 위디어항을 찾아 잠들어버린 항구의 속살을 보고 왔습니다.알래스카 위디어 바닷가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위디어항으로 들어가는 터널 입구부터 눈발이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위디어항에 들어가는 차량은 달랑 저 혼자네요.지극정성입니다.통행료는 13불입니다. .1시간마다 한번 열리는 게이트에서 내리는 눈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위디어항은 늘 구름이 많이끼고 눈비가 자주 내리는 항구입니다. .위디어 마을도 길고도 긴 겨울 터널을 한창 지나고 있습니다. .갯바위에 눈이 많이 쌓여 감히 낚시를 할 엄두를 .. 2017. 3. 15.
알래스카 " 뷔폐와 오리백숙 " 알래스카에도 다양한 뷔폐가 있습니다. 양식뷔페는 거의다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들이 대부분이지만 정히 끌리는 음식이 없을때 가고는 합니다..뷔폐에가면 음식 가짓수는 정말 많습니다.정작 자기 입맛에 맞는 음식은 별로 없는지라먹는 음식만 가져오게 되지요..어제남은 오리뼈와 국물을 가지고 오늘은 물에 담궈놓은 녹두와 찹쌀을 넣어 죽을 끓였습니다..보드카로 끓인죽인데도 불구하고 술 냄새가 전혀 나지않았습니다..오리백숙과 비빔밥을 같이 곁들여 먹었는데환상의 맛이었습니다.그럼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시원스런 파도와 갈매기 세마리.마치 어미새와 아기새가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저는 닭다리 하나,찹쌀도넛츠 두개 .하얀 생선찜,꽁치구이,엘에이갈비는 패스 .홍합1개. .그릴구이 치킨 두조각. .슾 종류인데 모두 .. 2017. 3. 14.
알래스카 " 보드카 오리백숙과 행글라이딩" 어제 예고해 드린대로 오늘은 보드카 오리백숙만드는 레시피를 만 천하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사이판 고모님은 대수술을 마치고 어린아이가걷는 모습을 보고는 엄청 부러워하셨습니다.저 만큼만 걸을 수 있다면 소원이 없다고 하셨지요..뜸도 하고, 수지침도 맞고 온갖 약을 다 드셨지만차도가 없던차에 인순누님도 다리가 아파 보드카 오리백숙을 먹고 나으신지라 드디어보드카 오리백숙을 사이판 고모님도 드시게 된 계기입니다..사람에 따라 다르긴 한데 어떤이는 한마리를 먹고 나았다고 하는데 , 고모님은 여섯마리를 드시고 결국 , 걷게 되셨습니다..그래서, 주위에서 이유모를 다리통증을 앓고계신분들에게 권해서 거의 효과를 보셨다고합니다..오늘은 보드카 오리백숙과 알래스카 레포츠중 하나인 행글라이딩에 대한 이야기로 문을 엽니다... 2017. 3. 13.
알래스카 " 고래고기와 만두 " 알래스카의 원주민 마을에서의 고래사냥은 이들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그들은 조상대대로 고래를 잡아 자급자족하는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알래스카 에스키모 포경위원회는 Barrow에 있으며고래를 잡는 마을은 Gambell, Savoonga, Wales, Little Diomede, Kivalina, Point Hope, Point Lay, Wainwright, Barrow, Nuiqsut, Kaktovik 등이 있으나 현제 상황은 고래가 점차 사라져 10여년전부터는 고래를 잡지 못하는 원주민마을이 많습니다..Gambell 마을이 32명으로 최대의 포경선원이 등록이 되어 있으며인구 500명으로 Yupik 에스키모 부족으로 이루어진마을입니다.한 가족이 100명이 넘는 씨족사회이기도 합니다..오늘은 .. 2017. 3. 12.
알래스카 " Pebble Beach Golf Links" 캘리포니아 17 Mile 에 위치한 " Pebble Beach Golf Links"를 다녀왔습니다.제가 골프를 잘쳐서 간건 아니고 우연히 지나치다가만난 골프장입니다.. " Pebble Beach Golf Links" 는 1919년 바닷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Jack Neville 와 Douglas Grant에 의해 설계가 되어 만들어졌습니다..알래스카를 떠나 유명한 골프장을 만나 잠시 머물러보았습니다.주변의 해안선을 따라 넓게 바다를 포용하는듯한 배경으로도 유명하며, US 오픈을 다섯번이나 치른 유명한 골프장이기도 합니다..그럼 한번 가 보도록 할까요. ..골프장 입구에 들어서니 대형 조형물이 떡하니 버티고 있네요. .매표소에 있는 직원들이 저를 보고 손을 흔들어주네요. .자동차 모델이 추운가봅니.. 2017. 3. 11.
알래스카 " 개썰매와 산책로 " 한국이 아직까지는 뿌리까지 썩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한 헌재의 현명한 판결로 기분좋은 하루를 지냈습니다..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국민의 대다수가 찬성을 함에도 불구하고이를 손으로 가리는 우를 범하는이들이참 많더군요..기분좋은 하루, 알래스카의 설산 풍경으로시작합니다...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 정말 많네요.산책로만 가면 어김없이 만나게됩니다, .공원 입구 들어가는 길이 정말 넓습니다.차를 타고 주차장까지 가서 산책로를 바로 이용 할 수있습니다. .너무 귀여운 다람쥐.겨울을 무사히 잘 지내나봅니다. .저 뛰어가는 모습을 보세요.기르고 싶은 충동이 나네요. .공원이 너무 넓다보니 개썰매 경주도로가 별도로 있습니다. .공원이 너무 넓어서 금방 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길을 잃어도 설산 반대방향으로만 나.. 2017. 3. 10.
알래스카 "Hilltop 스키장 " 오늘은 집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스키장을 찾았습니다.알레이스카 스키장은 약 1시간 거리인데 가까운 곳을 찾는이들은 이곳을 즐겨 오는데힐탑 스키장의 매력은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노르딕 스키와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는겁니다..물론, 스키어들도 찾지만 고급코스는 없는지라 남녀노소 초보자들에게는 아주 적당한 스키장입니다..힐탑 스키장을 소개합니다. ..여기가 바로 힐탑 스키장 입구입니다. .가문비 나무가 줄을 서서 저를 반겨줍니다. .눈을 고르는 차가 마침 한창 눈밭을 일구고 있습니다. .오늘은 찾는이가 없어서인지 가동을 안하네요.아마 주말에만 가동을 하나봅니다. .슬러프가 완만해서 초보자도 손쉬게 스키를 탈 수 있습니다. .활강대가 있는데 아직 활강을 하는걸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제가 올때는 타는 이가 없.. 2017. 3. 9.
알래스카 " LA의 민박집" 지난번 알래스카를떠나 LA 민박집에 유했는데 그 민박집을 잠시 소개를 합니다.LA분들이 알래스카에 여행을 오셔서 민박집을 찾으시는데 엘에이하고는 전혀다른 숙박 시스템입니다..알래스카에서는 한인민박은 앵커리지를 제외하고는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그리고, 알래스카 여름철의 민박은 호텔과 거의비슷한 가격 수준인지라 호스텔을 이용하시거나모텔을 이용하시는게 편리합니다..엘에이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기래 얼른 소개를하려고 합니다...엘에이 우리민박인데 뒤뜰에서 사진기에 담아보았습니다. .여기는 휴계소인데 여행객들이 모여서 술한잔 하면서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의 겨울은 따듯해서 사철내내 꽃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나무가 무슨나무인지 잘 몰랐습니다.나중에 자세히 보니 살구나무였더군요. .발.. 2017. 3. 8.
알래스카" Iditarod 개썰매 대회" 지구상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남은 장거리경주인 Iditarod 개썰매 경주가 FairBanks 에서힘찬 스타트를 끊었습니다..경주 역사상 세번째로 페어뱅스에서 출발하는 이번 개썰매 대회는 좋지않은 경주 도로로 인해부득이 와실라가 아닌 페어뱅스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지금 1위인 선수는 Cody Strathe입니다.영하 섭씨 25도가 넘는 추운 날씨로 인해험난한 일정을 예고해주고 있습니다..그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Nome 입니다.페어뱅스에서 출발해서 놈까지 약 1,000마일을 달려 이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침에는 다소 추워 염려스러웠지만 바람이 불지않고 따듯한 햇살로 인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개나 사람이나 이제 스스로의 고난의 일정입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저렇.. 2017.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