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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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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의 생활용품" 알래스카 원주민은 인디언과 "Inuit" 인 에스키모로대 분류할 수 있습니다.에스키모라는 말은 캐나다 인디언들이 "날고기를먹는 사람들" 이라는 뜻인데, 에스키모인 들은 자신들을 "Inuit"(진짜 사람들) 로 불러주길원하며 공식 명칭으로 "Inuit" 으로 정했습니다..알래스카 항공에서 에스키모라는 말을 사용했다가부랴부랴 사과성명을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그런데, 워낙 오랫동안 에스키모로 불리워서 이제는무덤덤 하기조차 합니다.그리고, 재미난건 올림픽이 매년 열리는데 그 올림픽 제목이 Eskimo & Indian 올림픽으로명명되어 치러지고 있으니 , 에스키모라고 칭한다고 해서 크게 어긋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한인들은 은어로 끼모라고들 합니다.오늘은 그들의 전통 생활용품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약 .. 2016. 11. 1.
알래스카 " Halloween과 할머니의 밥상 " 할로윈 데이를 맞아 연일 다양한 복장을 갖춘 이들을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귀신들과의조우는 유쾌하기만 합니다..알래스카에서 만나는 할로윈과의 만남은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 얼굴에 미소를자아내는 독특함이 있습니다..할로윈과 더불어 사이판 고모님의 건강한 밥상을 같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할로윈 데이가 시작되는 달이면 모두들 가족이 둘러앉아자기가 선택할 복장을 결정한다음 복장과 소품들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아이엄마가 어려보이는데 아이가 네명이네요.알래스카에서 유독 느끼는건데 , 백인 부부들은 아이들을 엄청 많이 낳는것 같습니다. .홍콩버거로 아주 유명한 하드락 카페입니다.대략 30센티는 될 것 같은 대형 햄버거는 이집만의명물이기도 합니다. .모든 행사들은 이렇게.. 2016. 10. 31.
알래스카 " Halloween festival "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니 곳곳에서 할로윈 이벤트들이 벌어졌습니다..가족단위로 모두 거리로 몰려나와 할루윈을 즐기는 모습은 너무나 보기좋았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할로윈축제가 벌어져 그 현장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할로윈에 대한 역사적 고찰은 이미 작년에자세하게 소개를 했으니 , 이번에는 생략을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좀비들이 모두 총 집합 했습니다." 우리는 좀비다 " .마가목 나무아래 아이와 엄마의 모습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이렇게 무대도 갖춰져 있습니다.여기서 다들 인증샷을 찍고는 합니다. .오늘의 할로인 축제의 주인공은 가족입니다.혼자 나온 사람은 저 혼자인듯 . .좀비하고의 만남은 무섭다기 보다는 즐겁기만 합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제일 번화가인 4번가 도로는.. 2016. 10. 30.
알래스카 " 금을 캐는 동네 " 알래스카에는 금이 나오는 곳이 거의 전체라고 할 정도로 금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이유가 화산의 폭발로 금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면서골고루 금들이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1900년대 초부터 시작된 골드러쉬가 아직도이어지고 있을 정도니 , 그 역사또한 짧지않습니다..앵커리지에 가까운 인디언 마을에는 아직도 금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제는 사금 채취체험장으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금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물질중 하나이지만아무에게나 행운이 돌아오지는 않습니다.제가 알래스카에 와서 캔 금을 환산하면 약 100불정도에 지나지 않으니, 그것도임자는 따로 있나봅니다..오늘은 인디언 마을의 사금캐는 체험장을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들어가는 현관 입구가 아주 거하네요. .연세가 아주 많으신 노인 두분이 .. 2016. 10. 29.
알래스카 " 겨울날의 일상 " " 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은 소소한 일상으로부터시작이 됩니다.우선 뒷 집에 서식하는 딱다구리가 새집을 다시 짓기 시작하고 ,계곡의 빙하 녹은물들은 얼음으로 치장을 하며, 여기저기 할로윈축제가 벌어집니다..오늘부터 할로윈 축제가 말일까지 여러곳에서벌어지는데 저도 그 할로윈 풍경을 구경하러나갈 예정입니다..입장료 내는데 제외하고 , 거리에서 벌어지는 할로윈 축제를 즐길까 합니다..그럼 알래스카의 겨울 일상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기차가 지나가는데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입니다.그런데. 재미난건 꼴랑 앞뒤 머리 빼고 승객이 타는 열차는 한량이라는겁니다..완전히 기차를 전세내서 타고 가는거네요.정말, 겨울에 기차는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나봅니다.철도청에서 소유하고 있는 부지가 많은데 이번에 .. 2016. 10. 28.
알래스카 " Indian Valley Meats" 알래스카에서 제일 규모가 큰 야생동물 프로세싱을 하는 마트를 소개할까 합니다.일년내내 영업을 하는 곳인데 ,각종 수산물을 비롯해 야생동물을 손질 및 가공을 해주는 곳입니다..알래스카뿐만 아니라 미 전역에서 주문을 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전통 인디언 마을에 위치한 곳으로 앵커리지에서불과 2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금년 가을부터 자주 다니는 곳인데 오늘정식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약 20여분을 달리면죄측에 나오는 인디언 마을입니다. .바로 이곳이 Indian Valley Meats 인데 , 따듯한 곳에 위치한 곳이라 제일먼저 민들래가 피어 민들래를 캐러 이 마을을 봄에제일먼저 들리기도 합니다. .수산물과 순록,물소와 무스,곰등 야생.. 2016. 10. 28.
알래스카" Moose 들의 겨울나기" Moose는 우리말로 말코손바닥 사슴이라고 합니다.사슴중에서 제일큰 종이기도 하지요.무스는 보통 북미와 캐나다,알래스카,뉴잉글랜드,스칸디나비아,에스토니아를비롯해 러시아에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무스는 가족단위로 생활 하지않고 홀로생활을 하는게 특징입니다.숫컷은 늘 홀로 생활하며 암컷 무스는새끼를 낳고 일정기간만 같이 생활 하다가바로 분가를 합니다..무스의 모성애는 뛰어나서 새끼가 위험하면큰 덩치를 이용해 위험요소에 대해 대처를합니다..그래서 절대 새끼와 같이 있는 무스는접근을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합니다.한번은 어미무스가 차량 본넷을 두발로 강하게 내리쳐 부서지는 경우를 보았습니다..오늘은 무스들의 겨울나기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알래스카의 하루는 평화롭게 시작합니다. .자매 .. 2016. 10. 26.
알래스카" 썰매와 스키 " 알래스카에서 겨울은 즐겨야 지루하지않습니다.스키부터 시작해서 썰매와 스노우모빌까지다양하게 즐길 아웃도어들이 지천으로널려 있습니다..춥다고 집에서만 지낼게 아니라 그 추위를즐긴다면 알래스카의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동네 산책로에서도 크로스 컨트리 스키를아무때나 즐길 수 있고 , 아이들과 함께눈썰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앵커리지에서 마음놓고 크로스컨트리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 합니다. .알래스카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성지라 할수있는 킨케이드 공원입니다. .겨울에는 각종 세계 대회가 이곳에서 자주 열리고는 합니다. .국제 규격인 코스가 제대로 갖춰져 있어 대회를 치루는데 손색이 없습니다. .코브의 곡선,오르막경사, 내리막 경사,평지등 아주 다양하게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코.. 2016. 10. 25.
알래스카 " 앵커리지의 휴일풍경" 오늘은 정말 겨울 날씨다운 기온을 보였습니다.섭씨 영하 9도까지 내렸갔지만, 다행히따듯한 햇살로 그렇게 추운줄은 몰랐는데거기다가 바람한점 없어 무던한 겨울날이었습니다..제가 다니는 교회가 26주년을 맞아 추위에도아랑곳 하지않고 많은 교인분들이 오셧습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전경도 좋았고 , 노을또한휴일다운 잔잔한 감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알래스카의 휴일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전경입니다.설산이 배경으로 듬직하게 자리잡은 알래스카 최대의 도시입니다.미국에서는 도시가 크다고 그 주도가 자리한건 아닙니다.알래스카의 주도는 " 주노" 라는작은 도시입니다. .위 두 사진은 제가 찍고도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저 다리공사가 시작 되는곳이 바로 와실라 입니다. .앵커리지에는 저런 작은 캐빈의 .. 2016. 10. 24.
알래스카 " 눈꽃 산책로를 걷다" 알래스카 곳곳에는 지금 한창 설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오늘은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날씨가 좋아산책을 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햇살이 너무 눈부셔 선그라스를 끼어야할 정도입니다.뜨거운 태양이 눈꽃에 반사되어 보석만큼이나영롱하게 느껴집니다..설경속에서 만나는 무스도 반갑고 산책로에서 들리는 개울물 흐르는 소리도정겹기만 합니다. .무스도 눈꽃길을 산책하나봅니다. .이제는 앞산이 모두 설산으로 변해버렸습니다. .햇살이 따듯해 도로의 눈들이 녹고 있습니다. .무스 아주머니가 마실을 가나봅니다. .골목마다 가득 피어있는 눈꽃세상입니다. .눈꽃 나무들이 쏟아질듯 다가옵니다. .산책로로 접어드니 온통 하얀눈의 세상입니다. .이미 많은이들이 산책로를 다녀갔나봅니다. .손이나 발도 시렵지않아 산책하기에는 알맞은 날씨.. 2016. 10. 23.
알래스카" 와! 첫눈이 내렸어요" 알래스카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 가을의 문을 살며시 닫아 버리고 겨울의 문턱을 정식으로 넘었습니다..첫 눈 치고는 함박눈이 펑펑 내렸습니다.제법 많이 내려 출근길 걱정을 했는데다행히 날씨가 따듯해 무난한 편이었습니다..첫 눈이 내렸으니 , 거리 풍경을 알아보기위해나가보았습니다.그리고, 마당에 쌓인 눈도 치우고 눈사람도만들어 보았습니다..알래스카에 첫눈이 내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앵커리지에는 약 3인치 정도의 눈이 내렸고, 해처패스에는 12인치의 눈이 내렸으니 상당히 많이 내린편입니다. .마가목 열매위에도 함박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 .오늘 제설 차량들은 완전 대목을 맞았습니다.눈이 내려야 제설에 관련된 업종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게되어경제가 돌아갑니다..각 시와 동네 예산에 제설작업에 대한 예산이 책정.. 2016. 10. 23.
알래스카" 늦가을의 바닷가 산책" 백사장을 걷는건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알래스카 여기저기를 누비며 다녀도 차분하게 백사장 걸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늦가을날 바닷가 백사장을 걸어 보았습니다..진득하니 한군데 있지 못하고 여기저기발발 거리면서 다니다보니, 여유를 갖고백사장 걷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오늘은 시간이 나서 바닷가 백사장 스케치를 해 보았습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 같은 포구의 풍경입니다..오래전 20대시절, 서울에 집이 이리도 많은데 왜 내 집은 없는거야 라면서중얼 거렸는데, 여기에 와서는 이 많은 배중 왜 내 배는 없는거야! 라는 말이 나오네요..ㅎㅎ .여기는 알래스카 서쪽 땅끝마을이자, 미국의 서쪽 땅끝 마을입니다. .수산물을 판다는데 한번 들어가 볼까요? .러시아에서 썰매를 끌고 얼어붙은 베링해를 건너 여기에최초로.. 2016.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