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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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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땡땡이 건널목과 자작나무 " 서울에서는 땡땡이 건널목을 보기 힘들지만 , 여기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는기차 건널목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성질 급한 운전자들은 다른 샛길을 통해돌아가기도 하지만 ,보통 기차가지나가길 기다립니다.승객을 실은 기차는 그나마 낫지만,화물열차를 만나면 보통 20분에서 3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100량이 넘는 화물을 실은 기차를 만나면 난감하기만 합니다.저는 옛 추억을 잠시 돌아보며 기차가 모두지나가길 기다리는편입니다..추운 지방에는 자작나무가 잘 자랍니다.다른 나무들은 적응을 하지못해 자라지못한답니다..허물을 벗는 유일한 나무인 자작나무는 불을 지피면 자작자작 하는 소리를 내며타 오르기에 이름을 자작나무라 불리운답니다..자작나무 이름이 참 정겹습니다.그럼, 각설하고 출발합니다....알래스카 기차는 노란색입니.. 2017. 4. 27.
알래스카 " Pan-Fried Chicken 식당" 알래스카에 와서 Pan-Fried Chicken를 정작 한번도 먹어볼 기회가 없었네요.일반 튀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는데기름에 튀겨낸 치킨과는 차별화가 되더군요..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제법유명한 Pan-Fried Chicken 전문점인" Wishbone"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차별화된 식당의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Wishbone Restaurant은 1955년에 문을 열었는데 Lucky Wishbone은 사람 이름입니다. .곰이 인사를 하네요.이 식당은 동업자 세명으로 이루어진 식당인데 동업을 해서 성공을 한 케이스입니다. .매장을 들어서니 손님들로 북적 거렸습니다. .기름기 많은 튀김보다 Pan-Fried Chicken 은 기름기가 훨씬덜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판.. 2017. 4. 26.
알래스카 " 한인타운과 구인광고" 알래스카에도 한인타운이 있습니다. 타주와는 비교도 안될 작은 곳이지만명색이 한인타운이라 불리우는 곳 입니다..Alaska Anchorage Midtowon 에 위치한Fireweed 라는 동네입니다.화이어위드라는 뜻은 알래스카 모든 도로에서자생하는 불처럼 타오르는 야생화의 이름입니다..화이어위드의 꽃과 잎은 알래스카 고유의차로 가공이 되어 특산물로 유명합니다.꿀처럼 달콤한 꽃잎과 은은한 향을 간직한Fireweed Tea 를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그리고, 한인식당이 아닌 구인광고를 몇군데 올려봅니다. .,Cookinlet 이라는 하우징(노인아파트)에서 한인교회를 인수하여 문화예술인을 위한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길에서 바로 우회전 하면 나오는 화이어위드의 사거.. 2017. 4. 25.
알래스카 " 삽겹살 파티와 노을 " 오늘은 정말 하루가 분주했습니다. 교회를 갔다와서 낙엽 쓸기 한판과쓰러진 천막을 일으켜 세우느라고 별 쑈를 다 했습니다..차량뒤에 로프를 매달아 쓰러진 텐트를일으켜세운뒤 홈디퍼에 가서 대들보로 사용할 나무를 사와 자동차 작키로 떠서간신히 유지만 해 놓았습니다..그랬더니 잠시후, 비가 내리네요.천만다행이었습니다.목수일은 아주 젬병이네요..알래스카에 살면서 한국에서는 해 보지않았던 일들을 참 많이하게됩니다..소소한 일상을 전해드립니다...노을이 찾아오는 길목에서 잠시 걸음을 멈춰봅니다. .노을에 짙게 물드는 순간순간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아직 녹지않은 호수는 설원 그 자체입니다. .이런 풍경을 늘상 볼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안고 금방이라도 경비행기는 날아 오를 것 같습니다. .. 2017. 4. 24.
알래스카 " 노을을 바라보는 사람들 " 알래스카의 사는 사람들은 노을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노을을 만나러 다들 무리를 지어 오고는합니다..오늘은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노을을 바라보는사람들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연인이나 가족들끼리 노을이 잘 보이는 곳으로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서서 노을을 감상하는 그들의 마음을 조금 들여다보기로 하겠습니다...노을을 보기위해 언덕위에 올라 자유스런 자세로 노을을가슴에 담은 사람들의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노을을 먹고사는 가문비나무들은 오늘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노을 보다는 비행기를 더 좋아하나봅니다. .노을은 사람들에게 많은걸 줍니다.저마다 받아들이는 노을의 혜택은 삶을 살아가는 토양이 비옥해집니다. .아이는 노을 앞에서 잠시 얼음땡이 됩니다. .10대 청소년들이 짝을 지어 노을빛에 얼.. 2017. 4. 23.
알래스카 " 실내낚시와 다이어트 " 알래스카에서 실내낚시라니 믿기지 않는 사실입니다.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이라 일컬는데난데없는 실내낚시라니 의아해 하실겁니다..그런데, 이 실내낚시는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조기 낚시 교육을 위한 이벤트입니다.그래서, 어른들은 응원만 가능합니다..그리고, 제가 물 다이어트를 했습니다.약 3개월에 걸쳐 물 다이어트를 했는데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오늘 인증샷으로 확실하게 물 다이어트에대하여 증인으로 나섰습니다.그럼 확인해보도록 할까요? ..앗! 어린아이가 연어를 잡아 올리고 있습니다.손맛이 정말 좋았겠는데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길래 다가가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미니 낚시대로 가짜 미끼를 이용해 낚시 삼매경에빠졌습니다. .이쁜 공주님도 보통 심각한게 아닙니다. .물이 깨끗해서 물속에 있는 고기들이 다 .. 2017. 4. 22.
알래스카 " 아 ! 설산이여 " 알래스카의 설산은 계절마다 그 느낌이 다르게 다가옵니다.겨울 설산은 고집 센 신선의 느낌이요봄에 보는 설산은 만면에 미소가 가득한 자연의 품이며, 여름에 보는 설산은 이웃집 친구같은 느낌이며,가을에 보는 설산은 웃어르신이 주는 넉넉함의 여유입니다..이렇듯 계절마다 다르게 주는 묘한 신비감으로설산은 알래스카에 있어 빼 놓을 수 없는절경중 하나입니다..오늘은 알래스카의 설산이 주는 설레임을 여러분에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설산을 향하여 달려가 보았습니다. . .설산에 도착하면 누구나 마음의 빗장을 열고 무장해제를합니다. .설산을 만나러 가는길은 늘 설렘임으로 가득합니다. 점차 설산이 가까워오니 기분이 날아갈듯 흥분에 젖습니다.매일 보는 설산인데도 질리지가 않는답니다. .거의 2분마다 좌측에는 등산코스가 있어 .. 2017. 4. 21.
알래스카 " 비포장 활주로를 보셨나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비행기 활주로는유도등과 잘 포장된 활주로를 생각하지만 알래스카의 원주민 마을의 활주로는 비포장 활주로입니다..저도 처음에는 비포장 활주로를 보면 참 난감하고 어이상실이었는데 이제는 숙달이 되어 당연하게 생각을 합니다..비포장 활주로에 착륙을 하다가 사고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그래서 더 마음을 놓나봅니다..노을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은 마음이차분히 가라앉아 편안해짐을 느끼게 됩니다.오늘도 알래스카는 청명합니다. ..오늘 구름이 정말 이뻤습니다.설산 봉우리마다 구름 한점이 귀엽게 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저런 풍경은 처음입니다. .알래스카의 남쪽 코디악이라는 도시인데 여기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다시 작은 마을로 이동을 합니다. .인구 천여명의 작은 섬마을의 설산이 보이고 있습니다. ... 2017. 4. 20.
알래스카 " 노을을 만나러가다" 오늘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노을을 만나러 가는날입니다.쨍하고 빛나는 날도 나름 좋지만 구름이 살포시 낀 저녁노을은 환상그 자체입니다..청정지역에서의 설산과 함께하는 노을은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합니다.많은 직장인들이 회사가 끝나고 찾아가는 곳이있습니다..일반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노을의 명소입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노을 풍경과설산위로 지는 노을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명소로 초대합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 바로 옆 바다 앞을가면 백사장 산책을 하면서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 ..수다를 떠들다가 시간을 놓치긴 했지만 부지런히 달려가봅니다. .갈때까지 저를 기다려줄까요? .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노을이 깃든 장면입니다. .포토샵을 할줄몰라 민낯의 사.. 2017. 4. 19.
알래스카 " 봄 단장하는 비행기들" 알래스카의 기나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온 경비행기들은 봄맞이 몸단장을 하고있습니다..어깨에 내려앉은 눈들이 모두 녹아내리고이제는 그 흔적들을 지워가며 엔진 커버를열고 정비에 한창입니다..푸른 창공을 힘껏 날아오르기 위해쌓였던 먼지를 털어내고 모든 비행기들이부속 하나하나 정비를 하면서 기지개를켜고 있습니다..수많은 경비행기들을 정비하기위해 항공정비사들이 제일 많이 요구되는 시기인지라직종이 각광받는 알래스카입니다.또한, 경비행기 조종사들 구인도 아주 활발해지는철이기도 합니다..그럼 경비행기들의 봄맞이 단장 현장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꼬리 날개에 원주민 문양을 보니 아마 원주민 회사의소유 경비행기 같습니다. .항공정비사 손이 귀한지라 오너가 직접 수리하는 경우가많습니다. .설산으로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것.. 2017. 4. 18.
알래스카의 부활절 알래스카의 부활절은 무척이나 평온한 하루였습니다.도로를 다니는 차량도 한가하고모두들 가족과 함께 부활절을 보내는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미국에서의 부활절은 대형마트들이년중 행사로 모두 문을 닫아 부활의의미를 되새기는 날이기도 합니다..한국보다 약, 하루정도 늦은 부활절을맞는 제 개인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 .아침에는 교회에 들러 부활절 예배를 드렸는데예배와 함께 무언극을 펼쳤는데 목사님도 참여를 했습니다. .무언극의 제목은 " 사랑 " 이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운동을 하러 체육관을 가 보았습니다. .체육관에는 건식사우나와 습식 사우나 두 곳이 있습니다. .락커인데 첫날은 자물쇠를 가지고 가지않아 그냥 옷을 넣어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월풀도 있어 피로를 풀어주는데 일조를 해줍니다. .제가 즐겨.. 2017. 4. 17.
알래스카 " 오토바이들아 다 모여!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봄을 맞이하며 그 기념으로 오토바이들을 집합 시켰습니다.봄이오면 제일먼저 신나 하는게 바로 오토바이입니다..그리고 눈으로 가득해 얼었던 도로를 봄이 되면서 처음으로 누비고 다니는게 바로오토바이입니다..온동네 오토바이들이 다 모여 선을 보이는 "Motorcycle show" 가 벌어지는 현장으로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토바이의 대명사 " Harley Davidson"이 전문 부스를 차려오토바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흥분과 설레임을 안겨주었습니다. .누가 하늘에 낙서를 해 놓았네요.저렇게 교차하며 전투기들이 하늘을 누비며 다닙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모두 마실을 나와 주차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란 말이 미국에서도 적용이 되나봅니다.푸드트럭이 미리 먼저 왔었습니다... 2017.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