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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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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당귀와 전복죽" 알래스카에서 자생하는 당귀와 천궁, 그리고 꽃사과로 발효와 술을 담궈 보았습니다.당귀의 효능중 미백 효과가 뛰어난지라 저도 피부가하얗게 변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로 당귀를캐 왔습니다..추석기념으로 전복죽과 불로초주도 한잔 하면서 이국에서의 추석 기분을 내 보았습니다..약초들이 지천으로 널린 알래스카의 자연의 보고는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하늘이 내린 선물이 아닌가합니다...집에서 멀지않은 숲속을 찾았습니다. . .숲속에 당귀밭이 있어 몇 뿌리를 캐었습니다.. .상당히 오래 묵은 당귀를 깨끗히 씻어 말렸는데 마치 도라지나더덕 같습니다.온 집안에 당귀향으로 가득하네요. . .당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심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특히, 여성에게는 아주 좋은 약초이기도한데 자궁을 건강하게 해주고 당귀 삶은.. 2017. 10. 5.
알래스카 " 가을 바다의 풍경" 철지난 바닷가를 누님들과 함께 찾았습니다. Seward 의 가을풍경을 보기위해 찾은 바닷가는고즈녘한 분위기로 가을 분위기에 맞는풍경이었습니다..발데즈 아침 풍경과 스워드의 풍경이 약간은 분위기가 비슷한데, 두 곳다 매력이 있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알래스카의 여행지로 각광을 받는 스워드도관광시즌이 끝나 여행객은 많지 않았는데아직도 빙하 크루즈는 운행을 하고 있어 눈길을끌었습니다. ..가을 바닷가를 산책하시는 누님들. . .잔 구름들이 옹기종기 모여 눈을 비비며 이제서야 일어나나봅니다. . .전망좋은 캠프그라운드는 이제 텅비어버려 관광시즌이끝났슴을 알려줍니다. . .노란색 단풍이 든 자작나무 탁자에서 잠시 식사를 하기로했습니다. . .바닷가 산책 코스가 해안가를 따라 조성이 되어있어 애견과 함.. 2017. 10. 4.
알래스카 " Moose Pass 의 가을 호수 " 점점 깊어만 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위해 사이판 고모님과 누님들을 모시고 가을여행 나드리를 떠났습니다..어제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그래서, 정원 수도도 잠그고 호스도 빼서 창고에 보관하고, 수도가 얼지말라고 Cap도씌웠습니다..알래스카의 가을과 겨울 사이에 월동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떠난 나드리였습니다. ..빙하지대에는 이미 눈이 내려 서서히 설산으로 변해가고있습니다. .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저물어가는 가을로의 산책을 즐겼습니다. . .가문비 나무의 푸르름과 자작나무의 황금빛이 어울려 마치 봄과 가을의 만남 같습니다. .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날씨에 상관없이 길을 떠났습니다. . .이미 비가 한차례 내렸는지 도로는 촉촉히 젖어 있었습니다. . .비가 내린후라 구름이 단풍.. 2017. 10. 3.
알래스카의 애견공원 풍경 알래스카 앵커리지에는 애견 전용 공원이 몇군데 있습니다.앵커리지 시내가 그리 크지않다보니 어느애견공원을 가도 보통 20분 내외로 갈 수있습니다..심지어 다운타운에 위치한 애견공원도 있는데오늘은 약간 외곽지역에 있는 (미드타운에서 약 10분거리)애견 공원을 들러 보도록 하겠습니다..드론으로 애견공원을 푸른 창공에서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사진들도 올렸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애견공원 전경입니다.정말 넓고 자연 그대로의 공원인지라 애견을 데리고산책 하기에는 너무 좋습니다. . .굳이 길을 닦아 놓지 않아도 좋은데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닦아 놓았습니다. . .저는 자작나무를 따라 갈대숲을 누비며 다녔습니다. . .소리쟁이가 여기저기 자라고 있네요.사이판 고모님과 인순누님이 요사이 소리쟁이 매력에푹 빠.. 2017. 10. 2.
알래스카 " Kincaid 공원에서 만나는 것들" 예전에 소개를 했던 앵커리지 킨케이드 공원중 Kincaid Singletrack Trails 에 대해 소개를하도록 하겠습니다..킨케이드 공원 그 길이가 35마일 이상의 산책로가있으며 1,516 에이커에 달하는 엄청난 공원인지라그 입구가 여러곳입니다..산책로 지도가 입구마다 비치되어 행여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숙지를 하는게 좋습니다.여기를 들르게 되면 알래스카의 자연에서 자라는다양한 약초와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상황버섯,차가버섯,식용버섯,마가목,접골목,가시오가피,당귀,신선초등 다양한 약초들과조우하게 됩니다..오늘 사진은 좀 많아 스압이 있으니 조심 하시기바랍니다....기관지에 제일 좋은 마가목 열매입니다.발효를 하거나 술을 담궈 먹으면 됩니다. . .킨케이드 공원의 자세한 지도가 입구마다 비치되어.. 2017. 10. 1.
알래스카 " Eklutna 호수의 단풍" 앵커리지에서 와실라 방향으로 글렌 하이웨이를 따라 약 한시간여 거리(45마일)를 달리면, 그림같은 호수가 나오는데 그 곳 단풍이 한창인지라 가 보았습니다..역시, 그 곳도 사냥지역이라 헌팅을 하러 온 사냥꾼들의차량이 수십대가 세워져 있었습니다.무스,사슴,캐리부,곰등을 사냥하러 온 사냥꾼들이ATV와 카약을 이용해 사냥에 한창인 지역중 한 곳 입니다..Eklutna 호수는 그 크기도 엄청나지만 물빛 또한 옥빛인지라 많은 이들이 찾아와 캠핑을 하는 곳이기도합니다.Eklutna 호수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Eklutna 호수의 절경입니다.마치 강으로 착각 하리만큼 상당히 규모가 큰 호수입니다. . .Eklutna 호수로 가는 길은 굽이굽이 1차선 도로의 연속인지라 천천히 달리면서 구경을 하시는게 좋.. 2017. 9. 30.
알래스카 " Eagle River의 전망대 " 앵커리지에서 Glenn Highway 인 3번 국도를 타고 약 20여분을 달리면 인구 약 3만여명이 사는알래스카 5대도시중 하나인 Eagle River가나타납니다..군부대가 바로 인접해 군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해서 흑인들을 거의 보지 못하는 동네이기도 합니다..한번은 이글리버를 왔다가 마트에 들러 장을 보았는데앵커리지는 세일즈 텍스가 없는반면 , 이글리버는 세일즈 텍스가 붙어 후회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오늘은 이글리버의 전망대를 올라 팔머와 와실라,앵커리지와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보았습니다..점점 깊어만 가는 알래스카 이글리버의 가을을소개합니다. . .집 앞을 나서는데 구름이 장난이 아니네요. .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구름들이 아마 혈기 왕성한 청년 구름이 아닐까 합니다. . .이제 겨.. 2017. 9. 29.
알래스카 " Valdez 의 가을 아침풍경" 알래스카 아침풍경이 아름다운 곳은 세군데인데 , 스워드,발데즈,호머입니다.특히, Valdez의 아침은 높은 추가치 산맥에 구름을 가둬놓고 모닝 회의를 하는 탓에우아한 경치를 만들어 내고는 합니다..오늘은 아침 가을비도 내려 더욱 센치해지는 무드를 조성하는 바람에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리는 근사한 가을 아침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매일 20장의 사진을 올리다가 오늘은 버리기 아까운사진들인지라 24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물빛이 너무 고운 발데즈 연어부화장의 폭포입니다. . .발데즈를 알리는 아치가 새로이 세워졌네요. . .구름이 낮게 깔리우며 만들어낸 아침 바다. . .수많은 갈매기들이 산란을 마치고 생을 다해버린 연어를 먹는 풍경입니다. . .오늘도 아침풍경이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구름의 향연을벌이고 있.. 2017. 9. 28.
알래스카 " 가을로의 여행" 알래스카의 가을을 만끽 하기위해 길을 떠난 여행은 눈과 마음과 육신을 힐링케하고 화려한 단풍에 푹 빠지게 만들었습니다..가을비 빛을 받아 윤기나는 폭포,그리고 빙하의자태는 더욱 신비스럽게만 보입니다.가을비로 더욱 아스라히 보이는 보이는 빙하의모습은 태고의 신비를 갖춘 자연의 역사를간직하고 있었습니다..다툼이 없는 자연속으로 한발 더 들어가 봅니다. . .황금빛 단풍사이로 가을여행을 하는 RV를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 .작은 도시의 방문자 센터도 들러보았습니다. . .헌팅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들의 화물칸에는 손질을 마친수확물들이 가득 실려 있습니다. . .호숫가에 특이한 형태의 집이 지어있네요.일반 가정집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 .호수 위에는 금방이라도 소나기를 퍼 부을 것 같은 먹구름이 가득합.. 2017. 9. 27.
알래스카" 가을여행 2부 " 알래스카 가을여행 어제에 이어 오늘 2부 순서입니다.오늘은 마타누스카 빙하 인근의 단풍 풍경과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 관광시즌이 끝나버린 황금빛 산야의고요함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곳곳에는 이미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설산들이겨울 분위기를 연출 하고 있었습니다. . .마치 황금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지나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 .구름 모자를 쓴 산들과 마음을 황금빛으로 물들일듯한단풍길 드라이브는 전세를 낸듯 독야청청 했습니다. . .자작나무들의 단풍, 가문비 나무의 푸르름이 한데 어울려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 .저 깊고도 깊은 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마타누스카의 빙하는 가을비를 맞아 반짝반짝빛이 나고 있었습니다.가을비에 샤워를 하고 .. 2017. 9. 26.
알래스카 " 가을 단풍여행 1부" 알래스타에서 단풍을 구경하려면 스워드를 가는 기차여행과 발데즈를 가는 도로가 안성맞춤코스입니다..단풍의 절정인 요즈음 저는, 발데즈 코스를 잡아가을 단풍여행을 떠났습니다.가는 도로의 풍경은 황금빛으로 빛나는 단풍의연속이었습니다..가을비 내리는 우중의 드라이브도 알래스카의 단풍을즐기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으며 , 오히려 낭만을더해주는 분위기인지라 기분은 한층 더 업 된 것같았습니다..알래스카 가을 단풍여행 출발합니다. ..먼 산에는 이미 눈이 내려 설산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었으며마타누스카 강 주위로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 .가을비 내리는 도로를 따라 단풍의 숲으로 깊게 들어갔습니다. . .이미 관광시즌이 끝난지라 가끔 마주치는 차량이 반갑기만 합니다. . .단풍여행은 지금이 제일.. 2017. 9. 24.
알래스카 " Matanuska River의 가을풍경 " 알래스카 가을 단풍여행을 떠났는데카메라 메모리 카드 리더기를 가지고 가지 않는 바람에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지 못하고 말았습니다..그래서 부득이 드론에서 찍은 석장의 사진으로대신합니다..마타누스카 빙하가 녹은 물이 내를 이루고 강을 이루는곳에서 드론을 띄워 알래스카 가을 단풍을 소개하니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먼 곳에는 이미 첫 눈이 내려 설산으로 옷을갈아입고 있습니다.비 내리는 바람에 전체가 어둡고 설산에는 은은한 햇살이비춰 다행히 설산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비가 내리는 우중속에서 드론을 띄웠더니 빗방울이 카메라에 맺혔네요. . .황금빛으로 물들어버린 자작나무숲입니다. . . 정말 기가막힌 단풍아닌가요?황금빛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드론 밧데리 충전기도 챙겨가.. 2017.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