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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1278

알래스카에서 "얼음낚시와 스키" 알래스카에서는 기나긴 겨울동안 각종 아웃도어를 편안하고 쉬임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돈도 들지않고 즐길수 있는 스포츠가 참 많은데, 겨울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스키와 얼음 낚시가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종목이 바로 얼음낚시와스키입니다. 그런데, 알래스카 날씨가 너무좋아 스키가 거의끝물이라 안타깝네요. 그럼 , 아웃도어의 진수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얼음호수에서 스무디를 마시면서 오수를 즐기는 아주머니 한분이 보이더군요.추운데 스무디라니... 낚시 하는 모습을 한없이 바라보시더군요.동양계라 혹시 한인이 아닐까 했는데 , 아는체를 안하시니잘 모르겠네요. 100에이커가 넘는 공원을 걸으시면서, 수다 삼매경에 빠지신 두분을 지나치는데 낮잊은 단어들..한국분이시네요. 견공은 산책 가자고 보채는 .. 2015. 3. 28.
알래스카" 집에 놀러온 무스아주머니" 여행객들이 무스를 자주 못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 같습니다.무스가 가가호호 방문을 하니 ,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지에는 무스 품절 사태가 벌어져,무스 구경 하기가 힘드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작은 산책로나 집에서 아주 쉽게 무스를 만날수 있습니다. 이제는, 사람과 거의 겨울을 같이 지내게 되는데,주민들도 크게 싫어하거나 귀찮아 하지않고더불어 사는 자연과도 같은, 그런 생각을 갖게 됩니다. 마치 새들이 창가에 놀러오는것 처럼, 이제는무스의 나드리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생활의 일부분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무스아주머니의 마실을 보도록 할까요?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그리 선명하지는 않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 소개 합니다. 무스 아주머니 오랜만이네요.이제 겨울을 무사히 잘 지냈나봅니다. 산.. 2015. 3. 27.
알래스카에서 나는 " 보물들" 오늘은 알래스카 청정지역에서 나는 갖가지 다양한 먹거리들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굳이, 농사를 짓지않아도 지천으로 널린 갖가지식물과 몸에 좋은 것만을 골라 , 비록, 소규모지만상품으로 만든 것들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는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별하게 가공하는 비법이 있는건 아니고 , 천연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간단하게 포장만해서 파는 식품들도 많습니다. 마치, 봉이 김선달 같은 장사같기도 하지만조금만 노력하면, 알래스카에서 손쉽게 작은 비지니스를 할수도 있습니다. 그럼 농산물 장터마당으로 출발 하도록 할까요! 이 많은 제품들이 모두 알래스카 야생에서 자생하는 것들입니다.말려서 단순하게 포장만 해서 상품으로 둔갑을 하게 됩니다. 가운데 버섯이 유럽인이 너무나 좋아하는 모럴버섯 입니다.모럴버섯은.. 2015. 3. 26.
알래스카 “ 갈매기의 꿈 ” 누구에게나 꿈이 있습니다.어릴 적이나, 어른이 되어서도 그 꿈은 늘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은 늘 그 자리에서 자신을 바라보기만합니다.물론, 그 꿈에 도전을 해서 근처에 다다르기도 하고,중도에서 포기도 하는데, 대다수가 포기쪽을 더 많이택하게 됩니다. 저는, 영화배우와 감독이 꿈이었습니다.그래서 직접 연출도 하고, 촬영도 하고 배우도 해보는 꿈을 이루어보았습니다. 물론, 돈하고는 전혀 인연이 없는 꿈이었지만 이렇게 꿈을 다소나마 이루어 보았다는 그 만족감은 삶의 아주 큰 만족이 아니었나 합니다. 지금은 다른 꿈을 갖고 있습니다.알래스카에 살면서, 알래스카에 반해서 알래스카를 알리고알래스카로 이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각종 다양한 정보를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금전적인 지원은 해 드리지.. 2015. 3. 25.
알래스카" 경비행기와 캐빈" 호숫가 산책로 옆에는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경비행기들이 겨울의 먼지를 털어내고 봄맞이에한창 입니다. 호수도 서서히 녹아가면서 , 경비행기들을 품안에안기위해 기지개를 폅니다. 수많은 경비행기들을 바라보면, 한대쯤 갖고 싶은충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소소한 일상으로 오늘 출발을 합니다. 이곳의 어느 사냥꾼의 집을 지나는데, 수많은 무스뿔들이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더군요. 지나가다 눈에 띄어 뷰파인더에 담은 귀여운 메일박스 입니다. 청둥오리는 철새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그냥 눌러앉은 경우가많습니다.머나먼길을 가기 엄청 귀찮은가 봅니다. 아니면, 가는법을 잊어버려 여기에서 겨울을 나는지도 모르지요. 호수 한가운데 떡하니 버티고 몸매 자랑에 한창인 경비행기 한대가 저를 맞아주네요. 집 잔듸밭에 그동안 놓아두었던 경비행기.. 2015. 3. 24.
알래스카 " 모든 나라 다모여 축제를 !" 미국에 오니 역시 , 다양한 국가들의 문화를 많이 접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만 해도 , 다른나라의 축제를 보는게 정말 가뭄에 콩나듯있었는데, 미국에 오니 역시 다문화의전시장 같은 축제를 쉽게 접할수 있어너무나 좋은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땅이 좁으니 , 다문화 정책을 펴면죽도밥도 안되는 이상한 모양의 나라가 되지만,워낙 미국 이라는 나라가 이주민들로 구성된 국가이니만큼 , 그 다양성의 문화가 공존하는민족 전시장 같은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서는 나라간의 장벽도 초월하는 독특한정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그 굳건한 밑바탕이 되는 저력은 , 오랜기간 이민정책의 노하우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 여러나라의 풍습과 문화를 접할수 있는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저를 위해 아낌업이 아름다운 포즈를 취해주는 두여인.. 2015. 3. 23.
알래스카" 상황버섯과 무스똥" 오늘은 사진기를 둘러메고 산책로를 거닐었습니다. 지대가 조금 높은곳이라 아직, 산책로에는채 녹지않은 눈들이 결빙이 되어 미끄럽더군요. 특히, 날이 따듯하면서 얼었던지라 거의 미끄럼판 수준이었습니다. 가는길이 길인지라 , 길을 떠나 숲속을 거닐다보니이제 막 자라나는 상황 버섯과 무스똥들이 엄청 많더군요. 무스가 머물다간 자리에는 늘 어김없이 흔적이남고 , 겨울내내 산책로에서 벗어나지 않는 무스의 발자국들로 그림을 그려 놓았답니다. 토요일인 오늘, 가볍게 산책한번 해 보세요 ^^* 하필 상황버섯이 있는곳에 무스가 응아를 해 놓았네요.산책을 하다보면, 이런 장면은 비일비재 하답니다. 상황버섯은 년수에 따라 그 가격이 수십배로 달라집니다.상황버섯은 나무의 암이라 불리웁니다.버섯이 자라면서 나무의 영양분을 모두 .. 2015. 3. 21.
알래스카 " Snow Goose Restaurant " 앵커리지에 제법 유명한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식당을 다 찾아가지는 못하지만 아주 가끔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 Snow Goose Restaurant "라는 식당 입니다. 주소: 717 W 3rd Ave, Anchorage, AK 99501전화번호:(907) 277-7727 다운타운 끝머리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는 쉽답니다. 그럼 맛집 순례를 해보도록 할까요? 여기는 다운타운 초입입니다.그래서 주차하기도 편리한데, 식당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한시간에1불입니다. 식당 손님이면 예외가 있는지는 알아보지 않았네요. 식당건물입니다. 주차장은 왼쪽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인데 , 건물로 들어가서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1층으로올라가시던가 막바로 2층으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2015. 3. 20.
알래스카 " 아일랜드(아이리쉬)전통춤 " 오늘은 아일리쉬 전통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이번에 아이리쉬의 전통춤을 접한건 저로서도 처음입니다. 성 패트릭 데이 (St. Patrick's Day )를 맞아아이리시 전통춤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 패트릭 데이는 3월17일 아일랜드의최대명절이기도 합니다.성 패트릭이라는 사람이 아일랜드에 최초로복음을 전파한 카톨릭 성인인데 ,AD 460년 3월 17일 사망을 해서 그날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미 전역에서 성패트릭데이 행사가 개최되는데아일랜드 전통색인 녹색옷을 입고 , 아일랜드 음식을 먹으며아일랜드 전통춤을 다같이 즐기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도 역시, 아이리쉬 행사가 벌어졌습니다.오늘 아이리시 전통춤을 한번 배워 보도록 할까요? 무대에 아이리쉬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이들이 자리를 .. 2015. 3. 19.
ALASKA NEWS "Iditarod finish" 드디어 기나긴 장정의 길이 막을 내렸습니다.세계 최대의 장거리 개썰매 코스인 Iditarod1,000마일 경주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27세의 달래스 세비가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그 감동의 순간을 모아모아 봤습니다. 결승점인 NOME 에 도착하는 새비선수와 견공들. 허스키들의 초롱한 눈망울이 우승 한걸 아는듯 합니다. 최고 명예의 자리인 챔피언의 자부심은 그 누구도 존경을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축하 축제를 벌이는 현장 입니다. 오늘이 마치 여성의 날인듯 합니다. 여인들의 눈이 마냥 빛납니다. 주민 모두가 즐기는 개썰매 축제는 오늘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2015. 3. 19.
ALASKA "Anchorage의 노을과 설산" 며칠간 너무 봄맞이 포스팅을 올려서 심란하실것 같아서 이번에는 조용하게 저녁노을 사진과 설산 사진을 올려 봅니다. 아늑한 풍경을 보시면서 편안한 하루를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와 걱정이 없어 살만 찌는 알래스카 풍경 입니다. 제가 가는줄 알았으면 잠시 해가 지는걸 기다려주지 20분을 못참아해가 바로 넘어가버렸네요. 그래도 아침에는 늘 이렇게 마주하는 설산이 있어 좋습니다. 마치 저녁노을 해가 진곳에서 연기가 피어로르는듯한 착각이듭니다. 해가 밥하나? 아침에는 저 설산자락에서 바람이 부는지 눈보라가 휘날리더군요. 저녁노을을 온몸으로 물들인 비행기 한대가 서서히 앵커리지를향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왜 비행기에서는 저녁노을을 보지못하는지 아시나요? 여기보다 더 높은 추가치 산맥에서는 작은 눈사태가 자주 .. 2015. 3. 18.
알래스카" 흥미진진한 boat show " 알래스카는 봄맞이가 한창입니다. 그 행사의 하나로 BOAT SHOW 가 열렸습니다.물놀이를 즐기던,고기를 잡던 알라스칸에게는 보트가 아주 중요한 재산목록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진중 일부만 소개할 수 밖에 없슴을 양해해 주세요. 사진이 많다보니 , 올리는데 한계가 있네요.타주에서는 그렇게 크게 호응을 받지 못하겠지만알래스카에서는 전 주민들이 관심을 갖는 축제중하나입니다. 뭘해도 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 미국인들은 최소 한두척 정도는 소유하고 있습니다. 배도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있습니다.보트를 보시면서 , 잠시나마 마도로스가 되어바다를 누비는 상상에 젖어 보시기 바랍니다. 상상은 돈이 들지 않는답니다.그럼, 자! 출발 합니다. 이 곳은, 보트쇼가 열리는 축제의 현장인 AT&T 실내 체육관 입니다.셀폰회.. 2015.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