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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1278

알래스카 "장바구니 물가 " 가끔 알래스카 장바구니 물가를 알려 드려야 많은 참고가 되실것 같아 오늘은 아시안 마트를 찾았습니다. 비싸면 비싼대로 그냥저냥 살만 합니다.물론, LA 하고야 비교불가지만, 타주와 비교해서적당한 수준 같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물가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오늘도 역시 구름이 낮게 깔리면서 운치를 더해주는 시내 도로 입니다. 누가 산책로 중간에 이렇게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네요.만화캐릭터 같습니다.잘 뭉쳐지지도 않는 눈으로 고생이 많았겠습니다. 오늘 찾은 필리핀인이 운영하는 아시안 마트입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쑥갓과 부추 입니다. 부추 한단에 1불 80센트 입니다. 아주 큼직한 알이 보이길래 보았더니, 오리알이네요. 한개에 1불 79센트 입니다.타조알로 계란 후라이를 하면 , 온가족이 먹고도 남더군요.남는걸로.. 2015. 2. 4.
알래스카에서 "겨울에도 축구를 즐기다 " 알래스카에서 겨울에 축구를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하지요.그래서 생각해낸게 바로 돔 경기장 입니다. 앵커리지에서는 초중학생들의 축구 리그전이겨울에 많이 벌어지는데, 바로 돔 경기장이 있어서 가능한것 같습니다. 오늘은 돔 경기장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길을 지나다가 발견한 비행기 .일종의 격납고네요. 시원스런 도로를 타고 마냥 신나게 달렸습니다. 드디어 만난, Dome 실내경기장 입니다. 겨울철에 사랑받는 곳중 하나인데, 오늘은 무슨일이 있나 한번 들어가 볼까요? 실내의 열기를 단속하기 위해서인지, 출입문 자체가 정말묵직 하네요. 입구에 들어서니 역시, 안내실이 있네요.각종 운동경기와 행사들 관리를 이곳에서 합니다. 실내공기는 아주 쾌적합니다.행여 먼지나 공기들이 탁하지 않을까 우려 했는데, 의외로공기는 아.. 2015. 2. 3.
알래스카 " 여성만을 위한 스키대회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이색적인 이벤트가 열렸습니다.2015년 알래스카 여성 크로스 컨트리 스키대회 이벤트는 Kincaid Park 에서 약 1,000여명의참가자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가정폭력의 피해자를 지원하고 아동의 삶을 개선하는 자선기금 모금 행사입니다. 약 백만달러 이상의 기금이 조성이 되었다고 하니 , 이 대회에 참여하는 이들의 적극성과참여정신을 알수있는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자,따라오세요 ! 미국의 축제는 모두들 특이한 코스튬플레이를 즐겨 하더군요.모든 참가자들은 특이한 복장으로 참가를 하는데, 그 복장을 구경 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이 대회가 벌써 19년째를 맞이하고 있답니다.여름 보다는 겨울이 모금마련 행사가 자주 있더군요... 2015. 2. 2.
알래스카 " 우리집에 온 독수리 " 알래스카에 겨울이 오면 야생동물들이 인근 민가로 내려옵니다.눈으로 인해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지니, 자연히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와 먹거리를 찾아헤메게 됩니다. 그러다가 교통사고도 당하고 , 곤란한 지경에빠지기도 합니다. 아침에 문을 열고 정원에 나가보니 , 정말 큼직한 독수리 한마리가 정원 자작나무 가지위에 앉아있더군요. 사다놓은 치킨이 있나없나 곰곰히 생각하니 , 마침없네요.아,,이럴수가 여기까지 배고파 온 독수리를 빈손으로 그냥 보내기가 아쉽더군요. 도도한 자태로 지긋이 한곳만을 응시하는 저 용맹함에도 한낮 배고픔에는 정도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뚜렷히 여기 먹을게 있는것도 아닌지라 , 마음만 조급 합니다. 닭이라도 한마리 사다 놓을걸 후회가 되네요.지난번에 여우가 와서 늘 닭을 사다놓곤 했던.. 2015. 2. 1.
알래스카의 " 빵집과 카페" 언젠가 24시간 도넛츠 가게를 소개한적이있었는데 , 오늘은 알래스카 향기가 가득한빵집과 카페를 소개 합니다. 제가 워낙 빵을 좋아하다보니, 빵만보면 눈길이 절로 갑니다. 미국의 빵보다는 아무래도 한국의 빵을 좋아하지만, 알래스카에서는 한국빵이가격이 좀 비싼편입니다. 빵이라고 해봐야 뻔한 크림빵과 단팦빵 정도인단촐한 빵이지만 가끔 먹기에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단팦빵 두개가 들은게 약 4불정도 합니다.한국 시장에서 천원에 세개파는 수준의 빵이지만, 그래도 감지덕지 합니다. 그럼 미국의 빵집을 한번 가볼까요. 저녁에 들른 빵집이라 , 어둡네요.앵커리지에서 제일 유명한 빵집인데, 간판은 그저 수수합니다. 빵의 재료들인 호밀들을 이렇게 봉지에 넣어서 팔고 있습니다. 선물용 바구니도 다 있네요.저 바구니를 들고 눈.. 2015. 1. 31.
알래스카의 "최대 레포츠매장을 가다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위치한 레포츠 용품 전문매장을 찾았습니다.워낙 분야별로 섹션 정리를 잘 해놔서 정말 없는게 없더군요. 워낙 매장에서 찍은 사진이 많아 다 올리지 못하고 극히 일부만 올리는데도 양이 너무 많아 줄이고 또 줄였습니다. 지난번 보트 소개한 곳도 바로 여기입니다.여기 없으면 어디에고 없을것 같은 다양한 상품들이 오는이들을 반겨줍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둘러봐야 하는데 시간 관계상 사진 찍기에 너무 바빴습니다. 그럼 다 같이 출발을 할까요! 하이웨이 옆에 있는 곳이라서 늘 지나치면서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이제서야 겨우 들르게 되었습니다.건물이 엄청 길고 크더군요. 현관 입구부터 아주 웅장 합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또다시 이렇게 이중 출입문이 있습니다.아주 특이합니다.문고리는 .. 2015. 1. 30.
알래스카 " 눈이없어 문닫은 스키장 "기가막혀 알래스카에 눈이 없어서 스키장이 문을 열지않은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답니다.인공눈을 뿌려 스키장을 개장하기에는 경비가 많이 먹혀 아예 개장을 하지 않았답니다. 이번에 겨우 눈이 내려서 그나마 눈을 볼수 있어다행이긴 하지만, 스키장 개장 하기에는 너무 적은적설량이라 금년에는 결국, 문을 열지 않았답니다. 이상기온이 바로 이렇게 직격탄을 맞게 되네요.또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 잠들어 버린 스키장의경치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불쌍한 스키장 ... 스키장 올라가는 내내 먹구름이 끼어 은은한 풍경이 되네요. 이렇게 눈길을 달리니 차 뒤에서 눈발이 날려 차의 뒷창에 달라붙어 금새 하얗게 눈으로 도배를 했네요. 설경 사이로 빌딩이 보이는데 제법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뒤를 돌아보니, 벌써 산 중턱 정도 올라왔네.. 2015. 1. 29.
알래스카 " 풍부한 먹거리와 설경" 알래스카 자연산 나물로 만든 음식들과 눈으로 가득한 도시풍경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일상이 눈밭인지라 , 도시에서도 늘 설산을 '마주하며 볼일을 볼수 있습니다. 지금 뉴욕은, 한창 한파가 극심해 많은 피해가있다고 하지만, 알래스카는 원래 이런 눈과 혹한기에잘 대비가 되어있어 굳이 ,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한파가 닥치면 난리가 나는, 시카고와 뉴욕등 그런 상황과 뉴스들을 보면, 이해가 잘 안갈 정도로무감각 합니다. 여기서는 너무나 당연한 자연현상 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설경과 먹거리 나드리를 가볼까요. 집에서 나오니 , 바로 이런 풍경이 저를 설레게 합니다. 바로 집앞인지라 , 늘 설산을 눈에 품으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 합니다. 초생달이 자작나무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요. 눈덮힌 앵커리지 시내.. 2015. 1. 28.
알래스카" 이런 보트 하나 사실래요?" 오늘 스포츠샵 메장을 들러 마음에 드는 보트 하나를 발견 했습니다.알래스카에서 보트 하나 정도는 대개 소유하고 있는데,유독 오늘 본, 이 보트가 마음에 드네요. 마음에 드는 보트 구경한번 하세요. 앵커리지에 야릇한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미드타운에 있는 건물인데 진작 건물은 완공 됐는데 , 준공 허가가나지 않은것 같네요. 창문이 없는게 특징이긴 한데 비상시 탈출은 어느문으로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수년째 이렇게 볼상 사납게 도시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어 흉물스럽게미관을 오히려 해치고 있네요.알고보니 기독교가 원시라고 하는 종교단체라고 하네요. 멕시코에서 파생된 종교단체이며, 예배 복장도 긴스커트를 비롯해좀 특이한 형식의 La Luz del Mundo 라고 하는 종교단체인데 , 1921년 최초로 세워진 종교이.. 2015. 1. 27.
알래스카 " 하얀눈의 세상속으로 " 마치 강아지가 눈을 좋아하듯 저또한, 눈을 좋아합니다.그래서 눈이 가득한 곳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휴일인 오늘 하얀눈의 세상속으로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도로와 눈쌓인 공원풍경 입니다. 숲속을 거니는데 , 이런 단촐한 캐빈 한채를 발견 했습니다.혼자나 단둘이 지내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인 그런곳 입니다.눈과 벗하며, 한겨울 지내기에 아주 적합한 곳일것 같네요. 아마도 여기는 렌트로 빌려주는 캐빈 같습니다. 여전히 눈이 내리는 점심의 풍경입니다. 맞은편 설산에도 어김없이 눈이 내려 안개가 낀것처럼 온통 뿌옇게 보이네요. 바람에 날리는 눈으로, 통행이 많은 도로는 눈들이 다 날려서 바닥을드러내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만 달리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커피향이 여기까지 나는듯 합니다. 좀더 설산.. 2015. 1. 25.
알래스카 " 주방기구 매장을 가다" 어제부터 눈이 종일 내리네요. 이제야 알래스카다운 날씨를 보이는것 같습니다.그동안, 굶주렸던 눈이 내려 얼마나 다행인지모른답니다. 눈이 와야 경제도 좋아집니다.눈치우는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서 전문으로 제설작업으로 겨울을 나는 이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동안 눈이 안내려서 마음 고생하는 머셔들이나,스키장 과 호텔들이 조금은 안도를 하는것 같네요.감기도 걸리고 그래야 약국도 잘될테고 말입니다..ㅎㅎ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보니, 마음마저 풍요로워 지는것 같습니다. 백인이 하는 주방기기 매장인데, 사실 볼게 별로 없네요.가격은 비싸고 일목요연하게 갖춰지진 않은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양식전문 주방기구들만 선을 보이는데, 아무래도 요리가 한정이 되어 있어서인지 색다른 기구들은 눈에 띄질 않네요. 컵이나 그릇등도 정.. 2015. 1. 24.
알래스카" 빙판위에서 노는법 " 꽁꽁얼은 빙판위에서 스케이트나 썰매만 즐기는게 아니랍니다.알래스카에서는 다양하게 놀수있는 방법이 다양합니다.추운 겨울날 빙판위에서 다같이 이렇게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우리 모두 다같이 웅크린 어깨를 활짝 펴고얼음이 꽁꽁 언 빙판위로 달려나가 볼까요? 일단 꽁꽁 언 빙판위로 나와야겠죠?경치를 먼저 감상한다음, 겨울 빙판 놀이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 ! 낚시를 왔으니 먼저 인증샷 한장부터 올립니다.그리고 놀아야죠.무지개송어랍니다. 우선 지형지물을 잘 살펴야 합니다.차를 가지고 노는 놀이라 주위에 방해물의 유무를 판단해야 합니다. 자! 그러면 썰매를 차뒤에 매달고 마구 달리면 됩니다.정신이 혼미해 질정도로 달려도 됩니다.계속 창문을 열고 살펴보면서, 썰매를 탄 사람이 멈춰 달라고 손으로 사인을 하면.. 2015.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