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는 봄맞이가 한창입니다.
그 행사의 하나로 BOAT SHOW 가 열렸습니다.
물놀이를 즐기던,고기를 잡던 알라스칸에게는
보트가 아주 중요한 재산목록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진중 일부만 소개할 수 밖에 없슴을
양해해 주세요.
사진이 많다보니 , 올리는데 한계가 있네요.
타주에서는 그렇게 크게 호응을 받지 못하겠지만
알래스카에서는 전 주민들이 관심을 갖는 축제중
하나입니다.
뭘해도 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 미국인들은
최소 한두척 정도는 소유하고 있습니다.
배도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트를 보시면서 , 잠시나마 마도로스가 되어
바다를 누비는 상상에 젖어 보시기 바랍니다.
상상은 돈이 들지 않는답니다.
그럼, 자! 출발 합니다.
이 곳은, 보트쇼가 열리는 축제의 현장인 AT&T 실내 체육관 입니다.
셀폰회사가 차려준 체육관이랍니다.
이미 밖에는 보트를 판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여러척의 보트들이 오는이들을 반겨줍니다.
여기가 입구입니다.
겨울철에는 많은 경기도 이곳에서 열리고 , 각종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표사는곳 입니다.
앙증맞죠? 입장료는 5불입니다.
저는 3불 받네요.
보트와 관계가 있는 부스들이 저를 반깁니다.
문을 열자마자 제가와서 아직, 사람들은 많이 없답니다.
지난번 소개를 했던, 바닷가 마을 위디어에서도 참가를 했네요.
어느 행사장을 가나, 이렇게 사진을 파는곳은 늘 있더군요.
숫 산양의 늘름한 얼굴입니다.
빙그레 미소짓는 숫놈 무스인데, 다들 한미남 하네요.
자기가 더 잘낫다고 소리까지 지르네요.
헌팅에 대한 교육을 시켜주는 부스 입니다.
가족끼리 모두 몰려왔네요.
제가 제일 먼저 온것 같은데 다들 부지런 합니다.
보트는 엔진과 스쿠류가 생명이지요.
중고 보트도 여기에 진열을 했네요.
가격도 착하네요.
어떤가요? 괜찮지 않나요?
홍어,할리벗,연어,대구등 다양한 어종을 충분히 잡을수 있는
보트입니다.
천불짜리 고무보트인데 엄청 크네요.
그냥 렌트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 부스도 역시, 모든 행사장마다 얼굴을 내미는 단골들 입니다.
한달에 하루 근무하기도 하고 근무 형태가 아주 다양하더군요.
참 재미난 징병제도 입니다.
빙하의 캔디입니다.
빙하캔디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종류도 엄청 다양 하네요.
보트에 저렇게 색색으로 옷을 입히는 이들도 있나봅니다.
다양한 보트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천천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의 새로운 모델의 조타실 입니다.
아주 심플하네요.
후라잉 낚시 미끼 만드는중입니다.
이번에 호텔에서 낚시 강의가 있다고 오라고 하네요.
정말 다양한 보트들입니다.
제법 규모가 큰 선박을 만드는 회사인가 봅니다.
엔진을 통째로 진열을 해 놓았네요.
준비된 보트에 들어와 보았습니다.
모든배는 다 타볼수 있습니다.
야호! 신난다.
소파와 식탁등 아주 편리하게 되어 있네요.
아주 편안하게 바다를 감상할수 있게 해 놓았네요.
조종석에서 사방으로 전방을 관찰할수 있게 해 놓아
조종 하기는 아주 편리 합니다.
앞에 있는 작은문을 열고들어가니, 이렇게 가구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침대까지 있어 너무 좋네요.
싱크대와 조리대까지 아주 구색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바다를 감상하면 종말 환상이겠는데요.
배에 바베큐 그릴도 준비 되어있네요.
아이들도 너무 신나하네요.
완전 아이들의 놀이터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정말 배한척 갖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네요.
고기를 잡던 못잡던, 배를 타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상상 만으로도
정말 신이 납니다.
가다가 고장나면.....ㅎㅎㅎ
한주를 새롭게 출발하는 월요일 , 바다를 가르는 상상으로 힘차게
출발 하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오늘 날씨가 추웠습니다.
모처럼 처음인것 같습니다.
칼바람이 부네요.
맞은편 설산을 보니 , 눈보라가 휘날리는게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눈은 오지 않더군요.
눈보라 날리는 장면을 사진 찍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찍지를 못했네요.
아깝네요.
지금 한창 개썰매가 진행중인데 , 다들
고생이 너무 심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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